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경험해보고 싶은 생각에 일단 신청하고 날짜가 되니 아무 생각없이 차를 달렸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낯선 사람들 속에 있는걸 어렵게 생각하는 성격인지라 약간의 긴장이… 시간이 지날수록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샐러드에 들어있는 견과류 씨앗, 슬라이스 아몬드를 젓가락으로 집어 먹을 수 있는 여유, 하나씩 하나씩 좋았습니다. 3일 동안 많이 건강해진 것 같은 음식, 식사후의 가벼운 산책 무엇보다도 몸이 별로 힘들지 않으면서 나 자신에게 한걸음 한걸음 더 다가 갈 수 있었던 오체투지… 집에 돌아가서도 아침, 저녁으로 꾸준히 생활 속의 나의 수행 방편으로 함께 할 것 같습니다. 가르쳐주신 선생님,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스탭분 모두에게 깊이 감사 드립니다.
이제까지 살아왔던 일상을 떠나보고 싶다는 소망을 비교적 손쉬운 옹달샘의 프로그램 참석으로 일부나마 이룬 것 같다. 늘 지친듯한 하루 하루임에도 정작은 일상을 떠나게 될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던가? 이제는 하루하루 새로운 도전으로 맞이하는 삶으로 더욱 풍성한 관계들을 만들어가고 싶다. 그리고 건강한 몸 움직임과 간결한 식사로 더욱 가볍게 사는 가운데 더 많은 배움을 가져보기로 마음먹어본다. 이번 기회를 제공하여주신 옹달샘 여러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오랫동안 절집 드나들며 했던 백팔배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몇 년 뒤 스님과 티벳, 차마고도 여행 계획이라 오체투지에 관심이 갔던터라 신청했던 워크숍, 나를 내려놓고, 나의 모든 것을 내려놓게 된다. 태초의 본성 속의 나를 만나는 시간. 돌아가서도 꾸준히 해볼 생각이 든다. 백팔배와 교대로, 오묘한 느낌, 무저항의 세계로 나를 내려놓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여름휴가를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 워크숍 중 오체투지의 시간이 조금 더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오체투지 워크숍을 신청해놓고 걱정이 무척 되었다. 과중한 스트레스로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아 오는 내내 마음이 편치 않았다. 그런데 막상 프로그램이 시작되었고 몸풀기, 마음풀기를 시작으로 모든 프로그램이 편안하고 쉽게 따라 할 수 있었다. 우려한 봐와는 다르게 2박3일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버렸다. 오체투지를 하는 동안 잊고 지냈던 지난 일들과 부모님, 아이들, 형제들, 관계가 좋지 않았던 여러 얼굴들이 떠올랐고 용서를 구하고, 또 용서를 했다. 마음이 편안하고 가벼워졌다. 일상에 돌아가서도 힘들고 흔들림이 생기면 오체투지를 생각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신 여러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잘 쉬었다 갑니다.
기대하고 기다리던 날이 왔다. 장마비가 끝나고 초가을 날씨가 물씬 나는 깊은산속 옹달샘에 들어서니 아~~행복한 미소가 절로 나온다. 몸과 마음이 지친 나를 사랑하고 싶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인사가 내맘을 울린다. 오체투지가 시작되면서 고요함 속에 맘의 울림이 일어났다. 눈물이 나서 견딜수가 없었다. 긴장감을 풀며 이완하려고 명상호흡을 하며 나의 몸과 마음을 이완시켰다. 오체투지 3차 시간의 감동은 기쁨, 무아지경, 가벼움, 에너지 등 오감을 자극하며 힐링이란 단어가 생각났다. 차 마시는 시간은 오체투지 명상 마무리가 되었다. 집에 가서도 오체투지 명상을 열심히 할 계획이며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고 다시 깊은산속 옹달샘을 만나게 될 것이다.
선 자세에서 합장하면서 오체투지는 시작되었다. 합장이 가슴에서 숨을 길게 들이마신 후 손과 팔을 가볍게 천천히 내려오면서 숨을 내 뱉고 합장이 단전에 가까워질수록 들숨을 한 후 잠깐 멈춘다. 양손을 떨어뜨리면서 날숨 그리고 머리에 가까워질수록 다시 들숨을 반복하면서 주변의 좋은 에너지를 느끼고 더욱 확장해서 우주의 에너지와 소통하려고 한다. 이러한 들숨과 날숨의 반복으로 몸의 이완과 긴장이 함께 하면서 몸은 땅에 고정되지만 상체는 가벼워지게 된다. 이런 상태에서 머리 위의 합장에서 ‘신구의’를 하면서 내 마음, 정신, 입에게 감사함을 느끼기도 하고 용서를 구하기도 하는 마음이 생기는 동작이다. 이렇게 머리 위에서 시작한 합장은 무릎에서 천천히 내려오다가 합장은 풀어지고 손끝이 발끝을 만나면서 몸은 완전히 이완이 되고, 이는 내 몸을 발, 무릎, 배, 가슴, 이마가 땅에 그대로 편안하게 만나게 되는 기분은 내 몸이 완전히 땅과 하나가 되는 것을 느낀다. 이마를 땅에 세 번을 절하면서 세상에 대한 감사함, 용서, 그리고 슬픔이 만나서 새로운 눈물의 기운이 계속해서 나오면서 진정한 용서를 바라는 마음과 감사의 시간을 느낀다. 머리 위 합장을 할 때는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좋은 집에 있는 느낌이다. 상체를 뒤로 젖히기를 할 때, 특히 이마를 땅에서 싱잉볼에 맞추어 떨어질 때는 세상 밖으로 나오는 아이의 탄생이 이런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어나면서 척추 한마디 한마디의 이완을 통해 들숨, 날숨은 반복하고 가슴으로 합장하는, 합장에 크게 숨을 들어오면서 마지막 마무리가 되고 완전체의 인간이 되는 느낌이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TV에서만 봤던 오체투지를 실제로 경험해봤다는 사실이 뿌듯했다. 특히 절의 종류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좋았고 동작 하나 하나에 관한 친절한 설명 및 관상에 대한 설명도 좋았다. 2시간 30분 동안 계속되었던 오체투지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었던 경험이 기억에 남는다. 싱잉볼의 경험도 새롭고 인상적이었으며 티벳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에 도움이 된 활동이었다. 스탭분들 모두 친절하셨으며 싱싱한 제철 채소로 이루어진 식단을 깔끔하고 맛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오체투지 활동이 생각만큼 힘들지 않아서 조금 더 깊이있는 활동으로 구성해 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지난 7월13일 119 타고 응급실 갔고 바로 입원실 옮겨서 18일 담낭 절제 수술을 했다. 그 곳에서 메추리알만한 돌이 나왔고, 조직 검사결과 26일 암세포가 발견되었다. 아이 셋 낳을 때 빼고 병원은 안갔는데 암이라니? 42년 동안 하던 약국 던지고 8/21일부터 항암, 방사선 시작했다. 어떻게 해야 하나? 당황스럽고 어이없는 암 덩어리. 그랬구나. 바쁘다는 핑계로 잊고 있었던 옹달샘이 생각났다. 급기야 방사선 9회 끝난 금요일 달려온 깊은산속 옹달샘, 오래된 시골 고향에 온듯한 포근하면서도 따뜻한 옹달샘… 비채 오체투지, 생각보다 훨 괜찮은 프로그램이다. 나긋나긋하며 자상한 향지샘의 목소리는 언제 들어도 포근하다. 순간 순간 프로그램 하는 동안 내가 암환자란 사실을 잊고서 마냥 즐겁고 행복했다. 좋다. 이렇게 멈추고 보니, 내 앞에 펼쳐진 세상이 참 좋구나. 그리고 옹달샘이 참 좋구나.
익숙한 공간이지만 왠지 낯설고 멀게 느껴진 공간, 옹달샘… 오체투지…힘들고 지겨웠지만, 하고 나면 왠지 모를 뿌듯함, 성취감… 마치 등산과 같다고 해야 할까? 나를 몰아붙이고 싶었다. 나의 한계까지…오체투지는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수단이 결코 아니었다. 오체투지..처음엔 잡생각, 중반부엔 감정의 소용돌이…후반부엔 무념무상 마지막엔 하…꿈인가? 오체투지는 나를 정화하는 수단이었다. 나는 나를 극기훈련 시키고자 하였지만 오체투지는 나를 그저 ‘바라보게’ 만들뿐이었다. 나는 낮은 자세가 무엇인지 알았다. 완전한 수용…무저항…완벽한 내려놓음은 나의 마음을 자유롭게 할 것이다. 나는 생각을 정리하고 싶었다. 근데 생각이 정리되기는커녕 수많은 잡생각이 날 괴롭혔는데, 오체투지를 하다 보니 모든 것이 정리되었다. 그냥 내려놓기…해결책은 아니었지만 그냥 일단 내려놓기… 내려놓은 다음 해결책을 생각하자. 다 잘 될거야……!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지난해 시작할 때부터 오고 싶었지만 시간 형편이 안되어서 못 왔었는데 이번 오체투지 워크숍은 정말 특별한 느낌이다. 그 동안 참여했던 여러 번의 명상 프로그램과 차원이 달랐다. 우리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무엇을 하든 ‘빨리 빨리’에 버릇이 들어 왔다. 자신을 가장 완벽하게 낮추는 수행법이라는 점과 천천히 동작을 하면 할수록 뼈마디 하나 하나, 더 나아가 세포 하나 하나까지 들여다보듯 천천히 하는 수련이기에 내 자신과 끊임없는 대화를 하며 그 동안 몸으로, 입으로, 뜻으로 지은 죄를 참회할 수 있는 기회였다. 2박3일은 좀 짧다는 생각이 든다. 왔다가 돌아서면 다시 오고 싶은 곳, 에너지가 고갈될 때 언제든 와서 충전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든든한지 모른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더 낮은 자세로 살아갈 힘을 키워감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남기고 싶다.
오랫동안 참여 해보고 싶은 오체투지 프로그램이어서인지 참가하기 전부터 상당한 기대를 하고 부푼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워크숍보다 한결 여유가 있다고 생각되는 것은 나의 마음 탓일까요? 공식적으로 4차에 걸친, 집중적으로 자유롭게 운영한 것도 독특한 방식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나를 버리고, 그리고 다시 채우면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반성하면서 새로운 나로 태어나는 시간을 만났다는 것뿐만 아니라 앞으로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매일 아침마다 오체투지의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이런 시간들이 쌓이고 쌓여 나아가 주변인들에게 좋은 주파수를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유난히 무더운 여름이다. 더위를 피해 어린시절 동요부르듯 깊은산속 옹달샘에 머물러 본다. 세속의 티끌을 더 벗어두고 평안과 고요함을 입고서 정원을 걸어봅니다. 밟히는 평화와 옷깃에 묻어나는 자연 몸도 마음도 파란 하늘빛에 물들고 놓치기 싫은 지금을 더 꽉 붙잡으려 용을 써본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마운 마음을 깊이 깊이 전해 봅니다.
위빠사나와 함께한 3일간의 특별한 휴식 붓다께 향하는 의례 의식 상징물이 없는 물소리 새소리 고운 옹달샘에서 위빠사나 수행을 시도하므로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장르로 명상을 체험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iT산업의 고도발전으로 스마트한 삶을 사는데 익숙되어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기피하게 되고 진보되지 못함은 도태 되어집니다. 최근 스마트폰은 개인비서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주고 받는 대화 문자 사진촬영 송수신은 기본이고 나아가 네비게이션 외국어번역 음성인식 해외여행 감정표현 등 활용하기에 따라 불편할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용도로 도움을 받을수 있고 활용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급격하게 변화하는 세상에 위빠사나 수행도 현시대에 맞는 수행체계를 만들고 친숙하게 대중화하여 누구나 할수 있도록 해야함은 당연하다는 생각이지만 이러한 수행을 옹달샘에서 채택하게 되었다는 사실은 역사적 사변이라고 말하지 않을수 없을것입니다. 이번 깊은산속 옹달샘의 위빠사나 명상 수행 스타트 업은 일찌기 여러가지 명상을 자체에 적용함으로 검정절차를 걸쳐 채택되어 고도원 재단이사장님 이하 김윤탁 박사님 김무겸 선생님 김석환 선생님 백기환 선생님 이하 스텝진 모두의 빈틈없이 일체화된 결과물로 보여졌습니다. 각 세션별 빈틈없는 진행은 온 정성이 배어 있고 녹아 있었음을 알수 있게 되었습니다. 붓다 이후 2562년의 세월이 흘러 오면서 위빠사나 명상을 수행해왔으나 종교를 걷어내고 옹달샘 솟는곳에서 수행하게 됨으로 전국각처 해외 멀리 캐나다에서 자신이 가진 신앙과 관계없이 함께 할수있게 되어 이곳이 우리를 하나로 묶어내는 요람처로 부상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위빠사나 개시와 함께 앞으로 모든 종류의 명상을 아우러는 옹달샘만이 가지는 특유의 명상을 기대해 보면서 우리 모두가 명상을 통해서 행복의 맛을 공유할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 줄것을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많은 종류의 이름 붙여진 명상은 나름데로 그 고유한 가치로써 효과를 주었지만 그 무었보다 가장 수성한 위빠사나 통찰명상은 우리의 삶을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수행체계로 붓다께서 깨달으시고 이 수행을 하면 누구나 깨달을수 있어 부처님의 제자 5비구 이후 현세까지 수없이 많은 선지식이 탄생하였으며 그런 선지식인들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괴로움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살도록 깨우쳐 주셨습니다. 위빠사나 전문 수행처 미얀마에는 세계 각처의 수행자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는데 중국에서 온 수행자들은 국가에서 지원하고 미국은 이미 선지식인들이 위빠사나 수행을 먼저 체득하고 자기들 수준에 맞게 만들어 병원 학교 일반인에게 보급하였으며 국내에도 미국수행프로그램이 들어와 생활에 적용되어 지기도 합니다. 이토록 국제사회는 인간의 행복을 향유하는데 물질로 한계가 있고 결코 도달하지 못함을 알고 명상이 대안이라는 사실을 깨달고 수행에 관심이 크지게 되었음을 알수있습니다. 우리의 현실은 넓게 퍼져있는 괴로운 삶 고통받는 삶에서 행복으로 전환되는 삶으로 바꿔나가는 전환점으로 앞으로 깊은산속 옹달샘의 역량이 더욱더 크질수밖에 없을것입니다. 이번 위빠사나 개시식에 함께 하게 되었음을 큰 보람으로 여기며 우리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근래에 잦은통증으로 몸의 균형을 잊은듯 하였습니다. 허리가 내려앉아 의자에 거의 누워서 일을 하게되고 발을 디딜때마다 무릎에서부터 허리로 통증이 전해와 절룩절룩 걷게 되었습니다. 운동으로 극복하고자 하였지만 통증때문에 할수도 없었습니다. 하여, 방법을 찾다가 요가에 관심을 두고 적절한 운동인지, 어떻게 시작하는지 검색을 하던중이었는데 아침편지와 함께 온 메일에서 \"요가명상워크샵\"을 보았고 몇일을 고민하던 끝에 접수를 하였습니다. 아픈어깨에 주사를 맞고 약간의 염려와 함께 옹달샘으로 향하였습니다. 5시간을 달려 옹달샘에 도착.... 여러지역에서 오신 님들과 워크숍에 참여 하였습니다. 약간의 긴장감을 갖고 참여하였는데 아침지기를 비롯한 마을지기 스텝분들의 청량한 미소에 긴장이 풀리고 군대 PT체조이후 빡세게 진행된 요가에도 무리없이 따라 갈 수 있었습니다. 몸이 이완되고 머리가 맑아 진 듯 하였습니다. 제공된 밥상도 아주 맛있고, 갤러리콘서트도, 그린스파도....새롭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한 님들과도 뜻깊은 만남이었고, 이렇게 한층 성장합니다. 돌아와 네티, 요가휠을 주문하여 매일 빈야사요가를 3회씩 하고있는데 다리통증도 없어지고 몸중심에 힘이 실린듯 합니다. 저의 성장에 함께 하신 스텝분들, 요가명상6기 동기님들께 감사드리며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사랑 합니다~~~ 감사 합니다~~~ 평화, 평화, 평화
고도원님의 깊은 산속옹달샘을 오고 싶은 버킷리스트가 있었는데 드뎌 이루었네요~ 도착해서 정원이 넘 예술작품처럼 하나 하나 아름다웠습니다~ 주변경치도 그린색으로 물들은 나무들~~ 통나무명상 요가 편안하고 좋은 힐링시간 감사합니다~ 3끼 웰빙식사 진짜 넘 맛있고 딸둘은 엄청 많은 양을 먹는것 보고 놀랬습니다~ 아쉬운점은 깊은산속옹달샘소개후 고도원님의 인사말과 얼굴뵐수있는줄 알았는데 못뵈고 책3권싸인 받고 사진찍어야 했는데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담기회에 가서 꼭 싸인받고 사진 찍겠습니다~ 젊은 친구들은 고도원님에 대해 잘모르니 모든 프로그램전 깊은산속옹달샘소개후 고도원님께서 10분이라도 꿈너머꿈이라든가 인사말 하셨으면하는 바램입니다~ 1박2일 남편과 딸둘과 좋은 시간 행복한 시간 보낼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도원님 아침지기님들 사랑합니다~ 행복합니다~^^
참으로 실용성과 사랑이 가득한 치유 프로그램이다. 전 프로그램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강사님이나 이름조차 듬직한 아침지기님들의 헌신은 아름답기까지 하였다. 하지만 개인적 판단으로 추가적인 감사를 말씀드리고 싶은 프로그램 몇 가지만 꼽는다면 매 끼니마다 어머니의 사랑과 풍요로움을 느끼게 한 “생명의 밥상”, 시작은 장난 같았는데 명상 중에는 음률타고가 마치 파리 퐁네프 다리 밑에서 보들레르나 랭보의 시를 읽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던 “joy moving”, 세계적인 가이드를 자처하시는 고도원님꽈 함께 하면서 새롭게 체험한 생명의 신비와 그 찬란함 그리고 존재하는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게 한 “걷기명상”, 마지막 시간까지 사랑과 열정을 전해주시는 “상형철 병원장님”, 절제미 속에 정으로서 동을 제압하는 듯한 “선무도 영상” 등이나 매일 아침 동 터오는 새벽을 마주하며 자연과 하나되는 몰입을 체험하는 “풍욕”. 프로그램을 너머 ‘깊은산속 옹달샘’을 구석구석 걷다보면 끊임없이 발견하게 되는 치밀함과 아름다움. 뛰어난 시설관리에 나태주님의 시처럼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가 절로 떠오른다. 종합적으로 세계적인 힐링센터가 있다면 그 곳이 ‘깊은산속 옹달샘’이다라는 말로 고도원님과 아침지기 가족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
6박 7일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건강이 상하고 있는 줄도 모르고, 극심한 스트레스 속에서 6개월을 보내고 더는 버틸 수 없어 그동안 오고 싶었던 녹색뇌 프로그램에 오게 되었습니다. 첫 날, 숙소에 들어가서 둘러보니 따뜻하고 편안한 색감의 실내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었고, “잘 왔구나, 이제 좀 쉴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의 내용이 이완을 강조하고 있었고, 지금 내게 잠깐멈춤이 필요했기에 필연적으로 이 곳에 오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늘 하던 나의 행동과는 달라져야 했고 너무 열심히 살았던 삶을 내려 놓아야 했습니다. 3일 걸렸습니다. 3일 동안은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부자연스러웠으나, 아우토겐으로 이완하고 칼사이먼트로 꿈을 명확하게 그려내면서 마음이 열리기 시작했고 제 스스로 활기찬 사람에게 다가가게 되었고 언니가 제일 좋다며 다가와주는 동생도 생겼습니다. 4일째부터는 서로 도우며 배려하며 유쾌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어서 행복했고, 6개월 전 잃었던 웃음을 찾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프로그램 속에서 익힌 것을 다는 실행하지 못하더라도 많은 부분 적용이 가능하리라 보고 그 조차도 내려놓고 실행하려 합니다. 10년 전부터 읽어왔던 아침편지. 그리고 일을 핑계로 올 수 없었던 옹달샘이었는데 이 곳에서 지내는 동안 고도원님의 대단한 꿈너머꿈에 ‘엄지척’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옹달샘 구석구석이 넘치는 배려로 가득 차 있어 나는 너무 이기적으로 살아온 것은 아닌지 반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아름다운 곳이 더욱 많은 분들에게 치유와 꿈을 전하는 날마다 해마다 발전하는 곳이 되기를 기원하며 응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진으로만뵙던 늘 활짝 웃으시는 고도원님 뵈어서 정말 좋았고, 이렇게 훌륭한 공간을 만들어 쉬고 회복할 수 있게 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상형철 원장님, 해박한 지식으로 의학과 자연치유가 결합된 치유의 길을 열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제게는 어떤 건강진단프로그램보다 값진 시간이었고 모든 강의에 참가자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담겨있어 감사했습니다. 또한 열과 성을 다하시는 모든 강사님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뒤에서 애쓰시는 아침지기님들이 얼마나 힘들고 애쓰시는지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사랑과 정성이 깃든 노고에 깊이 감사를 전합니다. 이제 이 곳은 향기로운 꽃과 녹음으로 가득차겠지요. 자주 이 곳에 와서 여러분들과 함께하며 여행도 함께할 목표를 세웠으니 꼭 그렇게 될 것이라고 믿으며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녹색뇌 해독코드에 참여해서 내 자신을 잠깐이나마 내려놓고 쉴 수 있어 내 인생의 큰 휴식처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제일 처음 놀란 것은 옹달샘의 ‘사람살리는 밥상’, 제가 여지껏 먹으며 맛있다고 칭찬하고 했던 것들이 부질없어질 정도로 너무 훌륭했습니다. 이런 좋은 음식을 오늘 이후 못 먹게 된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두 번째로, 이 명상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수 없이 토론하고 고민하였을 고도원 선생님과 상형철 원장님 그리고 아침지기님들 덕분에 굉장히 알찬 프로그램이었음을 느꼈습니다. 하나라도 더 느끼고 알아가려고 하던 함께 했던 모든 분들과 이 기쁨을 나눕니다. 세 번째로, 약하고 아픈 몸에도 저를 믿고 아니, 옹달샘을 믿고 따라와 준 그리고 함께 해준 저의 동반자 아내에게도 감사합니다. 이제 현실 생활로 돌아가게 됩니다. 옹달샘을 나서는 순간 벌써 흐트러질까 걱정되고 염려되지만, 실천해보려고 합니다. 제 삶에 있어서 소중한 휴식이었던 저를 돌아볼 수 있었던 금과 같은 시간을 감사하며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열정을 다해 보살펴주신 미령님, 효선님, 재덕님, 우진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의 메마른 영혼에 매번 따뜻한 사랑의 언어와 관심을 보내주셨던 고도원님과 상형철원장님 감사합니다. 다시 옹달샘에 오게 되는 날을 기다리며, 꿈꾸며 살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 4. 4. 김운용 올림
참 많이 비우고 채우고 다시 돌아가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얻어서 돌아갑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 수 있는 6박 7일 동안에 많은 강의를 듣고 느끼면서 비움과 채움에도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돌아가서 다시 쉬러 올 때는 삶을 살아가는데 모두가 훨씬 성숙되어 있을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이네요. 삶을 살아가는 다른 방법도 어렴풋이 알아갑니다. 기존의 치열한 방법으로는 도저히 버텨낼 자신이 없었거든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꿈을 가지고 살아가기. 불평불만 하지 않기. 지금 여기에서 함께 우리로 살아가기. 어찌 보면 당연한, 참 쉬운 말인데 어느 순간부터는 잊고 살고 있었네요. 이번 녹색뇌 해독코드를 통해서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고, 불평 불만에 빠져있는 나를 돌아보면서 더 이상 그러지 않을 앞으로의 나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나아가서 이러한 시간들을 함께 나누고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생각하니 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짧지 않은 시간 헌신적으로 고생해주신 아침지기 여러분 송미령님, 김재덕님, 임우진님, 김효선님! 정말 감사합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어떻게든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강력하게 듭니다. 그 때까지 모두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체질이라는 두 글자에 숨겨진 엄청난 비밀을 알려주신 상형철 원장님. 진정 당신은 이 시대의 허준이자 히포크라테스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주 뵐때마다 새로운 인생의 길을 풀어서 만들어주시는 고도원 선생님.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바쁜일상속에서 서둘러 나와 선무도 워크숍에 참여하러 들렀다. 일상을 그저 접고 2박3일 일정에 풍덩 참여하여 선무도의 기본 동작들을 보고 익히면서 내몸에 귀를 기울이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었다. 선무도 멋진 시연도 보고 기본동작을 쉽게 익힐수 있도록 꼼꼼하게 수정해주고 도와주셔서 내것으로 익힐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 복잡한 생각으로 엉켜있는 머리를 비우는 시간이었다. 프로그램도 빡빡하지 않고 여유가 있어 편하게 참여할수 있어 더 좋았다. 살면서 너무 많은 것을 가지고 지니려고 욕심을 냈던 자세를 조금이라도 내려놓게 된 계기가 되어 , 일상속에서도 나만의 호흡을 가지고 편안하게 명상하면서 여유를 가지는 방법을 배웠다. 덤으로 척추교정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골반이 교통사고후유증과 나쁜 평상시 자세로 뒤틀려 자세가 안좋아서 김선생님이 척추교정을 받는 것도 좋을듯하다고 제시를 해주셔서, 20년동안 삐딱한몸으로 살아온 척추를 교정까지 하게 되어 자세가 바르게 되고 다리가 저리는 현상도 없어져서 참 좋다. 20년을 넘게 뒤틀린 골반으로 인해 비뚤게 살아온 내몸에게 미안하기도 하다. 욕심을 조금 내려놓고 바른자세로 내몸에 귀를 기울이며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