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산속 옹달샘 누가와서 먹나요? 10월10일- 13일 비채명상16기 참여하였습니다. 첫째날 등록부터 네째날 정리 해산까지의 시간들은 저에게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뇌마사지,풍욕,요가,걷기명상,통나무명상,칭찬명상,꿈춤,오수명상 이모두가 저에게 새롭고 풍요로웠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오빠처럼 때로는 아빠처럼 다정하게 따뜻하게 사랑하는 방법을 특강하여주신 고도원선생님 ! 처음부터 끝 순간까지 성심 성의껏 챙겨주시고 도와주신 선생님들 ! 매끼니마다 건강식 밥상을 준비하여 주신 선생님들 ! 사람과 자연이 만나는 깊은 산속 옹달샘 아침편지명상센터에 참가 할 수있게 된 행운... 20013년 10월 가을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차량봉사해 주신 기사선생님, 명상을 지도해 주신 강사선생님들 ! 비채명상16기에 함께하신 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비채명상15기님들 안녕하시죠? 집에는 다 잘들어 가셨죠. 여러분들과 함께한 시간들은 저에게는 소중한 추억으로 잊지못할거에요. 마음도 편한한고 머리도 맑고기분도 좋아서 많이 웃게되고 고요하고 표현하기 어려울정도로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그~~~편안하고 즐거웠던 기역을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네요? 열심히 살다보면 우연히 마주치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외치면서 안아주실꺼죠? 깊은산속옹달샘이 탄생하기위해 도움을 주신분들과 비채명상 프로그램 아침지기 여러분 들과 깊은산속 옹달샘의 선봉자이신 고도원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작지만 정감이 있고 살기졸은 증평군 증평읍 연탄사거리 에서사는 김근환 인사드립니다.
좋은 생각과 바른 몸 가짐으로 부부가 참여를 했습니다. 처음 그곳에 도착하면서도 서로 마주보고 눈 웃음을 주고 받았지요. 우리에게 여유롭고 허허로운 시간이 되어가고 있었는데 2일차 저녁 프로그램이 끝나고 병뚜껑에 마신 고량주 3잔이 아직도 저를 짓누루고 있습니다. 조은주님 진심으로 용서하세요. 같이 참여한 우리 15기 참여자님들 죄송합니다. 용서하세요. 돌아 오는 길에 안사람과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번 비채명상에 저에게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고요. 무엇하나 참지 못하고 규율을 어기는 일에 이렇게 경솔하다면 제가 무얼 할 수 있겠냐고요. 고도원님 용서하세요. 당신의 삶과 철학이 묻어난 자리를 오염시켜 미안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많은 이에게 희망과 꿈을 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그리고 저도 세상의 가치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저는 저에게 용서를 구하겠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뵈었던 모든 분들에게 용서를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비채명상3박4일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많은 것을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된것같습니다 아침일찍 기상하여 풍욕으로아침을 시작하여 3박4일동안 매시간 알차게 짜여저있어 전혀 지루하지 않고 초보자도 이해하고 따를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명상이 멀게만느껴졌는데 생활속에서 얼마든지 할수 있는것이란것을 알게됬습니다 집에와서도 배운프로그램되로 틈나는 대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비채명상15기 동기들과도 정들자마자 이별하게 되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무심하고 사소한 행동이 남에게는 크나큰 상처가 될수있다는 것을 새삼깨닷게 계기가 된것같습니다 사랑과감사하는마음으로 모두를 위해 기도드리겠습니다 그리고 15기동기들 나중에 비채명상 2단계도 같이 신청하여 배울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게습니다 고도원님과 아침지기선생님 비채명상 15기 동기들을위해 제가 3행시를 써받습니다 고 고요하고 맒은 깊은산속 옹달샘에 도 도도하고 꼿꼿한 선인이 살고 있네 원 원하는 사람 누구나 와서 쉬어갈수있는곳 그곳이 고도원이네 조 조용하고 맑은 미소를가진 은 은하수처럼 깊은 눈을가진 주 주옥같은 목소리를 가진 아침지기 조은주라네 비 비움의 시작은 채움에 있고 채 채움에 시작도 비움에 있다 명 명상을 통해 깨달음을 얻으려고하는 15기동기들이여 상 상서로운 기운이 항상 그대들 위에 머루리라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인연으로 만남분들 다들 건강하시고요 좋은기회로 다시한번 만날뵐수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넑은아량과 사랑을 보여주신 고도원 선생님게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향지샘의 목소리가 귀에 아직 남아 있어요. 특히 깊은 숨을 내쉴 때 하던 하이톤의 "하아아~" 단식명상을 결심하면서 고생이 심하리라 생각하고 각오를 단단히 했는데 뜻밖에 3박4일이 훌쩍 지나갔어요. 배고픔을 느낄 틈도 없이, 쉴새없이 다양한 프로그램이 연결되어 친구들과 재미있는 MT에나 다녀온 것 같은 느낌이에요. 3일 동안 물만 먹고도 이렇게 정상적인 체력으로 활동할 수 있구나 생각들었지요. 다들 생기가 넘치더군요. 춤명상도 열정적으로 하고, 동산에도 오르고.... 특히 춤명상과 풍욕이 좋았어요. 풍욕은 돌아와서 오늘 새벽에 일찍 일어난 김에 조용히 문 열고 혼자 해보았더니 역시 좋았어요.춤명상을 할 때는 맨 앞줄에 선 바람에 남이 추는 걸 보지 못했어요. 불이 꺼지기도 했고, 눈을 감으라는 샘의 말씀을 그대로 지켜 주욱 눈을 감고 추었지요. 내나름 신들린 기분으로 팔, 다리, 허리를 휘저으며 뛰었지요. 제가 언제 그런 짓을 해볼 수 있겠어요. 아이고, 그런데 제가 너무 심하게 날뛰었던지 눈뜨고 보신 분이 놀랐다고 하시네요. 그 순간 미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평소엔 제가 무지 교양넘치는 우아한 여인이거든요ㅎㅎㅎㅋㅋ킥^^* 어디에서 무엇을 하건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왔어요. 옹달샘에서 하는 프로그램에 오시는 분들이 좋은 분들일 거라는 예상은 했지만, 만나보니 역시나...였습니다.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는 좋은 인품을 가진 분들이어서 쉽게 가까워질 수 있었어요. 남을 배려하고, 돕고, 할일 앞에 두고 뒷짐지는 사람 없고요. 게다가 다양한 일을 하는 분들이라 재미도 있었고요.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보는 인연으로 가게된 단식명상 기간 동안 고도원님을 한번도 뵐 수 없어서 아쉬웠어요. 아오모리로 단체인솔하시는 중이셨다니 어쩔 수 없지요. 경치 좋은 숲속 친환경 건물에서 몸에 좋은 공기 마시며 좋은 분들과 함께 좋은 프로그램으로 3박4일이 즐거웠어요. 이곳에 대해 평소에 가졌던 신뢰감이 더욱 단단해졌답니다.
단식 명상에 참여 한다고 하니! "이 양반이 실성을 했나" 그래도 남편의 고집을 꺽을수 없었던지 속옷,세면도구를 챙겨서 지하철 역까지 대려다 주는 마눌이 이내 고맙다. 언제 부턴가 지독한 피로감에,무기력하고 우울한 나날의 연속이엇다. 극복하기 위해 운동도 해보고 미친듯이 등산도 다녀보고.병원 진단도 받았으나 건강에 이상한 소견은 발견할수 없다라는 것이다. 나는 누구이며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것인가? 지금은 어디쯤 와 있을까? 늘 가슴에 화석처럼 박혀있는 물음이다.어쩌면 이번 단식은 이답을 찾아 떠나는 여행인지도 모르겠다. 15년 전쯤 요가 책을 사서 보다가 호흡법 .명상법,신체이완법을 나름대로 터득한 터라 두려움은 없었다. 한편으로는 고도원의 깊은 산속 옹달샘의 호기심 이기도 했다. 10년전 사업을 처음 시작할때부터 편지를 받아보던 터라 그때는 정말 돈이 없어서 벽돌한장 기부할수 없음을 늘 미안한 마음으로 살았다. 시흥시에 살다보니 전철을 탈 일이 거의 없어서 일까 종합 운동장역과 올림픽공원역을 잠시 혼동 하여었나 보다 아무리기다려도 차는 찾을수가 없고 이걸 어떡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마침 운전기사 아저씨로 부터 전화가 왔다. 결국 택시를 타고 장미 아파트 앞 진입로에서 차를 탈수 있었다. 만남의 집에서 지갑을 맏기고 옹달샘 도서관을 둘러 보았다.조용하고 특히 돋보이는것은 자연 채광을 이용하여 등을 키지 않아도 낮에는 충분히 책을 읽을수 있도록 설계된것이 많은 사람들의 고뇌와 배려가 보이는것같아 기분이 좋아져다.건물마다 저마다 배치와 독특한 특색을 갖추고 있어 보는 이의 마음이주눅들지 않고 평온해 졌다. 단식 명상에 참여하면서 배고품과 지루함을 느낄수 없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해준 아침지기 스탭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 특히 뇌마사지 춤명상은 평생 잊을수 감동이었다. 내작은 정성이 처음만난 사람의 이마와 머리를 눌러줄 뿐이었는데 그토록 편온하게 잠드는 모습을 보면서 소름이 돋았다. 명상을 체험하면서 어머니 배속에서 갓 태어난 아기의 모습으로 혹은 어머니 배속의 태아의 모습으로 돌아가서 자신의 소리를 듣는 어쩌면 내가 찿고 있는 해답인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어머니 배 속에서 280일 머물다가 비로소 세상과 마주했을때 내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커 가면서 내것이 생기고 더 많이 가지기 위해서 이기는 게임을 해야하고 남들보다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더 빨리 달려야 했습니다. 이제는 지는 게임도 할수있을것같고, 조금 덜 가져도,조금 뒤 쳐져도 행복할수 있는 방법을 찾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3박 4일 동안 행복하게 해준 26명 단식명상 12기 여러분들이 있어 정말 행복한 단식이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부디 보식 성공하셔서 건강삶 만드시기 바랍니다.
저는 잠깜먼춤 19기에 쌍동이 동생과 함께 참여 했던 독일에 사는 임정희 입니다. 시간은 짧았지만 오랫동안 소원했던 꿈을 이루었기에 제겐 행복의 순간 이었음을 전달 합니다. 42년을 헤어져 살았던 우리 두사람에게 주어진 돌아가신 어머님이 주신 사랑의 선물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슴을 훈훈하게 하는 말과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가슴속에 얼어 있던 덩어리 얼음이 녹기 시작 했습니다. 고도원님의 아름다운 미소와 마음에 와 닿는 편지를 읽을때 마다 희망이 솟아 오름니다. 사람을 살리는 힘이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서 행복함을 전달합니다. 독일에서 임정희
안녕하세요? 저는 링컨학교 재능기부자 김지영입니다. 링컨학교에 참여하기전 이미 하루명상과 잠깐멈춤 프로그램을 통해 힘들때 마다 옹달샘에서 힘을 얻고 가곤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배운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들을 학교 현장에서도 사용하며 힘든 시기를 겪으며 무기력했던 학생들이 스스로 마음 열고 문제를 해결하고자하는 능력이 커지는 마법같은 일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링컨학교 재능기부자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바로 원서를 내었지요. 제 평생 가장 잘한 일중의 하나일것이라고 장담합니다. 소위 말하는 자원봉사를 가러 간것인데..저는 링컨학교에서 너무 나도 큰 감동의 선물을 많이 받아 정신 못차릴정도였답니다. 그동안 물질적인 풍요안에서 저는 제안의 어둠과 싸우며 제 자신에게 많은 비난과 학대를 통해 스스로를 어둡고 외로운 곳으로 몰아쳤습니다. 짧은 2주였지만 그동안에 저의 무의식에 숨겨졌던 저의 수많은 미해결과제들,초감정들, 제 진짜 속마음들과 마주치며 괴롭고 힘들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때 마다 꿈,꿈너머 꿈을 일으켜 주신 고도원선생님과 절대 긍정이라는 메세지 속에 유쾌한 주파수를 보내주시는 아침지기샘들,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두고 자신의 재능을 많은 사람들에게 봉사하러 오신 전국에 계신 재능샘들, 부모님의 압박으로 어쩔수 없이 온 아이들이 점점 자신 안에 있는 꿈을 찾아가며 환한 빛 처럼 밝은 빛을 뿜어내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매순간 긍정을 선택하는 힘을 기를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모든 분들께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그리고 30년 넘게 이 나쁜 버릇을 고치려 그렇게 애를썼는데도 소용이 없었던 그 버릇이 이제는 말끔히 사라졌어요. 바로 손톱물어뜯기에요. 커서는 나이도 있고 학교에도 있으니 모범을 보이려고 몇번이나 끊을려고 시도를 했는데..안되더라구요. 그런데 두번째 캠프시작하면서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손톱을 입에 문적이 없어요..앞으로 쭈욱~이어나갈께요. 이제 제가 진짜 저를 사랑하는 법을 알게되었나봐요. 저를 진짜 아끼고 존중하는 법을 느꼈나봐요..그동안 힘들때마다 뭔가 불안할때마다 학대받았던, 일부러 못본척 했던 제 손에게 이기회를 빌어 미안하다고 사죄하고싶네요. ^^ 이제 진정으로 저를 사랑하고 아낄수 있게 되었어요. 진정으로 웃을수 있어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미소요.. 정말 기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세상을 밝게 비추는 큰 빛이되겠습니다^^. 대한민국 나아가 전세계 사람들이 평생에 한번씩은 링컨학교에 와서 꿈너머꿈을 갖는 그날까지! 화이팅!!
"11월 17일 하루 비워나~ 충북 걷기명상 참여할꺼야!" 느닷없는 내 말에 식구들이 모두 "머하러 거기까지 걸으러 가는데?" "왠 명상?" 우리 식구들은 맛집찾아, 놀러, 즐기러 엄청 여행다니는 편인데 걸으러, 명상하러.. 그런 이유로 어딘가 예약을 하고 시간을 만들어 가야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우리가 취하는 모든 행동이 꼭 목적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닌데 그냥 좀 OK 하는게 그리도 힘든가?! 반나절이 조금 넘는 걷기명상 프로그램이 아주 훌륭하거나 큰 감동을 주거나 그러진 않았다. 완성되지 않은 건물들, 아직 진행중인 이끼조경, 서투른 아침지기들, 더 서툰 오리엔테이션... 기대하던 고도원님은 중국으로 떠나 없으셔 서운한 마음도 들고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깊은 산속 옹달샘'이 주는 매력이 무엇인지 조금은 느낄 수 있었다. 내가 누리는 모든 서비스의 목적이 '이윤'이라면, 그래서 무의미한 소비에 지쳐있다면, 옹달샘은 다른 요소들이 많이 섞여있다는 것? 마음을 챙겨보는 곳이라는 것? 자신을 돌아볼 여지를 준다는 것? 아빠 칠순을 한달정도 남기고 의미있는 이벤트 찾다가 조카들까지 3대가 참여하게 된 것인데... 내가 너무 잘했다 싶다. 그래도 다음번엔 고도원님이 직접 이끄시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말거다.
영원할것 처럼 연일 기승을 부리던 찌는듯한 무더위도 입추를 지나니 날 받아놓은 노처녀 처럼 많이 다소곳해져 조석으론 살만해 졌네요. 함께했던 7기 가족님들,그리고 아침지기님들 모두 무탈하게 잘 지내고 계시겠지요? 중년쯤 살아준 때의 3박4일은 순식간에 지나가는건데 이번은 겨우 이틀 직장비우고 다녀온건데도 마치 오랜기간 뭔가에 푹 빠졌다 온것 처럼 월욜 아침 직장동료들이 반갑고 신나고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를 그리고 나를 가장 아껴주고, 또 내가 가장 아껴줘야 할 사람과 같은 생각 같은 주제로 말하고 행동하고 바라본다는게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달았고 냉정히 돌아보면 지금까지 살면서 그런시간이 하루도 아니 한시간도 없었다라는것이 안타깝고 미안하고 뼈에 사무칩니다. "경험보다 좋은 스승이 없다"라 했던가요? 주변환경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이런저런 이웃들과의 비교,경쟁,체면,겉치레등 지금까지 나와 별 상관도 없는것에 쓸데없이 집착하여 뭘 해도 한게 아니고 웃어도 웃는게 아닌 그런삶이 당연한것 처럼 스스로 체념하고 억지로 합리화 하고 덮어버린 나의 지난날을 돌아보게한 소중한 경험이였습니다.혼자가 아닌 둘이 그것도 같은옷을 입고 같은장소에서 잠을자게해 좀더 집중하고 배려하도록 주도면밀하게 계획하고 실행한 옹달샘 고도원님 또 드러나지 않게 모든걸 챙기고 확인하고 정말 주인의식이 뭔지를 행동으로 보여주신 아침지기님 여러분 다시한번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단 말씀을 드립니다.복 받으실 겁니다.제가 보장합니다. 일상에 찌들다 보면 또 시간이 흐르다 보면 그곳에서의 다짐이 다소 느슨해질수 있겠지만 둘이 함께 체험하고 다짐한것인 만큼 서로가 끌어주고 챙겨주고 격려해준다면 오래도록 가슴으로 존경하고 서로 섬기며 살아가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어느분이 17기에서 다시 함께 모이자 했던가요? 저흰 대가 약해 기회될때마다 그곳에 가 마음을 추스릴 예정이구요 그러다 보면 17기 접수를 하겠지요,기대 됩니다. 인연은 누가 챙겨주는게 아니라 내가 먼저 챙기고 관심갖고 표현해야 인연이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여성분들끼리 카톡을 통해 안부도 전하고 가끔 만남도 주선해 늙으막(?)에 더불어 즐거움을 나눌수 있길 바라고,덕분에 남자들도 그런 호사를 누릴수 있길 기대 해봅니다. 이번에 함께한 여러분들은 정말 괜찮은 그야말로 국가대표 중년부부 라는거 아시죠? 언제나 주변에 즐거움을 주고 행복을 주는.. 늘 입가에 웃음이 가시지 않는 그런 일상 영위하기길 바랍니다. 함께 할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글재주는 없지만 그래도 흔적을 남기고 싶어서 용기를 냈습니다.
중년부부학교에서의 행복한 순간들을 계속 이어가는 것을 숙제로 남겨주신 고도원님의 깊은 뜻을 헤아려 매일 아침 풍욕을 하고 있습니다. 몇일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꾀가 나는지 오늘은 좀 더 누워있고 싶어지더군요^^* 그래도 풍욕을 하고난후의 개운함을 느껴본지라 오늘도 어김없이 풍욕으로 하루를 시작한 제 스스로가 기특함...ㅋ 시부모님 금빛부부학교 예약해드리고 아들,딸 주말 링컨학교 예약하고.... 이제 옹달샘 메니아가 되었네요^^* 오늘아침 구입해온 명상복을 꺼내입고 출근하였습니다. 하루종일 명상하며 지내고 싶어서 이기도 하지만 그곳에서의 느낌을 한올한올 되새기며 살아보고자 하는 의지도 담아서.... 환하고 아름다운 미소를 머금고 있던 고도원 쥔장님과 아침지기님들의 행복한 기운을 받아 7기 부부학교 학생들의 미소또한 아름답기 그지없었던 한여름의 행복한 체험...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오늘도 입가에 미소를 지어보며... 오늘도 예쁘게 웃어보자^^* 주문을 외워봅니다^^* 17기 중년부부학교때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하며 헤어졌지만... 그 약속을 몇 커플이나 기억해주고 참여해 주실지.... 저희 부부는 꼬옥~~ 가기로 했는데... 울남편은 그날 마치 모두들 오실것처럼 굳게 믿더군요^^* 제발 우리 남편의 믿음대로 이루어지기를... 모두들 다시 만나뵐때까지 많이 웃으시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시다가... 17기 중년부부학교 참가해서 그동안의 삶의 보따리고 노력의 상자를 열어 자신과 배우자를 더 많이 칭찬해 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갖도록 했으면... 하는 기도를 조심스레 올려봅니다^^* 오늘도 마니마니 웃으세요^^* 그날 그곳에서 아름답고 행복한 미소를 선물로 거져 받았듯이 우리도 만나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미소로 듬뿍 나누어주자고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아리아리~~(순우리말로 화이팅!!)
많지도 작지도 않은나이! 난 스스로 지쳤 다고 매일 남편에게 아이들에게 친구들에게 징징거렸다. 이 징징거림이 싫었던 친구의 권유로 '아 이 돈이면 한달 부식인데' 하고 마음을 돌리려는데 왠지 가야할것 같았다. 그러면서 스스로에게 이렇게 노력했는데 마음이 안편해지면 거꾸로 가든지 잡고있던 모든끈을 놓아버리던지 하면서 ... 그렇게 시작됐다. 3박4일! 괜시리 웃음이 난다. 행복했나 보다 춤명상 아로마명상 소리명상 통나무명상 걷기명상 하나 하나 하면서 새로운 행복이 내 안에서 꿈틀거렸다. 근데 참 이상했다. 남편의 미지근한 호응이 짜증날만 했는데 남편이 밉지 않았다. 눈안에 남편이 들어왔다. 같이 있는 시간이 지겹 지도 않았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실증 잘 내는 내가 집앞 산책도 남편이랑 가기 싫었던 내가 남편만 쳐다보는 나를 보면서 놀랬다. 돌아오는 길에 남편이 그냥 그래 하는 소리가 최고의 휴가 였노라고 외치는 것 보다 더 편안해 보였다. 오늘 새벽 신랑은 혼자 풍욕을 했다. 동생들에게 좋다고 외쳤던 나는 잠들었고 신랑은 새벽부터 풍욕을 하고 우리 가족을 위해 맛있는 국을 끓여 두었다. 여보!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7기 중년부부학교에 참여한 지승원 & 문명선 부부입니다. 3박 4일이 맞벌이 부부에겐 짧지 않은 시간이라 서로 여름휴가를 계획해 2월부터 신청해 기다렸답니다. '더욱 현명해질 수 있는 부부 학교'라는 기본 인폼외엔 프로그램도 전혀 공개되지 않아서 어쩜 엉성하지 않을까 우려도했었지만.. 3박4일간 끼니 메뉴 걱정안해도 된다는 것만으로도 부인들에겐 엄청난 휴식이라는 생각과 '고도원'이라는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메일을 보내는 정성을 가진 곳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라면 당연 믿을만하다는 신뢰성으로 참여하게 됐답니다. 첫 자기 소개때도 '결혼 생활 18년만에 항상 시댁 & 친정 어른들과 함께하며 둘만의 시간을 처음 가지기에 이곳에 온 것만으로도 우리에겐 '선물'이다'고 밝혔듯이 이번 프로그램은 정말 잊지못할 감동적인 선물이었습니다. 저희 커플외에도 27커플이 더 계셨기에 긴밀하게 친밀해질 시간은 많지 않았지만 오히려 저는 부부간 서로에게 충실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습니다. 모두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친목과 커뮤니티를 위한 모임은 쉽게 찾을 수 있지만 부부가 서로의 눈빛을 마주보고 속얘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은 솔직히 없었으니까요.. 저희 부부는 등산을 좋아해서 둘이서 손잡고 다닐 때도 자주 있지만. 포웅을 하는 일은 거의 없었는데 18년간 얼싸안았던 숫자보다 3박4일간 서로를 사랑하고 신뢰하고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포웅한 햇수가 훨씬 많았습니다.^^ 곧 함께해 온 시간이 20년이 되어 가는데, 앞으로의 20년후에도 지금 이 사람과 함께..좀 더 덜 싸우고..싸우더라도 슬기롭게 화해하고..서로의 건강을 챙겨주면서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습득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저는 'present'라는 영어 단어를 좋아하는데, 이 단어는 '현재'라는 뜻과 '선물'이라는 의미가 모두 담겨있습니다. 현재가 바로 선물이라는 것이죠. 사랑해서 맺어진 과거(히스토리)가 있고 앞으로의 미래(미스테리)는 불확실하지만 현재를 충실히 즐거운 선물 주고받듯이 지내다 보면, 분명 미래도 행복할 것이라 믿습니다. 10년 넘게 살아온 중년 부부들이 잠깐 멈춰서 나와 배우자가 함께 큰 선물을 받는 프로그램에 감사드리며, 뜻 깊은 여름휴가를 보내게 돼 정말 행복합니다. 저희 부부 60대 때 금빛부부학교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려면 ..아침 재단 운영이 잘 되어야하겠죠!! 미약하지만 드림서포터즈부터 신청하렵니다.. *p.s- 저희 7기와 함께하는 고도원님의 걷기 명상이랑 특강 시간에 sbs좋은아침에서 촬영해갔었죠? 8월 24일 방송된다니 본사(본방사수..요즘 아이들 표현법은 닥본사(닥치고 본방 사수^^)하자구여~~전 다시 보기 예약 ㅋㅋ
늘 아침 마다 맞이하는 아침편지 이지만 지난주 3박4일 7기 중년부부학교를 다녀와 오늘 아침 받아보는 아침편지는 더 새롭고 깊은산속 옹달샘의 고요함과 평온함이 더 전해져 와서 마음의 비타민으로 활력을 더해주는것 같습니다. 어느덧 중년이 되었고 결혼한지 26년 많은시간을 지내온것 같지만 새힘 얻어 사랑하는 아내와 소중한 승환,주원,주영 세아들과 함께 앞으로 다가올 시간들 더 건강하고 행복을 느끼며 알차게 지내고 싶은 열망으로 큰기대를 안고 깊은산속 옹달샘을 찾게 되었지만 기대도 되고 염려도 되고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발걸음으로 찾아갔지만...... 정성들여 알차게 준비한 명상프로그램과 좋은 분들과 같이 한 시간속에 진정한 쉼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고 앞만보고 달려오다 조금은 지치기도 하고 자신감도 옅어질 시점이지만 내가슴속에 살아있는 열정과 뜨거운 심장을 느끼며 새힘을 얻은것 같기도 하였습니다. 춤명상시간 열정적으로 뛰고나서 바닥에 누워서 느껴본 심장의 뜨거움속에 새로운 자신감을 얻기도 하였고 지금껏 열정적으로 달려온 자신의 모습에 대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갖어보며 진정한 새힘을 얻는 잠깐 멈춤의 시간속에 리셑을 하는 그런 느낌..... 여러 명상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에너지와 마음의 여유를 얻게 되어 앞으로 저희에게 주어지 시간 더 감사하는 마음으로 소중하게 서로를 맞이하고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힘과 자신감을 얻어온 귀한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나와 같은 애기속에 다들 알차게 행복하게 살고 있는 같이한 7기 가족분들의 애기속에서 앞으로 더 잘 살아갈 수 있는 함께하는 이웃을 얻은것 같아서 같이한 모든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알찬 프로그램으로 성심성의껏 과정을 진행해준 고도원님과 함께한 아침지기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모첨럼 가장 편하고 귀한 쉽과 재충전의 시간을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함께한것 같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더 행복한 모습으로 또 뵙고 싶고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용인 수지 이용주 남순희
반갑습니다.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앞으로의 생활을 위하여 중년부부학교에 참석하여 많은 것을 배우고 뉘우치고 또한 어떻게 더 좋은 생활을 해야할지를 배우고 온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명상을 통한 정신적 육체적 건강 지키기, 꿈을 실현해가는 고도원님의 꿈너머 꿈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면서 인류에게 봉사, 배려 & 헌신하시는 거룩한 정신을 몸소 듣고 지켜보고 왔으며 모든 아침지기님들과 선생님들의 환한 모습으로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도 너무나 존경스러웠습니다. 인생 중년에 들어서서 인생의 Turning Point를 찾기보다는 오늘보다는 내일이 좀 더 행복해 질 수 있는 방법이 뭔가를 배웠기에 이젠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면서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몸으로 나만이 아닌 이웃에게 봉사를 하면서 살아가여 겠다고 느끼고 왔습니다. 7기에 참석하신 모든분들! 더욱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존걍합니다. 그리고 많이 웃으세요!!! 수원에서 김 영수 김효정. e-mail address : youngsu.kim@lge.com * 혹시 살아가면서 필요 할지 몰라서 교육때에 메모한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였습니다. 자료 필요하신 분이 계시면 e-mail주소와 전화번호 알려 주시면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28 인생을 살면서 내 마음은 많이 지쳐있고 몸은 예전처럼 말을 안 듣고 직장에서 스트레스가 쌓이면 쌓인게 몸으로 나타나 갖가지 증상 때문에 힘들어했다. 힘든 정신상태 때문에 ... 지쳐있었다. 대학 떄 이메일로 왔던 고도원 아침편지를 알고 있었고 우연히 기사문을 읽다가 이 곳을 알게되었다. 처음엔 반신반의 했다. 명상이라는 말은 내게 참 멀고 먼 얘기 같았고 내 생활과는 동떨어진 인도의 신비한 종교 수련같았다. 하지만 그런 의심도 잠시.. 고요한 숲속, 공들여 만들어놓은 건축물, 하나하나 신경 쓴 명인?의 손길, 옹달샘 공간 자체가 안도감과 안심, 평온함을 주었다.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아침지기 분들. 예쁘게 건물을 만들어주신 건축가 분들. 프로그램 진행자 선생님들. 음식 만들어주신 분들, 설겆이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상쾌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 내가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받아보기 시작한 것이 2002년 2월 16일이라는데 언젠부턴지 아침편지가 뚝 끊어졌다가 오늘 아침에 드디어 재개되었기 때문이다. 그 동안 바쁜 일상으로 애써 챙기지 않다가 이번 중년부부학교를 다녀와서 알아보니 스팸처리하면서 메일 수신 거부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 상세히 안내해 주신 유명근부장님께 감사드린다. 중년부부학교에 남편이 권유하여 참여하게 되었다. 좋은 시간이 되리라 기대하며 참여하긴 했지만 그 이상으로 만족하고 돌아왔다. 오붓하게 8쌍의 부부가 함께 하게 되어 가족같은 분위기였다. 옹달샘의 수칙인 ‘유쾌한 주파수를 보내자, 웬만하면 참자, 웬만하면 웃자.’는 참 마음에 드는 말이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인 것 같기도 하다. 손바닥, 발바닥을 치며 환호하며 보내는 인사도 받는 이나 보내는 이 모두 신바람나게 하는 것 같아 좋았다. 300만 독자들에게 긍정적인 강력한 에너지를 보내고 계신 고도원님을 가까이에서 뵙고, 함께 식사하며 대화하고 신념이 담긴 꿈 너머 꿈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것은 커다란 행운이었다. 나의 꿈은 무엇인가? 우리 부부의 꿈은 무엇인가? 현재의 꿈에서 더 키우려면 어떻게 할까? 나와 남편의 꿈을 함께 만들어 보는 뜻있는 시간이었다. 명상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등의 마법의 말로 안아주고 멈춤을 통해 마음을 챙기며 호흡과 자세의 소중함을 알아차리고 숲과 햇빛, 맑은 공기, 수많은 풀벌레, 각종 식물이 어우러진 자연과 하나되어 보고 나를 지탱해 주는 신체 각 부위에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감싸고 내면의 아이를 찾아 쓰다듬어 주고 능력에 상관없이 소리를 내고 춤을 출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화장실 사용 후 신발 거꾸로 벗어주는 아주 작은 행동을 통해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베풀 줄 알게 된 것 등 많은 것을 느끼고 얻게 되어 마음이 풍성해 진 것 같다. 특히 부부의 정을 귀하고 소중히 여기며 헤아리는 마음을 배웠다. 다녀온 후 오늘까지 아침 5시에 일어나 부부가 함께 풍욕을 하고 삼토식을 한 뒤 잠깐 명상을 하고 명상센터에서 배운 대로 마음을 담아 깊이 안아주며 사랑의 인사를 나누었다. 3박 4일간의 프로그램 동안 상냥하고 친절하면서도 열과 성을 다해 삶의 윤활유를 느끼게 해 주신 옹달샘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보낸다.
멀리 전북 익산에서 금연을 위해 극단의 처방으로 단식을 결심하고 찾은 곳 그곳에 3박4일은 참 값진 시간이였습니다. 저에게 막연한 금식은 불과 3년전의 일이였으나 그땐 그냥 그렇게 무모했던것이였는데 이곳에서의 단식은 참으로 오~~~ 놀라운 것이 아닐런지요 어느 누구 그곳에 간다한들 반드시 좋은 느낌을 받을거라 생각합니다. 전 아직도 금연 잘하고 있구요 생각보다 금단현상이 심하진 않네요 아마도 그냥 끊어질듯한데 이것은 아마도 고도원님과 아침지기님들의 값진노력의 결과가 아닐까요 모쪼록 행복을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단식이라는 사실에도 관심이 갔지만 사실은 명상이라는게 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오십이 넘도록 어떻게 살았으면 건강이 이렇게 엉망이 되었을까 하는 생각에 나 자신이 한업이 한심스러웠고 통곡을 하고 싶은 우울증에 더 짜증이 났다. 우쨌든 뭐든지 해야만했다. 단식명상을 하고 나면 달라질것 같았다. 설렘반, 기대반, 두려움반, 더 좋은 일이 있을것 같은 예감반으로 옹달샘으로 들어섰다. 역시....미소가 정말 아름다운 아침지기들은 모든걱정을 한방에 다 날려버리게했다. 옹달샘옷도 아주 맘에 들었다. 정말로 몸도 마음도 하나도 남김없이 다 비우고 갈 수 있을것 같은 예감에 기분이 좋아졌다. 그런데, 굶기 시작한 다음날부터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하는거다. 경험이 있으신 어르신께서 '커피' 때문이라고 말씀해주셨다. 맞아, 커피때문일거야, 아침에 눈뜨면 커피부터 찾으니... 이참에 커피도 끊어보지 뭐. 다음날은 머리도 안아프고 정말로 생기가 팍!팍 넘치는거다. 일주일도 굶을 수 있을것 같았다. 옹달샘에 있는 숲속의 풀도 나무도 꽃들도 모두 소중하고 아름답고 밤에는 하늘의 별들이 정말 아름다웠다. 이 아름다움을 지키고 있는 아침지기들이 더 아름다워보였다. 아침지기들은 모두 자신들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까 미소가 저렇게 아름다운게 아닐까. 프로그램이 너무 값지고 알찬시간들이었다. 굶는다는 걸 생각나지 않게 해 주었고 저절로 좋은 기운이 팍!팍! 솟도록 해 주었다. 모두 비우기 위해 온 사람들. 몸이 가벼워야 마음도 가볍다고 고도원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역시 조금은 아주 조금은 비워진것 같기도 하다. 정말 행복한 3박4일이었다. 아! 그리고 명상이라는거 뭔지모르게 자꾸 끌리는 매력이 있다. 미소가 아름다운 아침지기님들 정말 고마웠어요.
잠깐멈춤 14기 강연주입니다. 다녀온지 아직 일주일도 지나지않았는데 벌써 그곳의 청량한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들이 아른거립니다. 아침지기님들께 부탁드립니다. 마무리 시간에 함께 찍었던 사진자료 올려주시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