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글:조송희 깊어가는 가을,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책과 자연, 그리고 사람이 어우러지는 공간 '숲속작은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옹달샘으로 오는 길목의 메타세쿼이아도 황금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만추의 숲이 당신을 환영합니다. "이번 개관식은 책을 통해 마음이 이어지고, 작은 이야기가 세상과 연결되는 시작의 자리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의 고창영 대표가 환한 웃음으로 개관식에 오신 분들께 인사합니다. "도서관은 책을 읽는 공간만이 아닙니다. 사람을 살리고 사람을 만드는 공간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의 '숲속작은도서관'은 '영혼의 정원'이 될 것입니다." 고도원님의 축사입니다. 음악명상치유가이자 작가인 정수지님의 피아노 연주로 개관식을 시작합니다. 피아노 소리도 투명하고 맑은 가을을 닮았습니다. 조항순님의 축시 낭송입니다. (마종기 시인의 우화의 강) 숲속작은도서관 개관식에는 전국의 책방지기, 책을 만드는 분, 책을 쓰는 분, 책을 좋아하는 분 등 50여분의 귀한 분이 초대받아 오셨습니다. 특히 백준하님은 꽃마에서 인터넷 쇼핑몰 마케팅 팀장으로 8년간 재직하고, 3년간 법인 대표로 로스터리카페와 로컬편집샵을 운영했습니다. 현재는 법인 '포레스트룸'을 만들어 카페 관아골하이라이트를 운영중입니다. 간단한 음료와 와인, 다과가 준비된 자리, 창밖에는 가을이 폭폭 익어가고 개관식의 분위기는 충만하고 행복합니다. 울긋불긋 꽃보다 예쁜 단풍길을 따라 테이프 커팅을 할 도서관으로 이동합니다. 님들의 미소는 단풍보다 더 화사합니다. 깊은산속 옹달샘 숲속작은도서관 개관식은 '숲과 책, 그리고 사람이 만나는 자리'입니다. 2001년 8월1일부터 시작된 '고도원의 아침편지'는 매일 아침 이메일로 배달되는 '마음의 비타민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의 산실입니다. 바로 그 옹달샘에 작은 책방이 생기고 '숲속작은도서관'이 문을 엽니다. 오늘 커팅할 테이프는 천연염색을 한 노란 스카프입니다. 묶여있는 스카프는 가위로 자르지 않고 잘 풀어줄 것입니다. 숲속작은도서관이 연결과 연대를 넘어 사색과 사유, 글쓰기, 말하기로 활활 풀려나가 사람을 살리고, 삶을 살리길 소망하는 마음입니다. 충주시문화예술과장 함재곤님의 개관식 축사입니다. 책과 글로 시작된 곳! 깊은산속 옹달샘의 '숲속작은도서관'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숲속작은도서관 개관식의 첫 행사는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를 쓴 작가 김민섭과 함께하는 북토크입니다. "다정함은 우리들의 삶을 선하게 이끄는 가치입니다. 인간은 다정함을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이지요. 다정함은 점점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김민섭 작가의 짧은 특강에 가슴 한쪽이 따뜻해집니다. 뭉클, 눈물도 납니다. 다정함에 관해 작가와 나누는 친근한 대화의 시간입니다. 박수가 터집니다. 다정함의 씨앗이 따뜻하게 퍼집니다. 저자의 사인을 받는 줄이 좀처럼 줄어들지를 않습니다. 사인을 하고, 사인을 받는 모습도 참 다정합니다. 오늘은 가을햇살이 유난히 찬란합니다. 저절로 카메라를 꺼내 들게 됩니다. 이맘때 옹달샘은 발길 닿는 곳마다 눈부시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햇살은 맑고 나뭇잎은 불타고... 떨어져 내린 나뭇잎마저 사랑스럽습니다. 점심식사를 한 후 작은 도서관과 지역서점 활동가들의 좌담회가 열렸습니다. 주제는 '작은 도서관, 지역 서점이 여는 마을과 사람의 미래'입니다. 좌담회 참석자는 (위에서부터 시계방향 숲속작은도서관장 향지 김윤탁님, 풀꽃도서관 관장 권순형님, 황인선 작가, 터득골 대표 나무선님, 책이있는글터 대표 이연호님) "서점이 무엇인지,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 "서점마다 독특한 핵심 프로그램을 만들자." "공공재로서 서점의 역할이 필요하다." "인문학 강의, 기후 환경에 대한 강의, 체류형 북 페스티벌도 시도할 수 있다." 다양한 아이디어가 터져 나옵니다. 정수지님의 음악명상치유 '사운드유어마인드' 시간입니다. 먼저 감각을 깨웁니다. 내 몸의 시각과 감각이 일어나는 것을 바라봅니다. 눈을 감습니다. 몸과 마음이 느끼는 것에 집중합니다. 빛바랜 기억이 떠오릅니다. 지나간 기억은 아프고 따뜻합니다. 추억에 젖어봅니다. 음악으로 마음을 표현합니다. 자신의 호흡을 느끼며 음악에 기대봅니다. 어둠은 깊은 빛을 품고 있습니다. 나는 더 이상 외롭지 않습니다. 나의 마음이 음악이 됩니다. 개관식 행사가 끝났습니다. 오신 분들께 모과차를 선물로 드립니다. 모과차는 옹달샘 도서관 앞의 모과나무에서 잘 익은 모과를 따서 만들었습니다. 고도원님과 기념 촬영도 빠질 수 없지요? 오신 분들 모두가 이곳에서 고도원님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도서관 위는 '옹달샘 숲속책방'입니다. 최근 옹달샘에 오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옹달샘 숲속책방은 명상과 마음챙김 관련도서를 비롯하여 글쓰기와 독서, 문학과 사회, 철학과 예술, 역사와 여행, 자연과 기후까지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을 주제별로 소개하고 판매합니다. 또한 책의 온기가 필요한 곳에 책이 무지개처럼 선물되는 도서기부 프로젝트 <무지개책장>도 함께 운영하여 문화온기 확산의 꿈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예술로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 '옹달샘 미술관'은 문희정 작가의 '별빛이 총총 기쁨은 소복소복' 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회장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우리별 지구와 우주, 이상향을 화사한 컬러와 예쁜 메시지로 담은 그림들이 기쁨과 삶의 환희에 넘칩니다. 동화 같은 그림들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이제는 돌아가야 할 시간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은 당신이 지쳤을때 휴식하고, 명상하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더 열심히 살 수 있는 영감과 힘을 주는 곳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은 언제나, 그 자리에서 당신을 기다립니다. 책은 의식이 성장한 수준만큼 보입니다. 어린 시절엔 전혀 이해할 수 없었던 고전이 나이 들면 쉽게 읽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래서 한 살이라도 어렸을 때 고전을 읽는 것이 좋습니다. 좋아하는 장르만이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접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책을 가지고 노십시오. - 2025년 9월 12일,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
KBS '슈돌(슈퍼맨이 돌아왔다)' 많이들 보세요? 얼마전 슈돌 고승재군이 아빠(고지용)와 함께 옹달샘을 찾아 멍스테이 등 명상체험을 하는 모습이 잘 담겨 소개해드립니다. TV로만 보다 직접 본 승재군, 정말 귀엽고 영특하더군요. 옹달샘을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체험하는 승재군의 깜찍한 활약, 편집된 영상으로 한번 더 시청해보시길 바랍니다. 슈돌 승재군에게도 응원의 한마디, 옹달샘에도 격려의 느낌한마디 남겨주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옹달샘 스테이' 신청하기
사진 : 모현옥, 안치영 옹달샘을 믿고 보내주신 아이들을 보고 싶어하셨을 부모님과 아침편지 가족분들께 가장 특별한 선물인 우리 자녀의 '빛나는 미소'를 사진으로, '격 있는 언어'를 '마음선언'에 담아 선물해 드립니다. 여러분들도 사진과 글을 한번씩 보시고 진심어린 마음이 담긴 사랑과 응원의 댓글도 많이 달아주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1조 한유민 : 돌아가면 학원도 열심히 다니고 숙제도 안 밀리고 할께요. 김영서 :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원현식 : 매일 매일 부모님을 안아드릴거에요. 김예은 : 엄마,아빠 앞으로는 숙제 알아서 열심히 할께^!^ 최진의 : 어린동생과 매일 같이 싸우지만 이제는 잘 돌볼께요. 김도은 : 항상 사랑으로 키워주셔서 감사해요! 황유강 : 앞으로 설겆이 많이 도와드릴께요. 이지형 : 매일매일 사랑합니다. 또는 감사합니다라고 말할께요. 김형윤 : 제가 살아가는데 도와주셔서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공부 열심히 할께요. 경민쌤 : 평생 행복한 일만 가득하도록 도와드릴께요. 2조 송경진 : 공부 열심히 할께요. 한드림 : 화내서 죄송해요.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박다현 : 부모님께 매일 사랑한다고 해드릴께요. 사랑해요. 이효승 : 저를 지금까지 건강하게 키워주셔서 감사해요. 김예나 : 앞으로는 영어랑 수학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부모님~ 사랑합니닷~ 이성렬 : 공부 열심히 할께요. 서재훈 : 제가 알아서 공부 잘 하겠습니다. 고서진 : 매일 감사표시를 하고 부모님이 하시는 힘든 일을 나눠서 같이 도와드릴께요. 이주아 : 부모님께 저를 이렇게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님이 원래 날 사랑해야 하는 줄 알았어요. 항상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알아서 숙제하는 모습 보여드릴께요. 사랑해요. 3조 박종윤 : 부모님이 나를 싫어해도 가족을 위해 살거다. 조용호 : 위험한 짓 안하고 다치지 말아야겠다. 최유진 : 제가 많이 덤벙거려서 엄마를 많이 힘들게 했는데 앞으로는 좀 더 주의할께요. 우주보다 더 크게 사랑해요. 김학영 :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다희 : 밥투정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김다인 : 엄마,아빠 그 동안 엄마,아빠 마음 아프게해서 죄송해요. 김우형 : 내가 할일은(숙제하고 청소) 내가 알아서 할께요! 심정선 : 지금까지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4조 허우솔 :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태영 : 저를 낳아주시고 사랑으로 보듬어주셔서 감사해요. 김학준 : 저는 약속 잘 지키고 숙제를 시키지않아도 할게요. 조성지 : 책 열심히 읽을께요. 김도영 : 저를 여기있게 만드신 부모님 너무너무 감사하고 안마도 해드릴께요. 김재호 : 짜증만 내지않고 많이 웃으면서 행복하게 살게요. 손새린 : 엄마, 아빠 낳아주시고 길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황지우 : 캠프 잘 다녀올께요. 박서연 :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 보녀드릴께요. 현용쌤 : 사랑으로 키워주셔서 감사드립니다. 5조 박규빈 : 지금까지 저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제가 더욱 사랑할께요! 김수민 : 나를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 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사랑한다고 말할께. 민병찬 : 부모님 제가 어깨 주물러 드리겠습니다. 윤무영 : "엄마 미워!" 대신 엄마 사랑해로 바꾸도록 할께요. 허진솔 : 공부 열심히하고 게임도 많이 안할께요.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의준 : 공부도 안하고 놀기만 했는데 이제부턴 공부 좀 해서 시험 잘 볼께요. 이은서 : 저를 낳아주시고 이렇게 키워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이정환 :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6조 오예진 : 앞으로 잘 할께요. 오유나 : 숙제를 하기 싫어서 항상 미뤘는데 앞으로 스스로 숙제 먼저하는 유나가 될께요. 곽다영 : 엄마, 아빠 맨날 숙제 않하고 놀기만 하였는데 이젠 꼭! 숙제 해놀께요. 김나영 : 낳아주셔서 항상 감사해할께요. 표우빈 : 아빠한테 차를 사드리겠다. 서민재 : 부모님 이제부터라도 말 잘 들을께요. 윤준영 : 감사합니다. 권봉규 : 사람처럼 살께요. 김현우 : 엄마 사랑하는 우리엄마 아무말 안해도 같이 있으면 행복해지는 우리엄마 내가 효도 많이 할께. 7조 이정용 : 하루하루 사랑한다고 말하겠습니다. 김범준 : 저를 낳아주시고 키워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해요.엄마. 서은율 : 효도 - 변예진 : 공부도 안하고 매번 2등,3등만 했는데 이제부턴 공부도 잘하면서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랄게요. 감사합니다. 김채현 : 항상 감사합니당. 사랑해요. 정세은 : 낳아주셔서 감사해요. 김은지 : 하루에 한번씩 사랑합니다라고 말하기 두리쌤 : 제가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드릴께요. 8조 김범서 : 제가 앞으로 제 할일은 다할께요. 이윤서 : 내 꿈을 이룰거예요. 이도환 : 항상 웃겠다. 김서현 : 쑥스럽다고 오글거린다며 칭찬이나 표현 같은걸 잘 안했지만 앞으로 더 많이 표현할께요.(사랑해요) 조은아 : 엄마아빠 행복하고 건강하길 언제나 기도할께요. 여승종 : 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셔서 감사해요. 이지후 : 부모님께 어머니 아버지 제가 요즈음 게임을 많이 하는데, 요즈음에는 열심히 책을 읽겠습니다. 사랑해요! 황준쌤 : 저를 항상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9조 이해령 : 평소에 사랑한다고 말 많이 못해서 죄송해요. 아빠, 엄마 사랑해요. 앞으로는 사랑한다는 말 많이 해드릴께요. 김유진 : 제가 힘들게해도 군살없이 그동안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산이 : 자주 짜증냈었는데 이제 짜증도 안내고 숙제도 열심히 할께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선유 : 주말에는 혼밥을 할께요. 이서준 : 늘 효도하고 감사하게 살겠습니다. 김석현 : 저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장호 : 허리를 피라고 하셔서 감사합니다. 홍서정 : 밥 꾸준히 잘 먹을께요. 김범준 : 학원 빠지지않고 게임, 운동, 공부 다 적당히하는 모습 보여드릴께요. 그리고 열심히 할께요. 은지쌤 : 언제나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는 딸이 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10조 김건영 : 낳아주셔서 감사해요. 김서연 : 핸드폰만 하고 엄마가 시켜야지만 책 읽었는데 앞으로는 그그로 책 읽을게요. 엄마 사랑해요. 윤하랑 : 저를 낳아주셔서 감사해요. 숙제하는 모습 보여드릴께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조아진 : 항상 사랑하고 감사해요. 이재훈 : 맨날 제가 원하는거 사주시고 저를 위해 고생하셨지만 이젠 제가 도와드릴차례네요. 김선진 : 숙제 성실하게 할께요. 한지원 : 항상 저를 위해 힘들게 일하시고 하고 싶은거 다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정준 : 낳아주시고 길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민제 : 애니랑 웹툰 조금씩만 보고 공부 더 많이 할게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병주쌤 : 언제나 믿어주셔서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아버지, 어머니, 아들이어서 아들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사랑해요. 11조 조민정 : 엄마,아빠 절 키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효도하고 귀엽고 예쁜 딸이 되도록 할께요. 절 키워주셔서 정말로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김대한 : 앞으로 난 부모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전주현 : 해달라는것 6/10은 해줘서 고마워요. 이다원 : 항상 잔소리한다고 피곤하실텐데 잔소리하기 전에 제가 알아서 하는 모습을 보여드릴께요. 김동혁 :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김건희 : 저를 낳고 키워줘서 감사합니다. 이재빈 : 하루에 한번씩 "감사합니다"라고 할께요. 박동채 : 포기하지 않고 제 꿈을 이룰게요. 해연쌤 : 부모님께 일주일에 한번씩 전화드리기 12조 기시연 : 앞으로도 똑같이 지낼게^^ 이남주 : 저를 낳아주시고, 키워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커서 효도할께요. 한정빈 : 성공해서 집 살게요. 이선우 : 용돈으로 밥 사드릴게요. 정유리 : 할머니 이제부턴 조 혼자 스스로 잘 행동하고, 동생과 싸우지 않을께요. 할머니 싸랑해요. 전재희 : 앞으론 화를 안낼게요. 최윤나 : 낳아주셔서 감사하고 잘 키워줘서 고맙고 밥도 잘 챙겨줘서 고마워. 이연빈 : 공부는 않하고 컴퓨터게임만 했는데 공부하는 모습 보여드릴께요. 세준쌤 : 얼굴보러 자주 가겠습니다. 13조 김규민 : 일찍 일어날게요. 한도희 : 부모님 늘 감사합니다. 김인우 : 엄마에게 항상 짜증내지 않고 존경을 표하겠습니다. 이혜원 : 엄마가 식탁 차릴때 수저 젓가락 놓을게요. 기주연 : "공부해"라는 말하기전에 공부하고 매일 안아줄게요. 권동우 : 부모님, 저를 키워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한예람 : 부모님께 절 낳고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공부 잘하진 않더라도 노력할께요~ 감사합니다! 류휘성 : 부모님 절 낳고 키워주어서 정말 감사해요. 밥투정 안할게요. 이도규 : 엄마 돈 많이 벌어서 용돈 많이 부쳐드릴게요. 신재쌤 : 지금껏 예쁘게 키워주셨으니까 애정많이 갖고 집안일 더 잘 할게요.
글,사진 : 조송희 고대와 현대, 동양과 서양, 육체와 정신을 아우르는 옹달샘만의 '힐링 워크숍', '지키덴 레이키'(直傳靈氣) 워크숍이 향지(香地) 김윤탁 박사의 지도로 3박4일간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에너지, 파동, 의식 정보라고도 할 수 있는 레이키는 일본의 우스이 미카오(1865~1926) 선생이 오랜 수행 끝에 터득한 치유 기법으로서 '심신개선 우스이 레이키요법'이라고 칭합니다. 이후에 서양으로 전수되는 과정에서 'Reiki'라고 소개되면서 지금은 '레이키'라고 하면 우스이 선생의 치유 기법을 통칭하는 이름이 되었습니다. 레이키 입문을 위한 강의 직후, 교재를 보며 역사와 용어 등을 익히는 참가자들입니다. 레이키(靈氣)는 의식의 차원을 높여 주파수만 맞추면 우주의 놀라운 치유에너지를 받아들일 수 있는 기법입니다. 신 새벽의 옹달샘 숲속에서 하는 숲속레이키 명상입니다. 대지 위로 솟아오르는 강렬한 태양 에너지가 몸과 마음을 뚫고 들어 와 우리 안의 레이키와 공명합니다. 거울처럼 투명해진 몸과 마음은 태양을 담는 그릇이 됩니다. 온 몸이 뜨겁고도 맑은 기운으로 가득 찹니다. 나 자신이 작은 우주이며 거대한 에너지 덩어리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지척에서 새가 지저귑니다. 예민하고도 높은 풀벌레 소리가 숲에 가득합니다. 짙푸른 나뭇잎을 지나온 새벽빛이 얼굴을 간지럽힙니다. 8월의 숲에 아침이 오고 있습니다. 참여자들이 둥근 원을 만들었습니다. 몸과 마음을 고요히 가라앉힌 후, 손과 손 사이에 있는 에너지를 느껴봅니다. 뜨거운 기운이 느껴지기도 하고, 맑은 바람처럼 시원한 느낌도 있습니다. 서로의 레이키가 손바닥 안에서 공명하며 점점 더 커져갑니다. 잠시 명상을 한 후, 왼 손을 무릎 위에 놓고 오른 손을 앞 사람의 어깨에 얹습니다. 약 10분 정도 지나면 손에서 나오는 레이키가 뭉친 어깨를 풀어줍니다. 어깨가 가벼워지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합장은 몸과 마음을 청정하게 하고 에너지를 손바닥에 모으는 수단이며 의식입니다. 몸과 마음이 조화를 이루면 레이키는 더 깊고 예민해집니다. 하지만 몸과 마음이 흐트러지면 그 느낌이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함께 참여한 아내에게 레이키를 보내는 참여자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수련하는 지키덴 레이키(직전영기, 直傳靈氣)는 우스이 선생에게서 시작되어 하야시 선생이 직접 전수한 레이키란 뜻으로서 원형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레이키입니다. 레이키를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서로를 신뢰하면 깊은 공명이 이루어집니다. 상대의 아픔에 저절로 손이가고 마음이 갑니다. 오랫동안 깊이 감추어져 있던 고통이 떠오르다가 서서히 편안해집니다. 레이키는 치유의 기운이기 때문입니다. 레이키를 받은 후, 소감을 나누는 참여자들입니다. 난생 처음 느껴보는 현상들이 너무나 신비합니다. 내가 치유를 받는 것도 신기하지만 내 안에 있는 치유의 힘을 발견하는 것이 더 놀랍습니다. 레이키는 스스로를 치유할 수도 있습니다. 육체적인 치료는 물론이고 정서적, 정신적 불균형의 해소와 성장에도 도움이 됩니다. 나 자신을 더 잘 알게 하고 타인과도 더 깊이 소통하게 합니다. '방안의 촛불을 끄면 달빛이 가득 찬다.' 타고르의 말입니다. 우주의 에너지인 레이키를 배우고 받아들이는 것은 내 안에 있는 더 큰 나를 깨우는 것입니다. 생명 에너지인 레이키는 나를 지키고 남을 치유하는 최상의 도구입니다. 좋은 체력과 심력으로 마음 수양과 정화, 실천을 거듭하면 할수록 레이키는 더 강력해집니다. 레이키는 자신을 살리고 더 큰 꿈을 꾸게 합니다. 레이키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실습을 하고 나면 질문이 쏟아집니다. 다양한 몸과 마음의 반응들과 신비스러운 현상들은 이렇게 질문을 하고 대답을 들으면서 다함께 공유하고 이해합니다. 여러 사람이 한 사람을 동시에 치유하는 집단 레이키 실습입니다. 다함께 합장을 하며 흐트러진 마음을 정돈하고 에너지를 모읍니다. 집단 레이키는 강력한 치유력이 있습니다.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지요. 하지만 이럴 때 더 맑고 단순하고 순수한 마음이 필요합니다. 과신하지 않고, 교만하지 않고, 스스로를 드러내려는 마음을 버려야합니다. 미국의 종합병원 70여 곳에 '레이키 클리닉'이 개설되어 있으며, 미국 전역의 15%에 해당하는 800여개 병원에서 레이키를 정규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레이키 요법에 의료보험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레이키는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다 함께 기쁘다는 것입니다. 레이키는 평화의 에너지이기도하기 때문입니다. 레이키를 받은 참여자가 눈물을 쏟습니다. 집단 레이키를 받는 동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치유의 기운을 느꼈다고 하네요. 견디기 힘들던 통증이 거짓말처럼 사라지면서 가슴 속에 감사와 희열이 차올랐다고 합니다. 혈액순환촉진법 실습입니다. 혈액순환촉진법은 뭉친 부위를 가볍게 두드리거나 쓰다듬어서 응어리를 풀어주고 깨뜨리는 방법입니다. 가벼운 터치에도 깊숙이 안마를 받은 것처럼 시원합니다. 레이키는 현상을 치유하는 것이 아닌 '근원적인 치유'를 하기 때문입니다. 금방 배웠는데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이럴 때는 레이키를 전달하는 자세와 방법을 잘 정리한 교재가 큰 힘이 됩니다. 잘못된 자세는 향지샘이 일일이 바로잡아 주기도 합니다. 레이키를 받는데 자꾸만 잠이 쏟아집니다. 환하고 따뜻한 빛이 핏줄과 세포 사이사이로 스며 흐르는 것 같습니다. 평화롭고도 달콤한 잠입니다. 다시 손을 모으고 마음을 모읍니다. 이번에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레이키를 전달합니다. 내 손에 불덩이 같은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맑고 투명하고 단단한 에너지가 내 손을 통해 상대에게 전해집니다. 머리 위로 빛이 쏟아져 들어옵니다. 마음속의 회오리가 잦아들고 숨이 더 깊어집니다. 레이키가 마음의 상처까지 치유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원격치유 실습입니다. 레이키는 곁에 있는 사람뿐 아니라 멀리 있는 사람에게도 치유의 에너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칸막이 너머에서 보내는 치유의 기운이 나에게 온전하게 전해집니다. 강렬한 통증이 신체와 의식 위로 생생하게 떠오르고 사라집니다. 울컥 눈물이 쏟아집니다. 도무지 믿을 수 없었던 에너지의 공명현상을 이제는 받아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쉬는 시간입니다. 그런데 한 사람도 자리를 뜨지 못합니다. 할 말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향지샘도 질문에 답하느라 자리를 뜨지 못합니다. 공유하는 체험들이 너무나 놀랍습니다. 마지막 날 새벽, 레이키를 교환합니다. 레이키의 선물인 기쁨과 감사, 사랑으로 나의 삶을 치유하는 소망을 나눕니다. 내 안에 들어찬 치유의 빛이 나를 살리고 세상을 살리는 빛으로 퍼져나가기를 소망합니다. 지키덴 레이키 3박 4일 동안의 감상문을 쓰는 시간입니다. 하고 싶은 말, 해야 할 말이 너무도 많습니다. 한 장을 빼곡하게 쓰고도 모자랍니다. 글로 마음을 다 담을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깨알 같은 글씨로 마음을 다해 쓴 소감문들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습니다. "힐러의 길에 들어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하지만 힐러의 길도 끊임없는 반복으로 축적된 노력과 자기 훈련을 거쳐야 완성됩니다." 몽골여행에서 막 도착한 고도원님이 환한 웃음으로 참가자들에게 인사합니다. "워크숍 기간 동안 참회와 용서의 눈물, 감사와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면서 더 잘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약사, 한의사, 물리치료사, 심리상담사, 간호사, 교사, 교수 등 치유분야의 전문가들이 유난히 많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 참여자의 소감이 절절합니다. 지키덴 레이키의 세계로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지키덴 레이키'(直傳靈氣) 워크숍 신청하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는 지금 109명의 꿈나무들이 '링컨학교 독서캠프'를 통해 '신나게 놀면서' 독서훈련을 하고, 각자의 '인생의 책'을 만나고 있습니다. 독서캠프를 시작한 지 단 이틀만에 '인생의 책'을 손에 들고 다니며, 9형제자매들과도 부쩍 친해진 아이들의 진지함과 순수함에 저절로 미소지어집니다. 건강하게 성장해나가는 학생들에게 사랑의 마음도 듬뿍 담아 응원의 댓글로 많이 달아주시길 바랍니다. 빨강꿈방 1조 2조 주황꿈방 3조 4조 5조 노랑꿈방 6조 7조 8조 초록꿈방 9조 10조 11조 파랑꿈방 12조 13조
지금 옹달샘에서는 2017년의 여름방학을 알리는 링컨학교 방학캠프 30기 학생들이 모여 싱그러움과 활기로 가득합니다. 단 하루만에 눈빛과 자세가 달라지고 하루가 다르게 목소리와 꿈이 커가는 우리 자녀들의 모습을 한번씩 보시고 여러분들께서도 '느낌한마디'에 진심의 마음을 담아 사랑과 응원의 댓글도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빨강꿈방 1조 2조 3조 초록꿈방 4조 5조 파랑꿈방 6조 7조 '링컨학교 독서캠프' 빈자리 신청하기
지난 6월 서울코엑스에서 진행된 '2017서울국제도서전', 그 곳에서 대한출판문화협회와 아침편지가 함께 진행한 <책사냥, 인생의 책을 찾아라!> 행사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해 드립니다.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책사냥을 통해 자신의 인생의 책을 찾아가는 모습! 부모님, 가족들과 함께참여하여 인생의 책도 선물받고, '2.2.5.10 독서법'을 통해 책과 소통하고 꿈을 찾아가는 가슴뛰는 순간들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보시고, 옹달샘 링컨학교에도 더 많은 관심 가지시고 자녀들에게 큰 꿈을 심어 주시길 바랍니다. 아래 '링컨학교 독서캠프 빈자리 신청하기 버튼'을 눌러 이번 여름에 진행되는 캠프의 상세한 일정과 내용을 살펴보시고 신청해 주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링컨학교 독서캠프' 빈자리 신청하기
글,사진 : 조송희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이너뷰티 & 명상아카데미 워크숍'을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이른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 이런 때 일수록 나의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을 돌보는 일이 중요합니다. 옹달샘이 '이너뷰티 & 명상아카데미 워크숍'을 시작한 이유입니다." 고도원님이 참여자들에게 전하는 초대의 말입니다. '이너뷰티'(Inner Beauty)는 옹달샘에서 하고 있는 여러 명상법을 중심으로 옹달샘의 명상 지도자들이 공부하고 경험해 왔던 의미 있고 효과적인 방법을 참여자들과 함께 배우고 연습하는 시간입니다. 우리의 내면에는 그 끝을 알 수 없는 광활한 공간(Inner Space)이 존재합니다. '이너뷰티'(Inner Beauty)는 명상을 통해 자신의 지식과 경험들을 깊이 들여다보고 스스로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내밀한 여행이기도합니다. 명상은 이완과 몰입의 단계를 거쳐 변화에 이르게 됩니다. 몰입의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호흡입니다. 호흡의 1단계에 속하는 '장기 마사지'는 우리의 몸, 특히 배 부위의 장을 깊숙이 터치해서 부드럽게 만들고 탄력성을 회복시키는 직접적인 방법입니다. 장운동과 척추풀기를 한 다음, 가장 편안한 자세로 누워 복식호흡을 합니다. 숨을 깊게 들이쉬고 길고 고요하게 내뱉습니다. 몸과 마음의 노폐물이 다 빠져 나가는 것 같습니다. '이너뷰티'(Inner Beauty)가 진행되는 동안 수시로 밖에 나가 자연과 마주 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봄바람에 부풀어 오른 땅을 뚫고 솟아오르는 온갖 풀의 생명력이 경이롭습니다. 고요하고 맑고 안정적인 주의력이 있을 때 감정은 저절로 조절됩니다. 내가 본 자연, 지금의 느낌을 파트너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입니다. 한사람의 이야기는 3분을 넘지 않으며, 서로 상대방이 이야기하는 동안 어떤 방해도 하지 않고 오롯이 집중합니다. 자기감정에 직면하고 감정을 정화하는 시간입니다. 내 삶의 여러 가지 저항, 상처, 편견 등 하고 싶은 이야기를 글로 적어봅니다. 내가 쓴 글을 상대방이 읽어줍니다. 다른 사람의 말로 듣는 내 이야기가 새삼스럽습니다. 글을 읽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자꾸만 울컥해져 자주 말이 끊어집니다. 상대방의 글을 읽는데 내가 눈물이 쏟아집니다. 나를 위해 울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너무도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글을 쓸 때는 숙제 같아서 영 내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글을 쓰고, 읽고, 파트너와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내 감정이 말갛게 정화가 됩니다. 추운겨울을 이겨내고 마침내 꽃망울을 터트리는 청 매화처럼 내 마음 저 깊은 곳에서도 다시 꽃이 피어나는 것 같습니다. 옹달샘의 '이너뷰티 & 명상아카데미 워크숍' 명상을 통해 내 안으로 촉촉하게 젖어드는 시간입니다. 온전하고도 밝고 아름다운 나 자신을 더 깊숙이 마주대하는 시간입니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떠 올려봅니다. 마음속에 떠오른 단어, 그 소리의 진동인 만트라로 마음을 정화시키는 '만트라 명상' 시간입니다. '자기정화 수련' 시간입니다. '자기정화 수련'의 키워드는 '사랑· 감사· 화해· 용서'입니다. 이 시간은 한사람, 한사람이 치유의 에너지를 받는 시간이며, 사랑과 감사를 전해주는 시간입니다. 몸을 낮추어 바닥에 엎드리는 동작은 본래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겸손한 자세로서 예의를 갖출 때 하게 됩니다. 이러한 '자기정화 수련'은 종교를 떠나 자신을 낮춤으로서 마음의 평화와 깨달음을 얻고자 했던 구도자들이 몸과 마음을 단련하기 위해 오랫동안 수행해왔던 방법입니다. 삶을 시작할 때부터 함께 있었고, 생을 마감할 순간까지 결코 날 떠나지 않을 존재인 나 자신! 그의 기쁨과 슬픔, 상처와 아픔, 그의 꿈을 깊이 껴안습니다. 그리고 가만히 속삭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빙산의 일각이란 말처럼 보이는 것은 한 조각에 불과합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가 훨씬 크고 넓습니다. 사람의 아름다움도 외면보다 내면이 더 깊고, 사랑도 보이는 사랑보다 보이지 않는 사랑이 더 크고 깊습니다. - 2017년 2월 28일자 아침편지 중에서 - '이너뷰티 명상아카데미' 워크숍(2기) 신청하기 >
글, 사진 : 조한나 2017년의 절반을 가르는 6월의 마지막 날, 천사와 함께하는 치유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천사란 순수하고 아름다운 천상의 메신저라는 의미로 자주 표현되기는 하지만 막상 현실과 접목시키기는 쉽지 않습니다. 천사는 그저 동화 속에서나 나오는 아이들의 막연한 기대감을 채워주는 환상적인 존재 정도로만 여겨집니다. 처음 진행되는 워크숍에 찾아주신 분들의 마음에는 어쩌면 그 막연한 기대가 현실이 되기를 기원하는 간절함이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을 다녀가신 많은 분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옹달샘에 들어서면 그 순간부터 마음이 편안해지고 가슴이 열리는 듯해서 그냥 옹달샘이 좋다고요. 옹달샘 초입의 오르막길에 불꽃같이 활짝 핀 베르가못이 환한 웃음으로 맞아줍니다. '풍부한 감수성'이라는 꽃말을 가진 베르가못이 천사치유에 참여하시는 분들에게 넘치는 감성의 선물을 약속하고 있는 듯합니다. 항상 바쁘고 분주하기만 한 일상을 뒤로 하고 2박 3일 오로지 나 자신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합니다. 몸과 마음에 쌓인 긴장의 짐을 모두 내려놓고 서서히 가슴 속에 열린 공간을 마련합니다. 한결 편안해진 몸과 마음으로 이제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입니다. 천사라고 하는 생소한 주제를 가진 워크숍에 어떤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는지 참여자 각자의 기대감을 짧게 나눕니다. 아무 생각 없이 그저 옹달샘에 오고 싶은 마음에 참여했다는 분들도 적지 않은 것을 보면 옹달샘 자체가 쉼과 회복의 공간임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맑은 공기와 함께 자연의 맛과 향이 살아 있는 저녁식사를 마치고 이제 본격적으로 천사치유 워크숍이 시작됩니다. 교재의 보랏빛 표지와 하얀 날개가 내 주변을 부드럽게 감싸는 듯한 느낌입니다. 명상의 집 비채방. 오후 시간 남보라빛 창문을 통과한 빛이 비채방 바닥에 깔리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환상적인 남보라빛이 명상의 분위기를 더 깊게 하는 곳입니다. 야간에 천장에서 순차적으로 나오는 무지개빛 또한 몸 안의 에너지 센터를 깨우기도 하지요. 천사치유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부터 향지샘의 차분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천사는 그저 동화속의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기독교만의 전유물도 아니었고 불교에서도, 심지어는 우리나라의 삼국유사에서도 천사가 언급되는 등 천사라는 존재는 종교와 민족을 떠나 인류 역사의 곳곳에서 각 문화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개념상으로뿐만 아니라 우리는 살아가면서 알게 모르게 천사의 존재를 느끼게 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보고, 듣고, 느끼게 되는 것은 아니지요. 개인의 성향에 따라 천사를 접하는 방식은 다릅니다. 나는 어떤 성향이고, 그래서 어떻게 천사를 감지할 수 있는지를 알아봅니다. 워크숍을 이끌어주는 향지샘의 맑은 목소리와 천진난만한 미소가 마음을 편하게 해줍니다. 새벽의 스파명상으로 몸과 마음이 많이 가벼워졌습니다. 맑고 밝은 모습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차크라 정화 명상. 액체 세제를 정수리 차크라를 통해 몸속으로 부어 차크라에 쌓인 모든 찌꺼기를 씻어내는 이미지를 상상합니다. 효과음으로 이미지가 더욱더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생각으로 이미지를 만들고 이미지가 강렬해지면 몸 안의 에너지가 변합니다. 향지샘의 유도멘트에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내 몸과 내 마음은 깨끗이 씻어진 느낌입니다. 백색 빛 정화 명상. 천사치유의 기본원칙은 빛과 사랑입니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밝은 백색 빛이 내 몸을 관통하는 상상을 합니다. 60조의 세포 하나하나가 빛으로 정화되기 시작합니다. 온 몸이 밝고 투명해지는 느낌입니다. 마음나누기. 잠깐 동안의 명상에 느낀 것이 그렇게 많을까요. 조용히 시작된 마음나누기가 끝나는 종이 울릴 때까지 그치질 않습니다. 나를 위해 기다리고 있었던 천사가 바로 앞에 있었습니다. 명상이 더욱 더 깊어집니다. 가슴에 맺혀 있는 마음의 찌꺼기들이 하나 둘씩 쓸려나가고 하나도 남김없이 정화되는 것이 느껴집니다. 두 명이 한 조가 되어 삶에서 수호천사를 만난 순간의 경험을 공유하는 동안 계속 온 몸에 소름이 돋습니다. 나 혼자만의 경험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사람 또한 나와 똑같은 경험을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서로 껴안아주라는 말에 스스럼없이 안아주며 서로를 위로합니다. 지금 우리는 서로에게 수호천사입니다. 점심 식사 후 오후 프로그램을 위해 '첫문'에 모였습니다. 잠시 기다리는 시간 동안 오전의 정화명상으로 가벼워진 몸과 마음에 춤이 저절로 나옵니다. 춤을 추는 사람이나 지켜보는 사람들이나 모두의 마음이 서서히 열리기 시작합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의 워크숍은 자연과 함께 합니다. 오후의 첫 프로그램 '자연명상과 그리드 만들기' 그리드가 뭐지? 아마 처음 들어보는 분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자연 속을 걸으면서 눈에 띄는 나뭇잎이나 나뭇가지를 골라오는 미션을 받습니다. 옹달샘의 자연명상은 침묵을 기본으로 합니다. 침묵이 뭐 어려울까 싶지만 막상 해보면 알게 되지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의 의식은 말로 하는 표현에 습관이 되어 있다는 것을. 그리고 말이 차지하고 있던 공간에 나의 깨어있지 않는 감각들이 있었다는 것을. 징소리에 걸음을 멈추고 모든 동작도 멈춥니다. 이때 내가 조금 전까지 살아서 움직였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 살아 있음을 감사합니다. 조금 후에 울리는 징소리에 다시 움직이면 지금의 이 각성된 의식을 또다시 잊어버리겠지만 이렇게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자연으로 들어오면 순수한 마음이 다시 되살아납니다. 내가 살아 있는 이 식물의 이파리를 꼭 뜯어야만 할까? 어느덧 모든 생명이 나와 떨어져 존재하지 않음을 가슴으로 느끼게 됩니다. 꿈사다리집 차와 크리스탈과 향이 하나가 되어 있는 공간, 감동을 모르고 무감각한 사람조차도 신비한 진동이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크리스탈 에너지가 진동하고 있는 크리스탈 방에서 내 마음을 끄는 크리스탈을 고릅니다. 사실 사람이 크리스탈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크리스탈이 사람을 선택한다고 하지요. 다양한 종류의 에너지가 마치 화살처럼 쏟아져 들어오는 느낌입니다. 내가 고른 크리스탈이 어떤 이름을 갖고 있고 어떤 특성이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한 채 그저 느낌만으로 교류합니다. 산에서 주워온 갖가지 자연물과 크리스탈을 종이 위에 펼쳐 놓는 그리드 만들기입니다. 어떤 것이 왜 어떤 자리에 놓이는지는 나 자신도 모릅니다. 그저 손이 가는대로 마음이 가는대로 가져온 물건을 종이 위에 올려놓습니다. 잠시 정적이 흐릅니다. 사각사각 종이 위에 물건이 스치는 소리만 있습니다. 내 것을 만들기에 열중하다보면 옆 사람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저 내가 만든 작품에 빠져들 뿐입니다. 그러다가 옆 사람을 보면 전혀 다른 세상을 보는 것 같습니다. 서로의 작품에 감탄하면서 흔적을 남기려 합니다. 자신의 작품에 이름을 붙여보고 한 사람씩 돌아가며 작품 설명을 합니다. 생각으로 만들어낸 작품이 아니었습니다. 순간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만들어진 무의식의 표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그리드에 나의 모습이 담겨 있음을 보게 됩니다. 갑자기 쏟아지는 눈물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차례가 되어 조금 전의 눈물에 담긴 의미를 설명합니다. 그리드를 만들기 전까지만 해도 아픈 몸을 이끌고 이곳에 와서 과연 내가 얻어갈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한편으로 후회스럽기까지 했는데 5분도 안 되는 짧은 시간 동안 그리드를 만들면서 그동안 몰랐던 자신의 마음이 그대로 보였답니다. 그래서 지금 너무 홀가분하고 여기에 오기를 잘했다고, 감사드린답니다. 이것이 그리드의 마력인가 봅니다. 크리스탈의 에너지도 한 몫을 했겠지요. 조금 있으면 사라져버릴, 그저 종이 위에 놓인 사물과 크리스탈이 나를 돌아보게 합니다. 나 자신을 알게 합니다. 모두들 얼굴에서 빛이 나는 듯합니다. 펜듈럼 만들기, 펜듈럼 활용법 크리스탈의 세계는 신비롭습니다. 우리가 매일 밟고 다니는 땅의 에너지를 알게 합니다. 우리가 자연과 별개의 존재가 아님을 알게 합니다. 각자 눈에 들어오는 크리스탈을 골라 자신만의 펜듈럼을 만들고 에너지를 느껴봅니다. 1기라서인가요? 선물이 넘쳐납니다. ^^ 장미수정으로 나만의 팔찌를 만드는 시간입니다. 물론 만들고 나서는 선물로 가져가지요. 한 알 한 알 꿰는 동안 아무도 말을 하지 않습니다. 높은 집중력이 놀랍기만 합니다. 이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특별한 팔찌가 만들어졌습니다. 선택한 크리스탈을 에너지 센터 위에 올려 놓고 온 몸을 이완시킵니다. 크리스탈 명상, 그저 색깔 있는 돌, 아니면 투명한 돌이라 생각했었는데 나의 몸을 바꿔주고 마음을 바꿔주고 있습니다. 향지샘의 잔잔하고 깊이 있는 목소리에 모두들 깊은 명상에 들어갑니다. 깨어나고 싶지 않은 시간입니다. 그대로 놔두면 몇 시간이라도 잠에 빠져들 것 같습니다. 잠시 동안이었지만 아주 깊은 숙면을 취한 것 같습니다. 크리스탈로 오링테스트를 하면서 크리스탈의 힘에 새삼 감탄합니다. 그리고 단지 사람의 어깨에 손을 얹어 주는 것만으로도 크리스탈 못지않은 힘이 전달됨을 시험해봅니다. 누군가가 힘들어 할 때 말없이 손을 얹어주는 것만으로도 사랑의 마음이 전달되고 에너지가 전달됩니다. 그 순간은 우리가 그 사람의 수호천사를 대신합니다. 모두의 마음이 열려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이대로 끝내기가 아쉬웠습니다. 예정에 없이 명상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오열이 터져 나왔습니다. 잠시 동안의 훌쩍임이 아니었습니다. 온 몸으로 터져 나오는 울음이었습니다. 모두의 마음을 두드리며 공명하게 만드는 치유의 에너지였습니다. 그 와중에도 행복해하는 분이 있었습니다. 혼자서만 행복한 것 같아 미안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행복해서 미소가 떠오르는 것을 어찌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울음... 웃음... 그리고 뻥 뚫린 가슴... 내 안을 비우니 하늘이 나를 채웁니다. 말로만의 천사치유가 아니었습니다. 모두가 감사로 받아들여지는 모두에게 감사하고 싶은 시간이었습니다. 가슴의 폭발이 일어난 뒤 저녁 시간은 무거움이란 찾아볼 수 없는 가볍고 또 가벼운 시간이었습니다. 모두가 그것을 느꼈고 모두가 그것을 즐겼습니다. 별빛명상 시간입니다. 달도 없고 별도 없었습니다. 점심 때 모두 설치한 별자리표 앱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별을 앱으로 찾아봅니다. 모두가 신기한 탄성을 지릅니다. 마치 아이가 된 듯이 조금씩 떨어지는 빗방울에도 자리를 떠나려 하지 않습니다. 구름에 가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있는 것이 확실한 별... 심지어 발 밑 지구 반대편의 하늘에 있는 별까지... 우리에게 천사는 그런 존재가 아닐까요. 마지막 날 새벽의 오체투지 티베트의 움직이는 명상 오체투지 비움이 커질수록 채움도 커집니다. 마음을 내려놓을 수밖에 없게 만드는 동작에 나의 존재가 비워집니다. 온 몸이 바닥에 던져짐으로써 느껴지는 비움, 그리고 저절로 일어나는 감사, 순간 살아 있음에 미소가 일어나고 사랑이 퍼져나가는 것 같습니다. 동유럽여행을 인도하고 오시느라 천사치유 워크숍 참여를 못하신 것을 못내 아쉬워 하셨던 고도원 이사장님께서 마음나누기 시간을 이끌어주셨습니다. 한 분 한 분 소감을 말씀해 주신 모두가 자신이 이번 프로그램의 최대의 수혜자라고... 모두가 천사였다고... 2박3일 일정이 너무 짧아 아쉽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고도원님이 겪었던 수호천사의 경험이야기에 나 자신이 또 다시 치유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참 많이도 어려움을 겪어내며 살아갑니다. 지나고나면 별 일 아니었던 것 같은 작은 일도 있고 정말로 죽을 것 같은, 또는 죽을 수도 있었던 일도 겪습니다. 깊은 우울감에 빠져 헤어 나오고 싶어도 그 방법을 몰라 힘들어 할 때 책 한 권을 건네준 사람천사도 있고, 위험한 상황에 빠지기 직전 견뎌 낼 수 있을 만한 사건으로 메시지를 주어 알아차릴 수 있게 하는 보이지 않는 천사들도 있습니다. 제가 알든 모르든 천사들은 언제나 저와 함께였던 듯합니다. 이번 워크샵은 천사가 우리와 함께임을 알게 하는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향지샘의 목소리와 멘트, 크리스탈, 그리고 모두의 천사가 만났을 때 그 공간은 치유에너지로 가득 채워져 누군가는 조용히 눈물을 흘리고 누군가는 오열하며 우리는 상처받은 이들이 치유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서로의 천사가 되어 주기도 하였습니다. 나도 누군가의 천사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하는 자리였습니다..." - 참가자 이미화님께서 남긴 글 중에서 - '천사치유'(AngelTherapy) 워크숍 신청하기 >
글: 윤나라 | 사진 : 모현옥 2017년 6월 14일~18일 3박4일동안 삼성 코엑스에서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렸습니다. 책의 축제, 책의 향기가 가득한 곳에 도착하니 마음이 설레기 시작합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와 대한출판문화협회가 함께 링컨학교 독서캠프의 가장 핵심 프로그램인 인생의 책을 찾고 2.2.5.10 독서법을 배우는 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옹달샘이 아닌 곳에서 진행되는 링컨학교 프로그램에 아침지기, 재능기부샘들이 함께 했습니다. 오시는 분들을 한분한분 환한 미소로 반기는 샘들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혹은 혼자서 온 학생, 언니를 따라 온 동생 등 가족들의 얼굴에도 미소 가득, 행복이 가득합니다.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는 이번 2017년 국제도서전, 아이들을 잘 찾아보기 위해 준비한 머플러와 미아방지 뱃지를 정성스럽게 달아주고 계신 가족들의 모습입니다. 드디어 프로그램이 시작됩니다. 서울국제도서전 이벤트홀에서 아침지기 윤나라님의 미니 오티로 행사 전반의 일정에 대해 소개받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고도원입니다." 동유럽 여행을 떠나기 전,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영상으로 인사를 남겨주셨습니다. 영상이지만 반갑게 고도원님과 인사를 나누는 학생들입니다. "오늘이 여러분의 일생중에 가장 행복한 책과의 추억을 쌓는 날이 되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도원님의 메세지를 열심히 듣는 참여 학생들의 모습이 무척이나 진지해보입니다. 부모님들, 그리고 함께 온 가족들도 다 같이 진지해집니다. 행사의 일정과 진행 내용, 그리고 책사냥 리스트를 적는 란까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오늘의 전체 진행을 맡은 아침지기 김민석샘입니다. 김민석샘은 깊은산속 링컨학교를 전체 총괄하며 진행하는 샘으로, 이번 2017 서울국제도서전의 책사냥, 2.2.5.10 독서법 강의와 전체 진행을 맡았습니다. 옹달샘 링컨학교에서도, 그리고 그날 행사 중에서도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단어인 꿈너머꿈 소개, 그리고 그 꿈을 위한 인생의 책, 책사냥법, 2.2.5.10 독서법 등에 대한 김민석샘의 특별한 강의 전 오리엔테이션이 학생들의 가슴에 꽂히는 시간. 책이 가득했던 국제도서전의 이모저모. 곳곳의 잘 디자인된 부스들의 모습을 구경하며 책사냥을 시작합니다. 학생들이 이벤트홀에서 모두 나와 도서전 전체에 흩어져 자신의 꿈을 위한 인생의 책을 찾아 나섰습니다. 열심히 살펴보고, 읽어보고 신중하게 골라봅니다.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선물해주신 쿠폰을 이용해서 자신의 책을 직접 골라 구입해오는 즐거운 책사냥을 즐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 권의 책을 책사냥 하기 위해 5권 정도의 책 리스트를 만듭니다. 이 리스트에 적힌 책들은 학생들의 꿈을 위한 책들로, 언젠가 다 읽게 되겠지요? 책사냥이 끝나 이벤트홀로 돌아온 학생들이 자신이 직접 골라온 책을 정말 몰입해서, 행복하게 읽고 있습니다. 2.2.5.10 독서법중인 학생들의 모습. 서로 마주앉아 잠시 숨고르기 명상도 하며 독서법을 통해 책을 열심히 읽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감동입니다. 부모님들도 책사냥, 독서법에 합류. 함께 읽고 함께 느끼는 공감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부모님들은 부모님들대로 도서전과 책읽기에 푹 빠져 있습니다. 나만의 인생의 책 만들기! 짧은 시간 내가 발견한 단어, 내 마음에 꽂힌 문장들을 찾아내어 밑줄을 긋거나 포스트잇으로 표시를 합니다. 책이 말을 걸어오는 것을 듣고, 책과 친해지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밑줄 그은 내용을 적고, 그 내용을 읽고 느낀 단상이나 느낌을 독서카드에 옮겨 적어 봅니다. 한 문장 속에 담긴 어마어마한 속뜻을 되새기며 자신의 마음도 함께 멋지게 옮겨 적습니다. 자신의 인생의 책을 함께 참여한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내용을 나누며 읽고 느낀 것들에 대해 같이 공유하는 시간, 처음 만난 친구들과 책을 통해 격의없이 대화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독서카드 발표의 시간! 직접 용감하게 손을 든 세 명의 학생들이 자신들의 독서 카드를 발표합니다. 정말 빠른 시간 동안, 처음 만난 책에서 골라낸 한 문장, 그 문장이 자신에게 준 메세지를 적은 독서카드를 읽어줍니다. 정말 감동입니다! 대망의 수료식! 자신의 꿈과 맞닿아있는 책사냥을 통해 인생의 책을 찾고 2.2.5.10 독서법을 통해 속독을 익히며 핵심 내용과 핵심 메세지를 훌륭하게 파악해낸 멋진 학생들에게 아침편지 문화재단과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정성껏 준비한 수료증을 수여합니다. 자랑스런 모습들! "너의 꿈을 펼쳐봐, 언제나 응원할께!" 함께 한 아침지기, 재능기부샘들이 멋지게 수료를 한 학생들을 보내며 응원과 격려의 하이파이브로 꿈을 응원해줍니다. "You're Great! We're Great!" '링컨학교 독서캠프'(4기) 신청하기'링컨학교 방학캠프'(30기) 신청하기'링컨학교 인성과 창의캠프'(3기) 신청하기
지난 5월11일자 아침편지가 저의 Best 아침편지랍니다! 내 안에 존재하는 어두움을 받아들이기 시작한게 얼마 안된 것 같아요. 그전에는 누가 내 안의 어두움을 알아챌까봐 불안했던 적도 있었지요! 나이가 들면서 내가 나를 알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조금씩 깨닫고 있어요! 내안의 어두운 면들을 발견하는것이 그리 유쾌한 일은 아니지만 이제는 찬찬히 생각하고 돌아보게 됩니다. 어두운 내 모습을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포근히 감싸주고 이해하게 되면서 진정한 '나답게' 살아가는 힘이 생긴것 같아요! 몸짱의 힘이 큽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옹달샘 몸짱' 프로젝트 신청하기
지난달 21일(일), 맑고 화창했던 봄날, 옹달샘의 푸르른 숲 속에서 아름다운 음악이 흐르는 그림같은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아침편지의 배경음악으로 가장 많이 소개되었고 가슴을 울리는 수많은 히트곡들을 통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마이클호페. 그의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과 숲 속 새소리, 바람소리가 만들어내는 하모니, 거기에 해금, 바이올린, 첼로, 그리고 치유의 목소리 오연준군의 노래가 더해져 환상적이면서 깊은 감동의 시간이 되어주었습니다. 옹달샘을 찾은 아침편지 가족들의 설레이는 발걸음부터 소풍 같았던 점심시간, 그리고 아름다운 음악회 풍경까지 고스란히 영상에 담았습니다. 꼭 한번씩 감상해 보세요. 느낌한마디도 남겨주시고, 다음에 열릴 아름다운 옹달샘 숲속음악회도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글: 조송희 사진 : 조송희, 문서연 '깊은산속 옹달샘'과 '꽃피는 아침마을'(이하, 꽃마)이 만나 인터넷이 아닌 오프라인에서 여는 첫 장터, '옹달샘 꽃마장터'가 열렸습니다. 한바탕 축제와도 같은 이 열린 장터에는 이른 아침부터 약 3500여명의 아침편지가족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옹달샘 꽃마장터'에는 꽃마에 입점해 있는 전국 각지의 400여 가게 중 80곳의 가게들이 참여해 옹달샘의 초여름을 다채로운 볼거리, 먹을거리, 살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들로 가득 채웠습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꽃마도 자체 부스를 만들었네요. 일터를 놀이터처럼 신나게 꾸려나가는 꽃마의 마을지기들입니다. '사랑할 시간은 지금이 가장 좋아요.' 칠판의 문구가 눈에 띄네요. 계절과 자연과 장터,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즐기기에도 지금이 가장 좋은 때입니다. 액세서리 코너네요. 손으로 직접 만든 부엉이들이 까만 눈을 반짝이며 주인을 기다립니다. 꿈다락방으로 가는 좁은 숲길에도 흰 파라솔을 펼친 작은 가게들이 꽉 들어찼습니다. 참 좋은 물건들을 시골 장터처럼 흥정하며 구경하는 재미, 만만치 않습니다. 특별히 마련된 옹달샘 힐링콘서트장과 광장무대에서는 가수 구현모님과 김경록님, 최인호님, 김유림님의 버스킹 공연이 이어집니다. 장터를 돌다 지치면 잔디밭 객석에 앉아 콘서트를 즐깁니다. 숲 그늘에 앉아 노래만 들어도 엉덩이가 들썩들썩합니다. 고도원님도 객석 제일 앞자리에 앉아 계시네요 "꿈에 그리던 풍경이 바로 지금 여기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늘하루, 옹꽃장터를 신나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고도원님에 이어 꽃마 대표 최동훈님이 인사를 합니다. 하늘거리는 스카프에, 소풍 때 들고 가기 딱 좋은 도시락에, 예쁜 물건이 너무 많습니다. 젊고 예쁜 엄마도, 아가들도, 아빠까지도 장터 홀릭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만의 싱그럽고 정겨운 장터 풍경입니다. "이 공간은 꿈과 꿈너머 꿈의 공간입니다. 이 토대 위에 저는 또 다른 꿈을 꿉니다. <한 울타리 소울 패밀리>입니다." 고도원님의 힐링 토크콘서트입니다. 신간 '절대고독'을 비롯한 고도원님의 저서들을 파는 책방도 열렸습니다. 저자의 사인을 직접 받기 위한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번호표까지 등장했네요. 먹거리들을 파는 '나눔의 집 앞' 광장은 이번 꽃마장터의 하이라이트입니다. 고기 굽고, 잡채 무치고, 빈대떡을 부치는 향기에 절로 발길이 따라갑니다. 유기농으로 재배하는 사과와 배를 파는 곳입니다. 농부는 자식 같은 과일들을 시식용으로 듬뿍듬뿍 내놓습니다. 탐스러운 녀석들은 물론이고 못생긴 배와 사과에도 단물이 가득합니다. 오, 여기는 귀한 전복을 쪄서 팔고 있네요. 완도에서 갓 올라온 싱싱한 전복에 바다향이 가득합니다. 갓 수확한 토마토와 키위를 즉석에서 갈아주는 곳도 있습니다. 비타민 가득한 과일주스도 인기 만점입니다. 각종 김치에 멸치 등 해산물, 삼겹살, 족발, 순대, 소시지... 넘쳐나는 먹거리가 장날의 풍성함과 흥겨움을 더합니다. 숲속 장터, 참 다정하고 평화롭습니다. 점심시간입니다. 옹달샘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먹는 분들이네요. 잡곡밥, 아욱된장국, 매운제육볶음, 멸치볶음, 진미채무침, 동그랑땡, 곤드레장아찌... 소박하고 맛깔스럽습니다. 이 분들은 3대가 함께 옹꽃장터로 가족 나들이를 하셨나 봐요. 이런 나들이도 참 보기 좋습니다. 이 날 가장 신바람이 난 것은 아이들입니다. 숲에, 장터에, 꽃밭에, 넓은 마당에~ 먹을거리 놀 거리가 지천이니까요. 아빠들은 곳곳에서 책을 보며 망중한을 즐기시네요. 옹달샘은 어디서든 책보기 참 좋은 공간이기도 합니다. 꽃마앱을 설치하면 케냐원두로 내린 아이스더치커피를 한잔씩 준다고 하네요. 음~ 꽃마 커피, 진짜 맛있습니다. 축제에 퍼레이드가 빠질 수 없지요. 국내 정상급 브라질 타악그룹 라퍼커션이 흥겨운 리듬과 퍼포먼스를 뽐내며 옹달샘을 행진합니다. 흥겨운 북 장단에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어깨춤이 절로 납니다. 장터가 축제의 한마당이기도 한 것은 우리 민족의 오랜 전통이기도 하지요. 옹꽃장터는 옹꽃 장터만의 가락과 예술이 함께 합니다. 아기가 놀다가 넘어진 모양입니다. 웰컴 센터에는 응급치료센터도 만들어졌습니다. 카페 앞에는 옹달샘의 부스들이 자리 잡았네요. 산삼화분을 파는 아침지기의 뒷모습이 산삼처럼 우직하고 듬직합니다. 여기는 통나무명상을 체험하는 곳입니다. 아침지기 유하연님이 명상봉을 활용하는 방법과 통나무 명상을 하는 방법을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네요. 이 곳도 참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쉬어가는 부스였습니다. 옹달샘에서 직접 담근 효소들과 말린 야채, 과일, 청국장, 된장은 언제나 믿고 먹을 수 있는 최고의 식품입니다. 해가 조금씩 서편으로 기울어갑니다. 이제 파장을 할 시간이 다가 오네요. 적당히 덤을 얹어 주거나 싸게 파는 떨이 흥정은 빠뜨릴 수 없는 장날의 재미입니다. 완판 매장도 속속 등장합니다. "더 많이 가져올 걸 그랬어요. 너무 일찍 동이 났어요." 상인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많이 파셨어요?" 옹달샘의 주인장 고도원님이 부스를 돌며 가게주인들과 인사를 합니다. 서울 종합운동장역으로 가는 마지막 셔틀버스가 떠날 시간입니다. 이젠 가야 하는데 자꾸만 아쉬움이 남습니다. 언젠가는 다시 올 수 있겠지요? 바리바리 장을 봐서 들고 가는 발걸음이 만족스럽고도 경쾌합니다. 6월의 소풍, 들꽃 같은 날이 저물어 갑니다. 올 여름도 이렇게 풍성하고 행복한 축제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글, 사진 : 조송희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비움과 채움의 움직이는 명상 워크숍 '비채 오체투지 워크숍'을 시작했습니다. '오체투지'는 티베트에서 유래된 것으로, 말 그대로 다섯 가지 신체부위를 땅에 던진다는 말입니다. 다섯 가지 신체란 양 무릎, 양 팔꿈치, 이마를 말합니다. 2007년도 KBS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 '차마고도'의 오체투지 장면을 보며 오체투지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는 참여자들입니다. 오체투지 워크숍을 진행할 향지샘 김윤탁님이 준비한 자료와 영상으로 참여자들을 오체투지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티베트의 전통 방식에 옹달샘 명상의 기본 철학인 '비움과 채움'을 결합해 몸과 마음과 영혼을 비우고 채우고 깨우는, 옹달샘만의 '비채 오체투지' 워크숍! 오체투지는 '하루에 1시간씩 100일만 하면 만병이 물러간다'고 할 만큼 강력한 몸과 마음의 치유명상법입니다. 이번 오체투지 워크숍은 옹달샘의 '비종교적'인 기본 원칙에 따라 종교적인 부분은 걷어내어 누구나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 했습니다. 오체투지는 인간이 취할 수 있는 최고의 무저항 자세이며 완전한 수용의 자세입니다. 바닥에 오체를 대는 몸짓으로 자신을 최대한 낮추고, 손바닥을 들어 상대를 공경하는 마음을 표현합니다. 절은 상대를 공경하는 마음을 바깥으로 표현하는 몸짓입니다. 몸과 마음을 완전히 열게 하는 '오체투지'는 최고의 절 자세입니다. 옹달샘의 초여름 숲에 초록 그늘이 깊게 드리워졌습니다. 산길을 천천히 걸으며 피톤치드 가득한 숲 향기를 마시는 자연명상입니다. 꿈춤숲(꿈꾸는 숲, 춤추는 숲)에 이르러 숲속 오체투지를 합니다. 동작 하나 하나에 온 마음을 담습니다. 몸의 기운이 변하고 마음이 조금씩 가벼워집니다. 올린 손 위로 빛이 쏟아져 들어옵니다. 몸 안에 에너지가 가득 찹니다. 탁한 기운이 빠져나간 몸이 수정처럼 맑고 투명해집니다. 나의 형상이 사라지고 숲과 나의 경계가 사라집니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로 숲 그늘에 누워봅니다. 텅 빈 마음속에 환희가 차오릅니다. 이 순간, 살아 숨 쉬고 있음이 감사합니다. 4계절 음파동 명상입니다. 봄(우), 여름(어), 가을(아), 겨울(웅).... 사계절을 상징하는 음의 파동으로 몸의 건강과 감정의 조화를 회복하는 명상입니다. 촛불을 밝혀 마음을 모읍니다. 손에 쥔 수정은 높은 주파수로 에너지를 받아들이고, 품고, 내뿜습니다. 소리의 울림을 극대화 시킵니다. 손의 노궁과 머리의 정수리는 기운을 가장 잘 받아들이는 곳입니다. 작은 수정의 원에 비밀스러운 우주의 에너지가 숨어 있습니다. 음파동 명상을 한 후, 서로에게 기운을 전달하고 교감하는 시간입니다. 손과 손 사이에 가득 차 있는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몸 안에서도 뜨거운 기운이 느껴집니다. 나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살아오는 동안 내가 상처를 준사람, 내게 고통을 준 사람을 떠 올려봅니다. 글을 쓰는 동안, 기억 저 깊고 어두운 곳에서 지나간 시간들이 하나 둘 등불처럼 떠오릅니다. 참회와 용서의 오체투지입니다. 말로, 행동으로, 생각으로, 타인에게 주었던 상처를 참회합니다. 내게 고통을 주었던 사람을 용서합니다. 사랑과 감사의 오체투지입니다. 부모님께 받았던 무한한 사랑을 기억합니다. 내 사랑하는 이들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티베트 차명상 시간입니다. 타클라마칸 사막과 티베트고원 사이에 있는 곤륜산의 흰 눈 속에서 자생하는 곤륜설국차를 마시는 시간, 차를 우리고 대접하는 법도 함께 배우는 차명상입니다. 해발 3천 미터 이상에서 자라는 야생 국화차인 '곤륜설국차'에서 높은 산의 맑은 기운이 느껴집니다. 오체투지를 함께한 조원들과 마주앉아 귀한 차를 음미하는 시간도 어느 때보다 향기롭습니다. "오체투지는 가장 배우기 쉬운 명상법이자 전신운동법이라는 것을 아셨을 것입니다. 동작의 단순함과 편안함으로 부작용이 없으며, 좁은 공간만 있으면 어디서도 가능하지요." 마음나누기 시간, 향지샘 김윤탁님의 말입니다. "마음이 정말 편안합니다." "살을 빼고 싶어 왔는데 마음도 많이 내려놓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몸과 마음을 다스리게 하는 신비한 능력이 오체투지 안에 있음을 알았습니다." 참여자들의 소감입니다. 오체투지는 특정한 종교에 국한됨이 없이 할 수 있는 정신 수양법의 하나입니다. 오체투지는 건강은 물론이고 미용, 다이어트에도 좋은 건강법이며 오래 익힐수록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깊은 내면으로 이끌어 심신을 강건하게 하는명상치유법입니다. 오체투지를 경험하는 분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비채 오체투지' 워크숍(2기) 신청하기
글,사진 : 조송희 'One Day 요가 페스티벌'이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열렸습니다. 'One Day 요가 페스티벌'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요가를 하며 아름답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고 힐링 하는, 나를 위한 최고의 선물입니다. 몸과 마음의 조화로운 건강에 요가만큼 좋은 운동도 없을 것입니다. 이번 요가 페스티벌에는 요가 지도자부터 요가를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는 분까지, 참 다양한 분들이 모였습니다. 쉽고 재미있는 요가로 깊은 몰입과 비움을 경험하고 다시금 새로운 기운을 충전할 수 있는 옹달샘 'One Day 요가 페스티벌'! 평소에 쓰지 않던 근육을 쭉쭉 늘여주고, 땀이 뚝뚝 떨어지게 운동을 하면서 느껴지는 짜릿한 고통, 몸 저 깊은 곳에서 알 수 없는 희열이 솟구칩니다. 명상과 호흡은 옹달샘 요가에서의 핵심 중 하나입니다. 힘든 운동을 한 후, 누워서 잠시 숨을 고릅니다. 깊게 들이쉬고 내 쉬는 숨을 통해 몸의 탁기가 다 빠져나갑니다. 맑고 편안한 기운이 온 몸을 감쌉니다. 바디브레인 스트레칭입니다. 팔과 다리를 풀어주고 천천히 돌려주는 동작을 통해 몸 전체의 근육과 근막을 이완시켜주고, 척추의 균형을 바로잡는 수련법입니다. 누운 자세로 손가락을 움직여 할 수 있는 한 커다랗게 원을 그립니다. 발로도 원을 그립니다. 천천히 더 천천히 움직입니다. 몸 안에 우주의 에너지가 스며듭니다. 온몸에 기운이 돕니다. 다시 태어나는 것 같습니다. 숲속 나들이를 하러 나왔습니다. 짝을 지어 몸을 풀어주는 시간이 참 유쾌합니다. 숲속 깊은 곳, 봄 나무들 사이에서 명상을 합니다. 맑은 햇살이 어깨를 쓰다듬듯 고요히 내려앉습니다. 어디선가 돌돌돌 흐르는 물소리가 들립니다. 단단하게 뭉쳐있던 가슴에 바람이 스며듭니다. 팽팽하던 마음선이 툭하고 끊어지는 것 같습니다. 아내와 남편이 서로를 바라봅니다. 눈, 코, 입... 그리고 눈을 감습니다. 참 좋은 내 사람입니다. 같이 명상을 한 이와 깊은 포옹을 합니다. 이 순간, 이 공간을 함께 누릴 수 있음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다시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마음을 풀었으니 이젠 몸을 더 깊이 열고 풀 시간입니다. 도구를 활용해서 요가를 하면 훨씬 어려운 동작도 거뜬히 할 수 있습니다. 탄력 있는 끈을 활용한 요가가 은근히 재밌습니다. 몸과 마음의 군살이 쑥쑥 빠져나가는 느낌이네요. 요가는 명상으로 마무리합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요가와 명상을 하며 보낸 시간이 축복 같습니다. 오늘하루, 요가와 명상을 하며 온전히 비워내고 채운 이 시간들로 더 건강한 삶을 살아낼 수 있겠습니다. 사랑과 감사로 채워진 ‘페스티벌' 같은 하루하루를 살 수 있겠습니다. 옹달샘 '명상요가 워크숍'(3기) 신청하기
사진 : 조송희, 조혜우 글 : 조송희 찬란한 5월, '깊은산속 옹달샘' 숲속에서 마이클 호페의 힐링 콘서트 '내 인생의 순간들'이 펼쳐졌습니다. '숲속 음악회'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마이클 호페를 비롯하여 천상의 목소리를 지닌 제주소년 오연준군, 해금 연주자 신날새님, 첼리스트 김영민님, 바이올리니스트 윤지영님이 함께합니다. 조금 일찍 옹달샘에 도착한 마이클 호페님이 초록이 넘실대는 옹달샘의 창밖 풍경을 오랫동안 바라봅니다. 마이클 호페님과 함께 숲속 공연장을 둘러보는 고도원님과 아침지기 윤나라님입니다. 미리 와서 옹달샘 소풍을 즐기는 아침편지 가족입니다. 각종 장아찌에 잡곡밥, 닭개장, 불고기, 사과, 영양바, 꽃마잎새차 등이 담긴 옹달샘 건강도시락이 맛있고 푸짐해 보입니다. 노천카페와 숲 속 그늘, 나눔의 집 앞 테라스, 장독대까지 저마다 마음이 끌리는 자리에 앉아 점심식사를 즐깁니다. 식사 후, 맑고 따사로운 봄볕을 쐬는 것도 참 기분이 좋습니다. 옹달샘 음악회는 어린 아기부터 연로한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대가 다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음악회가 열리는 숲으로 이동하는 가족들의 뒷모습이 정겹습니다. 숲속 음악회가 열리는 '꿈춤숲'입니다. 엄마 품에 안긴 아기는 신이 나고, 그런 아기를 바라보는 엄마는 행복합니다. 음악회가 시작되기 전, 숲에서 잠시 명상을 합니다. 눈을 감습니다. 아카시아 향기가 천지에 가득합니다. 머리 위에서 낭자한 새소리가 쏟아집니다. 가슴에 손을 얹어 봅니다. 열린 가슴 속으로 맑은 바람이 지나갑니다. 심장이 콩콩 노래를 부릅니다. 5월의 숲에 아카시아 꽃이 눈처럼 떨어져 내립니다. 숲이 꽃으로, 나뭇잎으로, 시를 쓰는 것 같습니다. 사회를 맡은 아침지기 윤나라님의 등장에 박수가 터집니다. 드디어 '숲속 음악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옹달샘이 배고픈 문화예술가들이 끼와 재능을 펼치는 공간이자 꿈의 플랫폼이 되기를 꿈꿉니다." 고도원님의 인사말입니다. "충주의 보물, 깊은산속 옹달샘을 찾아주신 아침편지 가족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음악회에 참석한 조길형 충주시장의 인사입니다. '내 인생의 순간들!' 바로 지금이 우리 모두에게 '내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들'입니다. 오늘의 주인공, 마이클 호페의 등장입니다. 마이클 호페는 Beloved, 링컨의 애가(Lincoln's Lament), Prairie Moon, The Waltz Of Whispers, Jude's Theme 등 가슴을 울리는 수많은 히트곡으로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피아니스트 중 한 사람입니다. 옹달샘이 간직한 비밀의 숲! 명상의 공간, 춤의 공간인 '꿈춤숲'이 오늘은 음악의 열기로 가득합니다. 건반 위에 손을 얹고 천천히 첫 곡 Magda`s Waltz을 연주합니다. 느린 선율 사이로 새소리가 날아듭니다. 바람의 숨결이 스며듭니다. 푸른 나뭇잎을 지나 온 햇살이 피아니스트의 손등을 어루만집니다. 숲이 조용히 이마를 기울여 검은 피아노에 깃듭니다. 피아니스트의 손가락이 건반 위에서 춤을 춥니다. 김영민님이 화답을 하듯 첼로를 연주합니다. 낮고 묵직한 첼로의 음색이 5월의 숲을 깊게 휘감습니다. '자 싱그러운 숲속을 달려 봐요. 달콤한 열매 향을 맡으며 저 자연 속에 온 몸을 맡기면 새로운 세상 펼쳐지지요' 오연준군이 '바람의 빛깔'을 부르며 등장했습니다. 숲과 너무도 어울리는 목소리, 천상의 목소리에 저절로 탄성이 터집니다. 초로의 마이클 호페와 어린 오연준 군이 함께 연주를 합니다. 마이클 호페를 바라보는 연준 군과, 연준 군을 마주보며 가끔 고개를 끄덕여 박자를 맞추는 호페의 눈빛이 너무도 따뜻합니다. 고요한 숲속, 피아니스트의 숨소리 까지 들리는 지척에서 연주를 듣습니다. 자연과 음악과 사람이 서로 변주를 합니다. 완벽한 어울림입니다. 경이롭습니다. 신날새 님의 해금연주입니다. 우리 악기의 음색이 신비롭고도 애절합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윤지영님은 마치 숲의 여신 같습니다. 연주를 하는 윤지영님의 머리 위로 부드러운 햇빛이 쏟아집니다. 객석이 곧 무대이고 무대가 객석이 되는 숲속 음악회, 힐링과 치유의 음악회입니다. 관객들이 앵콜을 외치자 마이클 호페는 뜻밖에도 기타를 들고 나왔습니다. "이 노래는 사랑하는 아내에게 바칩니다." 흰 머리의 피아니스트가 기타를 치며 낮게 읊조리듯 부르는 노래, 감동적입니다. 객석에서 노래를 듣던 아내의 눈가에 물기가 어립니다. 연주자들의 인사에 환호하는 관중들입니다. 제주로 돌아가야 하는 연준 군도 그냥 보낼 수가 없습니다. 앵콜을 멈추지 않는 관객 앞에서 연준 군과 연준 군의 아빠가 함께 '고향의 봄'을 불러 화답합니다. 음악선생님인 연준 군의 아빠는 연준 군이 노래하는 내내 객석에서 연준 군을 바라보며 소리 없이 함께 노래를 불러 가슴 뭉클한 풍경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의 숲속 음악회는 끝났습니다. 하지만 언제든 또 오십시오. 여기서 또 다른 예술가의 새로운 공연이 계속 벌어질 것입니다. 저는 이곳이 숲속 공연의 메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고도원님의 마무리 인사에 또 다시 환호성이 터집니다. 마이클 호페의 음반에 사인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섰습니다. 5월의 소풍, 아름다운 숲속 음악회가 저물어갑니다. 나뭇잎 사이로 흐르던 피아노 선율과 바람의 빛깔을 노래하던 소년의 목소리, 첼로와 바이올린, 해금의 음색까지... 저 푸른 숲도 오늘의 기억을 오래 간직하고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