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향기명상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향기나는 사람들과 향기나는 명상의 시간을, 너무너무 좋은 시간, 행복한 시간들을 향기나게 하고 갑니다. 오체투지 명상, 천사치유 명상, 레이키 명상, 향기명상을 했으니 앞으로 크리스탈 명상, 싱잉볼 명상까지 쭉 함께 해보겠습니다. 깊은 산속에서 명상복 입고 하루하루 보내는 시간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인데, 각 분야마다 또 다른 프로그램으로 참석한 명상워크숍으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깊은 명상을 하고 갑니다. 또 한 번 1기 향기명상 팀으로 3박 4일 함께 해주신 우리 1기팀분들과 그림자라고 하지만 큰 기둥으로 잔잔한 맘까지 도와주며 함께 해주신 아침지기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고경아, 명상센터에서 또 다른 나 고경아 찾고 갑니다. ^^
출근 후 커피 한잔을 마시며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하루를 시작한지도 어느새 10여년이 훌쩍 지난 것 같습니다. 아침편지에서 전하는 명상의 말씀으로 하루를 계획하고 하루를 살아내는 기운과 에너지를 얻는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메일을 보며 힐링과 명상관련 많은 프로그램에 참석하고 싶었지만, 여러가지 여건상 용기를 내지 못하다가 이번 \'이너뷰터 아카데미\'를 보며 처음으로 용기를 내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좋아하고 명상을 즐기시는 분들과 3박4일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참 행복하고 의미 있겠다는 생각과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런 저의 예상은 너무도 다행히 적중하여 좋은 분들 속에서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그 안에서 함께 소통하고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워갈 수 있어 그것 또한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번 이너뷰티 아카데미 워크숍을 경험하면서 모든 것의 근원은 \'타인\'이 아니고 \'나\'이며, \'나\'도 내 안에 있는 내면의 근원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고 마무리 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내 안의 내면이 너무 많은 것으로 빈틈없이 채워지는 것이 정답이 아님을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비움으로써 비로소 채울 수 있는 진리를 생활 속에서 자꾸 망각하는 것 같습니다. 내려놓고 비움으로써 있는 그대로를 느끼고 담을 수 있는 것 또한 이번의 자연체험에서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감사한 마음에서 비롯됨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상대의 입장에서 오롯이 받아들일 줄 아는 유연함 또한 배우게 된 것 같습니다. 명상을 통해 내면의 아름다움과 평화를 만들고 그저 그 안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정화된 마음으로 상대와 타인들과 함께 호흡하며 소통하는 것이야 말로 명상에서 배우고 있는 가장 소중한 깨달음이자 결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혼자만의 행복이 최선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내면의 아름다움으로 타인과 소통하며 나의 좋은 기운과 에너지를 타인에게 좋은 영향으로 전해질 수 있고, 전파할 수 있다면 삶의 가치와 의미가 더욱 소중해 지리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함께 하는 소중한 인연들에게 좋은 기운으로 좋은 소통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서로 함께하는 분들과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3~4년 전부터 마음을 다스리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찾았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참여하게 되어 좋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마음에서 내려놓지 못하는 한계를 명상을 통해 찾고자 하였고, 일적으로도 내가 끊임없이 정화되고 좋은 에너지가 나와야 하기에 명상은 꼭 필요하였습니다. 하지만 전적으로 나를 내려놓거나, 생활 속에서 응용할 수 있는 명상법을 배울 수 있는 곳을 찾기는 힘들었습니다. 프로그램을 인터넷으로 보았을 때 내가 찾던 명상 워크숍임을 직감하였고 즉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같이 참여한 도반이 총 12명으로 밀도있고, 친밀한 시간들을 보내기에 참 좋았습니다. 환경적으로 고슬고슬하고 청명한 공기 속에서, 정성껏 지어진 건축물과 건강한 밥상을 끼니마다 만날 수 있어서 또한 감사했습니다. 프로그램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환경이 불편하면 불쾌하니까요. 진행해주시는 백기환님, 김지연님 이하 스탭분들의 정성과 열정 또한 부족함이 없을 만큼 감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늘 긴장하고 살아서 뭉쳐있던 몸과 마음이 시간이 지날수록 슬슬 풀어지는 게 느껴졌습니다. 첫날 이완과 호흡을 통해 몸과 마음이 열리니까 밀도있고 조금은 빡빡한 일정도 전혀 힘들지 않았습니다. 첫날부터 중간중간 들어가는 대화법을 통해서 불편했던 마음이 점점 편안해졌고, 셋째날에는 마음속 깊은 곳의 깊은 고민과 상처를 들춰낼 수 있을 만큼 마음을 비워낼 수 있었고 속 시원히 털어냄으로써 몇 년간 막혀있던 명치 끝이 뚫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자연속에서 맑은 하늘과 바람과 물소리를 들으며 3일을 지냈더니 더욱 마음이 잘 열리고, 내 속에서 진정 내려놓고자 했던 것들이 비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명상방법 중에서 가장 활용하기 좋았던 것은 통나무 명상과 절수련이었습니다. 호흡과 함께 통나무를 통해 내 몸을 바라보며 풀어낼 수 있었고 효과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절수련은 운동도 되면서 간절함이나 소망을 담아서 몸을 움직이며 할 수 있어서 집중력 있는 명상이 가능했습니다. 이 두 가지는 생활 속에서 응용하면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프로그램 하나 하나가 독립적이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서 제대로 명상을 한 느낌입니다. 이 프로그램들을 만들고 이끌어가신 분들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깊이 감사드립니다. 3박4일의 이 경험은 앞으로의 삶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합니다. 몇 일간 충분히 정화되고 내 안에서 생긴 에너지로 다른 이들에게 나눠주고 싶습니다.
이너뷰티 명상아카데미 워크숍을 마무리하며 돌아가서 어떻게 실천할지 3가지를 정해본다. 1. 아침 몸풀기 + 절 108배 + 만트라 AUM, 통나무 명상 2. 숲(발 느낌) 자연명상 : 자세히 보고, 듣고, 느끼고 : 오솔길 3. 쉼표 : 밥 먹을 때, 일상 (평일 중 하루 쉬기) 독서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더 많이 보는데 집중 온전히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이었다. 남 의식하지 않고 (화장 x, 주변 도반과 굳이 가까이 하려고 x -> 그러나 저절로 통함) 선입견도 없애고 (그랬더니 더 많은 것들이 보였다) 애써 잘하려고도, 잘 보이려고도, 욕심내지도 않았다. 이 자체로 힐링이고 고민의 해결책이고 선물이었다. 3박4일 동안 함께 한 동료들께 남편에게 감사드린다. - 옹달샘에서 내가 나에게
나에게 하는 기도 죽는 날까지 하늘을 향해 한 점 부끄러움 없도록 더욱 더 내가 아닌 남을 사랑하고 살면서 만나는 모든 이들을 작은 손이지만 따뜻한 가슴으로 함께 하게 하소서.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삶이 조금씩 고달프다고 생각들면 문득 문득 \'깊은산속옹달샘\'이 떠올라 몇 번 망설임 끝에 이번 \'이너뷰티 명상아카데미\'에 덥석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3박4일간, 같은 프로그램 참여자의 수는 비록 적었지만, 알찬 프로그램과 성실한 진행에, 모두들 함께 열심히 워크숍에 임하는 모습에 나 자신도 한 부분이 되어있음에 놀랐습니다. 호흡과 명상, 이론과 실습, 실내에서와 야외에서, 배우고, 익히고, 느낀 이 모든 것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오롯이 내 것으로 만들고, 계속 생활 속에서도 실천해 나가고자 합니다. 4년만에 다시 찾아온 이곳, 변함없이 반갑게 맞아주는 자연과 고도원님의 혼이 담긴 각종 시설물, 장독대, 분재를 보면서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매일 님의 아침편지를 받아보는 사람으로서 편지 한자 한자를 음미하며 뒷 속에 스며있는 글씀의 고뇌와 독자들을 생각하시는 정성을 늘 걱정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이곳 \'깊은산속옹달샘\'이 우리나라 제일의 힐링센터로 발전하고 특히 우리 젊은이들과 여성들의 힐링 보금자리가 되도록 기대합니다.
처음에는 명상과 내면의 감정에 집중하는 것이 어색하고 생소했는데 이곳에서 3박4일 생활하면서 긴장감이 많이 풀렸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해보지 못한 기회를 갖게 되어 많이 뿌듯하고 의미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수행했던 절수행이나 명상법들을 집에 돌아가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잘 기억하겠습니다. 좋은 인연 만나게 되어 감사합니다.
피곤한 심신을 쉬고 싶어 찾게 된 깊은산속옹달샘. 이너뷰티 명상아카데미는 나에게 그동안 잠시 잊었던 내면의 세계를 다시 일깨운 소중한 프로그램이었다. 아침편지를 받아보면서도 명상에 깊은 생각이 없었는데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록 많은 울림을 주었다. 지난 15년간 단전호흡, 개인심리상담, 그룹상담, 책읽기, 108배 등 많은 프로그램들을 거쳐 왔는데 지난 3박4일은 그 모든것을 복습하는 시간들이었으며, 그동안 꺼져있던 내 마음속 등대에 불이 밝혀지는 순간이었다. 3박4일 경험했던 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실천해서 내 마음의 근육이 단단해지는 거름이 되리라 여겨진다. 앞으로 깊은산속 옹달샘은 몸과 마음이 지칠때마다 생각날 것이며 이번 경험이 내 마음에 중심을 잡는데 많은 역할을 하리라 여겨진다. 다음엔 가족과 함께 깊은산속옹달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 프로그램을 이끌어주신 아침지기님들, 함께 프로그램을 참여했던 열한분의 동지들에게 사랑과 감사을 전한다.
2박3일(8.18~20) 다녀오고 피드백 올립니다 --------------------------------------------------- 깊은산속옹달샘! 예전부터 마음에 담아있는 곳이다 망설임은 오랜 우리의 친구이기에 오늘도 난 망설인다 홈피에 있는 후기를 보니 그저 그렇고 공짜도 아니기에 더욱 갈등이었다 그렇게 망설이다가 눈 딱감고 다녀왔다 망설임에는 두가지 선택이 있다 하나, 나쁜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둘, 좋은 것은 행동으로 지르는 것이 훨씻 좋다 좋은 방향이라면 그냥 내 지르는것이 정답임을 다시 확인했다 오체투지! 처음에는 좀 귀찮았지만 계속하다보니 비우고 채우는 오묘함을 조금 알 것 같다 비우고 싶은것 채우고 싶은것을 생각했다가 오체투지하면서 활용하니 효과 만점이다. 특히 이런 사람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일상이 꽉 막힐 때! 새로움에 도전할 때! 향기샘님의 목소리는 환상적이었습니다 인생을 사랑한다면 그냥 행동하라♡♡
단식명상과 사춘기자녀를 둔 부모입장에서 무언가 관련이 있을지 궁금하지요? 중1학년 올라간 딸아이가 급작스런 변화에 마음고생, 몸고생한 엄마입니다.. 다들.. 그냥 둬라~ 엄마가 참아라~ 잘 다독여주라~ 혹은 잡아라~ 체벌하라~ 벌을주라~ 여러 조언들을 해주었지요.. 그런데 아이는 아이대로 부모는 부모대로.. 환경은 또 각 집마다 다르기에 표준처럼 적용하기 어려운것이 사춘기 아이더라구요.. 단식명상신청 이전에 제가 딸아이가 정신차리길 바람으로 링컨 인성창의학교에 등록한 상태였어요.. 그때 고도원을 처음 알았습니다.. 사람이름인지.. 아님 높은지대의 정원인지..헷깔릴정도였으니까요.. 아이가 엄마를 무시하고 함부로 말을 하고 엄마역시 많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아이를 받아줄 힘도 마음도 없었고... 제가 결국 아이의 반항을 받아주려면 마음의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단식명상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무려 3박4일이나 되는 여정이였지만 아이들이 처음으로 엄마가 떨어져 있어야해서 엄마없이 잘 살아봐라 그런마음도 있었지요.. 처음 단식명상왔을때 여기는 몸이 편찮은사람, 다이어트하는 사람, 혹은 혼자만의 시간을 활용하고 싶은사람등 다양했습니다 저처럼 사춘기 자녀를 둔 엄마로써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할 사람은 없었던것같네요.. 처음 도착했을때 그 낯설음..의심이 많았습니다. 윤나라님, 아침지기님들이 같이 저희와 단식을 합니다. 저는 이미 마음이 비난받을대로 받은 상처받은 영혼이였습니다. 단식을 하니 마음과 몸이 가벼워졌습니다. 그리고 아침지기님들이 해주시는 말씀들이 피부 구석구석, 혈액을 타고 손끝 발끝까지 그 말들이 스며들었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말은 잘때까지 이어집니다. 칭찬명상으로 통해 온전히 저를 사랑하는 단단한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처음으로 온전히 나의 몸과 마음에 집중할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였습니다.. 단식은 어렵지가 않아요~ 집에 돌아가면 보식이 어렵지 함께 하는 단식 식구들이 있기에 먹지않는다는 두려움보다는 아~ 나의 몸, 나의 마음이 정갈에게 씻어진다는 느낌이였습니다. 그후 저의 삶은 조금씩 변화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조급하게 대하지 않고 늘 기다릴테니 \"천천히\"하렴~ 그리고 늘 당연히 내 옆자리에 있을것만 같은 남편에게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일이나 업무에 치여 늘 빠르게, 바쁘게, 살았다면.. 이제는 천천히, 여유롭게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하게되었습니다.. 사춘기 아이는 예전보다는 덜 요란스럽습니다. 엄마가 달라지나 아이가 달라지네요.. 엄마가 가면속에 있다면 아이는 금새 눈치챕니다.. 그런데 제가 마음을 다독이고 편안한 표정으로 있다보니 아이가 제가 다가옵니다... 기적이지요~~ 공부요? 사춘기에 아이의 분노와 반항심을 먼저 잡아둬야해서 공부는 뒷전입니다. 아이가 정말 하고싶게 만드는것이 우선순위였기에.. 아이가 정말 행복하고 즐거워한다면 자연스럽게 자기 길을 찾겠지요.. 단식명상 저는 정말 추천합니다. 윤나라님! 그리고 우리 아침지기님 저와 소중한 인연으로 좋은 말씀 하나하나 고맙고 감사합니다~ 몸과 마음이 리셋되길 바람으로 갔던곳.. 역시 그렇습니다.. 다음엔 딸과 함께 오겠습니다~~ \"아참,, 단식명상으로 체중은 빠집니다~~ 단 보식을 잘하셔야해요~~^^\"
옹달샘 명상요가 워크샵 2박 3일을 끝내고.. 옹달샘에 오기까지 이렇게 힘들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결혼 전에는 그저 직장에 휴가만 내면 그 한고비만 넘으면 닿을 수 있는 곳이었는데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보니 여기 오기가 그렇게 굽이굽이 산너머 산입니다. 남편에게 양해를 구하고 친정엄마에게 부탁을 하고 시어머님까지 그렇게 어렵게 시간을 만들고 나니 아이가 또 눈에 밟혀 버스터미널로 가는 지하철 안에서 내가 내 몸 하나 생각한다고 그 무슨 부귀영하를 누릴려고 아둥바둥 가고 있나 생각했습니다. 2박 3일은 정말 꿈만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내 몸 구석구석 집중할 수 있는 간과 항상 바르고 알차기 그지 없는 아침지기 선생님과 프로그램 하나하나 주옥같았습니다. 기대하던 그대로였지요. 그렇지만 항상 그 기대를 뛰어넘고 깜짝선물처럼 느껴지는 것은 항상 사람입니다. 여기서 만난 한분 한분 모두 어디서 이런 분들을 모아두었나 하는 것처럼 다들 가슴 따뜻하고 꿈이 있고 자신과 남을 사랑하는 분들을 보고 또 많이 배우고 얻어갑니다. 이제 끝이 다가온다 생각하니 이 아쉬운 시간을 함께한 한분 한분이 모두 감사합니다. 돌아가셔서도 명상요가에서 배운 몸가짐 마음가짐 실천하실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끝으로 이렇게 넘치도록 충전한 에너지 이렇게 제가 여기 있을 수 있게 해준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신바람 가득 담아 돌려주고 또 손잡고 다시 오겠다고 다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옹달샘 명상요가 워크숍 3기를 참가한 최선미 나에게 7월 7일 좋은 날이다. 오래전에 받아둔 예약된 날 그전에 손목(오른쪽)을 다쳐서, 2주간 잦은 출장으로 피곤에 찌드려서 혼자 외롭이 있을 날들이 안쓰러워서.. 간만에 식사하자고 하는 뜨개방 회원들의 토요만찬도 가고 싶고 등등 스몰스몰 피어오는 핑계들을 되씹으며 갈까말까 망설인 것이.. 무색할 만큼 2박 3일 일정으로 요가를 만난 것은 너무 행운이다. 옹달샘에 토끼가 돌아다니고 비도 촉촉히 내리고 하얀하늘집에 운치는 비오는날 창을 다 열어주고 빗소리를 듣는 것인데 그 기쁨까지 맛보고 밥도 맛있고 솔직히 더 먹고 싶었는데.. 자제하느라 힘들었다. 지금도 눈감으며 김치,총각김치,삶은 감자, 방울 토마토, 된장이 날아다닌다. 먹고 싶어라 배가 출출한데 편지를 쓰고 있다. 요가는 아름다운 여성의 운동이다, 생각한다. 암센터에서도 보완대체요법의 1순위가 요가이다. 요가의 중요성을 전세계가 알고 과학적 증거도 많다. 옹달샘의 요가는 이러한 것을 기본적으로 인정하고 보다 생활속의 요가 기를 느끼고 명상을 하고 마음을 다스리고 건강해진 몸에 건강한 마음 요가 2박 3일에 요가의 엑기스를 다 담으려 노력할 것 같다. 백기환실장은 여행 CEO경영자인줄 알았는데 요가지도를 하고 계셔서 \'실력\'있는 여행전문가로 보였다. 진행도 잘 하시고 9회 기본 요가 동작 끝난 후에는 혈색이 맑고 과연 사람이 운동을 하면 혈색부터 달라지는 거야 생각되었다. 몸짱 C동작의 미인 유하연님께서는 이쁘고 맘착하고 건강한 몸 동작에 이번 요가 동작에서는 그 매력들이 짱이다. 선무도명상 선생님과 세분의 요가 동작 공연은 너무 고맙고 정성이 느껴져서 감동했다. 동작의 놀라움은 당연하고 나도 돌아가 본다니까.. 등이 굳었고 엉치, 허벅지, 무릎이 다 굳어서 몇몇 현실적 동작들은 당최 되지가 않았다. 어릴적부터 체력장 윗몸일으키기 2개 실력이니 복근은 당연히 없고 아랫배가 차고 골반은 뒤틀어져 있고 어깨는 말려있고 등은 굽었고 도와주신 분들이 특히 짝꿍되어 동작을 도와주신 손길이 자세하게 알려주고 용기도 주었다. 어찌 그리들 친절하건지 많이 배워온다. 집으로 돌아가서 요가를 다니지는 못하게지만 동작들은 기억해내서 꾸준히 할려고 한다. 나도 무릎펴고 몸이 닿게 하고 싶다. 물구나무서기도 하고 유연한 몸을 만들어서 노후도 지연시키고 건강하게 이쁜 몸매도 갖고 싶다. 건강하게 살고 싶어 시작된 몸짱과 이번 요가 워크숍 나의 도전은 성공이다. 나에게 칭찬을 보낸다. 2017. 7 .8
혼자만의 여행을 하겠다고 결심했지만 조금은 낯설어 친구에게 권유도 했지만 결국 혼자 준비하고 떠나오면서 내 안으로 단단하게 묶어보던 마음 이렇게 평온한데 두렵게 느꼈던 이유는 무엇일까? 사랑한다. 그리고 고마워~♡ 잘해내고 잘 비티며 지켜온 소중했던 것들 조금씩 내려 놓으며 가벼워 질려고 도와줘야해. 혼자 일어설 수 있도록 묶어놓고 챙겨왔던 식구들도 자유롭게 해줘야지 무거운 마음도 아직 온전치 못하여 신경쓰였던 자식들도 그들의 선택을 인정해줘야지. 내가 하고 싶었던 일들도 욕심부리지 말아야지 남편의 사회활동도 칭찬해줘야지 그렇게 한걸음씩 내 안으로 걸어가 진정한 나와 진지하게 얘기하고 실천하고 바로 서 봐야지. 지금 시작했어. 이 맑은 기운과 열정으로 새로운 희망과 꿈을 주는 거야. 힘을 내. 넌 할 수 있을거야. 스스로 훈련하고 가다듬고 온전한 나를 만들어가는거야. 사랑해. 나를 챙겨주지 못해 미안해. 스다듬어 줄께 날마다 명상하고 요가로 훈련해서 아름다운 너를 만들어줄께. 너와 제일의 벗은 너야. 자주 안아줘! 힘내! 화이팅! 2017.7.9 상일에게
명상요가 참여는 나에게 있어 혼자의 시간,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의 시작이었습니다. 좋은 분들과 2박 3일의 시간을 통해서 충전의 시간이 되었고 명상 산책 길은 걸어보며 땀도 흘렸습니다. 사랑의 길, 용서의 길, 화해의 길을 걸어 보았는데 감사의 길은 비와 시간 부족으로 가보지 못했습니다. 이정표는 2시간을 말해주는데 못 가본 그 곳을 꼭 가보려고 다시 옹달샘을 찾을 목표를 세워 봅니다. 고1 딸과 초5 두딸은 겨울에 옹달샘을 와서 의미있는 시간을 갖도록 꿈꾸고 있고 2박 3일간 고1 큰딸과 카톡으로 옹달샘 자랑을 많이 했습니다. 맛있는 식사, 예쁜 토끼,아름다운 조경 멋진 건물을 아주 좋아했습니다. 겨울에 옹달샘을 찾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아침편지 여행에 꼭 참여하고 가보고 싶은 곳이 몽골에서 말타기였습니다. 고3 아들과 내년에는 같이 참여해서 멋진 경험을 주고 싶은테 이번에 명상요가에 참여하신 분을 통해 소중한 경험을 들어 보고서는 마음 속에 생각만 해둔 꿈을 꼭 실천하고자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내년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인생 여행에서 이제 막 걸음마를 내딛는 나를 찾는 여행 하나씩 한 가지씩 버킹리스트를 만들며 찾아보는 첫 출발의 이번 명상요가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도 좋았습니다. 고도원님, 아침지기 선생님들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타닥타닥 짝짝짝짝짝--.. 빗소리가 우리를 응원해주고 있었다. 선한 기운들이 모여 없던 힘을 낼 수 있었고 기분좋은 에너지로 가득 채우면서 수련을 마쳤다. 특별한 휴가 정중동!! 억지로 구겨넣는 강박도 없이 그저 빈둥빈둥 시간줄이기도 아닌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지만 피곤하지 않고 찰나였지만 몸이 깨어나는 맑음이 있었음.. 여러 잡생각들이 들었으나 어지럽지 않음.. 나무의 향+새들의 지저귐+맑은 바람+쌀박한 빗줄기 +선한 기운+조그만 움직임. \"옅지만 깊게 새겨질 것 같다\"
꿈중의 하나인 깊은산속옹달샘 방문이 이루어진 날. 야호!! 나의 꿈을 항상 응원해주는 예쁜 딸 , 엄마의 꿈을 위해 금쪽 같은 휴가를 양보해준 속 깊은 아픔.. 짝궁의 꿈을 위해 기꺼이 자기휴가를 포기하고 고양이 집사를 자취한 남편! 새삼스레 난 참 행복한 사람이란걸 느끼게 해준 2박 3일이었네요. 늙어감에 몸과 마음의 건강이 자식들의 행복이란 생각에 시작한 요가가 점점 의무적으로 느껴질 즈음 맑고 기가 충만한 님들과 모든걸 내려놓고 제대로 느끼고 행한 시간들이었어요. 모두들 건강하시고 좋은 인연으로 다시 볼 날이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명상요가 3기 강선희.
내가 원하는 쉼이란? 내게 진정 필요한 쉼은? 막연히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었고, 막연히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며 진정한 휴식에 대한 고민 없이 막연히 쉼에 대한 동경에 빠져 있던 40대줄 훌쩍 넘은 중년의 여자!!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어 가족들과 해외 여행을 다녀왔고 주말에는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며 시간을 보내도 보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더 쉬고 싶다는 갈망 그리고 갈증. 그러던 어느날 문득 숲속에 들어가 산책도 하고 요가도 하고 스파도 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으면서 쉴 수 있는 그런 곳은 없으려나? 몸에 적당히 긴장도 주면서 나의 몸과 마음을 비울 수 있는 공간이면 더 좋겠다는 생각과 목표가 생겼다. 곧바로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만난 \"깊은산속옹달샘\" 그리고 명상요가 워크숍 일정까지...무작정 왔다. 혼자라는 부담은 있었지만 혼자이기에 더 편할 수 있는 시간 더 자유로울 수 있음을 깨닫게 된 계기였다. 통나무명상과 빈야사요가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도구를 이용한 요가는 서투르다보니 다음에 한번 더 접해보고 싶다는 욕심의 꿈을 갖게 해주었다. 짧은 일정이 너무도 아쉽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오체투지까지 참여하고 싶은데.. 다음에 꼭 다시 오겠다는 다짐을 끝으로 훌륭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신 깊은산속옹달샘, 아침지기님들께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6월 초 어느날 오후 고도원 홈페이지를 클릭했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던 중 \'비채 오체투지 명상 워크숍\'을 보면서 \"이거다!\" 몸을 움직이면서 마음으로 들어가고 마음을 컨트롤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고 있었다. 4~5월 2개월동안 절 수련 매일 309배, 천부경을 외우면서 어느 순간 무릎이 신경 쓰였다. 이와 비슷한 뭔가 있지 않을까 하면서 보게 된 프로그램 \'오체투지 명상 워크숍\' 누워서 절하는 것은 알았지만 정확하게 어떤 동작으로 하는지 알고 싶었다. 첫날 오체투지에 대한 기본 강의와 동작에 대해 가르침 받고 메인은 그 다음날 아침부터 오후까지 3회에 걸쳐 잘못한 이를 생각하며 참회와 용서를 구하며 오체투지를 하였다. 숲속 오체투지에서는 숲속의 새, 바람, 나무냄새, 메미소리 등을 느끼면서 뭔가 감사의 마음, 사랑의 마음이 일어났고 편안한 마음이 들었으며 하늘을 보며 대자로 누워 눈을 감자 주황, 빨강, 노란색의 보이면서 에너지의 색깔과 파장을 느꼈다. 오후에는 1시간 30분이 어느새 흘러가 있었고 마음을 담담하게 해주는 그런 시간을 가졌다. 더욱이 혼자보다는 여러분들과 함께 같이 오체투지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담담하고 편안한 시간을 가졌다. 끈적끈적한 약간의 땀과 함께 차분함을 맛보았고 다른 날보다 저녁을 많이 먹게 되었다. 어느 분이 오체투지를 하면 음식이 땡긴다고 하셨다. 그말에 공감^^ 저녁에 티벳 차명상 후 깜짝 이벤트인 냉온수욕과 찜질방 투어가 없었다면 정말 아쉬움. 정말 좋았다는 것. 만약 깜짝이벤트가 없었다면 저녁 먹고 오체투지를 한 후 차명상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멋진 아름다운 사람들과 기분 좋은 날 선물을 받은 것 같다. 감사합니다.
시원하게 내리는 빗속을 뚫고, 친구 김옥경님과 함께 도착한 깊은산속옹달샘은 어디를 둘러봐도 싱그러운, 검푸른 초록 빛과 꽃향기가 어우러져, 마치 세상밖 어디론가 떨어져 나온듯한 느낌이었다. 전국 각지에서 오신 분들과 남남은 오체투지 워크숍으로 서먹함과 낯섬은 점점 허물어져 갔다. 처음 접하는 오체투지는 신선함과 더불어 신기하기까지 했다. 오후부터 저녁시간, 아침시간, 쉼없이 이어지는 체험은 시간이 흐를수록 내 몸이 기뻐하고, 행복해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한 방에서 모두가 동침을 하고 맛있는 식사를 함께하고, 그야말로 집 떠나 소풍나온 소녀들처럼 깔깔거리고 즐거워 했다. 이제 내일이면 추억속의 시간으로 넘어 가겠지만 오래도록 마음 속 집같은 곳에 잔잔한 물결처럼 흐르고 있을 것 같다. 깜짝 이벤트로 주어진 스파체험이 압권이었고, 이 시간이 있어서 오체투지 워크숍이 더 빛났다.
무섭게 쏟아지는 빗속을 뚫고 충주터미널에 도착했을 때 아침지기 김경수 부장님의 친절한 문자가 새로운 곳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 주었습니다. 행여 비에 젖을까 걱정해서 택시 승강장 쪽으로 차를 대어주시고 옹달샘에 도착했을 때는 비도 그쳐 고슬고슬한 옷에 감사하며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환복 후 비채방에서 몸풀기 마음풀기를 통해 굳어있던 몸과 마음이 이완되었고 고도원님과 만남의 자리에서 서로에 대한 어색함도 줄어들었고 인자하신 미소를 띄고 소탈하게 교육생들을 대해 주시는 고도원님과 향지쌤 그리고 친절하신 아침지기님들의 워크숍에 참석하기 잘 했구나 하는 마음이 들게 했습니다. 비움과 채움의 움직이는 명상 비채 오체투지는 내 마음속에 묵혀있던 감정의 찌꺼기들을 비울 수 있게 해 주었고 새로운 희망이 생겨나게 했습니다. 2박 3일 짧은 일정이었지만 알차고 완벽하게 내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