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고도원 이사장님께서 오세빈 선생님의 놀라운 스토리를 이야기해주신 걸기억하고 있다가 이번에 프로그램 하신다는 편지를 보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신청했어요 ㅎㅎ그런데 첫날은 헉! 이건 뭐지? 싶었네요~ 다른 수업과 너무 다른 자유롭고 늘어지는 이 느낌은 ?? 그런데 다음날 첫 수업에서 알게 되었죠. 아하! — 팝콘처럼 터진 요 느낌! 아 이거였구나 결국 내 몸에 집중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시간이었던 거죠. 그동안 너무 많은 생각과 상황에 이끌려다니 내 몸을 난 잘 몰랐었던 거예요 2박 3일간 내 몸이 진정 원하는 게 뭔지 조금씩 알게 되었어요. 낮에는 미친듯이 내 몸을 혹사 시키고 저녁에 시체처럼 누워서 TV만 보면서 쉬는 게 내 몸을 위한 휴식이라 생각했었는데 여기 와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내 몸을 slow slow (천천히)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명상을 열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려요 다음에 꼭 재수강해야 할 것 같아요
보통은 그냥 모른척하고 지나가는 편인데 이번엔 마음을 전하고 싶네요. 나에게 운동이란 건강해지기 위해 해야만 하는 것. 일부러, 아니면 틈새 시간을 찾아내야 하는 것. 다음날 바로 고통이 따라오지만 나중의 열매를 위해 참고 계속해야 하는 것. 이런 거였어요. 백세 시대에 운동은 필수라며 온갖 매스컴에서 갖가지 운동법을 소개하는데 그럴수록 운동이란 해야 할 숙제 같답니다.ㅠㅠ 그런데 내 몸이 말하는 것을 듣고 그에 천천히 반응해 주는 것이 운동이나 춤이 될 수 있다는 건 큰 깨달음이었어요. 이 나이에 걷기를 다시 배울 수 있었던 것도 정말 좋았고요. 참석자에게 자유로움을 허락하는 것은 대개 두 가지 경우가 아니었나 싶어요. 하나는 주최자가 아는 게 없어서. 또 다른 하나는 어떤 경우라도 다 대처해 낼 수 있는 내공이 있어서. 내공 깊은 선생님과 2박 3일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땡큐~ 참. 음악과 시의 선택도 얼마나 좋던지! 덕분에 6월의 옹달샘을 온전히 즐길 수 있었네요
심적으로 고생이 많았고 자유조차 없던 나에게 조금은 많은 자유를 준것 같다. 불안했던 마음도 많이 안정이 되었고 힘든 부분을 많이 털어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선생님께서 정말 신경도 많이 써주시고 잘 챙겨 주시고 좋은 자세 좋은 마음 가르쳐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 입니다. 다음번에 또 기회가 된다면 오고 싶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스트레칭이나 몸풀기를 정해진 틀에 따라 하지 않고 개개인의 몸을 자각하면서 원하는 대로 필요한 대로 시간을 갖는 게 좋았습니다. 충분히 내 몸을 느껴보고 움직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첫날 저녁에 신나는 음악을 틀어 놓고 여러 어른들과, 그것도 명상 복을 입고, 춤을 고 움직이는 것이 매우 신선하고 새로운 경험이었으나 재미있었어요 또 정말 자유롭게 끊임없이 움직일 수 있다는 게 인상 깊었어요 아 그리고 선생님이 할아버지의 말씀도 충분히 그냥 들어드리는 게 참 따듯하고 좋은 사람이구나라고 느꼈어요. 그냥 자세와 몸의 움직임에 대해서만 배우는 게 아니라 같이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려고 한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앞으로 더더 발전해서 많은 사람들의 몸에 대한 자각, 그리고 그로 인한 마음의 성찰을 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전문적이시고 준비가 많이 되있으신 강사진분들 그리고 굉장히 알찬 프로그램에 놀랐습니다. 3박 4일동안 편안한 복장을 하고 깊은 산속에서 힐링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있으니 좀더 편안했던거 같습니다. 저녁에 스파도 열어주셔서 더욱더 좋았습니다. 고도원 선생님도 만나고 옹달샘도 둘러보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몸의 움직임과 명상들을 배우고 그동안의 삶도 돌아보고 다양한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도 듣고 저에게는 뜻깊은 시간이었던거 같습니다. 저만큼 혹은 저보다 더 큰 고통이 있으신 분들을 보며 앞으로 살아갈 힘과 지혜를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집으로 돌아오기전 참여하게 되었던 마이클 호페 숲속 음악회도 굉장히 인상적이었다는 말씀 드리며 앞으로도 옹달샘 명상센터가 잘 운영되길 빌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몇 년 전에 나는 딸과 함께 걷기 명상에 참여 했었다. 계절상 겨울이라 눈이 쌓인 길을 걸었는데 참여 후 봄에 꼭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남편을 며칠 설득 끝에 참여 했는데 그전 날에 비가 내려 걱정이 살짝 되긴 했다. 당일도 비가 내리지 않을 까 했지만 내 뜻을 갸륵하게 보셨는지? 날씨가 좋아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회기 본능이라고 나 할 까 한번 참여하면 다시 참여하고 싶은 곳~명상과 쉼이 있는 이곳에서 남편과의 추억을 만들 수 있기에 더욱 감사 한 마음이다. 한가지 아쉽다면 걷기 명상의 오솔길을 작은 화초를 심거나 야생화를 심어 볼거리가 더욱 많다면 그 길이 더욱 이뻣다면 좋았을 것 같다. 자연에 가까운 인위적이지 않음을 추구하고자 하시는 제가 알지 못하는 뜻이 있겠지만 나의 작은 소견으로는 길이 조금더 예뻣으면 한다. 고도원님이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늘 생각하시고 발전시켜 나가시는 것 같아 감사하며 다음에는 우리 아들과 함께 걷기 명상에 참여 해 보아야겠다. 깊은산속 옹달샘 직원분들도 늘 건강하세요^^
내가 하는 일을 좋아해서 조금씩 조금씩 깊고 넓게 하다가 숨을 편안하게 쉴 수 없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기본이 무너졌을 때 철학있는 기본기를 스며들게 알려주시더군요 (오세빈님 감사해요!!!) 호흡하기, 웃기, 굼뱅이, 우랑우탄자세, 달팽이(?), 숲속에서 단잠은 최고예요!!! 경직되어 있는 몸에 내면을 일깨우는 음악이 흐르고 부드러운 자세를 취함으로써 몸전체의 흐름이 원활해 지더군요 세심하게 차려진 밥상, 아침지기의 배려도 한 몫을 하였습니다. 프로그램 갔다와서 맛사지를 받았는데 몸이 막혀 있는 곳이 하나도 없이 원활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욱 더 다른 분들에게 강추 합니다.
힐링다이어트 프로그램이 궁금해서, 전화로 제가 원하는프로그램이 있는지 물었는데, 처음이용하냐며 한숨, 말투싸납고 빠르고 불친절하고, 제말은 듣지않고, 본인이 알고있는 프로그램만 줄줄읊으시네요 고객이 말하면, 그거에 경청해서 적절한프로그램을 소개해줘야지 거기 프로그램이 뭐뭐있나 전부다 파악하려고 전화한겁니까 ? 다음전화받으실께 있어서 그렇게 급해서 끊으려고 하는거냐 물었더니, 끊었다고 하네요 그때부턴 친절한척.. 제가 처음에 했던말 되묻고, 고도원 실망입니다. 힐링도움받으려고 전화했다가, 스트레스만 더 쌓였네요 직원 재교육먼저 시켜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열심히 앞을 보고 달리면 무리가 오기 마련입니다. 피로, 통증, 병 등으로 몸이 쉬고 싶다는 신호를 자꾸 보냅니다. 궁여지책으로 병원과 한의원을 찾아도 명확한 원인과 치료법을 얻지 못합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쉬어서 나아진 몸도 금세 원상태로 돌아옵니다. [Joy, Moving&Art Somatics] 워크숍을 통해 내가 몸을 어떻게 생각하고 사용해왔는지 내 몸이 원하는 방향은 어떤 건지 절절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걸음마를 처음 떼는 아이처럼 내 몸의 기울기와 걸음걸이를 인지하고, 내 발바닥이 바닥과 맞닿는 감각에 집중하고, 나의 호흡, 고개와 무릎의 움직임에 몰입하고, 바르게 앉고 서는 것, 걷는 것, 눕는 것을 새롭게 익힙니다. 내 생각과 욕심이 아닌 내 몸이 원하는 방향대로 온전히 움직여 봅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내 몸의 움직임을 민감하게 느끼고 내 몸과 더불어 더 멀리 달려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된 것 같습니다. 몸을 사랑하고 아름답게 사용하는 예술가 오세빈님과 함께 형식과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몸을 느끼고 몸과 친해지고 싶은 분, 바쁜 삶으로 죽은 몸의 감각을 되찾고 싶으신 분, 몸의 건강한 사용법을 알고 싶은 아침편지 가족들에게 추천합니다!
깊은 산속 옹달샘을 다녀와서~~~ 새해 새달... 산좋고 물좋은 충주에 있는 ‘깊은산속 옹달샘’ 명상센터 1박2일 일정에 설레이는 마음을 담아 가방을 꾸린다. 준비물과 설명서를 천천히 읽어보며 캐리어 보다는 배낭에 짐을 가져오라고 했지...짐을 챙기는 마음이 즐겁다. 떠나기 전날 폭설주의보가 들린다. 폭설...영보회 식구들과 함께 한다는 마음에 폭설은 걱정되지도 않는다. 금요일 아침 온 세상이 하얗다. 정말 예쁘다. 기분이 좋다. 마음은 더 설레임으로 가득하다. 백설이된 옹달샘 숲은 얼마나 아름다운지 상상해 본다. 하얀 자연을 보며 ‘깊은산속 옹달샘’으로 고고씽~~~ 존경하는 전해순 고문님을 비롯 사랑하는 영보회 원장님들과 깊은 산속 옹달샘에 도착하니 옹달샘의 아침지기가 반갑게 맞아준다. 뽀드득 뽀드득 눈길을 걷는 원장님들의 얼굴이 우리 아이들의 얼굴과 똑같이 천진난만하고 모두 환한 미소를 띄운다. 걸으며 내내 찰칵찰칵 사진담기에 바쁜 손길들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사랑하는 아이들과 행복 만들기에도 부족한 우리에게 각종 점검과 인증은 깊은 상처만 안겨준 듯하다. 누군가로부터 지친 심신을 위로 받고 싶었는데 그 누군가가 ‘깊은 산속 옹달샘’인 것이다. 힘든 것, 슬픈 것 모두 비우고 사랑과 감사로 채워 2017년을 맞이하기 위해 찾은 깊은 산속 옹달샘은 우리의 기대를 져 버리지 않았다. 웰컴센터에서 입소 보고를 한 후 바로 점심을 먹었다. 자연식 밥상의 맛난 식사는 우리에게 건강을 채워준다. 잡곡밥과 건강한 샐러드 나물반찬은 즐거움의 연속이다. 식사 전 국그릇을 높이 들어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을 외친다. 그리고 식사 중 들리는 땡! 한 번의 종소리 ‘침묵명상’ 하라는 신호다. 숟가락을 든 채로 또는 즐거운 얘기를 하다가도 잠깐 멈춰야 한다. 아이들이 놀이하는 얼음 땡!과 같다. 모두 조용하다. 잠깐 내 귀에 들린다. 음식 남기지 말아라, 감사하게 먹어라...라고 땡땡.. 두 번 울리는 소리와 함께 다시 맛있는 식사가 시작된다. 먹는다는 것과 식사시간은 참으로 즐겁다. 통나무 명상시간.. 누워서 통나무를 머리끝부터 발가락 끝까지 차례로 몸을 움직이며 마사지를 한다. 여기저기서 아~ 아~ 하는 아픈 통증 소리와 함께 긴 숨을 내 뱉는다. 그래도 즐겁지 아니한가. 그 짧은 시간에 어디서 코 고는 소리가 들린다. 제대로 힐링하고 있는거라고 모두 비우고 계시다고 아침지기가 말한다. 발반사 마사지 검정 스타킹에 검정 원피스를 입은 무표정한 강사가 들어온다. 이 깜깜한 밤에 까만 의상에 압도당한 듯 모두 조용하다. 그래서 생각했다. 아이들 앞에서 검정 옷은 입지 말아야지. 발반사 마사지가 무엇인지 간단하게 설명하고 실전에 돌입. 둘이 마주보고 앉아 상대방의 발을 이곳저곳 눌러주며 아픈 곳을 찾아 풀어준다. 내 수고하는 발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며 고마움을 표시한다. 발은 내 몸의 2%를 차지하는 작은 것이지만 98%의 내 몸을 지탱해 주고 있으니 어찌 고맙지 아니한가. 정말 고맙기 그지없다. ‘힐링허그 사감포옹’ 동영상은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게 한다. ‘예술이야’노래를 부르며 함께 춤을 춘다. 함께한 원장님들과 하나 되어 가슴과 가슴으로 서로를 꼭 보듬어주며 서로 위로하고, 위안으로 채워주는 시간이었다. 4월5일 광화문광장으로 ‘힐링허그 사감포옹’을 하러 나오란다. 우리 아이들과 꼭 해보리라 다짐한다. 숲속에 그린하우스에서 하룻밤을 쉼~ 했다. 그날밤 스파를 하면서 깔깔 웃던 모습들이 떠오른다. 찜질복이 이쁘다느니 하나 사고 싶다느니...하루만 더 있어도 좋을 것 같다느니... 모두 행복한 모습이다. 이것이 힐링이지. 암 그렇고말고 .. 이렇게 감사의 몸풀기 마음풀기는 우리의 지친 몸과 마음을 산뜻하고 깨끗하게 비워주었다. 3년 전 여기 왔을 때는 고도원님의 강의가 있었는데.. 그 때는 징소리 들으며 숲을 걷는 산책 명상이 있었는데... 이번 방문에서는 이 두 가지 프로그램이 없어 많이 아쉬웠다. 활기차고 꿈을 담고 있는 고도원님의 강의를 듣지 못한 아쉬움을 글로 담아가려 고도원님의 책을 구입했다. 돌아가 힘들 때 깊은 산속 옹달샘의 몸과 마음을 하나씩 꺼내 담아보기 위함이다. 버릴 것 깨끗이 비운마음에 꿈과 사랑과 감사와 존경으로 가득 채워 가족과 아이들이 있는 우리 삶 에너지의 근원 어린이집으로 돌아왔다. 오늘 아침등원시간 현관에서 아이들을 맞이한다. 나는 아이들에게 포옹하며 말한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우리가 채운 사랑과 감사를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에게 나누고 그 사랑이 비워지면 다시 옹달샘을 찾아야겠다는 마음이다. 그 곳에 ‘깊은 산속 옹달샘’이 있어 나는 더없이 기쁘다. 그대여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월 20일~21일 고도원의 깊은산속 옹달샘을 다녀와서 ...
링컨학교의 대표 2분 스피치! 처음엔 모두 쓰기 싫어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고점과 저점, 자신의 꿈, 꿈너머꿈을 쓰다보니 웃음이 씩~~! 조 마다 자신의 이야기를 뿌리며 웃고 울고. 저는 이 2분 스피치를 하면서 참 시원했습니다. 역사의 스피치 링컨의 게즈티버그 2분스피치! 누군가는 자신의 소중한 것을 잃고 누군가는 기뻐 미치고 제 이야기도 훌륭하지만 조원, 다른 사람들의 소중한 이야기도 참 훌륭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28기와 29기를 참여하여 2번의 2분 스피치를 하며 느낀 것이 많습니다. 남의 이야기에 웃고 나를 다시 되돌아보며 2분스피치를 했습니다. 또 해보고 싶습니다. 점수로는 10만점의 10점! 여러분도 해보세요. 많은 것을 느낄 것 입니다.
올해 중학교 입학하는 외동 아들! 캠프 가기 하루전날까지 안가면 안돼? 아~~정말 가기 싫다. 이런 애를 살살 구슬려서 부산에서 충주까지 아이를 캠프에 데려다줬습니다. 부모없이 1주일을 혼자서 보내려니 불안했나봐요. 도착해서 삼삼오오 모여있는 사람들을 보고 긴장하더라구요. \'쟤네들은 다~ 친구들이랑 왔네. 난 혼자인데...\' 이러면서. 1주일동안 연락은 안된다고 익히 들어서 맘편히 있자 했지만, 또 아이가 적응을 잘 하는지, 조원들과 친해졌는지, 캠프가 재밌는지 등등 부모된 마음에 궁금과 걱정이 되더라구요.. 드뎌...마지막밤을 보내는 날, 핸드폰 너머로 들려온 아이의 목소리는 너무나도 밝고, 엄청 재밌다며 까르르...까르르... 집 안그리워? 했더니....응~ 별로.. 헐!! 1주일 만에 만난 아들은, 정말 1주일밖에 안지났지만 그새 많이 늠름해진것 같고, 어른스러워 졌어요. 자신의 미래에 대해 깊게 생각을 했나봐요. 아들에게 궁금해서 이것저것 질문을 막 던졌는데, 우선 캠프 기간 내내 행복했다고 합니다. 한번도 깊게 생각해본적 없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고도원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정말 깊게 생각해볼수 있었던 시간이였다고, 내년 여름에 또 캠프를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다행히도 멘토선생님도 너무 좋았고, 조원들과 너무나도 마음이 잘 맞았던지, 8형제는 우애가 좋았고, 서로가 서로를 애뜻하게 챙겼다고 합니다. 조장의 힘이 컸던것 같아요. 8형제는 내년에 다시 이 캠프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했다고 해요.ㅋ 역시 그 어디든 사람이 중요하다 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되었어요. 이 캠프가 너에게 점수로 따지면 얼만큼 도움이 되었을것 같니? 최고점은 5점이고 최하는 1점이라 했더니...바로 4.5점 이라고 해요. 0.5의 감점은 1주일은 넘 짧아서 감점을 준거라고 하네요... 부모된 입장에서 아이가 만족하니 저도 만족합니다. 다만, 아쉬웠던 것은 요번엔 초대명사가 안오셨다고,,,,비보이공연을 했다고 엄청 멋졌고 즐거웠다고 해요. 비보이공연으로 대체가 된건지.... 동영상으로 봤을때는 이소연씨, 김미경씨 자신의 인생설계를 멋지게 하셨던 명사들이 오셨던것 같은데, 요번에 그런 강의가 없었다고 하니 쬐금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캠프를 사전에 확인할때 세부적인 프로그램 안내가 안되어서 그것도 조금 아쉬웠어요. 차후 반영을 부탁드리며, 깊은샘 옹달샘 관계자분들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으로 만나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 어느때보다도 뜨겁고 강열했던 지난 여름을 이겨내고, 꺼지지 않는 촛불을 들고 들락날락 했던 광화문 광장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즈음 1년동안 수고한 내 자신을 위한, 그리고 변함없이 격려해주고 사랑해주며 함께 하는 가족을 위한 여행을 선물해주고 싶어서 깊은 산속 옹달샘을 찾게 되었습니다. 2년전 방문했을때는 공사중이었는데 이젠 완벽하게 완성된 아름다운 벽화가 그려져 있는 숲속의 그린하우스에서의 옹달샘 스테이 일정은 1박2일 짧았지만 힐링되는 아직도 그 쾌적하고 따뜻하고 감사한 기운이 남아 있을 정도로 강열한 여정이었습니다. 5살 조카부터 나의 딸, 두 여동생, 그리고 67세 친정 엄마까지 6명의 우리집 여자들의 화려한 외출이 제대로 성공한 셈이 었지요^^ 행복한 가족여행 일정에 참여하고 있는 또 다른 여러 가족과의 만남, 통나무 명상은 깊은 울림이 있었습니다. 또한 산책하며 만나는 온화하고 편안한 얼굴과 반갑게 인사하는 아침지기님들 고마웠습니다. 다녀온지 10여일이 지났는데도 5살 조카는 여전히 밥 먹기 전에 컵을 부딛치며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를 외쳐댑니다. 만났다 헤어질때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며 뽀뽀를 해댑니다. 얼마나 사랑스러운지요...... 하얀 눈이 쌓인 겨울을 보내고 왔으니 꽃이 피는 봄 그리고 여름 가을 4계절의 깊은산속 옹달샘을 경험해 보고 싶은 소박한 꿈이 생겼습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 지금 이순간 많이 웃으며 열심히 뛰어야 겠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통해 알게된 다양한 명상과 고급진 여행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찾을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홍보대사가 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행가마를 다녀와서 우리가족 몸과 마음이 변화가 생겼습니다. 우리가족의 마음이 부드러워 졌고 아침에 일어나면 서로 포옹하고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인사로 시작하고~ 시간만 되면 1년에 한번씩이라도 가고 싶네요. 정신이 휠링되는 명상과 몸에 좋은 음식과 맑은공기와 적절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모든 것이 저에겐 너무 좋았습니다. 동영상도 만들었는데 올리는데가 없어서 아쉽네요, 고도원선생님과 같이하신 선생님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또 뵙겠습니다
엄마가 갑작스런 상황으로 인해 독일여행 대신 녹색뇌 3기에 참여하신다고 하셨을 때 그 돈이면 돈 더 해서 해외여행 갔다오지 뭔 그런 프로그램에 들어가냐며 엄마를 타박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엄마의 강력한 추천을 받아 녹색뇌 4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채소를 너무나 싫어해서 지금까지 채소를 먹지 않고 살아왔던 저에게 녹색뇌 해독코드의 밥상은 눈에 초록색 풀밖에 안보이는 그런 너무 슬픈 밥상이었습니다 ㅠㅠ 첫날 점심부터 안먹던 채소를 먹었더니 뱃속은 난리가 나더라구요... 밥을 먹으면 먹을수록 소화는 더 안되고, 배는 더 아프고, 배는 점점 빵빵해지고.... 상원장님께 여쭤봤더니 어렸을 때 채소를 먹지 않아 몸에 소화시킬 수 있는 미생물들이 없어서 그런거니까 익힌 음식(밥 포함)과 샐러드 소스 뿌리지 말고 오로지 생과채만 꼭꼭 씹어서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의 위장은 여전히 생채소들을 소화시키지 못하고 늘 배가 너무 더부룩하고 아파서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하였더니 같이 참여하셨던 녹색뇌4기 어머님들이 내가 다니는 병원에서는 혹은 누가 어떤 프로그램에 다녀왔는데 거기에서는 소화기관이 안 좋은 사람은 생채보다는 익힌 음식을 먹으라고 했다면서 저한테 익힌 음식들을 권유하셨습니다. 솔직히 너무나 솔깃한 정보였지만, 상원장님 말씀대로 \'난 6박 7일동안 사람이 아니라 염소다\'라는 생각으로 채소들을 꼭꼭 씹어먹었더니 처음에는 배 아프고 대변도 초록색으로 나왔는데 6박 7일의 마지막 아침식사에서는 채소를 먹어도 소화가 너무 잘되고 대변도 황금색으로 봤습니다^^ 옹달샘 다녀와서도 제 밥상에는 초록초록한 다양한 채소들로 건강한 체질 밥상을 지키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채소는 풀이라며 채소를 싫어하는 너가 웬일이냐 혹은 조만간 그만 두겠네라며 내기를 하고 있지만 저의 건강을 위해 꾸준히 지켜보고자 합니다. 사실, 옹달샘 다녀오자말자 몸살감기로 인해 바로 이비인후과를 다녀왔었는데요 제가 늘 알레르기 비염이랑 역류성식도염으로 인해 후두염, 인후염은 늘 기본 세트였는데, 이번에 병원을 갔더니 의사선생님이 역류성식도염이 심했는데 없어졌다고 어떻게 된거냐고 여쭤보시더라구요. 저한테 최근 바뀐거라고는 옹달샘가서 6박 7일동안 채소 먹었던것 뿐인데.... 저의 밥상에서 바뀐거라고 채소가 추가되었을뿐인데 역류성식도염도 얼굴 뾰루지도 사라지고 너무 행복한 요즘, 앞으로의 더 바뀔 나의 몸 상태가 더욱 더 궁금해집니다^^ 6박 7일동안 소화장애로 상원장님을 귀찮게 했는데도 늘 제 이야기에 귀 기울여 들어주시고 해결책 제시해주시고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더필잎병원 여수지점 하나 만들어주시면 정말 감사합니다^^ 또한 아침지기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립니다. 새벽1시까지 회의 하신 후 몇시간 잠깐 주무시고도 늘 환한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고 옹달샘의 아침지기는 정말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정말 대단한 분들이시구나는 느꼈습니다. 특히 아침지기 은주님! 이게 도대체 무슨 감정인지 아직까지 모르겠으나 은주님만 보면 마음이 뭉클해져서 마지막날 정말 요리조리 잘 피해다녔는데ㅠㅠ 은주님이 마지막날 안아주실 때 마음이 너무 따뜻해지는 걸 느끼고 은주님의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만 가는것 같아서 조금 속상했습니다. 날이 점점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순천&옹달샘 힐링프로그램 \'잠깐멈춤\'(2016. 10. 22~ 10.23)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나에게 순천&옹달샘 힐링 캠프란? 시간을 잡아두고 싶을 정도로 값진 1박2일 힐링캠프 였어요. 온전히 혼자서 처음으로 떠난 여행과 같은 이곳에서, 미지의 세계를 경험한 기분이랄까??? 우연히 알게 되어, 인터넷으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한 후, 폭풍 검색을 통해 알게 된 캠프가 내 마음을 이렇게 쏙 앗아갈 줄이야~~ㅎㅎㅎ 마냥 어색한 사람들 사이에서 급속도록 친밀해 질수 있었던 건 O.T에서 부터 자연스레 하나 되게 해준 윤나라님을 비롯 순천에 오신 옹달샘 프로그램 담당 쌤님(유하연쌤 이름만 기억이 나네요 ㅠ.ㅠ 다음엔 한분한분 쌤들 이름을 기억해 보겠씀돠~~ㅎㅎㅎㅎ) 덕이 아닌가 싶네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몸풀기 마음풀기- 자칭타칭 옹달쌤의 장동건 이라고 하셨던 거 같은데...... 제 몸과 마음을 순식간에 풀어 놓으셨어요.ㅋㅋㅋ 향기명상 시간엔 내 몸에게 고마움도 표현할 수 있었고, 통나무명상 시간엔 내 몸 구석구석을 살필 수 있었고, 웃음명상 시간엔 정말 신나게 웃어 봤구, 이른새벽 어둠을 뚫고 했던 아침명상은 또다른 맛이 나는 시간이 였어요~ 사감포옹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신나는 음악에 맞춰서 율동과 함께 사감댄스를 할 땐, 동심으로 돌아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가 있었고, 제일기대 했던 순천만정원 걷기명상 시간엔 발끝에서 머리끝까지 구석구석까지 집중해보며 소리 하나하나 까지 와도 호흡하고자 했던 귀한 시간이 였던거 같아요~~~ 다음에 한국정원엘 가면 모두들 생각날 것 같아요...... 이 여운을 오래도록 간직해 보고자 고도원님을 비롯 프로그램을 이끌어 주셨던 모든 분 (실장님(?), 팀장님(?)이라고 불럿던거 같은데.....) 들과 인증샷을 남기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으나,,,,, 소심함에, 인증샷을 남기진 못했지만!!! 인증샷을 위해 옹달샘에 가야 한다는 제법 거창한 목표를 세우며, 혼자 웃어도 봤던 순간도 있었네요ㅎㅎㅎ 참!!! 맛있는 밥도 빼놓을 수가 없을듯요~~ 정말로 정말로 맛있었어요^^ 이런 귀한 체험을 하게 해 주신 행복돌봄과 정계완 과장님, 오늘 밴드로 초대해 주신 황선숙님을 비롯 순천시장님께두 감사인사를 안 드릴수가 없을 것 같구요~^^ 순천까지 내려오셔서 우리를 힐링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옹달샘 식구들 모두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해봅니다. 모두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들 모두의 삶의 목표는 행복한 삶입니다. 그러나 우리들 대부분의 삶은 그다지 행복하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들 모두의 삶엔 고통, 고난, 난관이존재하며 이 때문에 우리들은 행복하지 못하다고 세상을 원망합니다. 이 세상과 우리들 인간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랑의 하나님께서 왜 우리의 삶에 고통, 고난, 난관을 두셨을까요. 우리를 괴롭히시기 위하여 일까요. 절대로 아닙니다. 고통, 고난, 난관도 우리의 행복한 삶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고통, 고난, 난관을 통하여 우리는 한 단계 더 성장 발전할 수 있으며 극복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평지를 걷는 것 보다 등산을 하는 것이 더 즐겁고 기쁜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또 한 가지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것이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입니다.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원인은 다른 사람을 \"남\"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서로는 본질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같고, 현상도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인간\"으로 같습니다. 따라서 우리 서로는 \"남\"이 아니라 본질과 현상이 같은 \"또 다른 나\"인 것입니다. 이상과 같이 세상만사를 오로지 나의 행복한 삶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감사하게 받아드리고 다른 사람을 나인 형제자매로 대하면 하나님의 뜻에 맞는 인간다운 즐겁고 행복한 삶이 가능합니다.
평화롭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엄마랑 두 여동생들에게 옹달샘을 보여주고 왔습니다. 다들 어찌나 좋아하는지..제가 옹달샘에게 고마운 마음입니다. 정갈한 황토방, 맛있고 깔끔한 식사, 숲속에서의 스파., 몸이 가벼워진 명상프로그램,친절한 아침지기들 그 무엇하나 빠진것 없이, 넘치지도 않는 완벽한 휴식 이었습니다. 목포에서 꼬박 4시간을 달려가서 맛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갈 때마다 옹달샘이 더 좋아집니다. 옹달샘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 목포댁 김선화
분초를 다투며 뛰어다닌 일상에서 벗어나 2박3일의 옹달샘 스테이는 희망의 현재였습니다. 몸살리는 세끼 식사와 자연재로 꾸민 멋진 디자인의 숙소, 햇살 드는 도서관, 숲속 걷기 명상길, 무엇보다 항상 웃으며 무슨일이든 도우시는 스텝분들, 상업적인 휴양지에서는 결코 경험할 수 없었던 완벽한 휴식이었습니다. 생애 전환기에 꼭 필요한 명상과 독서, 그리고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 돌아왔습니다. 부디 저처럼 세상살이에 지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잠깐 멈춰 현재 살아있는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또 한가지 희망은, 식사 중 눈감고 울게한 식사, 결코 잊을 수 없는 훌륭한 음식, 조리법 배우고 싶네요. 다음 휴가도 옹달샘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 감사합니다.
추석 연휴의 토요일에 프로그램이 잡혀 있어 할까 말까를 망설이다 딸이 한번에 오케이를 하여 예약을 하였지요. 가기가지는 순탄지 않은 여정이였지요. 떠나기 전 부터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려 도 한번의 고민의 시간이였으나 고도원님을 뵙고도 싶고 딸과의 약속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으나 옹달샘 셔틀에 올라서면서 부터 오기를 잘 했구나. 하는 생각으로 기울게 되었네요. 숙소의 배정도 단둘이 잘 수 있게 배려 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 뿐이였지요.~ 때때마다 다양한 야채들과 균형잡힌 음식들 참 맛있었어요. 점심을 먹으며 잠깐 멈춤의 종소리까지 쟁쟁하게 모두 떠 오를네요. 프로그램속에 풍덩 빠져 1박2일을 보냈네요. 좋은 프로그램 진행 해 주시고 항상 애써주시는 아침지기님들 감사해요. 마지막 날 고도원님께 질문 할 시간을 마련 해 주셔서 잊지 못 할 경험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