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트렁크 (BOOK TRUNK)장서순환 피크닉 프리마켓“내가 아끼던 책이누군가에게는 새로운 보물이 됩니다.”봄날, 숲속에서조금 특별한 하루를 준비했습니다.자동차 트렁크를 열면그곳이 하나의 ‘책방’이 됩니다돗자리를 펴고책을 읽고,사람을 만나고,그저 쉬어가도 좋은 하루.북트렁크는 이런 자리입니다✔ 책을 사고파는 ‘프리마켓’이자✔ 책을 매개로 사람을 만나는 ‘피크닉’✔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은 ‘쉼의 공간’이렇게 즐겨보세요✔ 집에 있는 책 몇 권 가져오기✔ 마음에 드는 책 발견하기✔ 돗자리 깔고 햇살 즐기기✔ 커피 한 잔, 책 한 페이지✔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쉬기정답 없습니다. 편하게 오시면 됩니다.참여 책방 - 책방 궤 - 빈칸 - 무진서가 - 숲속책방각기 다른 색을 가진 독립서점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참여 방법1️⃣방문객 (누구나) - 예약 없이 자유롭게 방문 - 책 가져와도 OK / 그냥 와도 OK입장 무료2️⃣셀러 (자동차 책방) - 자동차 트렁크를 책방으로 운영 - 책, 굿즈, 취향을 자유롭게 공유사전 신청 필수일정 안내일시: 4월 11일(토) 10:00 ~ 16:00장소: 깊은산속 옹달샘 (충주)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책 좋아하는데 혼자 읽기 아쉬운 분✔ 조용한 분위기에서 쉬고 싶은 분✔ 봄날 나들이 장소 찾는 분✔ 감성 있는 하루 보내고 싶은 분책 + 돗자리 + 봄 = 그냥 오면 되는 날안내돗자리, 개인 소지품은 자유롭게 준비해주세요자연을 함께 사용하는 공간입니다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함께해주세요어디든 갈 수 있는 계절입니다.하지만,책이 있는 하루는조금 더 오래 기억됩니다.4월 11일,옹달샘에서 만나요 : )
신록이 우거진 옹달샘의 동그라미집. 온통 초록 사이에서 눈에 띄는 빨간 창의 꿈사다리집이 "좋은 꿈을 향해 오르라"한다. 만남의 집의 문을 타고 오르는 장미. 파란 벽, 빨간 문과 하얀 꽃의 조화가 아름답다. 옹달샘 카페 화단. 하늘과 땅의 좋은 공기를 꽃잔마다 가득 담고 있는 '디기탈리스'가 자라고 있다. 땀과 눈물과 혼, 그리고 빛으로... 김안식 작가의 옹달샘 사진전 포스터가 걸려있는 카페 옆 야외공간. 옹달샘 야외 카페. 맑은 공기를 좋은 차 삼아 마시며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지고 있다. 옹달샘 연못 주변에 핀 야생화들. 옹달샘 야외 카페의 파라솔들과 잘 어울린다. 옹달샘 연못의 주인이 된 오리 가족들. 오리들의 안식처, 오리집! 옹달샘 연못의 '작은 폭포'. 미니 물레방아. 물레방아 물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휴식과 명상이 된다. ...
지난 4월30일(금) 방영된 YTN '현장 인터뷰 24' ...
영상으로 보는 '깊은산속 옹달샘'(1) 땀과 눈물과 혼, 그리고 빛으로... ...
옹달샘 사람들 글 : 윤나라(아침지기 수석실장) '옹달샘 독지가 이야기' 미완의 1차 준공을 마친 아침편지 명상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는 총 12채의 건축물이 자리 잡고 있다. 웰컴센터의 기능을 맡은 ‘만남의 집’, 식당과 카페로 사용될 ‘나눔의 집’, 명상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공간인 ‘명상의 집’, 4채가 계단식으로 이루어진 작은 숙소 공간 ‘사랑채’, 우리 나라에서 가장 크게 지어진 몽골식 게르 형태의 ‘하얀하늘집’, 스트로베일로 지어진 숙소 ‘동그라미집’, ‘꿈사다리집’, ‘네잎클로버집, 그리고 아침지기 사무실과 아침편지 집필실로 쓰일 ‘춘하추동’이 그것이다.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각각의 건축물들이 각자의 개성과 생명력을 지니고 있고, 만든 이의 정성과 혼이 가득 담겨 있다. 앞으로 옹달샘에 오시는 많은 분들이 며칠 머물고 가는 것만으로도 좋은 기운을 얻어가게 될 이곳의 건축물들은 어느 곳 할 것 없이 다 특별하지만, 이 12채 중에서도 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는 건축물이 4채 있다. 바로‘김정국의 동그라미집’, ‘허순영의 하얀하늘집’, ‘최재홍의 네잎클로버집’, ‘고도원의 춘하추동’이 그 주인공들이다. 다른 건축물과 달리 집 명칭 앞에 사람의 이름이 붙어있는 이 집들은 아시는 대로 그 이름을 가진 분들의 기부로 지어진 집들이다. 가장 먼저 지어진 ‘김정국의 동그라미집’은, 아침편지 가족이며 바이칼 여행에 함께 동행했던 김정국님 가족의 옹달샘 최초 기부로 지어진 집이다. 둥그런 모양이 아름다운 동그라미집 안에는아마도 김정국님의 진심담긴 편지가 아로새겨지게 될 것이다. “다시 바이칼의 사진을 보니, 가슴이 시려옵니다. 몸은 이곳에서 자판을 두드리지만 내 심혼은 저 태고의 그곳을 두루 다니며 꿈마다 나와 함께 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듯합니다. 집나간 내 영혼을 돌아오게 하는 현상금으로 깊은산속 옹달샘에 1호집을 짓겠습니다. 그곳 이라면 기꺼이 돌아오리라 믿습니다. 1차로 천만 원을 보내드리고 계속 힘닿는 대로 모아서 울타리만 있는 그곳에 나와 남편과 재범이와 딸 효연이의 이름이 걸린 집을 짓도록 하겠습 니다. 고도원님의 혼이 담긴 그 귀한 곳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처음 마음 그대로 함께 가려고 합니다.” 김정국, 김성수님 부부와 고도원님이 함께 동그라미집 앞에서... 두 번째로 지어진 ‘최재홍의 네잎클로버집’은, 일본 아오모리 여행에 동행하셨던 최재홍님께서 손자, 손녀를 포함한 후대들이 할아버지가 남긴 이 아름다운 공간에서 꿈과 꿈너머꿈을 이룰 수 있기를, 그래서 더 나아가 할아버지 같은 의미 있는 일을 하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하셨고, 그 뜻을 담아 지어진 행복과 행운의 집이다. 네잎클로버집에서 소회를 이야기하고 있는 최재홍님 ‘허순영의 하얀하늘집’은, 옹달샘이 지어지는 과정에서 설계를 축소하고, 인테리어 없는 인테리어를 결정 해야만 했던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기부 의사를 밝혀주신 허순영님의 뜻을 받아 지어진 하얀 천막집이다. “나날이 모습을 갖추어 가는 옹달샘이 삶에 지친 영혼들이 온전한 휴식을 취하고, 그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힘을 얻고 행복해지는, 그 새로운 탄생의 공간으로 하루빨리 눈앞에 활짝 펼쳐지는 그런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내는 첫 발자국이 많이 힘들고 외로우시겠지만 마음을 모두 모아 드리오니 부디 힘내시길 바랍니다. 세상의 아름다운 빛으로 수 천 년을 함께 할 깊은산속 옹달샘에 작으나마 정성을 보탤 수 있음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힘든 이들의 영원한 쉼터, ‘깊은산속 옹달샘’을 진정으로 사랑합니다.” 그 분이 보내주신 이 한 통의 메일이 준 엄청난 힘, 그 힘으로 옹달샘이 다시 걸음을 뗄 수 있었다. 이 하얀하늘집은 개원식 이전에 진행되고 있는 아침편지 동아리 워크숍과 〈옹달샘 사과청국장 명상다이어트〉 등 옹달샘의 주요 프로그램들이 가장 많이 진행되고 있는 공간으로 춤명상, 뇌마사지, 풍욕 등 주요 명상 프로그램들이 현재 이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하얀하늘집에서 아침편지 가족들에게 라인댄스를 선보이고 있는 허순영님 마지막 ‘고도원의 춘하추동’은, 고도원님께서 아침편지를 개인이 아닌 공공의 자산으로 대물림하기 위한 꿈을 꾸며 문화재단을 만드실 때 기증하신 5억여 원의 구기동 빌라가 옹달샘이 가장 어려웠던 시점에 매각되었고, 그 전액이 옹달샘에 쓰이게 된 것에 의미를 부여하여 이름 붙여진 건축물이다. 그간 기증하신 분들의 성함과 건축물이 하나의 이름이 된 것처럼, 이 춘하추동도 하나의 상징적인 공간으로서의 이름을 가지게 된 것이다. 아침지기들과 고도원님께서 머물며 아침편지를 쓰게 될 이 집필실은, 사계, 사시사철, 봄여름가을겨울, 말 그대로 춘하추동 변화되어가는 옹달샘을 바라보며 아침편지를 집필하시겠다는 의미가 포함되어있는 매우 특별한 집이다. 이 외에도 유영아님의 나무 기부 등 크고 작은 기부들이 모여 지금의 옹달샘이 만들어져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될 것이다. 독지가분들의 이 숭고한 나눔이 힘이 들 땐 힘이 되어주고, 지쳐있을 땐 에너지가 되어주며 외로울 땐 동반자가 되어 옹달샘을 오늘에 이를 수 있게 해 주었다. 앞으로도 옹달샘은 열려있다. 의미있는 일에 앞장서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후대를 위해 무언가 아름다운 것을 남기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다른 사람들을 위한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분들에게, 그리고 무엇보다 꿈을 함께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옹달샘은 항상 열려있을 것이다. 그것이 옹달샘을 지켜주고 가꿔나가는 진짜 힘이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 ★
옹달샘 사람들_정정수 총예술감독 글 : 고새나(아침지기) 자연을 캔버스 삼아 그림을 그린다 설계부터 1차 완공이 되기까지 깊은산속 옹달샘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땀과 열정이 녹아들어있다. 그 중심에는 매우 특별한 두 분이 계시다. 그 분들의 머리와 손을 거치면 아무것도 없던 곳에 꽃이 피고 계곡이 생기며, 튼튼한 골조뿐이던 건물이 자기 색을 찾고, 평범한 자재도 특별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변신하여 독특하고 세련된 공간이 된다. 빨간 창이 한껏 돋보이는 꿈사다리집의 아래층에 자리 잡은 디자인 작업실이자 아이디어 공장에서 ‘최호근 선생님’과 ‘정정수 교수님’을 만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보았다 아침편지와의 첫 만남‘옹달샘 마스터플랜 공모전’ 아침편지 가족이었던 한 제자가 소개해주더군요. 명상센터 옹달샘 마스터플랜 공모 시기였는데 거기에 한번 참여해보라는 권유를 받았죠. 그래서 공모를 위해 현장설명회때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설명회가 진행되는 것을 보고 느낀 것은 ‘공모에 참여하기보다는 무언가 함께 나누며 도움을 드리는 봉사를 해야 되는 곳이구나’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는 공모에는 참여하지 않고 이런 저런 저의 의견을 드리게 되었죠. 그 후 공모전에 심사위원이 되어달라는 요청을 받았는데, 그 순간 어떤 끌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로 수락했고, 그것을 계기로 아침편지와의 특별한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모두가 행복 할 수 있는 공간 깊은산속 옹달샘을 변화무쌍하면서도 통일감이 있는 곳으로 만들고 싶어요. 어느 건물 벽의 색깔이 강하다 싶으면 주변에 식물들로 정리해주고, 벽이 심심하다 싶으면 나무 그림자가 그림처럼 보여지게 하며 건축물과 자연물들이 서로를 보완해주는 곳을 만들려고 합니다. 모두가 ‘다름’에서 오는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이곳에 와서 느꼈으면 좋겠어요. 자연이 됐든 뭐가 됐든있는 그대로 사랑하면서 말이죠. 자연과 내가 하나 되어 저절로 명상이 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나서 일상으로 돌아갈 때 정말 행복했다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위해 열심히 ‘그림 그리고’있어요. 서양화가이면서 조경화가인 유일한 사람 단어 자체만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자면 ‘풍경화’라는 단어(랜드스케이프)가 ‘조경’을 빌려 썼다고 할 수 있죠. 어원을 풀어봐도 ‘풍경’은 ‘조경’입니다. ‘풍경화가’가 곧‘조경화가’라는 것이지요.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조경을 한다는 것이 ‘그림같은 풍경’을 만든다는 것이잖아요.‘그냥 풍경’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조경’이란 것 자체가 인위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있지만 저는 인위성을 들키지 않으려고 해요. 이유는 무슨무슨 식물원, 무슨무슨 동물원처럼 남들에게 보여주기만을 위한 모습은 싫거든요. 울타리 안의 동물을 보여주는 동물원처럼 사람들이 식물원을 그렇게 만들고 있어요. 저의 조경은 아프리카의 사파리보다 더 자유로운 식물 공원을 만드는 것입니다. 옹달샘도 마치 몇 백 년 전부터 원래 있었던 것 같은 그런 분위기로 가꿔지게 될 것입니다. 결국은 미술 하는 사람의 눈이 그런 작업을 가능케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양화 가중에 조경하는 사람이 있어요. 전 세계에 딱 1명 있습니다. 18세기 인상파 화가 모네가 그 주인공입니다. 모네도 정원을 자기가 직접 만든 후에 그걸 그렸어요. 모네 말고 서양화하는 사람 중에 ‘조경화가’는 아마도 정정수 한명일걸요. 하하. 자연은 나의 스승 도시에서 잘 살다가 어느 날 시골로 이사를 갔어요. 사실 어떤 것을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많은 용기가 필요하답니다. 일단 행동에 옮기는 것이 중요한데 그러기 위해선 버려야만 합니다. 그러다보면 얻어지는 것도 있잖아요. 버린 후에 얻은 것, 그것이 ‘조경 '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자연에 애착을 담고 열정과 사랑을 담는 것이 결코 쉬운 길은 아니죠. 시골로 이사를 갔는데 위치가 지리산이다 보니 자연스럽게‘자연’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계절마다 피는 꽃이 다르고 꽃마다 모양과 색깔이 다 다른 것을 보게 되었고, 또 물 흐름은 보아하니 큰 바위를 치고 꺾어지면서 반듯하게 흐르지 않고 끼고 돌더라고요. 거기에 모래톱이 생기고 그곳에 어떤 나무가, 어떤 풀이 자라는가를 온 몸으로 느끼게 된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대학을 다니고 그림을 전공했던 시절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습니다. 자연이 저에게 더 큰 스승이 되어 주었고, 지금도 내 생에 그만한 스승이 없다고 생각해요. 사람이 아무리 큰들 어찌 자연만하겠습니까. 그것을 깨우친 것, 그것을 확인한 나 자신을 깨달았다는 것이 제가 자연에게서 얻은 가장 큰 선물입니다. 세계적인 명상센터가 될 깊은산속 옹달샘의 조경 옹달샘은 사실 아무것도 없던 때부터 본격적으로 조경이 시작된 곳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조경이 쉬워지게 된 것이죠. 저는 ‘조경기반공사’라는 단어를 잘 안 쓰는데, 이곳은‘조경, 토목기반공사’가 이미 이루어진 상태였습니다. 옹달샘 조경의 큰 방향은 아주 커다란 헬기를 이용해서 지금 1차 준공된 옹달샘의 형태를 공중에서 그대로 자연 공간 안에 내려놓은 것 같은 상태로 만들어지게 될 것입니다. 조금은 인위적이긴 하지만 자연 자체를 건드리지 않은 것처럼 숲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고, 건축물이나 조경이 숲 사이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져서 위에서 그냥 뚝 떨어진 듯한 느낌이랄까. 그래서 아침편지 가족들이 찾아왔을 때 어느 한 곳 빈구석 없이 모든 공간에서 행복감을 느끼고 갈 수 있는 곳이 될 거에요. 예를 들어 걷기명상이 끝나고 실개천(계류)을 맨발로 걷게 될 텐데, 실개천 안은 정말 맑은 물이 흐르고, 백철축이 그 계류를 지붕처럼 덮어주는 캐노피가 되어줄 거예요. 숲 속 계곡을 걸어가고 있다고 상상하면 됩니다. 봄이 되어 나무들에 잎사귀가 생기면 밖에서는 얼핏 보일 정도로 깊은 숲 속 계곡, 바닥은 자갈로 깔려있고 발목까지 차는 차고 맑은 물속을 맨발로 걸어가는 것을 상상해보세요. 피로가 한순간에 확 가시는 것이 느껴지시죠? 옹달샘 곳곳이 그렇게 될 것입니다. 시크릿 가든이 곳곳에 만들어져서 행복을 느끼고, 그런 곳에 둘러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명상이 되는 그런 옹달샘... 같이 일해주고 있는 분들의 노력으로 봐서는 세계적인 장소로 각광받는데 있어서 부족함 없이 만들어질 거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답니다. 어른도 아이도 행복한 카페테리아 식당으로 쓰일 ‘나눔의 집’을 계획하면서 설계변경을 감행하여 지금의 카페를 붙였는데, 마치 처음부터 설계가 된 것처럼 붙이는 방법, 크기나 규모를 잘 이어 맞춰서 그 어떤 공간보다도 아름답게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힘들었던 만큼 애착이 많이 가는 곳이지요. 그 카페 공간 옆으로는 연못이 있고, 그 옆에 노천카페가 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그 곳을 가장 좋아합니다. 지금은 아직 만들고 있는 과정이라 잘 모르겠지만, 그 밑에 오래된 느티나무 3그루가 있습니다. 그 곳이 ‘어린이들의 세상’이 될 것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언제든 와서 놀 수 있고 소꿉장난 할 수 있는 오두막집, 원두막 같은 어린이집을 만들 예정이고, 아이들의 환상적인 놀이터로 만들어서 엄마들은 카페에서 쉬고 아이들은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곳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옹달샘은 욕심을 버리는 곳 사실 ‘옹달샘 마스터플랜 공모전’당시 처음 재단을 찾아갈 때는 물질적인 부분을 아예 생각하지 않고 간 것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그 곳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의 얼굴을 보고는, 뭐랄까 세속적 욕심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곳이 아니라는 것을 바로 알게 된 거죠. 그런 기운덕분인지, 꿈같은 일이 현실로, 기적처럼 이뤄지는 곳이 되고, 그런 사람들만 자꾸 모이게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런 것을 직감하고 나니까 어느새 제가 바뀌어 버렸습니다. 내가 만족스러울만한 것을 나 자신이 만든다는 것에 있어서의 행복감, 만족감, 성취감이 그 누구보다 큽니다. 그래서인지, 옹달샘에서는 사실 물질적인 것보다 더 큰 것을 저는 얻고 있는 셈이죠. 삶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물질’이 아닙니다. 그렇다고‘다 내려놓아라’라고 말하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아마 이것은 “너 닮은 자식 낳아 키워봐야 엄마 속 알거다”하는 말처럼 자기 기준으로 살아가다 어느 때가 되어야만 알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이미 충분히 즐겁고 행복하지만 마무리가 잘 되어 완성된 옹달샘을 찾아온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을 볼 때 느껴지게 될 보람까지를 생각하면, 상상만으로도 ‘부자’된 기분입니다. 꿈너머꿈 제가 하고 있고, 좋아하는 일이 나무라면 수많은 가지가 있겠죠. 지금 현재 제일 잘 뻗어 있는 나뭇가지가 ‘조경’입니다. 그 나무 가지가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모르겠지만 말이에요. 얼마 전 제가 어느 곳에 조성한 조경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상을 하나 받았어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아시아(동양)의 어느 나라에 커다란 식물원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 곳에서 또 한 번 즐겁게 만들어나가고 싶다는 꿈이 하나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언제든 와서 놀 수 있고 소꿉장난 할 수 있는 오두막집, 원두막 같은 어린이집을 만들 예정이고, 아이들의 환상적인 놀이터로 만들어서 엄마들은 카페에서 쉬고 아이들은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곳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고향 같은 옹달샘 이곳에 왔다 가는 것만으로도 마음속에 행복함을 가지고 나가게 될 것이고 설령 왜 행복했었는지 이유를 모르고 돌아가도 좋습니다. 그런데 다른 곳에서 느낄 수 없었던 무언가 다른 것을 느끼게 되면 다시 찾아오고 싶어질 것이고 특별한 추억으로 간직하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곳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저는 옹달샘의 땅과 하늘, 꽃과 나무로 가득한 숲에 몸과 마음, 혼을 담은 스케치를 합니다.
옹달샘 사람들_최호근 건축디자이너 글 : 고새나(아침지기) 어떤 건축가도 나만큼 행복하게 일할 수 없다 깊은산속 옹달샘과의 첫 인연 정정수 교수의 소개로 시작됐지요. 정교수와는 30년지기인데 어느 날 충주에 명상센터를 제가 디자인해야한다는 이야기를 건네더라고요. 이곳이 어떤 곳인지는 전혀 모르고 와봤는데 막연하게 내가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게 아마도 지난 2008년 3월쯤이었을거에요. 처음에는 옹달샘 건축물 전체를 디자인할 생각은 안했었죠. 스트로베일로 지어지는 부분만 완성을 해야지, 했는데 어느 날 명상의 집, 나눔의 집, 카페의 문짝을 이야기하더니, 어느 날은 모든 건물들의 지붕이야기를 하고 있더군요. 지금은 여기에 완전히 몰입중입니다. 옹달샘은 새로운 ‘나’를 발견하게 된 곳 이곳에서 인테리어 없는 인테리어라는 컨셉하에 작업을 하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표현하고 싶어 하는 사람인지, 그걸 발견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또 하나, 아침편지의 DNA를 발견했지요. 내 것이 아닌 공공의 공간이 어떻게 표현되어져야 하는지, 어떻게 풀어나가고,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하는지, 또 어떤 것에 진정한 몰입을 해야 하는지를 정말 많이 배우게 됐지요. ‘나를 온전히 믿어준 것’이 내게 가장 큰 힘 나를 믿어주었다는 것이 내가 이곳 옹달샘에 존재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이 되어 주었어요. 처음에는 이 큰 프로젝트를 제안 받았을 때 ‘도대체 나를 뭘 믿고 맡기지?’하고 생각했었지요. 그런데 어느 날부턴가 그 믿음 이상으로 해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일주일에 2~3일 찾아왔던 제가 지금은 아예 이곳에서 살고 있답니다. 이곳에는 분명 어떤 힘이 있습니다. 그것이 느껴져요. 제가 몰입할 수 밖에 없도록 그 무언가가 저를 이끌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가 참 많았지요. ‘인테리어 없는 인테리어’란... 무엇을 만들지 않는 것, 베이직(Basic)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면서 독창적이어야 하고 무엇보다 감동적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이지 않으면서 익숙한 것’, ‘친근한데 다른 것’, ‘재료는 평범하고 어디서든 구할 수 있는 것으로 하되 달라보여야 하는 그 무엇’이라고 생각되어져요. 그게 옹달샘만의 특별한 느낌들로 다가와 주는 것 같아요. 사실 저는 보편적으로 산다고 생각하는데 주변 사람들은 저를 늘 ‘남과 다르게’ 보더라고요. 전 길을 가다가도 그 흔한 전봇대를 보면서도 ‘저 느낌은 아닌데 왜 저렇게 되어져 있을까?’ 혼자서 이 생각, 저 생각 하다가 사람들한테 “저거 좀 이상하지 않니?”하고 물어보곤 했답니다. 저의 그런 점 때문에 남들이 절 독특하게 봤을 만 해요. 전 똑같은 물건도 어디다 어떻게 두느냐에 따라서 충분히 다른 모습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요. 전공은 연극, 지금은 옹달샘 건물 연출 어렸을 때 제 꿈은 건축과는 전혀 상관이 없었답니다. 전공은 연극이었어요. 배우도 해보고 연출도 해봤는데, 연극하면 배우가 우선은 최고 잖아요. 그런데 얼굴도 못생기고 키도 작으니까 춘향전을 하면 저는 ‘내가 이도령을 맡아야 하는데...’ 현실은 그게 아니더라고요. 그 때 ‘아~ 이 길이 내 길이 아니구나’ 했지요. 하하. 그러다가 25살 때쯤인가. 누군가가 저한테 부탁을 했어요. 조그만 공간에 카페를 한번 만들어 봐 달라고요. 제가 디자인하면 잘할 것 같다고요. 그게 건축과의 첫 조우가 되었지요. 제비가 자기 집 짓듯... 제비가 건축공부해서 본인의 집을 짓는 것이 아닌 것처럼 본인이 정말로 살고 싶은 집을 짓는 것이 건축이라 생각해요. 우리가 사는 집을 짓는 사람이 건축가 아니겠어요? 환경에 맞추어 편하면서 아름답게 짓는 사람, 그래서 누구나 건축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건축의 ‘건’자도 모르는 제가 건축일을 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옹달샘을 향한 믿음 아직 모르겠어요. 근데 안심이 되는 건 부족한 것을 매워줄 수 있는 많은 사람이 있다는 것이지요. 나무가 황량하다 하더라도 많은 이들이 하나씩 가져오면 풍성해질 터이고, 제가 부족한 게 있다 하더라도 부족한 것을 흉보는 것이 아니라 서로 채워 완성시켜 나갈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 옹달샘이니까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옹달샘만의 깊고 매력적인 색깔로 하나씩 하나씩 발전 되어가지 않을까 합니다. 앞으로의 꿈이 있다면요. 소박한 꿈 하나가 있어요. 얼마 전 종로에 위치한 공원에 들린 적이 있는데 제 또래 친구들이 참 많았지요. ‘나도 이곳에 와 있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그러면서 ‘난 참 행복한 사람이다’ 싶었고 주변의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아서 초등학교를 돌아다니며 꽃을 심어주는 일을 하고 싶어요. 이곳 옹달샘에도 곳곳에 꽃을 심으면서 이곳을 찾아오는 많은 분들의 꿈도 함께 심어주는 ‘멋쟁이 할아버지’가 되고 싶네요.
우리가 태어난 곳, 그리고 돌아갈 곳도 땅이다. 어디까지, 몇 시 몇 분까지 가야하는 목표나 시간을 잠시 내려놓고 나 자신의 몸을 어루만지듯, 가장 사랑하는 어머니의 가슴을 어루만지듯, 발에 모든 의식을 집중해 조용히 걸어가면서 명상하는 것, 이곳 옹달샘에서의 ‘걷기명상’이다. 깊은산속 옹달샘의 '꿈'이 생겨나고 깊은 숲속 정말 아무 것도 없는 공간에 '첫 문'이 만들어지고 아침편지 가족들과 더불어 꿈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함께 첫 문을 만들었다. 그 첫 문 앞에서 매일 오전 11시가 되면 걷기명상이 시작된다. 걷기명상 시작 전, 첫 문 앞에서 고도원님의 걷기명상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사랑하는 사람 또는 화홰와 용서가 필요한 사람 등 저마다의 가슴 속에 지금 함께 걸어보고 싶은 그 사람을 불러 한 발 한 발 내딛으며 고요히 3번씩 말한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옹달샘 걷기명상은 어린아이부터 나이든 어르신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연령제한이 없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아이도 걷기명상이 시작되면 고요해지고 명상에 집중을 한다. 그 어떤 경험보다 ‘걷기명상’은 소중한 시간이 되어 줄 것이다. 중간에 징소리가 들리면 잠시 멈춰 선다. 사방이 고요해지면 그동안 들리지 않던 새소리, 바람소리,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도 들린다. 그 자연의 소리를 통해 마음의 소리, 영혼의 소리를 듣게 된다. 옹달샘 걷기명상에 참여했던 아침편지 가족들의 모습들. 저마다의 가슴 속에 비워야 하는 것을 비우고 그 안에 사랑과 감사와 용서로 채우며 몸과 마음을 치유했을 그 시간들이 소중하다. 겨울에 눈이 내린 옹달샘에서 하얀 눈을 밟으며 걷기명상을 하고 있는 아침편지 가족들. 걷기명상은 봄,여름,가을,겨울 사시사철 진행된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걷기명상이 끝나면 서로가 하나됨을 느낀다. 서로가 서로를 따뜻하게 안으며... 아픔의 눈물이 아닌 가슴 속 사랑과 감사의 눈물을 흘리는 아침편지 가족을 또 다른 아침편지 가족이 환한 미소로 안아주고 있다. 꿈 하나로 시작됐던 ‘깊은산속 옹달샘’이 어느덧 현실이 됐다. 옹달샘에서 진행 될 모든 프로그램들의 중심이 될 ‘옹달샘 걷기명상’은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의 몸과 마음과 영혼에 건강뿐아니라 가슴속에 사랑과 감사로 채워줄 것이다.
내 꿈의 불씨가 되어준 ‘옹달샘 명상 다이어트’ 글 : 김종범(아침편지 가족) 2009년의 대미를 장식 할 12월 31일. 사실 송년회다 뭐다 술자리도 많았었고, 2009년에 계획 했던 많은 일들 가운데 ‘몸을 가볍게 다이어트를 해보자’는 목표는 뒤로 한 채 나는 여전히 삶속에서 바쁘게 지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줄여서 ‘옹다’)를 한다는 모집 공지가 떴다. 지난 2007년,2008년에 두 차례 같은 프로그램에 신청을 하였지만 번번이 낙방하였다. 워낙 많은 인원이 신청 하고 나보다 더 간절한 사람들이 많았겠지 하면서 이번에도 큰 기대는 안하고 신청을 하였는데 며칠 뒤 참석 할 수 있다는 메일을 받았다. 참가비를 입금하라는 한 통의 메일이 너무나 기뻤다. 반신반의 하면서 얼마나 설레던지... 2009년 12월31일, 새벽 6시에 울산을 출발하여 깊은산속 옹달샘이 있는 충주 노은면으로 출발, 9시30분경에 하얗게 눈 덮인‘깊은산속 옹달샘’에 도착했다. 아직 서울에서 출발한 버스가 도착 하지 않아 기다리길 30여분. ‘옹다 1기’가족 들이 한 명, 두 명 버스에서 내렸다. 고도원님을 비롯하여 아침지기님들, 옹다 1기 가족들과 첫 인사를 나눴다. 옹달샘 둘러보기 시간. 아침지기 박진희 건축본부장의 설명과 함께 옹달샘 곳곳을 둘러볼 수 있었다. 집 한 채, 한 채에 쏟은 정성과 이곳을 설계하고 지은 많은 사람들의 열정과 혼이 그대로 전달되는 듯 했다. ‘이렇게 꿈이 현실이 되는구나!’ 가슴이 뜨거워졌다. 그렇게 옹달샘을 둘러보고 본격적인 속 비우기 작전에 돌입. 소금물 1.8ℓ를 30분에 마시기 위해 속이 더부룩하며 토할 것 같은데도 꾹꾹 참아가며 다 마셨다. 배마사지와 몸 흔들기로 소금물을 장으로 밀어 보내니 슬슬 장에서 신호가 왔다. 30분 동안 화장실을 여러 번 왔다 갔다 하면서 장을 다 비웠다. 어찌나 개운하던지! 사과 반 쪽을 먹고 걷기 명상을 하였다. 천천히 걸으며 내 속에 있는 나쁜 기운을 뱉어내면서 그동안 사랑하는 사람에게 잘못한 일이나 속에 쌓여 있는 것이 있으면 용서를 구하고, 용서 할 일이 있으면 용서를 하며 내 속에 응어리진 것이 있으면 걷기명상을 통해 풀으라고 고도원님이 설명해 주셨다. 처음 해보는 걷기 명상이라 잘 되지는 않았지만 열심히 그런 대상을 불러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를 속으로 외치며 걷기명상을 마쳤다. 청국장 가루와 말림과 환을 저녁으로 먹고, 다음 날에 있을 풍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뇌 마사지를 했다. 뇌 마사지를 하고 나니 정신이 맑아졌다. 그 날 저녁, 한해의 마지막 날 31일, 조별로 새해 꿈, 소망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난 올해 고3이 되는 한참 꿈 많은 큰아이에게 너무 내 생각만 고집하며 공부만 하라고 나무랐던 것이 미안해 새해에는 아들이 원하는 꿈을 키워 줄 수 있는 지원군이 되어 주고픈 다짐과 이번 옹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그 이후에도 계속 운동을 하여 73kg의 감량 목표에 도달하고픈 소망을 나누었다. 둘째 날, 2010년 경인년 새해가 밝았다. 아니 아직 해가 뜨지 않았다. 새벽 5시 기상, 생애 처음으로 풍욕을 하러‘하얀 하늘집’으로 갔다.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 했지만 중반에 접어들어서는 나도 모르게 심취해져서 자연과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았다. 옹다를 다녀온 지금도 풍욕의 매력에 빠져 꾸준히 하고 있다. 풍욕이 끝나고 단체로 서로에게“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하고 절을 하였는데 내 생에 이렇게 많은 사람으로부터 복을 받아보기는 처음이었다. 너무 행복했다. 아침에 사과 반 쪽을 먹고, 고도원님께서 직접 아침편지를 읽어 주셨는데 메일로 읽어볼 때와는 또 다른 감동이 더해졌다. 그리고 새해에는 복을 많이 지으라 하셨다. 복을 누가 주기를 기다리기 보다는 내가 복을 남에게 나누어 주라신다.‘그래. 새해에는 주변 많은 사람들에게 복을 나눠주는 복 있는 사람이 되자!’청소명상 후 사과와 청국장 다이어트에 대한 한의학적 개념을 오원교 한의학 교수로부터 들었다. 이번 옹다 프로그램이 다이어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사과 한 쪽이 이렇게 우리 몸에 좋은지, 청국장이 우리 몸에 얼마나 이로운 지를 알게 되었다. 다시 걷기 명상 시간. 어제의 느낌을 더해 사랑하는 사람을 불러 더욱‘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를 되뇌며 같이 걸었다. 뇌 마사지와 오수명상을 끝내고 명상 마사지 시간에는 몸의 경직된 곳을 서로 마사지 해주면서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몸의 피로를 풀 수 있었다. 저녁 후 춤명상을 하였는데 춤명상은 내겐 쇼크 그 자체였다. 마지막까지 강렬하게 춤을 추다가 탁 누워 호흡을 가다듬었던 그 순간...그 편안함... 심장이 터지는 듯 한 절정을 경험하고 한 순간 정지하고 누워서 호흡을 가다듬는 순간 나도 모르게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고도원님의 저녁 특강 시간. 꿈을 꾸기 시작하고 그 꿈들이 이루어졌던 과정들, 이제는 꿈을 넘어 이타적인 꿈너머꿈에 대한 고도원님의 특강은 짧았지만 나의 꿈에 커다란 불씨를 지펴주었다. 내가 이렇게 옹달샘 명상센터에서 이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데는 많은 아침편지 가족들의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생각에 고마운 마음이 넘쳐났다. 셋째 날, 장기마사지를 했다. 내 몸 속의 장기들이 어떤 상태일까? 간과 장 부위가 특히나 아프고 더부룩했었다. 장기마사지를 받고 나서 한결 속이 좋아진 상태로 걷기명상을 했다. 마지막날이라 집중을 해보려 했으나 너무 집중한 나머지 오히려 방해가 되었던 것 같다. 어떤 이들은 울기도 했다 하는데 사실 난 조금은 의아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울었을까? 얼마 뒤 고도원님의 그 말씀이 무엇인지 크게 느꼈다. 향지샘 김윤탁박사님의 향기 마사지와 림프 마사지 시간. 이 시간은 내 생에 경험 해보지 못한 엄청난 것이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리고 그 상대를 불러내어 왜 그때 그렇게 아프게 하고 힘들게 했는지를 이야기해보라 하셨다. 걷기 명상을 하면서 몇 번을 시도 해봤 지만 열리지 않았던 것을 향기명상을 하며 그 분을 다시 불러보았다. 그때 그 시절 그분은 날 왜 그리도 미워하셨는지? 왜 그렇게 때리셨는지? 따져 물어봤다. 그럴수록 눈물이 서럽게 흘렀다. 지금도 그 시절을 생각하니 서럽고 눈물이 난다. 어린 시절 그분 은 날 미워하시고 엄청 때리셨다. 유독 삼남매 막내인 나에게만 야단하셨던 것 같다. 고등학교를 졸업 할 무렵 난 현대 중공업에 입사를 하였고 첫 월급을 타면 옷 한 벌, 맛있는 식사도 사드리고 어렵게 살던 우리 가정에 도움도 주고 싶었는데 그분은 그 기간을 조금도 못 기다리시고 병마와 싸우시더니 결국 젊은 나이로 하늘나라로 떠나셨다. 이제 힘든 일 하시지 말고 자식들이 드리는 돈으로 편히 사실 수도 있었는데 그 기회 조차 주지 않으시고 떠나신 아버지를 생각하니 서럽게 눈물이 났다. 그리고 용서 한다고 말씀드렸다. 그땐 몰랐지만 커서는 아버지가 왜 날 그렇게 야단치셨는지 깨달았으니까. 그러면서 지금 내가 내 자식한데도 똑같이 하고 있다는 것을 깨우쳤으니까. 아들에게 공부만 강요하고 야단만 치면서, 아들이 진정 하고 싶은 것에는 귀 기울여 들어주지 않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잡아 끌고 왔던 것이다. 향기 명상이 끝나고 나서도 나는 한참을 울먹일 수 밖에 없었다. 참으로 신비롭고 가슴 벅찬 경험이었다. 몸만 비우러 온 내가 이렇게 마음 속 깊은 응어리까지 비워 놓고 가리라고는 상상도 못했기 때문이다. 마지막 저녁, 지난 3일 동안 느낀 점을 서로 나누는 ‘마음나누기’시간 이었는데 처음에는 부끄러워 내 이야기를 할 생각은 엄두도 내지 못했다. 그런데 지금 이 순간 나의 이 응어리를 털고 가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이야기를 시작 하려는 순간 또 가슴이 벅차올라 눈물을 계속 흘렸다. 그리고 간신히 이야기를 마친 기억이 난다. 정말이지 엄청난 경험을 했다. 너무나 감사하고 또 감사한다.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내겐 너무나도 큰 선물이었다. 게다가 3일 다이어트 하면서 처음보다 허리가 7cm 줄었고, 몸무게는 4kg나 줄었다. 몸만 비우러간 옹달샘에서 마음까지 비우고 올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 '옹다 1기' 참여 가족들과 걷기명상을 마치고 다녀와서 보식을 하며 힘든 유혹도 많았지만 잘 참고 견뎌 지금까지 요요현상 없이 잘 지키고 있습니다. 지금도 아침으로 생식하며 새벽에는 풍욕에 흠뻑 빠져 산답니다. 매일 수영장을 다니면서 운동도 겸하며 냉온욕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어 몸이 호사를 부리고 있습니다. 옹달샘 명상 프로그램 너무 좋아요.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제가 다시 새롭게 태어난 이 경험, 많은 아침편지 가족들과도 함께 나누고 싶어집니다. 몸과 마음 함께 건강하세요! ★
깊은산속 옹달샘 초입. 내년 4월이면 준공식이 있을 예정인 옹달샘에서는 그간 많은 변화가 있었다. 내부 공사로 하루하루가 변화되고 있는 이곳 옹달샘에서 앞으로 어떤 희망찬 일들이 생기고 꿈이 만들어질지 기대된다. '옹달샘 카페'. 옹달샘 입구에 들어서면 처음으로 우리를 맞이하게 될 '나눔의 집'은 정성이 가득한 음식과 차를 먹고 마실 수 있는 곳이다. 아직 내부는 완성이 되어 있지 않았지만 큰 창을 통해 자연을 바라보며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것 자체가 저절로 '자연명상'의 시간을 선물할 것같은 느낌이다. '허순영님의 하얀하늘집'. 몽골의 게르형태를 지닌 하얀하늘집 유르트는 아침편지 가족 허순영님의 기부로 아름답게 지어진 꿈의 공간이다. 단풍나무와 형형색깔의 꽃들로 둘러 쌓이게 될 이곳은 국내에서 가장 큰 유르트이기도 하다. "와우~ 우와~" 아침편지 동아리 가족들이 들어서는 순간 감탄사를 연신 발산하기에 충분했던 하얀하늘집 내부. 열 개의 보가 천장에 중심을 잡아 기둥이 없이 탁 트인 공간에서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들이 진행 될 예정이다. 미완의 '명상의 집'. 설계변경이 여러 차례 있었던 명상의 집은 앞으로 천정을 아주 높게 한 건축물로 2차계획때 완성시킬 예정이다. 볏짚과 황토로 지어져서 내부에 들어와도 마치 살아 숨쉬는 느낌을 받게 된다. 작은 여러 개의 창에서 들어오는 빛은 신비감을 더해준다. '꿈은 이루어진다.' 한 사람의 꿈에서 이제는 정말로 현실이 되어진 '깊은산속 옹달샘'. 자기 이름을 남겨주신 많은 아침편지 가족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기적이었다. 하얀하늘집을 지을 수 있게 독지가가 되어준 허순영님이 본인의 이름을 찾고 있다. 스트로베일(볏짚과 황토)로 지어진 집들. 아래에서부터 동그라미집, 아침편지 집필실, 빨간창이 보이는 꿈사다리집. '최재홍님의 네잎클로버집'. 방이 4개라 네잎클로버인 이 집은 아침편지 가족 최재홍님의 기부로 만들어졌다. 천장의 서까래와 창, 조명과 바닥이 묘한 매력을 발산하는 네잎클로버집과 첫문의 조화가 아늑하다. '김정국님의 동그라미집'. 창틀만 빼고 모두 다 동그라미여서 동그라미집인데 아침편지 가족 김정국님의 기부로 만들어졌다. 소규모 명상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깊은산속 옹달샘 대표 명상 프로그램인 '걷기명상'. 매일 오전 11시에 시작될 '걷기명상' 프로그램은 잔잔히 들려오는 내면의 소리, 자연의 소리, 희망의 소리 등을 들어볼 수 있는 특별한 명상을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징~~" 징소리가 울리면 모든 것을 잠시 멈추고 정지한다. 그 순간 높다란 나뭇가지들이 흔들리면서 조용히 말을 걸어왔다. 고요히 들려오는 자연의 소리를 경험했던 그 순간들... 아침편지에서 춤을!(아춤) 동아리 가족인 차민기님(왼쪽)과 박효진님(오른쪽). 나무명상. 눈을 감고 마음을 다해 명상에 집중하고 있는 김성은님(왼쪽) 명상요가 가족인 황신국님과 노남호님(오른쪽).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걷기명상이 끝나면 서로가 하나됨을 느낀다. 서로가 서로를 따뜻하게 안으며... 지난 11월21일, 1박2일로 진행되었던 옹달샘에서의 '명상요가 워크샵'. 하얀하늘집 안에서 명상의 시간(위)과 라인댄스 시간(아래). 마음을 집중해 양손에 사랑을 담아 뇌마사지를 하고 있는 아침지기 백기환님(위)과 김희숙님(아래). 옹달샘 워크샵을 마치며... 맑은 기운이 가득 있는 옹달샘에서 환한 웃음을 보이는 아침편지 동아리 가족들. '와이키키~' 명상요가 동아리 단체사진. 앞으로 이곳 깊은산속 옹달샘은 더 많은 아침편지 가족들이 몸과 마음뿐아니라 영혼까지 건강을 불어넣어주고 자연치유를 할 수 있는 훌륭한 세계적인 명상센터가 되어 줄 것이다.
새해 2009년1월7일, 옹달샘 ‘나눔의집’에서 올 한 해의 희망을 담아 건축학교 6기 입학식이 진행되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힘차게, 밝게, 따뜻하게 악수를 서로 건네는 6기 김일재님(왼쪽)과 송승님(오른쪽). 이날 6기 입학식에는 의미있는 만남의 시간이 함께 있었다. 건축학교 1기 이성재님(왼쪽)과 2기 강승우님(오른쪽)이 6기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기 위해 자리를 함께 빛내주었다. '와이키키~' 입학식을 마치고 함께 찍은 단체사진. 저마다의 미소가 마치 한 가족처럼 닮아 있다. 1기생들의 정성이 깃든 '옹달샘건축학교' 팻말을 보며 그 때의 감회를 전하고 있는 아침지기 고대우대리(노란점퍼)와 건축학교 학생들. 왼쪽부터 이성재님(1기)과 김일재, 박경선님(6기). 낙엽이 켜켜이 쌓인 옹달샘 산길을 함께 걸어보는 시간. 앞으로 이 길에서 깊은산속 옹달샘 '걷기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옹달샘 1차 공사에는 포함되어 있진 않지만, 차후 명상의 집이 들어설 '명상의 집'터를 둘러보고 있다. 작년 ‘드림서포터즈, 건축회원 다모이자!’ 2부 ‘숲속음악회’가 진행되었던 숲속음악당. 코끝에서 산뜻하게 느껴지는 맑고 깊은 공기와 길게 뻗은 수많은 나무들 사이로 드러난 그림자의 광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6기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던 소품들과 땀과 열정이 가득했던 목공 작업실의 다양한 모습들. 즐거운 휴식시간. 추억 속 별미인 고구마, 밤, 가래떡 등이 노릇노릇 구워지고 있는 난롯가에서 유쾌하게 담소를 나누고 있다.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6기 반장 이인희님. 디자이너의 경험을 살려 목공수업을 제대로 즐기고 있다. 어느 순간 자신의 나뭇가지가 엉뚱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느껴 보다 튼튼한 나무로 자라날 수 있는 씨앗을 뿌리기 위해 인생의 새로운 디자인에 도전하는 첫 발로 건축학교의 문을 두드렸다. 김기남님. 차분하고 생각과 내면의 깊이가 있는 분으로 딸아이에게 아빠의 손길이 묻어있는 옹달샘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바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박발진님. 중학교 영어선생님으로 집단상담과 청소년놀이에 관심이 많고 호기심이 많아 6기의 질문대장이란 별명을 얻었다. 생각을 행동으로 바로 옮기는 적극맨이다. 현석영님. 기발한 아이디어맨으로 활약하였고 봉사정신과 부지런함이 남달랐다. 주말이면 아이 셋과 아내, 온 가족이 옹달샘 텐트촌에서 함께 숙박을 하며 ‘즐거운 옹달샘 가족체험’을 손수 보여주었다. 박경선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라는 6기 조이름을 만들게 한 장본인. 고등학교 가정선생님으로 이번 겨울방학을 통해 참여하였고, 6기의 홍일점으로 물과 같은 역할을 하며 긍정적인 주파수로 재미와 웃음을 선사한 분이다. 김일재님. 전형적인 경상도 사나이. 예리한 분석과 함께 살아있는 위트와 반어법의 대가로 현장의 분위기를 통통 살아있게 만들어 주었다. 송승님. 사려심과 배려심이 많아 6기분들의 중간역할을 잘 담당해주었고 온화한 성품을 가졌다. 순발력과 공간에 대한 지각력이 뛰어나 목공수업에 있어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하였다. 김수진님. 심한 독감으로 인해 건축학교 6기 참여를 포기할까 했지만 '꿈이 있으면 서로 만난다'는 말이 동기가 되었고, 시골에 손수 집짓고자 하는 금년 계획을 이루고자 참여하였다. 6기 졸업여행은 지난 28, 29일에 담양 소쇄원과 화순 운주사로 떠났다. 이번 졸업여행에는 옹달샘 총예술감독인 정정수화백님이 함께 동행했다. 윗줄 왼쪽부터 황진익, 현석영, 이인희, 송승, 김기남, 원우식, 정정수, 최호근, 박발진, 정세훈, 김일재, 김수진님. '사랑합니다. 최고입니다.' 추운 겨울에도 옹달샘 현장에 훈훈한 온기와 유쾌한 주파수를 날리며 즐겁게 목공수업에 임해주신 건축학교 6기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깊은산속 옹달샘에서의 겨울나기 준비. 지난 여름부터 건축학생들의 보금자리였던 ‘텐트촌’이 추운 겨울을 나기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외풍을 막아주고 내부의 열은 외부로 나가지 않도록 차단해주는 일명 ‘비닐하우스 텐트촌’. 5기 옹달샘 건축학생이 입학하기 전, 옹달샘지기 4인방 원우식, 황진익, 윤태희, 정세훈님이 직접 텐트촌 주변에 비닐하우스의 기초 철근을 세우고 그 위에 비닐로 꼼꼼하게 마무리하여 정성스럽게 완성된 ‘텐트촌’의 모습. 꿈의 공간을 함께 만들어가는 옹달샘 건축학교 5기 입학식이 있던 날. 옹달샘 핵자리에서 진행되었고 현장에서 받은 드림서포터즈 정기간행물인 ‘꿈너머꿈’을 읽고 있는 박인규, 오갑종, 박이달님(왼쪽부터). '와이키키'. 꿈너머꿈의 글이 담긴 대형 현수막 앞에서 깊은산속 옹달샘 건축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분들이 함께 한 단체사진. ‘옹달샘 식당’에서 맛보는 첫 식사. 마침 입학식 날 오갑종님의 생일이 함께 있어서 축하와 소감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갑종님! 다시 한번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첫문' 뒤로 보이는 옹달샘의 풍경. 각각의 건축물들이 자연 속에 안착되어 현재도 계속 공정 중에 있다. 곳곳에 1기부터 5기까지의 건축학교 학생들의 땀과 열정과 정성이 가득 베어있다. 건축학생들의 겨울나기 진풍경. 양미리 세 두름을 텐트 앞에 걸어놓고 깊은 산속의 천연 공기로 잘 말려 노릿하게 구워 하루일과를 끝나고 먹는 야참맛은 그야말로 꿀맛이다. 5기부터 시작하게 된 '목공 작업'. 직접 침대와 테이블 등을 손수 만들었다. 나무 절단 기초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박인규님. 건축학도이며 우리나라 고유의 한옥 건축에 대한 관심이 많은 젊은 청년이자 5기의 막내이다. 진정한 건축학도의 발을 들이는 그 첫걸음으로 이번 옹달샘 건축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서일교님. 아내의 특별한 권유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건축회원이며 아침편지와 옹달샘에 대한 열정도 남다르다. 세심한 배려로 5기 동기생들을 챙겨주었다. 금은경님. 5기생의 홍일점. 외적인 여성스러움 뒤에 내면의 흔들리지 않는 중심과 당당함과 태권도 공인 4단이기도 한 강인한 체력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꼭 하고 싶은 일을 이루기 위한 징검다리로 참여하였다. 황성택님. 인테리어 분야의 일을 하고 있는 재능을 살려 5기생들의 목공 지도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평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자연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경험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김형규님. 귀중한 월차로 시간을 마련해 함께 하였다. 밝은 웃음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주변사람들에게 좋은 주파수를 건네는 내면의 아름다움과 꼼꼼함이 돋보였다. 김원식님. 5기의 분위기 메이커로 부산에서 참여하였다. 귀농의 뜻이 있고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위트 있는 말로 주변을 즐겁게 만드는 장본인이다. 박이달님. 박학다식하며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일본어와 중국어에 매우 능통하고 현재 외국인을 위한 대구시 문화관광 해설사로 활동도 하고 있다. 새로운 꿈에 늘 도전하는 ‘꿈쟁이’이다. 오갑종님. 녹슬지 않은 10년의 건축경험을 이곳에서 십분 발휘했다. 총체적인 리더 역할로 목공의 제작부터 디테일한 작업까지 5기생들을 잘 이끌어 주었다. 66세로 가장 나이가 많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었다. 추운 겨울 뜨거운 에너지로 옹달샘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준 5기들과 옹달샘지기들. 희망찬 미소가 그대로 전해진다. “5기분들.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건축학교 3기들의 졸업 작품 전시회. 3기와 4기의 졸업과 입학식이 있었던 지난 9월29일, 3기생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졸업 작품을 선보였다. 지붕을 열어보면 집 내부의 구조와 인테리어까지도 섬세하게 표현해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졸업작품에 직접 사인을 하고 있는 3기생들(왼쪽). “우리조가 함께 만든 졸업 작품의 집 내부를 공개합니다” 3기의 추장인 박상석님이 뿌듯한 표정을 지으며 지붕을 들어 올리고 있다(오른쪽). 3기 졸업생 모두에게 수료증과 함께 추억이 담긴 사진 액자를 선물로 전달하고 '오늘도 즐기자! 확실히 즐기자! 미치도록 즐기자!'의 3기 구호를 들어보는 시간. 마지막 사진은 3기 선배들과 4기 후배들이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 똑같이 단체복을 맞춰 입은 3기생들의 모습이 행복해보인다. 유쾌하고 즐겁게 수업에 임한 3기분들, "졸업을 축하합니다!" 스트로베일 하우스 이웅희대표의 설명을 진지하게 듣고 있는 4기생들. 2인 1조가 되어 열심히 벽미장 작업을 하고 있다. 홍석민님. 4기생들의 막내지만 ‘밝은 태양’의 별명이 붙여진 것처럼 분위기 메이커이며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원미영님. 차분하고 조용하지만 다소 엉뚱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해주는 그녀는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알고 매사에 최선을 다한다. 정문기님. 4기의 구호인 ‘나도 웃고 너도 웃고 우리 모두 함께 웃자’를 지은 정문기님은 일을 찾아내서 하는 스타일로 산악과 자연에 특별한 애정과 사랑이 가득한 분이다. 김선주님. ‘2008년 몽골에서 말타기’ 프로그램이 만족스러워 이번 건축학교에 참여하게 되었다. 김선주님은 특유의 쾌활함과 솔선수범으로 주변분들에게 기쁨을 주었다. ‘아침 자명종’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신윤수님. 아버지처럼 푸근하고, 묵묵하지만 때론 위트가 넘치는 분으로, 모든 일에 일관적이며 재미있는 명령(?)을 하는 4기의 '반장님'이다. 권진오님. 아직 신혼인 진오님은 자녀의 돌잔치도 마다하고 이곳에서 디자인 전공을 살려 아티스트의 진면목을 발휘하고 있는 분이다. 박승님. 삶의 담금질을 얻고자 이번 건축학교를 참여하였고 동기들을 모두 보듬어 가는 건축학교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사랑이 남다른 분이다. 지난 10월 30일 '깊은산속 옹달샘' 집필실 2층에서 아침지기 박진희실장의 사회로 조촐하지만 매우 의미있고 따뜻한 졸업식을 가졌다. "저희들이 직접 만든 '졸업작품'을 소개합니다" 각 조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함께 만든 건축모형을 조장들이 나와 소개하고 있다. 위부터 신윤수님, 권진오님, 홍석민님. 한 달 동안 옹달샘 현장에서 수고한 건축학교 4기 모든 '학생'들이 영예로운 수료증과 함께 졸업기념으로 단체사진을 담은 기념사진액자를 선물 받았다. 위부터 박승, 김선주, 정문기(건축학교 4기), 이웅희님(스트로베일하우스 대표). 집필실2층 바깥 베란다에서 쌀쌀한 날씨에 몸을 녹여줄 따끈한 차와 맛있는 졸업떡를 준비하고 있는 아침지기 고대우대리, 유명근부장, 김미경팀장. '대화의 시간' 건축학교 졸업생들과 선생님들인 스트로베일팀과 노블하우스팀, 그리고 목공팀들이 다함께 떡과 차를 마시며 편안하게 소회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왼쪽 사진은 3기 졸업생 정세훈님으로, 졸업식 이후에도 옹달샘에 남아 함께 하고 있다. 뜨거웠던 여름에 1기 입학식을 가졌던 옹달샘 건축학교가 서늘한 늦가을에 들어서서 '4기 졸업식'을 가지게 되었다. 옹달샘 식구들 한분 한분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사랑과 생명력, 그리고 희망 가득한 '옹달샘 건축학교'임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오른쪽 사진은 졸업을 마치며 소회를 이야기하고 있는 원미영님. 깊은산속 옹달샘 '첫문' 앞에서... 깊어가는 가을, 추워진 날씨 때문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꿋꿋이 이겨내고 옹달샘의 한 역사를 만들어낸 4기생들의 미소가 아름답다. “4기분들.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꿈을 함께 이뤄가는 영광의 이름들' 작년 드림서포터즈 발대식때 진행된 '자기이름새기기'의 흙점토들이 멋진 조형물로 만들어져, 깊은산속 옹달샘 입구 공간에 자리를 잡았다. 자기 이름 찾기. 조형물 앞에서 이름을 찾거나 기념 촬영중인 아침편지 가족들. 옹달샘 꿈나무. 자기 이름이 새겨진 '깊은산속 옹달샘'의 자라나는 과정을 함께 지켜보며 성장하게 될 이 작은 소녀가 꿈의 증언자가 되어주길... '자기이름 새기기'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미리 뽑아온 교환권을 가지고 확인절차를 밟고 있는 아침편지 가족들. 밤골도예에서 작년에 이어 정성스럽게 준비한 흙점토를 아침편지 가족들에게 나눠주고 있는 자원봉사자 조정림(왼쪽)과 이현주님(오른쪽). '자기이름새기기'를 위해 옹달샘 현장에서 직접 만든 탁자에 둘러모여 이름 새기기에 몰두하고 있는 아침편지 가족들. "아가야, 이 담에 네가 크면 엄마랑 다시와서 이름을 찾아보자구나!" 서로 의견을 나누며 한 글자 한 글자 마음과 정성을 새기고 있는 아침편지 가족들. 옹달샘 건축 현장 주변의 작은 철사를 이용해 작은 점들을 콕콕 찍어가며 온 가족의 이름을 세심하고 정성스럽게 새기고 있다. 가족 모두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짜잔~저희 이름이 새겨진 작품을 소개합니다." 이름새기기를 마친 가족들의 얼굴에 피어난 기쁨과 보람의 미소가 빛난다. 왼쪽 사진은 자매인 김은아, 김은정님, 오른쪽 사진은 이영범님. 작은 흙점토에 새겨진 마음속 꿈들이 모두 다 이루어지길 바라며 깊은산속 옹달샘 어딘가에 남겨지게 될 또 다른 멋진 모습을 기대해본다. 옹달샘 영화관? 식사도 하고 차도 마실 수 있는 '나눔의집' 지하(건축중)에 '깊은산속 옹달샘'이 있기까지의 과정을 볼 수 있도록 준비한 한 편의 영상물을 아침편지 가족들이 자유롭게 서서 관람하고 있다. 아침편지 집필실. 앞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를 담아 고도원의 아침편지가 쓰여질 '아침편지 집필실' 앞에서 자원봉사중인 스트로베일팀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다. 집필실 창가에 전시된 부엉이를 보고 있는 아침편지 가족들의 모습이 마치 액자 속 그림같다. 집필실 공간 구석구석을 함께 온 가족들이 둘러보고 있다. 엄마와 함께 온 아기의 모습이 이 공간만큼이나 참 따뜻해 보인다. 스트로베일하우스 연구회 이웅희대표가 집필실 등에 사용된 스트로베일 기법을 아침편지 가족들에게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깊은산속 옹달샘 부엉이 전시회. 이날 집필실 내부에서는 '조구자할머니와 아침편지 부엉이클럽'의 부엉이 전시회가 열렸다. 한뜸한뜸 정성스럽게 수놓은 천 부엉이 작품과 볏짚으로 지어진 스트로베일이 참 잘 어울린다. 집필실에 전시된 부엉이들을 직접 만든 '아침편지 부엉이클럽' 가족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깊은산속 옹달샘 명상마을 1호 '동그라미집'. 경사가 있는 곳에 동그라미집이 이름처럼 동글동글 아름답게 지어지고 있다. 쉽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흙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이 동그라미집은요~" '동그라미집' 내부에서 스트로베일하우스 연구회 주세상님(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스트로베일 건축물의 특징들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감사한 분들과 함께. 고도원님이 '동그라미집'의 건축비를 기부한 김정국(가운데), 김성수(오른쪽) 부부에게 동그라미집을 소개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깊은산속 옹달샘 1호집을 짓겠습니다.' 2007년 2월27일, 건축비 기증의 마음을 담아 배달된 한 통의 편지가 아름다운 나눔의 시작이 되어 이렇게 아름다운 집이 만들어져가고 있다. 앞으로 이 '동그라미집'에서 많은 사람들의 진정한 명상과 치유가 이루어지길...
금강산도 식후경! 깊은산속 옹달샘도 식후경! 공식행사 1부가 끝난 점심 시간, '옹달샘 소풍'을 나온 가족들이 곳곳에 모여 앉아 꿀맛같은 점심을 먹고 있다. 오손도손 모여 너도 먹고, 나도 먹고, 모두가 함께... 아래 사진은 아침편지가족 양연화님과 아들의 모습. 앞으로 식사를 하고 차를 나누는 공간으로 사용될 '사랑과 나눔의 집'에서도 잔치가 벌어졌다. 꽃마의 가게이기도 한 충주시 영풍농원에서 협찬한 복숭아를 먹기 좋게 깎아 내놓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위사진 왼쪽부터 김가람, 윤경선, 박소라, 박경아님)과 영풍농원의 안주인인 김천남님. 꽃마의 인기가게인 '북한명물'에서도 느릅손찐빵을 준비해주셨다. 북한명물의 조숙재님과 장연우님. 즉석 소시지 구이. 이 날 아침편지 가족을 위해 '돈마루'의 대표 이범호님이 6천명 분의 소시지를 협찬해 주었다. 이범호님은 '아침편지 연해주 탐방여행'을 함께 한 아침편지 여행가족이기도 하며 돈마루에서는 꽃마에 무항생제 돼지고기를 공급하고 있다. "잘 먹겠습니다!" 복숭아, 찐빵, 소시지를 맛있게 먹고 있는 아침편지 가족들! 물레도 돌려보고... 밤골도예에서 준비한 물레가 신기한 듯 진지하게 지켜보는 아이들과 한 어린이와 그릇을 함께 빚고 있는 밤골도예 서원주님. 이준우, 서원주님이 운영하고 있는 '밤골도예'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기이름새기기'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주었다. 공식행사 2부인 숲속음악회가 열리는 숲속음악당을 향해 천천히 산을 오르고 있는 아침편지 가족들. "숲속음악회 다 모이자!" 나무에 걸린 플래카드가 마음의 흥을 돋우고 있다. 파란 하늘... 푸른 나무... 그리고 아름다운 사람들... 자연만큼이나 순수하고 해맑은 아이들의 미소가 행복바이러스가 되어주었다. 아침지기이자 꽃피는 아침마을 대표인 최동훈실장의 사회로 2부 숲속음악회가 시작되었다. 국내 최고의 클라리넷 연주자 계희정님(맨 오른쪽)이 이끄는 클라리넷 앙상블 연주가 숲속음악회의 첫 문을 열었다. 영국에서 온 세계적인 클래식 기타리스트 '크리스 글래스필드'의 기타 연주가 음악회의 두번째 순서를 장식했다. 크리스 글래스필드는 지난 가을 아침편지 작은음악회에서 주옥같은 연주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새소리와 바람소리, 그리고 음악소리에 깊이 빠져들다. 숲속음악회의 마지막 순서는 양강석님의 오카리나 연주. 자연의 소리에 가장 가깝다는 오카리나 연주가 숲속에 울려퍼지자 지저귀던 새들도 숨을 죽였다. 오카리나 연주를 감상하고 있는 아이들의 표정과 눈빛이 초롱초롱 빛나고 있다. 명상의 시간. 고도원님 진행으로 짧은 명상의 시간을 가져보았다. 눈은 지그시, 입가엔 미소, 그리고 마음속 무거운 것들은 아래로, 아래로... 고도원님의 '꿈너머꿈' 미니강연. "꿈을 가진 사람만이 지치지 않고 끝까지 걸어갈 수 있습니다!" 15분의 짧은 강연이었지만, 숲속음악당에 모인 수천명의 가족들이 마음속에 북극성을 품고 돌아가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꿈너머꿈' 미니강연을 끝으로 이날의 모든 공식행사가 막을 내렸다. 강연을 마친 고도원님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꿈쟁이 고도원님과 사진을 찍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 가운데 사진은 '신영길의 길따라 글따라' 게시판의 '살면서 사랑하면서' 가족들. 음악을 듣기에 너무나 좋았던 자연그대로의 무대와 객석! 그 '숲속음악당'에서의 추억을 뒤로하고... 이날의 가장 크고 아름다웠던 꽃은, 8,200여 명의 아침편지 가족들의 미소였다. 모든 행사에 질서정연하게 참여하여 한 점의 쓰레기도, 별다른 안전사고도 하나없이 아름답게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준 아침편지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옹달샘터를 지나 다시 집으로... 내년에도 에서 또 만나요!!!
하늘이 열리는 개천절날 행사가 열리다. 아침 일찍부터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깊은산속 옹달샘'행 버스를 탄 아침편지 가족과 고도원님이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충주시 노은면 문성리 일대가 들썩~! 이날 전국 6대 도시에서 출발한 총 46대의 버스가 '깊은산속 옹달샘'으로 올라가는 도로 위에 일렬로 빼곡히 주차되어 있다. 주차되어 있는 자가용 사이로 '깊은산속 옹달샘'을 향해 삼삼오오 줄지어 걸어가고 있는 아침편지 가족들의 모습. "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이날 참여한 8,200여 명의 가족들을 한분한분 밝은 웃음으로 맞이하며 중앙광장에서 물품을 나눠주고 있는 주황색 조끼의 자원봉사자들. 아침편지 가족을 반갑게 맞이하기 위해 중앙광장에서 옹달샘광장으로 이어지는 숲길에 걸려 있는 안내사인. "찾았다. 찾았어!" 작년 '드림서포터즈 다 모이자'행사 때 새겨 놓은 테라코타(흙점토)가 예쁜 빛깔로 구워져 하나의 조형물로 세워진 곳에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자기 이름을 열심히 찾고 있다. 2003년 9월, 한 사람의 꿈에서 시작된 '깊은산속 옹달샘'은 현실이 되었고, 그 열한번째 꿈이야기가 옹달샘 부지 한복판에 대형 현수막으로 걸려 있다. 옹달샘광장에서 아침편지 가족을 향해 환영인사를 건네고 있는 아침지기 박진희실장과 최연소 자원봉사자인 정유진어린이의 표정과 목소리에 기쁨과 힘이 넘쳐 보는 이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다. '드림서포터즈, 건축회원 다 모이자' 공식행사와 숲속음악회 1부가 진행된 '첫문광장'. 골조만 올라간 명상의 집에 지붕처럼 설치된 광목천과 낙엽송의 울창함이 너무나 잘 어울렸던 첫문광장에 수천명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있다. 아침지기 윤나라수석실장의 사회로 1부의 공식행사가 시작되었다. 타악 퍼포먼스 밴드인 '잼스틱'의 유머가 넘치고 흥겨운 축하공연을 보며 박장대소하고 있는 아침편지 가족들. "정말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주인장 고도원님의 특별한 소회를 담은 환영인사가 이어졌다. 지금의 '깊은산속 옹달샘'이 있기까지의 경과 및 재정보고를 하고 있는 박진희실장. 보고 중간에 그동안의 어려움과 뿌듯함에 잠시 울먹이기도 했다. 청도땅 10만평을 아침편지 문화재단에 기증해 주신 이정림님이 소감을 전하고 있다. 들고 계신 책은 '청도알프스' 소식이 나간 아침편지에 남겨진 수천건의 느낌한마디를 모아 만든 것으로, 이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이정림님은 아침지기 윤나라수석실장의 시어머니이기도 하다. 고도원님이 얼마전 새롭게 한 가정을 이룬 이정림님과 이설, 윤나라 부부를 소개하고 있다. "이렇게 예쁜 감사패를 주시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 깊은산속 옹달샘 명상마을 1호 '동그라미 집'의 건축비 전액을 기증한 김정국(왼쪽), 김성수(오른쪽)님 부부가 소감을 전하고 있다.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한 이정림님과 김정국님의 소감을 들은 아침편지 가족들이 큰 감동을 받은 듯 우렁찬 박수소리로 옹달샘을 가득 채웠다.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이루마'의 피아노 선율은 깊어가는 가을, 울창한 숲과 너무나 잘 어울렸고 듣는 이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셔주었다. "깊은산속 옹달샘 동요를 함께 부를 어린이 나와보세요!" 어린이들과 피아노 앞에 나란히 앉아 즉흥연주를 하고 있는 이루마님. 깊은산속 옹달샘 첫 산행때 만들어진 '첫문' 사이로, 피아노 소리와 하나된 아침편지 가족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그날의 감동이 다시금 전해지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