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글:조송희 맨발걷기 열풍이 불고 있는 이즈음, 깊은산속 옹달샘에 만들어진 '일라이트 맨발걷기 길'이 새로운 명소가 되었습니다. 천연점토 광물질의 하나인 일라이트는 흑운모로 이루어진 다공성 미네랄 결정구입니다. 일라이트는 중금속과 유해가스를 흡착 분해하고 원적외선을 발생시키며 세포 활성화와 면역증강의 효능이 있습니다. 일라이트는 미국, 중국, 한국 등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옹달샘의 '일라이트 맨발걷기 길'은 그중 가장 질이 좋은 광맥으로 알려진 충북 영동군 광맥에서 채취한 메덱스힐링 일라이트로 조성했습니다. 일라이트의 방사 에너지는 인체의 고유파장과 가장 유사하게 진동하여, 공명 작용을 통해 체온을 효과적으로 높입니다. 체온을 1°C 올리면 면역력은 5배가 증가합니다. '일라이트 맨발걷기 길'은 지난 10월 초, 아침편지 가족인 일라이트 김경동 대표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일라이트 맨발걷기 길'을 처음 만든 날, 고도원님과 아침지기들이 가장 먼저 그 길을 걸었습니다. 일라이트 길을 처음 맨발로 걸으면 발바닥에 강한 자극이 있습니다. 하지만 날마다 30분씩 보름만 걸으면 자극은 적어지고 발마닥이 시원해지면서 일라이트와 몸이 하나로 공명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라이트 맨발걷기 길'은 옹달샘의 연못과 놀이터를 부드럽게 휘감고 돕니다. 이 길을 걸으면 신록이 움트는 봄과 연꽃이 피는 여름, 붉게 단풍 드는 가을과 눈 내리는 겨울 등 미세하게 변하는 사계절 옹달샘의 자연을 오롯이 누릴 수 있습니다. '일라이트 맨발걷기 길'은 '옹달샘 카페'에 오시거나 옹달샘 프로그램, 또는 '옹스'(옹달샘 스테이)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즐겨 찾는 건강 코스가 되었습니다. '일라이트 맨발걷기'를 하기 위해서 '옹달샘 카페'에 오시거나 '옹스'를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맨발걷기는 어싱(earthing)이라고 합니다. 지구와 우리 몸을 연결한다는 뜻이지요. 일라이트 맨발걷기는 맨발로 땅을 밟는 자유로움과 심리적 안정감을 뛰어넘어 발의 지압점과 감각신경을 깊숙이 자극합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자율신경체계에 균형이 생깁니다. 옹달샘의 '일라이트 맨발걷기'는 이제 열풍을 넘어 일상으로 자리 잡은 치유의 길이 되었습니다. 맨발걷기를 한 후 차 한잔을 마십니다. 바깥바람에 조금 움츠러들었던 몸이 활활 펴지는 느낌, 기분 좋은 따뜻함입니다. '일라이트 맨발걷기 길' 곳곳에는 이렇게 차를 마시거나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고도원님도 날마다 하루 30분씩 '일라이트 맨발걷기'를 합니다. 처음 맨발걷기를 할 때는 조금 아팠던 발바닥의 자극이 지금은 너무나 시원하고 상쾌하다는 고도원님, 이제는 어싱(earthing)의 전도사가 되셨습니다. 어싱(earthing)을 하면 말초신경이 모여 있는 발바닥을 자극하여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면역기능이 강화돼 만성염증 치료, 비만예방, 체질 개선, 피부미용, 신경통 치료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추운 겨울, 내 몸의 온도가 1°C 더 올라가고 내 마음의 온도도 함께 올라갑니다. 우리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일라이트 맨발걷기' 한번 해 볼까요?
바쁜 나의 일상에서 나를 찾아가는 길에 발을 올려놓음으로써 느림보 여행은 시작됩니다. 느리게, 천천히 걸으면 그동안 보지 못했던 나를 바라보고 내면의 물음들과 대화를 하며 치유의 시간이 됩니다. 내 발걸음, 걷기에 중심을 세우고 온전히 나를 만나는 시간! 느림보 여행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삶 속에서 쉼표를 더해 느림의 의미를 찾고 앞으로 마주하게 될 ‘나’를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옹달샘 '느림보(步)' 여행(비내길) 신청하기
지난 10일(목)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말씀드렸던 '한민족 디아스포라 범국민 추진연대 포럼'이 열렸습니다. 200만 재외동포 청소년에게 정체성과 존재감을 찾아주고, 세계를 이끌어갈 미래 글로벌 인재로 키워내기 위한 첫 길을 내는, 역사적인 자리였습니다. 이 날의 행사는 함께 주최한 양향자 의원의 개회사, 여러 의원들과 윤성희 박사의 축사로 시작하여, 저와 푸른나무재단 이종익 사무총장의 현장발표 및 히브리대-한동대 글로벌센터 유준상 교수, 영화 <헤로니모>를 만든 전후석 감독의 영상발표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모두들 깊은 관심 속에 몰입하여 경청해 주셨고, 질의응답 시간에는 준비한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감동이었다', '가슴이 뛴다'는 소감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뿐만아니라 각자 경험에서 우러난 여러가지 제안들도 많이 쏟아내 주셔서 너무나 큰 힘이 되었습니다. ---------- ▷ 아침편지문화재단 고도원 이사장 발표자료 ▷ 푸른나무재단 이종익 사무총장 발표자료 ▷ 토론회 식순
사진, 글:조송희 200만 명에 이르는 ‘한민족 디아스포라’(재외동포) 청소년을국가인적자원으로 육성하는 범국민 추진연대 포럼이위대한 시작을 했습니다.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국회의원 양향자, 아침편지문화재단, 푸른나무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최진석 교수, 고영인 의원, 홍기원 의원, 양기대 의원, 양정숙 의원,박광온 국회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한 정치, 문화, 기업 관계자 및아침편지 독자들이 각별한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참여했습니다. 현재 전 세계 190여 국가에 750만명의한민족 디아스포라가 살고 있습니다.그중 9세~24세의 재외동포 청소년은 200만명에 이릅니다.이들을 국내로 초청해 정체성을 심어주고, 역사 교육, 기업 연수, 취업 지원, 대학 진학 등의 기회를 주는 것이K-디아스포라 프로젝트의 기본 사업입니다. 양향자 의원(무소속·광주 서구을)은“전 세계에 흩어진 유대인들은 디아스포라로 오래전부터서로 지원하고 협력하면서 전 세계의 경제·산업지형을 설계해 왔다”면서“이 프로젝트는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삶의 전환점을 제공하고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진석 서강대 교수는 축사에서 "저에게 디아스포라는 지리적, 사회, 정치적 개념이 아니다. 매일 저 스스로를 부수고 깨뜨리려는 사유 속에 작동하는 철학적 존재론적 개념이다. 저는 늘 디아스포라가 되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이 분야에 관심이 큰 국회의원들도 다수 참석해 축사를 해 주었습니다.(위로부터 왼쪽 오른쪽 아래로 고영인 의원, 홍기원 의원, 양기대 의원, 양정숙 의원, 박광온 의원) 미국 실리콘벨리에서 아마존 계열사 가우스랩스 대표로 일하고 있는 윤성희 박사도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왔습니다. 고도원 이사장(아침편지 문화재단)은 “한국과 한민족의 미래를 주도할 인재육성방안이 필요하다”며“K-디아스포라 후원을 위해 국내외 기관 및 단체, 기업, 지자체, 홍보대사, 국민 개개인 등 100만이 참여하는범국민 연대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종익 사무총장(푸른나무재단)은“청소년이 희망을 꿈꾸는 행복하고 평화로운 세상을만들고자 하는 푸른나무재단은 탄탄한 조직과 운영체계를 갖추고 국내 및 국제 활동을 하고 있다”며“다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New-Power로K-디아스포라의 새로운 길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히브리대-한동대 글로벌센터 유진상 교수, 영화 <헤로니모>를 만든 전후석 감독도 영상으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공식적인 포럼이 끝나고 참석자들의 질문을 받는 시간입니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고도원 이사장(아침편지문화재단), 양향자 의원(무소속·광주 서구을), 이종익 사무총장(푸른나무재단)이 질문을 받습니다. “한나산부인과 원장 장상식입니다.K-디아스포라들이 노벨상을 받는미래의 인적자원으로 자라나기를 소망합니다.” “한국여성수련원장 고창영입니다. 여성수련원도 장소제공과 교육 등으로K-디아스포라를 후원하겠습니다.” “영화감독 윤학렬입니다. 발표를 듣는 내내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영상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참석자들의 질문과 소감이 쏟아집니다. “감동적입니다. 제가 기업의 1호 후원자가 되겠습니다.” “저도 한 때 K-디아스포라였고,지금은 제 아이들이 K-디아스포라입니다. 한국인으로서의 진정한 자부심이 정체성의 핵심입니다. 이 프로젝트가 한민족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모멘텀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방송과 저널에서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겠습니다.” 제한 시간이 지나 회의장을 비워 주어야 하는데도 참석자들의 질의와 소감이 끊이지 않습니다. 놀랍도록 뜨거운 열기입니다. (위로부터 왼쪽으로 최진영 헤럴드경제 사장, 이승환 금오공과대 교수, 이원중 '세상의 모든 국제학교' 저자, 한미미 금융과행복 네트워크 이사) 고도원 이사장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2~3주 기간의 'K-디아스포라' 프로그램을 운영한 뒤2025년부터 8주 이상으로 기간을 늘릴 계획이다”며“이에 따른 재원조달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차근차근 방법을 찾아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포럼 참석자들이 다 함께 모여 결의를 다집니다. 범국민, 비정파, 비종교, 비영리의 4대 원칙 아래 펼쳐갈이 뜻깊은 프로젝트에 여러분의 동참을 기대합니다. 100인의 공동 설립자(Co-Founder), 100개 지자체, 100개 기업, 100개 국내외 단체 및 기관, 100만 서포터즈 후원회원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2022 'K-디아스포라 범국민 추진연대 포럼' 스케치 영상 ▷ 아침편지문화재단 고도원 이사장 발표자료 다운받기 ▷ 푸른나무재단 이종익 사무총장 발표자료 다운받기 ▷ 토론회 식순 다운받기
리멤버 옹달샘 메모리얼 메타파크 중간보고 및 참가설명회 '메모리얼 파크'에 '메타버스'라는 개념이 더해진 것은 이 방면의 전문가이신 연세대 장석호 박사님의 도움이 컸습니다. 잘 아시는 대로 앞으로는 '메타버스'의 세상이 펼쳐질 것입니다. 옹달샘에 조성될 '메모리얼 파크'에 '메타버스'의 개념이 도입됨으로써 또 하나의 새로운 세계, 현실과 가상 세계가 결합된 세계 최초의 '메모리얼 메타파크'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아침편지 밑글을 통해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옹달샘 부지 중 '명당'으로 불리는 자리, 풍광이 가장 아름답고 앞이 확 트여 멀리까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숲의 가장 좋은 공간에 메모리얼 메타 파크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열심히 살아온 사람들이 살아있을 때 자신의 삶, 이름, 기억들을 남겨 자신은 물론 가족과 지인들이 찾아와 추억하고 힐링도 할 수 있는 세계에 유례없는 기념비적인 '기억공간'이 들어설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이미 우리의 현실 가까이로 다가온 '메타버스' 가상의 공간도 동시에 활용해서, 언제 어디서든 내 삶의 기억과 기록을 차곡차곡 채워 넣을 수 있으며, 같은 꿈을 꾸는 좋은 사람들과 시공간을 넘어서 교류할 수 있는 매우 독특하고 유용한 공간으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장차 옹달샘에 만들어질 '메모리얼 메타 파크'의 비전을 함께 나누기 위한 영상을 보시고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리멤버 옹달샘 메모리얼 메타파크' 참여하기
사진, 글:조송희 겨울입니다.한해를 마무리 하고 또 한해를 맞이하는 시간,어느 때보다 여행이 그리운 계절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에서'걷기명상'과 '산티아고 여행'이 더해진, 나를 찾아가는 '느림보(步)'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느림보(步)’여행은 언젠가는 다시 찾을 ‘산티아고 순례길 명상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이기도 합니다. 고도원님의 여행 인문학 미니특강입니다. 여행에 깊이와 사색을 더하는 고도원님의 인문학 특강은 '산티아고 순례길 명상여행'에서도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옹달샘의 '느림보(步)' 여행은 휴식과 치유의 여행이기도 합니다. 통나무 명상으로 일상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그동안 참 힘들고 고단했습니다. 이렇게 편안한 시간, 얼마만인지요? 옹달샘의 밤은 고요하고 따뜻합니다. 당신의 슬픔과 아픔을 온전히 품어주는 어둠, 안전하고도 편안한 품이 이곳에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라고 어찌 웅크리고만 있겠는지요. 우리들의 삶은 계속되어야 하고, 몸과 마음의 건강은 지켜야 합니다. 다만 ‘안전하고, 또 안전하게’... ‘안전’은 코로나 이후, 옹달샘이 가장 예민하게 지켜 온 가치입니다. ‘느림보여행’은 충주의 아름다운 길 '비내길'을 걷고 옹달샘의 스파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풀어주는 여정으로 진행합니다. 옹달샘에서 하는 명상과 요가는 이번 여행의 또 다른 선물입니다. ‘느림보여행’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나를 찾아가는 길에 발을 올려놓음으로써 시작됩니다. 고도원님도 함께 걸으며 참여자들과 대화를 나눕니다. 고도원님은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조언을 듣고, 답을 구하는 이 시대의 어른이자 멘토입니다. 이날 함께 걸은 이문수 신부님과도 깊은 대화를 나눕니다. 글라렛선교수도회 신부이자 청년밥상 '문간'을 운영하는 CEO이신 이문수님은 근래 '누구도 벼랑 끝에 서지 않도록'이란 책을 쓴 저자이기도 합니다. 내 발걸음, 걷기에 중심을 세우고 느리게, 천천히 걷습니다. 안개가 가득한 초겨울의 강변, 자연 앞에 서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뚫립니다. 호흡이 저절로 깊어집니다. 휴식시간입니다. 걸으니 저절로 몸이 더워집니다. 옹달샘에서 준비한 물과 간식이 참 달콤합니다. 휴식시간에도 거리두기는 필수이지요? 비내길은 마을 사람들이 과수원으로 가던 농로와 강으로 멱 감으러 가던 오솔길을 오롯이 살린 옛길입니다. 남한강과 억새가 우거진 비내섬, 철새전망공원까지 품은 아름다운 길이지요. 신발을 벗고 걷습니다. 거칠고 뾰족한 돌멩이의 감촉이 생생하게 살아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부드러운 흙이 나를 어루만집니다. 스산하고도 건조한 초겨울의 풍광이 오히려 나 자신을 더 깊이 들여다보게 합니다. 겨울은 사랑하는 사람과 둘이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 함께라서 따뜻하고, 함께라서 위로가 되는 계절... 함께라서 더 행복합니다. 강가에 왔습니다. 남한강의 강물이 은빛으로 반짝입니다. 이토록 단순한 풍경이 이토록 마음을 사로잡을 줄 몰랐습니다. 한 장의 사진에 겨울 강과 겨울 한낮을 담습니다. 비내섬에서 백조를 만났습니다. 맑고 푸른 강물을 유영하는 백조의 무리가 여유롭고도 우아합니다. 내 마음의 갈피에도 푸른 바람 한줄기가 스밉니다. 나목의 계절, 사물의 본질이 드러나는 시간입니다.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나를 바라봅니다. 내 안의 나와 대화를 합니다. 함께 여행을 하고, 마음을 나눌 벗이 있다는 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여행을 통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합니다. 코로나가 얼마나 계속될지, 알 수가 없습니다. 답답하고 힘겨운 날들이 얼마나 이어질지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여행으로 남은 날들을 견뎌낼 힘을 얻었습니다. 살아갈 힘을 얻었습니다. 걷기를 마치고 옹달샘으로 돌아오는 길목, 체온을 재고 소독을 합니다. 방역과 소독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겨울밤의 ‘작은 음악회’입니다. 음악회를 이처럼 편안하게 즐겨본 것도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위로의 싱어 송 라이터 구현모님이 크리스마스의 행복을 미리 가져다 주었습니다. ‘느림보여행’은 게으른 요가와 명상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걷기와 명상을 하고 맛있는 먹거리에 스파까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 한 해 동안 수고한 나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뜻대로 되는 일 거의 없습니다. 좋은 일에 나쁜 일이 겹치고, 나쁜 일 속에 더 안 좋은 일의 싹이 피어납니다. 그때마다 언제든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길러야 합니다. 몸과 마음의 이완이 필요한 것입니다. 편안히 천천히 걷는 시간, 평화롭고 깊은 호흡을 하는 시간, 그 시간을 통해 우리 몸은 다시 충전되고 용수철처럼 튕겨 오를 수 있습니다. - 2021년 12월 7일,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 '옹달샘 느림보(步) 여행' 신청하기
깊은산속 링컨학교 독서캠프 11기 안내사항 안녕하세요. 인생의 책을 찾고 꿈의 징검다리를 건너는 6박7일의 여정 깊은산속 링컨학교 '독서캠프11기'에 귀한 뜻으로 신청해주셔서 '사랑'과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캠프에 참여하시기 전에 참여 학생과 보호자가 미리 알고 준비하셔야 할 사항들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함께 읽으면서 몸과 마음의 준비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기본정보] * 프로그램명: 깊은산속 링컨학교 독서캠프(11기) * 진행장소: 깊은산속 옹달샘(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우성1길 201-61) [약도보기] * 진행일시: 2022.12.24(토) 오후 2:00 ~ 2022.12.30(금) 오전 11:00, (6박7일) [준비 및 안내사항] 1. 학생 명의(학생 이메일)로 옹달샘 회원가입하기 - 가입 후 학생 스스로 옹달샘 로그인이 가능하도록 해주세요. - [깊은산속 옹달샘 회원가입 페이지]로 이동하기 2. '인생의 책' 읽고, 가져오기 - 링컨학교 독서캠프에 오시기 전에 2권의 '인생의 책'을 '밑줄 긋고 읽기' 방식으로 읽고 링컨학교에 오실 때 꼭 지참하셔야 합니다. **<인생의 책 2권>** ① '위대한 시작' (고도원, 꿈꾸는책방) ② 내가(학생 스스로) 선택한 '인생의 책' 또는, 부모님/멘토/친구가 추천한 '인생의 책' 3. 준비물 - 짐은 최대한 가볍게! - 깊은산속 옹달샘은 경사진 경로가 있고, 자갈들이 야외광장에 깔려있습니다. 캐리어보다는 '배낭'으로 준비해주시는 것이 학생들의 이동에 편리합니다. - 필기도구(연필, 볼펜, 지우개 등) - 위대한 시작과 인생의 책, 총 2권의 책을 꼭 가져와주세요 -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물품 : 활동 티셔츠, 잠옷으로 활용할 명상복, 노트 - 6박7일 동안 사용할 활동성 좋은 바지, 속옷, 양말, 수건 등을 여유 있게 준비해주세요. - 세면도구(샴푸, 린스, 바디워시, 칫솔, 치약, 폼클렌징, 빗 등) - 편하게 활동 할 수 있도록 운동화.(슬리퍼X) - 개인 마스크(kf80 7개 이상), 개인 상비약 - 개인 물병 준비하기(예: 텀블러) : 위생관리를 위해 6박7일동안 개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물병을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4. 6박7일 동안 참여비 외의 별도 추가 비용은 없습니다. - 다만, '옹달샘 카페'에서 음료 및 와플, '아트샵'에서 책 또는 필요한 물품 등을 구매하실 때는 개인 비용이 필요합니다. 학생들의 용돈에 맞게 준비해주시길 바랍니다. (* 마지막 날 퇴실할 때, 후불정산하는 시스템으로 입실하실 때 지갑 등의 귀중품은 분실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웰컴센터에 보관합니다.) 5. 중요한 물품, 고가의 물품 등 분실위험이 큰 물품은 가지고 오지 않습니다. (값비싼 장난감, 아이패드, 노트북, 많은 현금 등) 6. 옹달샘은 '절대금주', '절대금연'입니다. - 이를 어길 때에는 바로 강제 퇴실 조치를 취합니다. 7. 캠프가 진행되는 동안 핸드폰 사용은 '제한'됩니다. - 캠프 6일차에는 학생들이 보호자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하게 됩니다. 깊은산속 링컨학교와 학생들을 믿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편히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 이번 2022년 링컨학교 캠프에서는 6박7일동안 아이들이 활동하는 모습이 아침편지 & 깊은산속 옹달샘 인스타그램 계정(https://www.instagram.com/ongdalsam_lincoln/)에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아이들의 모습이 궁금하시면 아래 계정을 클릭하여 팔로우 하시면 확인 가능합니다. 8. 참고사항(코로나 방역 수칙) - 캠프 시작 전 학생들의 안전한 진행을 위하여 캠프전날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자가진단키트 1개 필수 지참) - 캠프 중간 발열, 의심증상이 생기면 즉시 격리 조치가 되며 개인이 가지고 온 자가진단키트로 확인 후 결과에 따라 바로 부모님께 연락을 드립니다. - 캠프 중 코로나 확진이 되면 귀가조치 됩니다. - 캠프기간내에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 숙소,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각 공간 소독을 매일 합니다. - 손씻기, 손소독을 생활화 합니다. [깊은산속 링컨학교 준비하기 1탄] '링컨호흡 배우기' [깊은산속 링컨학교 준비하기 2탄 ]'링컨요가 배우기' [깊은산속 링컨학교 준비하기 3탄 ] '링컨학교 짐챙기기' [깊은산속 링컨학교 준비하기 4탄 ] '교통편 확인하기' [캠프 시작하는 날, 오시는 교통편 안내] 오후 2시부터 캠프의 공식적인 일정이 시작됩니다. 해당되는 교통편의 안내를 잘 확인하시고, 늦지 않게 옹달샘에 도착하시기 바랍니다. 1. 《서울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 이용하실 분 탑승장소: 종합운동장역(지하철 2호선) 2번 출구 시간: 정오 12시 정각에 옹달샘으로 출발합니다. 2. 《충주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 이용하실 분 탑승장소: 충주 공용버스터미널밖 우측 시내버스정류장 (하이마트 탄금점 맞은편) 시간: 오후 1시 30분에 옹달샘으로 출발합니다. 3. 《자가용》으로 오시는 분 장소: '깊은산속 옹달샘' [약도보기] 시간: 오후 1시 50분까지 '옹달샘 웰컴센터'로 도착하시면 됩니다. [캠프 마치는 날, 교통편과 보호자께 드리는 안내] 캠프의 공식적인 일정은 마지막 날 오전 11시에 끝납니다. (셔틀버스 도착 시간은 그날의 교통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출발과 도착시간이 등록된 번호로 문자안내될 예정입니다.) 1. 《서울행 셔틀버스》 이용하실 분 목적지: 종합운동장역(지하철 2호선) 2번 출구 시간: 옹달샘에서 오전 11시 출발, 목적지에 오후 1시 도착 예정 2. 《충주터미널행 셔틀버스》 이용하실 분 목적지: 충주 공용버스터미널 내 매표소 앞 시간: 옹달샘에서 오전 11시 출발, 목적지에 오전 11시 40분 도착 예정 3. 《자가용》으로 보호자가 직접 옹달샘으로 오시는 분 장소: 깊은산속 옹달샘: [약도보기] 시간: 오전 11시까지 옹달샘 도착 [환불안내] - 7일 전 취소: 전액 환불 - 6~3일 전 취소: 80% 환불 - 2~1일 전 취소: 50% 환불가능 - 당일 취소: 환불 없음 [문의사항] - 문의전화: 1644-8421 - 담당자: 김재덕, 조정현, 이서연 모든 준비사항들을 차근 차근 읽어보시고, 빠짐 없이 준비해 주시길 바랍니다. 깊은산속 링컨학교에서 만나는 날까지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링컨학교 프로그램' 바로가기
사진, 글:조송희 코로나 기간에도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고,햇빛이 내려쬐며 계절이 오고 갑니다.깊은산속 옹달샘도 이젠 가을빛이 완연합니다. 코로나를 견디며 옹달샘은 더 맑고, 더 푸르고,더 고요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카페 앞 테라스는 빈티지하면서도감성적인 공간으로 새로 태어났습니다.흐린 아침, 비가 내리는 한낮, 가을햇살이 따사로운 오후...언제라도 당신이 가장 편안한 몸과 마음의 자세로쉴 수 있는 공간입니다. 카페의 발코니도 정감이 넘칩니다.‘옹달샘 음식연구소’에서 천연재료로직접 염색을 한 빛 고운 천들,보기만 해도 행복해집니다. 카페 앞 정원의 꽃들 좀 보아요.향기로운 저 가을꽃들을당신과 함께 본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늘 준비되는 아침 식탁은 무언가 달라 보입니다.살짝 설레는 이 느낌은 뭘까요? 옹달샘에 특별한 손님들이 오셨습니다.영국, 인도네시아, 리투아니아, 말레이시아등에서 오신 외국인들이네요.k-트래블에서 국내거주 외국인들을 모객하여충주, 단양, 제천 등 국내여행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깊은산속 옹달샘도 여행 코스 중 하나라는군요.인증 샷, 빠질 수 없지요! 샐러드와 빵, 과일 등으로 차려진 간단한 아침식탁이정갈하고도 화사합니다. ‘사람살리는 음식’ 옹달샘 음식연구소의자연식단은 누구나 반하는 맛입니다.외국인이라고 예외가 없겠지요. 식사 후에는 테라스 카페에서 차를 마십니다.말린 과일과 꽃으로 만든 예술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투명한 초록빛이 감도는 차의 빛깔에 반하고,입 안 가득 번지는 꽃향기에 반합니다.차 마시는 시간이 너무나 행복합니다. 예술차, 낯선 맛이지만 묘하게 끌립니다. 영국인 참여자가 한국의 곳곳을 여행하며SNS에 올렸던 사진을 일행과 스텝에게 보여줍니다.옹달샘 여행도 너무 좋답니다.'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다'고 하네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의 SNS는만국 공통의 자기표현 놀이공간이지요?외국인들이 각자 SNS에 올린 옹달샘의 모습, 참 예쁩니다. 옹달샘의 명상프로그램도 체험합니다.싱잉볼 명상~ 명상도 처음이고 싱잉볼도 처음 봅니다.싱잉볼을 드는 법, 말렛을 쥐는 법, 소리를 내는 법...하나하나 차근차근 배워봅니다. 말렛을 싱잉볼에 대고 천천히 돌립니다.거칠고 시끄럽던 소리가 점점 부드럽고 청아해집니다.소리의 파장이 몸을 울립니다. 신비롭습니다. 이토록 새로운 체험, 인증 샷을 남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띵샤를 연주하는 방법도 익혀봅니다.인도, 네팔, 티벳의 전통악기인 띵샤는싱잉볼과 함께 명상의 도구입니다.맑고 긴 소리를 내는 띵샤는명상의 시작과 중간, 마무리를 할 때 울립니다. 직접 싱잉볼을 연주하는 외국인들,소리는 자꾸 깨지고 어긋나지만자세와 마음만은 이미 명상가입니다. 밤이 왔습니다. 카페의 불빛이 참 따뜻하네요.저 불빛마저 꺼지면 별빛과 달빛이옹달샘을 가득 채울 것입니다. 숙소가 있는 그린하우스의 아침입니다.어젯밤에는 내내 비가 왔나봅니다.창밖의 나무들이 물기를 잔뜩 머금었습니다. 아침식사 후, 테라스 카페에서차를 마시는 분들이 계시네요.모든 시름 다 내려놓을 수 있는 공간,옹달샘에 참 잘 오셨습니다. 가을이 익어갑니다.당신은 안녕하신지요? 옹달샘은 언제나 그 자리에서 더 맑고, 더 깨끗하고,더 아름다워진 모습으로 당신을 기다립니다.
쉽게 만나지 못해 더욱 그립고, 당연한 것들이 더욱더 소중해지는 지금 조금 더 힘내셨으면, 더욱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는 뜻을 담아 사람을 살리고 예술이 되는 '치유와 위로'의 밥상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했습니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 사랑하는 가족 친지, 고마운 분들에게 사랑과 감사, 치유와 위로를 건네는 마음으로 선물해보시길 바랍니다. 서로에게 매우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영양 가득 담은 옹달샘 찰밥 3종과 한가위 절식 중 하나인 들깨 토란탕, 칼칼하고 개운한 국물 맛이 일품인 버섯 닭개장에 보내기 아쉬운 계절을 잡아둔 제철의 장아찌와 입맛 돋우는 반찬, 여기에 주전부리와 예술꽃차까지. 하나하나 정성스러운 손길로 공을 들이며 매만진 '예술작품'입니다. 무엇보다 소화가 잘 되고 맛과 영양이 조화롭도록 구성된 추석 선물세트, 영상으로도 담았으니 먼저 만나보세요. 사람 살리는 예술밥상 '추석 선물세트' 신청하기
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한 웰니스 여행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을 추구하는 ‘웰니스’는 여행과 라이프스타일 측면에서 떠오르는 트렌드입니다. 단순하게 소비하는 여행이 아닌,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사랑과 감사를 꽉꽉 채워서 되돌아갈 수 있는 여행입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생활명상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충주 웰니스 자유여행’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웰니스 행복한 가족 마음여행' 신청하기
온샘 힐링춤 랜선 워크숍(방구석 랜선 힐링춤) 방구석에서 편하게 치유와 자유를 경험하고 싶은 분들 다 모이세요! '춤'이라는 단어 자체만으로 많은 분들이 거리감을 느낍니다. 어색하고, 어렵고, 두렵고, 나와 상관없는 일로 여깁니다. 하지만 '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는 말처럼 춤을 가까이하는 삶은 생명의 에너지가 솟아나는 샘터를 품고 사는 것과 비슷합니다. 메말라 굳어있고 딱딱하게 갈라진 땅을 물로 흠뻑 적셔주는 비처럼 춤은 회복과 재생의 비법이 될 수 있습니다. 멀리하기에는 너무나 훌륭한 치유법이기도 합니다. 워크숍에서 배우는 털기춤, 비움과 채움의 춤, 미러링 댄스, 방바닥 댄스, 자화상 춤 등을 '춤'이라고 이름 붙였으나 내면의 느낌에 따라 고요히 움직이는 치유적 몸짓에 가깝습니다. 그저 자연스럽게 내맡기고 오롯히 움직이면 충분합니다. 자신도 모르게 굳어져 있던 몸과 마음이 서서히 풀어지면서 흐르지 못했던 에너지가 자유로워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점점 힘이 빠지면서 하품이 나오고 눈물이 흐르고... 저절로 자유로움과 편안함 그리고 환희와 새로운 희망으로 깨어날 수 있습니다. '방구석'에서 '랜선'으로 연결되어 여러 사람이 각자의 공간에서 함께 춤을 즐길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재밌고 코로나 시대에 집에서 운동하는 효과도 큽니다. 인문학적 통찰, 명상적 움직임, 치유와 해방감 등이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경험이 될 힐링춤 워크숍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전화 1644-8421, 담당 아침지기: 이슬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온샘 '힐링춤 랜선 워크숍' 신청하기 온샘 '힐링춤 1기 진행 게시판' 둘러보기
여행을 떠날 때 우리는 먼저 어느 곳을 갈 것인지 여행지를 선택하고, 어떤 경험을 할 것인지 계획을 짜고, 도착한 여행지에서 한껏 체험을 한 뒤, 다시 보금자리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여행하는 동안 만났던 사람들, 느꼈던 감동들을 카메라와 가슴속에 흔적으로 남겨 간직합니다. 이 세상 소풍 마치고 나서도 그렇게 저마다의 흔적들을 남기게 되겠지요. 그 흔적을 갈무리하는 것은 떠나는 사람의 몫이 아니라 남겨진 사람들의 몫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옹달샘 메모리얼 파크 퍼스트 무버 신청하기 옹달샘 메모리얼 파크 현장답사 신청하기
지난 5월 17일, 지리산 천왕봉이 바라보이는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500고지 청정지역에 자리 잡은 '청강원'에서 '한국 항노화 협회'와 깊은산속 옹달샘이 만나 상호 업무협약(MOU)을 맺는 뜻깊은 시간이 있었습니다. 지리산 청강원은 윤경순 원장께서 오랜 시간 틈날 때마다 사재를 들여 매입한 지리산 자락의 맑고 깊은 숲 23만 평의 웅장한 터에, 장차 국내외 많은 사람이 찾아와 힐링할 수 있는 세계적인 공간을 꿈꾸며 운영하고 있는 '한방 항노화 연구센터'로, 이번 협약은 이미 세계적인 명상치유센터로 자리잡은 저희 깊은산속 옹달샘과 협력해 미래에 더 좋은 시너지를 내고자 해서 만난 자리였습니다. 이번 협약식에는 우리나라 힐링과 웰니스 산업의 대표적 연구자이신 단국대 장태수 교수님도 함께했습니다. 앞으로 지리산 청강원과 충주 깊은산속옹달샘이 민간차원에서, 그리고 공공의 영역에서도 각자 노력해온 경험과 발전시켜 온 치유의 노하우를 나누고 함께 성장시켜 나가는 뜻깊은 일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글:조송희 코로나 시대에도 봄은 옵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의 생강나무도 화사한 꽃봉오리를 터트렸습니다. 세상의 속도와 상관없이 느릿느릿 천천히 오는 옹달샘의 봄. 옹달샘에서는 봄조차도 안전하고 고요하게 거리두기를 합니다. 수양버들 잎사귀가 연두 빛으로 돋아 오르고 햇살은 맑고 부드럽고 따뜻합니다. 세상은 생명의 에너지로 가득합니다. 이런 때야말로 힐링스테이가 필요하지요. 힐링스테이는 청정하고도 안전한 옹달샘에서 치유의 명상을 체험합니다. 또한 아프고 뭉친 곳을 풀어주고 마음을 녹여주는 '힐링 터치 테라피'로 깊은 휴식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정갈하고 쾌적한 숙소, '사람 살리는 밥상'의 맛있고 건강한 식사는 기본이지요. ‘마음요가’입니다. 심장에 화(火)를 빼고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횡경막 호흡에 집중하는 시간이네요. 가슴으로 상기된 호흡을 아랫배 깊숙이 끌어내릴 수 있도록 아침지기 유하연 샘이 도와줍니다. 참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나 자신에게 온전한 휴식을 선물한 지가 언제였는지 모르겠습니다. 봄 햇살을 받으며 누워있노라니 몸과 마음이 저절로 고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시들어가던 몸과 마음이 싱싱하게 살아나는 느낌, 이것이 바로 치유인가 봅니다. ‘옹달샘 힐링하우스’는 ‘힐링 터치 테라피’가 펼쳐지는 공간입니다. 'Body, Skin &Soul', 아침지기 힐러들이 정성어린 손길과 사랑으로 몸과 마음과 영혼의 세포까지 어루만지고 치유합니다. 최고의 명상도구이기도 한 싱잉볼은 힐링테라피를 강력하게 합니다. 싱잉볼은 에너지바디 힐링에도 사용하며 따뜻한 물을 사용하는 워터힐링의 도구로도 사용합니다. 힐링하우스에서는 프랑스 유기농 에센셜 오일을 사용합니다. 림프터치 테라피입니다. 림프터치 테라피는 체내에 정체된 노폐물이나 독소를 배출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크리스탈은 림프터치 테라피의 훌륭한 도구입니다. 소리와 진동을 이용한 ‘싱잉볼 테라피’는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생명에너지를 강화 시킵니다. 신체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쳐 세포 차원의 힐링이 일어납니다. 걷기명상길에도 어린 잎이 돋아납니다. 숲이 기지개를 켜는 소리가 들릴 듯합니다. 봄빛이 감도는 숲에서 걷기명상을 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소그룹으로 옹달샘을 찾아와 깊은 휴식과 힐링을 하는 기업과 단체의 임직원들입니다.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공간. 청정한 옹달샘이 어느 때보다 귀합니다. 진달래가 피기 시작했습니다. 머지않아 숲은 온통 분홍빛으로 물이 들겠지요. 새색시처럼 수줍은 연분홍, 당신을 기다리는 옹달샘의 마음입니다. '힐링스테이'는 충북 웰니스관광 클러스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습니다. 옹달샘 '디톡스 힐링스테이' 신청하기
요가에서 마음은 아나하타Anahata 차크라의 에너지 센터입니다. 가슴의 중심에 위치하는 아나하타Anahata 차크라는 화병을 일으키는 심장 그리고 양팔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어깨와 등이 굽고 딱딱하게 뭉쳐있는 분, 호흡이 얕아서 자주 가슴의 답답합을 느끼는 분, 감정기복이 심하고 심장이 자주 두근거리시는 분, 천식이나 고혈압 등의 혈액순환이 좋지 않은 분 등 아나하타 차크라의 균형이 맞지 않은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슴의 에너지가 막히면 심장은 화병으로 어깨는 만성통증을 앓고 몸에서 스트레스로 반응하여 몸과 마음의 면역력이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하루 10분 마음요가 편에서 가슴을 활짝 열어서 심장을 튼튼하게 회복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매일 함께 하고자 준비했습니다. 3월11일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9일(화) 하연샘과 미리 만나서 마음요가의 수련과 소통을 함께 해요. [마음요가 진행 포인트 ] * 어깨상태+마음에너지 자가진단+치유요가 * 횡경막호흡+명상(홧병, 우울감, 불안감 치유법) * 3월 9일: 미리 만나서 소통(준비물:수건) 하연샘과 함께하는 '마음요가 챌린지' 신청하기
옹달샘 '사람 살리는 예술밥상' 설 선물세트 곧 다가올 설. 코로나로 이미 힘겨운 한해를 보냈지만 여전히 삼엄한 현실에서 맞이하는 두번째 명절. 이번 설 선물세트는 특별히 그리움의 마음을 닮은 시간이 요리하는 음식, 거기에 정성과 마음을 더하며 바라보아야 하는 기다림의 음식으로 구성한 한상차림입니다. 먼저 옹달샘 농원에서 자란 채소들을 직접 썰고 말린 말랭이로 지은 채소 말랭이 밥과 보드랍게 삶은 시래기와 곤드레, 말린 표고를 넣어 지은 나물밥, 거기에 지난 김장 후에 잘 말려 놓은 옹달샘 농원표 우거지에 한우로 푹 삶은 한우 우거지국, 연구소에서 직접 띄운 청국장과 들깨가 듬뿍 들어간 시그니처 건강식 청국장탕이 밥과 국으로 들어갑니다. 반찬으로는 산지에서 공수한 싱싱한 굴과 가자미, 전복 내장을 깨끗이 손질하여 옹달샘 저장고에서 오랜 시간 숙성해 감칠맛이 일품인 어리굴젓과 가자미식해, 게우젓 세 가지 젓갈과 계절마다 들에서 산에서 채취한 산나물들을 모아 담가둔 산나물 모둠 장아찌, 그리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멸치말랭이볶음도 넣었습니다. 두부과자와 예술차도 빼놓을 수 없지요. 비록 화려한 요리는 아니지만 '사람 살리는 예술밥상'을 그대로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노력과 시간, 정성으로 채워진, 저에게는 하나하나가 예술작품입니다. 미리 느껴보실 수 있도록 영상으로도 준비했으니 먼저 만나보시고 좋은 선물 하시기 바랍니다. 보내시는 분과 드시는 분들 모두 마음 풍성한 명절이 되시도록 잘 준비하여 보내드리겠습니다. 특별히 이번 설 선물세트는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을 즐거움으로 기다리고 맞이하시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금잔화와 치차로 물들인 노란 보자기로 곱게 포장하여 보내드립니다. 지난 크리스마스 선물세트에 이은 ‘천연염색 바른’ 양재형 대표와의 콜라보로 탄생한 이번 선물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이번 설 선물세트는 희망의 밥상과 행복의 밥상 두가지 구성으로 준비되어 있으니 아래 안내를 잘 살펴보시고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설 명절 전에 안전하게 받으실 수 있도록 배송기간을 정하였습니다.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옹달샘 '사람 살리는 예술밥상 설 선물세트'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