아주 오래전부터 '나'를 찾는 여정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템플스테이, 다양한 힐링과 치유 프로그램들...
첫 참여에서는 알 수 없는 울음이 터져 힘들었고
다녀온 후로는 1주일 여 심한 몸살을 앓기도 했지요. .
그 후로 참여한 프로그램에서는 폭발하는 열등감과 자괴감으로
힘들었고요.
그런데 , 이번 '북적북적. 심리치유 스테이'에서는
몸과 마음이, 특히 마음이 가볍고 편했습니다.
'나'를 찾고자 방황했던 지난날 노력이 이제서야 빛을 발하는 걸까요?^^
애써주시고 함께하신 분들의 좋은 기운과 격려도
큰 보탬이 됐을테고요. ,
고맙고, 감사합니다
홀로 찾은 새벽 숲에서
반겨주던 차고 명징한 바람과
인기척에 푸드덕 날갯짓 하던 꿩들에게도
안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