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글:조송희 가을이 오는 길목,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향지샘과 함께하는 명상스테이'를 시작했습니다. "명상스테이는 명상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를 기초부터 하나하나 알려드리고 익혀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자기소개 시간, 고도원님이 '향지샘과 함께하는 명상스테이'를 소개합니다. 명상을 배우고 익히기 전, 통나무를 이용하여 몸과 마음부터 이완시킵니다. 통나무 명상은 휴식과 치유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의 교재인 '명상이 쉬워요'(에클라비아 글, 김윤탁 번역)로 명상의 기본을 먼저 배웁니다. 명상의 자세와 호흡의 기본을 익힙니다. 명상은 알아차림입니다. 내가 내 마음을 알아차리고, 내가 내 마음을 지켜보는 것이 명상입니다. 한손은 가슴에, 한손은 배에 올리고 숨을 지켜봅니다. 숨이 가슴에서 머무는지 배에서 머무는지 가만히 바라봅니다. 명상스테이는 명상과 휴식이 결합된 프로그램입니다. 명상을 배우고 익히는 중간중간 옹달샘의 자연 속에서 충분히 휴식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오롯이 나 자신과 마주하는 순간, 참 오랜만에 가져보는 나만의 시간입니다. 부부와 자매, 모녀, 친구, 그리고 혼자... 이번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참여자들이 각자의 사연과 소망을 안고 참여했습니다. 맑고 푸른 옹달샘의 자연이 어머니처럼 다정하게 그들을 품었습니다. 옹달샘의 '하비책방'은 참여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공간 중 하나입니다. 늦여름의 초록이 가득한 창가, 책 읽는 풍경도 그림입니다. '걷기명상'입니다. 한 걸음, 또 한 걸음, 천천히 발걸음을 옮깁니다. 오른발, 왼발, 스스로의 발걸음을 인지합니다. 서 있는 나 자신을 느낍니다. 떠오르는 생각은 담담하게 바라보고 담담하게 흘려보냅니다. 천천히 걷다가 조용히 멈춥니다. 창밖의 햇살이 눈부십니다. 공간도 시간도 어느 때보다 밀도가 높습니다. 호흡명상입니다. 들이쉬고 내쉬고, 들이쉬고 내쉬고... 내 호흡에 고요히 집중합니다. 마음 안에서 일어나는 상념들을 진득하게 바라봅니다. 모든 것은 왔다가 사라집니다. 명상을 하면 내면의 힘이 생깁니다. 마음의 근육이 생깁니다. 깊은 호흡, 바른 호흡은 생명력을 높입니다. 긴 시간 명상하느라 긴장했던 몸을 풀어줍니다. 조금 피곤하지만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에너지가 몸 안에 꽉 들어찬 느낌입니다. 뭉쳐있는 근육도 쭉쭉 펴줍니다. 마음까지 쫙쫙 펴집니다. 몸 이완 훈련입니다. 굳어 있는 몸을 스트레칭하면서 숨길을 열고, 하체 근육을 단련시킵니다. 오른손으로 허리와 어깨를 움직이며 무한대 표시를 그려봅니다. 굳어있던 어깨와 허리가 펴지기 시작합니다. 세상을 이루고 있는 기본요소인 나무, 불, 풀, 광물, 물을 내 안에 받아 들여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동작입니다. 들숨에 팔을 벌리고 날숨에 팔을 오므리며 자기 숨의 리듬에 맞춰 동작을 합니다. 자신에게 집중합니다. 세상의 모든 나무에게 미소를 내 안의 나무 원소에게 미소를 세상 모든 것들에게 미소를...... 태양의 에너지를 미간으로 받아들입니다. 태양의 에너지와 내 안의 에너지를 연결합니다. 향지샘이 '하토마이 학춤'을 보여줍니다. 땅과 하늘의 에너지를 끌어들여 몸안에서 돌리는 동작입니다. 비채방 창으로 비쳐드는 보라빛이 향지샘을 부드럽게 감쌉니다. 심상화를 시작하기 전, 스스로의 죽음을 생각하면서 유서를 씁니다. 심상화를 하는 시간입니다. 심해의 물고기가 되어 푸른 바다를 헤엄치고, 하늘을 나는 독수리가 되어봅니다. 탄생과 죽음까지, 나의 삶을 온전히 통찰합니다. 마음 나누기 시간입니다. "명상의 기본원리를 이해하고 익혔습니다." "명상을 생활 속에서 적용할 수 있겠습니다." "자녀와 친지에게 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심상화로 지난 삶을 되돌아보면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2박3일 동안 '향지샘과 함께하는 명상스테이'에서 느끼고 깨달은 마음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마음은 '나'가 아닙니다. 내 안에 있는 '또 다른 나'입니다. 그 마음을 지켜보는 것이 명상이고 마음챙김입니다. 연습과 훈련이 필요한 영역입니다. 그 훈련을 통해서 내가 내 마음을 알아차렸을 때만이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대신해 줄 수 없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그 훈련의 결과가 마음의 평온함을 얻는 것입니다. - 2024년 8월 15일,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 '향지샘과 함께 하는 명상스테이' 신청하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매주 주말 선무도 수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을 돌아볼 겨를도 없이 매일 매일이 다른, 급변하는 요즘에 우리 자신 스스로에게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선무도 주말 수련은 몸을 움직이며 자신에게 집중하고 마음을 멈춰보는 것입니다. 고요하고 집중된 자기 자신의 몸과 마음의 조화를 바라보는 수련입니다. 매주 주말 우리의 몸과 마음을 맑고 건강한 깊은산속 옹달샘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시고 선무도 수련으로 조화로움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선무도 주말반' 신청하기
꽃마가 또 하나의 역사적인 새로운 출발을 합니다. '유전자기반의 맞춤건강' 서비스가 꽃마에서 시작됩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꽃마를 이용하심에 있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아주 특별하고 의미 있는 새 장이 열릴 것이라 자신합니다. 그 시작은 먼저 내 몸을 바로 아는 것, '유전자 검사'에서 출발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대중화되지 않았지만 미국과 유럽에서 '유전자 검사'는 '비포 메디칼(before medical)'로써 맞춤의학이자 헬스케어의 새로운 분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질병의 발현 전까지는 치료도 진단도 받을 수 없는 현대 의학의 한계에 대응해 자신의 유전정보를 앎으로써 질병의 가능성을 줄이고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방식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유전자기반 맞춤건강' 서비스를 통해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 모두 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래 <유전자기반 맞춤건강 서비스> 버튼을 눌러 들어오시면 보다 자세한 내용과 함께 바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꽃마 '유전자기반 맞춤건강' 서비스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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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하루를 살아가면서 나의 숨결, 크고 작은 몸의 움직임, 마음을 바라보는 시간이 얼마나 되시나요? 우리가 열심히 살아가는 이유,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함입니다. 행복한 삶의 가장 기본이고 공통적인 부분은 내 몸과 마음의 건강, 맑음일 것입니다. 복잡하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깊은산속 옹달샘의 맑고 청량한 자연, 명상공간에서 선무도 수련을 하며 몸과 마음을 조화롭게, 내면의 나를 찾아가는 깊은 명상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선무도 수련을 통해 흘린 땀과, 몸과 마음에 집중했던 시간은 각자의 마음 거울을 닦아내고 맑아지는 자신과 세상을 밝게 바라볼 수 있는 힘이 될 것입니다. 옹달샘 '선무도 워크숍' 신청하기
'2019 여름방학 링컨학교'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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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조은희 서초구청장의 초대로, 아버지센터에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제 만 3년이 되어 단단하게 자리 잡아가고 있는 '서초구 아버지센터'의 근황도 전하고 이 시대 아버지의 역할, 아버지의 힐링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유튜브 '조은희TV'에 올려진 것을 소개해드리니, 한 번 보시고 느낌한마디도 많이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3일 밤 EBS 초대석 '고도원편', '글에서 숲으로 이어지는 힐링'이 방영되었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깊은산속 옹달샘, 현재 맡고 있는 국립산림치유원 원장직에 이르기까지 힐러, 또는 치유자로서의 저의 삶, 저의 꿈을 토로했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고 감동도 받으셨다 합니다. 특히, 진행자인 정관용교수님의 질문이 남달라서 저도 모처럼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게 되었습니다. 아래에 첨부해 드리니 시간 내어 한 번씩 보시고 마음을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 여름방학 링컨학교'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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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조송희 'Let's talk 머니머니해피!' '대한민국 최초의 금융, 문화, 예술 복합 토크쇼'가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열렸습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에서만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 'Let's talk 머니머니해피!'는 4차 산업 시대를 사는 개인의 행복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돈, 소비, 투자, 심리, 예술, 문화, 치유의 관점에서 전문 패널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신개념 토크쇼입니다. 이번 행사는 토크쇼가 끝나면 옹달샘에서 1박을 하면서 좀 더 심도 깊은 경제 이야기를 나누는 '금융행복 워크숍'까지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합니다. 사회를 맡은 '금융과 행복네트워크' 정운영 의장입니다. 이번 토크쇼에는 소비(박원주 한국금융복지정책연구소 대표), 투자(존리 메리츠 자산운용 대표), 심리(조은영 조우 코크리에이션 대표), 교육(황선하 아이빛연구소 대표), 예술(송하영 피아니스트), 행복(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했습니다. 'Let's talk 머니머니해피!' 1부는 각 주제에 대한 금융적 정의와 문제제기입니다. "투자를 잘 한다는 것은 세상에 대한 관찰력과 호기심을 키우는 일이기도 합니다." 고도원님이 토크쇼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욕망은 상대적입니다. 올바른 투자는 나를 생각하고 나의 삶을 행복하게 하는 투자입니다." 박원주 대표의 소비 특강입니다. "우리는 욕망을 자극받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문서세대의 욕망은 「남처럼 살고 싶다」이고, 젊은 세대의 욕망은 「남들과 다르게 살고 싶다」입니다." 조은영 대표의 심리특강입니다. "우리나라의 금융문맹이 98%입니다. 우리는 돈을 가르치지 않는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존리 대표의 투자특강입니다. 패널들의 명쾌한 강의에 공감하고 몰입하는 참여자들입니다. "교육은 소통이고, 변화이며, 올바른 방향입니다. 획일적인 자녀교육으로는 아이를 잘 키울 수 없습니다." 황선하 대표의 교육특강입니다. "인간은 꿈과 희망이 있는 한 어떤 악조건에서도 견딜 수 있습니다." 피아니스트 송하영님은 돈보다는 꿈과 희망이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삶과 금융, 문화를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패널들의 이야기가 참여자들의 귀에도 쏙쏙 귀에 들어옵니다. 1부와 2부, 3부의 마지막에는 송하영님의 해설을 곁들인 피아노연주가 자칫 딱딱해지기 쉬운 금융문화 토크쇼를 격조 있고 부드럽게 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토크쇼의 열기는 더해갑니다. 2부는 1부에서 던진 문제제기에 대한 해법을 각 분야의 패널들이 이야기 합니다. "아이들이 생산자의 경험을 가져보아야 합니다. 돈을 벌어 본 아이가 투자도 저축도 잘 할 수 있습니다." 황선하대표의 열변입니다. "돈은 너무나 중요하지만 돈이 삶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돈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알아야합니다." 고도원님의 말에 박수가 터집니다. 토크쇼를 마친 후, 패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파이팅을 외칩니다. 토크쇼가 끝난 후에도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하고 팸플릿을 들여다보는 참여자들입니다. 전국에 흩어져있는 대학동기들이 토크쇼에 참여하기 위해 옹달샘에 모였다고 합니다. 조은영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는 다섯 분의 모습이 꽃보다 예쁩니다.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나눔의 집으로 향하는 길, 저녁햇살이 눈부십니다. 저녁식사 후 금융행복 워크숍이 시작되었습니다. 워크숍의 첫 강의는 김현기(신한금융투자 Neo50 연구소) 소장의 '100세 시대! 은퇴준비를 위한 마인드 맵'입니다. 창마다 불을 밝힌 그린하우스입니다. 유난히 따뜻한 저 불빛 아래서 누군가는 고향집에 온 듯 달고 편안한 잠을 자겠지요. 6월. 옹달샘의 아침이 눈부십니다. 청년의 집에서는 '금융행복 워크숍' 참여자들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둘째 날의 첫 시간 강의는 박상훈 지속가능한 경제연구소 소장의 '건강한 가정경제 구조' 입니다. "내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보다 내가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무엇이 부족한지를 알고 채워가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미래에셋 김동엽 상무의 특강입니다. 금융, 경제, 심리, 교육, 예술, 행복 분야의 전문과 패널들이 '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고 삶과 문화를 이야기하며 예술을 감상하고 치유의 행복을 찾는 융복합 토크쇼, 'Let's talk 머니머니해피!' 내년에는 더 풍성하고 깊이 있는 내용으로 만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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