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글:조송희 화창한 봄날입니다. '아침편지 청소년수련원',(일명, '청소년 미래센터')개관을 앞두고 '나의 꿈나무 심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한그루 나의 나무에 나의 꿈, 가족의 꿈을 심자!'는 뜻을 담은 이번 행사는 태어난 지 3개월 된 어린 아기부터 오랜 아침편지 가족까지 여러 가족과 청소년들이 봄나들이 하듯 참여했습니다. 아침편지 문화재단은 링컨 멘토학교 비전캠프를 열어 미래의 주인공이자 차세대인 우리 청소년 2만 5천명에게 꿈을 심어주고, BDS(꿈너머꿈 국제대안학교)를 설립해 장차 세계를 주도할 글로벌 리더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 마음, 그 신념으로 시작한 것이 '청소년 수련원', 곧 '청소년 미래센터'입니다. "나무를 심는 것은 사랑하는 자녀를 키우는 것과 같습니다. 이 자리에 참여한 청소년들도 훗날 아름드리 나무로 자라날 것입니다." 고도원님의 환영인사입니다. 곧 개원할 '청소년 수련원'의 원장을 맡게 될 채순하님도 인사를 합니다. 나무를 심는데 필요한 모종삽과 물조리개, 장갑 등은 옹달샘에서 미리 준비해 두었습니다. '나의 꿈나무'를 심을 사람들이 도구를 챙깁니다. 깊은산속 옹달샘 명상센터를 준공하기 전에도 '야생화 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첫 테이프를 끊었습니다. 그 야생화들이 자라 오늘의 옹달샘을 향기로운 꽃밭으로 만들었습니다. 나무를 심는 사람은 희망을 심는 사람, 꿈을 키우는 사람입니다. '나의 꿈나무'는 세월과 더불어 우람하고 아름답게 자라날 것입니다. 옹달샘의 환경에서 잘 자라는 '사계홍 단풍나무'는 미리 선별하여 준비해 놓았습니다. 나무심기에 참여한 사람들은 그 중, 자신이 원하는 나무를 선택했습니다. 어린 청소년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나무를 심습니다. 작은 나무에 흙을 덮고 토닥이며 뿌리가 잘 내리기를 소망합니다. 듬뿍 물을 줍니다. 나의 꿈나무가 애틋하고 소중합니다. 내가 심은 '나의 꿈나무'에 내 이름을 적고, 꿈과 소망을 적습니다. 나무가 자라듯 나의 꿈도 자라날 것입니다. 사랑스러운 '나의 꿈나무' 옆에 잘 꽂아둔 '나의 이름과 소망'은 잘 갈무리해서 오래 보존할 예정입니다. 기념촬영은 필수지요? '나의 꿈나무'는 훗날 훌륭한 '사회적 유산'이 되어 이곳을 찾아오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길잡이가 되고, 꿈의 이정표가 되어줄 것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BDS(꿈너머꿈 국제대안학교)의 외국인 교사들도 참여해 축제 같은 하루를 즐겼습니다. 그들이 심은 '나의 꿈나무'도 우리 땅에서 무럭무럭 자라겠지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꿈나무를 심은 날, 어떤 꽃놀이보다 뿌듯합니다. 어린나무들이 자라 울창한 숲이 되듯이 나의 자녀들이 건강하게 자라서 더불어 숲이 되는 날을 꿈꾸는 것도 기쁩니다. 함께 나무를 심은 아빠와 아들이 개나리가 활짝 핀 꽃길을 산책합니다. 두 부자는 지금 이 시간을 가장 행복했던 삶의 한순간으로 기억할 것입니다. '나의 꿈나무 심기'의 최연소 참여자입니다. 엄마 품과 유모차를 오가며 나무심기와 걷기명상 등 모든 행사를 단 한번도 울지 않고 함께해서 모든 참여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습니다. 꿈나무를 심은 후 걷기명상을 합니다. 고도원님이 걷기명상의 의미와 방법을 짧게 설명합니다. 걷기명상은 깊고 고요한 호흡으로 천천히 걸으면서 이 순간과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명상입니다. 오늘 걷기 명상은 맨발로 합니다. 맨발로 땅을 딛는 어싱은 지구와 온전히 접속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맨발로 걷는 명상, 아기들까지도 신기하리만큼 잘 따라 합니다. 간질간질하고 보드라운 봄이 발을 타고 올라와 온몸에 퍼지는 것 같습니다. 징소리가 울립니다. 발걸음을 멈춥니다. 어디선가 따뜻한 바람 한 줄기가 불어옵니다. 문득 새소리가 들립니다. 깊게 심호흡을 합니다. 봄 꽃향기가 몸 안에 가득 들어찹니다. 맨발에 땅의 힘이 느껴집니다. 마치 나도 한 그루 나무가 된 것 같습니다. 잠시 휴식을 한 후 청소년 수련원 근처 옹달샘 산자락에 개나리심기를 합니다. 나무를 삽목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아침지기 윤태희님입니다. 아기들은 이 모든 일이 즐거운 소풍입니다. 봄날의 산자락이 행복한 놀이터입니다. 다시 장갑을 끼고 모종삽을 들었습니다. 물조리개도 빠질 수 없지요? 나무 심기를 했으니 꺾꽂이 쯤이야 어렵지 않습니다. 고도원님과 아침지기들도 힘을 합칩니다. 나무심기가 모두 끝났습니다. 홀가분하고 뿌듯합니다. 내년에는 이 산자락을 개나리꽃이 노랗게 물들일 것입니다. 미니 특강을 한 고도원님이 '오 솔레미오'를 부릅니다. 앵콜박수가 터집니다. '나의 꿈나무 심기'를 한 청소년들에게 '활동 인증서'를 수여합니다. 참여자들과 사진 촬영을 하는 고도원님께 아기가 아장아장 걸어옵니다. 고도원님이 함박웃음을 터트리며 아기를 안습니다. 아기 엄마도 함박웃음을 웃습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뒤늦게 행사장에 도착한 몸짱회원들입니다. 아쉬운 마음을 기념사진으로 달랩니다. '나의 꿈나무 심기'에 참여한 가족입니다. 유모차에 탄 아기가 얼른 자라 BDS(꿈너머꿈 국제대안학교)에 입학하기를 기다린다는 분들, 돌아가는 발걸음이 춤추듯 가볍습니다. 개나리 꽃그늘 아래서 참여자들을 배웅하는 고도원님입니다. 옹달샘에 '나무명상'이 있습니다. 내 영혼의 나무를 한그루 정해 조용히 눈을 감고 껴안으며 나무가 하는 말을 듣습니다. "힘들면 또 와. 언제나 이 자리에 서 있을게. 비바람이 불고 폭풍이 몰아닥쳐도 이 자리에서 너를 기다릴게. 힘들면 또 와." - 2022년 6월 1일자, 아침편지 중에서 -
얼마전 사진으로도 소개해드렸던 '무민원화전 걷기명상'의 영상이 완성되어 아침편지 가족분들께 소개해드립니다. 북유럽 문화가 맺은 꽃, 토베 얀손의 손길로 탄생된 무민의 세계에 들어가 어른도 아이처럼 동심으로 돌아가 보고 듣고 만지고 나누었던 따뜻했던 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한 번씩 보시며 그날의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래 소개해 드릴 분은 이미 진짜 식스팩을 몸짱을 통해 만드시고 몸짱 지준반(지도자 준비자반)에 참여 중이신 이순희님입니다. 초등학교 담임이신 이순희님은 방과후나 쉬는 시간 등을 이용해 직접 몸짱동작으로 '식스팩 댄스'를 만든 것을 반 학생들과 말 그대로 운동을 놀이처럼!의 산교육을 실천해 주고 계신 분이십니다. [이순희님의 몸짱 후기] 운동이 좋아서, 운동이 필요해서 발을 들여놓게 된 몸짱프로첵트가 한 걸음 더 나아가 운동뿐만 아니라 디톡스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되었어요. 분명 제 몸 안에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나 봅니다. 갱년기에 접어드니 살이 붙기 시작하더군요. 처음에는 살이 오른 팔을 보노라면 얼마나 사랑스럽던지요. 그렇지만 복부에도 군살이 붙으면서 점점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군살이 더이상 빠지지 않더군요. '이게 바로 나잇살이라는 거구나, 나잇살은 어쩔 수 없나 보다.'라고 생각했어요. 저의 삼십 대 희망 체중이 50kg이었어요. 그 삼십 대 희망이 몸짱을 통해 진짜 현실이 되었고 그 때 입은 스커트를 요즘 입고 다닙니다. '디다 필독서(중급반)'를 보면 뿌리가 튼튼한 식물이 잘 자라듯 우리 인체는 튼튼한 장이 건강을 좌우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평소 아랫배가 늘 차가웠어요. 한여름 더위에 온몸이 후끈후끈 달아올라도 아랫배는 냉골이었지요.그런데 요즘은 아랫배와 다른 부위의 온도차가 느껴지지 않아요. 그 경이로움이야말로 뭐라 형언할 수 조차 없을 만큼 기쁨을 안겨주었지요. 몸무게는 가뿐하게 유지하면서도 식스팩 과정을 통해 근육이 생기면서 몸이 단단해지고 몸매도 정돈되어 나날이 활기차게 보내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가벼워진 이 느낌 정말 좋아요! 그리고 제 복부에 새겨진 식스팩도 참 마음에 듭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옹달샘 몸짱' 프로젝트 신청하기
글, 사진: 조송희 핀란드의 국민 캐릭터 무민(Moomin)과 함께하는 예술치유 걷기명상이 13일(월) 저녁7시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렸습니다. 핀란드 독립 100주년을 맞이해 국내 관람객에게 처음으로 소개되는 은 무민의 어머니인 '토베 얀손'이 직접 그린 작품입니다. 이번 전시는 원화부터 무민 저작권사가 소장한 미공개 작품까지 총 350여 점이 전시되어 70여 년이 넘는 무민의 연대기를 한자리에서 보여줍니다. 핀란드에서 시작되어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 무민(Moomin)은 특히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친구입니다. '삶은 정말 매력 투성이야' -무민의 겨울- 무민을 만난 아이들이 한껏 들떴습니다. 고도원님, CCOC 강욱 대표가 무민과 함께 다정하게 손을 잡았습니다. 고도원님은 내년 5월경에 진행될 '북유럽 아이슬란드 명상여행'을 위한 답사 도중, 첫 답사지였던 핀란드에서 CCOC 강욱 대표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아침편지와 무민의 만남은 이미 예정되어 있었나봅니다. "아직 무민을 만나 본 적이 없어? 모든 것에 흥미를 보이는 이 기분 좋은 친구를 말이야." 아이들은 어느새 무민과 친구가 되었습니다. 걷기명상 오리엔테이션입니다. 아침지기 윤나라님이 걷기명상의 진행과정과 주의할 점을 간단하게 설명합니다. "무민은 넘치는 활기와 희망의 상징입니다. 동심으로 돌아가 전시회를 즐겨주십시오." 강욱대표의 환영인사입니다. 연신 웃음보가 터지는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행복하고 재미있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드디어 무민의 골짜기로 들어갑니다. 무민 골짜기는 무민 캐릭터들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평화롭게 살아가는 곳, 언제나 따뜻한 보금자리며 고향입니다. 토베 얀손은 첫 번째 무민 이야기를 제 2차 세계대전이라는 암울한 상황에서 집필했습니다. 동화를 쓰는 것은 희망과 평화를 소망하는 그녀의 기도였습니다. 무민원화를 오래도록 바라보는 고도원님, 희망을 현실로 바꾸어가는 사람의 뒷모습이 단단합니다. '무민원화전' 걷기명상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개성 있고 감성적인 무민의 캐릭터를 만나기 위해서는 관람객도 아이처럼 천진스러워야 하겠지요? 무민을 이용한 공연, 오페라, 전시, 노래, 영화, 그리고 TV 애니메이션까지 상영되면서 무민의 인기는 세계적으로 높아졌습니다. 영상에 매혹당한 아이들입니다. 무대처럼 꾸며진 곳도 있네요. 무민의 이야기는 언제나 흥미진진합니다. 전시장에 준비된 테블릿으로도 무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소설로 시작된 무민의 이야기는 점점 더 다양하고 흥미롭게 진화합니다. 내가 만난 무민을 클레이로 표현해 보는 시간, 예술치유입니다. 아이들은 역시 자유롭습니다. 미술관 바닥에 거리낌 없이 주저앉았네요. 오늘은 이곳이 따뜻하고도 행복한 무민의 골짜기입니다.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는 무민이 있습니다. 순수하고, 상냥하고, 밝고, 호기심 넘치는 무민이 살고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은 북유럽 문화가 맺어놓은 꽃 한 송이를 만났습니다." 동화를 읽어주듯 미니특강을 하는 고도원님입니다. 걷기명상에서 듣는 고도원님의 미니특강은 전시회에서 본 작품의 배경을 인문학적으로 확장해서 듣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예술치유 시간에 만든 클레이 작품을 미술관 한편에 전시해 놓았습니다. 순식간에 수많은 무민이 새로 탄생했습니다. 무민과의 포옹입니다. 아이는 오늘밤 꿈에 무민을 만나지 않을까요? 무민과 함께 신나는 모험의 세계로 여행을 떠날 지도 모릅니다. 가을이 갑니다. 이제 겨울이 오고, 봄이 또 오겠지요? 우리도 무민처럼 멋진 꿈을 꿀 것입니다. "아니야, 우린 멋진 꿈을 꿀 거야. 그렇게 꿈을 꾸다가 잠이 깨면 봄이잖아." - 마법사가 잃어버린 모자-
아래 소개해 드릴 분은 몸짱 중급반(디톡스 다이어트 과정)을 멋지게 이수하시고 고급반(식스팩 과정)에 몸 담고 계시는 몸짱 라이징 스타 최민경님입니다. 최민경님이 직접 만든 '몸짱 캠페인쏭_ I LOVE 몸짱' 한 번 감상해 보실까요? [최민경님의 I LOVE 몸짱] 저절로 몸이 움직여 아침에 눈을 뜨면은 어느새 몸짱 한지도 100일 온종일 다른 일을 하고 있는 중에도 틈틈이 참! 괜찮단 말이야 동작 하나에 내가 들렸다 놓였다 해 나 이리 자주 움직이는 사람 아닌데 돌아보면 몸짱 시작하면서 그 모든게 하나하나 너무 좋아 I LOVE YOU~ 사랑해 요~~~ 몸짱운동으로 독소배출 오늘도 화이팅! 막 엔돌핀 솟는 다니깐요~ I LOVE YOU~ 사랑해 요~~~ 몸짱운동으로 체중감량! 사라져 내장지방~ 막 근육 빵빵 해져요 I LOVE YOU~ 몸짱! I LOVE YOU~ [몸짱 아줌마의 하루 영상] 더불어, 몸짱 아줌마의 하루를 위트있게 촬영도 해주셨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옹달샘 몸짱' 프로젝트 신청하기
부모로부터 받은 천성에 수많은 경험과 교육이 더해져 좋은 '품성'이 자리잡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인성이라고 합니다. 링컨학교 인창캠프에서는 인성의 출발을 '언어'로부터 찾습니다. 말과 글로 나타낼 수 있는 언어뿐 아니라, 표정과 자세, 눈빛과 같은 몸으로 나타나는 언어를 '3도'라고 하는 주제 안에서 함께 다듬어가고 익혀갑니다. 제대로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훈련까지 목표로 해서, 자신이 꿈꾸는 미래의 길을 '창조' 해나갈 학생들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이번 겨울방학 사랑하는 자녀,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인생의 열쇠'를 안겨준다는 마음으로 선물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성과 창의캠프'(4기) 신청하기 링컨학교 '재능기부' 신청하기
이번 겨울에도, '링컨학교' 열차를 타고 옹달샘 곳곳을 누비며 꿈을 찾아가는 '꿈의 여행'이 펼쳐집니다. 그 아름다운 꿈의 여행에 동승하며 길잡이가 되고 멘토 멘티가 되어줄 청년들을 '재능기부쌤'으로 모시고자 합니다. 링컨학교를 찾는 미래의 꿈나무 학생들과 동고동락하는 과정에서 자신 안에 있는 '빛나는 재능'을 다시금 발견하게 되고, 자기 가슴에 '북극성'이 자리잡는 특별한 배움과 성장의 경이로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링컨학교 '재능기부' 신청하기'2018 겨울방학 링컨학교' 신청하기
Untitled Document 글,사진 : 윤나라 전 세계의 컬처 디자이너들이 한 자리에서 만났습니다. 문화기획자 500여명이 모여 다양한 문화·작품·공익 활동등을 선보이고 문화 기획자들이 서로 공유하는 세계문화대회! 시민들과 이야기·전시·공연으로 소통하는 장입니다. "공감과 평화의 문화를 세계 곳곳에!"를 주제로 충북 청주시의 옛 연초제조창(청주문화산업단지)에서 열린 2017 세계문화대회(Better Together 2017). 참석하신 귀한 손님들이 행사 진행자의 안내에 따라 각 공간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활동해온 컬처디자이너들이 '공감과 평화의 문화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100여 개 프로그램을 펼치는 장이 열렸습니다. 오랜만의 해후. 월드컬처오픈 화동문화재단(이하 WCO) 이사장 홍석현님과 고도원님이 반가운 인사 후 화담을 나누고 있습니다. 한 서예가의 작품 시연도 감상하고 참여한 외국인에게 작품을 직접 선물하는 따뜻한 시간도 함께 나눕니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도와 청주시의 내빈들도 참석하여 세계 문화의 향연을 만끽하며 감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맨 왼쪽부터 황영호 충북도의회의장, 고도원 이사장, 홍석현 위원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대행) 공간공간 일반 관객들이 자유롭게,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컬처디자이너 페어&스쿨'도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2017 세계문화대회 개막식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창작무용단체 '언엔딩'의 공연과 캘리그래퍼 최일섭님의 '캘리 퍼포먼스'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의 주제인 '평화'와 '공감'이라는 멋진 글씨 작품이 탄생되었습니다. 무용과 캘리의 예술적 만남에 흠뻑 빠져 감상중입니다. 충북 도지사 이시종님의 환영 인사 시간입니다. "세계인의 문화 유엔 총회가 충북에서 개최되어 기쁩니다" WCO 이사장 홍석현님이 무대로 나왔습니다. "문화로 평화를 일구고, 문화로 세상을 바꾸려는 지구촌 곳곳의 '컬처 디자이너'들이 이렇게 한 자리에서 만나 재능과 끼를 발산하고 에너지를 공유하는 것이 참으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르완다의 장폴 삼푸투의 공연. 장 폴 삼푸투는 1994년 르완다 대학살 때 가족을 잃고 용서와 화해의 메시지를 노래로 전하는 컬처 디자이너로, 아프리카의 그래미상으로 불리는 코라상을 받은 예술가입니다. 평화와 사랑, 공존의 메세지를 담은 삼푸투의 노래를 들으며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낍니다. 그의 사랑이 가득 담긴 아름다운 목소리가 행사장에 있는 모두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녹여줍니다. 치유가 일어나는 따뜻한 시간입니다. 흥겨운 노래가 시작되면서 행사장 곳곳에서 공연을 함께 나누고 있던 일반 참여자들, 그리고 컬처 디자이너들이 무대로 올라와 함께 춤을 추며 하나되는 모습, 행복한 시간을 공유합니다. 의 저자이자 미래학자인 영국의 주드 커리반(맨 왼쪽),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인 예멘의 카디자 알살라미(왼쪽에서 두번째)의 행복한 미소가 그날의 감동을 그대로 전해줍니다. 가수 김원중님의 치유 콘서트. '바위섬', '직녀에게'를 부른 가수 김원중은 덜 가진, 그늘진 곳에서 노래로 치유의 빛을 전합니다. 장폴 삼푸투와 김원중님의 평화콘서트를 마친 후 국내외의 귀빈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합니다. 평화 혁명 프로젝트 감독인 태국의 핑핑 워라카데(맨 오른쪽)과 뉴욕 타임스퀘어 공공 예술 감독인 미국의 데브라 시몬 (오른쪽에서 두 번째)의 모습도 보입니다. Better Together 2017! 함께 더 나아지는 세상을 위해 더 좋은 노래 부탁드립니다! 사진으로도 '공감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행사장 한쪽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사진작가 중 한 분인 박상훈 작가의 컬처 디자인이 진행중입니다. 참여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모습과 메시지를 촬영, 행사장 곳곳의 기둥에 비춰 보이고 있습니다. 박상훈 작가가 이시종 지사님을 사진촬영 하는 동안 고도원님이 행복한 미소를 보내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고도원님과 이를 촬영하는 박상훈 작가, 두 분 모두 보는 이들을 더욱 따뜻하게 해 줍니다. 드디어 '상호 업무 협약식'이 시작됩니다. '사람 중심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글이 적힌 탁자가 무대 위에 설치되었습니다. 세 기관을 대표하는 세 분이 자리에 착석했습니다. 왼쪽부터 아침편지 문화재단 이사장 고도원,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송재호, 월드컬처오픈 화동문화재단 이사장 홍석현님이 기대와 설레는 마음으로 자리에 앉아있습니다.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송재호님의 인사. "사람이 가장 중요합니다. 정부 균형발전 정책의 목표도 '사람 중심'으로 이번 행사 'Better Together'와 지향점이 같습니다. 대한민국 컬처디자이너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단단한 네트워크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아침편지 문화재단 이사장 고도원님의 인사. "감개무량합니다. 지난 17년 동안 아침편지와 깊은산속 옹달샘에 몰두하며 은둔하다시피 살아왔는데, 이제 세상에 처음으로 나온 느낌입니다. 앞으로 펼쳐질 의미있는 일에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월드컬처오픈 화동문화재단(WCO) 위원장 홍석현님의 인사. "제가 컬처 디자이너 1호입니다. 한반도의 긴장 상황이 전례없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공감'과 '평화'라는 기치로 이런 문화 행사를 열고, 지역발전위원회와 아침편지문화재단이 새로운 꿈을 함께 꾸게 되어 더욱 뜻깊습니다" 세 분의 진정어린 메세지가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믿음과 확신으로 채워줍니다. 협약서에 세 기관의 약속을 담은 사인, 그리고 기념촬영! 세 기관의 하나됨을 축하하며 내외 귀빈들이 함께 섰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수많은 아름다운 그림들을 그려보며 박수로 마무리합니다. 공식 협약식을 마친 후 보여주신 세 분의 미소가 더 멋지게 보입니다. 세 기관의 하나됨으로 더 많은 '사람'들의 얼굴에 필 미소를 미리 보는 듯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홍석현 이사장과 함께(위 사진), 그리고 송재호 위원장과 함께(아래 사진)한 아침지기들입니다. 아래 사진 맨 왼쪽부터 아침지기 고대우, 꽃마 대표 최동훈, 윤나라. 맨 오른쪽부터 영상 담당 윤재성, 마을지기 김명지, 유명근, 백기환. '사람 중심' 대한민국 균형 발전을 위해 지금처럼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글: 조송희 | 사진 : 조송희, 마을지기 장유정 가을이 깊은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 '옹달샘 꽃마장터' (줄여서 '옹꽃장터')가 열렸습니다. 결실의 계절에 걸맞게 먹거리와 살 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이번 옹꽃장터는 지난 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알차게 구성했습니다. 꽃마에 입점한 가게 90여 곳과 3천여 명의 아침편지가족이 함께하는 가을 '옹꽃장터', 축제같은 하루가 시작 되었습니다. 이 날 장터 곳곳을 누비며 정겹고 흥겨운 장터 풍경을 영상에 담은 마을지기 최성국님의 미소도 가을햇살처럼 환합니다. 바다건너 제주도에서부터 가까운 충주까지, 이른 새벽을 달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꽃마 가게들이 깊은산속 옹달샘에 다함께 모여서 흰 파라솔을 펴고 좌판을 깔았습니다. 사과, 감, 밤, 고구마 등 갓 수확한 제철 먹거리들을 비롯해 안전한 케미컬프리 화장품, 장인의 정성이 담긴 천연염색제품, 수제 액세서리, 도예가가 직접 빚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그릇 등 꽃마에서 엄선한 물건들이 바깥 구경을 하는 날, 오늘 하루는 좋은 상품을 매우 착한 가격에 만날 수 있습니다. 명상의 집 담벼락에는 장터 배치도를 담은 대형 걸개그림이 걸렸습니다. 오늘 장터는 옹달샘광장, 카페 앞, 명상의집 앞, 북극성으로 가는 숲속 작은 길, 옹달샘 광장 위 주차장 등 옹달샘 곳곳에서 풍성하게 자리 잡았습니다. 메인 장터인 옹달샘 광장에는 올가을에 갓 거두어들인 과일, 농산물, 해산물 등 온갖 종류의 먹거리들이 가득합니다. 가게마다 시식코너를 마련했네요. 달콤하게 익은 홍시가 눈길을 잡아끕니다. 잘 키운 자식 같은 농산물과 맛있는 건어물, 장아찌들은 오늘 저녁 아침편지 가족들의 밥상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할 것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장터에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가게 주인들의 목소리도 신이 납니다. 엄마 손잡고 장터에 온 아이들도 가을 나들이를 나온 듯 즐겁습니다. 명상의 집 옆에 있는 '힐링 콘서트장'에서는 가수 구현모님의 버스킹 공연이 열렸습니다. 단풍드는 숲에 울려퍼지는 가을노래가 촉촉하고도 따뜻합니다. 행복한 관객들이네요. 고도원님과 고도원님의 아내 강은주님도 어린아이처럼 웃고 노래하며 콘서트를 즐깁니다. "꽃마는 단순히 물건을 파는 곳이 아닙니다. 마음을 파는 곳입니다. 믿음을 파는 곳입니다." 고도원님의 '힐링 토크콘서트'입니다. 옹달샘은 마음을 마음으로 치유하는 곳, 아침편지가족들도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참 잘 오셨습니다. 오늘 하루 옹꽃장터와 옹달샘의 가을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객석을 향해 인사하는 꽃마대표 최동훈님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장터를 누비는 동안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벌써 점심시간이네요. 나눔의 집과 옹달샘 음식연구소에서 준비한 건강 도시락은 인기 최고입니다. 찰밥과 된장국, 산나물, 청국장샐러드, 장아찌 등이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소풍의 가장 큰 즐거움은 맛있는 도시락을 먹는 것이지요? 손을 꼭 잡고 식사 할 자리를 찾는 아빠와 딸, 아이는 이 시간을 얼마나 따뜻하게 기억할까요? 카페테라스에서 어묵 국수와 김밥을 먹는 가족이네요. 사진을 찍는데도 침이 넘어갑니다. 가을 가득한 옹달샘 정원에서 식사 후 차 한 잔까지 즐기는 분도 계십니다. 집에서 따끈한 차와 예쁜 찻잔까지 준비해 오셨나 봐요. 오랜 아침편지가족들이 옹꽃장터에서 반가운 만남을 가졌습니다. 물건도 참 많이 사셨네요. 이날 장터에 나온 물건들 정말 싸고 좋습니다. 옹꽃장터에서 이루어진 즉석 사감포옹입니다. 서로 포옹을 하면 몸도 마음도, 난로 하나 피운 듯 환하고 따뜻해집니다. 가을 숲에서 노는 아이들의 모습은 카메라에 담아두지 않을 수 없습니다. 소중한 순간입니다. 장터 곳곳에서 즉석 경품행사가 있었습니다. 이곳은 아까부터 줄이 길게 늘어서 있네요. 선물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충주는 밤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토실한 알밤을 이렇게도 굽는군요. 잘 익은 군밤이 쏟아지네요. 고소한 향기에 절로 군침이 돕니다. 오늘의 최연소 상인입니다. 초등학생 두 자매가 엄마 아빠를 도와 케이크를 팔고 있네요. 사랑스럽습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페이스페인팅입니다. 친환경물감으로 얼굴과 손에 알록달록하게 그린 그림, 너무 예쁘네요. 만추의 장터 풍경입니다. 활짝 펼친 무릎담요도 가을을 닮았습니다. 저 담요로 무릎을 감싸고 가슴을 덮으면 아무리 추운 겨울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겠습니다. 액세서리는 아이, 어른 없이 모든 여인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습니다. 예쁘고 반짝거리는 이 물건들에서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단풍놀이하는 설렘, 장날 가는 즐거움을 함께 누린 '옹꽃장터'! 참 풍성하고 즐거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옹꽃장터'에서 또 만나요!!!
글,사진 :천유정 누구나 다들 자기 인생을 소설로 쓰라고 하면 몇권은 되겠다고 한다. 나도 만만찮다 ㅋㅋ 그 굴곡진 삶의 여정에 나의 수호천사가 누구였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수호천사에게 부탁할 것도 있고하여 천사치유프로그램을 하러 먼길을 떠난다 저번에. 몸짱밴드모임때 알사탕 만했는데 얼마나 탄실하게 생겼는지 막 따고싶다 ㅋㅋ 진짜 싱싱하게 달려있는 과실이라는게 온몸으로 느껴진다. 내 몸의 세포까지 탱글탱글해지는 느낌이다. 건강한 식사. 많이 먹게된다. 넘. 맛있어서 토요일 저녁 유럽여행을 하고 막 돌아오신 백만불 미소의 고도원님과 행운의 식사 너무 많이 가져온 내 접시가 부끄러웠다. 상큼한 김치와 속살 하얗게 부서지는 감자 으흠 그저 맛있다고 해야겠지 먹다가 얘기하다 징소리에 맞춰 얼음 땡이 되는 식당안 입안에 침이 달큰한 침이 고이는 걸 느끼고 살짝 놀랐다 때론 바쁘다고 때론 생각없이 허겁지겁 먹는 밥시간엔 절대 느끼지 못할 낯선 .... 말구유의 예수님 아가예수를 보호하고 있는 바위가 멋진데 폰의 한계로 느낌을 잡을 수가 없었다 깊은 산속 옹달샘의 이쁜 꽃들과 과실들 오동통하기도 잎은 터질 듯 물기를 머금고 꽃은 꽃대로 한껏 부풀어있는... 물도 맛있다 ㅋㅋ 생명을 살리는 물 생명을 살리는 음식 영혼을 살리는 프로그램 흰장미를 생각해본다. 얼마나 이뻤을까나 살짝 상상이 안된다. 원색이 주는 강렬함이 건물마다의 특색을 드러낸다. 첫삽뜨기때의 그 희망의 증거 북극성을 보세요 희망을 보세요. 참 잘. 살아온 깊은산속 옹달샘. 그 옹달샘의 물을 먹고 살아온 아침편지 가족들도 잘 자랐겠지. 나역시 보이지않는 손길들과 정성으로 이어온 세월들. 참 잘 살아온. ..... 대견하게 느껴진다 나 자신과 아들이... 아들의 투병의 여정에서 만난 많은 의료진 고마운 분들, 친구들,어머니, 이모님들, 오빠, 동생 조카들, 모두가 나의 수호천사였다는 것을 이제야 께닫는다. 꿈꾸는 다락방에서의 이틀잠 나에게는 고도원의 아침편지가 수호천사였다. 차마 용기없어 숨 끊지 못한 엄마로서의 세월에 힘이되 준 아침편지를 이번 프로그램에서 나의 천사였다고 고백해본다. 또 나를 가장 힘들게 했다고 그 때문에 아들의 병도 생겼다고 원망은 아니래도 가끔 욱하고 올라오던 그 사람도 나의 천사였다니 헐... 기억하지 못하는 세월에 서로의 영적성장을 위해 악역을 기꺼이 맡아준다고 약속을 했단다. 그 어이없고 황당한 설명이 왜그리 아프게 와닿든지 기어이 깊은 속울음이 터진다. 나의 세월보다도 그 사람의 세월이 너무 안타깝고 미안해서 한참동안 그쳐지지않는 통곡같은 울음으로 용서라도 받을 수 잇게 되기를... 새로운 꿈을 꾼다. 다락방에서. 꿈너머꿈도 다시 꾼다. 행복한 시간이다. 도서관의 책 내가 안보면 세상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보이지 않는 기운의 위력을 느끼는 저녁이다. 밤하늘의 별자리를보며 새소리에 잠을깨며... 신기한 세상이다. 내가 모르던 별자리의 흥미로움 앞으로 별들과 친해져야겠다 책읽고 밑줄긋기 고 최명희의 '혼불'로 선물 받은 장원 그 선물로 아들과의 몽골 말타기 여행 옹달샘 도서관이 생긴뒤로 오랜 시간 찾지못한 옹달샘 시집보낸 딸처럼 어떤 모습으로 살고있는지 늘 궁금했었다. 이제야 마음이 놓인다. 만난지 하루만에 단둘이 앉아 저런 모습이다 신기하다. 자연속에서 무장해제된 낯선 사람에게의 방어벽 본연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깊은산속 옹달샘이 이리 깊은 곳에 있는지 몰랐다는. ㅋㅋ 내가 가보자 하는 말에 아이 셋 큰아이 한명 떼놓고 오고도 온전히 즐기고 가는 행복을 느긴다는 말에 내가 다 고맙다. 또 문화적인 충격이란다. 교육을 받으면서 이리 좋은 음식과 환경과 연온함을 가질 수가 있는건지 하면서ㅎㅎㅎ 이게 깊은 산속 옹달샘의 매력이 아닐까? 그저 바라보고 있다 온전한 평화로움으로 껍질과의 이별이 아쉬운 아기 소나무 항지김윤탁 샘의 보금자리 부럽다 잠깐의 산책에 자연의 부산물로 십분도 안된 시간에 만들어진 내마음의 표현 눈물훌리머 희망을 이야기하고 슬픈 과거와의 이별을 하고 참 신비로운 천사치유다. 자기만의 크리스탈칮기 장미수정으로. 예쁜 팔찌만들기 그동안 한번도 관심가져보지 않은 크리스탈에 이리 깊은 뜻이 있는지 처음 알았다. 조금씩 관심가져봐야겠다. 좋은 사람과 차한잔 하고 싶다. 말하지 않아도 우러나는 찻물에 사랑을 담고 밤새워 소곤소곤 두런두런 함께 하는 모습이 반가운 비보다. 더 반갑다. 내가 뽑은 천사카드 지금 내 상황에. 딱 맞는 아침 산책길 둘이서 걷다가 무대를 보더니 춤명상숲에서 함께 춤췼다. 그리고 오체투지 배우기 시간은 색다른 경험이었다. 108배야 가끔씩 했어도 세포하나하나 절절이 울리는 향지샘의 멘트와 함께 하는 오체투지는 또 다른 치유였다. 잠깜멈춤자리 그래 잠깐 쉬어가자 너무 아둥바둥 앞만보고 나를 힘들게 재촉한 나를 좀 쉬게하자 호오포노시리즈를 선물하고 크게 써달라고 부탁했던 시간이 있었는데 (이게 거름이 되었는지 아니었는지 나는 잘모르지만) 너무 멋지다. 사감댄스를 비롯 여러가지로 사랑하며 감사하게 살게 만드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궁뎅이 오동통 토끼 화초까지 먹으니 비만일 수밖에 ㅋㅋ 나를 보는 것같다. 아름답습니다 그냥요 사랑스런 수국 내 눈에 하트로 보이는데 억지인가요 111천사의 메세지 ㅋㅋ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살아온 세월 막막한 시간들 절묘한 타이밍의 아침편지가 나의 수호천사엿음을 확인하면서 ... 천사치유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한 삼일이었습니다 ps: 프로그램을 마치고 나에게 오는 천사들의 메세지 1111,2222,3333,6666,8888,9999,0000 굳이 이런 메세지가 아니더라도 내가 닫아버린 마음을 여니 나의 수호천사 아닌게 없네요. 살아가렵니다. 희망을 가지고 꿈너머꿈을 꾸면서 옹달샘 '천사치유 워크숍(2기)' 신청하기
글, 사진 : 조송희 가을이 내리는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8090 낭만콘서트, 옹달샘 '숲속 힐링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옹달샘 '꿈춤숲'(숲속 음악당)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8090 시대 최고의 뮤지션인 여행스케치, 한동준, 일기예보 (나들)가 옴니버스형식으로 출연하여 80년대, 90년대의 히트곡들을 어쿠스틱 기타 연주로 들려주는 언플러그드 콘서트입니다. 바람소리, 새소리와 더불어 어쿠스틱 기타에 어우러지는 추억의 명곡들에 푹 젖을 수 있는 옹달샘 숲속 힐링음악회, 숲으로 떠나는 음악소풍입니다. 숲속 무대 위에는 파티라이트가 추억처럼 불을 밝혔습니다. 식전 명상 프로그램, '싱잉볼 치유명상'입니다. '싱잉볼 치유명상'은 7가지 금속의 광물을 단조로 만든 싱잉볼의 소리와 파동을 치유와 생명에너지로 전환시키는 명상법으로 오래 전 부탄, 네팔, 인도 등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섬세하고도 맑은 진동이 숲에 가득 찼습니다. 귀로 들리던 소리가 몸 안으로 고요하게 번져갑니다. 가슴 가득히 따뜻한 기운이 차오릅니다. 컹컹, 먼 마을에서 개짓는 소리가 들립니다. 툭, 나뭇잎 하나가 떨어집니다. 떨어지는 나뭇잎에 우주가 깃들었습니다. '싱잉볼 치유명상'을 이끈 향지샘 김윤탁님과 아침지기들이 인사를 합니다. 고대로부터 소리는 치유나 명상을 위한 방법으로 사용했습니다. 수행이 깊은 고승들은 의식을 행할 때나 다른 차원으로 여행을 할 때 싱잉볼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드디어 옹달샘 숲속 음악회 '8090 낭만콘서트'가 시작 되었습니다. 사회를 맡은 아침지기 윤나라님이 환한 얼굴로 인사를 합니다. 아침편지 주인장 고도원님과 강은주님 부부도 먼 길 찾아주신 아침편지 가족들에게 깊이 고개 숙여 인사를 합니다. 옹달샘 꿈춤숲을 가득 채운 아침편지 가족들의 얼굴에도 기대와 설렘이 가득합니다. 옹달샘의 꿈꾸는 숲, 춤추는 숲이 오늘은 음악회 장으로 변했습니다. 단풍 드는 가을 숲에 내려앉은 늦은 오후의 햇살이 따뜻한 배경이 되어줍니다. 무대와 나무와 사람이 한 몸인 듯합니다. 뮤지션 준우님의 오프닝 공연입니다. 준우님의 열창에 숲도 사람도 들썩이기 시작했습니다. 일기예보 '나들'입니다. 나들님은 1990년대 최고 포크그룹 중 한 팀인 '일기예보'의 주역으로 '인형의 꿈', '좋아 좋아' 등 큰 인기를 얻었던 히트곡의 주역입니다. 라이브 콘서트의 묘미는 가수와 관객이 서로 소통하고 열기를 주고받으며 다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드는데 있습니다. 특히 옹달샘 음악회는 관객과 뮤지션이 서로의 숨소리도 느낄 만큼 다정하고 가깝습니다. '아침이 오는 소리에 문득 잠에서 깨어~~' 가수 한동준님이 '너를 사랑해'를 부르며 등장하자 객석에서 다시 환호성이 터집니다. '사랑의 서약'과 함께 한동준님이 작곡하고 故김광석이 불러 불후의 명곡이 된 '사랑했지만'이 이어집니다. 팝과 가요의 황금기였던 1980년대와 1990년대, 이제는 엄마아빠가 된 그 시절의 청춘들이 음악과 함께 옛 기억 속으로 빠져듭니다. 가슴 속에 깊이 묻어두었던 청춘, 그 아름답고 서러웠던 날들의 낭만을 음악으로 이야기합니다. 음악으로 위로합니다. 숲에 어둠이 내리고 불빛이 살아오릅니다. '여행스케치'가 등장할 즈음에 음악회는 절정에 올랐습니다. 가을 내리는 숲에서 음악으로 떠나는 여행, 추억은 별처럼 떠오르고 마음은 단풍처럼 붉게 물이 듭니다. 손과 손에 반딧불이 처럼 반짝이는 불을 밝혔습니다. '오늘도 별이 진다네 아름다운 나의 별 하나~~' 빛을 흔들며 다함께 노래를 부릅니다. "가을에 드리는 음악선물 좋으셨지요? 멋진 추억과 힐링의 시간이 되셨으리라 믿습니다." 고도원님의 웃음도 어느 때보다 촉촉합니다. 음악에 푹 젖어든 숲에 내린 어둠이 부드럽고도 달콤합니다. 나눔의 집 앞마당에 가마솥이 걸렸습니다. 가을볕에 잘 여물어 단맛이 깊이 밴 무와 배추를 넣어 커다란 가마솥 가득히 소고기국을 끓였습니다. 뽀얗게 피어오르는 김에 구수한 고향의 향기가 배어있습니다. 국을 나르는 아침지기의 손길이 늙은 어머니의 손길인 양 따뜻하고 정겹습니다. 500여명이 함께 먹는 저녁식사, 길게 늘어 선 줄도 평화롭습니다. 숲에 밤이 왔습니다. 푸르고 깊은 어둠 속, 나무들은 기도하는 자세가 됩니다. 이제는 숲의 고요를 돌려주어야 할 시간, 오늘 밤, 우리 가슴 속에 뜬 추억의 별은 먼 훗날까지 오래도록 반짝일 것입니다.
[몸짱가족 강미숙님 영상] [몸짱가족 강혜민님 영상] 위의 영상은 [고도원 TV] '톡톡 몸짱맘짱'에 실린 강미숙, 강혜민님의 몸짱 사례 영상입니다. 한 번 보시고 몸짱에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하루 10분 운동을 놀이처럼! 하루를 건강하게! 저절로 몸짱까지! '옹달샘 몸짱' 프로젝트 신청하기
몸짱에 첫 입문하시는 분들은 모든 몸짱 운동의 기본이 되는 하체 근력을 키우는 '꿀벅지만들기' 새싹반 1개월 과정에 입장하시게 됩니다. 새싹반에 입문하시게 되면 재가입비 없이 3개월 동안 계속적으로 새싹반을 이수할 수 있는 도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몸짱 입문 후 1개월 만에 포기하셨다고요? 다시 도전해 보세요. 앞으로 3개월 기간 동안에 반드시 성공하실 수 있습니다. 새싹반 이수 조건에 성공하신 분들은 다음 과정인 '내장지방 불태우기' 기초반(3개월 과정)에 신청 가능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17년에는 내장지방을 확실히 불태우는 연말연시를 맞이할 수 있도록 몸짱 계획을 잡아보시길 바랍니다. 11월부터 새롭게 개설되는 몸짱 지도자 준비반 '이너뷰티(Inner Beauty)' 과정은 고급반을 이수하신 분들이 참여 가능한 4개월 코스로, 에너지를 순환하고 회복시키는 호흡법, 긴장과 피로와 스트레스를 다시 힘과 에너지로 전환하는 이완법, 짧은 명상만으로도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얻는 몰입법, 독소를 씻어내고 정화시키는 감정정화법, 2회의 오프라인 강의 및 실습시간(총 6시간) 등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위의 영상은 중급반인 디톡스 다이어트(디다과정)에서 진행되고 있는 '디다댄스'입니다! 신나게 함께 추어보시지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옹달샘 몸짱' 프로젝트 신청하기
지난 6월, 3천여 명이 방문해 깊은산속 옹달샘을 북적북적 하게 만들었던 '옹달샘 꽃마장터(줄여서 '옹꽃장터')’가 오는 11월4일(토) 다시 열립니다. 이번 '옹달샘 꽃마장터'는 지난 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알차게 구성했습니다. 결실의 계절 가을에 열리는 만큼 한층 더 풍성해진 먹거리와 살 거리, 즐길 거리를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아래 <'옹달샘 꽃마장터' 사전 참가신청> 버튼을 클릭하시면 지금 바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가족, 친지, 친구들과 함께 단풍놀이 가는 설렘으로, 장날 구경 가는 즐거움으로, 깊은산속 옹달샘에 오셔서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고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 '옹달샘 꽃마장터' 안내 -- * 일시: 11월4일(토) 10:00~16:00 * 장소: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 * 식사: 1. 도시락을 지참해 오셔도 좋습니다. 2. 옹달샘과 꽃마 가게들의 음식을 사드실 수 있습니다. * 대상: 아침편지 가족&꽃마주민 등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참가비용: 무료 * 셔틀운행: 서울-충주 간 셔틀운행 (왕복 20,000원) - 서울 출발: 오전 8시 (종합운동장역 2호선 2번 출구 앞) - 귀가: 오후 3시 (깊은산속 옹달샘 주차장) * 참가신청: 아래 <'옹달샘 꽃마장터' 사전 참가신청> 버튼을 클릭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옹달샘 꽃마장터' 사전 참가 신청하기
8월7일(월)~8월13일(일), 6박7일동안 진행된 '인창캠프 3기' 학생들이 발표한 '마음선언 2분스피치 콘서트' 영상을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 앞에 소개해 드립니다. '21세기의 화랑'이 되어 각자의 '공동체'에 사명감과 의미를 더해갈 자랑스런 우리 꿈나무들의 '마음선언 2분스피치'를 꼭 한 번 들어보시고 큰 응원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2018 겨울방학 링컨학교' 신청하기
글,사진 : 조송희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광주시 고객센터 상담사들의 힐링캠프를 시작했습니다. 감정노동자인 상담사들은 감정적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로 인한 몸과 마음의 통증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담사 힐링캠프'는 상담사들이 스트레스의 근원을 찾아내어 스스로를 치유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 광주시와 '깊은산속 옹달샘'이 함께 손잡고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건강 명상법 실습입니다. 서로 짝을 지어 힐링 스트레칭을 하고 발마사지를 합니다. 발바닥에 통증이 느껴집니다. 묘하게 시원한 통증입니다. 몸이 풀리니 마음도 같이 풀어집니다. 웃음이 터집니다. 굳어있던 몸의 근육을 쭉쭉 펴줍니다. 몸이 건강을 회복하면 마음은 저절로 건강해집니다. 누워서 팔 다리를 심장 위로 올리고 흔드는 모관운동입니다. 모세혈관을 진동시켜 몸 안의 탁한 기운을 털어주고 팔 다리의 피로를 풀어주는 모관운동은 혼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간단한 운동과 마사지만으로도 머릿속이 환하게 맑아지는 기분입니다. 휴식과 치유의 '통나무 명상' 시간입니다. '통나무 명상'은 온몸의 신경세포를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바른 자세를 만들어줍니다. 온전하고도 깊은 내면의 휴식은 '통나무 명상'이 주는 또 다른 선물입니다. 자유시간입니다. 이맘때는 옹달샘 곳곳이 초가을의 숲 향기로 가득하지요. 천천히 산책을 하는 시간도 참 행복합니다. 안개가 자욱한 아침, 해먹에 누워 하늘을 봅니다. 꿈결인 듯 코끝에 꽃향기가 어른댑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보는 분도 계시네요. 마음 가는 곳에 앉아 마음 가는 책 한권을 들고 문득 시선이 가는 구절에 마음을 기울입니다. 향기명상 시간입니다. 나의 향기를 찾고 나만의 향기를 만들어 봅니다. 스스로도 몰랐던 나를 들여다보고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며 내 어린 시절을 기억합니다. 봄볕처럼 따뜻했던 기억, 숨겨두었던 아픔과 상처까지도 기억합니다. 내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내가 얼마나 아름다운 사람인지, 내가 얼마나 사랑스러운 사람인지 깨닫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다함께 춤을 춥니다. 사랑과 감사의 춤을 춥니다. 꽃처럼 활짝 웃으며 새처럼 자유롭게 춤을 춥니다. 행복은 본래 내 안에 있었습니다. 황량하고 거친 들판에 꽃 한 송이 피어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꽃이 흐드러지게 핀 꽃나무 한 그루 서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 꽃나무를 지날 때마다 향기가 피어오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지치고 아프고 절망하는 나에게 당신은 나의 꽃, 나의 꽃나무, 나의 향기입니다. - 2017년 9월 8일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