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앞을 보고 달리면 무리가 오기 마련입니다. 피로, 통증, 병 등으로 몸이 쉬고 싶다는 신호를 자꾸 보냅니다. 궁여지책으로 병원과 한의원을 찾아도 명확한 원인과 치료법을 얻지 못합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쉬어서 나아진 몸도 금세 원상태로 돌아옵니다. [Joy, Moving&Art Somatics] 워크숍을 통해 내가 몸을 어떻게 생각하고 사용해왔는지 내 몸이 원하는 방향은 어떤 건지 절절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걸음마를 처음 떼는 아이처럼 내 몸의 기울기와 걸음걸이를 인지하고, 내 발바닥이 바닥과 맞닿는 감각에 집중하고, 나의 호흡, 고개와 무릎의 움직임에 몰입하고, 바르게 앉고 서는 것, 걷는 것, 눕는 것을 새롭게 익힙니다. 내 생각과 욕심이 아닌 내 몸이 원하는 방향대로 온전히 움직여 봅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내 몸의 움직임을 민감하게 느끼고 내 몸과 더불어 더 멀리 달려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된 것 같습니다. 몸을 사랑하고 아름답게 사용하는 예술가 오세빈님과 함께 형식과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몸을 느끼고 몸과 친해지고 싶은 분, 바쁜 삶으로 죽은 몸의 감각을 되찾고 싶으신 분, 몸의 건강한 사용법을 알고 싶은 아침편지 가족들에게 추천합니다!
깊은 산속 옹달샘을 다녀와서~~~ 새해 새달... 산좋고 물좋은 충주에 있는 ‘깊은산속 옹달샘’ 명상센터 1박2일 일정에 설레이는 마음을 담아 가방을 꾸린다. 준비물과 설명서를 천천히 읽어보며 캐리어 보다는 배낭에 짐을 가져오라고 했지...짐을 챙기는 마음이 즐겁다. 떠나기 전날 폭설주의보가 들린다. 폭설...영보회 식구들과 함께 한다는 마음에 폭설은 걱정되지도 않는다. 금요일 아침 온 세상이 하얗다. 정말 예쁘다. 기분이 좋다. 마음은 더 설레임으로 가득하다. 백설이된 옹달샘 숲은 얼마나 아름다운지 상상해 본다. 하얀 자연을 보며 ‘깊은산속 옹달샘’으로 고고씽~~~ 존경하는 전해순 고문님을 비롯 사랑하는 영보회 원장님들과 깊은 산속 옹달샘에 도착하니 옹달샘의 아침지기가 반갑게 맞아준다. 뽀드득 뽀드득 눈길을 걷는 원장님들의 얼굴이 우리 아이들의 얼굴과 똑같이 천진난만하고 모두 환한 미소를 띄운다. 걸으며 내내 찰칵찰칵 사진담기에 바쁜 손길들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사랑하는 아이들과 행복 만들기에도 부족한 우리에게 각종 점검과 인증은 깊은 상처만 안겨준 듯하다. 누군가로부터 지친 심신을 위로 받고 싶었는데 그 누군가가 ‘깊은 산속 옹달샘’인 것이다. 힘든 것, 슬픈 것 모두 비우고 사랑과 감사로 채워 2017년을 맞이하기 위해 찾은 깊은 산속 옹달샘은 우리의 기대를 져 버리지 않았다. 웰컴센터에서 입소 보고를 한 후 바로 점심을 먹었다. 자연식 밥상의 맛난 식사는 우리에게 건강을 채워준다. 잡곡밥과 건강한 샐러드 나물반찬은 즐거움의 연속이다. 식사 전 국그릇을 높이 들어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을 외친다. 그리고 식사 중 들리는 땡! 한 번의 종소리 ‘침묵명상’ 하라는 신호다. 숟가락을 든 채로 또는 즐거운 얘기를 하다가도 잠깐 멈춰야 한다. 아이들이 놀이하는 얼음 땡!과 같다. 모두 조용하다. 잠깐 내 귀에 들린다. 음식 남기지 말아라, 감사하게 먹어라...라고 땡땡.. 두 번 울리는 소리와 함께 다시 맛있는 식사가 시작된다. 먹는다는 것과 식사시간은 참으로 즐겁다. 통나무 명상시간.. 누워서 통나무를 머리끝부터 발가락 끝까지 차례로 몸을 움직이며 마사지를 한다. 여기저기서 아~ 아~ 하는 아픈 통증 소리와 함께 긴 숨을 내 뱉는다. 그래도 즐겁지 아니한가. 그 짧은 시간에 어디서 코 고는 소리가 들린다. 제대로 힐링하고 있는거라고 모두 비우고 계시다고 아침지기가 말한다. 발반사 마사지 검정 스타킹에 검정 원피스를 입은 무표정한 강사가 들어온다. 이 깜깜한 밤에 까만 의상에 압도당한 듯 모두 조용하다. 그래서 생각했다. 아이들 앞에서 검정 옷은 입지 말아야지. 발반사 마사지가 무엇인지 간단하게 설명하고 실전에 돌입. 둘이 마주보고 앉아 상대방의 발을 이곳저곳 눌러주며 아픈 곳을 찾아 풀어준다. 내 수고하는 발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며 고마움을 표시한다. 발은 내 몸의 2%를 차지하는 작은 것이지만 98%의 내 몸을 지탱해 주고 있으니 어찌 고맙지 아니한가. 정말 고맙기 그지없다. ‘힐링허그 사감포옹’ 동영상은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게 한다. ‘예술이야’노래를 부르며 함께 춤을 춘다. 함께한 원장님들과 하나 되어 가슴과 가슴으로 서로를 꼭 보듬어주며 서로 위로하고, 위안으로 채워주는 시간이었다. 4월5일 광화문광장으로 ‘힐링허그 사감포옹’을 하러 나오란다. 우리 아이들과 꼭 해보리라 다짐한다. 숲속에 그린하우스에서 하룻밤을 쉼~ 했다. 그날밤 스파를 하면서 깔깔 웃던 모습들이 떠오른다. 찜질복이 이쁘다느니 하나 사고 싶다느니...하루만 더 있어도 좋을 것 같다느니... 모두 행복한 모습이다. 이것이 힐링이지. 암 그렇고말고 .. 이렇게 감사의 몸풀기 마음풀기는 우리의 지친 몸과 마음을 산뜻하고 깨끗하게 비워주었다. 3년 전 여기 왔을 때는 고도원님의 강의가 있었는데.. 그 때는 징소리 들으며 숲을 걷는 산책 명상이 있었는데... 이번 방문에서는 이 두 가지 프로그램이 없어 많이 아쉬웠다. 활기차고 꿈을 담고 있는 고도원님의 강의를 듣지 못한 아쉬움을 글로 담아가려 고도원님의 책을 구입했다. 돌아가 힘들 때 깊은 산속 옹달샘의 몸과 마음을 하나씩 꺼내 담아보기 위함이다. 버릴 것 깨끗이 비운마음에 꿈과 사랑과 감사와 존경으로 가득 채워 가족과 아이들이 있는 우리 삶 에너지의 근원 어린이집으로 돌아왔다. 오늘 아침등원시간 현관에서 아이들을 맞이한다. 나는 아이들에게 포옹하며 말한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우리가 채운 사랑과 감사를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에게 나누고 그 사랑이 비워지면 다시 옹달샘을 찾아야겠다는 마음이다. 그 곳에 ‘깊은 산속 옹달샘’이 있어 나는 더없이 기쁘다. 그대여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월 20일~21일 고도원의 깊은산속 옹달샘을 다녀와서 ...
링컨학교의 대표 2분 스피치! 처음엔 모두 쓰기 싫어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고점과 저점, 자신의 꿈, 꿈너머꿈을 쓰다보니 웃음이 씩~~! 조 마다 자신의 이야기를 뿌리며 웃고 울고. 저는 이 2분 스피치를 하면서 참 시원했습니다. 역사의 스피치 링컨의 게즈티버그 2분스피치! 누군가는 자신의 소중한 것을 잃고 누군가는 기뻐 미치고 제 이야기도 훌륭하지만 조원, 다른 사람들의 소중한 이야기도 참 훌륭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28기와 29기를 참여하여 2번의 2분 스피치를 하며 느낀 것이 많습니다. 남의 이야기에 웃고 나를 다시 되돌아보며 2분스피치를 했습니다. 또 해보고 싶습니다. 점수로는 10만점의 10점! 여러분도 해보세요. 많은 것을 느낄 것 입니다.
올해 중학교 입학하는 외동 아들! 캠프 가기 하루전날까지 안가면 안돼? 아~~정말 가기 싫다. 이런 애를 살살 구슬려서 부산에서 충주까지 아이를 캠프에 데려다줬습니다. 부모없이 1주일을 혼자서 보내려니 불안했나봐요. 도착해서 삼삼오오 모여있는 사람들을 보고 긴장하더라구요. \'쟤네들은 다~ 친구들이랑 왔네. 난 혼자인데...\' 이러면서. 1주일동안 연락은 안된다고 익히 들어서 맘편히 있자 했지만, 또 아이가 적응을 잘 하는지, 조원들과 친해졌는지, 캠프가 재밌는지 등등 부모된 마음에 궁금과 걱정이 되더라구요.. 드뎌...마지막밤을 보내는 날, 핸드폰 너머로 들려온 아이의 목소리는 너무나도 밝고, 엄청 재밌다며 까르르...까르르... 집 안그리워? 했더니....응~ 별로.. 헐!! 1주일 만에 만난 아들은, 정말 1주일밖에 안지났지만 그새 많이 늠름해진것 같고, 어른스러워 졌어요. 자신의 미래에 대해 깊게 생각을 했나봐요. 아들에게 궁금해서 이것저것 질문을 막 던졌는데, 우선 캠프 기간 내내 행복했다고 합니다. 한번도 깊게 생각해본적 없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고도원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정말 깊게 생각해볼수 있었던 시간이였다고, 내년 여름에 또 캠프를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다행히도 멘토선생님도 너무 좋았고, 조원들과 너무나도 마음이 잘 맞았던지, 8형제는 우애가 좋았고, 서로가 서로를 애뜻하게 챙겼다고 합니다. 조장의 힘이 컸던것 같아요. 8형제는 내년에 다시 이 캠프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했다고 해요.ㅋ 역시 그 어디든 사람이 중요하다 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되었어요. 이 캠프가 너에게 점수로 따지면 얼만큼 도움이 되었을것 같니? 최고점은 5점이고 최하는 1점이라 했더니...바로 4.5점 이라고 해요. 0.5의 감점은 1주일은 넘 짧아서 감점을 준거라고 하네요... 부모된 입장에서 아이가 만족하니 저도 만족합니다. 다만, 아쉬웠던 것은 요번엔 초대명사가 안오셨다고,,,,비보이공연을 했다고 엄청 멋졌고 즐거웠다고 해요. 비보이공연으로 대체가 된건지.... 동영상으로 봤을때는 이소연씨, 김미경씨 자신의 인생설계를 멋지게 하셨던 명사들이 오셨던것 같은데, 요번에 그런 강의가 없었다고 하니 쬐금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캠프를 사전에 확인할때 세부적인 프로그램 안내가 안되어서 그것도 조금 아쉬웠어요. 차후 반영을 부탁드리며, 깊은샘 옹달샘 관계자분들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으로 만나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 어느때보다도 뜨겁고 강열했던 지난 여름을 이겨내고, 꺼지지 않는 촛불을 들고 들락날락 했던 광화문 광장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즈음 1년동안 수고한 내 자신을 위한, 그리고 변함없이 격려해주고 사랑해주며 함께 하는 가족을 위한 여행을 선물해주고 싶어서 깊은 산속 옹달샘을 찾게 되었습니다. 2년전 방문했을때는 공사중이었는데 이젠 완벽하게 완성된 아름다운 벽화가 그려져 있는 숲속의 그린하우스에서의 옹달샘 스테이 일정은 1박2일 짧았지만 힐링되는 아직도 그 쾌적하고 따뜻하고 감사한 기운이 남아 있을 정도로 강열한 여정이었습니다. 5살 조카부터 나의 딸, 두 여동생, 그리고 67세 친정 엄마까지 6명의 우리집 여자들의 화려한 외출이 제대로 성공한 셈이 었지요^^ 행복한 가족여행 일정에 참여하고 있는 또 다른 여러 가족과의 만남, 통나무 명상은 깊은 울림이 있었습니다. 또한 산책하며 만나는 온화하고 편안한 얼굴과 반갑게 인사하는 아침지기님들 고마웠습니다. 다녀온지 10여일이 지났는데도 5살 조카는 여전히 밥 먹기 전에 컵을 부딛치며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를 외쳐댑니다. 만났다 헤어질때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며 뽀뽀를 해댑니다. 얼마나 사랑스러운지요...... 하얀 눈이 쌓인 겨울을 보내고 왔으니 꽃이 피는 봄 그리고 여름 가을 4계절의 깊은산속 옹달샘을 경험해 보고 싶은 소박한 꿈이 생겼습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 지금 이순간 많이 웃으며 열심히 뛰어야 겠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통해 알게된 다양한 명상과 고급진 여행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찾을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홍보대사가 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행가마를 다녀와서 우리가족 몸과 마음이 변화가 생겼습니다. 우리가족의 마음이 부드러워 졌고 아침에 일어나면 서로 포옹하고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인사로 시작하고~ 시간만 되면 1년에 한번씩이라도 가고 싶네요. 정신이 휠링되는 명상과 몸에 좋은 음식과 맑은공기와 적절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모든 것이 저에겐 너무 좋았습니다. 동영상도 만들었는데 올리는데가 없어서 아쉽네요, 고도원선생님과 같이하신 선생님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또 뵙겠습니다
엄마가 갑작스런 상황으로 인해 독일여행 대신 녹색뇌 3기에 참여하신다고 하셨을 때 그 돈이면 돈 더 해서 해외여행 갔다오지 뭔 그런 프로그램에 들어가냐며 엄마를 타박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엄마의 강력한 추천을 받아 녹색뇌 4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채소를 너무나 싫어해서 지금까지 채소를 먹지 않고 살아왔던 저에게 녹색뇌 해독코드의 밥상은 눈에 초록색 풀밖에 안보이는 그런 너무 슬픈 밥상이었습니다 ㅠㅠ 첫날 점심부터 안먹던 채소를 먹었더니 뱃속은 난리가 나더라구요... 밥을 먹으면 먹을수록 소화는 더 안되고, 배는 더 아프고, 배는 점점 빵빵해지고.... 상원장님께 여쭤봤더니 어렸을 때 채소를 먹지 않아 몸에 소화시킬 수 있는 미생물들이 없어서 그런거니까 익힌 음식(밥 포함)과 샐러드 소스 뿌리지 말고 오로지 생과채만 꼭꼭 씹어서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의 위장은 여전히 생채소들을 소화시키지 못하고 늘 배가 너무 더부룩하고 아파서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하였더니 같이 참여하셨던 녹색뇌4기 어머님들이 내가 다니는 병원에서는 혹은 누가 어떤 프로그램에 다녀왔는데 거기에서는 소화기관이 안 좋은 사람은 생채보다는 익힌 음식을 먹으라고 했다면서 저한테 익힌 음식들을 권유하셨습니다. 솔직히 너무나 솔깃한 정보였지만, 상원장님 말씀대로 \'난 6박 7일동안 사람이 아니라 염소다\'라는 생각으로 채소들을 꼭꼭 씹어먹었더니 처음에는 배 아프고 대변도 초록색으로 나왔는데 6박 7일의 마지막 아침식사에서는 채소를 먹어도 소화가 너무 잘되고 대변도 황금색으로 봤습니다^^ 옹달샘 다녀와서도 제 밥상에는 초록초록한 다양한 채소들로 건강한 체질 밥상을 지키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채소는 풀이라며 채소를 싫어하는 너가 웬일이냐 혹은 조만간 그만 두겠네라며 내기를 하고 있지만 저의 건강을 위해 꾸준히 지켜보고자 합니다. 사실, 옹달샘 다녀오자말자 몸살감기로 인해 바로 이비인후과를 다녀왔었는데요 제가 늘 알레르기 비염이랑 역류성식도염으로 인해 후두염, 인후염은 늘 기본 세트였는데, 이번에 병원을 갔더니 의사선생님이 역류성식도염이 심했는데 없어졌다고 어떻게 된거냐고 여쭤보시더라구요. 저한테 최근 바뀐거라고는 옹달샘가서 6박 7일동안 채소 먹었던것 뿐인데.... 저의 밥상에서 바뀐거라고 채소가 추가되었을뿐인데 역류성식도염도 얼굴 뾰루지도 사라지고 너무 행복한 요즘, 앞으로의 더 바뀔 나의 몸 상태가 더욱 더 궁금해집니다^^ 6박 7일동안 소화장애로 상원장님을 귀찮게 했는데도 늘 제 이야기에 귀 기울여 들어주시고 해결책 제시해주시고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더필잎병원 여수지점 하나 만들어주시면 정말 감사합니다^^ 또한 아침지기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립니다. 새벽1시까지 회의 하신 후 몇시간 잠깐 주무시고도 늘 환한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고 옹달샘의 아침지기는 정말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정말 대단한 분들이시구나는 느꼈습니다. 특히 아침지기 은주님! 이게 도대체 무슨 감정인지 아직까지 모르겠으나 은주님만 보면 마음이 뭉클해져서 마지막날 정말 요리조리 잘 피해다녔는데ㅠㅠ 은주님이 마지막날 안아주실 때 마음이 너무 따뜻해지는 걸 느끼고 은주님의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만 가는것 같아서 조금 속상했습니다. 날이 점점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순천&옹달샘 힐링프로그램 \'잠깐멈춤\'(2016. 10. 22~ 10.23)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나에게 순천&옹달샘 힐링 캠프란? 시간을 잡아두고 싶을 정도로 값진 1박2일 힐링캠프 였어요. 온전히 혼자서 처음으로 떠난 여행과 같은 이곳에서, 미지의 세계를 경험한 기분이랄까??? 우연히 알게 되어, 인터넷으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한 후, 폭풍 검색을 통해 알게 된 캠프가 내 마음을 이렇게 쏙 앗아갈 줄이야~~ㅎㅎㅎ 마냥 어색한 사람들 사이에서 급속도록 친밀해 질수 있었던 건 O.T에서 부터 자연스레 하나 되게 해준 윤나라님을 비롯 순천에 오신 옹달샘 프로그램 담당 쌤님(유하연쌤 이름만 기억이 나네요 ㅠ.ㅠ 다음엔 한분한분 쌤들 이름을 기억해 보겠씀돠~~ㅎㅎㅎㅎ) 덕이 아닌가 싶네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몸풀기 마음풀기- 자칭타칭 옹달쌤의 장동건 이라고 하셨던 거 같은데...... 제 몸과 마음을 순식간에 풀어 놓으셨어요.ㅋㅋㅋ 향기명상 시간엔 내 몸에게 고마움도 표현할 수 있었고, 통나무명상 시간엔 내 몸 구석구석을 살필 수 있었고, 웃음명상 시간엔 정말 신나게 웃어 봤구, 이른새벽 어둠을 뚫고 했던 아침명상은 또다른 맛이 나는 시간이 였어요~ 사감포옹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신나는 음악에 맞춰서 율동과 함께 사감댄스를 할 땐, 동심으로 돌아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가 있었고, 제일기대 했던 순천만정원 걷기명상 시간엔 발끝에서 머리끝까지 구석구석까지 집중해보며 소리 하나하나 까지 와도 호흡하고자 했던 귀한 시간이 였던거 같아요~~~ 다음에 한국정원엘 가면 모두들 생각날 것 같아요...... 이 여운을 오래도록 간직해 보고자 고도원님을 비롯 프로그램을 이끌어 주셨던 모든 분 (실장님(?), 팀장님(?)이라고 불럿던거 같은데.....) 들과 인증샷을 남기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으나,,,,, 소심함에, 인증샷을 남기진 못했지만!!! 인증샷을 위해 옹달샘에 가야 한다는 제법 거창한 목표를 세우며, 혼자 웃어도 봤던 순간도 있었네요ㅎㅎㅎ 참!!! 맛있는 밥도 빼놓을 수가 없을듯요~~ 정말로 정말로 맛있었어요^^ 이런 귀한 체험을 하게 해 주신 행복돌봄과 정계완 과장님, 오늘 밴드로 초대해 주신 황선숙님을 비롯 순천시장님께두 감사인사를 안 드릴수가 없을 것 같구요~^^ 순천까지 내려오셔서 우리를 힐링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옹달샘 식구들 모두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해봅니다. 모두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들 모두의 삶의 목표는 행복한 삶입니다. 그러나 우리들 대부분의 삶은 그다지 행복하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들 모두의 삶엔 고통, 고난, 난관이존재하며 이 때문에 우리들은 행복하지 못하다고 세상을 원망합니다. 이 세상과 우리들 인간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랑의 하나님께서 왜 우리의 삶에 고통, 고난, 난관을 두셨을까요. 우리를 괴롭히시기 위하여 일까요. 절대로 아닙니다. 고통, 고난, 난관도 우리의 행복한 삶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고통, 고난, 난관을 통하여 우리는 한 단계 더 성장 발전할 수 있으며 극복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평지를 걷는 것 보다 등산을 하는 것이 더 즐겁고 기쁜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또 한 가지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것이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입니다.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원인은 다른 사람을 \"남\"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서로는 본질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같고, 현상도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인간\"으로 같습니다. 따라서 우리 서로는 \"남\"이 아니라 본질과 현상이 같은 \"또 다른 나\"인 것입니다. 이상과 같이 세상만사를 오로지 나의 행복한 삶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감사하게 받아드리고 다른 사람을 나인 형제자매로 대하면 하나님의 뜻에 맞는 인간다운 즐겁고 행복한 삶이 가능합니다.
평화롭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엄마랑 두 여동생들에게 옹달샘을 보여주고 왔습니다. 다들 어찌나 좋아하는지..제가 옹달샘에게 고마운 마음입니다. 정갈한 황토방, 맛있고 깔끔한 식사, 숲속에서의 스파., 몸이 가벼워진 명상프로그램,친절한 아침지기들 그 무엇하나 빠진것 없이, 넘치지도 않는 완벽한 휴식 이었습니다. 목포에서 꼬박 4시간을 달려가서 맛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갈 때마다 옹달샘이 더 좋아집니다. 옹달샘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 목포댁 김선화
분초를 다투며 뛰어다닌 일상에서 벗어나 2박3일의 옹달샘 스테이는 희망의 현재였습니다. 몸살리는 세끼 식사와 자연재로 꾸민 멋진 디자인의 숙소, 햇살 드는 도서관, 숲속 걷기 명상길, 무엇보다 항상 웃으며 무슨일이든 도우시는 스텝분들, 상업적인 휴양지에서는 결코 경험할 수 없었던 완벽한 휴식이었습니다. 생애 전환기에 꼭 필요한 명상과 독서, 그리고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 돌아왔습니다. 부디 저처럼 세상살이에 지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잠깐 멈춰 현재 살아있는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또 한가지 희망은, 식사 중 눈감고 울게한 식사, 결코 잊을 수 없는 훌륭한 음식, 조리법 배우고 싶네요. 다음 휴가도 옹달샘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 감사합니다.
추석 연휴의 토요일에 프로그램이 잡혀 있어 할까 말까를 망설이다 딸이 한번에 오케이를 하여 예약을 하였지요. 가기가지는 순탄지 않은 여정이였지요. 떠나기 전 부터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려 도 한번의 고민의 시간이였으나 고도원님을 뵙고도 싶고 딸과의 약속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으나 옹달샘 셔틀에 올라서면서 부터 오기를 잘 했구나. 하는 생각으로 기울게 되었네요. 숙소의 배정도 단둘이 잘 수 있게 배려 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 뿐이였지요.~ 때때마다 다양한 야채들과 균형잡힌 음식들 참 맛있었어요. 점심을 먹으며 잠깐 멈춤의 종소리까지 쟁쟁하게 모두 떠 오를네요. 프로그램속에 풍덩 빠져 1박2일을 보냈네요. 좋은 프로그램 진행 해 주시고 항상 애써주시는 아침지기님들 감사해요. 마지막 날 고도원님께 질문 할 시간을 마련 해 주셔서 잊지 못 할 경험이 되었어요.
안녕하세요 8월 링컨학교 방학캠프 28기에 보냈던 아이엄마입니다. 한달여의 시간이 흘러 이렇게 후기를 올리게 됐네요. 후기를 올리기까지 많은 생각과 고민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용기내서 글을 올리는 건 지금 보다 더 나은 링컨학교를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아이는 링컨학교 28기 꿈방 5 - 14조의 조원이였습니다. > 워낙 밝고 활달한 성격의 아이인데 링컨학교 방학캠프를 다녀온 후 너무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긍정적인 면도 물론 많았지만, 캠프를 다녀 온 후로는 말이 많이 없어지고 사람들을 만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처음 집을 떠나 생활하고 온 터라 시간이 조금 지나면 좋아질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캠프 후 여파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듭니다. 먼저 프로그램 자체는 아이 스스로도 만족해 했고, 프로그램안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왔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우선 부모와 동생을 대하는 태도가 많이 어르스러워졌더라구요.. 생각하는 것도 어른스러워 지고....^^ 다만 28기 캠프 중 저희 아이가 말했던 아쉬웠던 점에 대해 몇 글자 적겠습니다. 1. 자원봉사 담당선생님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먼저 개인적인 시간을 접어두고 자원봉사 교육과정을 거쳐 아이들과 긴 시간 함께 해 주신 자원봉사 선생들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제 아이 조의 담당선생님께서는 캠프 기간 내 너무 많은 짜증을 내셨다고 합니다. 2분 스피치 연습 시간에도 아이들에게 짜증을 많이 내셔서 아이가 자꾸 선생님 눈치를 보게 되었다고 여러차례 말 하더라구요. 뿐만 아니라 새벽에 몸이 안좋아서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참으라고만 하셔서 옆 조 선생님께 말씀드려 사무실로 갔다고 하면서 학교에서도 선생님들 눈치 봐야 하는데(참고로 학교에서 회장도 하고 매우 적극적인 아이입니다) 캠프 가서까지 선생님 눈치봐야 하는 거냐고 묻는데 제가 할 말이 없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숙소로 들어오면 선생님들이 모두 나가셔서 아이들 끼리 있거나, 혹은 숙소에 계셔도 핸드폰만 보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아이의 전달이라 어느 정도 과장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거짓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정말 열심히 같이 해 주신 대부분의 선생님과 달리 일부 선생님들이 행동 때문에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는건 제 상식으로는 캠프의 취지와 조금은 다르지 않나 생각합니다. 2. 캠프 기간 내 자유시간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프로그램 이외에 자유시간이 꽤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는 저희 아이가 캠프를 가기 전 지인의 아이도 27기에 다녀왔기 때문에 이미 알고 있는 점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유시간의 의미는 새로운 사람들과 소통하고, 주위의 자연을 느끼고, 그 동안 하지 못했던 생각들을 여유롭게 정리 할 수 있도록 주는 시간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 저의 아이의 경우 이 자유시간이 너무 힘들었다고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것 알고 있습니다) 기존에 알고 지내던 친구끼리 온 경우 그 친구들끼리 지내고, 나이 차이가 많은 경우는 먼저 다가가기 힘들고, 외톨이가 된 기분이여서 자유시간이 너무 힘들었다고 하네요. 27기에 다녀온 아이의 경우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다고 했는데 그땐 흘려 들어 크게 신경쓰지 않았었는데, 저의 아이도 캠프를 다녀와서 비슷한 말을 하는 것 보니 그 짧은 시간조차도 활용하지 못하는 요즘 아이들이 안쓰러우면서도 함께한 많은 선생님들이 자유시간이라는 명목으로 아이들만 있게 할 것이 아니라 자유시간이 서투른 어린 아이들에게 그 시간을 느낄 수 있게 조금만 더 함께 해주셨더라면...... 혹은 자유시간을 보내는 방법에 대해 약간만이라도 도움을 주셨다면( 조원끼리 좀더 같이 있을 수 있게 조원의 선생님께서 배려를 해 주셨다며) 어땠을까 합니다. 저의 아이의 경우 자유시간에 선생님을 찾아 갔었는데 선생님들끼리 모여 이야기하고 계셔서 다시 돌아왔다고 하더라구요. 3. 조 배정에 관련입니다. 조 구성에 조금만 더 신경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조원 구성은 나이별로 어느정도 맞춰서 잘 짜여진 조라는 거 알고 있습니다. 다만 제 아이 조의 경우 초등학생, 중학생만으로 구성이 되었더라구요. 다른 조 처럼 고등학생의 조원이 한명도 없었고, 조장의 경우 한참 감수성 예민한 중학교 남자아이다 보니 마음만큼 아이들에게 다가가지 못한 것 같더라구요.(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죠. 같은 나이의 다른 조원 오빠는 매우 적극적이였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캠프 자체 참여자의 나이 터울이 많은 만큼 각 조마다 아이들을 아우를 수 있는 큰 언니, 큰 오빠 같은 사람을 골고루 배치 해주셨으면 합니다. 어느 조는 고등학생이 2명있고, 어느 조는 고등학생 조원이 한명도 없고...... 이런건 옹달샘 측에서 조금만 배려해 주신다면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두서없이 긴 글을 쓰게 됐네요... 캠프 가기전 너무나 큰 기대와 설레임을 안고 온 동네에 자랑하고 캠프에 갔던 아이였는데 캠프후에는 다시는 캠프에 가고 싶지 않다고 쓴 일기장을 보며 캠프를 이렇게 느끼고 온 아이도 있었다는걸.... 말씀드려야 할 것같아 글 올립니다. 잘 적응하지 못한 제 아이의 문제가 가장 크겠지만 이런 아이도 있을 수 있음을 인지하시고, 새로운 아이들과 긴 시간 같이 할 담당선생님의 세심한 관심과 배려, 그리고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힘들어 하는 어린 아이들은 없는지 조금더 사랑의 눈으로 지켜봐주신다면 지금 보다 더 멋진 링컨학교가 되리라 믿습니다.
벌써 10일이 지났다. 옹달샘에서 일상생활로 돌아온지.. 옹달샘에서의 6박7일동안 몰랐던 변화들을 세상에 나와서야 하나하나 알아차리게 되었다. 나는 무척 밝아지고 너그러워지고 긍정적인 사람이 되었다. 옹달샘에서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를 평생 살아오면서 했던것보다 더 많이 말했던것 같다. 그리고 그 따뜻했던 포옹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속에 사랑과 감사를 가득 채우고 세상에 나온것이다. 생각이 바뀌었다. 똑같은 사건을 두고, 나는 다르게 반응하기 시작했다. 진흙탕에 넘어져도 아 짜증나 하는 대신 씨익 웃는 사람이 된 것이다. 6박7일동안 내 몸은 무척 예민해졌다. 오감이 열렸다는 게 맞을까? 바람을 느낄 수 있고, 꽃 한송이를 제대로 볼 수 있고 입 속에 들어온 채소의 맛을 오롯이 느끼기 시작했다. 어깨가 너무 아프고 목도 굳어있어서 목운동도 못할 지경이었다. 6박7일동안에도 아파서 틈틈이 주물렀다. 그런데 집에 가는길, 내 어깨와 목이 내 뱃살만큼이나 말랑해졌다는걸 알아차렸다. ?????????? 내가 어떻게 이렇게 변했을까? 녹색뇌 프로젝트는 일정내내 정말 진수성찬을 대접받는다. 6박7일동안 내가 먹고 겪었던 일들이 집으로 돌아와서야 폭발적으로 그 결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주위에 어둡고 우울하고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녹색뇌를 추천해주고 싶다. 물론 마음이 아픈것 말고도, 몸이 아픈 분들께도 이 이상 좋은 프로그램은 없다. 나는 마음이 아픈 사람이었는데 싹 나았고 다 나은것도 모른채로 집에 돌아왔고 내 변화를 알아차리고.. 참여후기를 남기고 있다. 나는 처음에 95만원이 좀 부담이 됐었다. 그런데 지금은 이 금액도 적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녹색뇌 해독코드가 옹달샘에서 처음 참여해본 프로그램이라 다른 것과 비교를 할 수 없지만 다른 프로그램 대비 가장 아낌없이 퍼주는 프로그램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8월에 하는 3기에도 또 가고싶다.
앞만 보고 달려온 직장생활에 휴가를 내어 간 깊은 산속 옹달샘.... 새벽4시에 일어나 새벽기도후 헬스장을 들려 운동하고 갱년기가 뭐냐고 하던 나에게 직장건강검진중 유방암 진단후 수술해야한다는 의사의 무수한 협박을 뒤로 하고 체중조절과 섭생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정상적인 직장생활을 하던중.. 1년이 다 돼어 가는데 몸은 건강하다고 하는데 검사를 받아 보고 싶었던차에 녹색뇌 해독코드.... 검진을 목적으로 왔는데 3박4일동안 힐링하게 해 준 유기농자연식과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이 꿈결같이 지나갔네요 특히 떠나던날 목감기로 침을 삼킬 수 없었는데 풍욕하는 첫날 목감기가 치유돼고 호흡을 하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된 호흡을 배우고 싶었는데 고도원님의 333녹색호흡을 익히며 비움과 채움을 깨닫게 하시고 한번도 해보지 않은 몸의 해독을 위해 옹필장과 옹필수로 2일만에 숙변이 제거돼어 아랫배가 늘 더부룩하고 뱃살로 인해 고민했는데 장에 있던 쓰레기들이 한꺼번에 나오는 기적같은 해독.... 유기농채소와 체질에 맞는 음식처방전... 어느것 하나 소홀하지 않고 돈이 아깝지 않은.... 자연치유한다고 하면서 우왕좌왕했던 나에게 녹색뇌 해독코드는 나를 알아가는 메뉴얼을 가지고 왔습니다. 나에게 왜 이런일이 있었을까? 원망하지 않고 감사의 선물로 받게 해 주심 감사합니다. 밉고 싫었던 나의 오른쪽 유방멍울에게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너를 더욱 사랑하겠다고 고백하며 펑펑 울었던 향기명상과 림프마사지..... 6월의 아름다운 계절에 깊은 산속 옹달샘의 모든것들이 숯채방에서의 꿀잠과 산책을 해도 목표를 향해 바삐 달렸던 걸음걸이에 새소리와 풀잎 한잎 한잎을 보며 산책하는 걷기명상.... 징소리와 함께 잠깐 멈춤시간들.... 내가 누구인지 알아가는 너무나 귀한 시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노벨의학상을 꿈꾸며 완전긍정으로 달려가시는 멋진 청년 고도원님.... 세심하고 자상하게 내몸을 설명해 주신 더 필립병원 상형철 원장님.... 항상 따스한 미소로 섬겨 주신 아침지기들.... 매끼마다 정성스럽게 준비해 주신 요리의 여왕ㅋ 3박4일이 너무 아쉬어 다음에는 6박7일로 가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너무나 행복한 시간들.... 함께 했던 녹색뇌 2기분들.... 눈물이 날만큼 보고싶고 그립네요 일상생활에 돌아와 또 컴퓨터로 하루종일 일하지만 쉬고 싶을때 비움과 채움, 그리고 해독이 필요할때면 언제든 가고 싶은 엄마품같은 깊은 산속 옹달샘~
3박 4일의 일정으로 아내와 휴가를 맞춰 이곳을 찾아왔다. 사진으로만 보던 곳을 직접 와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했다. 제일 먼저 반겨준것은 날파리녀석들. 녀석들도 이곳이 좋은 줄 아는 것이다. ㅎㅎ 몇년 전 조카를 링컨학교에 보내고 밥맛이 가장 좋았다는 소감을 얘기들어서 벌써부터 기대가 되었다. 웰컴센터에서 처음 보는 분들과의 대면대면 했던 느낌이 3박을 다하고 갈땐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버렸다. 사람들이 이렇게 같은 공간에 밥과 정을 나누면 가족처럼 된다는게 참 신기하다. 첫날엔 한 밤중에 커피를 마신 것 처럼 잠을 이룰 수 없었는데 둘쨋날 부턴 완전 꿀잠을 잤다. 이것도 신기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점점 더 마음이 열리고 옹달샘이 참 편안해졌다. 곳곳에 이끼를 가꾸시는 분들. 여기저기 밝은 얼굴들. 뭔가 다른 세상에 와있는 느낌이 들정도였다. 체질에 맞는 '성적표'를 받아들고 세상엔 참 먹을 것도 많고 가려먹을 것도 많구나 하고 느꼈다. 춤 명상을 하면서 영혼도 놔버리고 향기명상 후 이어진 나와의 대화. 나의 70대 나의 80대의 나에게 잘 살았노라고 얘기할 수 있게 삶을 아름답게 살아야 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다. 차아아암 좋은 프로그램과 좋은 장소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이곳을 꼭 한 번쯤 들려보시라고 권유하고 싶다. 매 순간 웃는 얼굴과 따듯한 마음씀씀이로 도와주신 아침 지기님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고도원 선생님? 이사장님? 제 아내 배 잘 쓸어줄게요. 사랑하며 살께요. ^^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아이가 책에서 지혜를 구하고 성장하길 바라며 어려서부터 책과 노는 습관을 길러주려고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작은애를 키우면서 독서에 대한 관심도 적성인가보다라는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큰애는 늘 책을 옆에 두고 보는데 작은애는 책보다는 나가서 친구들과 공차며 노는 것을 좋아했고 책을 읽어주면 10분 정도 지나면 잠들어 있었습니다. 그래도 독서습관을 길러주고 싶은 욕심에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논술그룹과외를 시키며 일주일에 1권의 책은 숙제로 읽혔습니다. 작은애가 링컨학교를 다녀온 후 방학캠프에 대해 긍정적이길래 독서캠프도 신청을 했습니다. 독서캠프 싫다는 아이를 간신히 설득해서 가서 즐겁게 놀다오는거라고 책은 읽기싫으면 안읽어도 된다고(^^?) 설득해서 보냈습니다. 독서캠프가 끝나고 아이의 밝은 표정을 보며 어떤게 가장 즐거웠냐고 물어봤습니다. "밥이 맛있어서 밥먹는 시간이 젤 좋았어" 아이는 해맑은 표정으로 치킨과 돈까스도 먹었다며 재잘거렸습니다. 또 좋았던건 뭐야라고 물으니 "자유시간에 애들과 노는거 넘 재밌었어" 라고 대답하더군요. 그리고 또 뭐가 재밌었어 라고 물으니 "책사냥하는거 아이들의 인생의 책을 골라서 보는건데 재미있었어. 책읽는것도 재밌더라"라고 애기하더군요. 14년 만에 들어보는 책이재미있다는 말에 가슴이 뭉클하고 눈이 시큰거렸습니다. 내가 그동안 너무 강압적으로 책을 읽혔나라는 반성과 함께 독서캠프를 보내기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서를 좋아하게 잘 안내해주신 아침지기님들께 감사드리고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링컨학교를 다녀온지 4일이 지나서야 후기를 올립니다. 솔직한 바로는 저는 처음에는 링컨학교라는곳을 가기가 정말 싫었습니다. 그때는 겨울방학 기간이었기 떄문에 저는 집에만 있고 싶은 생각만이 가득했고, 어떻게든 학교를 가지 않으려고 정말 안간힘을 썼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부모님의 만류로 링컨학교를 가게 되었고, 저는 그때까지만 해도 일주일 이라는 시간이 정말 아까웠다고 할수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생각은 곳 제 마음속에서 사라져버렸습니다. 제가 링컨학교에서 배운것은 그저 꿈을 찾기위해 간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꿈너머꿈이라는 꿈을 이루고 나서의 자신의 목표를 찾고, 많은 사람들의 꿈을 들으며, 자신의 진정한 꿈을 찾게 해주는 계기 를 주는 학교 입니다. 저는 이 학교에 가기 전 까지 저의 꿈은 말하자면... 없었습니다. 저의 꿈은 그저 돈을 많이벌고, 편하게 일하고, 근무시간이 정확한 일명 \"칼퇴근\"을 할수있는 직업을 찾아다녔을 뿐입니다. 그러나 이 학교에 오면서 크게 달라졌습니다. 들어온지 1일차에 모두가 모여 자신의 꿈 이야기를 할수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꿈 이야기를 들으며 처음 생각했던건, 나의 꿈은 과연 무엇일까 이었습니다. 누군가는 꿈이 없고, 누군가는 꿈을 찾기위해 오고, 누군가는 꿈을 싣고 오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온 저는 진정한 꿈을 찾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았죠. 두번째는 바로 꿈너머꿈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꿈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다집니다. 그러나 꿈을 이루고 나서 누군가를 위해 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사람들은 저는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예를들어 저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많이 봤어도, 저는 대통령이 되어 이 나라의 약자들을 힘써 돕겠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거의 못봤다는 이야기 입니다. 제가 살면서 많은 꿈을 찾아보고, 직업을 찾아봐도 정작 그 직업이나 꿈을 이루고 누군가를 위해 일 하겠다는 다짐?... 그런건 전혀 세워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저는 회사 사장이 되어 많은 돈을 벌을것 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거는 다짐일지 몰라도 자신만을 위한것일뿐, 모두를 위한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꿈너머꿈은 자신의 이익추구를 위한것이 아닌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를 외쳤던 링컨 대통령처럼 꿈을 이루고 모두를 이롭게 할수 있는 목표를 저는 꿈너머꿈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꿈너머꿈을 이 학교에서 배웠고요. 마지막으로 그 꿈과 꿈너머꿈을 누군가의 앞에서 진실되게 말할수 있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학교에서 가장 많이 배운것은 바로 스피치 입니다. 꿈을 담고 묻어두지 않고, 모두에게 자신의 꿈을 말할수있는 용기를 주는것을 배운 것입니다. 자신의 꿈을 모두에게 말할수있게 수도없이 편집하고 외우고,외워가며 모두의 앞에서서 스피치를 하는것. 정말 긴장될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이야기하고 내려오면, 그때의 긴장은 많이 사라집니다. 저는 지금까지 혼자서 많은 사람들앞에 서본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친구들과 학예회 공연을 하기위해 같이 올라간거, 아이들앞에서 자신을 반장으로 뽑아달라고 공략을 세운것, 등등... 이런거는 했어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제 꿈이야기를 한것 이거는 제 생애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제 꿈이야기를 하기위해 연습을 계속 해서 남들앞에서 그래도 만족할 만한 꿈 이야기를 하고 진심이 담긴 이야기를 하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때 친구들이 얘기 하더군요, 완전 흑역사네ㅋㅋㅋㅋㅋ..... 그것이 흑역사가 되버리는 경우가 하나 있다면, 그것은 제가 여러분들께 말한 그 약속과 꿈을 지키지 못하는것 뿐일 것입니다. 저는 지금도 제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의 과정을 거치고 있고, 꿈에관한 많은 충고를 해주신 선생님들의 이야기도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스피치를 기억하며 저는 열심히 제 꿈을 향하여 열심히 항해를 계속할것입니다. 그것이 저의 앞으로의 다짐이고 제 결말이 될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 이 학교를 떠나며 느낀 감정을 약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ㅋㅋㅋㅋ 이 학교를 떠나며, 저는 두가지의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집에 간다는 기쁨과 이 학교를 떠난다는 슬픔. 그리고 집에가면서 까지 혼란스러웠습니다. 일주일이아닌 몇년이 흘러간 느낌이지만 집 비밀번호도 알고 있고, 집 구조도 알고있고... 사실상 느낀것은 저는 바뀐게 있나? 나는 그 일주일동안 배운것이 과연 무엇일까? 라는 혼란스러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제 방에 들어가며 먼저 튼 노래가 있습니다. 링컨학교에서 맨날 들었던 그 곡, 맨날 조원들이랑 흥얼거렸던 그곡, 귀 빠지게 들었던 그 곡. 그대여 아무걱정하지 말아요 라는 전인권 가수가 부른 곡을 가수 이적이 다시 부른 곡입니다. 그 노래를 들으며, 느낀것은... \"지나간것은 지나간데로 그런 의미가 있죠\" 라는 가사 였습니다. 지나간 일주일 동안의 링컨학교에서의 일... 그것은 저에게 그런 의미가 있는 매우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저는 헛된 일이 결코 아니었음을 알며 또 울었죠... 네... 그리고 지금은 지인들에게 제가 겪었던 경험과 링컨학교의 일상 이야기를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보고 계실지 모르는 조대안 선생님과 도훈형, 동훈, 지호, 민섭, 동윤, 그리고 광원선생님, 의수 선생님, 진영, 은지 선생님 정말 감사했고 결코 잊지 못할것입니다. 절때로 그리고 학교를 세워 주셔 저의 꿈과 꿈너머꿈을 깨닫게 해주신 고도원 선생님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집에 도착했을때 한밤중이여서 왔다는 인사도 못하고 타이밍 놏쳐 이야기못한 조원들과 선생님들 저는 살아있습니다.
그동안 아들을 링컨캠프 2회, 그리고 이번 독서캠프에 참여 시켰습니다. 처음 링컨 캠프는 정말 엄청나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역시 그 변화를 계속 이어가도록 만들어 주었죠. 이번엔 독서캠프에 보냈습니다. 저는 아이가 어렸을때 부터 독서만큼은 강조하며 키워왔습니다. 이번 독서캠프 이후 아이는 오히려 책을 더 보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새로사귄 친구들과 대화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독서\'보다는 \'캠프\'였습니다. 혹시 \'독서\'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께서.. 이 캠프 이후에 \'독서\'에 대한 아이의 자세가 달라질 것을 크게 기대하신다면 저는 \'독서\'보다는 \'캠프\'일 거라고 조언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아침편지 문화재단에서도 고민을 더 하시리라 봅니다. 댓글들이 모두 극찬만 있다보니 저는 꼭 그렇지만 않다는 의견도 드립니다. 아침지기, 재능기부 샘들, 고도원 선생님 모두 매우 열정적으로 캠프를 이끌어 주시고 노력해 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이왕 \'독서\'의 타이틀을 걸었으니 아이들이 정말 \'독서\'를 하는 습관을 길러주시는데 더 많은 고민을 부탁드립니다. 제목처럼 결과가 않좋은 것은 저에 문제이고 아들의 문제입니다. 독서캠프에 대한 기대 또한 너무 컷던 것이겠죠 혹시 힘빠지게 한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해주세요. 감사드립니다.
친정엄마와 친정언니와의 첫 1박2일 여행.. 올해 계획 중에 친정 엄마와의 여행이 있었는데 이러저러한 연유로 연말이 다 되어서야 실행을 하게 되었다. 옹달샘을 여러번 이용해 본 나로서는 여기에 꼭 같이 오고 싶었다. 사실 경남 김해에서 버스로 와야 하기에 가깝지 않은 길이어서 걱정이 되었지만 힘들지 않게 왔다. 엄마와 언니도 나만큼 좋아할 지 내심 신경 쓰였는데 다행히 다들 좋아했다. 공기도 좋고 옹스 팀은 우리밖에 없어서 조용히 산책했고 통나무명상으로 몸이 가벼워졌다 하고 식사 시간마다 자연식으로 나오는 음식들을 먹으면서 이건 무슨 양념이지? 어떻게 만든 거지? 라며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예쁜 찻집에서 차도 마시고.. 이곳에서는 시간이 천천히 흘렀다.. 엄마는 나이 들어서 사진 안 찍는다 하시더니 주문하는 대로 소녀처럼 환하게 웃으시며 \"V\"를 그리며 잘도 찍으신다. 덕분에 예쁜 사진들을 많이 건졌다. 엄마는 행복해 하며 두 딸들과 이렇게 좋은 곳에 같이 올 수 있어 너무 좋다고 하시면서 내년 봄에도 여행 가자고 하신다. 내년에는 언니딸과 제 딸도 함께 3대가 같이 여행갈 계획을 세워 본다. ((울 엄마 예쁜 사진은 옹달샘 사진 콘테스트에 올려져 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