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걷기명상과 하루밤의 옹달샘 스테이... 며칠이 지났지만 그날 그곳 옹달샘을 떠올리면 미소가 자연스레 지어집니다 5살 딸아이는 언제 또 옹달샘에 갈거냐고 묻습니다 ^^ 걷기명상의 징소리와 함께 멈춰 명상하고~ 식사시간중 잠깐 멈춤은 5살 딸아이에게도 인상적이었는지 지금도 이야기 하며 웃습니다 ^^ 언제 다시 찾게 될지는 모르지만 소중한 추억이 되어... 지금도 잠깐의 여유를 갖게 해줍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너무나 친절하고 아름다운 모습의 옹달샘 가족 여러분 ^^
안녕하세요! 명상마사지 1기 김채연입니다. 지난번 잠깐멈춤다녀와서 옹달샘 세미나 워크샵~~좋은 프로그램이 있어 참여하게 되었어요. 상대의 마음과 영혼까지 어루만져 치유하고 진정하 삶까지 들여다 보는특별한 마사지라고 소개되어 있어요. 걷기명상.뇌마사지 .웃음요가..풍욕..명상마사지..다채롭게 빡빡한 일정이었습니다. 풍욕은 정말 누구나 권장할 명상코스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번 야외풍욕은 정말 인생에 있어서 그 누구도 경험못할 경이로움과 진정 내몸에 내마음을 실어서 삶에 여유를 자신을 사랑하는 명상이었다고 할까요!!! 사실 식사후 잠간의 휴식 빼고는 거의가 명상 마사지 강의와 실습~~~이었지요.. 와우..정말 빡샌 강행군이었지만... 태어나서 누군가에게 이런 마사지를 진심을 다해서 ..녹아내리는 그 마음으로 마사지를 받아볼수가 있을가요? 저는 비싼 경락도 받아보았지만.. 정말 다른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또내가 누군가에게 집중해서 참으로 진정으로 두루 두루 편안했으면 하는 행복해지기를 건강해지기를 바라면서..마사지를 해본적도 첨입니다. 땀방울이 흘러도 허리가 아파도 열중을 하다보니 다 잊고 할수잇었어요. 교수하신 서윤슉님께서 진정한 힐러의 마음으로.. 가르치시는 모습은 숙연했습니다. 고도원님의 꿈넘어 꿈 ..진정한 힐러코스 양성..참여한 1기 우리 모두는 서로에게 벌써 힐러가 되어 있었담니다. 마지막 수료증 받고 기념사진 찰칵...아쉬움을 뒤로하고...다녀왔습니다. 착하고 예쁜 아침지기님들...강의하신 선생님. 그리고 고도원님!!! 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가족이 가장 먼저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주변 내가 사랑하는 그모든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되는 그런사람이 되기를 희망하면서...고도원을 다녀왔습니다.
비채 9기 박정숙 입니다. 오늘도 날씨가 무척 덥네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 그곳. 물마시러 내려온 토끼랑 명상여행 다녀오고는 옛날과는 또다른 부드러워진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2004년 몽골 말타기때 뵈었던 고도원님이 꿈꾸시던 세계적 명상센터 옹달샘... 누군가의 꿈이 현실이 되는 순간을 보았습니다... 그꿈은 나보다는 너, 우리를 위한것일때 반드시 이루어지는듯 합니다. 삶도 호흡도 비움과 날숨이 먼저임을 깨달은 비채명상... 건강한 마음과 몸..행복한 낯설음에 듬뿍 취한 여행이였습니다. 각자의 개성이 뚜렷함에도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모든분들의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나에게 쓰는 편지를 낭독하신 어머님들도 너무 멋지고 감동적이였구요. 살다보면 또 다시 마침표를 찍고 싶은 순간이 오겠죠 언제든 마침표 가기전에 잠깐멈춤 꼬리표 하나 만들어 쉼표가 필요할때 찾아 오라시던 고도원 이사장님 말씀 꼭 기억하겠습니다. 가슴속 한켠에 옹달샘 하나 만들겠습니다. 참! 화장실 슬리퍼도 꼭 기억할께요. ㅎㅎ 늘 유쾌한 주파수를 날려주신 이사장님 이하 모든 아침지기분들과 직원분들, 맛깔난 강의를 해주신 선생님들,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머리숙여 깊은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마침표에 부딪힌 많은 분들에게 쉼표, 잠깐멈춤의 행복을 만끽하도록 세계적 명상센타로 거듭날 옹달샘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비채명상 9기 여러분들~~~~오늘도 변함없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프로그램 전체가 다 맘에 들어서 정말 모두 참여하고 싶은 맘입니다 시간이 여의치 않아 하루 다녀올수있는걸 선택하다보니... 걷기명상이 가장 만만했습니다 정말 깊은 산속에 산좋고 공기좋은곳에 자리한 예쁘고 마음편한곳에 자리해있더군요 알고 지낸 지인2명을 같이가자고 졸라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장마철이어서 비가 오락 가락하였지만... 계곡의 물소리가 더없이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점심시간에 식사 또한 더 없이 좋았답니다 멈춤의 미학을 다시 한번 느끼면서.. 바쁘게 살아왔던 일상을 더듬어보며 느림과 멈춤의 오묘한 느낌을 흠뻑 즐기고 느꼈던 하루였습니다 통나무요가도 더없이 기분좋고 온몸에 피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도는 느낌을 흠뻑받으며.. 등산을 좋아라 해서 자주 등산을 다녔지만... 이렇게 천천히 느리게...멈춤과 함께한 '걷기명상".... 지금도 아련하게 느껴지는 풀내음과 맑은 공기... 신선한 야채와 함께했던 점심식사.... 기분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되면.. 또 기회가 되면... 옹달샘 프로그램에 또 참여할 생각입니다
집사람과 같이 했던 하루명상... 잠깐멈춤의 의미를 진심으로 알게되었으며, 내 속에 잠자고있던 비움의 의미와 채움의 의미를 체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나에게 잠깐멈춤이란 선물이었습니다. 생의 전환기에 좀 더 의미있는 곳에서 보내기 위해서 남편과 함께 생일 선물로 이곳을 찾았습니다. 1박2일 짧지만 일상의 탈출이었습니다. 내 인생의 큰 선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는 변하려구요. 바꿔보려구요 저 자신부터~~~ 좀 더 좋은 사람이 되려구요~~~~
상수리 나무에서 설익은 도토리가 툭 - 떨어진다. 나뭇잎은 나무가지에서 떨어지면서 나비처럼 우아하게 땅에 내려앉는다. 파랗고 어린 도토리,누런 도토리들이 바닥에 무수히 굴러다닌다. 호랑나비가 나를 부른다 상수리 나무가 나를 부른다 물속에서 먹이를 먹던 물오리가 물밖에서 몸과 머리를 푸르르르 턴다. 꿈이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꿈에 우리의 미래가 있습니다 그 꿈을 이루면 다음엔 꿈너머의꿈이 있습니다. 꿈이 있어야 희망이 있습니다. 꿈너머꿈이 있어야 우리는 행복할 수있습니다 행복하기위해서 다녀온 [잠깐 멈춤] 나는 오늘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
지난 19일 두려움반 설렘반으로 충주로 가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워낙에 이런 캠프에 참여한 경험이 없다보니 이런곳에 가는것 자체가 어색하기도 했죠. 도착했을때 제가 느꼇던 느낌은 그리 낯설지만은 않은 편안한 곳 같았습니다. 아마도 제가 산골에서 자라다보 니 눈으로 보이는 풍경이 비슷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처음 일정표를 보고 한참이나 궁금해 했습니다. 풍욕은 뭐지? 청소명상은 어떻게 하는거지? 뇌는 어떻게 마사 지 하는거야?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단어들 프로그램에 대해 큰 기대는 사실 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하나하나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보니 나도 모르게 몰입해서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춤치료 명상은 정말 열심히 무아지경에 이르도록 했고 끝났을 떄는 온몸에서 땀이 줄줄 쏟아 졌습니다. (사촌동생과 제가 누웠던 자리가 땀 으로 흥건 했었죠) 그리고 뇌마사지, 발반사 마사지땐 어찌나 파트너분들이 시원하게 잘 주물러 주시는지 반 수 면 상태 까지 갔었습니다. (발반사마지 해주신 최지은(?)님 말을 먼저 놓으시기에아직까지 누님이신 줄 알고있 습니다... 무튼 시원하게 주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째날 저녁에 있었던 고도원 선생님의 꿈너머 꿈 강의도 무척이나 인상 깊었는데 지금 하는 것에 혼신의 힘을 다하라라는 말은 복학을 앞두고 무척이나 고민이 많았던 저에게 무척이나 와닿았습니다. 이외에도 인생의 터닝 포인트 , 꿈을 말하라, 메모하라, 실행하라, 이타적인 꿈 등 주옥같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셔서 가슴속에 많이 담 아 돌아왔습니다. 솔직히 이 캠프 참여전엔 명상이라는것이 나와는 무관하다 효과도 별로 없을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 해보니 이런 느낌에 명상을 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걷기 명상에 서 잠깐 멈춤을 했을때 들리는 새소리나 공기의 느낌은 이전엔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이었습니다. 사실 복학을 앞두고 휴식삼아 여행삼아 가보자 했던것이 돌아갈때가 되어서는 소중한 추억과 몰랐었던 많은 것들을 얻고 배우고 가는 특별한 경험 행복한 시간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촌동생에게서 내성적인 저에 게 결여된 자신감이나 사교성등을 보고 많이 느끼고 배웠던것 같습니다. 끝으로 고도원 선생님, 옹달샘 스텝분들, 여러 강사님들, 꿈너머꿈 청년학교 5기, 이곳을 알게 해주고 경험하 게 해주신 숙모,숙부님 그리고 부모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음 역시 무언가를 표현하는데는 글만한게 없다. 나는 발음이 약간 어눌해서 말하고자 하는것을 전할때 나도 모르게 또박또박 말하려하다 보니 더듬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역시 집에 도착하자말자 후기를 올려야겠다~ 이번 꿈너머꿈 청년학교(이제부터 꿈청)프로그램은 이번 일주일 동안 내가 기다렸던 일정이다. 몽골가기전 한달간 어떻게하면 몽골에 안갈수있나 하고 고민 했을때와는 대조되는 모습! 나는 할때면 하는남자다. 이른아침 잠에서 깨어 컴퓨터를 키고 아침편지 사이트를 열면서 간간이 게임아이템을 처분(응?) 하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부산역으로 향했다. 막상 신청햇을때와 달리 움직이는게 귀찮아 가기싫었지만 서울에 가본경험이 거진.. 겨우 성당 한곳만 가봤을만큼 없는 나로써는 어쩌면 꿈청보다 서울에 간다는게 더 기대됬을지도 모른다.. 우선 왜 서울로 갔느냐???? 그건바로 부산에서 버스타고 가기가 너무 바빠서 종합운동장에서 사촌누나와 같이 만나서 타고 가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감가는 아침편지 문구가 새겨진 셔틀버스를 타고 도착한곳은 충주에 어느 깊은산속 옹달샘. 몽골에 갈때는 공항에서 만났기에 여기는 처음 와보는 곳이다. 주차장에 내려서 대문을 기대했는데.. 아니.. 이럴수가 문이없고 오솔길을 따라 올라가라고 하신다~! 우와 처음부터 내가 기대했던것 이상의 모습에 프로그램이 완전 기대되었다. 오솔길을 올라가니 정말 깊은산속 옹달샘과도 같은 어쩌면 더 어울릴 명칭이 없는 동화같은 건물들이 있었다. 우리가 처음 들어간곳은 만남의센터(맞나?) 거기서 접수를 하고 명찰을 받는데 아침지기님이 몽골에서 말타기 이승윤 맞죠? 하고 알아보셔서 기분이 좋았다. 그렇게 짐을 내려놓고 여기저기 구경을 해보았다. 그렇게 OT를 마치고 나니 자유시간이 어느정도 주어졌고 너무나도 멋진 숙소 숯으로채워진방(일명 숯채방)의 청명한 기운에 벌써부터 몸이 좋아지는것 같았다. 그리고 식사시간 OT때 알려준대로 종을 쳤을때 멈춰야하는데..!! 항상 3초뒤 늦게 알아채고 멈췄다. 그리고 식사뒤 자기소개의 시간.. 이번엔 화려한싱글학교와(이하 화싱) 꿈청이 같이 시작을 하게되었는데 정말 너무나도 멋진 게르식 나무집(일명 OOO님의 하얀하늘집)에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조별모임을 하고 잤다. 그다음날 풍욕을 한다는 얘기를 듣고 풍욕을 하기 제일 좋은 시간인 5시에 깨운다고 했고, 정말로 아침지기님은 얄밉게도 늦잠자지않고 우리를 깨웠다. 그리고 시작되는.. 풍욕! 둘쨋날 일정은 정말이지 굉장했다. 뇌마사지 걷기명상 놀이명상 춤명상 고도원님의 꿈너머꿈'특강 등등 아휴 이건 말이 앉아서 마음닦기지.. 이건 완전............. 군대 유격 훈련보다 심하잖아!!!!!!!!!!!!!!!!! 솔직히 하루에 오리걸음하고 뜀뛰기 별거다하고 일주일동안 매일 언덕길포함 21키로 뛰고도 아침에 일어날때 이렇게 힘들진 않았는데 이건뭐... 이제와서 그냥 그랬지 하고 넘어갔는걸 생각해보니... 아침지기님들은.. 화싱 꿈청 말고도 다른 프로그램도 진행하지 않으셨나??? 그렇다면 괴물 체력인건데... 완전 대단하시다.. 일을 즐기지 않으면 못할직업인듯하다. 내꿈도 명상센터를 짓는것인 만큼 더욱분발해야겠다. 솔직히 고도원님이 자기는 매일 앉앗다 일어서기를 수백번하고 어쩌고 저쩌고하시길래.. 아.. 대단하신분이긴한데... 저건좀 아닌듯 했었는데... 정말 맞다 저것보다 더한것같다... 그리고 이번의 내가 부족했던점.. 열정과 의지가 부족했다. 확실히 느꼈다. 왜냐하면 놀이명상등 비교적 편한명상은 즐.겼.었.지.만, 걷기명상등 비교적 힘들고 집중을 요하는 일정은 내가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내가 즐길려고 아무리 애를쓰고 그 버티는 마음을 없애보려고 했지만 너무 오래동안 밖혀있던.. 예를들자면 번뇌인지 없어지지 않아 자책하다가 또 자책하는걸 발견하고 차라리 잊을려고 고생하신 아침지기님들껜 죄송하지만 딴생각을했다. 이제보니 2박3일의 일정에 내삶이 녹아나있는듯했다. 힘든일은 버티고... 쉬운일은 혼자나서서 열정적으로 하고.. 여기같이있는 꿈을 찾아온 청년분들께 죄송한마음이 들었다. 마음이 곧 파동으로 영향을 미쳤을것이기에.. 그래도 내가 이렇게 자책해서 될건없다 해서 그냥 견디는것도 즐기기로하고 즐기고 놀이명상때 장기자랑으로 삼토식을 하다가 내가 웃음을 정말 못참는 성격이라서 실수하고.. 그래도 조원들과 표를 얻으려고.. 만회를 위해 몽골에서 대단한 위명을 떨치고 왔던... (아마 몇년뒤에도 날 기억할듯하다..) 내 노래를 옹달샘에도 폭격을 한방 떨어트렸다. 무사히 표를 얻었는데.. 아뿔싸... 내목소리가 그렇게 크나?? 나는 단지 못불러서 마이크를 끄신줄알았는데.. 마이크 끄고 부른 내노래가 비채방등 여러곳에 다들렸다고 한다. 너무 딴이야기만 쓴것일수도 있으니.. 이제 이번 꿈청에서 느낀것을 쓰겠다. 일단 해군사관학교생이신 형께 좋은것을 배웠다.. 그형은 직접 자기돈으로 왔는데.. 역시 그 노력과 정성이 다른분들을 뛰어넘었다... 그래서 나도 그모습을보고 감동받았고 희망을 얻었다. 그리고 너무나도 멋있었다.. 그래서 나도 다음에 올땐 내가 돈을 모아서 내고 와서 해야겠다. 물론 사비를 쓴다고 무조건 열심히 자동으로 하진 않겠지만... 내가 돈이라는 에너지를 쏟아붓는 만큼 더 마음을 집중할수있지 않을까 싶다. 위에 형말고도 왜 이럴까!!! 왜 아침편지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전부다 하나같이 멋지고.. 너무 호감가는 인품을 가진 사람들일까?? 역시 같은것끼리 뭉치는 우주의 법칙에선.. 기운이 맑은 옹달샘엔 기운이 맑은 사람들이 모이는것 같다. 항상 명상센터들을 다닐때마다 하는 부질없는(?) 생각... 예를들면.. '음 그사람도 아마 나이가 25였지?? 근데.. 나랑 겨우 7살차인데 생각이 깊고... 딴곳에서 만난 사람은 25살인데..그 느낌이 고등학생같고...' 이렇게 막 어렵다. 다른 명상센터에서 1년 반동안 있었던 나로서는 그사람의 외모의 나이보단 얘기 하면서 느껴지는 분위기로 상대방한테의 대우가 나도 모르게 달라지기 때문에....;;; 20살 밖에 안됬고 외모도 그렇지만 분명 머리로는 그렇지만 수행이 잘된 정갈한 기운을 가진사람은 마치 연륜이 있는듯 내가 어릴때 항상 대단하게 생각 하는 할머니,할아버지 처럼 지혜와 깊이가 있어 함부로 대하지 못할것 같은 그런느낌??? 그래서 나이에 대한 개념이 흐려져서 혼동스럽기도 하다.. (게다가 요즘 동안도 많지...) 음 어쨋든 정말 이렇게 맑은 사람들이 모여 모임을 이루고 그모임이 커져서 사람들을 타고 소개시켜져서 널리 퍼져간다면 대한민국은 정말 아름다운 나라가 될것같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재주가 뛰어나니까! 흠흠 얘기가 길어졌는데...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더욱 확고한 나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 그리고 10,20대 분들의 꿈얘기에서 공감하는부분을 찾아서 정말 보람찬 여행이 되었다. 마지막날 안석현님께서 셔틀버스 운전을 하셨는데... 이분들은 개개인이 100사람몫도 거뜬이 하는구나를 느꼈다. 옹달샘과 함께라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밝은것 같다. 그리고 이번에 프로그램뒤 내가 그토록 바라던 서울구경도 처음으로 제대로 해봤다. 정말 좋았고~ 우리 어머니도 이번에 서울에서 민화 그림공모전에서 68명 대표로 상을 받았다. 그리고 오늘저녁 집으로 돌아와 컴퓨터를 키고 후기를 쓴다. 피곤하기도 하지만 이글을 읽고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참석해 꿈을 이룰수 있다면 그한명이라도 힘이 엄청날것이기에.. 또 가자말자 후기쓰는 훈련이 이미 되있기에..(비밀) 이렇게 나의 후기를 적는다. 아참, 이하림님이 제일 예쁘다. 그리고 댓글은 엄청난 사랑이다~!
친구와 잘 쉬고 돌아왔습니다. 다만 몇가지 건의사항이 있어 다음 이용을 위해 글을 남겨요. 옹달샘 스테이 꿈사다리집에 묵었는데, 방 조명이 너무 어두워요. 명상용인 거 같은데, 잠간씩 책을 읽으려고 하니 많이 어두워서 조금 불편했어요. 조명을 2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화장실을 4팀이 같이 사용하는 건 좋은데, 다른 방에 아이들을 포함한 가족들이 있어 새벽 시간, 저녁 시간에 많이 시끄러웠습니다. 서로 배려하도록 오리엔테이션에 안내하시거나, 주의사항에 같이 메모하여 강조해 주심 좋겠어요. 그리고 화장실에 비누곽도 있음 편리하겠다 생각했습니다. 비누가 자꾸 미끄러져서 바닥에 떨어지더라구요. 몇가지만 개선함 정말 좋은 공간이 될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사람은 항상 배우면서 성장한다고 생각 한다. 나는 이번 교육과정에서 무엇을 배웠고 무엇이 바뀌었는가? 한번 생각해 본다. 1) 명상의 기본 자세를 배웠다. (허리를 펴야 한다.) 2) 명상 호흡법을 배웠다.(들숨보다 날숨을 좀더 길게..천천히 능력이 된다면 잠깐 멈춤도 가능함) 3) 화장실 신발 바르게 두는 방법을 배웠다. (집사람이 10년 동안 잔소리 한것이 교육 갔다 와서 변했는데..와이프는 더 화를 낸다.자기를 더 무시하는 행위라고...) => 타인에 대한 배려를 좀 더 하는 삶을 살아야 겠다. 특히 가족에게... 나의 꿈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 해 봤다. 올초에 세운 나의 꿈이다..." 지금 회사를 10년동안 더 다녀서 회사에서 제공한는 10년 근속 휴가 기간 동안 가족들과 함께 크루즈 여행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꿈을 실천하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하였는가? 이러한 꿈을 이룬다음에 다른 어떤 꿈이 있는가? 꿈을 꾸고 꿈을 이루려고 실천하는 사람들은 정말 아름다워 보인다. !! ( 나도 그럴 꺼야..그리고 우리 가족도 그렇수 있도록 내가 솔선 수범 할꺼야..)
아침일찍 나서서 상쾌한 기분으로 걷기 명상에 동참하였답니다. 고도원 님의 어머니에 대한 말씀은 눈물이 날만큼 마음에 와 닿았답니다. 걷기를 하는 도중에 일체의 말은 하지 말고 징 소리가 울리면 주변의 소리를 온 몸으로 들어보는 시간도 참 좋았는데 걷기시작하고 몇걸음 지나지 않아 저는 짜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바로 앞에 가는 사람이 두팔을 벌려 나비 춤을 추듯 팔을 흔들며 걷기 시작하는데 신경이 쓰여서 명상이고 뭐고 정신이 흐트러 져서 그분에게 당부를 하였으나 여전히 두팔을 흔들며 자신만의 느낌에만 충실한 모습은 앞으로 고도원님이 참여자 들에게 당부해야 할 또 하나의 말씀에 포함시켜야 할 것 같아서 후기를 올립니다. 결국 저는 그사람 앞으로 자리를 옮겨 걸으면서 뒤를 보았을 때 그분은 여전히 같은 동작을 반복하고 계시더군요 몸으로 하는 언어 그것은 말로 하는 것만큼이나 주변의 분위기를 상당히 해치고 있더군요. 말은 입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태도로 상대방을 배려 하는 자세도 꼭 다음지원자들에게 당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에게 잠깐멈춤이란...나를 사랑하게 된 감동의 순간!!' 제8기 잠깐멈춤 마무리 명상시간 때 제가 발표한 내용입니다. 누구나 잠깐멈춤의 의미는 알 수 있겠지만 그 참맛은 직접 체험해보지 않고서는 안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저 역시 막연하게 잠깐 휴식쯤으로 여기고 옹달샘에 발 디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밀려오는 감동은 옹달샘 홍보이사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았으니까요. 1박2일간의 잠깐멈춤의 감동은 마무리명상 때 발표한 4행시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잠 - 잠 못 들던 밤 깐 - 깐깐하게 따지고 들어도 멈 - 멈출 수 없었던 마음, 춤 - 춤 명상으로 가뿐해지고, 향기 명상으로 눈물겹도록 나를 안고, 맛사지 명상으로 사랑을 전달 할 쉬운 방법을 찾았으며, 걷기 명상으로 내 주변사람들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 좋은 명상 프로그램을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도 전하면서 웬만하면 참고, 웬만하면 웃으며 언제나 유쾌한 주파수에 맞추어 살아갑시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중년부부학교 4기생 여러분 반갑습니다. 좋은 프로그램속에서 휼륭한 선생님들과 존경하는 중년부부학교 4기생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들 정말 행복했습니다. 다음에 꼭 한번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부산에서오신 박쌍용, 문영희부부에게 사진을 보내드려야 되는데 보내드릴수 있는 방법이... ... 며느님이 접수해주셔서 오셨다 하기에 사진원본을 보내 드릴려고 해도 여기에는 잘않되는군요 연락 기다릴께요 010-8239-4989 부산 김길곤 편집된 사진보세요 클릭하시면 음악,사진을 볼수있습니다.
행복을 나르는 전도사여러분 모두 안녕하세요? 깨끗하고 상큼한 환경에서 3박4일을 지내다가 며칠이 지난 오늘까지 저희에게서 변화된 생활 모습을 자랑하고 싶습니다. 식사패턴과 생활주기, 부부애, 그리고 주위것들을 사랑하는 마음가짐, 꿈너머 꿈을 실현해보고자하는 계획... 등을 세웠습니다. 그중에서 제 남편이 우리가족에게 보내는 메세지를 공개합니다. 남편글을 읽어보시고 좋은 댓글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모두들 잘 있제.... 오늘 발송하는 글은 몇일전 '깊은산속 옹달생'에서 주관하는 중년부부학교을 3박4일동안 마치고 그곳에서 배운것과 느낀점을 정리하여 발송합니다. 내 나름데로 심혈을 기울어 작성한 글이오니 성의를 생각해서라도 또박또박 잘 읽어 주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도 하루일과를 잘 마무리 하시고 또 다른 내일을 맞이 하세요. 배재회로 부터 [‘꿈 너머 꿈’을 실현하자. ] 얼마 전 충부 충주에 있는‘고도원’님이 운영하는‘깊은 산 속 옹달샘’에서 2011년 6월 3일부터 6월6일까지 3박4일‘중년 부부학교’에 참석하였습니다, 이곳에서‘깊은 산 속 옹달샘’의 이사장으로 제직하시는 고도원님이 주제하는 특강‘옹달샘의 꿈, 너와 나의 꿈’‘꿈 너머 꿈’‘마음 나누기, 꿈 나누기’를 통하여 큰 감명을 받았으며, 내 자신 지난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고도원’님의 인생역경은 고난, 고통, 빈곤, 투병, 등등의 연속적인 삶인데도 불구하고 슬기롭게 헤쳐 나오면서 자신의 꿈을 현실로 이룩한 의지의 한국인 이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과거의 고통을 미워하지 마라 과거의 좋든 싫던 모든 점들이 오늘날 나를 있게 하는 원동력이다.’라고 하시는 말씀이 인생의 삶의 깊이를 알고 지혜가 넘치는 훌륭한 분이였습니다. 특히‘고도원’님이 강조하시는 인생을 행복하고 보람 있게 사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진정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하여 꿈을 가져라. 꿈이라 자신의 목표를 정하여 달려가는 것이다. 그리고‘꿈 넘어 꿈’을 설계하라. 꿈을 정한 후에 필히 꿈이 이루어진 후에 어떻게 하겠다는 것이‘꿈 너머 꿈’이다. 꿈을 이루었지만 이룩한 꿈을 어떻게 할지 몰라서 해매는 사람들은 결코 행복한 삶이 아니다. 즉 돈을 벌이는데 목적을 두고 꿈을 이루었지만 돈을 어떻게 쓸 것인가를 모르고 우왕좌왕 하는 것과 같다.” 그는 진정 꿈을 먹고 사는 분이였습니다. 그의 꿈의 철학은“꿈이 있으며 행복 해 지고‘꿈 너머 꿈’이 있으면 위대해 진다”라고 강조 합니다. 즉 한 가지 꿈을 이룸으로서 그 꿈을 완성 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꿈을 더 깊이 있는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면 더 의미 있는 인생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시는 분입니다. ‘고도원’님이 제시하는 꿈을 잘 이루는 방법은 1)꿈을 말하라. 2)꿈을 적어라. 3)꿈을 이루기 위하여 좋은 사람을 만나라. 그리고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하여 내 자신이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라고 역설하셨습니다. 저는 이에 감명을 받아 새로운 꿈을 정하여 새롭게 ‘꿈 넘어 꿈’을 펼쳐 보고자 결심했습니다. 나는 과거 대구대학교에서 나의 꿈은‘부동산자산관리사’‘부동산투자상담사’과정을 개설하여 훌륭한 강사님을 모시고, 좋은 교육내용을 가지고, 부동산에 대한 알찬교육을 통하여 수강생들이 전문지식을 배양하는 것이 나의 꿈이 였습니다. 그 결과 1천여명이라는 인원이 배출되어 사회 각 분야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꿈의 그림은 그렸으나 ‘꿈 너머 꿈’은 그리지 못했습니다. 아마도‘고도원’님의‘꿈 너머 꿈’에 대한 이론을 알았다면 교육 후에 수강생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설계했을 텐데, 그렇게 하지를 못했습니다. 즉 수강한 후에 수료한 분들이 교육을 통하여 배운 지식을 적극적으로 실제 활용할 수 있고 부동산을 통하여 돈을 벌일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하여 추진하지 못한 것이 아쉽고 안타까운 일이다. 즉 교육후의 A/S가 부족하였습니다. 그러나 늦었지만‘꿈 너머 꿈’이라는 이론을 통하여 지금이라도 시작해 보겠습니다. 다행히 적은 숫자일지라도 열정을 가진 수료생 분들의 모임이 있습니다. 이모임을 통하여 새롭게‘꿈 너머 꿈’을 실천해 보고자 합니다. 물론 이것을 함에 있어서 많은 분들의 오해와 비난이 있겠지만 이 모든 걸 감수하드라도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꿈 너머 꿈’의 최종 목적에 집착하지 말고 과정을 더 중요시 하면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보고 싶습니다. 이것은 뜻을 같이하는 많은 분들에게 꿈을 일깨워 주고, 또 이분들에게 꿈을 실현시키는 후원자가 되는 것이 나의 새로운‘꿈 너머 꿈’입니다. 꿈은 생각만 하면 꿈이 되지만, 꿈은 행동으로 옮기면 꿈은 이루어집니다. 2011년 6월 10일 배 재 회 씀
새로운 오늘입니다. 인생에서 큰 점 하나를 찍었습니다 나를 우리를 다시한번 생각하고 돌아보는 시간이였습니다. 삶은 어떻게하면 잘 사는것일까.. 최선을 다한다고 했지만 어딘지 모른 허전함이 있었는데 이번기회에 많이 해소하였습니다. 고도원님 감사합니다. 한말씀 한말씀 가슴을 파고드는 애기 오래 오래 간직하겠습니다. 유명근님 감사합니다 땀흘리면서 밝은 표정으로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 너무 좋았습니다. 신영숙님 감사합니다 힘든표정없이 무엇인가 하나라도 더 도와줄려는 모습 오래 간직할께요 박수진님 감사합니다 조용하게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 참 좋았습니다. 모든분들이 우리의 스승이였고 함께한 모든분들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부부란 하나라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었지만 그래도 모자람이 있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이번기회에 확실한 큰 점을 찍으면서 새롭게 태어난 기분입니다. 지난세월 몰라서 못했줬던 모든것을 지금부터 해 주면서 살아갈것을 다짐해봅니다 지구별에 왔어 행복하게 놀다가 지구별을 떠날때 웃으면서 떠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함께한 모든분들께 감사합니다. 소중한 인연 오래오래 간직하겠습니다 부부가 행복해야 자식이 행복하고 가정이 화목하고 사회가 평화롭고 세상이 밝아지는 것이 아닐까요 중년부부란 애기를 들으니까 기분이 묘하지만... 남들이 우리를 중년부부라고 하지만 우리는 영원한 신혼부부로 살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2박 3일 잠깐멈춤에 참여했었던 박성준 이라고 합니다. 제목처럼 저에게 '잠깐멈춤'은 정말 딱 맞춤, 맞춤형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도 '잠깐멈춤'을 한경우가 많았거든요... 책을보다가 그냥 침대에 앉아있다가, 침대에 누워있다가 컴퓨터를 하다가... 자판을 두드리다가, 일을하다가... 그때그때 잠깐멈춰서 잠시 생각에 빠집니다. 하지만, 잠깐멈춤하고의 차이라면 알고보니 일상에서으 저는 그냥 멍때린것이었고 잠깐멈춤에서의 저는 주변소리를 귀담아 들었다는것이죠. 암튼, 잠깐멈춤은 멈추는것이상의 큰 얻음과 버림이 있는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 여기 발자취 남기는 것이 조금은 어색하고 어렵답니다. 이곳 저곳 찾아다니다가 참여자 동아리에 남겼던 글을 여기다가 다시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권대준입니다. 아마 저를 잘 모르시는 분들은 "안경"이라 하면 아실런지요? 옹다 퇴소하고나서 많은 시간이 지났네요. 그동안 글 남길 여유 조차 가지지 못했답니다. 지금 경부고속도로 김천휴게소에서 어제 밤에 잠이 들었다가 깨었답니다. 휴게소내 식당의 음식 냄새가 코를 진동한답니다. 참아야 되겠죠^^ 어제는 유혹을 이기지 못해 라면이랑 핫도그 하나를 그만 먹었더니 오늘 속이 영 좋질 않네요. 오늘 부터 보식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아요. 여러분들과 함께한 3박 4일은 마음을 정리하고 저를 많이 돌아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어제는 오랫만에 집에 온 딸아이의 아침 식사를 직접 만들어 주는 기쁨을 가졌었고요. 어제 데일 카네기의 "인생이 즐거워지는 방법"이란 책을 읽었는데 과거(어제)와 미래(내일)를 걱정하거나 고민하지 말고 현재(오늘)를 즐기고 충실하라는 내용이었답니다. 오늘을 올바로 산다면 우리들 삶도 일등 삶이 되지 않을까요? 오늘도 웃고 열심히 사는 우리들을 그려봅니다. 여기서라도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연애 3년 결혼 3년 반, 근 7년의 시간동안 서로 함께 했지만 진심으로 소통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진짜'사랑이 무엇인지. 나의 마음과 상대의 마음을 어떻게 들여다 볼 수 있는지. 함께 꾸는 꿈이 무엇인지. 순간순간 호흡에 집중하며 오롯이 현재를 살아가는 행복이 무엇인지.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필요한 존재인지. 나와 너무 다르기 때문에 감사하고 더 섬겨야 한다는 사실. 어떻게 보면 책 속의 좋은 글귀들로도, 어른들의 충고와 조언들로도 이미 지식으로는 알았던 사실이지만. 다양한 명상체험과 부부학교에서 만난 여러 부부들과의 만남을 통해, '진짜'사랑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 것인지 절절히 느끼면서 더 늦기 전에 실천해야 겠다는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상으로 돌아와서도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인정해주는 말을 통해 사랑과 힘을 실어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반복되는 모든 일상에 '명상' 한 단어를 붙였을 뿐인데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고 몰입하게 됩니다. 설거지명상, 청소명상, 운전명상, 식사명상, 독서명상, 샤워명상, 빨래명상... 아주 신선한 느낌이 들어요! 일만 잘하면 대접받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살았던 저의 교만을 잘 견뎌준 제 남편에게 미안합니다. 처음 옹달샘에 도착한 순간부터 떠나오는 순간까지 웃는 모습으로 진심이 담긴 친절로 감동시켜주신 옹달샘 아침지기분들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합니다. 함께 '꿈꾸는 부부학교'에 참가하여 좋은 인연을 맺게된 모든 분들. 사랑합니다. 그리고, 꿈너머 꿈을 실천하시면서 한번뿐인 인생에서 또다른 꿈을 꿀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신 고도원 선생님 존경합니다.
인생 50에 이르면 다들 철학자가 된다고 했던가요, 저 또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내 생각대로 살지 못하고 살아가는대로 밖에 생각치 못했던' 그리고 '내가 주도적으로 살지 못하고 시간과 주변상황에 떠밀려가며 살았던' 그런 지난 세월이 너무 아쉬었지요. 인생 후반부를 좀 더 물기 촉촉하고 윤택한 삶을 살아 보겠다고 마음공부를 시작한 지 어느덧 여러 해. 이젠 제법 내공(?)이 쌓여서 상당한 행복감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었는데, 또 슬그머니 욕심이 좀 생기더라구요. 이 '행복 파이' 를 좀 더 키울 방법은 없을까? 하던 중에 이번 '옹달샘 명상다이어트 (9기)' 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같이 했던 여러 도반님들, 많은 감동을 안고 가셨지요? 저 또한 그 벅차고 가슴 터질듯한 감동을 집에 도착하지마자 집사람에게 고도원님 스타일로 -식사후 메뉴에 대해 입가에 묘한 웃음을 띄면서 친절하게도 상세한 설명을 하시던- 전했더니 전혀 약발(?)이 안 먹히더라구요. 실천하는 감동, 행동하는 감동이 아니고서야.... 바로 행동으로 옮겼지요. 앞치마 걸치고 밀려있던 설겆이도 하고, 쓰레기도 버리고... 등등 그리고 나서 옹달샘 스타일로 '여보, 사랑해요 고마워 !' 했더니 집사람 눈동자가 그렇게 커지는 것을 결혼 30년만에 처음 봤습니다. 이번엔 약발이 제대로 먹혔습니다. 그래서 다짐했습니다. 굳게 다짐했습니다. 오늘 하루 일과성으로 끝내지 말고 고도원님의 말씀처럼 진정한 프로 남편이 되기 위해 '반복과 몰입'을 꿋꿋하게 이어가겠노라고. (남자들이 철들면 몸이 피곤해진다는 평소의 지론이었는데...^^) 그 감동은 곧 '자신에 대한 또 다른 감동'으로 밀려 왔습니다. 불현듯 마음공부중 어느 큰 스님께서 해 주셨던 말씀이 떠 올랐습니다. (종교 냄새 사알짝...죄송) '至高至純한 善' 은 '나도 좋고 너도 좋고 오늘도 좋고 내일도 좋고' 해야 한다는 말씀. 오믈부터는 이웃과도 나눠 가도록 하겠습니다. 9기 도반님들께서도 더 많이 더 넓게 나누실 거죠? 고도원님, 아침지기 스탭님들, 그리고 함께 했던 9기 여러분,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 합니다. 추신 1. 서서히 영글어 가는 우리의 에너지 충전소 '깊은산속 옹달샘' 성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십시다 !! 추신 2. 앗차! 오늘 아침 잠에서 깨자마자 고도원님 일상 을 흉내 내어 물 (음양탕) 한 대접을 꿀꺽꿀꺽 마셔 댔더니 5분후 바로 설사 쫘~악 그리고 출근해서도 또 한번 쫘~악. 위장님, 대장님 죄송합니다. 보식중임을 잠시 망각하고 평상시처럼 마셔 댄 못난 쥔을 용서 하시이소...꾸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