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인연이 다시 따뜻한 나눔으로, 허용강님의 이야기 아침편지와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계신허용강님께서 반가운 소식과 함께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 올해 초 '행복 알고리즘'을 출간하신 허용강님은책을 통해 얻게 되는 인세를 좋은 곳에 나누고 싶다는 뜻을출간 당시부터 품고 계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첫 인세 정산을 마치며321만 원 전액을 아침편지문화재단에 후원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했던 것은후원과 함께 보내주신 허용강님의 마음이었습니다. “책이 나올 수 있게, 제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게 해준 보답인걸요.” 가능하다면 직접 옹달샘을 찾아마음을 전하고 싶으셨다는 허용강님. 옹달샘이 분주한 시기임을 배려해이번에는 송금으로 대신하시면서도다음에는 더 반가운 모습으로 옹달샘에서인사드리고 싶다는 말씀도 남겨주셨습니다. 누군가에게 받은 좋은 마음이시간이 흘러 또 다른 누군가를 위한 나눔으로 이어지는 것. 아침편지와 옹달샘이 걸어온 시간도어쩌면 이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건넨작은 마음들이 모여 만들어진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소중한 책의 결실을 기꺼이 나누어 주신허용강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마음과 뜻을 소중히 간직하고,더 많은 사람에게 좋은 에너지와 희망으로이어질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습니다. 허용강님의 '행복 알고리즘'과 앞으로의 걸음에도아침편지와 옹달샘이 따뜻한 응원을 보냅니다. 허용강님, 고맙습니다.그리고 오래도록 이어주신 소중한 인연에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깊은산속 옹달샘에서...
10월2일, 인순이의 옹달샘 숲속음악회 ' 다모이자! 다만나자! 희망꽃을 피우자!' ※ HD에 파란불이 들어오게 클릭하시고 전체화면으로 보시면, 좋은 화질로 볼 수 있습니다. ☞ 드림서포터즈 참여하기 ☞ 깊은산속 옹달샘 건축회원 참여하기
깊은산속 링컨학교 이야기를 2분짜리 짧은 영상으로 만들어 올립니다. 아침지기 이설팀장의 '처녀작'으로 '링컨학교'가 잘 되기를 바라는 염원이 이 짧은 영상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 저도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한 번씩 보시고 링컨학교의 첫걸음을 함께 해주시고 느낌한마디도 남겨 주시길 바랍니다. ☞ 드림서포터즈 참여하기
글, 사진 : 아침편지가족 조송희님 아침편지 10주년 기념행사 다 모이자! 다 만나자! '희망꽃'을 피우자! '인순이의 옹달샘 숲속 음악회'가 열리기 하루 전날 풍경과 축제에 참여한 아침편지 가족들의 모습입니다. 많은 자원 봉사자들은 행사 전날 '깊은산속 옹달샘'에 모였습니다. 손님 맞을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힘을 보태기 위해서지요. '나눔의 집' 구석구석을 닦고 있는 자원 봉사자들입니다. 주황 점퍼의 자원 봉사자들이 일하면서 먹을 간식, 감자와 고구마가 따끈하게 삶아졌네요. '깊은산속 옹달샘'에 밤이 왔습니다. 말갛게 씻긴 정원과 건물들, 축제의 설렘을 감춘 불빛이 고즈넉하고 따뜻합니다. 깊은 밤에도 아침지기들의 회의는 여기저기서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파트별로 모여서 업무 분담과 행사 진행 사항들을 협의 하나 봐요. 밤이 지나고 '깊은 산속 옹달샘'에도 푸른 새벽이 찾아듭니다. 부지런한 아침편지 가족들은 이른 아침부터 속속 도착하기 시작합니다. 옹달샘 입구에서 자원 봉사자들이 밝고 따뜻한 웃음으로 환영의 인사를 건네네요. 숲속 행사장으로 향하는 아침편지 가족들의 발걸음이 어느 때보다 가볍고 행복합니다. 웰컴센터 앞에서는 박민희님의 가족이 벌써 자리를 잡고 차 한 잔을 마시고 계시는군요. 민희님이 자원봉사를 하던 시절 뱃속에 있던 아이가 벌써 저만큼 자랐습니다. 숲 속 잔디밭에서 리플렛을 보는 젊은 부부, 참 아름답지요? '가을축제'가 열리는 정원은 꽃과 사람이 어우러져 또 하나의 풍경이 됩니다. 음악회가 시작되기 세 시간 전입니다. 가족, 친구, 연인, 혼자 망중한 을 즐기는 사람들까지... 숲속 곳곳에서 행복한 한 때를 보내는 아침편지 가족들입니다. 점심식사 시간입니다. 이 분들은 명당자리를 잡으셨네요. 저 푸짐하고 맛깔스런 음식들! 김밥하나 주셨는데, 음~~ 맛이 기가 막혔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음악회를 기다리는 아침편지 가족들의 모습입니다. 별빛 다락방의 창으로 숲을 바라보는 분, 사랑에 빠진 연인들, 책을 읽는 야외 카페의 소녀가 사랑스럽습니다. 리플렛을 들여다보며 다음 일정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요? 전시회 구경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김성재님의 '몽골에서 말타기' 사진전, 어떤 사진을 저리도 열심히 보고 있는 걸까요? 다정히 손을 잡고 이정순님의 그림전시회를 보고 있는 젊은 연인입니다. 아, 부부인가요? ^^ 조송희의 '옹달샘 사진에세이'전은 옹달샘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웰컴센터 앞의 풍경입니다. 아.나.바.다. 옹달샘 보물가게입니다. 아이들의 예쁜 헌옷이 숲속의 햇살아래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이 날 가장 인기 있는 장소가 '보물가게'였습니다. 분홍빛의 아동 레인코트가 2,000원에 팔리네요. 5,000원에 산 보이 차 다기세트를 지인에게 선물 받은 아침편지가족 조정림님도 너무 좋아합니다. 자원봉사자는 조금 여유가 생겼나 봐요. 정성을 다해서 자기이름을 새기고 있습니다. 의료팀도 바쁘네요. 이 날은 의사선생님 세분이 자원봉사를 하였습니다. 어린이 놀이터 앞의 연못입니다. 숲속 아이들은 평화롭기 그지없고 오리 두 마리는 세상모르고 유유자적하네요. 꿈꾸는 다락방 테라스에 앉으면 숲이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음악회가 끝나고, 아침편지 가족들도 모두 떠났습니다. 폭풍처럼 숲을 두드리던 음악 소리, 15,000명의 아침편지 가족들이 뿜어내는 열기를 잠재우려는 듯 숲속에도 늦은 오후의 그늘이 찾아들었네요. '깊은산속 옹달샘'의 빈 의자는 오늘의 추억으로 오랫동안 행복할 것입니다. 그리고 또다시 님들이 찾아오는 발자국 소리에 귀 기울이는 아름다운 기다림의 꿈을 꿀 것입니다. (1) 조송희가 찍은 '다모이자!&인순이 숲속음악회' 보기
글, 사진 : 아침편지가족 조송희님 다 모이자! 다 만나자! '희망꽃'을 피우자! '인순이의 옹달샘 숲속 음악회'가 열리는 깊은 산속 옹달샘의 야외 음악당입니다. 오전 8시 경부터 도착하기 시작한 아침편지 가족들이 어느새 숲속을 가득 채웠습니다. 식전 축하 공연. 피-브로(P-Bro)팀이 신나는 리듬으로 흥을 돋웁니다. 재활용품을 이용한 난타 공연에 퍼포먼스가 곁들여지면서 관객들도 신바람이 나기 시작합니다. 쌈바를 연주하는 벨라비다(Bela-Vida)팀이 등장했습니다. 낯선 브라질의 대중음악이 '깊은산속 옹달샘'의 가을 숲속을 경쾌하게 두드리네요. 음악은 숲을 적시고 아침편지 가족들의 가슴으로 젖어듭니다. 박수~~ 드디어 인순이님의 공연이 시작 됩니다. 사회를 맡은 윤나라 실장, 언제 봐도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고도원님의 인사. '깊은산속 옹달샘'의 숲을 가득 메운 15,000명의 아침편지 가족들을 바라보는 고도원님의 표정에 만감이 교차합니다. 숲에 꽃이 피었습니다. 15,000송이의 꽃이 눈부시게 피었습니다. 인순이, 희망과 꿈을 노래하는 그녀의 등장입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그녀의 모습 또한 눈부십니다. 환호하는 아침편지 가족들. 순식간에 무대를 휘어잡는 인순이님. 숲이 그녀의 노래에 빛나는 배경음이 되었습니다. 댄스 댄스~~ 아침편지 가족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신나게 몸을 흔듭니다. '나는 가수다'에서 노래해 1등을 했던 '아버지'를 부르는 인순이님. '서른 즈음에'를 부를 때는 그녀의 눈에서도 눈물이 줄줄 흘렀습니다. 고도원님도 눈물을 흘리시고... 아침편지 가족들도 함께 울었습니다. 앵콜곡으로 '거위의 꿈'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그녀 '인순이!' '난 꿈이 있었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 날을 함께 해요!' 아침편지 가족들의 함성에 가을 숲이 떠나갈 것 같습니다. 꿈꾸는 사람이 있었다. 그의 꿈은 '다 함께 꾸는 꿈이 되었다.'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녀의 노래는 눈부신 '희망의 꽃'이 되었다. 꿈이 희망을 만났다. 꿈은 노래로 울려 퍼지고 희망은 꿈의 날개를 달았다. 우리도 그들과 함께 꿈이 되고 희망이 된다. - 조송희의 옹달샘 사진에세이 '꿈과 희망' 중에서- (2) 조송희가 찍은 '옹달샘에 핀 희망꽃 사람들' 보기
- 영상으로 보는 '자원봉사자의 날' & '이정순 화백 그림전' - 오는 10월2일(일) 열리는 '다 모이자! & 인순이 숲속음악회'가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 어느덧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행사 1주일 전인 지난 24일(토), 옹달샘에서는 '다모이자' 행사를 빛내 주실 자원봉사자 예비모임과, 이정순 화백의 그림전시회 '숲에서 꿈꾸며 사랑하다' 오픈식이 화창한 가을 날씨속에 열렸습니다. 이날 진행된 행사 준비 모습과 전시회 풍경을 6분짜리 짧은 영상으로 '소박하게' 만들었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해 보세요.
지난 4주 동안 함께 숙식하며 옹달샘의 주인이 되어준 '청년자원봉사 9기'분들이 영상을 재미있게 만들었습니다. 6분짜리 짧은 동영상이니 편한 마음으로 보시고, 젊은 시절 혼을 담아 봉사해준 주인공들에게 격려의 메세지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옹달샘 청년자원봉사 신청하기
글, 사진 : 아침편지가족 조송희님 깊은산속 옹달샘에도 여름이 왔습니다. 유난히 비가 많은 이번 여름, 물기를 잔뜩 머금은 숲과 야생화, 그 숲을 찾아온 사람들의 건강하고 풋풋한 모습들입니다. 옹달샘 입구에서 벌개미취를 보았습니다. 전날 내린 비에 말갛게 씻긴 얼굴, 여린 꽃잎에는 아직도 빗물이 가득합니다. 카페 앞에 핀 장미의 싱그러움에 끌려 나도 모르게 카페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옹달샘에서 스테이를 하고 계신 분들인가요? 창밖의 푸른 숲을 바라보며 대화를 나누는 부부의 모습이 다정합니다. 가족과 함께 온 아이의 모습이네요. 시원한 차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카페 한쪽에서 고도원님이 대구은행 하춘수행장님과 담소를 나누고 계시는군요. 이날 대구은행의 행장님을 비롯한 직원 41명이 '하루명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 메뚜기다"누군가가 나직이 외쳤습니다. 카페 앞 데크에서 풀숲을 바라보는 작은 메뚜기의 모습이 건강하고 당당합니다. '나도 꽃이야!' 때론 풀이 꽃보다 더 아름답습니다. 노루오줌. 백일홍. 지난 봄, '옹달샘 수목원'을 조성하면서 심었던 큰까치수염이 수줍게 피었습니다. 꽃이 있는 곳에 나비가 아니 올수 없겠지요? 나비가 원추리꽃 군락을 떠날 줄을 모르고 꿀을 탐합니다. 옹달샘 정원의 작은 연못가에 물칸나도 피었습니다. 무궁화나무도 있더군요. 무궁화 꽃이 이리도 맑고 아름다운 줄, 예전에는 미처 몰랐습니다. 여름 내내 꽃들은 끊임없이 피고 집니다. 금계국. 아, 도라지꽃이네요. 숲으로 가는 길목에는 도라지꽃이 유난히 눈에 많이 띄더군요. 걷기 명상 길의 여름 숲, 싱그럽습니다. 눈을 들어 하늘을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햇빛이 푸른 나뭇잎 사이로 비쳐드네요. 비에 쓸린 흔적이 거의 없는 숲에도 여기저기 작은 물길들이 생겼습니다. 풀벌레 소리와 찰찰 흐르는 물소리만 천지에 가득한 숲, 평화롭습니다. (물소리를 들으시려면, 위 ▶버튼을 눌러주세요) 걷기 명상 길이 끝날 즈음, 숲속에서 낯익은 글씨를 보았습니다. '많이 웃으세요.'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명상의 집' 입구에서 만난 분들, '잠깐멈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계신가요? 세상에서 제일 한가로운 분들처럼 느껴집니다. 내친 김에 '명상의 집'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천정에 매달린 작은 종이 먼저 눈에 띄네요. 종이 울리면 나도 그 자리에 잠깐 멈춰 서야할 것 같습니다. '꿈꾸는 다락방'으로 가는 길에 갑자기 소낙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꿈꾸는 다락방' 현관 입구의 빗물받이가 눈길을 끄네요. 다락방 천정으로 난 창, 비가 쏟아져 들어 올 것 같습니다. 올 여름 지긋지긋했던 비도 이 순간만큼은 좋습니다. 안내를 하던 아침지기 양미선님이 다락방의 창으로 비 내리는 바깥 풍경을 봅니다. 빗줄기는 조금 약해졌지만 숲과 하늘에 비안개가 가득하네요. 도서관이 있는 '만남의 집' 입구, 비에 젖은 으아리꽃. 비오는 날 숲속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아이들입니다. 이 소녀는 화가를 꿈꾸나 봐요. 도서관이 때론 이렇게 화실이 되기도 하는군요. 소나기가 그쳤습니다. 손을 잡고 숲길을 산책하는 부부의 모습이 보이네요. 올 여름, 우리도 이들처럼 평화롭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글, 사진 : 아침편지가족 조송희님 '깊은산속 옹달샘'에 '꿈꾸는 다락방' 오픈 기념 '옹달샘 작은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숲속에서 펼쳐지는 작은 음악회, 또 하나의 꿈이 이루어 진 것입니다. 오늘 음악회의 주인공은 이유정과 이지영님입니다. 음악회의 사회를 맡은 아침지기 윤나라 실장입니다. 이제 '깊은산속 옹달샘'의 거목이 된 그녀는 특유의 재치와 따뜻함 넘치는 멘트로 음악회를 이끌었습니다. '꿈꾸는 다락방'의 이 완공되기까지 혼신의 힘을 다한 '깊은산속 옹달샘'의 총 예술감독 최호근님의 짧은 인사가 있었습니다. 소회를 말하는 순간 감회가 차오르나 봅니다. 눈물이 핑 돌면서 목이 메어 하시더군요. 이유정님의 피아노 연주가 시작 되었습니다. 이유정님은 아침편지 여행을 통해 잃어버렸던 '음악의 꿈'을 되찾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꿈을 펼치는 작은 발걸음을 한 발자국씩 내딛고 있습니다. 초여름의 이른 저녁, 숲속의 작은 음악회에 참여한 청중들의 시선입니다. 참 따뜻하고 진지하지요? 공연장이 된 비채방을 채운 아침편지 가족들. '잠깐멈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분들과 꿈꾸는 다락방, 스트로베일집 등에 옹달샘 스테이를 오신 분들, 오늘 음악회에 초대 받는 아침지기의 가족들입니다. 이유정님의 앵콜곡은 인순이님의 '거위의 꿈'이었습니다. 청중들이 다함께 나지막한 소리로 노래를 불렀지요. "난 꿈이 있었죠~~" 이지영님과 동료 2명이 비올라와 바이올린을 연주합니다. 이들은 현재 22명으로 구성 된 현악연주단 'M&M(Muse and Musicians)' 의 멤버입니다. 첫 곡은 엘가의 '사랑의 인사'로 시작하네요. 세 연주자의 독주가 이어집니다. 'Playing love'를 연주하는 이지영님. 김지은님의 바이올린 연주. 환호로 답하는 청중들, 아침편지 가족들입니다. 마지막으로 고도원님이 인사를 합니다. 합정동의 아침편지 시절, 아트센터에서 최고의 음악가들을 모시고 작지만 격조 있는 음악회를 열어 왔었지요. 하지만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열린 이 소박하고 아름다운 음악회는 또 다른 감동이 있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꿈꾸는 사람들의 소망과 사랑이 숲을 찾은 이들의 달콤하고 편안한 휴식과 어우러졌기 때문인가 봅니다. 앞으로도 옹달샘에는 꿈나무 뮤지션들이 풀륭한 음악가로 거듭나는 특별하고도 행복한 무대가 만들어 질 것입니다. 꿈꾸는 사람들이 꿈을 이루어가는 '옹달샘', 그것은 고도원님이 가진 또 하나의 꿈이라고 합니다. 조송희의 '꿈꾸는 다락방' 오픈풍경 사진모음 바로가기
글, 사진 : 아침편지가족 조송희님 드디어 완공 되어 첫 손님을 맞아들인 숲속의 집, '꿈꾸는 다락방' 입니다. 현관 입구에 있는 '꿈꾸는 다락방'의 안내도를 감회어린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아침편지 가족입니다. 이 분들은 오늘 이곳에서 꿈같은 하룻밤을 보내게 되겠지요. 황토벽과 다다미로 마감된 작은 방의 창으로 맑은 햇빛이 찾아들었습니다. 무명에 천연염색을 한 이부자리가 소박하고 정겹습니다. 북쪽 끝 방은 이렇게 작은 발코니가 있더군요. 초록색 문을 여니 푸른 산과 하늘이 눈앞에 시원스럽게 펼쳐집니다. 첫문 광장 숲이 내려다보이는 방에서 명상에 잠긴 분이 계십니다. 통나무 명상을 이끄시는 김무겸 원장님이시네요. '인순이의 희망꽃방' 입구입니다. 아침편지 디자인팀의 아침지기 최은주님이 방문에 그림을 그리고 있네요. 세세한 곳까지 이렇게 일일이 수작업을 거쳐 '꿈꾸는 다락방'이 완성되었나 봅니다. '인순이의 희망꽃방' 방문을 여니 반가운 사진이 먼저 눈에 띕니다. 인순이님이 그 에너지 넘치는 웃음으로 우리를 맞아 줄 것 같습니다. '인순이의 희망꽃방' 내부입니다. 이 방은 이제 인순이님의 따뜻하고 환한 숨결로 채워져 또 다른 생명을 갖게 될 것입니다. 고도원님의 '꿈꾸는 서재'는 건물 바깥에서 따로 들어 갈 수 있도록 입구가 분리되어 있더군요. 역시 소박하지만 개성과 기품이 느껴지는 방입니다. 이 방에는 나지막한 책장이 많더군요. '잠깐멈춤' 등 고도원님의 저서를 비롯하여 고도원님이 평소 아끼는 책들이 그 책장들을 메울 것이라고 합니다. '꿈꾸는 다락방'의 또 다른 특징은 건물 내부로 통하는 문이 사방으로 뚫려 있다는 것입니다. 이 계단 끝의 보라색 벽과 붉은 창 너머에는 신비의 세계로 통하는 비밀의 문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아, 다락방입니다. 천정으로 눈부시게 쏟아지는 빛을 바라보는 아침편지가족 윤명례님입니다. 이곳은 '명상마사지학교'가 될 방이군요.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된 유럽의 성당과 우리의 황토집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느낌입니다. '꿈꾸는 다락방'을 한 바퀴 둘러보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숲에서 산책을 하고 있는 단란한 가족의 모습이 눈에 띄네요. 봄꽃이 시든 '깊은산속 옹달샘' 정원에 노란 원추리꽃이 만개했습니다. 작은 개울가에서 도롱뇽을 쫓느라 신이 난 아이. '꿈꾸는 다락방'이 처음으로 문을 연 날이라 가족들의 숲속 나들이가 유난히 많은가 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이 아이들 웃음소리로 가득합니다. 저녁에 있을 '꿈꾸는 다락방 오픈' 기념 '옹달샘 작은 음악회'에는 아침지기 가족들이 모두 초대 되었습니다. '꽃피는 아침마을'의 마을지기 이승호님과 딸 해니가 미리 와서 평화로운 숲 속의 한 때를 보내고 있네요. '꿈사다리집' 앞에서 만난 가족의 행복한 모습입니다. 비채방 입구에 핀 장미꽃을 들여다보는 아이의 눈망울에 호기심이 가득합니다. '잠깐멈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분들의 웃음. 주황색 티셔츠를 입은 분이네요. 이 분들은 '깊은산속 옹달샘'의 또 다른 꽃 '자원봉사자', 아름다운 당신들입니다. 저녁식사 시간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의 건강 식단이네요. 생명을 살리는 음식입니다. 오늘은 옹달샘의 식당이 꽉 찼습니다. 제일 앞자리에 앉으신 분들 반갑습니다. 이날, '꿈꾸는 다락방'에 첫 주인으로 모신 분들이었어요. 식당 밖에는 일찍 식사를 마친 분들이 산책을 하고 계시더군요. 천사 같은 아기와 해맑은 엄마, 아침지기 백기환님의 가족이라고 하네요. 산 속에도 초여름의 햇살은 길게 드리워집니다. 노천카페에서 선선해진 바람을 쐬며 차를 마시는 모녀의 모습이 다정합니다. 이 분들은 삼성생명에서 단체로 '옹달샘 하루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하셨다고 하네요. '잠깐멈춤'의 여유와 충만함이 느껴집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에서는 어디서나 이렇게 행복한 포옹을 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옹달샘에 밤이 왔습니다. '꿈꾸는 다락방'의 한 문 열린 방에서 까르르~~ 웃음소리가 들리더군요. 살짝 들여다보았더니 이렇게 예쁜 아기가 온 방안을 기어 다닙니다. 작은 별 하나가 이곳에 내려왔나 봐요. '꿈꾸는 다락방'의 밤이 깊어 갑니다. 저 불빛이 하나 둘 꺼지면 '꿈꾸는 다락방'에 머무는 이들의 꿈속으로 숲 속 요정들이 찾아들 것입니다.
영상으로 보는 '옹달샘 금수강산 수목원', 첫날 풍경 ...
글, 사진 : 아침편지가족 조송희님 '깊은산속 옹달샘'의 '꿈꾸는 다락방'이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첫문광장 능선에 앉혀져 낙엽송 숲을 굽어보고 있는 '꿈꾸는 다락방'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단단한 콘크리트 기초 위에 나무와 황토, 볏집 등 친환경 자연 소재를 활용하여 지었다고 합니다. 숲의 향기를 맡으며 명상과 휴식을 하고 영혼과 육신을 어루만지는 마사지를 통하여 치유의 행복을 누리게 될 아름다운 공간인 '꿈꾸는 다락방'.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이곳에 마침 반가운 손님이 오셨더군요. '꿈꾸는 다락방'에 언제든지 찾아와 쉴 수 있는 작은 방 한 칸을 마련하신 가수 인순이님. '인순이의 희망꽃방'의 아름답고 유쾌한 주인장을 만나 볼 수 있어서 참 기뻤습니다. 이젠 초여름의 향기가 느껴지는 옹달샘입니다. '만남의집' 앞의 청단풍나무가 바람에 쓸리는 모습이네요. 싱그럽습니다. 숲의 초록은 나날이 짙어갑니다. 첫문광장 앞 숲의 나무 사이로 명상의 집과 완공을 앞둔 '꿈꾸는 다락방'의 모습이 보입니다. 숲 한가운데, 산자락을 따라 '꿈꾸는 다락방'이 온전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꿈꾸는 다락방' 입구의 모습은 소박하고 아담합니다. (위 사진) 하지만 측면을 보면 전혀 다른 색깔을 지닌 상당한 규모의 건물 모습이 드러나지요. (아래 사진) 산의 능선을 그대로 살려서 지은 집이라 가능한 일입니다. 공사 중인 건물로 들어서니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황토마감재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의 거의 모든 건물은 이런 황토가 쓰입니다. 연두빛깔 벽면과 그 벽을 칠하는 페인트 통들이네요. 콘크리트 벽에 작은 나무창. 창에 덧붙여진 스티로폼에 뿌려진 붉고 푸른 페인트 자국도 사랑스럽습니다. 페인트칠을 하고 있는 인부의 모습, 장인의 손길입니다. '명마 스쿨 라운지'('옹달샘 명상마사지 스쿨' 라운지). 건물에 들어서면 이 창으로 아름다운 숲이 보입니다. '명마 스쿨'은 오는 9월경 문을 연다고 하네요. '명마 스쿨 교실' 이 방도 너무 멋있지요? 오는 9월에 명마스쿨이 문을 열면 명마스쿨 학생들이 공부할 방입니다. 그전까지는 소규모 동아리 사람들을 위한 '사랑방'이 되기도 하고 세미나실과 명상의 방으로도 이용될 공간입니다. 3층 복도 모습입니다. 이 복도의 테마는 '블루'인가 봐요. 각 층 방마다 방과 복도가 다른 색깔과 표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방은 블루, 어떤 방은 핑크, 레드, 그린, 화이트... 아~ 바이올렛도 있더군요, 이곳은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공간, '꿈꾸는 다락방'의 다락방입니다. 다락방의 창을 바라보고 있는 최호근 옹달샘 예술감독님. '꿈꾸는 다락방'은 이 분의 땀과 혼이 밴 디자인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다락방의 천정을 비추는 전구, 다락방은 천정에도 창이 있네요. 맑은 밤이면 저 작은 창으로 별빛과 달빛이 스며들고, 비오는 날이면 창을 두드리는 빗소리를 들을 수 있겠지요. 또 다른 다락방입니다. 눈부시게 흰 벽면에 있는 저 일곱 개의 작은 창은 무지개색입니다. 이 방은 신기하게도 바닥 가까이에 창이 있습니다. 가만히 누워서도 숲에 눈 맞추고 나무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겠습니다. 공사 중인 창문턱에 커피포트가 있더군요. 일꾼들이 쉴 때 커피나 차를 끓여 마시기도 하나 봐요. 그들의 이야기도 들릴 것 같지요? 이곳은 지하 보일러실인가 봐요. 기계와 배관에서조차 완공을 앞둔 설렘이 느껴지네요. 머지않아 이 기계들도 심장이 뛰는 것처럼 맥박소리를 내며 살아 움직이겠지요. "송희님 좀 나와 보실래요? 인순이님이 오셨어요." 아침지기 안석현님이 손짓을 하더군요. 사진을 찍다 건물 밖에 나가 보았더니 정말 가수 인순이님이 네잎클로버집 앞에 활짝 웃으며 서 계셨습니다. 실물을 뵈니 훨씬 더 아름답더군요. 고도원님과 인순이님. 인순이님 일행을 직접 안내해서 '꿈꾸는 다락방'의 내부를 보여 드리고 있는 고도원님. '꿈꾸는 다락방'의 25개 객실 중에는 인순이님이 언제든 머물 수 있고, 아침편지 가족들도 희망자들은 예약 순서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인순이의 희망꽃방'도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인순이님도 다락방이 너무 마음에 드나 봅니다. 감탄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지요? 고도원님과 인순이님, 두 분의 환한 웃음이 참 많이 닮았습니다. 이 작고 아름다운 방이 바로 '인순이의 희망꽃방'입니다. 휴식이 필요할 땐 숲의 향기에 온 몸을 맡기고, 영혼이 지칠 땐 명상으로 스스로를 어루만질 수 있는 사랑과 희망의 방입니다. 왼쪽부터 고도원님, 인순이님, 최호근 예술감독님. 다락방에서 발코니로 나오면 시야가 탁 트이며 고도원님의 집필실이 있는 '춘하추동', '꿈사다리집' '네잎클로버집'까지 한 눈에 들어옵니다. 무르익은 봄볕을 받으며 외부의 옹벽 공사를 하는 일꾼들의 모습이 평화롭습니다. 옹달샘 곳곳을 둘러보며 건축물과 주변 조경들을 점검하고 있는 고도원님과 아침지기들. 숲 속에서 고사리가 돋아나고 있더군요. 고사리는 줄기가 세 갈래로 갈라지며 자란다고 합니다.. (위 사진) 개고사리는 이렇게 잎이 무성합니다. (아래 사진) 구분되시지요? 돌로 쌓은 축대 사이사이로 '옹달샘 금수강산 수목원'의 계획에 따라 심기 시작한 기린초들이 이렇게 싱싱하게 자라나고 있습니다. 숲 속에서 아기 산토끼 한 마리를 만났습니다. 아직 솜털이 보송보송, 너무 작지요? 말로만 듣던 산토끼를 저는 처음으로 보았답니다. 옹달샘 카페 앞에는 이따금씩 던져주는 도토리 와플을 먹으려는 다람쥐들이 수시로 출몰하더군요. '깊은산속옹달샘', 정말 자연과 인간이 평화롭고 다정하게 공존하는 곳인가 봅니다. 알랭 드 보통은 '행복의 건축'에서 '건물은 말을 할 때 절대 한 목소리로만 하지 않는다. 건물은 독창자라기보다는 합창단이다.'라고 했습니다. '꿈꾸는 다락방'을 둘러보는 내내 보통의 말이 생각나더군요. 혼자서 고요히 명상에 잠기거나 부부나 친구가 단 둘이서 자연의 싱그러움에 젖고, 가족이나 동아리 사람들이 다 함께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다채롭고 풍부한 색을 지닌 숲속의 집. '꿈꾸는 다락방'이 완공되는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글, 사진 : 아침편지가족 조송희님 숲이 깊은 '깊은산속 옹달샘의 봄'은 천천히 느린 걸음으로 우리 앞에 왔습니다. 세상을 화사하게 수놓던 첫 봄꽃들이 지쳐 떨어질 무렵에 산골소녀처럼 풋풋하고 수줍은, 하지만 건강하고 싱그러운 모습으로 찾아 든 옹달샘의 봄. '옹달샘 금수강산 수목원'이 소박하지만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는다는 기쁜 소식도 봄과 함께 날아왔습니다. '옹달샘 금수강산 수목원'은 깊은산속 옹달샘 아침편지명상센터를 계획 할 당시부터 꿈꾸었던 '금수강산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포항 기청산 수목원에서 옮겨져 4월 28일 첫 새벽에 도착한 희귀식물과 약초 6500본은 걷기명상 길을 중심으로 식재 되었습니다. 전날부터 추적추적 내리던 비가 그친 이 날은 햇살도 눈부신 봄날이었습니다. 새 봄, 새 생명이 움트는 '깊은산속 옹달샘'의 아름다운 숲 속으로 아침편지 가족들을 초대합니다. 옹달샘 입구에서 유치원 선생님과 함께 봄 소풍 나갔다가 돌아오는 옹달샘의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아침지기 김명지님의 아들 진서와 양미선님의 딸 예원이네요. 움트는 새싹이 저 예쁜 아이들을 닮았습니다. 옹달샘 카페 앞에 있는 작은 호수에도 봄이 왔네요. 먼 산을 배경으로 싱그럽게 돋아나는 연초록의 나뭇잎이 눈부십니다. 노천카페에 펼쳐 둔 노란 파라솔 아래서 차 한 잔 하고 싶지 않으신지요? 만남의 집 앞 마당에 오늘 식재 할 야생화와 약초 본들이 쌓여 있습니다. '옹달샘 금수강산 수목원'의 씨앗이 될 소중한 새싹들이지요. (왼쪽 가운데-은방울꽃, 왼쪽 아래-참당귀, 오른쪽-곰취) 생명의 기운이 가득한 숲에 기청산 수목원에서 옮겨 온 야생화와 약초들을 심고 있는 분들이네요. 식재 된 야생화와 약초들입니다. 저 여린 새싹들이 자라면 산자락 곳곳에서 군락을 이룬 야생초가 철따라 피어나고 살아있는 약초들이 옹달샘의 건강한 밥상을 채울 것입니다.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기린초, 우산나물, 참당귀, 둥굴레) 꽃을 심는 손길에 정성과 사랑이 가득합니다. 산골짜기의 봄은 뒤늦게 찾아들지만 꽃과 풀들은 이처럼 푸르고 싱싱하게 솟아오릅니다. 범부채 꽃! 명상센터 앞에 벚꽃이 만개 했습니다. '꿈을 함께 나누자' 명상하는 이들의 가슴 속에도 벚꽃의 연분홍 꿈이 젖어 들었겠지요? 명상센터 앞 작은 연못에 도롱뇽이 알을 낳았네요. 물칸나 새싹은 알 사이로 솟구치고요. 놀랍고도 신비로운 생명의 순환입니다. 연못가 화단에 핀 돌단풍 꽃. 전 날 내린 빗방울이 아직도 고여 있는 풀잎이네요. 모란꽃입니다. 풋풋하고 다소곳한 할미꽃의 자태입니다. 앙증맞은 보랏빛 무스카리꽃. 동그라미 집 입구에 진달래가 피었습니다. 하얀 튀밥 같은 조팝나무도 빠질 수 없는 봄꽃이지요. 네잎클로버 집의 초록색 작은 창 너머에도 숲의 나무들이 푸른 잎을 틔우고 있습니다. 제비꽃은 이제 조금씩 시들어 갑니다. 걷기명상 길에 들어섰습니다. 나무의 초록은 얼마나 많은 빛을 품고 있는지요. 물 오른 나무에서 첫 싹을 틔우는 잎이 개나리의 눈부신 노랑을 닮았습니다. 지난 겨울, 눈에 덮여 있던 걷기 명상 길에 이제는 봄빛이 가득합니다. 아 진달래, 봄 산의 전령! 저 여리고 투명한 분홍빛에 눈이 멀 것 같습니다. 그윽하고 우아하게 핀 산벚꽃이 진달래의 배경이 되어 줍니다. 물기 머금은 나무와 어우러진 진달래도 너무 예쁘지요? 진달래꽃이 지면 철쭉꽃이 온산을 뒤덮을 것입니다. 오, 이 꽃은 철쭉이네요. 이렇게 고결한 연분홍빛 철쭉꽃이 머지않아 온산을 뒤덮을 철쭉꽃의 척후병이군요. 철쭉 꽃봉오리. 서부해당화(위 사진), 능수홍도(아래 사진) 꽃봉오리가 터지기 직전입니다. 나무가 빽빽이 들어 선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야생화가 간벌 한 나무 아래에서는 이렇게 지천으로 돋아납니다. 은방울꽃과 둥굴레 군락 모습입니다. 딱따구리가 파먹은 나무.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도 아니고... 딱따구리 사회에서도 '한 넘(?)만 패자'가 통하는 모양입니다. 걷기명상 길 끝 부분에 있는 비닐하우스 속에 표고버섯을 키우기 위해 배양균을 접종해 놓은 참나무. 내년 가을이 오면 이곳에서 갓 딴 향기로운 표고버섯을 옹달샘 밥상에서 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놀고 있는 토끼 두 마리입니다. 아름드리 수목과 각종 야생화, 약초군락이 눈부시게 어우러지는 '옹달샘 금수강산 수목원'에서 야생화 축제가 열리고, 들꽃향기 가득한 숲속에서 '숲속 음악회'의 피아노 소리를 듣는 날도 멀지 않아 올 것입니다. 그럼 저 토끼들도 숲 속 어디쯤에서 두 귀를 쫑긋 대며 음악에 귀 기울이고 있지 않을까요? 그 때 혹시 저 토끼들을 만나면 눈인사라도 해 주시길 부탁드려요. (사진 촬영 길에 동행하면서 꽃 이름을 일일이 가르쳐 주신 옹달샘의 원우식 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침편지 디자인팀장 양미선입니다. 지금 옹달샘은 노오란 '생강나무 꽃'이 만발합니다. 따뜻한 봄볕에 망울망울 노오란 꽃잎들을 틔워내고, 노오란 향기에 반한 꿀벌들이 윙 윙~ 분주히 춤추듯 움직입니다. 그야말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생강나무 꽃' 축제현장입니다. 움트는 봄의 향기가 가득한 옹달샘으로 놀러오세요!
봄눈이 내린 옹달샘 아침 풍경. 겨울이 다시 온 듯 온 세상을 하얗게 덮었다. 파아란 하늘 아래 가지마다 눈꽃이 하얗게 피었다. 밤새 펑펑 내린 함박눈이 테이블 위에도, 의자 위에도 소복히 쌓였다. 이 날의 적설량은 15센치 가량. 이 날 하루명상 참여자들이 오솔길을 따라 옹달샘으로 들어서고 있다. 눈꽃이 핀 가지들이 늘어져 터널을 이룬 모습에, 입구부터 저마다 카메라를 꺼내들고 탄성을 질렀다. 하얀하늘집 입구. 파란 하늘, 눈꽃핀 푸른소나무와 하얀 하늘집이 잘 어우러져 더욱 운치있는 모습이다. 명상의 집 '비채방'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넓은 창을 통해 본 모습이 마치 액자에 든 한 폭의 그림 같다. 동그라미집. 옹달샘의 깊숙히 자리잡은 동그라미집이, 눈 쌓인 풍경속에 더욱 포근해 보인다. 스트로베일동 끝에서 바라본 풍경. 왼쪽이 '네잎 클로버집', 오른쪽이 꿈사다리집이다. 가운데 멀리 보이는 집이 한창 공사중인 '꿈꾸는 다락방'. '꿈꾸는 다락방'. 5월이면 완공될 이 건물은 개인과 가족은 물론 단체나 기업연수 등에도 사용될 '꿈꾸는' 집이다. 걷기명상을 기다리며. 곧 시작될 걷기명상을 위해 첫문앞에 모였다. 바람이 불때마다 쭉쭉뻗은 가지위에 쌓인 눈들이 흩날려 더욱 멋진 풍경을 안겨 주었다. 걷기명상. 아무도 밟지 않은 깨끗한 눈길을 조용히 밟으며 모든것을 내려놓는 시간이다. 곧 피려고 한껏 부풀어 오른 생강꽃 봉오리 위에도 봄눈이 내려앉았다. 곧 노랗게 피어날 생강꽃을 마음에 그려본다.
글, 사진 : 아침편지가족 조송희님 지난 3월 18~ 20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잠깐멈춤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1박 2일 팀'과 '2박 3일 팀'의 아침편지 가족 50명이 명상과 휴식을 통해 행복한 교감을 나누고 '내 안의 나'와 새롭게 만나는 시간이 되었지요. 봄이 오는 길목, 생명의 기운이 가득한 깊은산속 옹달샘과 프로그램 참가자들 모습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의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먼저 명상복으로 갈아입어야 합니다. 숯채방의 다다미 위에 정갈하게 개어져 있는 개인침구와 명상복입니다. 비채방에서 명상센터 이용과 수칙에 관해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합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은 금연· 금주가 가장 기본적인 수칙입니다. 호흡법과 명상 자세에 관해 설명하는 고도원님. 명상에 들어가기에 앞서 '삼토식'이라고 하는 간단한 명상 수련 자세를 배웁니다. 통나무 명상 시간입니다. 통나무를 이용하여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내 몸 구석구석 미세한 근육의 움직임까지 스스로 느끼며 이완하고 치유하는 명상입니다. 아침편지 가족들이 통나무 명상을 하는 동안 비채방의 작은 창으로 신비로운 푸른빛이 스며듭니다. 푸른색은 명상에서 차크라의 마지막 빛이라고 합니다. 걷기명상입니다. 남녘에는 벌써 꽃소식이 들려오더군요. 이곳의 나무들도 잔뜩 물이 올랐습니다. 땅은 부풀대로 부풀어 올라 폭신폭신한 양탄자를 밟는 것 같았습니다. 걸음을 멈추면 숲 속 가득한 자연의 소리가 들립니다. 하늘이 새롭게 열리고 '쏴아~~' 여린 바람소리도 물결처럼 밀려듭니다. 새소리가 들리고, 오랫동안 잊고 살았던 내 안의 소리가 들립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릅니다. 춤명상 시간입니다. 몸과 마음을 어린아이처럼 자유롭고 건강하게 해방시키는 명상, 유쾌하고 행복한 명상이지요. 춤명상을 이끄는 김성은님. 나비처럼 펄럭이며 춤을 추는 아침편지 가족들입니다. 춤명상이 끝난 후, 다들 그 자리에 쓰러지듯 누웠습니다. 한바탕의 춤으로 내 안에 쌓여있던 독소와 노폐물, 기쁨과 행복까지 마음껏 뿜어낸 뒤의 고요! 다소 상기된 서수명님의 표정이 아기처럼 평화롭습니다. 춤명상이 끝나고 나니 사정없이 배가 고픕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의 자연식 식단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몸과 마음을 살리는 정말 맛있는 밥상입니다. 이 음식을 키워주신 신과, 농부와 장만하느라 애쓰신 모든 분, 함께 식사하는 우리들 모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녁 식사 후 잠시 휴식하는 시간, 환한 도서관 불빛 속에서 책을 보는 부부의 모습이 따뜻합니다. 독서 삼매경이네요. 향기명상 시간. 향지샘 김윤탁님 앞에 촛불, 아로마 오일과 수정 등이 놓여 있습니다. 명상! 오링테스트를 하면서 재미있어 하는 부부 팀이네요. 오링테스트는 좋은 생각을 했을 때와 나쁜 생각을 했을 때 내 안에 일어나는 변화를 확인하는 테스트입니다. 사랑과 정성이 담긴 손길로 서로에게 림프마사지를 하는 프로그램 참가자들. 향기명상이 끝난 후, 파트너의 손을 잡고 서로에게 감사한 다음, 향지샘에게도 감사의 미소를 보내고 있습니다. 휴식시간 입니다. 군 제대를 앞두고 휴가 중에 가족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진호님이 피아노를 치고 있습니다. 잠시 명상센터 밖으로 나가 싱그러운 숲의 공기를 마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명상요가. "꿈은 여러분의 가슴에 북극성을 띄우는 것입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앞으로 내달리려고만 해서는 안 됩니다. 잠깐 멈출 줄 알아야 합니다." 고도원님의 '잠깐멈춤 특강' 시간입니다. 경청하는 프로그램 참가자들. 프로그램이 끝난 후, 마음을 대해 서로를 안아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웰컴센터에서 찍은 '잠깐멈춤 1기' 단체 사진입니다. 잠깐의 멈춤과 휴식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얻은 이들은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 더 열심히, 더 행복하게 살고 있겠지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