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글:조송희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라의형 대표와 함께하는 '성장과 성공을 부르는 내면 혁명' 워크숍을 시작했습니다. 오투힐 라의형대표는 제주에서 오투힐리조트를운영하며 직장인, CEO, 성장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워크샵으로 희망을 전했습니다. "성공은 단순히 목표를 이루는 것이 아니라 즐겁고 유쾌하며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상태입니다. 진정한 성공은 외적인 성취만이 아니라 내면의 만족과 삶의 균형이 함께 이루어질 때 가능합니다." 워크숍은 라의형 대표의 성공과 성장을 부르는 강의, 세션을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삶을 단순하게 만들어야 성장합니다. 쉽고 재미난 일부터 해야 성장합니다. 삶이 한바탕 축제가 되어야 합니다.' 현재의 한계를 넘어서는 돌파구는 의외로 간단합니다. 바디힐링명상입니다. 강박으로 시달리며 긴장한 몸을 부드러운 음악에 맞추어 이완합니다. 목부터 시작하여 몸 곳곳을 순서대로 이완합니다. 팔, 다리, 머리를 차례로 움직입니다. 몸이 스스로 이완하고 동작이 커집니다. 꽁꽁 싸매고 있던 내 안의 감정, 상처와 아픔, 슬픔과 두려움이 춤이 됩니다. 몸의 움직임은 마음도 풀어놓습니다. 마음에 담긴 이야기가 몸으로 표현됩니다. 몸과 마음이 연결하고 반응합니다. 치유가 시작됩니다. 마음껏 몸을 움직인 후, 바닥에 몸을 누입니다. 가쁘던 숨이 천천히 가라앉습니다. 넓고 깊은 바다에 잠긴 듯한 고요함, 우주 공간 속의 정적과 같은 평온함이 찾아옵니다. 완벽한 휴식입니다. 워크숍 기간에는 깊은산속 옹달샘의 '사람살리는 밥상'으로 식사를 합니다. 건강하고 맛있는 자연식 밥상, 치유와 위로가 되는 식사입니다. 오늘의 식단입니다. 풍성하면서도 건강하고 맛깔스럽지요? 옹달샘에서 식사를 한 분들은 이 맛있는 식사를 자주 그리워합니다. 몸을 가볍게 이완하는 이완체조입니다. 아침 명상을 하기 전, 프로그램 중간중간에 몸을 깨우고 풀어줍니다. 몸이 충분히 이완되면 저절로 동작이 커집니다. 심각함은 다 던져 버립니다. 지금 이 순간을 즐깁니다. 내가 춤을 추면 내 옆에 있는 사람도 함께 춤을 춥니다. 지금 있는 그곳에서 활짝 피어납니다. 삶은 축제입니다. 내면의 중심을 찾는 실습, 명상입니다. 눈을 감고 깊은 호흡을 합니다. 마음속으로 '중심'을 떠올립니다. 명상은 흔들리지 않는 내면의 힘을 길러줍니다. 바디스캔명상입니다. 큰 동작으로 몸을 푼 후 누워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30개 정도의 부위를 특정하여 감각하며 긴장을 풀어줍니다. 우리는 거대한 우주적 흐름 속에서 탄생한 아름다운 존재입니다. 우리의 본질은 우주 그 자체입니다. 내면혁명 워크숍은 강의와 몸의 움직임, 명상을 반복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몸의 움직임은 자유로워지고, 명상은 깊어지고, 강의의 몰입도는 높아집니다. 나의 내면에서 혁명이 일어납니다. 몸에서 깨어나고, 마음에서 깨어나고, 감정에서 깨어납니다. 숨을 쉬고 움직이는 방법에 따라 감정과 에너지, 집중력이 달라집니다. 진정한 명상은 내면의 중심을 찾는 것입니다. 내면이 고요할수록 더 높은 차원의 변화가 가능합니다. 무의식에서 벗어나 살아있는 삶을 사는 것, 더 사랑스러운 사람, 삶을 즐기는 사람이 되는 것, 더 나은 나를 세상에 확장하는 것, 이것을 우리는 성장이라고 합니다. 1박 2일을 꽉 채우며 진행했던 워크숍이 끝나는 시간, 참여자들이 서로에게 마음을 다해 인사를 합니다. 깊은 포옹을 합니다. 감사와 기쁨이 차오릅니다. 눈물이 쏟아집니다. 지난 이틀이 우리에겐 축제였습니다. 마음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워크숍을 하면서 한껏 자유로운 제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동안 스스로를 구속하고 산 자신이 측은하고 안타까웠습니다."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미래를 걱정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면서 즐겁게 살겠습니다." "분별심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성장의 씨앗을 품고 가는 느낌입니다." 눈물과 감동과 기쁨의 마음들이 소감으로 터져 나옵니다. 성공을 부르는 내면혁명 (SIR: Success Inner Revolution)이 시작됩니다. 모든 것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세상과 타인을 마주하는 방식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에너지 소모가 줄어듭니다. 내면혁명을 통해 전체적인 삶으로 전환합니다. 전체적인 삶은 성공을 부르는 내면혁명의 핵심 축으로 세상을 대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어주는 길잡이입니다.
지난 3일 밤 EBS 초대석 '고도원편', '글에서 숲으로 이어지는 힐링'이 방영되었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깊은산속 옹달샘, 현재 맡고 있는 국립산림치유원 원장직에 이르기까지 힐러, 또는 치유자로서의 저의 삶, 저의 꿈을 토로했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고 감동도 받으셨다 합니다. 특히, 진행자인 정관용교수님의 질문이 남달라서 저도 모처럼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게 되었습니다. 아래에 첨부해 드리니 시간 내어 한 번씩 보시고 마음을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 여름방학 링컨학교'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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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조송희 'Let's talk 머니머니해피!' '대한민국 최초의 금융, 문화, 예술 복합 토크쇼'가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열렸습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에서만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 'Let's talk 머니머니해피!'는 4차 산업 시대를 사는 개인의 행복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돈, 소비, 투자, 심리, 예술, 문화, 치유의 관점에서 전문 패널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신개념 토크쇼입니다. 이번 행사는 토크쇼가 끝나면 옹달샘에서 1박을 하면서 좀 더 심도 깊은 경제 이야기를 나누는 '금융행복 워크숍'까지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합니다. 사회를 맡은 '금융과 행복네트워크' 정운영 의장입니다. 이번 토크쇼에는 소비(박원주 한국금융복지정책연구소 대표), 투자(존리 메리츠 자산운용 대표), 심리(조은영 조우 코크리에이션 대표), 교육(황선하 아이빛연구소 대표), 예술(송하영 피아니스트), 행복(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했습니다. 'Let's talk 머니머니해피!' 1부는 각 주제에 대한 금융적 정의와 문제제기입니다. "투자를 잘 한다는 것은 세상에 대한 관찰력과 호기심을 키우는 일이기도 합니다." 고도원님이 토크쇼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욕망은 상대적입니다. 올바른 투자는 나를 생각하고 나의 삶을 행복하게 하는 투자입니다." 박원주 대표의 소비 특강입니다. "우리는 욕망을 자극받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문서세대의 욕망은 「남처럼 살고 싶다」이고, 젊은 세대의 욕망은 「남들과 다르게 살고 싶다」입니다." 조은영 대표의 심리특강입니다. "우리나라의 금융문맹이 98%입니다. 우리는 돈을 가르치지 않는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존리 대표의 투자특강입니다. 패널들의 명쾌한 강의에 공감하고 몰입하는 참여자들입니다. "교육은 소통이고, 변화이며, 올바른 방향입니다. 획일적인 자녀교육으로는 아이를 잘 키울 수 없습니다." 황선하 대표의 교육특강입니다. "인간은 꿈과 희망이 있는 한 어떤 악조건에서도 견딜 수 있습니다." 피아니스트 송하영님은 돈보다는 꿈과 희망이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삶과 금융, 문화를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패널들의 이야기가 참여자들의 귀에도 쏙쏙 귀에 들어옵니다. 1부와 2부, 3부의 마지막에는 송하영님의 해설을 곁들인 피아노연주가 자칫 딱딱해지기 쉬운 금융문화 토크쇼를 격조 있고 부드럽게 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토크쇼의 열기는 더해갑니다. 2부는 1부에서 던진 문제제기에 대한 해법을 각 분야의 패널들이 이야기 합니다. "아이들이 생산자의 경험을 가져보아야 합니다. 돈을 벌어 본 아이가 투자도 저축도 잘 할 수 있습니다." 황선하대표의 열변입니다. "돈은 너무나 중요하지만 돈이 삶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돈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알아야합니다." 고도원님의 말에 박수가 터집니다. 토크쇼를 마친 후, 패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파이팅을 외칩니다. 토크쇼가 끝난 후에도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하고 팸플릿을 들여다보는 참여자들입니다. 전국에 흩어져있는 대학동기들이 토크쇼에 참여하기 위해 옹달샘에 모였다고 합니다. 조은영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는 다섯 분의 모습이 꽃보다 예쁩니다.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나눔의 집으로 향하는 길, 저녁햇살이 눈부십니다. 저녁식사 후 금융행복 워크숍이 시작되었습니다. 워크숍의 첫 강의는 김현기(신한금융투자 Neo50 연구소) 소장의 '100세 시대! 은퇴준비를 위한 마인드 맵'입니다. 창마다 불을 밝힌 그린하우스입니다. 유난히 따뜻한 저 불빛 아래서 누군가는 고향집에 온 듯 달고 편안한 잠을 자겠지요. 6월. 옹달샘의 아침이 눈부십니다. 청년의 집에서는 '금융행복 워크숍' 참여자들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둘째 날의 첫 시간 강의는 박상훈 지속가능한 경제연구소 소장의 '건강한 가정경제 구조' 입니다. "내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보다 내가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무엇이 부족한지를 알고 채워가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미래에셋 김동엽 상무의 특강입니다. 금융, 경제, 심리, 교육, 예술, 행복 분야의 전문과 패널들이 '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고 삶과 문화를 이야기하며 예술을 감상하고 치유의 행복을 찾는 융복합 토크쇼, 'Let's talk 머니머니해피!' 내년에는 더 풍성하고 깊이 있는 내용으로 만나기를 소망합니다.
선무도 주말 수련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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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꿈이 뭐니?' 링컨학교에서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이 물음이 가슴에 새겨지면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에겐 목표, 방향성을 가지게 해줄 것입니다. 링컨학교에서는 꿈과 꿈너머꿈을 찾고 그 과정에서 자신 스스로를 이해하게 되며 서로를 응원해주는 친구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꿈을 이루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몸의 균형, 마음의 균형을 명상을 통해서 바르게 만들어 갑니다. 링컨학교에서 만나는 여러 가지 작은 점들은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위대한 시작이 될 것입니다. 링컨학교를 경험하게 될 우리 청소년들의 가슴에 새겨진 '꿈'이 밝게 빛나길 기대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 여름방학 링컨학교' 신청하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선무도 주말 수련이 시작됩니다.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던 선무도가 옹달샘에서 '지부'가 만들어졌고 꾸준히 선무도를 수련할 수 있도록 주말 수련의 문을 열었습니다. 선무도 워크숍과 연결되어 주말 수련은 우리의 삶 속에서 몸과 마음, 호흡의 건강한 균형, 조화를 이루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선호흡, 선체조, 선요가, 선기공, 선무술로 이루어진 선무도의 주말 수련을 통해서 자신에게 주는 쉼, 피로를 풀어내는 시간이 되며 학생들에게는 바른 자세와 자신감, 집중력을 키워 줄 것입니다. 바쁜 일상에서 쌓인 정신적인 스트레스 해소와 관계 속에서 오는 여러 가지 불편함을 알아차리고 내면의 힘을 키워가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의 푸르른 자연 속에서 선무도의 명상호흡법 삼토식의 시작으로 움직임의 집중과 관찰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선무도 주말 수련 신청하기
링컨학교 '재능기부쌤'은 6박7일의 링컨학교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꿈과 꿈너머꿈을 찾아보고, 자신 안의 빛나는 재능을 발견하고, 가슴에 꿈의 방향을 새겨보는 특별한 배움과 성장의 과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올여름, 옹달샘 곳곳을 누비며 꿈을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하게 될 학생들을 이끌어주고, 옆에서 함께 걸어가고자 하는 뜻깊은 청년들을 모집하고자 합니다. 링컨학교 '재능기부' 참여는 '비전캠프'와 '독서캠프'로 진행되며, 일정에 맞게 선택하여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재능기부 봉사자 자신이 선택한 캠프에서, 청소년의 '선생님', '멘토' 역할을 하게 됩니다. '재능기부'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늦지 않게 '링컨학교 재능기부'에 신청하시기 바라고 주변에 빛나는 재능을 지닌 청년을 알고 계신 분들은 추천도 많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링컨학교 '재능기부' 신청하기
대한민국 최초의 금융, 문화, 예술 복합 토크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만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 4차 산업 시대 발맞춰 개인의 행복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돈, 소비, 투자, 심리, 예술, 문화, 치유의 관점에서 전문 패널들과 함께 즐기는 신개념 토크쇼입니다. 토크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토크쇼가 마쳐지면 바로 옹달샘에서 1박을 하면서 좀 더 심도깊은 경제 이야기를 나누는 '금융행복 워크숍'까지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금융문화 토크쇼(15일, 5시30분 마침)만, 토크쇼와 저녁식사(15일, 6시30분 마침)까지, 토크쇼와 1박하며 금융행복 워크숍(15~16일, 오후1시 마침)까지 세 가지 버전으로 준비되어 있으니, 선택하셔서 참여하세요. 제2회 'Let's talk 머니머니해피!' 신청하기
곧 다가올 여름, 충주 옹달샘에서 진행될 링컨학교 '비전캠프', '독서캠프' 모집을 시작합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단 2차례만 진행되는 캠프이니, 놓치지 말고 바로 서둘러 신청하세요. 우리 자녀들이 성장하는 과정, 누구와 함께 무엇을 경험하고, 무엇을 꿈꾸게 하는가가 매우 중요합니다. 누군가의 꿈을 들어주고 그 꿈의 응원자가 되어보며 함께하는 친구들과 나의 꿈도 서로 나누면서 가슴 속에 더 넓은 자신만의 꿈과 꿈너머꿈을 띄워보는 경험은 삶을 변화시켜줄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 여름방학 링컨학교' 신청하기
Untitled Document 사진,글:조송희 초록이 짙어가는 5월 하순, 도심 한가운데 자리 잡은 역사와 문화의 공간 선정릉에서 강남구와 아침편지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치유의 걷기명상'을 진행했습니다. 서울의 강남구에 위치한 사적 제199호, 선정릉은 2009년 6월30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기도 합니다. 이날 선정릉에서는 '걷기명상'과 '몸풀기 마음풀기', '고도원의 힐링 특강'이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거제, 안동, 충주, 순천, 진주, 서울 서대문 안산에 이어 서울 강남구 '선정릉'에서 진행된 이번 걷기명상은 강남구민을 비롯하여 멀리 미국 캘리포니아와 전국 각지에서 온 2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역사의 숨결이 흐르는 선정릉에서 걷기명상을 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쁩니다. 대신 이 공간에서는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이 있습니다." 아침지기 윤나라님이 오늘의 행사에 관해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합니다. "아침편지는 제 마음의 오아시스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이 빌딩 숲속의 오아시스 같은 선정릉을 걸으면서 행복한 힐링의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강남구청 김구연 국장님의 인사말입니다. "천천히 걸으면 고요해집니다. 천천히 걸으면 평화로워집니다. 고요함과 평화가 천천히 걷는 나에게 다가옵니다." 고도원님의 '걷기명상'에 관한 짧은 안내와 걷기명상에 임하는 자세를 이야기합니다. 5월의 초록이 눈부신 선정릉의 숲속으로 천천히 걸어갑니다. 선정릉은 세 개의 조선 왕릉이 있어 '삼릉공원'이라고도 불리는 곳으로, 선릉(宣陵)과 정릉(靖陵)을 합쳐 선정릉(宣靖陵)이라 불립니다. 천천히 걷다가, 고요히 멈추어섭니다. 비비쫑 비쫑, 쑥국쑥국~ 기다렸다는 듯이 새소리가 쏟아집니다. 오백년 도읍지의 숲이 깊고 청정한 숨을 쉽니다. 다시 걷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걷는 이 숲길이 너무나 좋습니다. 숲에는 초록물이 뚝뚝 떨어질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에서도 가장 번화한 강남에 이렇게 깊고 푸른 공간이 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붉은 소나무의 군락이 하늘을 향해 치솟은 길에 다시 멈추어 섰습니다. 나무의 소리를 듣습니다. 내 마음의 소리를 듣습니다. 5월의 숲에서는 사람도 아름다운 자연이 됩니다. "두 다리를 어깨넓이로 벌리고 허리를 곧게 펴십시오. 내가 한그루 뿌리 깊은 나무라고 생각 하십시오. 천천히 숨을 들이쉬고 내쉬십시오." 고도원님과 함께 숲의 공기를 호흡합니다. 숲에서 굳어있던 몸을 풉니다. 숲에서 응어리진 마음을 풉니다. 아침지기 유하연님이 간단한 요가와 명상을 이끕니다. 나무의 숨결이 내 몸 안에 싱싱하게 들어찹니다. 내 마음도 싱그러운 초록이 됩니다. 숲에서 하는 명상입니다. 깊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는 호흡에 몸을 맡기고 가슴을 감싼 두 손에 마음을 맡깁니다. 내가 평화와 고요의 주인이 됩니다. "세상이 춤을 추어도 우리는 가운데 길을 걸어야 합니다. 중도는 흔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명상은 중도입니다." 고도원님의 힐링 특강입니다. 내가 나를 가장 잘 아는 것 같아도 사실은 가장 잘 모르는 것이 나입니다. 책을 읽고 음악을 듣고 여행을 하는 것도 내가 나를 탐구하기 위한 몸짓입니다. 나의 내면으로 깊이 들어가는 것, 나의 내면을 깊이 채우는 것, 그것이 명상입니다. - 2018년 5월 30일,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
지난 4월 27일, 진주시와 '고도원의 아침편지'가 만나 진주시민을 위한 공감과 소통의 힐링 프로그램! 진주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비봉산 자락에서 열린 '잠깐멈춤 걷기명상'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모처럼 봄 햇살이 반짝이던 날 진행된 진주시민과 오롯이 발걸음에만 집중해 걸었던 걷기명상, 마주 앉은 사람과 깊은 마음의 대화를 나눴던 예술치유와 자연에서 펼쳐진 위로의 음악회, 그리고 저의 힐링 메시지가 잘 담겨있습니다. 사랑과 감사를 회복하는 시간, 잠깐멈춤의 휴식의 시간, 함께이기에 더 큰 위로가 되었던 그 시간을 영상으로 느껴보시고 느낌한마디도 남겨주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진주시&아침편지 마음두드림 치유여행'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