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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산속 옹달샘에서의 겨울나기 준비. 지난 여름부터 건축학생들의 보금자리였던 ‘텐트촌’이 추운 겨울을 나기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외풍을 막아주고 내부의 열은 외부로 나가지 않도록 차단해주는 일명 ‘비닐하우스 텐트촌’. 5기 옹달샘 건축학생이 입학하기 전, 옹달샘지기 4인방 원우식, 황진익, 윤태희, 정세훈님이 직접 텐트촌 주변에 비닐하우스의 기초 철근을 세우고 그 위에 비닐로 꼼꼼하게 마무리하여 정성스럽게 완성된 ‘텐트촌’의 모습. 꿈의 공간을 함께 만들어가는 옹달샘 건축학교 5기 입학식이 있던 날. 옹달샘 핵자리에서 진행되었고 현장에서 받은 드림서포터즈 정기간행물인 ‘꿈너머꿈’을 읽고 있는 박인규, 오갑종, 박이달님(왼쪽부터). '와이키키'. 꿈너머꿈의 글이 담긴 대형 현수막 앞에서 깊은산속 옹달샘 건축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분들이 함께 한 단체사진. ‘옹달샘 식당’에서 맛보는 첫 식사. 마침 입학식 날 오갑종님의 생일이 함께 있어서 축하와 소감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갑종님! 다시 한번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첫문' 뒤로 보이는 옹달샘의 풍경. 각각의 건축물들이 자연 속에 안착되어 현재도 계속 공정 중에 있다. 곳곳에 1기부터 5기까지의 건축학교 학생들의 땀과 열정과 정성이 가득 베어있다. 건축학생들의 겨울나기 진풍경. 양미리 세 두름을 텐트 앞에 걸어놓고 깊은 산속의 천연 공기로 잘 말려 노릿하게 구워 하루일과를 끝나고 먹는 야참맛은 그야말로 꿀맛이다. 5기부터 시작하게 된 '목공 작업'. 직접 침대와 테이블 등을 손수 만들었다. 나무 절단 기초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박인규님. 건축학도이며 우리나라 고유의 한옥 건축에 대한 관심이 많은 젊은 청년이자 5기의 막내이다. 진정한 건축학도의 발을 들이는 그 첫걸음으로 이번 옹달샘 건축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서일교님. 아내의 특별한 권유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건축회원이며 아침편지와 옹달샘에 대한 열정도 남다르다. 세심한 배려로 5기 동기생들을 챙겨주었다. 금은경님. 5기생의 홍일점. 외적인 여성스러움 뒤에 내면의 흔들리지 않는 중심과 당당함과 태권도 공인 4단이기도 한 강인한 체력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꼭 하고 싶은 일을 이루기 위한 징검다리로 참여하였다. 황성택님. 인테리어 분야의 일을 하고 있는 재능을 살려 5기생들의 목공 지도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평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자연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경험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김형규님. 귀중한 월차로 시간을 마련해 함께 하였다. 밝은 웃음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주변사람들에게 좋은 주파수를 건네는 내면의 아름다움과 꼼꼼함이 돋보였다. 김원식님. 5기의 분위기 메이커로 부산에서 참여하였다. 귀농의 뜻이 있고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위트 있는 말로 주변을 즐겁게 만드는 장본인이다. 박이달님. 박학다식하며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일본어와 중국어에 매우 능통하고 현재 외국인을 위한 대구시 문화관광 해설사로 활동도 하고 있다. 새로운 꿈에 늘 도전하는 ‘꿈쟁이’이다. 오갑종님. 녹슬지 않은 10년의 건축경험을 이곳에서 십분 발휘했다. 총체적인 리더 역할로 목공의 제작부터 디테일한 작업까지 5기생들을 잘 이끌어 주었다. 66세로 가장 나이가 많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었다. 추운 겨울 뜨거운 에너지로 옹달샘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준 5기들과 옹달샘지기들. 희망찬 미소가 그대로 전해진다. “5기분들.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건축학교 3기들의 졸업 작품 전시회. 3기와 4기의 졸업과 입학식이 있었던 지난 9월29일, 3기생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졸업 작품을 선보였다. 지붕을 열어보면 집 내부의 구조와 인테리어까지도 섬세하게 표현해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졸업작품에 직접 사인을 하고 있는 3기생들(왼쪽). “우리조가 함께 만든 졸업 작품의 집 내부를 공개합니다” 3기의 추장인 박상석님이 뿌듯한 표정을 지으며 지붕을 들어 올리고 있다(오른쪽). 3기 졸업생 모두에게 수료증과 함께 추억이 담긴 사진 액자를 선물로 전달하고 '오늘도 즐기자! 확실히 즐기자! 미치도록 즐기자!'의 3기 구호를 들어보는 시간. 마지막 사진은 3기 선배들과 4기 후배들이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 똑같이 단체복을 맞춰 입은 3기생들의 모습이 행복해보인다. 유쾌하고 즐겁게 수업에 임한 3기분들, "졸업을 축하합니다!" 스트로베일 하우스 이웅희대표의 설명을 진지하게 듣고 있는 4기생들. 2인 1조가 되어 열심히 벽미장 작업을 하고 있다. 홍석민님. 4기생들의 막내지만 ‘밝은 태양’의 별명이 붙여진 것처럼 분위기 메이커이며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원미영님. 차분하고 조용하지만 다소 엉뚱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해주는 그녀는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알고 매사에 최선을 다한다. 정문기님. 4기의 구호인 ‘나도 웃고 너도 웃고 우리 모두 함께 웃자’를 지은 정문기님은 일을 찾아내서 하는 스타일로 산악과 자연에 특별한 애정과 사랑이 가득한 분이다. 김선주님. ‘2008년 몽골에서 말타기’ 프로그램이 만족스러워 이번 건축학교에 참여하게 되었다. 김선주님은 특유의 쾌활함과 솔선수범으로 주변분들에게 기쁨을 주었다. ‘아침 자명종’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신윤수님. 아버지처럼 푸근하고, 묵묵하지만 때론 위트가 넘치는 분으로, 모든 일에 일관적이며 재미있는 명령(?)을 하는 4기의 '반장님'이다. 권진오님. 아직 신혼인 진오님은 자녀의 돌잔치도 마다하고 이곳에서 디자인 전공을 살려 아티스트의 진면목을 발휘하고 있는 분이다. 박승님. 삶의 담금질을 얻고자 이번 건축학교를 참여하였고 동기들을 모두 보듬어 가는 건축학교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사랑이 남다른 분이다. 지난 10월 30일 '깊은산속 옹달샘' 집필실 2층에서 아침지기 박진희실장의 사회로 조촐하지만 매우 의미있고 따뜻한 졸업식을 가졌다. "저희들이 직접 만든 '졸업작품'을 소개합니다" 각 조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함께 만든 건축모형을 조장들이 나와 소개하고 있다. 위부터 신윤수님, 권진오님, 홍석민님. 한 달 동안 옹달샘 현장에서 수고한 건축학교 4기 모든 '학생'들이 영예로운 수료증과 함께 졸업기념으로 단체사진을 담은 기념사진액자를 선물 받았다. 위부터 박승, 김선주, 정문기(건축학교 4기), 이웅희님(스트로베일하우스 대표). 집필실2층 바깥 베란다에서 쌀쌀한 날씨에 몸을 녹여줄 따끈한 차와 맛있는 졸업떡를 준비하고 있는 아침지기 고대우대리, 유명근부장, 김미경팀장. '대화의 시간' 건축학교 졸업생들과 선생님들인 스트로베일팀과 노블하우스팀, 그리고 목공팀들이 다함께 떡과 차를 마시며 편안하게 소회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왼쪽 사진은 3기 졸업생 정세훈님으로, 졸업식 이후에도 옹달샘에 남아 함께 하고 있다. 뜨거웠던 여름에 1기 입학식을 가졌던 옹달샘 건축학교가 서늘한 늦가을에 들어서서 '4기 졸업식'을 가지게 되었다. 옹달샘 식구들 한분 한분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사랑과 생명력, 그리고 희망 가득한 '옹달샘 건축학교'임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오른쪽 사진은 졸업을 마치며 소회를 이야기하고 있는 원미영님. 깊은산속 옹달샘 '첫문' 앞에서... 깊어가는 가을, 추워진 날씨 때문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꿋꿋이 이겨내고 옹달샘의 한 역사를 만들어낸 4기생들의 미소가 아름답다. “4기분들.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꿈을 함께 이뤄가는 영광의 이름들' 작년 드림서포터즈 발대식때 진행된 '자기이름새기기'의 흙점토들이 멋진 조형물로 만들어져, 깊은산속 옹달샘 입구 공간에 자리를 잡았다. 자기 이름 찾기. 조형물 앞에서 이름을 찾거나 기념 촬영중인 아침편지 가족들. 옹달샘 꿈나무. 자기 이름이 새겨진 '깊은산속 옹달샘'의 자라나는 과정을 함께 지켜보며 성장하게 될 이 작은 소녀가 꿈의 증언자가 되어주길... '자기이름 새기기'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미리 뽑아온 교환권을 가지고 확인절차를 밟고 있는 아침편지 가족들. 밤골도예에서 작년에 이어 정성스럽게 준비한 흙점토를 아침편지 가족들에게 나눠주고 있는 자원봉사자 조정림(왼쪽)과 이현주님(오른쪽). '자기이름새기기'를 위해 옹달샘 현장에서 직접 만든 탁자에 둘러모여 이름 새기기에 몰두하고 있는 아침편지 가족들. "아가야, 이 담에 네가 크면 엄마랑 다시와서 이름을 찾아보자구나!" 서로 의견을 나누며 한 글자 한 글자 마음과 정성을 새기고 있는 아침편지 가족들. 옹달샘 건축 현장 주변의 작은 철사를 이용해 작은 점들을 콕콕 찍어가며 온 가족의 이름을 세심하고 정성스럽게 새기고 있다. 가족 모두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짜잔~저희 이름이 새겨진 작품을 소개합니다." 이름새기기를 마친 가족들의 얼굴에 피어난 기쁨과 보람의 미소가 빛난다. 왼쪽 사진은 자매인 김은아, 김은정님, 오른쪽 사진은 이영범님. 작은 흙점토에 새겨진 마음속 꿈들이 모두 다 이루어지길 바라며 깊은산속 옹달샘 어딘가에 남겨지게 될 또 다른 멋진 모습을 기대해본다. 옹달샘 영화관? 식사도 하고 차도 마실 수 있는 '나눔의집' 지하(건축중)에 '깊은산속 옹달샘'이 있기까지의 과정을 볼 수 있도록 준비한 한 편의 영상물을 아침편지 가족들이 자유롭게 서서 관람하고 있다. 아침편지 집필실. 앞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를 담아 고도원의 아침편지가 쓰여질 '아침편지 집필실' 앞에서 자원봉사중인 스트로베일팀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다. 집필실 창가에 전시된 부엉이를 보고 있는 아침편지 가족들의 모습이 마치 액자 속 그림같다. 집필실 공간 구석구석을 함께 온 가족들이 둘러보고 있다. 엄마와 함께 온 아기의 모습이 이 공간만큼이나 참 따뜻해 보인다. 스트로베일하우스 연구회 이웅희대표가 집필실 등에 사용된 스트로베일 기법을 아침편지 가족들에게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깊은산속 옹달샘 부엉이 전시회. 이날 집필실 내부에서는 '조구자할머니와 아침편지 부엉이클럽'의 부엉이 전시회가 열렸다. 한뜸한뜸 정성스럽게 수놓은 천 부엉이 작품과 볏짚으로 지어진 스트로베일이 참 잘 어울린다. 집필실에 전시된 부엉이들을 직접 만든 '아침편지 부엉이클럽' 가족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깊은산속 옹달샘 명상마을 1호 '동그라미집'. 경사가 있는 곳에 동그라미집이 이름처럼 동글동글 아름답게 지어지고 있다. 쉽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흙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이 동그라미집은요~" '동그라미집' 내부에서 스트로베일하우스 연구회 주세상님(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스트로베일 건축물의 특징들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감사한 분들과 함께. 고도원님이 '동그라미집'의 건축비를 기부한 김정국(가운데), 김성수(오른쪽) 부부에게 동그라미집을 소개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깊은산속 옹달샘 1호집을 짓겠습니다.' 2007년 2월27일, 건축비 기증의 마음을 담아 배달된 한 통의 편지가 아름다운 나눔의 시작이 되어 이렇게 아름다운 집이 만들어져가고 있다. 앞으로 이 '동그라미집'에서 많은 사람들의 진정한 명상과 치유가 이루어지길...
금강산도 식후경! 깊은산속 옹달샘도 식후경! 공식행사 1부가 끝난 점심 시간, '옹달샘 소풍'을 나온 가족들이 곳곳에 모여 앉아 꿀맛같은 점심을 먹고 있다. 오손도손 모여 너도 먹고, 나도 먹고, 모두가 함께... 아래 사진은 아침편지가족 양연화님과 아들의 모습. 앞으로 식사를 하고 차를 나누는 공간으로 사용될 '사랑과 나눔의 집'에서도 잔치가 벌어졌다. 꽃마의 가게이기도 한 충주시 영풍농원에서 협찬한 복숭아를 먹기 좋게 깎아 내놓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위사진 왼쪽부터 김가람, 윤경선, 박소라, 박경아님)과 영풍농원의 안주인인 김천남님. 꽃마의 인기가게인 '북한명물'에서도 느릅손찐빵을 준비해주셨다. 북한명물의 조숙재님과 장연우님. 즉석 소시지 구이. 이 날 아침편지 가족을 위해 '돈마루'의 대표 이범호님이 6천명 분의 소시지를 협찬해 주었다. 이범호님은 '아침편지 연해주 탐방여행'을 함께 한 아침편지 여행가족이기도 하며 돈마루에서는 꽃마에 무항생제 돼지고기를 공급하고 있다. "잘 먹겠습니다!" 복숭아, 찐빵, 소시지를 맛있게 먹고 있는 아침편지 가족들! 물레도 돌려보고... 밤골도예에서 준비한 물레가 신기한 듯 진지하게 지켜보는 아이들과 한 어린이와 그릇을 함께 빚고 있는 밤골도예 서원주님. 이준우, 서원주님이 운영하고 있는 '밤골도예'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기이름새기기'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주었다. 공식행사 2부인 숲속음악회가 열리는 숲속음악당을 향해 천천히 산을 오르고 있는 아침편지 가족들. "숲속음악회 다 모이자!" 나무에 걸린 플래카드가 마음의 흥을 돋우고 있다. 파란 하늘... 푸른 나무... 그리고 아름다운 사람들... 자연만큼이나 순수하고 해맑은 아이들의 미소가 행복바이러스가 되어주었다. 아침지기이자 꽃피는 아침마을 대표인 최동훈실장의 사회로 2부 숲속음악회가 시작되었다. 국내 최고의 클라리넷 연주자 계희정님(맨 오른쪽)이 이끄는 클라리넷 앙상블 연주가 숲속음악회의 첫 문을 열었다. 영국에서 온 세계적인 클래식 기타리스트 '크리스 글래스필드'의 기타 연주가 음악회의 두번째 순서를 장식했다. 크리스 글래스필드는 지난 가을 아침편지 작은음악회에서 주옥같은 연주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새소리와 바람소리, 그리고 음악소리에 깊이 빠져들다. 숲속음악회의 마지막 순서는 양강석님의 오카리나 연주. 자연의 소리에 가장 가깝다는 오카리나 연주가 숲속에 울려퍼지자 지저귀던 새들도 숨을 죽였다. 오카리나 연주를 감상하고 있는 아이들의 표정과 눈빛이 초롱초롱 빛나고 있다. 명상의 시간. 고도원님 진행으로 짧은 명상의 시간을 가져보았다. 눈은 지그시, 입가엔 미소, 그리고 마음속 무거운 것들은 아래로, 아래로... 고도원님의 '꿈너머꿈' 미니강연. "꿈을 가진 사람만이 지치지 않고 끝까지 걸어갈 수 있습니다!" 15분의 짧은 강연이었지만, 숲속음악당에 모인 수천명의 가족들이 마음속에 북극성을 품고 돌아가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꿈너머꿈' 미니강연을 끝으로 이날의 모든 공식행사가 막을 내렸다. 강연을 마친 고도원님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꿈쟁이 고도원님과 사진을 찍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 가운데 사진은 '신영길의 길따라 글따라' 게시판의 '살면서 사랑하면서' 가족들. 음악을 듣기에 너무나 좋았던 자연그대로의 무대와 객석! 그 '숲속음악당'에서의 추억을 뒤로하고... 이날의 가장 크고 아름다웠던 꽃은, 8,200여 명의 아침편지 가족들의 미소였다. 모든 행사에 질서정연하게 참여하여 한 점의 쓰레기도, 별다른 안전사고도 하나없이 아름답게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준 아침편지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옹달샘터를 지나 다시 집으로... 내년에도 에서 또 만나요!!!
하늘이 열리는 개천절날 행사가 열리다. 아침 일찍부터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깊은산속 옹달샘'행 버스를 탄 아침편지 가족과 고도원님이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충주시 노은면 문성리 일대가 들썩~! 이날 전국 6대 도시에서 출발한 총 46대의 버스가 '깊은산속 옹달샘'으로 올라가는 도로 위에 일렬로 빼곡히 주차되어 있다. 주차되어 있는 자가용 사이로 '깊은산속 옹달샘'을 향해 삼삼오오 줄지어 걸어가고 있는 아침편지 가족들의 모습. "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이날 참여한 8,200여 명의 가족들을 한분한분 밝은 웃음으로 맞이하며 중앙광장에서 물품을 나눠주고 있는 주황색 조끼의 자원봉사자들. 아침편지 가족을 반갑게 맞이하기 위해 중앙광장에서 옹달샘광장으로 이어지는 숲길에 걸려 있는 안내사인. "찾았다. 찾았어!" 작년 '드림서포터즈 다 모이자'행사 때 새겨 놓은 테라코타(흙점토)가 예쁜 빛깔로 구워져 하나의 조형물로 세워진 곳에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자기 이름을 열심히 찾고 있다. 2003년 9월, 한 사람의 꿈에서 시작된 '깊은산속 옹달샘'은 현실이 되었고, 그 열한번째 꿈이야기가 옹달샘 부지 한복판에 대형 현수막으로 걸려 있다. 옹달샘광장에서 아침편지 가족을 향해 환영인사를 건네고 있는 아침지기 박진희실장과 최연소 자원봉사자인 정유진어린이의 표정과 목소리에 기쁨과 힘이 넘쳐 보는 이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다. '드림서포터즈, 건축회원 다 모이자' 공식행사와 숲속음악회 1부가 진행된 '첫문광장'. 골조만 올라간 명상의 집에 지붕처럼 설치된 광목천과 낙엽송의 울창함이 너무나 잘 어울렸던 첫문광장에 수천명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있다. 아침지기 윤나라수석실장의 사회로 1부의 공식행사가 시작되었다. 타악 퍼포먼스 밴드인 '잼스틱'의 유머가 넘치고 흥겨운 축하공연을 보며 박장대소하고 있는 아침편지 가족들. "정말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주인장 고도원님의 특별한 소회를 담은 환영인사가 이어졌다. 지금의 '깊은산속 옹달샘'이 있기까지의 경과 및 재정보고를 하고 있는 박진희실장. 보고 중간에 그동안의 어려움과 뿌듯함에 잠시 울먹이기도 했다. 청도땅 10만평을 아침편지 문화재단에 기증해 주신 이정림님이 소감을 전하고 있다. 들고 계신 책은 '청도알프스' 소식이 나간 아침편지에 남겨진 수천건의 느낌한마디를 모아 만든 것으로, 이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이정림님은 아침지기 윤나라수석실장의 시어머니이기도 하다. 고도원님이 얼마전 새롭게 한 가정을 이룬 이정림님과 이설, 윤나라 부부를 소개하고 있다. "이렇게 예쁜 감사패를 주시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 깊은산속 옹달샘 명상마을 1호 '동그라미 집'의 건축비 전액을 기증한 김정국(왼쪽), 김성수(오른쪽)님 부부가 소감을 전하고 있다.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한 이정림님과 김정국님의 소감을 들은 아침편지 가족들이 큰 감동을 받은 듯 우렁찬 박수소리로 옹달샘을 가득 채웠다.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이루마'의 피아노 선율은 깊어가는 가을, 울창한 숲과 너무나 잘 어울렸고 듣는 이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셔주었다. "깊은산속 옹달샘 동요를 함께 부를 어린이 나와보세요!" 어린이들과 피아노 앞에 나란히 앉아 즉흥연주를 하고 있는 이루마님. 깊은산속 옹달샘 첫 산행때 만들어진 '첫문' 사이로, 피아노 소리와 하나된 아침편지 가족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그날의 감동이 다시금 전해지는 듯 하다.
3기생들의 땀과 정성이 가득 배인깊은산속 옹달샘 명상마을 1호 '동그라미집'의 외부 모습.동그라미집은 아침편지 가족이신 김정국님 가족의 기증으로 지어진 집이다. 흙미장에 들어가기에 앞서 라이트클레임이 마쳐진 상태의 동그라미집 내부 모습. 손가락 굵기의 작은 홈들은흙미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클로버집의 바닥을 칠판삼아 오전수업을 받고있는3기생들의 진지한 뒷모습에서 그들의 열정을 느낄 수있다. 석회의 독성을 제거하기위해 생석회를 소석회로 제조하는 과정. 소석회 제조작업을 하고 있는 황신국님과 만들어진 소석회를 나르고 있는 한환수님. 소석회를 담은 철통을 함께 협력하여 건물위로 하나씩 올리고 있는 모습. 라이트클레임 시공을 하기 위해 볏짚과 소석회를 버무리고 있다. 볏짚을 실은 트럭 위에 잠시 휴식을 만끽하고 있는 미남 3총사 조찬묵, 정세훈, 이동명님. 황진익님의 지도로 야생화 수업을 열심히 듣고 직접 잡초를 뽑고 있는 한환수님. "이제 제법 쌀쌀합니다!"여름이 거의 끝나갈 무렵에 입학한 3기생들은 어느덧 가을의 쌀쌀한 추위에 침낭을 하나씩 받고 즐거워하고 있다. '오늘도 즐기자! 확실히 즐기자! 미치도록 즐기자!'는 3기의 구호가 그들의 일하는 모습에서 고스란히 전해진다.볏짚과 흙을 함께 섞는 기계 안에 볏짚을 넣고 있는 3기 노장 정동주님. 베일벽 위에 1차 흙미장 작업을 하고 있는 3기생들. 박상석님.3기의 추장인 박상석님은 3기생들의 아버지같은 존재로 온화한 성품을 지녔다. 직접 친환경 집을 짓고자 이번 건축학교에 신청하였다. 이동명님.3기생의 막내로 궂은 일을 알아서 찾아 하며 체육부장을 맡아 3기 건축학교에 활기를 넣어주는 사람이다. 정세훈님.정 많고 자연에 대한 생각이 남다른 정세훈님은 쉬는 시간에도 계속 일하는 '성실맨'으로 통한다. 조찬묵님.건축 실무자의 경험을 살려 이곳에서도 능률적으로 일을 하며배려심이 많고 얼굴에는 항상 환한 미소가 있는 3기의 한라족장이다. 고성미님.아춤(아침편지에서 춤을!)가족이기도 한 고성미님은 '약방의 감초' 역할을 하며 씩씩하고 밝은 분위기를 만들줄 아는 햇살족장으로 '고추장'으로 통한다. 권철호님.자유분방하고 3기 분위기 메이커로 투박하지만 정이 많다.현장이 조용하면 여운정(스트로베일 교육담당)님이 권철호님을 찾는다고 한다. 이진화님.우연히 지하철 가판대 어느 잡지에 실린 '고도원의 아침편지'를읽은 것이 지금 건축학교로의 인연으로 발전하였다고 한다.유머가 많고 생각의 깊이와 폭이 다양하다. 황신국님.3기의 신사로 통하고 아내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닭살커플'로3기생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아침편지에서 주최한 몽골에서 말타기와 인도 명상 여행을다녀왔고 명상요가 5기로도 참여한 아침편지에 대한 애정이 많은 가족이다. 서은주님.올해 옹달샘에서 진행된 '야생화 옮겨심기'와 몽골, 인도여행,명상요가 7기에 참여한 아침편지 가족으로 건축학교에서도열심히 일하며 새로운 꿈을 그려 나가고 있다. 한환수님.문득 '건축학교' 단어가 떠올라 인터넷에 검색하여아침편지와의 인연을 맺게된 한환수님은 발전적이고새롭고 창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서정하님.상식이 풍부하고 세심하고 꼼꼼하여3기생들 각각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인화하여 일일이 전해 주기도 한 명상센터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분이다. 정동주님.3기생 중 가장 나이가 많지만 누구보다 적응력이 빠르고박학다식하며 "복받을겨~"라는 유행어를 창조하기도 하는 3기의 교주이다.올해 진행된 '몽골에서 말타기' 8월팀에 참여하기도 한 정동주님은어느 젊은이 못지않게 열정이 가득하다. 높고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3기생들의 표정이 밝고 행복하다.그동안 열심히 배우고 일하며 수고해주신 3기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뜨거운 여름이 끝나가던 지난 8월 28일. 아침지기 박진희실장의 사회로 건축학교 2기생들의 졸업식과 이제 새로이 건축학교를 시작하는 3기생들의 입학식이 옹달샘 건축 현장에서 함께 진행되었다. 건축학교 2기생들의 졸업 작품들. 졸업과제인 건축 모형을 완성해야 진정한 졸업생이 될 수 있다. "정말 잘 만드셨네요. 저희도 한 달 후엔 이런 작품을 만들 수 있겠죠?" 3기 신입생들의 감탄과 창찬에 2기 박형태님이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건축학교 2기 수료생 모두에게 수료증과 함께 추억이 담긴 사진 액자를 전달하고 있다. 남윤학, 김선정, 한상열, 강승우님(위부터)이 환한 웃음으로 졸업의 감회를 대신하고 있다. "짝짝!짝짝짝! 웬만하면 참자! 웬만하면 웃자! 파이팅!" 졸업식의 마지막 순서로 2기 졸업생 모두가 앞으로 나와 그동안 매일 아침 외치던 구호를 마지막으로 외치고 있다. 건축학교 3기 신입생들을 소개하는 시간. (맨 위 왼쪽부터 이진화, 조찬묵, 정세훈, 이동명, 한환수,황신국, 권철호, 박상석, 고성미, 서정하님) "생일 축하합니다" 마침 이날은 스트로베일 교육담당 여운정님의 생일이라 2기생들이 깜짝 축하 파티를 마련했다. 떠나는 학생과 입학하는 학생 모두가 생일을 축하해주고 있다. "반갑습니다" 졸업식과 입학식을 마치고 3기 정세훈님(왼쪽)과 2기 양재훈님(오른쪽)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 높은 하늘, 밝은 햇살아래 깊은산속 옹달샘 그 꿈의 공간을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모든 분들과 함께 '찰칵' 3기 조찬묵님이 짐을 풀기 위해 건축학교 텐트촌으로 가는 길목에서 '옹달샘 건축학교' 팻말을 잠시 멈춰서서 바라보고 있다. 스트로베일 건축 재료인 볏짚을 보관하는 임시창고는 현장의 간이 세탁소로 안성맞춤이다. 텐트촌으로 올라가는 숲속 오솔길엔 1기, 2기생들의 발자취가 그대로 남아있다. '샘방'과 '달방'을 소개합니다. 텐트촌의 새식구가 된 고성미님과 황신국님의 표정에서 기대에 찬 모습을 읽을 수 있다. 명상마을 1호 '동그라미 집' 내부에서 스트로베일 이웅희대표의 설명을 진지하게 듣고 있는 3기생들. 현장 건축물을 돌아보며 지금까지의 진행과정에 대한 설명이 끝나면 각자에게 '공구통'이 하나씩 나눠진다. 1기 남정모님의 도움을 받아 공구통을 직접 허리에 매 보고 있는 한환수님. 남정모님은 1기 졸업생으로 중간중간 시간을 내어 옹달샘 현장에 돌아와 2기와 3기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건축학교 입학 첫 날의 마감은 학생들 모두가 텐트촌 '깊은방'에 모여 자기소개 시간을 갖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앞으로 한달간 '옹달샘 건축학교'에서 동고동락하며 좋은 추억과 경험들을 많이 만들기를 바라며...
옹달샘 현장의 나무를 이용하여 만든 목각 작품들. 2기 김상재님의 솜씨이다. 매일 오전 7시면 체조를 통해 옹달샘의 아침정기를 받는 2기생들. 몸 놀림이 예사롭지 않다. 볏짚을 석회에 버무리는 작업을 하기 전 서로 마스크를 씌워주는 조휘인, 김선정, 박형태, 남윤학님(왼쪽부터). 흙반죽 작업. 옹달샘에 있는 자연그대로의 흙을 파 곱게 체에 걸러내고 그 안에 석회, 모레, 잘게 써른 볏짚을 순서대로 섞어 조합하면 흙미장을 위한 흙이 완성된다. 구슬땀을 흘리며 볏짚성형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남윤학님. "환영합니다. 이곳은 볏짚으로 만들었어요!" 미녀 3총사인 곽소림, 윤유정, 조휘인님(왼쪽부터). 볏짚단 사이 사이의 틈에 꼼꼼히 촘촘하게 볏짚을 채우고 있는 2기생들. 다듬기 작업을 하고 있는 조휘인님(왼쪽)과 볏짚단을 옮기고 있는 양재훈님(오른쪽). 정정수교수의 조경수업을 옹달샘터에서 진지하게 듣고, 직접 잡초 제거에 나선 2기생들. 제천에 위치한 다양한 소재의 생태 건축물로 구성된 '산촌생태마을' 견학 후 찍은 단체사진. 강승우님. '2008 몽골에서 말타기' 여행을 다녀오자마자 바로 2기 건축학교에 입학한 아침편지 가족으로 궂은 일 마다하지 않고 밝고 재미나는 현장 분위기를 만드는 재주가 많다. 김선정님.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통하여 건축학과의 길을 가게 된 예비건축학도. 2기생 중 막내지만, 나이에 비해 대담함과 씩씩함이 많은 학생이기도 하다. 양재훈님. 공무원 준비를 해오다 또다른 인생의 새로운 길을 건축학교에 참여하면서 찾고자 한다. 착하고 끝까지 경청해주는 넓은 마음과 순수함에 2기생들 중에서도 인기가 많다. 조휘인님. 다재다능한 조휘인님은 랜드스케이프의 꿈을 품고 있고, 아침편지 관련 봉사에 여러번 참여한 경험이 있는 아침편지 애독가이기도 하다. 보고만 있어도 밝고 맑은 에너지를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다. 김상재님. 위의 목각 작품을 만든 장본인. 꼼꼼하고 섬세하며 잠시 짬나는 시간이나 자유시간이 와도 쉬지않고 목각하는데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곽소림님. 스트로베일 하우스를 통해 일하게 되면서 건축학교 2기와 만나게 되었으나 바로 아침편지 가족이 된 새내기이다. 팀원들 사이에서 몸개그의 달인으로 통할 정도로 유쾌하고 재미있다. 박형태님. 경남 거제 출신으로 다양한 일을 해왔고 2기생들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중이다. 한상열님. 과학선생님으로 방학 기간을 이용해 참여하게 되었고, 직업에 맞게 '에디슨'이라는 별명도 이곳에서 얻었다. 명상에 깊은 관심이 있기도 하다. 윤유정님. 온갖 일을 도맡아 하며 2기생들의 어머니 역할을 해내고 있다. '2기의 여왕벌'이라는 호칭도 함께 얻었다. 남윤학님. 30년간 건축자재회사를 운영해 오다 은퇴 후 참된 의미의 봉사를 하고자 참여하게 되었고 하나하나 모든이들을 다 챙기는 아버지 같은 존재이다. "저희의 손때가 가득 묻은 깊은산속 옹달샘에 놀러오세요!" 환한 웃음이 가득한 건축학교 2기생들. 파이팅!
new document 옹달샘 텐트촌 진입로의 '옹달샘 건축학교' 입간판. 조경담당 황진익님과 건축학교 1기 학생들이 함께 만든 작품 중 하나이다. 아침지기 박진희실장의 사회로 건축학교 1기 졸업식과 2기 입학식이 '아침지기 숙소동' 안에서 진행되었다. 건축학교 1기 수료생 모두에게 수료증과 함께 추억이 담긴 사진 액자를 전달하고 있다. 졸업과 입학을 축하하고 있는 2기 입학생들(위)과 1기 졸업생들(아래). '여왕벌'이라는 애칭을 얻어 팀장의 역할까지도 훌륭히 수행한 이순태님과 반장 '전봉술'님의 졸업 소감을 1기 학생들을 대표해서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옹달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아침지기들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진희실장,고대우대리,윤태희대리,유명근부장.) 건축학교 2기로 입학한 학생들을 한분한분 소개하는 시간. (맨 위 왼쪽부터 강승우님, 김상재님,조휘인님, 윤유정님,박형태님,남윤학님,양재훈님,양진우님,김선정님) 건축학교 1기 졸업생들과 2기 입학생들이 모두 모여 와.이.키.키~~ 졸업,입학식을 마치고 텐트촌을 향해 내려가는길. 스트로베일 교육 담당 여운정님과 1기 졸업생 이순태님의 꼭 잡은 손에서 그동안의 쌓인 정을 느낄 수 있다. '일완지식 함천지인'이라. (밥 한그릇에 하늘, 땅, 사람이 들어있다. 곧 밥 한 그릇이 우주라는 뜻) 밥 한 그릇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옹달샘식당 간판. 이것도 1기 학생들의 작품.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좋아요!" 건축학교 2기 학생들이 한달간 숙박하게 될 '옹달샘 텐트촌'을 둘러보고 있다. 1기보다 많은 4명의 2기 여학생들이 지내게 될 '옹방(옹녀방)'의 입구 전경. '이맛에 산다' 샤워실. 입구 앞에 걸려 있는 '남자출입금지' 팻말이 재미있다. '옹달샘 건축학교'에서 동고동락하며 한달간 많은 추억과 경험들을 만들기를... 선배의 뒤를 이어 꿈의 공간을 함께 만들어 나갈 2기 건축학교 학생들. 화.이.팅!
어느덧 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아침편지 집필실'.건축학교 1기 학생들의 열정과 땀이 이곳에 함께 베어 있다.무더운 여름 날씨에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건축학교 1기 학생들의 공동작업 모습들. 내부 시공을 하고 있는 남정모님, 김영태님.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성재, 신태선, 남정모, 이태경님. 생태 건축 시공과 교육 이론을 담당하고 있는 스트로베일팀.위부터 대표 이웅희, 설계담당 김주열, 교육담당 여운정, 팀장 서창희, 주세상, 조충현, 김기원, 차상원님. '깊은산속 옹달샘' 현장에서 정정수 화백의 조경수업을 청강중인 1기 학생들. 권오영님.아침편지 오랜 가족이며 현재 '깊은산속 옹달샘 영상물' 제작을 위한봉사를 하고 있다. 부득이한 사고로 오른쪽 다리가 불편하지만,몸을 사리지 않은 열정은 누구보다 크다. 김영성님.대학에서 경영학 강의를 하고 있고 방학을 이용해 참여하게 된 분으로풍수지리와 동양사상에 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 '아침편지 명상요가'가족이기도 하다.김영태님.부산 출신으로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순박한' 사나이로 통한다. 남정모님.거제도에서 배를 만드는 일을 잠시 중단하고 건축학교에 지원하였다.생태건축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이 있다.박덕인님.광주에서 사업을 하고 있고,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롭게재충전을 하고 있다. 매일 아침마다 체조부장으로 수고해주셨다. 신태선님.1기 학생 중 가장 나이가 많지만, 30년동안 건축과 관련한일을 한 경험이 있어 이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이순태님.건축학교 수료생 중 유일한 여자 홍일점.모든 일정을 남자 못지않게 끝까지 해낸 멋진 분이다. 이태경님.퇴직 후 시골생활을 하고 있다가 이번 기회를 통해'내집 짓기' 과정을 배우고 있다. 전봉술님.아침편지 명상요가도 참여한 오랜 아침편지 가족으로누구보다 아침편지를 잘 이해하고 있는 분이다. 이성재님.'야생화 옮겨심기'에서 산삼을 발견했던 장본인으로 하루하루의 모든 일정과 내용들을 꼼꼼히 다이어리에 쓰고 있다.이성재님이 매일 작성한 다이어리. 많은 추억들이 남아 있기를... 건축학교 1기 학생과 스트로베일팀이 함께 어울려 '옹달샘 샘터'앞에서..1기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옹달샘 건축학교'를 시작하며...참으로 오랫 동안 꿈꾸고 또한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시던를 드디어 시작합니다.작게는 깊은산속 옹달샘의 건축 과정을 가장 가까이서 참여하는 '자원봉사자'가 되고자 하시는 분이거나, 크게는 깊은산속 옹달샘과 함께 세계적인 건축가, 조경가를 꿈꾸는 분, 환경을 거스르지 않는 자연친화적인 건축과 조경에 대한 관심이 있으신 분은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옹달샘은 지금 '역사적인' 공사 준비로 한창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한 사람의 꿈에서 시작된 '깊은산속 옹달샘'이 아침편지 가족들의 꿈에서 현실로 실현되고 있듯이 앞으로의 공사진행도 꿈을 가진 분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특별히 이번 '옹달샘 건축학교' 1~4기에 참여하신 분에 한해서는 숙식비와 함께 교육비를 무료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7월부터 시작하며, 각 기수의 참가기간은 1개월입니다.'깊은산속 옹달샘'의 전체 조성은, 다양한 실험과 창의적인 발상들을 구현해 내는 장이 될 것입니다. 그 중 하나가, 이번 1차 '숙소'건물에 적용될 '스트로베일 하우스'인데, 기초 위에 베일(볏짚)을 쌓고, 흙벽돌을 만들고, 건물에 흙을 바르는 공정의 스트로베일 집짓기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특히 많은 신청과 참여를 바랍니다.- 2008년 5월9일자 고도원의 아침편지 밑글중에서이 아침편지 밑글이 나간 후 정말 많은 분들이 에 입학 신청을 해주셨고, 지난 7월 3일에 1기 입학식을 마쳤습니다.'깊은산속 옹달샘'에 마련된 텐트촌에서 함께 숙식하며 즐겁게 일하고 있는 '건축학교 1기' 가족들의 입학식부터 현재 교육받고 있는 생생한 모습까지아래 사진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보시고, 응원의 메세지 많이 남겨 주세요! 건축학교 입학식.에서 진행된 건축학교 1기 입학식은 고도원님의 환영인사로 시작되었다.건축학교 선생님들.맨 왼쪽부터 노블하우스 전승희 현장소장, 스트로베일 연구회 이웅희 대표와 교육 담당 여운정님, 그리고 옹달샘 전체 조경을 담당하고 있는 목공예가 황진익님.건축학교가 진행되는 동안 선생님, 학생들과 함께 할 아침지기들을 고도원님이 소개하고 있다.맨 왼쪽부터 아침지기 유명근 부장, 고대우 대리, 건축 아침지기인 윤태희 대리.신태선님(왼쪽)과 전봉술님(분홍색 상의)이 웃으며 화답하고 있다. 깊은산속 옹달샘에 설치된 '텐트촌'현재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있는 옹달샘에서 숙박을 위한 대안으로 아침지기들이 직접 세운텐트촌을 건축학교 학생들이 다함께 둘러보고 있다. 둘러본 후 다들 감탄사를 연발했다.텐트촌 이모저모.(왼쪽 위)숲속에 위치한 텐트촌이 그림처럼 아름답다. (왼쪽 아래)건축학교 학생들이 직접 세운 현관. (오른쪽 아래)이층침대는 현장에서 직접 만든 것이고, 황토이불은 건축학교 학생들의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황토빛이야기'에서 후원해주셨다.'옹'방, '달'방, '샘'방 문패.남학생들은 옹방과 달방에, 여학생들은 샘방에 배정되었다.옹, 달, 샘방의 정식 문패 만들다.건축학교 학생들이 직접 나무에 새긴 이름들중 '신라의 달방'이 압권이다. "캬~~이 맛에 산다!" 무더운 여름, 많이 움직임으로 인해 땀으로 범벅된 몸을 시원한 물로 씻어낼 수 있는 샤워실의 문패.이 샤워실도 아침지기들이 직접 만들었다. 건축학교 학생들 하루 일과는 '아침체조'로 시작된다. 체조 구호는 "웬만하면 참자! 웬만하면 웃자! 짝짝짝 화이팅!" 이론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 모습. 현재 골조가 올라가고 있는 스트로베일 건축물 안에서 열심히 설명을 듣고 있다.현장 실습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 모습.스트로베일 연구회의 이웅희대표(왼쪽 위, 황토색 상의)에게 교육을 받으며 볏짚성형과 볏짚쌓기 등의 실습을 열심히 해내고 있다. 건축학교 학생들에 대한 이대표의 칭찬이 대단하다. 조경 이론 교육 시간.깊은산속 옹달샘 총 예술감독이신 정정수 교수님으로부터 조경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다.가르치는 분도, 배우는 학생들도 모두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고 있다.꿀맛같은 점심시간~!!값진 노동끝에 먹는 점심은 그 어떤 산해진미보다도 맛있다. 현장에 설치된 '옹달샘 식당'에서 식사중인 김영성(아래사진 왼쪽)학생과 오희천(아래사진 오른쪽) 학생.밥보다 더 달콤한 '쉬는 시간'~~!!쌓여있는 짚더미 위에 편안히 누워 파란 하늘을 바라보며 담소를 나누고 있는이성재(누워있는 분)학생과 박덕인(앉아있는 분)학생. 정말 편해보인다.일과를 마치고 숙소인 텐트촌에 들어와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는 이성재님.특별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될 이 한달이란 기간 동안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작년에 만들어 놓은 야생화 화단에서 정정수화백으로부터 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아침편지 가족들. 1년 동안 잘 자라준 야생화를 캐서 옹달샘 곳곳에 옮겨 심고 있다.전날 내린 비로 땅이 촉촉해 야생화 옮겨심기에는 최상의 조건이었다.교량 옆으로 난 화단에 야생화를 옮겨심고 있는 아침편지 가족들.김시영님(주황색 조끼)은 '꽃꽂이 연구회' 회장으로 꽃을 정말 사랑하는 분이다.작년 야생화심기에 참여했던 윤명례님.작년에 이어 올해도 맛있는 떡을 싸오셔서 참여한 분들의 입을 즐겁게 해 주셨다.윤명례님은 26일부터 시작되는 '발반사마사지' 선생님이기도 하다.지난 겨울 내내 만든 '깊은산속 옹달샘' 연못. 수양버들과 새들의 쉼터, 물고기들의 집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아름다운 공간이다.수레를 끌며 신나게 야생화를 실어나르는 한치운님.(위)수레가 내려오지 못하는 곳은 들것을 직접 만들어 실어나르고 있는 김대건님과 한치운님.(아래)연못 주변에 야생화를 옮겨심고 있는 윤진숙님과 김대건님.윤진숙님은 프랑스에서 달려 왔다.빨간 물조리개로 물을 주고 있는 민지(7세).이날 엄마, 아빠, 동생과 함께 참여했다.민지 동생인 창민이(5세)을 안고 계신 고도원님.옹달샘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이것저것 궁금한 것들을 물어 온 총명한 아이였다.옹달샘 광장 위쪽에서 바라본 '연못'.한 사람 한 사람의 땀과 정성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꿈의 현장이다.연못 옆에 만들어진 석축에 작은 돌들을 실어나르고, 또 그 사이사이에 작은 돌을 끼워 넣고 있는 건축학교 학생들.야생화 옮겨심기와 건축학교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옹달샘 광장에 모였다. 맨 위부터 멀리 프랑스에서 오신 윤진숙님.이달말이면 회사를 그만두고 7월부터 건축학교에 입소하는 남정모님.앞으로 옹달샘의 진행과정을 영상물로 남기겠다며 건축학교 참가자이자자원봉사로 나선, 바이칼 명상여행가족 권오영님.스트로베일 연구회 주역들.맨 왼쪽부터 이웅희대표, 설계를 맡고 계신 김주열님, 연구회의 살림꾼 여운정님.건축학교 3기에 선정된 민형우님이 명상의 집터에서 가진 명상시간에 떠오른 시상을'고도원의 아침편지 7행시'로 표현해 참가자들에게 들려 주었다."고난과 고통의 일상 속에도도히 흐르는 한줄기 빛원대한 뜻 이루기 위해의연하게 펼쳐 나가는아~~~그이름 큰 "고도원의 아침편지"여침울한 생각 들때마다편안한 맘 갖으시고지금 여기가 천국이다 여기소서 우리의 님들이여."민형우님의 7행시가 끝나자 모두 함께 큰 박수를 보내고 있다.엄지손가락을 치켜든 홍석민님과 v자 김미경님."사랑도 예쁘게 하세요."한치훈님 부부와 민지, 창민이."네 식구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깊은산속 옹달샘, 화이팅!"이렇게 한 사람 한 사람의 정성과 사랑으로 만들어져가는 깊은산속 옹달샘이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휴식의 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5월의 신록과 아카시아 향기가 그 어느곳보다 싱그럽고 아름다운 의 오솔길. 옹달샘으로 향하는 마음은 마치 어린아이처럼 항상 설레인다.첫문광장에서 고도원님의 인사로 시작된 '옹달샘 건축학교' 오리엔테이션과 '야생화 옮겨심기' 행사는 70여명의 아침편지 가족분들이 참여했다.아침지기 박진희실장으로부터 설계 개요를 듣고 있다. 관리지역 25,800㎡(약 7,804평)내 총 건축 연면적 2,972㎡(약 900평)의 명상의 집, 웰컴센터, 식당, 집필실, 숙소동이 들어선다.스트로베일연구회 이웅희대표님. 옹달샘 설계에서 작은 규모의 숙소동은 '스트로베일하우스'로 지어지는데, 앞으로 옹달샘에 지어지는 스트로베일하우스의 감독은 물론 정정수화백과 더불어 '옹달샘 건축학교'를 맡아 주실 분이다. 옹달샘 곳곳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계신 깊은산속 옹달샘 총예술감독 정정수화백. 이날 행사를 진행하셨다. 그 옆은 아침지기 박진희실장.환하게 웃고 계신 황호순님과 주황색 스카프를 하신 이혜영님은 작년 에 참여하셨고, 이번에도 참석하셨다.충주시청 농업정책 피정순국장께서 발걸음을 해 주셨다.(맨 오른쪽) 깊은산속 옹달샘 진행 과정에 많은 부분을 도와주고 계신 충주시청 산림녹지과 이상호과장(오른쪽)과 변준호주사(왼쪽)도 함께 했다.'옹달샘 건축학교'에 참여하신 분들이 기초공사가 한창인 스트로베일하우스 부지를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스트로베일팀이 작년 겨울에 구입해 놓은 볏짚을 '성형'하고 있는 곳에서 아침편지 가족인 조두연님이 직접 성형을 해 보고 있다.숲속 광장. 작년 드림서포터즈 발대식때 숲속 음악회가 열렸던 곳이다. 올해(10월3일)에도 멋진 숲속음악회가 예정되어 있다. '심봤다' 이성재님이 발견하신 산삼. 흥분되고 기뻤던 순간!'명상의 집' 터에서 가진 명상의 시간. 2008년 인도명상여행 참여하셨던 서은주님은 이번 건축학교 4기에 참여하신다. 잠시 명상에 빠져 있는 아침편지 가족들. 그동안 들리지 않던 바람소리와 새소리가 멋진 하모니를 이루며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다.가장 뒤에서 오신 이홍순님을 이설님이 옹달샘 정상까지 함께 모시고 왔다. 확 트인 옹달샘 정상에서 한 컷!밝게 웃고 있는 '옹달샘 건축학교' 학생들. 깊은산속 옹달샘 정상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즐거운 점심시간. 각자 준비해 온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다.
"조심하세요." 안전하게 오실 수 있도록 길 안내중인 자원봉사자들의 모습.꿀맛같은 간식 시간.전국에서 모여든 아침편지 가족들이 각자가 준비해 온 맛있는 간식을꺼내놓고 먹고, 또 쉬면서 소풍을 즐기고 있다.아직은 조금 불편하겠지만...휠체어도 편하게 다닐 수 있는 '깊은산속옹달샘'이 될 것이다.웬 줄일까?고도원님과 사진을 찍고 싶은 사람들이 어느새 긴 줄을 만들었다.즐거운 점심 시간.발대식을 마치자마자 바로 준비해 온 도시락을 꺼내 맛있는 점심을 먹고 있다.점심 이후, 쓰레기 한장을 발견하지 못했다.지난 4월 14일 첫삽뜨기때, 이 자리에서 결혼 39주년 기념으로 와인잔을 부딪히셨던 김정도, 반미지님이 너무 반가워 한 컷!"사과 정말 맛있어요!"꼬마 소년이 맛있게 베어 먹고 있는 사과는 한터농원 김종호 대표(아이를 안고 있는)가첫삽뜨기때에 이어 아침편지 가족들에게 선물한 충주사과이다. 잘 먹었습니다!이 줄은 또 웬 줄?점심을 먹고 난 후 충주의 영풍농원에서 제공한 복숭아를 먹기 위해 늘어선 줄.정말 인기 많았던 꿀맛 복숭아였다. 복숭아도 잘 먹었습니다!아침편지 가족인 허순영님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라인댄스 공연.점심 먹은 후 옹달샘광장에 모여 신나게 춤판을 벌여보았다.라인댄스팀을 손수 이끌고 아침편지 가족들을 위해 공연을 준비해주신 허순영님.아침편지 가족이자 드림서포터즈이고, 아마동이며 고함지기이다. 연세대 라인댄스 팀의 신나는 공연.아침편지 가족들과 함께 배워보는 라인댄스!!노리단 스프로킷 공연.무엇이든 두드리면 악기가 된다는 모토를 가진 이 만든 새로운 악기 '스프로킷'은 언뜻 보면 자동차처럼 생겼다. 이 악기 또한 노리단의 다른 악기와 마찬가지로 순수 창작품이다. '스프로킷' 공연중인 노리단 단원들의 다양한 모습들.노리단은 생태주의 뮤직 퍼포먼스 그룹으로, 내 몸, 자연, 문명의 재활용을바탕으로 사회적 활력과 지속 가능한 즐거움을 디자인하는 문화회사이다.색다른 노리단의 스프로킷 연주가보는 사람들을 마냥 신나고 즐겁게 해준다.'와!' 감탄이 절로 난다.공중을 날면서 연주하는 징, 꽹과리, 북소리가 환상 그 자체이다.노리단 스프로킷 공연을 넋을 잃고 바라보는 아침편지 가족들.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발대식 행사를 영상으로 담기 위해 수고해주신 강경호 감독님.어제 아침편지를 통해 잘 편집된 16분짜리 동영상이 소개되었다.(아래 '드림서포터즈 발대식 동영상' 버튼을 누르면 볼 수 있음.)고도원님과 금강선원 선원장 혜거스님과의 첫 만남.행사장에 도착하자마자 마치 예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처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꼭 와보고 싶었습니다.", "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멋진 라인댄스 공연을 보여준 '라인댄스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드림서포터즈, 다 모이자' 문구가 적힌 볼펜을 협찬해준 알파의 담당자 김영오과장(맨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과 아침지기들,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노블하우스의 류재관 대표(맨 왼쪽)가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2007 몽골에서 말타기 8월전설'팀이 가족과 함께 발대식에 참석했다.정말 반가운 마음으로 한컷!잠실 종합운동장 출발부터 마지막 도착까지 자원봉사로 수고해준 아마동(아침편지 마라톤 동아리) 가족들이 드림서포터즈 현수막 앞에서 힘차게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침편지 자원봉사 아자!"발대식 자원봉사를 맡은 분들과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출발 전 함께 촬영한 사진. "그날 하루 정말 수고하셨습니다.여러분들이 계셨기에 아름다운 행사를 치를 수 있었습니다."자원봉사로 하루종일 수고해주신 이현주, 설지혜님.두 사람의 미소가 정말 아름답다.황진익님이 만든 '솟대'.발대식에 오시는 드림서포터즈 가족들을 맞이하기 위해 다리 난간에 한없이 서있었던 솟대의 정성어린 마음이 오고 가시는 걸음마다, 그리고 을 다녀간 후에도 오래도록 계속되기를 소망한다.
드림서포터즈 발대식의 가장 중요한 행사중 하나인 '자기이름 새기기'.옹달샘광장에 들어와 드림서포터즈 고유번호와 이름을 바로 확인하실 수 있도록 준비해놓은 공간.'흙점토 받기' 코너.자원봉사자들이 이름을 새길 수 있는 점토판을 나눠주고 있다.흙점토를 정성스럽게 나누어주고 있는 자원봉사자 박서유님.'자기 이름 새기기' 작업 공간.이름을 새기고 있는 드림서포터즈 가족의 모습 1.이름을 새기고 있는 드림서포터즈 가족의 모습 2.아이와 함께 이름을 새기는 모습 3.아이와 함께 이름을 새기는 모습 4.아이와 함께 이름을 새기는 모습 5.이름을 새기고 있는 드림서포터즈 가족들의 모습 6.이름을 새기고 있는 드림서포터즈 가족들의 모습 7.이름을 새기고 있는 드림서포터즈 가족들의 모습 8.이름을 새기고 있는 드림서포터즈 가족들의 여러 모습.자기 이름을 새기면서 옆에 둔 정간물 꿈너머꿈, 그리고베어 먹은 싱싱한 사과가 인상적이다."'짜쟌! 다 새겼습니다!"아침편지 가족 허순애(왼쪽), 이주영(오른쪽)님 부부가 이름을 새긴 흙점토판을행복한 얼굴로 보여주고 있다."잘 새겨졌나요?"이름을 새긴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드림서포터즈 가족들.'흙점토 내는 곳'.이름을 다 새긴 흙점토를 받는 공간이다.밤골도예의 서원주님(가운데 분홍 상의)과 자원봉사자 최현정님이정성스럽게 만든 흙점토들을 가지런히 놓고 있다.드림서포터즈 가족들의 이름이 새겨진 흙점토판.이름이 새겨진 이 흙점토판들은 깊은산속옹달샘 어느 공간에 멋지게 장식하여 언제 어느때 오더라도 볼 수 있도록 전시해 놓을 예정이다.이름이 다 새겨진 흙점토들은 밤골도예로 옮겨져 말린 후 가마에서 굽는 과정을 통해 완성될 예정이다.밤골도예 이준우님이 아이들을 위해 따로 마련해 온 흙점토를 가지고아이들과 함께 흙놀이를 준비중이다.흙점토로 작품을 만들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주무르고, 만지고, 누르고... 천연의 재료로 된 장난감을 가지고재미있게 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안겨준다. 점토를 이용해 동물 작품을 만들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진지하다.작은 아이도, 큰 아이도 점토를 가지고 재미있게 놀이를 즐기고 있다.'아가야, 다음에 또 와서 진흙놀이도 하고, 숲속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놀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