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이야기

'산티아고 순례길 치유여행' 사진모음

석성은

2018-10-25
조회수 3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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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진호 :백기환




올해 4회째 이어지는'산티아고 순례길 치유여행'
노란 화살표를 따라 정말 많은 분들이 길을 나섰습니다.

아침편지여행 59명의 이야기가 순례길 위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을 안고 출발했습니다.
이 길을 따라 묵묵히 걷다보면 새로운 나,
새로운 꿈을 만나게 될 것만 같습니다.





이미 추수가 끝난 황금들판을 가로질러
많은 순례자들이 뚜벅뚜벅 걸어갑니다.





팜플로나에서 출발해, 멀리 보이는 흰색 풍력발전기의
날개가 있는 언덕이 바로 '용서의 고개'입니다.
저 고개를 넘으면 스스로를 더욱 용서하고,
세상을 용서하고, 그리하여 새로운 내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을 안고 걷습니다.






가을걷이가 끝난 밭 위로, 새로운 씨앗을 뿌리기 위해
트렉터가 부지런히 땅을 갈아엎습니다.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해바라기 밭입니다.
아기얼굴만 한 꽃이 무거워 고개를 숙이고 있습니다.





순례길에서 멋진 미소를 보여주신 참여자 김영복님.
순례길 걷기의 마지막까지 항상 소녀처럼 밝은 모습으로
우리의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걷다가 잠깐 멈춰서서 바라보는 마을과
경치는 그야말로 절경입니다.
멀리서 보이는 것들이 모두 아름답습니다.
순례길을 걸으며 아름다움을 보는 시간을 통해,
눈과 마음도 맑아져서 돌아갑니다.
그래서 길을 떠나나 봅니다.






길에서 만난 벨기에 여행자들이 고도원님의
발을 보고 물어줍니다. 멀리서 온 순례자들이
부디 좋은 시간을 보내고 돌아가기를
기원해주는 따뜻한 관심이 느껴집니다.






시리도록 파란 하늘과 이글거리는 태양의 나라 스페인.
우리가 걷는 동안에도 참으로 좋은 날씨 속에서
발걸음도 가볍게 걸을 수 있었습니다.





걷다가 때가 되면 이렇게 편하게 길에서 앉아
식사를 합니다. 배고플 때 먹는 식사가 최고입니다.
함께 걷는 사람들이 있어 어느 만찬도 부럽지 않습니다.
소박한 샌드위치 한 조각과 콜라 한잔이
몸과 마음을 가득 채웁니다.






아름다운 길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걸으면서
기운을 얻습니다. 지루할 틈이 없는 길 위로, 드문 드문
순례자들이 있어 외롭지 않습니다. 때로는 혼자,
때로는 같이 걸어가는 길입니다.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려워, 고도원님은 걸으면서
인터뷰를 하셨습니다. 이런 묘안을 낸 윤인숙작가님은
인터뷰를 마치고 열심히 책 출간을 준비하시겠지요.
좋은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주파수를 퍼트리고
다니셨던 5조 조장 이영석님은 자타가 공인하는
에너자이저였습니다. 그날의 순례길 마니또는
미소가 아름다운 서현미님이시네요.





순례길은 모두 저마다의 속도로 걷습니다.
빠르면 빠른대로, 느리면 느린대로 자신의
호흡에 맞게 걸어서, 모두 목적지에서 만나게 됩니다.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김지원님입니다.





오늘은 포도밭이 펼쳐진 길입니다.
탐스러운 포도가 주렁주렁 매달려
곧 포도주로 태어날 준비중입니다.
순례를 마치고 나면, 우리 마음도
잘 익은 포도주처럼 향기로워 질 듯 합니다.





푸른 하늘과 붉은 땅, 초록의 풀들을
친구삼아 걷는 길은 참으로 행복한 시간입니다.
오직 걷기만 하는 대도 행복감이 밀려옵니다.





하루의 걷기가 끝나고 나면 평화로워집니다.
그날 만났던 사람과 떠올랐던 이야기들도 나누고,
길에서 건진 멋진 사진들도 다시 찾아봅니다.
하루가 풍성합니다.





여행 중간에 조별 만남의 시간을 가집니다.
'한 사람의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여행지에 나누는 이야기는 더욱 깊습니다.
다른 이의 인생의 깊은 우물에서 길어올린 물은,
나를 비춰보게 하는 거울과 같습니다.
내 마음도 더욱 깊어지고 맑아집니다.






오늘은 하루 쉬어가는 날입니다.
3일간 열심히 걷고 난 뒤 하루 쉬어가는
달콤한 여행입니다. 빌바오를 살린 구겐하임
미술관과 자유롭게 들어가 본
성당의 천장도 마음에 울림을 줍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중 우리가 걸은
'프랑스길'은 전체가 800km입니다.
완주하는 데는 35일 정도가 걸립니다.
그 중 우리는 7일을 걷습니다.
오늘부터는 메세타 구간입니다.
멀리 지평선까지 펼쳐진 평야를 보고
걷노라면 가슴이 시원해집니다.






세르반테스에게 '돈키호테'의 영감을
떠올리게 한 오르비고 다리. 13세기
로마시대 때 만들어진 이 다리를 건너면서
순례자들은, 명예를 지키기 위해 창을 들고
대결을 펼쳤던 과거를 상상해봅니다.





순례길 위에는 주로 노란색 화살표와
조가비 모양을 많이 볼 수 있지만, 때로는
예술적으로 표현한 화살표를 만나기도합니다.





사람이 걷는 길은 물론 차가 다니는 길까지
점령한 최혜정님. 순례를 하면서 생겨난
여유로움이 넘치는 모습입니다.





화살표가 있는 한,
순례자들은 길을 따라 걷고 또 걷습니다.





순례길의 상징이 된 '철의 십자가'를 지나갑니다.
이곳을 지나가면서 순례자들은 고향에서
가지고 온 돌에 글을 적어 놓거나, 떠나보내고 싶은
마음의 짐을 내려놓습니다.






함께 순례를 떠난 엄마와 아들이
길에서 마주친 작은 꽃이 밟히지 않도록,
주변에 돌을 쌓아 표시를 해 줍니다.
어느새 마음에 차오른 사랑과 감사의 기운이
작은 생명에게까지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이제 어느덧 산티아고가 가까워져 갑니다.
산티아고가 속한 갈리시아 지방은 숲도 많고,
맑은 물이 흐르는 개울도 있어 걷는 길이
힘들지 않습니다. 그곳을 향해 더욱 힘을 내서
화이팅하는 모습입니다.






모든 순례여정의 마무리는 산티아고 대성당에서
끝이 납니다. 멀리 보이는 대성당을 향해
마지막 순례를 합니다. 침묵을 지키면서,
그동안 걸어왔던 길들을 떠올리며, 한발 한발
발바닥에 마음을 집중하며 침묵명상으로
대성당을 향해 걸어갑니다.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목적지이자,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7구간 147km를 걸었다는
우리만의 순례증명서를 받으면서, 해냈다는 기쁨의 웃음이
나옵니다. 또 참았던 눈물이 왈칵 쏟아집니다.





모든 순례를 마치고 함께한 사람들을
가슴으로 안아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여행 중에는 매일 아침 고도원님 목소리로
아침편지를 듣습니다. 그날 아침에는, 산티아고
순례를 다녀온 뒤 제주올레길을 직접 만들어
우리나라 전국에 걷기 열풍을 일으킨 서명숙
제주올레이사장님의 글이었습니다.

그런데 거짓말처럼, 산티아고 대성당 앞에서
우연히 마주친 서명숙님은 우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그 분을 둘러싸고
연예인을 본 듯 반기며 사진찍은 추억의 한장면입니다.





이제 산티아고를 떠나 땅끝마을
피니스테레에 도착했습니다.
비로소 모든 걷기가 마무리되는
'0km' 지점입니다. 더 이상 몸이 나아갈 수
없는 곳에서 마음은 어디로 향해야 할 지
깊은 명상에 잠겨봅니다.





순례 여행을 마치고, 바르셀로나로 향했습니다.
스페인을 먹여살리는 두 가지는
'태양'과 '가우디'라고 합니다.
가우디 사망 100주기에 맞춰 2026년에 완공을
계획하고 있는 성가족성당(사그라다 파밀리아)은
여전히 공사중이지만, 볼 때마다 경탄을 자아냅니다.
죽은 뒤에도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마르지 않는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 되는 그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가우디의 예술적 재능을 알아보고 후원했던 구엘.
처음에는 주거용으로 지어졌으나,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구엘 공원'이 되었습니다.
천재 건축가의 예술혼과 그 후원자가 남긴 이야기는
우리에게도 아낌없이 베푸는 구엘을 기다리게 합니다.





순례를 마치고, 환한 미소로 구엘 공원에 선
시인 고창영님. 오늘 아침편지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가우디 건축의 영감은 자연에서 왔습니다.
기둥은 야자수를 모티브로 한 형상입니다.






아스토르가에 있는 또 다른 가우디 건축물입니다.
예전에는 주교궁으로 사용되었지만,
지금은 순례자 박물관이 되었습니다.
마치 동화속에서 방금 튀어나온 듯 합니다.






여행을 시작하며, 마드리드 궁전 앞에서 찍었습니다.
순례길을 앞두고 이 여행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하늘을 향해 활짝 날아오릅니다.
여행을 떠날 때는 모두 그런 마음입니다.
여행이 끝나고 훌훌 가벼워지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펄쩍!





순례길에서 펼쳐낸 아름다운 사람들의
59가지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여행길에서 만난 모든 사람들은 특별했습니다.
그들의 기쁨, 행복, 아픔, 상처는 우리와
만나는 순간 생생한 교훈이 되었고, 때로는 웃음으로,
때로는 눈물로 승화되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치유자가 되어 다시 세상으로 돌아갑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느낌 한마디 88

  • 서화임

    2020-03-20

    15년10월10일 을 추억하며 좋은여행 축하드리고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 이은숙

    2019-07-12

    멋진모습입니다
    내년에 함께하고 싶습니다

  • 이월자

    2019-07-11

    빠르게 빠르게 만 느껴지는 이 생활속에서 벗어나
    저도 아름답고 멎진 대자연속에서 쉼을얻고싶네요
    기회가 되다면 꼭 한번가보고 싶습니다.

  • 유혜영

    2019-07-10

    아름답습니다
    저의 버킷리스트에 산티아고 순례길 치유여행을 담아봅니다

  • 홍미경

    2019-07-10

    산티아고 순례길을 시작해서 마무리까지 치유의 시간을 걸어 내신 여러분이 눈물이 날 만큼 아름답습니다.
    축하하며 3년후 퇴직후에는 꼭 도전해보겠습니다, 그때까지 건강챙기고
    다시 도전하는 여러분을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 송중용

    2019-07-10

    동영상으로도, 사진으로도 감동과 감격의 눈물이 흐름은 무었일까요.
    우리교회 어느 노 부부와 딸이 작년에 가족순례를 했다하여.
    더욱 버킷리스트가 되었습니다.
    올해 68세, 더 늙(늦)기 전에 가려합니다.

  • 최연옥

    2019-07-10

    2018년이 금새 이렇게 흘렀네요!
    감회가 넘넘 새롭습니다!!
    어쩜 틈틈히 아름다운 사진 촬영을 잘 하셨는지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산티아고 수례팀 화이팅!! 보고싶어요~~

  • 신숙재

    2019-07-09

    2020년 가을에 꼭 가보렵니다. 연락 주세요.

  • 이연호

    2019-07-09

    감동입니다
    늘 꿈꾸고 있는 산티아고순례길 언젠가 그 길위를 걷고 있을겁니다.

  • 이윤영

    2019-07-09

    소식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산티아고 술례길 언젠가 동행하길 꿈 꾸어 봅니다. 꿈은 이루어진다고 했으니 열심히 준비하고 기다리면 그날이 오겠지요. 생애 현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장선정

    2019-07-09

    남편과 함께 걷는 모습을 상상하며~
    꿈이 이루어지는 그날을 위해 운동도 직장생활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보니 두주먹 불끈 더욱더 힘이 납니다.

  • tjghkdla

    2019-02-06

    뷰앤 까미노~ 다시 가고싶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 김형훈

    2018-11-22

    너무 감동적입니다

  • 송용훈

    2018-11-14

    가우디 구엘 모두가 역사적 족적을 남긴분들 덕분에 스페인 국가가 많은 관광수입을 창출할 수 있음으로 우리 또한 우리문화를 잘보존 발전시켜 후손들에게 문화적 자부심과 긍정심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좋은 자료로 가보지 못한 분들에게 지적나눔의 봉사에 깊은 감사와 사랑을 보냅니다.

  • 홍명애

    2018-11-09

    아름다운 풍경과 아름다운 사람들과 만남으로 자신을 돌아볼수 있는 기회로 함께 동참하고 싶습니다.
    좋은 글과 아름다운 풍경으로만으로도 마음이 정화 되는 느낌입니다.
    감사드립니다.

  • 강순자

    2018-11-04

    직접 다녀온듯 실감나네요 부럽습니다

  • 송중용

    2018-11-02

    산티아고 순례길!!
    듣기만 해도 설레이는 단어요 길입니다.
    단지 설레이기만 하겠습니까.
    최초로 그 길을 걸었던 야고보와그구 후 수 많은 순례자들~~``
    그 길은 영혼의 길이며 삶의 길이며 감사와 사랑의 길입니다.
    제 나이 67세, 버킷 리스트 제1호로 산티아고 순례를 등재합니다.

  • 박우동

    2018-11-01

    사진과 그 아래 글을 보고만 있어도 치유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꼭 한번 용기를 내서 치유의 길 걷기에 동참해보고 싶습니다.
    좋은 사진과 글 감사합니다.
    모두들 사랍랍니다.

  • 이애란

    2018-10-31

    저도 언젠가 갈 수 있는 날을 기대하며 조금찍 조금찍 걷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저의 버킷리스트 1위는 경제적.시간적 제약없이 고도원님의 프로그램에 참여입니다..꼭 이루어 지리라 생각하고..혹시 이글을 읽는분이 있다면 함께 기도해 주세요~~언제나 감사합니다♡

  • 표지은

    2018-10-30

    행복의 순간을 이렇게 나눠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꼬마마녀

    2018-10-30

    딸아이와 함께 가 보고 싶은 곳이예요
    언제쯤인지는 결정할 수 없지만 꿈을 가져 봅니다...

  • 우귀옥

    2018-10-30

    아 너무도 아름다운 순례길. 저 자리에 언제 설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멋진 후기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주인공입니다.

  • 백경숙

    2018-10-30

    이 글을 읽고 있는 동안 괜시리 코끝이 시큰해지고 가슴이 먹먹해지는 건 왜일까요. 언젠가 저도 저 길위에 함께하고 싶어집니다. 혼자라도 좋고 가족이 함께 있다면 더 좋겠지요. 고생이 고생이 아닌 아픔을 어루만져 주시는 어머니의 약손같은, 그래서 넘어져도 훌훌 털고 일어날 수 있으리라 믿어봅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또한 감사합니다.

  • 유천균

    2018-10-29


    참 좋다
    좋아요.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 김영임

    2018-10-29

    여행하면서 이렇게 멋진 사진을 찍고, 느낌을 담아내는 작업, 정말 멋집니다.
    산티아고 순레길을 걸으며 생각을 깊이 있게 하는 시간, 정말 꼭 필요한 거 같아요.
    59명의 각자 다른 이야기.. 궁금해지네요.
    모두모두 축하드립니다..

  • 김순옥

    2018-10-29

    너무나 벅잔 영상이예요 손자 돌보느라 함께못가서 서운하였는데 영상을보고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젠가 꼭 함께 가고 싶어요

  • 이기남

    2018-10-29

    함께 걷고 함께 숨쉬;는 것 같은 사진과 글 감사합니다.
    동행자 모두 건강하게 다들 목적지에 도착하셔서 감사드리구요.
    언제가 그 길을 따라 가렵니다

  • 김지유

    2018-10-29

    저도 꼭 가고 싶습니다.
    새로운 세상을 보고 또 다른 나를 발견하는 시간이 될 거 같아서 동참하고 싶네요.
    아름답고 꿈이 있고 희망이 숨쉬고 있는 세상에서 여행은 즐거운 일이지요.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박덕희

    2018-10-28

    사진 잘 보았습니다 산티아고순례길 가보고싶습니다

  • 류철희 (바오로)

    2018-10-27

    눈으로 보며 마음으로 걸었습니다. 나이가 너무 많아 함께 하지 못함을 한탄할 뿐...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이 사업이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기도합니다.

  • 최주호

    2018-10-27

    생동감 넘치는 아름다운 영상 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사랑이 넘치는 고도원의 아침이 영속 되기를 기원합니다.

  • 조연화

    2018-10-27

    걷고싶은길인데 사진으로 잘보았습니다..
    박수 보내면 언제 한번 가고싶어 지네요

  • 이효정

    2018-10-27

    아름다웠던 그 길들이 떠오르네요. 사진도 글도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창수

    2018-10-27

    희망을 현실로 승화시킨 여러분들에게 열렬한 박수와 존경을 표합니다.

  • 김대선

    2018-10-27

    대단합니다, 80세 경로는 걷기 자격이 없는 지요?

  • 박경숙

    2018-10-27

    글과 풍경이 아름다운 산티아 순례길 한번쯤은 꼭 가야 하는길
    저도 갈날을 기약하며 건강하도록 노력하렵니다
    멋진 사진모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종근

    2018-10-26

    힘든 역경을 이겨낸 참 좋은 힐링 체험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영원히 간직되시길 ----
    간접체험도 행복했습니다.

  • 이애영

    2018-10-26

    남다른 재능이 많으신 분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시와 사진,글 덕분에
    하루가 참 행복했습니다.~~

    가장 멋진 추억을 남게 해주신
    고도원님과 아침지기님들,길동무님들이
    벌써 그리운 밤이네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손문규

    2018-10-26

    더 나이들기 전에 꼭 가고싶습니다. 무릎 수술이 잘 되어 칠순의 젊음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순례길 함께 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 엘레강스

    2018-10-26

    사진이 너무 아름답고 멋집니다.

  • 박종경

    2018-10-26

    감동입나다.. 즐거웠습니다.. 행복했습니다..
    저의 버깃리스트 입니다... 내년에 도전하겠습니다..
    작가님들, 동행하신 모든 분들께 무한한 영광을 드립니다..

  • 김해경

    2018-10-26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올해도 함께하지 못해 많이 아쉽네요
    마음은 굴뚝같은데 이것저것 핑계가 많네요ㅠ
    내년에 다시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정말 아름답고 의미있는 여행입니다

  • 언젠가는

    2018-10-26

    사진만 봐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 양경희

    2018-10-26

    감동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참 부럽습니다,

  • 이혜숙

    2018-10-26

    진호님
    사진이 많은 이야기를 하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그 길을
    걸어보고 싶습니다~~~

  • eun336@hanmail.net

    2018-10-26

    다시 산티아고를 걷고 있습니다...
    아픈 손가락 잡고 기도해 주신 고창영님!!
    멋진 사진으로 우리를 감동케 하는
    우리 진호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 박중호

    2018-10-26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저는 지금 우리나라 해안가를 릴레이로 도보순례를 하고 있습니다. 이 편지를 보니 꼭 가보고 싶게 만드네요. 빨리 끝내고 내년에 꼭 가야겠습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 jinkuky

    2018-10-26

    정말 꼭! 가고싶은 산티아고 순례길!
    그나,
    너무나도 힘든 비용;;;
    은퇴후에나 탈탈 털어모이야할듯해용;;;

  • 모현주

    2018-10-26

    부엔 카미노!!
    2016년 산티아고순례길을 다시 추억해보았습니다 . 급하게 떠난 나의 순례길. 철의 십자가 밑에 묶어두고온 나의 시계.
    행복했던 순례길이었습니다.다시 급하지않게 떠나보려합니다.추억을 펼쳐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황성중

    2018-10-26

    힘도들었겠지만 재미도있었겠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 정필순

    2018-10-26

    순례길치유여행길에 참여하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모든분이 멋지시고 소중한 분이며 아름답네요
    멋진 사진 또한번 감사드리며 잠씨 머물다 갑니다^_^~~

  • 백인숙

    2018-10-26

    감동의 글과 사진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계속될 사진 기대되네요,
    가까운 미래에 저 사진속의 주인공이 되는날을 꿈꿔 봅니다,

  • 김순애

    2018-10-26

    산티아고 순례길 치유여행 무사히 마치고 오심을 축하합니다.
    멋진 사진과 아름다운 글들이 매 순간 순간을 함께 여행하는듯~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도착지점에서 나누는 사감포옹에 눈물이 왈칵~ 쏟아지네요~ 제가 마치 순례길을 걸은듯요~
    보는것만으로 참 좋습니다.
    함께 걷는다면 더욱 좋겠지요~ 곧 저도 걸으러 갈 것입니다~^^

  • 김성은

    2018-10-26

    이년 전 감동이 그대로 되살아납니다. 또 가고 싶네요. 다들 용기내세요. 누구도 갈 수 있어요.

  • 김진호

    2018-10-26

    느릿 느릿 걸으며 길위를 담았습니다
    아름다운 피사체
    뷰파인더에 담긴 59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졸작에 빛을 감동을 더해주신 백기환 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런데
    콜라 맛은 왜이리 다를까요

    그리운 순례길의 콜라~

  • 하이디

    2018-10-26

    2019산티아고 순례길 치유여행..
    꼭 함께합니다~~~

  • 김희숙

    2018-10-26

    경이롭고 환상적인 저 산티아고순례길을
    저도 걸을 수 있는 날이 꼭 올것이라 확언하며 밀려오는 감동에 눈물이 흐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 김영미

    2018-10-26

    사진과 함께 설명을 읽어 내려가며,, 울컥 눈물이 나네요...
    눈부시게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들....
    저도 언젠가 꼭 함께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상우

    2018-10-26

    일상을로 돌아왔건만.... 여전히 산티아고 앓이를 하고 계시는 길동무들이 많이 계십니다. 저도 그 한사람입니다.
    버킷리스트에 적어놓았던 산티아고 &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 여행.. 한방에 이루었던 이번 순례여행.. 제 인생에 역대급이었습니다. 지금도 눈가에 물이 고입니다.. 말로 표현할 수없는~~~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 음윤희

    2018-10-26

    제가 다녀온듯 벅차오릅니다
    좋은 나눔 감사합니다

  • 장정금

    2018-10-26

    모든분들이 소중한 여행이 되었겠네요 멋집니다

  • 맨발의 청춘

    2018-10-26

    멋진풍경 잘~보았습니다.
    또한 정말로 치유의 길이라고 느낌이 와 닿습니다.
    언젠가는 꼭 함께하는 그날을 그리며
    수첩에 한가지 소망을 적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

  • suna64@nate.com

    2018-10-26

    사진이 예술입니다.
    실제는 더 예술이겠지요.
    부럽습니다. 제가 함께 떠날 수 있는 그날까지
    이 여행이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정인옥

    2018-10-26

    의미있는 순례를 함께한 쉰 다섯 멋진 분들 ! 또 그 순간순간을 멋진 사진으로 남겨주신 종합예술가 지노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김인숙

    2018-10-26

    사진으로만 봐도 그 감동이 느껴져 눈물이 나네요~~
    좋은 분들과 꼭 한번 걷고 싶은 길입니다.
    사진 감사합니다.~~~

  • 정해영

    2018-10-26

    아~~~
    꿈의 여정으로 보입니다.
    항상 준비하고 있는 저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입니다.
    올해의 여정도 역시 멋있었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연희

    2018-10-26

    해마다 순례길 걷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꼭 가고 싶습니다.

  • 김미영

    2018-10-26

    2016년 산티아고길을 다시 끌어와 저도 여행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가고 싶어요

    2018-10-26

    마음에서는 몇번이나 다녀온 산티아고 길이아닌 산티아고 순례길~~~
    직장인이라 감히 참여 엄두를 못내고 있지만,
    제 버킷리스트중의 하나가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것입니다.
    부럽습니다. 많이 부럽습니다.^^

  • 이녀석 이영석

    2018-10-26

    멋진분들과 멋진곳에서 멋진시간을 같이 할수 있었다는것은
    행운중에 극 행운입니다.
    길위에서 길을 묻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열쇠를 가진자!!! 세상속으로...긍정의 주파수를 날려주세요...!!

  • 장선정

    2018-10-26

    저의 버킷리스트 고도원선생님과 함께하는 산티아고순례길 치유여행~
    그날을 위해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사진을 한장한장 보면서 제 모습을 상상해 보니 가슴이 벅차고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창모

    2018-10-26

    너무 아름답군요!
    우리 부부도 3년 후에 그 길을 가보려고 준비 중입니다.
    그때면 우리는 결혼 50주년이고 둘이 합한 나이가 146세가 되는데 빨리 그날이 오길 기다립니다!
    아름다운 사진과 글 잘 봤읍니다.

  • 이순희

    2018-10-26

    늘 가고싶은곳입니다. 나이도 많고 걸음도 잘 못걷고 몸도 굼떠 엄두도 않나지만 열심히 운동해서 죽기전에 꼭 한번 걷고싶은길입니다. 좋은 시 아름다운 사진 감동입니다.
    이길을 걷는것 자체가 축복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선웅

    2018-10-26

    이국적인 자연과 낭만이 감동을 주네요

  • 홍은희

    2018-10-26

    넘 부러워요..
    몸 만들어서 꼭 도전해 보고 싶어요~~^^

  • 최태호

    2018-10-26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과 모습들이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버킷 리스트에 또하나의 리스트가 만들어 지네요..

    아름다운 글들이 때로는 가슴 뭉클해 지기도 합니다. 계속되는 후기가 기다려 집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moso1818@naver.com

    2018-10-26

    저는 마지막코스에서 하루짜리 순례를 했는데 모두들 수고했고요 축하드립니다. 중식을 교황님이 식사했던
    식당에서 진수성찬으로 저녁은 대성당 식당에서 피아노 반주를 들으며 고상하게식사한 추억이 새삼 ...........

  • 손봉수

    2018-10-26

    산디아고 순례길은 저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 입니다.
    현직에 있는 동안 15일이란 시간이 허용되지 않지만 언제가는 이루어지리라 여겨집니다.
    다녀오신 분들께 환호와 찬사를 보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 김태곤

    2018-10-26

    머지않아 그 길을 갈 꿈을 꿉니다. 사랑과 감사의 마음들이 우리 사회에 널리 전파 되길^^

  • 송민정

    2018-10-26

    아~~~~~ 나도 저 길위에 서고 싶다~~~

  • 공경갑

    2018-10-26

    가보고 싶고 가보고 싶다~

  • 이병화

    2018-10-26

    2006년 어느날...우연히 작은 소책자 매거진을 통해 알게된 산티아고 순례길.. 한국인 순례자가 200 명도 채 안될정도로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길이라던 '그' 순례자의 글도 본 기억이 난다...내 나이 60이 되는해 대장정의 그 길을 걷겠노라고 다짐하고 등산화를 새롭게 준비한지가 십수년이 지나 60의 나이로 다가가고 있다...뉴스로 광고로 나오는 '산티아고' 사진만 보면 설레이고 가슴이 뛰던 그 설레임이 이 새벽에도 다시 찾아온다...

  • gseng58@hanmail.net

    2018-10-26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부엔 까미노~^^
    쉬흔하고 아홉분
    동해해주신 오든분에
    찬사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도 가르침을 주었거늘
    커피 두잔에 900유로
    잊고 뒤돌아보고
    선뜻100유로 정인옥님
    선뜻 300유로 아침지기 백창현님
    당당하게 구걸한다며 100유로 고도원님
    나눔으로 기쁘고
    받아서 행복하고
    십십일반 기부하는고 나누는 삶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일주일동안 발가락 발바닥의
    물잡에 실꿰어 고통을 참으며
    거닐은 반려자님~♡
    당신이 곁에 있어 감사합니다
    글구 사랑합니다
    부엔 까미노~^^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 우천

    2018-10-26

    영감으로 보는 산티아고순례길 환상입니다. 저에게 소원이 있다면 아내가 교통사고로 보행이 불편하지만 걷기는 하는데 속도가 느립니다. 함께 가서 순례하고 싶은데 다른 순례자들께 폐를 끼칠까바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꼭 한번 아내와 함께 가고싶은 산티아고길 입니다.

  • kimkuyzah

    2018-10-26

    와~
    감동입니다.
    꿈길을 더듬듯 다시 한번 그때를 되돌아 보게 만들어주네요.
    그토록 아름다웠던 그곳을 이렇게 바로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주시니
    그리움과 함께 미소가 절로 납니다.
    처음으로 동행했으니 시간이 좀 흐르고 나서 다시 한번 더 함께 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사진과 글!!
    올려주시고 공감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김귀자올림.

  • 박영순

    2018-10-26

    고맙습니다. 다음에는 저도 작은 용기를 내어서
    함께 하고 싶어 집니다. 늘 생각은 있어 지지만
    두려움이 먼저. 다가와서. 그냥 생각에만 머물고
    곤 한데. 지금부터 준비를 해서. 함께 해보려
    노력을. 해보려 합니다. 많이 감사드립니다.
    졸은글. 예쁜. 컬러와 함께 한 사진들 ~~~~

  • 샌드라 신

    2018-10-26

    언젠가 저도 용기를 내어... 가 볼날이 있을겁니다.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 박화미

    2018-10-26

    너무나도 아름다운 풍경들과 글들이 어우러져 시가 되었습니다
    언젠가는 함께 할 날을 꿈꿔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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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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