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처음에는 부정적인 생각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깊은 가르침과 선의를 베풀어 주셔서 점점 적극적으로 임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된다면 다시 오고 싶습니다. 세상 물정 모르는 어리숙한 사람이지만 앞으로 더욱 세상에 좋은 점과 적극적인 마음으로 살아갈 것이고 2박 3일 동안에 가르침과 선의는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도반이 되었다는 것 은혜를 드러나진 인연, 아주 사소하고 실낫 같이 연약하나 그것을 따라 왔을 때 하늘이 내려주신 동앗줄을 만났습니다. 선무도는 하나의 호기심이었고 나의 고향에 미래지향적 힐링센터가 왕성히 부흥 발전하고 인도하여 한번은 가야겠다는 깊이 있었던 관심이 작동되었습니다. 태평양의 생명을 건져올린 낚시바늘 같은 대륙의 구원 갈고리 한반도에 살고 있는 선한 민족의 수련 이런 공간과 도구의 옹스의 정신이 아우러져 미래의 아니 곧 기술자주 독립, 경제자주독립, 영적자주독립을 이루는 기들이 되리라 믿습니다. 저도 이곳에 벽돌 하나 더 할 방법들을 고민하고 실천 하겠습니다. 18년 생일날을 축하드리고 사법범 및 스텝님들의 진정한 사랑이 그대로 드러나지는 공간에 안도감을 기억하겠습니다. 곧 또 뵐께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말로만 들었던 고도원님의 아침편지 그리고 친구의 안내로 발길을 옮긴“깊은 산속 옹달샘” 너무도 생소한 아니 처음 접해본 “선무도” 약간의 의심 또는 살짝 걱정... 난소 종양수술로 병원에 신세만 2달 남짓 왔다 갔다 움츠리고 굳은 심신을 이곳에 와서 힐링 하라는 좋은 목적과 42년의 절친들과의 시간을 너무도 값지고 행복합니다. 첫날 속이 메스껍고 멀미가 나는 듯 낯설고 부정적인 시선이 점점점 몸과 마음이 열어갔고 맛난 식사는 온몸이 활짝 깨어났었죠. 이제 마지막 날 이 곳을 떠나야 하지만 좋은 기억들과 경험들이 오래도록 추억하며 미소 짓게 될 것 입니다. 혼신을 다해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선한 마음으로 이곳의 취지가 쭈욱 되시고 18주년 생일이 더욱 빛나기를.... 다시 찾아올 것 같은 여운이... 감사합니다. 건강한 삶으로 다시 찾을때까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아름다운 곳에서 쉬고 먹고 참으로 좋았다. 수련 중에 자기가 어떻게 호흡하는지 자연스럽게 바라보라고 하셨는데 그 동안 내가 어떻게 숨쉬고 살았는지 아랫배에 자꾸 힘이 들어가고 자연스럽지 못한 것 같다. 어색했다. 40년 넘게 숨 쉬고 살았는데 어떻게 숨을 쉬었는지 낯설고 어색하다. 재밌는 시간 즐거운 시간 나를 깨닫는 시간이었다.
깊은 산속 옹달샘을 마무리 하면 휴식과 홀로서기 연습으로 시작된 첫 여행지 깊은산속 옹달샘. 두려움 반 설레임 반으로 차문을 열고 나왔을 때 아기자기한 건물들과 유난히도 작은 꽃들이 닫아있던 마음을 무장해제 시켰다. 2박3일의 길고도 짧은 일정 좋은 분들과의 인연은 나름대로의 그분의 뜻이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열심히 가르쳐 주신 선무도 선생님들 그리고 친절하신 스탭님들 모두모두 감사 드리며 잘 쉬었다 갑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18째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내년에 꼭 또 뵙겠습니다. 나의 친구 유하연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예쁜 아기 낳으시고 건강하시길... 감사합니다.
2박3일간의 선무도 워크샵이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바쁘게 살아온 나 자신에 대한 쉼의 선물 같습니다. 기간이 너무 짧습니다. 4박5일 이상은 되어야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선무도를 통해서 나 자신이 벌써 나이 들어감을 느낍니다. 마음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몸은 마음대로 되지 않음에 슬픔을 느낍니다. 앞으로 몇 동작이라고 꾸준히 익혀 바른 자세와 건강한 바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친구따라 강남에 왔습니다. 선무도가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명상을 하라 하시기에 따라했습니다. 거부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번 두 번 경험하며 일상의 지친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며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를 나의 마음과 몸에 외쳐봅니다. “쓰담쓰담”=59년의 시간을 지켜본 나의 몸에게 마음에게 감사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무도를 인도해주신 김무겸, 김재덕, 김재연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깊은 산속 옹달샘 가족들에게 모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를 외칩니다. 18주년 생일 축하합니다.
여러분 오늘 하루 행복하셨나요? 신촌 세브란스병원 이순애 약사 우리의 일상은 보통 아침 일찍부터 시작됩니다. 출근하여 주어진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분주하게 일하다 점심시간을 맞이하고 잠깐의 휴식도 없이 퇴근시간까지 또다시 전력질주 하게 됩니다. 이렇듯 틀에 박힌 일상과 분주함 속에서 우리는 몸과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되고, 치유 받지 못한 채 시간이 흐르다 보면 더 아픈 경험을 하게 됩니다. 나 또한 그런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생활하고 있을 느꼈으며, 나를 돌아보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과 계기가 필요함을 느끼고 있었다. 또한 가정에서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듯 병원에서 내가 행복해야 환자가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감정을 느끼던 차에 의료원에서 \"깊은산속 옹달샘\" 명상치유캠프를 운영한다는 메일을 받았고, 고도원 선생님이 운영하던 프로그램에 평소 관심이 많아 망설임 없이 참가신청을 하게 되었다. 휴가를 내고 주섬주섬 준비물을 챙겨 1박2일의 일정을 시작했다. 차는 막히지 않고 잘 달려 조용하고 한적한 충주시의 깊은 산속옹달샘에 도착했다. 크지 않고 높지도 않은 따스한 느낌의 건물이 부담 없었고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정원은 보는 것 만으로도 포근한 마음이 가득했다. 아침지기라고 불리는 직원들이 입은 노랑색 상의는 사람간에 거리감을 좁히는 친근감을 갖게 했고 눈에 금방 띄어 도움 받기도 편했다 책으로 둘러싸인 북까페에서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옹달샘 설립자인 고도원이사장은 김대중대통령 연설비서관시절 너무나 기뻐서 5년여 근무하면서 단 사흘만 쉬었을 정도로 치열하게 열심히 일했다고 한다, 여한 없이 글을 쓰고 몰두했다는 설명을 들으면서 옛날기억이 스쳐 지나갔다. 신설된 임상지원파트를 맡아 일욕심에 고민했던 순간도 기억나고, 암병원 개원 준비와 항암제조제실 이전하면서 먼지를 닦아내던 순간이 오버랩 되어 잠깐 옛추억에 잠기는 시간도 가졌다.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화학조미료 없이 제철 식재료로 준비된 점심식사를 하였는데 밥이 맛있어서 캠프에 다시 오고 싶다는 느낌이 들만큼 훌륭한 식사시간이었고, 식사도 이 프로그램의 중요한 부분을 차고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옹달샘에선 모든 행동을 멈추는 약속의 징소리가 있다. 식사 중에 울리는 징소리는 우물을 급히 먹을 것을 걱정해서 나뭇잎을 띄웠던 옛 이야기처럼 식사 중 건강을 더 잘 챙기기 위한 안전장치로 느껴졌다. 식사를 마치고 깔끔한 숙소로 이동하여 잠깐 쉬는 동안 가볍게 읽을 거리가 있어 좋았다. 편한 명상복으로 갈아입고 양말까지 벗고 통나무 명상시간을 갖게 되었는데 통나무를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차례로 옮기며 내가 몰랐던 몸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며, 몸 풀기와 마음 풀기시간, 선무도 시간에는 굳어져 있던 나의 몸을 이완시켜주어 내가 잘 모르던 나의 몸과 직접 교류하는 값진 시간이었다. 실내 명상훈련 외에 용서의 길, 화해의 길로 이름 지어진 산책로를 걸으며 걷기 명상을 하였다. 걷기명상에도 징소리가 울렸다. 큰 징소리 한번에 걷던 걸음을 멈추고 자연과 함께하는 나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것이 멈춰버린 시간에도 하늘은 파랗게 드높았고 날씬하게 잘 자란 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나의 몸을 쓰다듬어주며 나를 위로하는 듯 하였다. 낙엽은 눈꽃송이처럼 떨어지고 조용한 산속에 이름 모를 새의 지저귐과 숲 속 작은 곤충들의 소리, 그리고 졸졸 흐르는 개울가 물소리만이 그 조용한 순간에 우리와 함께 하며 마음의 위안을 주었다, 분주한 일상에서 느낄 수 없었던 참으로 아름답고 소중한 경험이었다 저녁 식사 후 향기치유 테라피를 위해 모였다. 내가 선택한 오일향으로 나만을 위한 향기오일을 조제하는 시간이었는데 오일향을 맡고 조제하면서 연신 함박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그리고 향기치유 테라피 말미에 소등을 하고 스스로를 위로하고 인정해주고 칭찬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00야 너에게 참으라고만 해서 미안했어!, 어려운 시간 잘 극복해서 고마웠어!, 힘들었지? 고생했어!, 억울했지? 미안했어!\" 어찌 보면 단순한 행위인데도 이 시간 이런 독백을 하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경험을 하게 되어 우리의 마음이 평소 이렇게 많은 상처를 받았구나 생각이 들어 가슴이 아팠으며, 이 시간을 통해 마음이 더 정갈하고 예쁘게 다듬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1박2일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자발적인 참여였기에 만족감이 더 컸으며, 검증된 프로그램과 인정받은 강사로 운영되어 부족함이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의료원이 교직원들의 행복감 증대를 위해 물심양면 노력하고 애쓴다는 것과 기관으로부터 보호받고 위로 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고, 잠깐의 쉼을 통해 분주한 일상으로 인해 방전된 몸과 맘을 재충천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많은 교직원들이 참여하여 자연 속에서 잠깐의 쉼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평소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개인이 기부하기에는 정말 큰 액수의 금액을 기부하여 힘들고 상처받아 힘겨워하는 교직원들에게 위로받아 힐링되고 치유의 기회를 제공해주신 안신기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또한 명상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의료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사전지식 없이 일단 부딪혀보자는 심정으로 참석한 소리명상! 헝클어진 머리카락 하나하나 정리하듯이, 뭉쳐있고 긴장된 어깨근육을 풀어 머리를 맑게 하듯이 생활 속에서 꾸준히 명상으로 나의 삶을 바꾸어 나의 꿈을 이루고 꿈너머의 꿈까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참 좋았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깊은산속 옹달샘!!
명상은 조용한 것만이 아닌 소리의 울림을 통해서도 가능하다는 신선한 깨달음. 부족함이 많은 자신에게 격려와 토닥거림을 선물한 시간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좋은 자연환경 속에서 건강에 아주 유익한 공부도 하고 좋은 사람들과의 따뜻한 만남을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날씨까지 더없이 좋아 말 그대로 더없이 좋았습니다. 아침지기들의 자상하고 정성이 깃든 보살핌을 받으며 젊은 한때를 이곳에서 보내는 게 남은 긴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오랜만에 들른 깊은산속 옹달샘은 예전보다 더 깊숙이 자연 속으로 들어와서 자연과 하나가 되어 있었다. 소리명상에서 김무겸 선생님의 말씀 중에, “소리는 호흡의 표현이다.” “긍정적이란 현재의 문제를 직시하는 것이다.” 당분간 나의 일상대화에 호흡을 실으려 노력하겠다. 건강함이란 오장육부가 튼튼하다는 뜻인데 이 기관들은 우리의 의지로 움직일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소리의 진동으로 이 기관들을 튼튼하게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비결을 터득하고 간다. 짧은 시간에 이곳에서 있었던 모든 것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남들과 더불어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복식호흡을 한 가득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버지가 부르던 도가도 경험할 수 있어서 자주 삶을 즐기며 노래 부르길 희망합니다. 아프던 다리도 혈액순환이 잘되어 아프지 않네요. 오음 소리내기를 통해 더욱 더 습관화하여 건강을, 몸을 챙겨야지 다짐합니다. 아이에게도 소리명상의 기회를 주어 소리를 배워 건강을 스스로 챙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네요. 열정을 다해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삶을 축복합니다. 더 많은 제자들에게 소리를 만날 수 있도록 많은 가르침 부탁 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소리 낼 수 있음을 축복합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에 들어서니 마치 엄마 품 같았다. 난 이미 아이가 되어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다니고 싶었지만 정해진 프로그램을 따라다녀야 했다. 프로그램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왔기 때문에 구경에 더 마음이 기울어져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OT가 끝나고 본수업이 시작되자 옹달샘 구경은 뒷전이 되었다. 열심히 본수업을 받는 중 느낀 것은 더 새로운 세상이랄까, ‘내 안의 북극성이 바로 이거구나!’ 느꼈다. 이런 프로그램을 전혀 모르고 따라온 나 자신에게 여러 생각이 교차했다. 왜냐하면 동행한 동생이 함께 가자는 권유와 경비까지 물심양면으로 언니인 나에게 베풀어 줬기 때문이다. 동생(도형)은 “나를 찾게”해준 큰 별, 북극성이 되어 주었다. 이 글을 통해 동생(도형)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고,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 프로그램 수업 받는 동안 진행하신 김무겸선생님과 스텝선생님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오고 싶습니다.
어릴 때 소인국으로 가 보고 싶었어요. 토끼를 따라 작은 구멍 속으로 쏙 들어간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처럼요. 언젠가는 그런 날이 올 거라고 잊지 않고 살았어요. 소인국으로 가는 길은 마음이 멀어서 일까요? 시간이 없어서 일까요? 좀처럼 기회가 오지 않았어요. 아니, 한 발을 빠뜨리는 것이 용기가 없었는지도 모르겠어요. 2019년 5월 24일 드디어 언니 손 잡고 온 작은 나라 “깊은산속 옹달샘”이래요. 도착하자마자 대문이 없는 길을 따라 옹달샘 속으로 풍덩 빠졌어요. 밖에서 가져온 짐은 모두 보관하고 이 나라의 법칙을 따라야 한대요. 겁이 덜컥 났지만 작은 건물 속에서 톡톡 튀어져 나오는 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만났어요. 안내데스크, 식당, 아침지기 두 분. 소리명상 원장님. 걱정은 꼬리를 금방 감추었어요. 내 마음의 북극성에서 잠을 잤어요. 언젠가 그 어떤 별에서 와서 잠시 머물다 그 별로 돌아가겠지만 하룻밤을 자고 알았어요. 북극성은 나의 주소라는 것을요. 그 북극성 옆 어디쯤이 내가 살던 별이 맞거든요. 그 별에 가면 여기 이 나라 이야기를 꼭 해줄 거에요. 그럼 모두 재미 있겠다고 말할 거에요. 그죠?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토기는 아직 달에 돌아가지 못하고 동상이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토끼 귀를 쓰다듬어 주었어요. 파란하늘집이 아니고 왜 하얀하늘집일까 곰곰히 생각해 봤어요. 들어갔다 나오면서 알았어요. 마음이 진실로 하얗게 된다는 것을요. 몇 시간 뒤면 두레박을 타고 옹달샘을 빠져 나갈 거에요. 많은 이야기들을, 옹달샘 소식을 말해줄거에요. 그리고 여기 있었던 꿈 너머 꿈 이야기를 꼭꼭 적어 일기장에 보관 할 거에요. 난 몸보다 마음이 더 큰 사람들을 만났다니까 이렇게요. Ps. 옹달샘 나라에 함께 한 여러분 감사합니다. 소리명상과 더불어 이 별에서 늘 건강하길 기원합니다. 더군다나 옆에 있는 언니 참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옹달샘 명상 워크숍 프로그램에 연이어 참여하게 되면서 치유도 받고, 새로운 배움을 통해서 변화하고 있습니다. 막연하기만 했던 천사라는 존재와 의미를 제 삶에서도 가까이 하고 싶다는 생각과 새로운 명상법을 알고 싶어서 천사치유 워크숍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종교적인 의미에서 한정되었던 천사라는 이미지를 넘어 제 삶에서 공존한 존재들 역시 천사였다는 사실에 깨우침과 또 다른 의미의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 자신과 우주의 힘, 무한한 존재와 천사의 힘을 온전히 믿으며 단단하게, 그리고 조화롭게 세상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세상에 이로울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품으면서 향지샘과 가선님, 스텝분들과 도반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천사치유 잘 받고 갑니다. 교사들도 너무 친절하고 교육 내용도 만족합니다. P.S - 2박3일 교육(치유) 일정 시간이 많아서 불편한 것 같아요.
신록 짙은 6월, 아름다운 초여름. 깊은산속 옹달샘에 오게 되어 기쁘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여서 좋았고 “천사치유” 생소한 느낌이었으나 긍정에너지를 많이 느끼고 받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인연이 되어 ‘벽돌한장’, ‘건축회원’, ‘드림서포터즈’…멀리서 응원하고 지켜보던 한 사람이었을뿐인데, 함께 참여하고 느낄 수 있어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깊은산속 옹달샘”이 되어 더 많은이들에게 선한 영향을 주는 존재이길 바랍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함께 기원합니다.
- 2019.6.28 깊은산속 옹달샘. 워크숍 예약을 해놓고 며칠을 설레임을 안고 지냈다. 장시간 차를 갖고, 설레임을 안고 찾은 곳,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좋아하고 어떤 환경에서 매일 이렇게 좋은글이 나올까 사뭇 의구심과 가슴이 울렁이고 부풀었다. 첫 시간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요가를 하였다. 척추협착시술을 하였기에 욕심내지 않고, 운동에 임했다. 짜여진 프로그램이 보기드문 실속으로 나열되어 있었다. 갈등 부부를 보면서 멘탈이 왔다. 이쁜 여인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토닥토닥 해주고 싶은 맘이 간절ㅠㅠ - 2019.6.29 하늘과 땅 기운을 느끼며 걷는 아침 명상길. 빗소리가 적막을 깨우기도 하면서 발걸음에 리듬을 맞춘다. 빗방울이 단풍잎에 맺혀 또르륵 톡 떨어지면서 레몬잎사귀에 노크를 한다 하이얀 곱디고운 천사님이 방긋 미소를 짓는다. 살아온 시간 분, 초보다 많은 빗방울이 감로수되어 대지를 적신다. 감로수가 없다면 저 자연에 펼쳐진 식물들은 어떻게 자랄까~~ 그렇다. 우리네 삶도, 고통과 인내 그 무게에 따라 결과는 다르겠지. 분명 세월이 흐름 인생 고농축 보약은 헛되니 않으리라 본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천사치유 워크숍” 첫날 기대 반 두근두근한 호기심으로 시작한 워크숍의 벌써 두번째 날 밤을 맞았다. 중간 중간에 천사의 표지(새벽명상때 걷다가 나뭇잎이 특히 하트로 크게 두드러져 보인 모양)과 느낌(빛의 십자가인가? 동작을 하다가 소름이 끼쳐오면서 아, 내가 지금 있을 곳에 있구나 란 생각이 든 것)을 받았으며 다시 온 옹달샘이 예전과는 다른 느낌으로 또 새로운 도반들의 눈맞춤, 우정 어린 배려 속에서 공동체감을 느껴보기도 하였다. 다른 세계(지금 현실과는 동떨어진) 같기도 하지만 또 매우 친숙한 느낌을 주는 이 시공간에서의 분위기는 내게 안락함, 평안을 주고 있다. 마치 안 끝날 것 같은…내일 집에 돌아가기 싫을 것 같은…그러면서도 뭔가의 끌림속에 우주의 중심에 서 있는 듯한 느낌! 이 복잡미묘한 감정속에서도 난 스승을 만났고 직관을 쫓으라는 메시지를 받고 있다. 벅차면서도 두렵고 내 스스로에게 어떻게할지 모르겠고 그렇지만 일단 발은 내딛은 작업을 한 것 같다. 나머지는 신의 인도하에 천사님들의 도움을 받으며 한 발자국씩 걸어나가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글을 쓰면서도 이게 내가 맞나? 싶은 생각도 든다. 이 운명 같은 생각이 결실을 맺도록 내가 노력할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