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질병은 망상에서 오고, 그 망상을 알아차림에서 치유가 시작됩니다. 이런 관점에서 위빠사나 명상은 모든 치유의 첫 걸음이자 깊이 수행이 되면 치유의 완성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위빠사나 명상은 누룽지처럼 켜켜이 쌓인 무의식 속의 먼지들을 휘저어 밖으로 꺼내놓을 정도로 깊고 강한 힘이 있다는 향지 선생님의 말씀이 인상적이었고, 바로 그 점과 치유가 맞닿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3일동안 내가 행하는 모든 것 하나 하나 내 감각이 받아들이는 것 하나 하나를 알아차리려는 노력을 했습니다. 이제 일상에서 늘 부딪치는 화, 분노, 모욕감, 수치심, 열등감 등의 감정들을 올라 올 때마다 알아차려 누룽지가 될 때까지 남겨두지 않으려 합니다. 3박 4일 함께 한 도반들과 아침지기 선생님들, 향지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번잡한 마음을 가득 담고 옹달샘에 도착하여 핸드폰을 반납하고 일상의 모든 잡념을 내려놓고자 했던 일정이 끝이 났어요. 좌선과 행선을 반복하면서 만났던 육체의 고통, 그와 함께 나를 지배하던 지루함, 순간 순간 10초도, 10분도 버티기 어려울 정도의 내 안의 인내는 어디로 사라져갔던 것일까? 어깨, 그리고 허리의 고통이 나를 지배하던 그 순간들, 육체의 고통을 걷어내니 내 마음의 고통이 그 자리에 있었음을 깨닫게 피던 순간도 만나봅니다. 모든게 나의 욕심에서 비롯되었음을, 미워하는 마음조차 내 욕심을 비우지 못해 생겨난 감정이었다는 것을 알아봅니다. 단순히 쉬어가자 그 맘 하나로 생활 위빠사나에 참여하였으나 쉼표 보다는 비워내고 채워갑니다. 내 안에 미움을 비우고 내 안의 분노를 내려놓으며, 나의 마음을 단단하게 채우는 그런 시간이었음을, 나에게 집중하고 알아차리고 오롯이 나를 발견할 수 있도록 주어진 3박 4일이 소중했다는 것을 일정을 끝낸 지금 이 순간 알게 됩니다. 위빠사나가 무엇인지 사전 정보 없이 찾아왔는데 그래서 더 값진 시간이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면 다시 미움과 분노의 감정들이 되살아나기도 하겠지만 위빠사나를 알게 되었기에 예전처럼 감정을 다스리지 못해 표출하는 일은 점점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서도 알아차리는,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먼저 생각하고 알아가는 방법을 실천해보고자 합니다. 향지샘, 백기환 아침지기님을 비롯한 스탭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이 있어 행복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처음 딸 아이와 쉬면서 명상치료를 하는 시간을 보내려 왔는데 생각보다 힘든 프로그램이어서 당황했지만 할수록 나를 돌아보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 많은 여러가지 생각들이 힘들게 했는데 아무 생각 없이 집중할 수 있는 수행 프로그램이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첫째날 좌선, 행선 할 때는 앉아있는 시간이 길게 느껴졌는데 둘째날은 마음의 평온함과 몸도 조금은 가볍게 느껴졌습니다. 위빠사나를 통해 나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었고 내 마음속의 욕심을 내려놓고 많은 것들을 좋은 시선으로 대하려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조금은 몸이 힘들었지만 몸도 마음도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3박 4일동안 대화는 못했지만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진행해주신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하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처음 좌선과 행선을 했을 때에는 위빠사나가 의미하는게 무엇인지, 무엇을 얻기 위한 수행인지 어렵게만 느껴졌습니다. 차츰 반복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수행하는 동안 마음이 고요해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선생님의 말씀과 설명을 들으며 위빠사나, 우리가 3박 4일동안 수행을 하며 그대로 받아들이고, 느낀다는 것이 무엇인지 곰곰히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쉽게만 느껴졌던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이 이렇게 힘이 필요하고 에너지를 사용해야 하는 일이었음을 처음 알았습니다. 함께하는 많은 분들이 계셔서 조금이라도 더 힘이 되었고, 내 주변의 상황들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묵언으로 수행한다는 것이 이런 생각들을 이끌어준 것이 아닐까 합니다. 첫 번째 좌선과 행선보다 두 번째, 세 번째 좌선과 행선이 끊임없이 내 몸에서 일어나는 행동과 마음이 무엇인지 알아챔을 빨라지게 했습니다. 앞으로의 생활에서도 내가 무엇을 생각하고 느끼고 있는지 알고 있다면 이번 위빠사나 워크숍이 떠오를 것 같습니다. 어느 대상을 고요히 집중하며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참 의미 있는 3박 4일이었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박 3일 동안 수고 많이 했습니다. 심신수련에 도움이 되어 앞으로 생활하는데 활력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배운 내용을 틈틈이 몸에 익숙하도록 수련하려고 합니다. 건강하고 생기 넘치는 활동을 하는데 선무도가 많은 보탬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수고 하십시오.
선무도 9기 워크숍을 참가하고. 3월달 8기 워크숍 이후 선무도 옹달샘지부 밴드를 통해 도반들과 함께 100일 수련을 하고, 올려주시는 글과 동영상, 사진을 통해 지도를 받고 넉 달 만에 다시 9기 워크숍에 참석했습니다. 그 동안 혼자 수련하면서 무엇이 달라졌는지, 알게 모르게 어떻게 자세와 동작이 달라졌는지 점검 받고, 그 동안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던 부분들을 더 깊이 더 자세히 제대로 배우고갑니다. 알면 알수록 수련하면 할수록 끝없이 깊어지는 선무도의 세계에 흠뻑 빠져듭니다. 앞으로도 매일매일 수련을 이어나가고 다음 기회에 또 다시 오겠습니다. 선무도의 길을 앞서 가신 김무겸 원장님, 김재덕 사범님, 김재연 선생님, 늘 정성을 다해 알려주려고 몸소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선무도! 평상시 호감이 갔었던 그걸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우연히 내 앞에 다가왔다. 고도원의 아침편지에 내 세상이 펼쳐져 있었다. 모든 프로그램 하나하나에 내가 좋아하는 모든 것들 채워져 있었지만 난 선무도를 선택했다. 선 하나하나의 정교한 아름다움! 절제된 동작에 폭발적인 힘이 있었고 그 매혹에 금새 빠지고 말았다. 영정좌관을 하면서 연꽃이 피어나듯 후두둑 후두둑 내 세상이 하나씩 열려가고 있었다. 내 몸과 마음에 깊은 눈을 열고 그리고 이 세상 속으로 걸어가리. 모두가 사랑으로 하나된 마음으로….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도원 아침편지 18주년을 축하합니다.
“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 그 누구보다 소중한 나! 나의 몸과 마음을 사랑하고 감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선무도 워크숍^^) 시간이었다! 복잡한 마음을 추수리고 온전한 나만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되어 정말 기쁘다. 위로와 감사, 치유와 회복, 그리고 행복까지 얻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 선무도 워크숍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파이팅 18주년 생일도 함께 축하합니다^^
일상에 지치고 긴장되었던 몸과 마음이 들이마시고 내쉬는 숨결마다 접고 펴고 동작마다 조금씩 유연해지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몸 구석구석 마음도 샅샅이 찬찬히 들여다보고 성찰하는 뜻 깊은 시간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설프게 따라하기 급급했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집중해서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남편과 함께 배우게 되어 좋았고 집에 돌아가서 함께 수련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나누고자 합니다. 부모의 건강한 모습을 자녀에게 좋은 유산으로 남기는 것. 이 또한 감사함의 시작이 아닌가 싶습니다. 8.1 고도원의 아침편지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서건회원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이 곳에 애정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 앞으로 더 많은 발전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08.01
오랜만에 일상의 바쁨에서 벗어나서 좋은 쉼을 얻은 것 같습니다. 몸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었고 또한 마음의 편안함을 찾을 수 있는 자그마한 길을 찾은 것 같습니다. 수고하고 함께 하여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집에서 다소 먼 길이라 좀 더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수련하는 데에 있어서 불편한 점은 전혀 없었고 편안했습니다.
마음 비우기를 목표로 마라톤 친구와 떠나온 여름 휴가였다. 특별한 약속도 없이 떠나는 휴가의 홀가분함과 비우겠다는 마음만으로 출발한 선무도 체험이다. 가벼운 정중동의 시간이 연속되었고 생각보다 바쁜 일정이었다. 다양한 경험이라 깊이를 가질 수 없었지만 이것이 또한 의미 있는 체험이었다. 말을 많이 하기보다는 몸으로 경험하는 시간들이 더 좋았다. 기회가 있다면 심화과정도 해보고 싶다. 큰 기대 없이 무작정 출발한 비움의 휴가는 만족스러운 비움이었다. 이 휴식이 보약보다 더 약이 되었다는 믿음으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 2019.08.01 고도원 아침편지 18돌 날에
2박 3일의 선무도 워크숍, 처음 멍스테이를 신청했습니다. 다음날 아침편지를 열어보니 선무도가 눈에 들어와 급 변경했지요~. 처음 선무도를 접했을 때는 멍 스테이를 할 걸하며 따라주지 않는 몸을 탓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선무도에 빠져드는 저를 보며 시범을 보이는 재연님과 재덕님의 부드러우면서도 힘찬 몸짓에 눈물이 울컥 쏟아졌습니다. 하늘에서 주신 생명의 몸짓~! 으로 제겐 느껴졌습니다. 저도 짧은 수련 기간이었지만 나의 귀한 몸을 잘 가꾸어 아름다운 몸짓으로 이 지상의 삶을 잘 봉헌해야겠다는 다짐이 서는 워크숍이 되었습니다~~ 사랑합니다. 선무도 ~ ♥
새절 같은 마음으로 왔다가 온 마음 가득 채우고 갑니다. 좋은 마음과 좋은 음식과 좋은 환경과 참 좋은 프로그램으로 비움과 채움으로 거듭하며 40년지기 진국 같은 절친들과 남은 삶의 여정의 길~~ 건강하며 섬기며 걸어가겠습니다. 아침지기 18주년 생일을 축하하며,,
2019년의 여름휴가를 “선무도”에 기꺼이 투자하며 마음과 몸이 가벼워지고 건강해지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언제 들러도 좋은 느낌, 좋은 인연, 좋은 시간과의 만남이 머지않아 50대로 접어드는 나에게 큰 선물이자 축복이라고 생각하며.. 지나간 것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새로 다가올 나의 내일과 미래를 위해 고민하고 행동하는 계기가 되었다. “선무도”를 경험하며 아직은 익숙치 않지만 조금씩 친해지기 위한 노력을 해야겠다. 휴식과 함께 알찬 시간을 만들어주신 고도원의 아침편지,,, 그리고 깊은 산속 옹달샘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뜻 깊은 8월 1일 18번째 생일도 축하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2박 3일 동안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맑은 자연의 품에서 수련을 하며, 호흡을 고르며 쉼과 정화, 선무도와 명상을 통해 다시 세상과 마주할 힘을 얻었습니다. 수련을 함께 하며 틈틈이 같이 온 동료들과도 깊은 소통과 나무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 속 깊은 이야기를 하며 사랑과 위로를 주고 받았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선무도는 우리의 마음을 열게하고 소통하는 매개체가 되었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옹달샘 주최측에 깊은 감사와 사랑을 보냅니다. 아침편지 생일을 축하 드립니다. 좋은 기운이 충주에서 세상으로 퍼져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18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08.01 옹달샘에서 아침 수련을 함께 한 9살 사랑스러운 나의 아들 이준원에게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두번째 선무도 워크숍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며 이후에도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이준원의 무한한 가능성을 찾아 탐험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먼저 아침지기님들이 친절하게 대해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밥이 너무 맛있었고, 좋은 인연들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평소 영적 성장에 관심이 많았는데 뭔가 저한테 어떤 계기가 된 듯 합니다. 앞으로 선무도 열심히 해서 저의 영적 성장에 터닝포인트로 삼고 싶습니다. 이렇게 좋은 멘토가 있어 감사합니다. 좀 더 깊은 인연으로 만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2박 3일 동안 온전히 내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음. 식사도 너무 맛있었고, 반찬도 다양하게 자연식에 가까운 음식을 제공해주어도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음. 산 속에 둘러싸인 숙소 또한 건강한 에너지가 내 몸 속에 스며드는 것 같고 숙소, 수련복, 정갈하여 좋았다. 일상으로 돌아가면 이 곳에서 배운 명상, 호흡, 선무도 동작을 하나하나 떠올리며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자 합니다. 나에게 이런 기회를 제공해주신 이 곳에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선무도 수련회에서 만난 인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끝으로 고도원 아침편지 18주년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기분 좋은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그 동안 고단한 몸에 대한 미안함, 고마움, 소중함의 마음을 느꼈습니다. 내 몸과 내 마음의 소리, 느낌을 알아차려보려고 노력해 본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김무겸, 김재덕, 김재연 사부님의 큰 가르침과 친절 그리고 자기 수련에 대해 고마움을 전합니다. 스탭 여러분의 배려, 관심, 사랑에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이렇게 멋진 장소와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시고 계신 고도원 원장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모든 분들의 마음을 담아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들을 이어가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