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좋은 햇살과 함께 했던 하루명상 마음이 아파하는 친구와 함께 다시 찾아가게 된 곳 역쉬 옹달샘은 탁월한 선택이였읍니다. 내가 느겼던 그 곳으로 친구도 함께 이 느낌이 그대로 전달되어지기를 바라던 곳. 오전에는 어색해하더니 오후에는 그래도 친구의 얼굴에서 미소를 찾았읍니다. 눈물흘리기도 하고 웃어보기도 하고..나를 돌아보며 나를 사랑하는 시간이 감동이였나 봅니다. 물론 저도 너무나 좋은 기운을 다시 흠뻑 받고 와서 너무나 행복하고 저절로 미소가 ...ㅋㅋ 그냥 좋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다음엔 산속에서 잠을 청해보려합니다. ..또 놀러갈게용
저는금빛 부부학교 5기 참여자 입니다 후딱 지난 3박 4일중 고도원님의 말씀중 자기와의 약속에 자신에게 좋은것만 주기로 하고 기쁜일만 만들고 항상많이 웃으라는 말씀에 저는 심히 저와의 마음과 심란함이 교차 하였습니다 명상하며 반성하고 또 반성하였습니다 난 나에게 해준게 없구나 진정으로 나에게 애정을 쏟아야 할때 이구나 조용히 맘속으로 되 뇌였습니다 내몸에 정성을 다하면 고생하며 살아온 아내에게도 좋은일이 되겠구나 퍼뜩 알게 되였습니다 3일간 억지 금연탓에 내친김에 담배를 끊어야겠다 맘먹고 아직 안피고 있답니다 아내가 한건 건진것 같아해요 금빛부부 5기 모든분..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
금빛부부학교에 참가하다 글쓴이 : 김봉식(5기) 언제 : 2012.4.10~14(3박 4일) 어디에서 : 충북 충주시 소재 옹달샘 함께한 사람들 : 50대 이상 25쌍 부부 인간은 추억을 먹고 사는 동물이라고 하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은 듯하다. 그런데 나라는 사람은 뚜렷이 내세울만한 추억 거리가 없다. 있을 법도 한 데 없다는 것이다. 그저 망각의 세계로 돌아가 버리고 만 것이다. 아쉽다. 그래서 그 흔적을 남기고 그 흔적을 통해 나의 새로운 모습을 조명해 보고 싶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여행이나 특별한 행사시에는 그럴듯하게 현장감 있는 목소리로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해서 기록해두는 습관을 길러야 하겠다. 또한 이 글을 공개하는 까닭은 금빛 부부 학교에 참가한 모든 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글을 통해 훗날 두고두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되지는 않을까 그리고 참여한 많은 사람들이 또 다른 느낌의 내용이 올라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다. 그러다 보면 보다 더 질 높은 인생 이야기 마당이 펼쳐질 것으로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제가 금빛 부부 교실에 참가하게 된 동기로는 금년 2월로 33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인생 후반전을 어떻게 보낼까하고 많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었다. 노후에 관련한 책도 28권이나 사서 정독을 하기도 하였고 노후에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건강이라 생각하고 탁구도 하고 등산도 하며 취미생활도 중요하지 않을까 해서 풍물놀이의 하나인 사물놀이도 배우고 있고 노후에 관련된 교육을 좀 더 체계 있게 해보려고 사이버 대학(노인복지학과)의 3학년에 편입하여 학생으로서 활동을 하는 등 나름대로 노후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다고 생각해 오고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이 과연 잘하는 것인가 하는 의구심도 떨쳐 버릴 수 없어 불안하기도 하였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매일을 통해서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고도원의 아침편지에 관심을 갖고 보아 왔으나 최근에는 인생 후반기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으로 가득하였기에 이메일을 열어볼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그러던 중 금빛 부부교실이라고 하는 내용을 보게 되었다. 바로 이곳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하였다. 그곳에서는 연령적으로 비슷한 나이인분도 계실 수 있고 은퇴하여 시간적으로 여유를 가지고 참여하신분들도 계실 것이다. 아마도 이들 중에는 노후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분도 계시겠지만 이미 슬기롭게 노후 생활을 잘 극복하고 있을 분들도 계실 것이라 생각하였다. 그 분들의 노하우를 들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서 참으로 좋은 기회라고 보았다. 그리고 주관하는 쪽에서도 노후 활동에 대한 교육도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어 60이 다 되어가는 저에게는 그 어떤 행사보다도 보람되고 알찬 교육의 기회가 되지 않을까 기대도 되었다. 참가 등록을 하고 난 뒤 마음은 벌써 옹달샘으로 한걸음 한걸음 다가가고 있었다. 첫째날(2012.4.10, 화, 흐린 후 비) : 드디어 출발 네비게이션으로 문성자연휴양림을 입력하니 4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다. 오전 10경에 출발해야 약간은 여유 있게 오후 2시 30분 안으로 도착할 것 같았지만 그것도 불안하여 9시반에 출발하였다. 뻥 뚤린 중앙고속도로를 달리고 달려서 문경새재 휴게소까지 왔다. 홍길동의 축지법을 썼나 싶을 정도로 예상보다 빨리 도착하였다. 그래서 휴식을 취할겸 간단하게 점심 식사도 하였다. 식사를 마치고 출발하려니 빗방울이 한두방울씩 떨어지고 있었다. 고속도로에서 빠져나와 들녘을 지난다 싶더니 산길을 따라 올라가고 있었다. 오후 2시 반까지 도착하면 되는데 도착하고 보니 2시였다. 봄비가 오는 속에 주차장에 주차를 시키고 배낭을 메고 50m쯤 오솔길을 따라 올라가니 만남의 장소에 도착하였다. 한두사람만 의자에 걸터 앉아 있을뿐 한가하였다. 초등학교 입학생들의 입학식날 어린 아이들처럼 이름표를 달고 나니 조금은 낯설고 어색하기만 하였다. 예정대로 2시 30분경에 비채방(비우고 채운다는 의미라고 함)으로 안내되어 아침지기 박수진님께서 오리엔테이션을 하였다. 영상으로 소개하기도 하였는데 MBC 방송에서 고도원 이사장님이 명상과 건강에 대하여 소개한 내용이었다. 걷기 명상도 나왔는데 아주 천천히 걷다가 징소리가 나면 걷는 것을 멈추다가 다시 울리면 걷는 것을 반복하는데 이는 십장생에 나오는 거북이를 생각하게 하였다. 거북이의 수명은 100살이 넘는다고 한다. 그런데 거북이가 느리기 때문에 오래 산다는 것이다. 인간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하여 걷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또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받아보고 있는 이메일의 수효가 240만명이나 된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는데 동영상을 마치고 나자 강사의 말이 지금은 300만명 넘을 것이라고 하니 가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영상보기를 마치고 이곳에서 생활할 생활수칙에 대한 말씀을 듣게 되었다. 특히 화장실 이용시 신발 이용 후 다음 사람이 이용하기 편하도록 바르게 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모든 활동은 다음 사람을 위한 배려의 차원에서 활동하라는 것이다.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숯채방(숯으로 벽안을 채웠다고 함)으로 이동하였다. 가장자리에 빙 둘러 이부자리도 있고 이부자리 위에는 이름표가 놓여 있어서 그 앞에 앉아 기다리다가 3시에 안쪽 다다미가 놓여있는 가운데를 중심으로 크게 원을 만들어 앉아 기다리고(?) 있었다. 잠시 후에 고도원님께서 나타나셨다. 아주 밝은 모습이었다. 키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다부져 보였다. 노란 유니폼(상의만)을 입고 계셨다. 실제로 고도원이라는 이름 석자만 알고 있을 뿐이었는데 여기서 뵐 수 있다니 기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인지 조금은 긴장이 되기도 하였다. 고도원님의 진행으로 자신이 자신의 소개를 간단히 하고서는 참여하신 부부에게도 돌아가면서 자기 소개를 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3박 4일 동안 수고할 아침지기들도 소개를 하였다. 모두가 가부좌를 하고는 호흡명상을 시범을 보이기도 하였다. 호흡명상을 마치고서는 부부끼리 서로 껴안고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를 말하게 하였다. 30년을 함께 한 사람이지만 한번도 해보지 못한 말이었다. 그래서인지 서먹하기도 하고 어색하고 겸연쩍기조차 하였다. 그 말이 그렇게 어려웠단 말인가? 참 좋은 말인데..... 이곳 숯채방에서 50명이나 되는 인원이 침실로 활용한다고 한다.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숯채방이 비록 넓다고는 하나 이 많은 수가 여기서 잠을 자다니... 누구나 잠버릇도 있을 터인데, 잠꼬대를 하거나 코를 고는 이들도 있을 터인데, 어찌 자라고 ... 걱정이 되기도 하고 한숨만 나왔다. 하지만 이러한 고민은 하룻밤을 지나고 나니 해결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60이 훨씬 넘어 보였다. 아마도 평균 나이가 65세쯤은 되지 않을 까 싶다. 출발할때만해도 비도 오고 더구나 이곳은 중부지방이고 산속이기 때문에 제가 살고 있는 부산지방에 비해서 훨씬 추울것이라 생각하였는데 그렇지만도 아니하였다. 식사를 마친 오후 7시 30분부터 비채방에서 뇌마사지를 하고 풍욕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그리고 나서는 이부자리 정리를 하였는데 요와 이불에 이불보를 씌웠다. 아주 깨끗하였다. 다다미 위에 이부자리를 깔고 잠을 자는 것이다. 생각보다 춥지도 않고 답답하지도 않고 오히려 아늑하여 잠도 잘 잘 수 있었던 것 같다. 옷도 갈아 입었다. 명상복(흰색이며 얇고 상의는 반팔이고 하의는 길었다. 활동하기에 편한 복장임)으로 갈아 입었다. 본격적으로 교육이 시작되는 느낌을 받았다. 둘째날(2012.4.11, 수, 흐린후 맑음) 5시 15분에 기상하여 세수를 하지 않은 채 요가복장으로 담요를 뒤집어 쓰고 10m쯤 떨어진 하얀 하늘집(몽고식 원형집 : 아침편지 가족 허순영의 기부로 아름답게 지어진 하얀 천막집)으로 이동하였다. 흐린 날씨탓으로 어두워 조심조심 갔다. 풍욕은 기상후 세수하지 않고 바로 해야 효과가 있다고 하여 담요만 들고 간 것이다. 담요를 벗고 입고를 반복하였다. 20초에서부터 시작을 하는데 20초동안 담요를 벗고 있다가 종 소리가 2번 울리면서 담요를 덮으라는 것이다. 이후 10초씩 늘려가면서 담요를 벗었다.이렇게 덮고 벗고를 반복한다는 것이 얼마나 건강에 도움이 될까도 싶었지만 이것 역시 교육이려니 하고 따라 하였다. 흘러나오는 음악소리와 함께 풍욕에 관한 좋은 말씀도 나와 조금은 이해가 가는 듯 하였다. 이렇게 해서 약 40분동안 실시하고는 요가복을 입고 가로막을 치운 다음 앞의 단상에 올라 앉은 고도원님을 향해 앉아 있었다. 풍욕에 관한 말씀을 듣고 오늘의 아침편지도 들려주시었다. 6시 30분쯤 되었다. 7시 30분까지는 자유시간이어서 세수도 하고 이부자리도 개고는 식당으로 이동하였다. 꽃마생식이었다. 식탁에는 꽃마생식(가루봉지)과 두유 그리고 야채와 감자가 전부였다. 밥만 먹다가 생식을 대하니 조금은 생소하기도 하였는데 막상 먹고 나니 위에 부담도 적어 좋았다. 식사를 마치고는 청소명상을 하는데 청소명상이라는 것이 청소를 하며 명상의 효과를 올리는 것이었다. 제가 속한 1조는 식당에서 설거지를 하는 것이었다. 물론 식당 내부도 청소를 해야 했다. 그래서 앞치마를 걸치고 고무장갑을 끼고서는 설거지를 하고 식당 바닥을 쓸고 닦았다. 5가족이 하기에는 벅차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남자들의 협조로 쉽게 그리고 재미있고 빨리 끝내었다. 매일 아침마다 1조가 하는 청소명상이다. 9시 30분부터는 비채방에서 마사지 명상를 실시하였는데 강사의 이론이 조금은 길었던 같았다. 하지만 실습에 들어가서는 친구혈과 애정혈을 알려주었다. 친구혈이라는 것은 어깨 부위를 마사지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애정혈이라는 것은 부부중에 한 사람은 엎드려 두발을 벌리고 난 뒤 한쪽발을 90도로 안쪽으로 구부린 체로 펴져 있는 발바닥을 다른 한사람이 서서 발로 맛사지 하는 것이다. 발바닥의 앞쪽 2째 발가락과 셋째 발가락 사이에서 조금 안쪽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양기를 복돋아 준다는 것이다. 2시부터는 비채방에서 오수 명상을 실시하였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먼저 10분정도를 삼토식을 하였다. 삼토식에서는 앉아서 양 발바닥을 맞대고 무릎위에 손을 올려 무릎을 위아래로 흔들어대는 것이다. 마치 나비가 날개짓을 하는 것처럼... 공중부양자세라고 하나요... 그리고 양반다리를 한 후 허리 비틀기 등을 실시하고서는 2시 50분까지 오침을 하였다. 탱크가 지나가는 소리, 기침소리 요란해도 잠만 잘 자고 있었다. 개운한 오후 명상이었다고 생각한다. 3시부터는 “몸풀고 마음풀고”의 순서인데 요가인 것이다. 이론 없이 바로 실습에 들어갔다. 나이 많으신 분들이 많은데 의외로 잘도 따라하셨다. 미모의 강사가 한 몫 한 것은 아닐까 한다. 잘 쓰지 않던 모든 신체 기관들을 사용하였다. 집사람은 허리 시술로 재활교육을 받고 있었는데 그 보다도 좋다면서 매우 만족해 하였다. 50분동안 쉼없이 실시하였다. 복식호흡의 중요성도 강조하셨다. 복식 호흡 10분이면 요가 1시간 반 정도의 운동량이라고 한다. 오후 5시부터 하얀 하늘집에 모여 춤명상을 하였다. 누구나 하기 쉽게 춤 동작을 기초부터 잘 안내하셨다. 제자리에서 몸털기, 머리, 팔, 엉덩이, 무릎 등으로 동그라미를 그리거나 8자쓰기 등으로 춤의 기본 동작을 알려주었다. 이어서 부부가 마주 보고 손을 맞대고 좌우로 앞뒤로 스텝 밟아 움직이기를 하고는 등을 마주대고 머리, 어깨, 등, 히프에 대고 비비기 등을 하였다. 그리고 나서는 본격적으로 춤을 추기 시작하는데 제자리에서 털기, 율동을 강력하게 하기(마치 태권도 하는 것처럼), 제자리에서 뛰기를 하다가 소등을 한 채로 마음속으로 율동하기 신나게 뛰고 움직이기 등으로 이어져 땀이 뻘뻘 나도록 하다 보니 예정된 1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렸다. 춤명상을 마치고는 막바로 옆 건물인 식당으로 이동하여 식사를 하는데 열정적으로 춤을 추어서인지 아니면 너무나 잘 차린 음식때문이었는지 모두가 2인분씩은 족히 먹었으리라 본다. 식후 7시부터는 비채방에서 향기명상과 부부림프마사지를 하게 되는 데 어떤 내용으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즐겁게 할 것인지 못내 기다려졌다. 향기명상과 림프마사지는 여러 가지 맛사지 오일과 향수를 소개하고 부부가 교대로 맛사지를 따라 하였다. 3일째 되는 날(2012.4.12, 목, 맑은 후 흐림) 오늘도 역시 5시 15분에 기상하여 하얀 하늘집으로 향하였다. 오늘은 어제와는 다르게 맑고 쾌청한 날씨라선지 훤히 밝은 상태에 하늘집으로 들어갔다. 하얀하늘집이 이색적이었다. 허순영씨가 기증한 것이라고 하였다. 입구에 써 있는 것을 보니 그렇다.집 구조가 몽고식 이었다. 내부를 들여다 보니 각기목과 천막을 이용한 집 같아 보였다. 그리고 천정 한가운데 우뚝 솟아 올랐는데 그곳에 천정 구멍이 뻥 뚫려 있었다. 그리고 비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뻥뚫린 구멍위로 우산을 씌운 것처럼 보였다. 맑고 깨끗한 공기는 아래쪽에 위치한 창문으로 들어와 더러워진 공기들은 가벼워 높은 곳으로 가서 사라진다는 것이다. 다시말하면 더운 공기를 위로 빠져나가는 등 공기 순환이 잘 되도록 하였다. 5시 30분부터 약 40분을 풍욕을 하고 고도원님의 말씀과 함께 아침편지를 직접 낭독하여 주셨다. 오늘 아침식사 역시 생식이었다. 주 메뉴로는 보리빵과 꽃마생식 그리고 두유와 채소였다. 생각보다 맛이 있었던지 보리빵(결코 작은 양으로는 보이지 않았음)을 1개 반 내지는 2개씩을 먹었다. 9시 30분부터는 하얀 하늘집에서 소리명상을 실시하였다. 소리명상이라는 것이 고전 음악인가 싶다. 노래방에 가도 노래를 하지 않는 사람이 있질 않은가? 자칭 음치라는 사람들이 꼬오옥 들어둘만한 내용이라 여겨진다. 누구나 자신감을 가지고 할 수 있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다가 건강과 관련을 지어 교육을 하니 건강에 염려되는 나이 많으신분들이 얼마나 많이 관심을 가지고 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미치게 되었다. 과연 그렇다. 머리를 맑게 하는 소리를 위해서는 “오”를, 온 몸을 확트이게 하는 힘은 “오”를, 그리고 음, 아, 어, 이, 어, 우 등의 소리가 각종 장기를 튼튼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러한 발음에 음률을 맞추어 각각의 소리를 크게 하여 보았다. 소리를 해본다는 것이 그리 어렵지마는 않다는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다. 강사분이 청산별곡을 큰 소리로 해 보였다. 모두가 따라 부르기도 하였는데 가슴이 확트이는 듯 하였다. 이어서 11시부터는 옹달샘 정원 가꾸기 명상을 실시하였는데 몇 년 전부터 옹달샘 주변의 환경을 아름답게 꾸미고자 정원을 만들어 꽃씨를 뿌리곤 하였다는 것이다. 시작한지도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아직은 이른 봄이라선지 그다지 많은 꽃들이 보이지 않았다. 아직은 너무나도 많은 빈 공간이 있어 보였다. 누가 봐도 허전한 마음이긴 하다. 그래서인지 고도원님이 마련한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다. 옹달샘을 시작할 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셨던 분들을 초청하여 소개를 하였다. 그 중에는 미술과 교수로 있으면서 이곳의 주변환경에 많은 관심을 보였던 교수를 소개하셨다. 그분은 꽃씨에 대하여 많은 말씀을 하셨다. 꽃씨는 심는 것이 아니라 뿌리는 것이라 하셨다. 그러면서 이미 50명이나 되는 금빛 부부 학교 참여자들이 나서서 꽃씨를 뿌릴 정도로 준비하였다. 그분 말고도 건축이라든지 교육프로그램이라든지 이 곳 옹달샘을 위해 현재까지도 도움을 주고 있는 5~6명을 소개하였다. 꽃씨를 담은 비닐봉지를 받아드니 양이 많아서인지 무거웠다. 알고보니 그것에 모래를 섞었다.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씨를 심는 것이 아니라 뿌리는 것이라서 씨만 뿌리게 되면 한 곳에 뭉텅 하고 뿌리게 되니까 골고루 뿌려주기 위해서는 모래를 섞어 비닐장갑을 낀 손이 아니라 빈손으로 직접 뿌려야 한다는 것이다. 뿌린다고 해서 아무데나 뿌리는 것이 아니고 교수님의 가르침대로 뿌려야 했다. 수생식물의 씨도 있고 그렇지 않은 씨도 있어 물가에 씨를 뿌리기도 하고 언덕배기에 뿌리기도 하였다. 이처럼 씨뿌리기를 30여분 하고나서는 고도원님께서 선두에 서서 옹달샘 정원을 향하여 발길을 옮기셨다. 모두가 따라가니 고도원님께서 확성기를 이용하여 길가 주변의 꽃밭(아직 새싹도 올라와 있지 않지마는 팻말을 꽂아 두었음)을 소개하였다. 크고 작은 터에 여러 종류의 꽃씨를 뿌려두었다고 하니 며칠 후면 예쁜 꽃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보았다. 그야말로 사철 꽃피는 옹달샘을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그것도 숲 속에서 말이야. 하지만 아쉽게도 지금은 애써 뿌린 씨앗들의 꽃을 볼 수 없다니..... 그러한 속에서도 볼 수 있는 꽃이 있었다니 그 이름도 이상하리만큼 어울리지 않는 복수 꽃 이다. 정말 앙증맞게 작은 새싹 속에서 노란 꽃잎 한 송이를 볼 수 있었다. 너무나도 귀엽고 아름다움을 맘껏 뽐내던 꽃이었다. 중턱쯤 올라가다 보니 조그마한 연못(?)(3평정도의 아주 작은 물 웅덩이)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것이 깊은 산속 옹달샘이란다. 주변에 토끼상 2마리와 새 한 마리를 세워 놓았다. 알 수 없는 일이지만 토끼가 아니라도 물을 마시고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왜냐면 계속해서 물이 넘치는 것 같아 보였기에 하는 말이다. 옹달샘을 지나 왼쪽 언덕배기에 인삼을 재배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곳을 처음 개발하였을 때 이곳에 산삼을 27뿌리나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그곳에 인삼을 심은 것이다. 이윽고 작은 분지와 같은 꽤 넓은 정원에 이르게 되었다. 굵은 줄로 칸을 질러 놓았다. 칸마다 또다른 꽃씨를 뿌리고 팻말을 꽂아 두었다. 고도원님께서는 이곳에 아트센터(?)를 건립하여 세계적인 명소를 만들 욕심이었던 것 같다. 여기도 역시 뿌린 씨앗들의 새싹을 볼 수는 없었지만 할미꽃의 새싹들이 올라와 고개(허리)를 숙이고 있었다. 고도원님께서 농담으로 할미꽃 밭에는 할아버지들은 들어가지 말라는 소리에 한바탕 웃음보가 터졌다. 모두가 나서서 새싹이 올라오기 좋도록 나뭇잎을 치웠다. 생각보다 많은 나뭇잎이 떨어져 땅을 덮고 있었다. 이곳에서 나뭇잎을 치우다가 고도원님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기도 하였다. 아침편지에서만 볼 수 있었던 실존인물과 함께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웠다. 나뭇잎 치우기를 마치고 나서는 고도원님께서 좋은 말씀과 함께 시적인 음율을 넣어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부부간 껴안기를 하도록 유도하여 부부간의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도록 하였다. 올라왔던 길로 다시 내려오니 점심 시간이 되었다. 점식식사 후 2시부터 통나무 명상을 비채방에서 실시하였다. 요가 매트를 깔고 길이가 40cm 쯤 되어 보이는 원기둥형 통나무를 가지고 매트 위에 앉았다. 삼토식을 하고나서는 스트레칭을 하는데 잘 쓰지 않던 근육을 써서 그런지 몸이 잘 비틀어지지 않았다.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유연한 몸매를 가져올 수가 있지는 않을까 내심 기대도 하였다. 이어서 가져온 통나무를 이용하여 온몸 마사지를 하였는데 먼저 누워서 머리부터 시작하여 발목까지 통나무를 이동하며 지압을 하였다. 그리고 나서는 엎드려서 배꼽밑에 통나무를 두고 몸을 좌우로 흔들기를 하였다. 이러한 움직임을 단전까지 내려가 실시하였다. 아픈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다 하지만 실시하고 나니 시원스러운 정도가 아니다. 몸이 가벼웠다. 그래서 그길로 바로 매점에 가서 똑 같은 통나무를 샀다. 생각보다는 비쌌다. 그것이 피톤치트가 많이 나온다는 편백나무로 만들었기 때문이란다. 비싼만큼 본전을 뽑을 수 있다고 하니 비싼 것도 아니었다. 통나무(편백나무)를 목에 괴고 명상을 취하고 있는 모습 댓가를 지불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결코 비싼 것만은 아니었다. 편백나무는 자신을 병해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향기를 내뿜는데 그 향기가 바로 피톤치트라는 것이다. 그 향기가 우리 인체에는 아주 좋은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는 데 특히 암을 예방한다든지 고치기도 힘들다는 알레르기성 피부병도 낫거나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얼마나 잘 샀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어서 4시부터는 숯채방에서 고도원님의 특강이 시작되었다. 자신의 대학생활부터 어느 대통령의 연설문을 쓰게 된 동기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어려운 생활을 하고 남들이 겪지 않아도 될 힘든 일까지 겪었던 일을 재미나게(?) 하였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꿈이 있었고 그 꿈을 달성하고 나면 또 다른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계속하여 도전하는 삶이라고 하였다. 앞으로의 꿈은 깊은 산 속 옹달샘을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잡기를 희망하고 있었다. 물론 당대에 이루지 못한다 할지라도 누군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면 이루지 못할 꿈도 없다는 것이다. 결국 꿈이라는 것이 멀리 내다보고 준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곳을 거쳐간 많은 사람들 중에 커다란 꿈을 간직하고 그 꿈이 이루어지어지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식사후 저녁 8시부터 “빛나는 얼굴”프로그램 순서였다. 옹달샘 윤나라 수석실장이 강사로 오셔서 수고를 해 주셨는데 배우자에게 얼굴 마사지를 하는 것이었다. 그것도 가격이 비싸다고 하는 아로마 오일을 이용하여 한 것입니다. 10시까지 2시간 동안이나 부부끼리 교대해가며 맛사지를 하였다. 참으로 세상 좋아졌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거니와 남자가 부인의 얼굴에 화장을 시킨다는 것이 웃기기도 하였다. 어떻든 처음이 아니기를 바랄 수도 있지만 4일째 되는 날(2012.4.13, 금, 쾌청한 후 흐림) 어젯밤에 아로마 오일로 얼굴마사지를 하여서인지 잠에서 깨어보니 오전 5시가 넘었다. 평소 같았으면 3시에 일어났을지도 모를 일이었는데 아마도 아로마 오일 덕분에 깊은 잠에 빠졌던 것 같다. 7시 30분이 되니 깔고 덮었던 요와 이불의 겉창을 걷어 내는 작업을 하였다. 길다고 할 수는 없지만 3일동안 깔고 덮던 이불이 아니었던가? 그런데 떠나야 한다는 생각에 왠지 섭섭하기도 하고 아쉬운 느낌마저도 들었다. 하지만 또 다른 사람들을 맞으려 준비하고 있다니 그나마 안심이다. 더욱 수많은 사람들이 거쳐가야 할 것이기에 더욱 소중하게 다루어야한다고 생각하니 대충해서는 안될 일이 라 생각했다 아침식사를 하고는 숯채방에서 고도원님의 진행으로 묻고 답하는 식의 즉문즉답이었다. 궁금하였던 것을 해결하고 넘어가는 순서였다. 고도원님의 고뇌와 미래의 청사진을 엿볼 수 있었다. 아무쪼록 날로날로 번창하여 고도원님의 소원대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해봅니다. 우리가 즐겁고 보람된 시간, 유익한 시간을 보냈던 것처럼 이곳을 찾는 모든 이가 그리워지기를 희망한다. 또한 같은 뜻으로 모이고 흩어져도 어느 공간을 만들어 추억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원본에는 사진도 첨부되었는데 이곳에는 붙일 수가 없어 안타깝습니다.
매번 옹달샘을 한번 가보기로 맘만 먹었다가. 이제서야 실천을 옮겨서 다녀왔답니다. 지난주 토요일 잠꾸러기인 나는 새벽 일찍 일어나서 옹달샘으로 go. go 지금은 일상으로 돌아와 책상앞에 앉아 있지만 그저 옹달샘이 그리워서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클릭을 한답니다. 아침지기들의 평화와 사랑이 가득한 표정들과 그 사르르 녹는 목소리들이 그리워서. 걷기 명상을 하면서 미워하는 사람 끄집어 내어 같이 걸어가면서 눈물 짓기도 하고 무얼 어떻게 표현을 해도 정말 옹달샘은 사랑하고 감사할 따름이였읍니다. 모른 사람과 포옹을 하면서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해도 왜그리 눈물이 나던지.. 이렇게 아름다운 말을 너무나 숨기고 살아왔던 내 자신이 부끄러웠읍니다. 내년에는 꼭 몇일동안 머무르면서 다시 한번 평화와 사랑이 내 몸으로 가득히 들어올 날을 꼭 계획할겁니다. 왜 그날의 좋은 기운처럼 이 사무실에서는 제대로 나오지를 않는 걸까.......... 내가 비우고 버려야 할 찌꺼기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나봅니다. 너무나 행복했던 주말... 매번 이겨내기 힘들때 마다 찾아가도 되겠죠??? 너무 나약한 인간인가봅니다.
안녕하세요 비채명상 10기 김옥희입니다 3박4일 비채명상을 통해서 무엇을 비워야 하고 무엇으로 채워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춤명상를 할때는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내목소리에 시원함을 느꼈고 통나무명상을 하면서는 온몸이 실타래처럼 엉켜있어 힘들었는데 그 엉킴이 풀리는 느낌이었고 향기명상에서는 가슴을 짖누르는 고인돌이 무너지는 느낌!!!! 또 명상마사지는 내가 궁금했었던 것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오수명상 시간은 누적된 피곤이 잠깐의 잠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었습니다 첫 날 출발할 때는 길게만 느껴졌던 3박4일 그곳에서는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서로를 포옹하면서 인사하는 모습이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사랑과 기쁨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젠 일상으로 돌아와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변한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그곳에서 느꼈던 바람소리, 새소리, 웃음소리가 내 머리속에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쉬고 싶어서 찾아간 옹달샘 그 마르지 않는 샘에 물을 마시고 저는 충분히 충전되어 돌아왔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요번 10기에 참여했구요. 짧게나마 인사드릴려구요. 프로그램진행해주신 아침지기 세분과 강사님,고도원님,자원봉사자분들께 3박4일동안 보살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참 향지 김윤탁선생님! 솔직하고 담담하게 본인 얘기를 해주셔서 듣는 내내 많은 위로가 되었답니다.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옹달샘 하루명상 참여하고 바로 후기 올리네용 ~^^ 이런저런 스트레스에 대한 돌파구로, 또한 명상을 하고 싶으나 막연하게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어려웠기에 하루명상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걷기명상을 통해 이런저런 이유로 타인을 미워하고 용서하지 못하는 저에 대한 용서를 구하며 미움, 분노를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었어요~ 내면에 꽁꽁 숨겨두웠다고 생각했던 미움이 왈칵 눈물로 표출되는 순간도 있었구요.. 전 걷기명상 시간이 쬐금 짧은 거 같아 아쉬웠어요~ 미워하는 이가 많았나봐요 --;; ㅋ 명상마사지 & 춤 명상을 통해 내 몸안의 느낌을 바라보려 노력했고, 파트너와 교감하며 받는 느낌도 처음 느껴보는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같이 하신 파트너분 너무 쑥쓰러워 하셔서 먼가 죄송한 느낌도 ㅋ 같이 참여한 옆 멤버(다 초면) 와 포옹하며 '사랑합니다,고맙습니다'를 속삭이며 토닥토닥 인사하는 것도 낯설은 경험이었지만, 사람과의 이러한 친근한 인사가 이상하게도 편안하게 느껴졌답니다. 막상 가까운 가족과도 이러한 포옹 및 표현을 안하고 살았던 제가 반성되기도 하면서요.. 하루명상을 마치고 좋은 경험이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았어요.. 좋은데 너무 짧아서요~~! 행복한 주파수 듬뿍 받아 갑니다. 명상도 훈련이 필요하다는 말.. 맘에 새기며 다음엔 날 잡아서 다른 프로그램 하러 꼭 다시 오도록 할께요 ^^ 참, 이번엔 혼자 용기내서 참여한 것인데~ 다음엔 친구들과 와도 좋을 꺼 같애요 ~*
이번20일부터 3박4일로 진행된 림프마사지를 어제 마치고 돌아왔습니다.이시간 풍욕하고 있겠지..어제 풍욕시간엔 지붕위로 낙엽떨어지던 소리를 들었는데..처음들어봤어요.생각나네요.비오는 옹달샘을 볼 수 있을까 했는데 이번 참여기간엔 음악같은 빗소리와 비걷이 후의 냄새,깊게 익어가는 가을들...그리움이 배가되는 차명상시간은 그런가을들속 일부가되어 향지샘의 안내로 함께 스며들었습니다.첫날 향지샘의 고요한 명상속 장시간 시연을 보고 숨막히는 두려움이 확 들었는데 역시 차근한 안내법이 있으셨더라구요.실생활속 세안때,화장때,쉴때등 여러면에서 활용법 알려주시니 자연히 친근해지며 스미니 정말 재미있고 림프마사지법속에서 "절제"란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니 부끄럽게도 어리석고 욕심넘치는 자신이 선명히 보여지더군요.고도원 선생님의 수료식때 말씀해주신 장애아가 저인듯하네요.받고 있는 사랑 늘잊고 늘 사랑에 목마르다고 칭얼대는 모습이 ...그래서 사랑해주는 주변사람들을 슬프게 하는듯합니다.제탓인것을...명상마사지참석때의 울렁임에 이번 림프마사지도 잔뜩 기대했는데 과연! 대단했습니다.김윤탁선생님 수고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선생님의프로그램 향기마사지 놓친게 더욱 아쉽네요.꼭 참여기회있길 바래보며 자리펼쳐주신 고도원선생님 고맙습니다.경건함위에 파워풀한 에너지를 실어주시던 서윤숙선생님의 모습 뵐 수 있던것도 좋았는데 제모델되어주심에 감사드리며 치유연구계속되어 치유에 굶주린 상처싸매주시어 좋은상처로 변화시켜주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간절히...그리고 이번워크샾마지막 발반사마사지 윤명례선생님의 프로그램 많이 기대됩니다.인연에대한 말씀 강하게 새겨지며 뜨겁게 힘있게 잡아주시는 손에서 벌써 열정을 느낌니다.정말 늘 변함없이 다들 "님"들의 평안만을 위해 동분서주하시며 따뜻한 사랑을 무한리필해주시는 우리 아침지기님들 자원봉사님들 이번에도 넘치는 사랑에 울컥했습니다.언제 갚을련지... 이맘표현함에 표현력많이 부족함만 느껴지네요.다좋았어요.참여했던 1기님들 다들 잘돌아가셨나요. 다들 아쉬움에 발걸음이 늦춰지셨더군요.정말 고마웠습니다.모든것에 사랑과 감사가 차고 넘칩니다.이때는 절제뒤로해도 될 듯합니다.옹달샘가족모두모두 건강하시고 또 뵙길 기원합니다.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포옹
옹달샘 걷기명상과 하루밤의 옹달샘 스테이... 며칠이 지났지만 그날 그곳 옹달샘을 떠올리면 미소가 자연스레 지어집니다 5살 딸아이는 언제 또 옹달샘에 갈거냐고 묻습니다 ^^ 걷기명상의 징소리와 함께 멈춰 명상하고~ 식사시간중 잠깐 멈춤은 5살 딸아이에게도 인상적이었는지 지금도 이야기 하며 웃습니다 ^^ 언제 다시 찾게 될지는 모르지만 소중한 추억이 되어... 지금도 잠깐의 여유를 갖게 해줍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너무나 친절하고 아름다운 모습의 옹달샘 가족 여러분 ^^
안녕하세요! 명상마사지 1기 김채연입니다. 지난번 잠깐멈춤다녀와서 옹달샘 세미나 워크샵~~좋은 프로그램이 있어 참여하게 되었어요. 상대의 마음과 영혼까지 어루만져 치유하고 진정하 삶까지 들여다 보는특별한 마사지라고 소개되어 있어요. 걷기명상.뇌마사지 .웃음요가..풍욕..명상마사지..다채롭게 빡빡한 일정이었습니다. 풍욕은 정말 누구나 권장할 명상코스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번 야외풍욕은 정말 인생에 있어서 그 누구도 경험못할 경이로움과 진정 내몸에 내마음을 실어서 삶에 여유를 자신을 사랑하는 명상이었다고 할까요!!! 사실 식사후 잠간의 휴식 빼고는 거의가 명상 마사지 강의와 실습~~~이었지요.. 와우..정말 빡샌 강행군이었지만... 태어나서 누군가에게 이런 마사지를 진심을 다해서 ..녹아내리는 그 마음으로 마사지를 받아볼수가 있을가요? 저는 비싼 경락도 받아보았지만.. 정말 다른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또내가 누군가에게 집중해서 참으로 진정으로 두루 두루 편안했으면 하는 행복해지기를 건강해지기를 바라면서..마사지를 해본적도 첨입니다. 땀방울이 흘러도 허리가 아파도 열중을 하다보니 다 잊고 할수잇었어요. 교수하신 서윤슉님께서 진정한 힐러의 마음으로.. 가르치시는 모습은 숙연했습니다. 고도원님의 꿈넘어 꿈 ..진정한 힐러코스 양성..참여한 1기 우리 모두는 서로에게 벌써 힐러가 되어 있었담니다. 마지막 수료증 받고 기념사진 찰칵...아쉬움을 뒤로하고...다녀왔습니다. 착하고 예쁜 아침지기님들...강의하신 선생님. 그리고 고도원님!!! 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가족이 가장 먼저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주변 내가 사랑하는 그모든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되는 그런사람이 되기를 희망하면서...고도원을 다녀왔습니다.
비채 9기 박정숙 입니다. 오늘도 날씨가 무척 덥네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 그곳. 물마시러 내려온 토끼랑 명상여행 다녀오고는 옛날과는 또다른 부드러워진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2004년 몽골 말타기때 뵈었던 고도원님이 꿈꾸시던 세계적 명상센터 옹달샘... 누군가의 꿈이 현실이 되는 순간을 보았습니다... 그꿈은 나보다는 너, 우리를 위한것일때 반드시 이루어지는듯 합니다. 삶도 호흡도 비움과 날숨이 먼저임을 깨달은 비채명상... 건강한 마음과 몸..행복한 낯설음에 듬뿍 취한 여행이였습니다. 각자의 개성이 뚜렷함에도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모든분들의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나에게 쓰는 편지를 낭독하신 어머님들도 너무 멋지고 감동적이였구요. 살다보면 또 다시 마침표를 찍고 싶은 순간이 오겠죠 언제든 마침표 가기전에 잠깐멈춤 꼬리표 하나 만들어 쉼표가 필요할때 찾아 오라시던 고도원 이사장님 말씀 꼭 기억하겠습니다. 가슴속 한켠에 옹달샘 하나 만들겠습니다. 참! 화장실 슬리퍼도 꼭 기억할께요. ㅎㅎ 늘 유쾌한 주파수를 날려주신 이사장님 이하 모든 아침지기분들과 직원분들, 맛깔난 강의를 해주신 선생님들,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머리숙여 깊은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마침표에 부딪힌 많은 분들에게 쉼표, 잠깐멈춤의 행복을 만끽하도록 세계적 명상센타로 거듭날 옹달샘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비채명상 9기 여러분들~~~~오늘도 변함없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프로그램 전체가 다 맘에 들어서 정말 모두 참여하고 싶은 맘입니다 시간이 여의치 않아 하루 다녀올수있는걸 선택하다보니... 걷기명상이 가장 만만했습니다 정말 깊은 산속에 산좋고 공기좋은곳에 자리한 예쁘고 마음편한곳에 자리해있더군요 알고 지낸 지인2명을 같이가자고 졸라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장마철이어서 비가 오락 가락하였지만... 계곡의 물소리가 더없이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점심시간에 식사 또한 더 없이 좋았답니다 멈춤의 미학을 다시 한번 느끼면서.. 바쁘게 살아왔던 일상을 더듬어보며 느림과 멈춤의 오묘한 느낌을 흠뻑 즐기고 느꼈던 하루였습니다 통나무요가도 더없이 기분좋고 온몸에 피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도는 느낌을 흠뻑받으며.. 등산을 좋아라 해서 자주 등산을 다녔지만... 이렇게 천천히 느리게...멈춤과 함께한 '걷기명상".... 지금도 아련하게 느껴지는 풀내음과 맑은 공기... 신선한 야채와 함께했던 점심식사.... 기분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되면.. 또 기회가 되면... 옹달샘 프로그램에 또 참여할 생각입니다
집사람과 같이 했던 하루명상... 잠깐멈춤의 의미를 진심으로 알게되었으며, 내 속에 잠자고있던 비움의 의미와 채움의 의미를 체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나에게 잠깐멈춤이란 선물이었습니다. 생의 전환기에 좀 더 의미있는 곳에서 보내기 위해서 남편과 함께 생일 선물로 이곳을 찾았습니다. 1박2일 짧지만 일상의 탈출이었습니다. 내 인생의 큰 선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는 변하려구요. 바꿔보려구요 저 자신부터~~~ 좀 더 좋은 사람이 되려구요~~~~
상수리 나무에서 설익은 도토리가 툭 - 떨어진다. 나뭇잎은 나무가지에서 떨어지면서 나비처럼 우아하게 땅에 내려앉는다. 파랗고 어린 도토리,누런 도토리들이 바닥에 무수히 굴러다닌다. 호랑나비가 나를 부른다 상수리 나무가 나를 부른다 물속에서 먹이를 먹던 물오리가 물밖에서 몸과 머리를 푸르르르 턴다. 꿈이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꿈에 우리의 미래가 있습니다 그 꿈을 이루면 다음엔 꿈너머의꿈이 있습니다. 꿈이 있어야 희망이 있습니다. 꿈너머꿈이 있어야 우리는 행복할 수있습니다 행복하기위해서 다녀온 [잠깐 멈춤] 나는 오늘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
지난 19일 두려움반 설렘반으로 충주로 가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워낙에 이런 캠프에 참여한 경험이 없다보니 이런곳에 가는것 자체가 어색하기도 했죠. 도착했을때 제가 느꼇던 느낌은 그리 낯설지만은 않은 편안한 곳 같았습니다. 아마도 제가 산골에서 자라다보 니 눈으로 보이는 풍경이 비슷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처음 일정표를 보고 한참이나 궁금해 했습니다. 풍욕은 뭐지? 청소명상은 어떻게 하는거지? 뇌는 어떻게 마사 지 하는거야?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단어들 프로그램에 대해 큰 기대는 사실 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하나하나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보니 나도 모르게 몰입해서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춤치료 명상은 정말 열심히 무아지경에 이르도록 했고 끝났을 떄는 온몸에서 땀이 줄줄 쏟아 졌습니다. (사촌동생과 제가 누웠던 자리가 땀 으로 흥건 했었죠) 그리고 뇌마사지, 발반사 마사지땐 어찌나 파트너분들이 시원하게 잘 주물러 주시는지 반 수 면 상태 까지 갔었습니다. (발반사마지 해주신 최지은(?)님 말을 먼저 놓으시기에아직까지 누님이신 줄 알고있 습니다... 무튼 시원하게 주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째날 저녁에 있었던 고도원 선생님의 꿈너머 꿈 강의도 무척이나 인상 깊었는데 지금 하는 것에 혼신의 힘을 다하라라는 말은 복학을 앞두고 무척이나 고민이 많았던 저에게 무척이나 와닿았습니다. 이외에도 인생의 터닝 포인트 , 꿈을 말하라, 메모하라, 실행하라, 이타적인 꿈 등 주옥같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셔서 가슴속에 많이 담 아 돌아왔습니다. 솔직히 이 캠프 참여전엔 명상이라는것이 나와는 무관하다 효과도 별로 없을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 해보니 이런 느낌에 명상을 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걷기 명상에 서 잠깐 멈춤을 했을때 들리는 새소리나 공기의 느낌은 이전엔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이었습니다. 사실 복학을 앞두고 휴식삼아 여행삼아 가보자 했던것이 돌아갈때가 되어서는 소중한 추억과 몰랐었던 많은 것들을 얻고 배우고 가는 특별한 경험 행복한 시간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촌동생에게서 내성적인 저에 게 결여된 자신감이나 사교성등을 보고 많이 느끼고 배웠던것 같습니다. 끝으로 고도원 선생님, 옹달샘 스텝분들, 여러 강사님들, 꿈너머꿈 청년학교 5기, 이곳을 알게 해주고 경험하 게 해주신 숙모,숙부님 그리고 부모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음 역시 무언가를 표현하는데는 글만한게 없다. 나는 발음이 약간 어눌해서 말하고자 하는것을 전할때 나도 모르게 또박또박 말하려하다 보니 더듬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역시 집에 도착하자말자 후기를 올려야겠다~ 이번 꿈너머꿈 청년학교(이제부터 꿈청)프로그램은 이번 일주일 동안 내가 기다렸던 일정이다. 몽골가기전 한달간 어떻게하면 몽골에 안갈수있나 하고 고민 했을때와는 대조되는 모습! 나는 할때면 하는남자다. 이른아침 잠에서 깨어 컴퓨터를 키고 아침편지 사이트를 열면서 간간이 게임아이템을 처분(응?) 하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부산역으로 향했다. 막상 신청햇을때와 달리 움직이는게 귀찮아 가기싫었지만 서울에 가본경험이 거진.. 겨우 성당 한곳만 가봤을만큼 없는 나로써는 어쩌면 꿈청보다 서울에 간다는게 더 기대됬을지도 모른다.. 우선 왜 서울로 갔느냐???? 그건바로 부산에서 버스타고 가기가 너무 바빠서 종합운동장에서 사촌누나와 같이 만나서 타고 가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감가는 아침편지 문구가 새겨진 셔틀버스를 타고 도착한곳은 충주에 어느 깊은산속 옹달샘. 몽골에 갈때는 공항에서 만났기에 여기는 처음 와보는 곳이다. 주차장에 내려서 대문을 기대했는데.. 아니.. 이럴수가 문이없고 오솔길을 따라 올라가라고 하신다~! 우와 처음부터 내가 기대했던것 이상의 모습에 프로그램이 완전 기대되었다. 오솔길을 올라가니 정말 깊은산속 옹달샘과도 같은 어쩌면 더 어울릴 명칭이 없는 동화같은 건물들이 있었다. 우리가 처음 들어간곳은 만남의센터(맞나?) 거기서 접수를 하고 명찰을 받는데 아침지기님이 몽골에서 말타기 이승윤 맞죠? 하고 알아보셔서 기분이 좋았다. 그렇게 짐을 내려놓고 여기저기 구경을 해보았다. 그렇게 OT를 마치고 나니 자유시간이 어느정도 주어졌고 너무나도 멋진 숙소 숯으로채워진방(일명 숯채방)의 청명한 기운에 벌써부터 몸이 좋아지는것 같았다. 그리고 식사시간 OT때 알려준대로 종을 쳤을때 멈춰야하는데..!! 항상 3초뒤 늦게 알아채고 멈췄다. 그리고 식사뒤 자기소개의 시간.. 이번엔 화려한싱글학교와(이하 화싱) 꿈청이 같이 시작을 하게되었는데 정말 너무나도 멋진 게르식 나무집(일명 OOO님의 하얀하늘집)에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조별모임을 하고 잤다. 그다음날 풍욕을 한다는 얘기를 듣고 풍욕을 하기 제일 좋은 시간인 5시에 깨운다고 했고, 정말로 아침지기님은 얄밉게도 늦잠자지않고 우리를 깨웠다. 그리고 시작되는.. 풍욕! 둘쨋날 일정은 정말이지 굉장했다. 뇌마사지 걷기명상 놀이명상 춤명상 고도원님의 꿈너머꿈'특강 등등 아휴 이건 말이 앉아서 마음닦기지.. 이건 완전............. 군대 유격 훈련보다 심하잖아!!!!!!!!!!!!!!!!! 솔직히 하루에 오리걸음하고 뜀뛰기 별거다하고 일주일동안 매일 언덕길포함 21키로 뛰고도 아침에 일어날때 이렇게 힘들진 않았는데 이건뭐... 이제와서 그냥 그랬지 하고 넘어갔는걸 생각해보니... 아침지기님들은.. 화싱 꿈청 말고도 다른 프로그램도 진행하지 않으셨나??? 그렇다면 괴물 체력인건데... 완전 대단하시다.. 일을 즐기지 않으면 못할직업인듯하다. 내꿈도 명상센터를 짓는것인 만큼 더욱분발해야겠다. 솔직히 고도원님이 자기는 매일 앉앗다 일어서기를 수백번하고 어쩌고 저쩌고하시길래.. 아.. 대단하신분이긴한데... 저건좀 아닌듯 했었는데... 정말 맞다 저것보다 더한것같다... 그리고 이번의 내가 부족했던점.. 열정과 의지가 부족했다. 확실히 느꼈다. 왜냐하면 놀이명상등 비교적 편한명상은 즐.겼.었.지.만, 걷기명상등 비교적 힘들고 집중을 요하는 일정은 내가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내가 즐길려고 아무리 애를쓰고 그 버티는 마음을 없애보려고 했지만 너무 오래동안 밖혀있던.. 예를들자면 번뇌인지 없어지지 않아 자책하다가 또 자책하는걸 발견하고 차라리 잊을려고 고생하신 아침지기님들껜 죄송하지만 딴생각을했다. 이제보니 2박3일의 일정에 내삶이 녹아나있는듯했다. 힘든일은 버티고... 쉬운일은 혼자나서서 열정적으로 하고.. 여기같이있는 꿈을 찾아온 청년분들께 죄송한마음이 들었다. 마음이 곧 파동으로 영향을 미쳤을것이기에.. 그래도 내가 이렇게 자책해서 될건없다 해서 그냥 견디는것도 즐기기로하고 즐기고 놀이명상때 장기자랑으로 삼토식을 하다가 내가 웃음을 정말 못참는 성격이라서 실수하고.. 그래도 조원들과 표를 얻으려고.. 만회를 위해 몽골에서 대단한 위명을 떨치고 왔던... (아마 몇년뒤에도 날 기억할듯하다..) 내 노래를 옹달샘에도 폭격을 한방 떨어트렸다. 무사히 표를 얻었는데.. 아뿔싸... 내목소리가 그렇게 크나?? 나는 단지 못불러서 마이크를 끄신줄알았는데.. 마이크 끄고 부른 내노래가 비채방등 여러곳에 다들렸다고 한다. 너무 딴이야기만 쓴것일수도 있으니.. 이제 이번 꿈청에서 느낀것을 쓰겠다. 일단 해군사관학교생이신 형께 좋은것을 배웠다.. 그형은 직접 자기돈으로 왔는데.. 역시 그 노력과 정성이 다른분들을 뛰어넘었다... 그래서 나도 그모습을보고 감동받았고 희망을 얻었다. 그리고 너무나도 멋있었다.. 그래서 나도 다음에 올땐 내가 돈을 모아서 내고 와서 해야겠다. 물론 사비를 쓴다고 무조건 열심히 자동으로 하진 않겠지만... 내가 돈이라는 에너지를 쏟아붓는 만큼 더 마음을 집중할수있지 않을까 싶다. 위에 형말고도 왜 이럴까!!! 왜 아침편지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전부다 하나같이 멋지고.. 너무 호감가는 인품을 가진 사람들일까?? 역시 같은것끼리 뭉치는 우주의 법칙에선.. 기운이 맑은 옹달샘엔 기운이 맑은 사람들이 모이는것 같다. 항상 명상센터들을 다닐때마다 하는 부질없는(?) 생각... 예를들면.. '음 그사람도 아마 나이가 25였지?? 근데.. 나랑 겨우 7살차인데 생각이 깊고... 딴곳에서 만난 사람은 25살인데..그 느낌이 고등학생같고...' 이렇게 막 어렵다. 다른 명상센터에서 1년 반동안 있었던 나로서는 그사람의 외모의 나이보단 얘기 하면서 느껴지는 분위기로 상대방한테의 대우가 나도 모르게 달라지기 때문에....;;; 20살 밖에 안됬고 외모도 그렇지만 분명 머리로는 그렇지만 수행이 잘된 정갈한 기운을 가진사람은 마치 연륜이 있는듯 내가 어릴때 항상 대단하게 생각 하는 할머니,할아버지 처럼 지혜와 깊이가 있어 함부로 대하지 못할것 같은 그런느낌??? 그래서 나이에 대한 개념이 흐려져서 혼동스럽기도 하다.. (게다가 요즘 동안도 많지...) 음 어쨋든 정말 이렇게 맑은 사람들이 모여 모임을 이루고 그모임이 커져서 사람들을 타고 소개시켜져서 널리 퍼져간다면 대한민국은 정말 아름다운 나라가 될것같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재주가 뛰어나니까! 흠흠 얘기가 길어졌는데...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더욱 확고한 나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 그리고 10,20대 분들의 꿈얘기에서 공감하는부분을 찾아서 정말 보람찬 여행이 되었다. 마지막날 안석현님께서 셔틀버스 운전을 하셨는데... 이분들은 개개인이 100사람몫도 거뜬이 하는구나를 느꼈다. 옹달샘과 함께라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밝은것 같다. 그리고 이번에 프로그램뒤 내가 그토록 바라던 서울구경도 처음으로 제대로 해봤다. 정말 좋았고~ 우리 어머니도 이번에 서울에서 민화 그림공모전에서 68명 대표로 상을 받았다. 그리고 오늘저녁 집으로 돌아와 컴퓨터를 키고 후기를 쓴다. 피곤하기도 하지만 이글을 읽고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참석해 꿈을 이룰수 있다면 그한명이라도 힘이 엄청날것이기에.. 또 가자말자 후기쓰는 훈련이 이미 되있기에..(비밀) 이렇게 나의 후기를 적는다. 아참, 이하림님이 제일 예쁘다. 그리고 댓글은 엄청난 사랑이다~!
친구와 잘 쉬고 돌아왔습니다. 다만 몇가지 건의사항이 있어 다음 이용을 위해 글을 남겨요. 옹달샘 스테이 꿈사다리집에 묵었는데, 방 조명이 너무 어두워요. 명상용인 거 같은데, 잠간씩 책을 읽으려고 하니 많이 어두워서 조금 불편했어요. 조명을 2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화장실을 4팀이 같이 사용하는 건 좋은데, 다른 방에 아이들을 포함한 가족들이 있어 새벽 시간, 저녁 시간에 많이 시끄러웠습니다. 서로 배려하도록 오리엔테이션에 안내하시거나, 주의사항에 같이 메모하여 강조해 주심 좋겠어요. 그리고 화장실에 비누곽도 있음 편리하겠다 생각했습니다. 비누가 자꾸 미끄러져서 바닥에 떨어지더라구요. 몇가지만 개선함 정말 좋은 공간이 될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사람은 항상 배우면서 성장한다고 생각 한다. 나는 이번 교육과정에서 무엇을 배웠고 무엇이 바뀌었는가? 한번 생각해 본다. 1) 명상의 기본 자세를 배웠다. (허리를 펴야 한다.) 2) 명상 호흡법을 배웠다.(들숨보다 날숨을 좀더 길게..천천히 능력이 된다면 잠깐 멈춤도 가능함) 3) 화장실 신발 바르게 두는 방법을 배웠다. (집사람이 10년 동안 잔소리 한것이 교육 갔다 와서 변했는데..와이프는 더 화를 낸다.자기를 더 무시하는 행위라고...) => 타인에 대한 배려를 좀 더 하는 삶을 살아야 겠다. 특히 가족에게... 나의 꿈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 해 봤다. 올초에 세운 나의 꿈이다..." 지금 회사를 10년동안 더 다녀서 회사에서 제공한는 10년 근속 휴가 기간 동안 가족들과 함께 크루즈 여행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꿈을 실천하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하였는가? 이러한 꿈을 이룬다음에 다른 어떤 꿈이 있는가? 꿈을 꾸고 꿈을 이루려고 실천하는 사람들은 정말 아름다워 보인다. !! ( 나도 그럴 꺼야..그리고 우리 가족도 그렇수 있도록 내가 솔선 수범 할꺼야..)
아침일찍 나서서 상쾌한 기분으로 걷기 명상에 동참하였답니다. 고도원 님의 어머니에 대한 말씀은 눈물이 날만큼 마음에 와 닿았답니다. 걷기를 하는 도중에 일체의 말은 하지 말고 징 소리가 울리면 주변의 소리를 온 몸으로 들어보는 시간도 참 좋았는데 걷기시작하고 몇걸음 지나지 않아 저는 짜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바로 앞에 가는 사람이 두팔을 벌려 나비 춤을 추듯 팔을 흔들며 걷기 시작하는데 신경이 쓰여서 명상이고 뭐고 정신이 흐트러 져서 그분에게 당부를 하였으나 여전히 두팔을 흔들며 자신만의 느낌에만 충실한 모습은 앞으로 고도원님이 참여자 들에게 당부해야 할 또 하나의 말씀에 포함시켜야 할 것 같아서 후기를 올립니다. 결국 저는 그사람 앞으로 자리를 옮겨 걸으면서 뒤를 보았을 때 그분은 여전히 같은 동작을 반복하고 계시더군요 몸으로 하는 언어 그것은 말로 하는 것만큼이나 주변의 분위기를 상당히 해치고 있더군요. 말은 입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태도로 상대방을 배려 하는 자세도 꼭 다음지원자들에게 당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