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글:조송희 깊어가는 가을,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책과 자연, 그리고 사람이 어우러지는 공간 '숲속작은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옹달샘으로 오는 길목의 메타세쿼이아도 황금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만추의 숲이 당신을 환영합니다. "이번 개관식은 책을 통해 마음이 이어지고, 작은 이야기가 세상과 연결되는 시작의 자리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의 고창영 대표가 환한 웃음으로 개관식에 오신 분들께 인사합니다. "도서관은 책을 읽는 공간만이 아닙니다. 사람을 살리고 사람을 만드는 공간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의 '숲속작은도서관'은 '영혼의 정원'이 될 것입니다." 고도원님의 축사입니다. 음악명상치유가이자 작가인 정수지님의 피아노 연주로 개관식을 시작합니다. 피아노 소리도 투명하고 맑은 가을을 닮았습니다. 조항순님의 축시 낭송입니다. (마종기 시인의 우화의 강) 숲속작은도서관 개관식에는 전국의 책방지기, 책을 만드는 분, 책을 쓰는 분, 책을 좋아하는 분 등 50여분의 귀한 분이 초대받아 오셨습니다. 특히 백준하님은 꽃마에서 인터넷 쇼핑몰 마케팅 팀장으로 8년간 재직하고, 3년간 법인 대표로 로스터리카페와 로컬편집샵을 운영했습니다. 현재는 법인 '포레스트룸'을 만들어 카페 관아골하이라이트를 운영중입니다. 간단한 음료와 와인, 다과가 준비된 자리, 창밖에는 가을이 폭폭 익어가고 개관식의 분위기는 충만하고 행복합니다. 울긋불긋 꽃보다 예쁜 단풍길을 따라 테이프 커팅을 할 도서관으로 이동합니다. 님들의 미소는 단풍보다 더 화사합니다. 깊은산속 옹달샘 숲속작은도서관 개관식은 '숲과 책, 그리고 사람이 만나는 자리'입니다. 2001년 8월1일부터 시작된 '고도원의 아침편지'는 매일 아침 이메일로 배달되는 '마음의 비타민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의 산실입니다. 바로 그 옹달샘에 작은 책방이 생기고 '숲속작은도서관'이 문을 엽니다. 오늘 커팅할 테이프는 천연염색을 한 노란 스카프입니다. 묶여있는 스카프는 가위로 자르지 않고 잘 풀어줄 것입니다. 숲속작은도서관이 연결과 연대를 넘어 사색과 사유, 글쓰기, 말하기로 활활 풀려나가 사람을 살리고, 삶을 살리길 소망하는 마음입니다. 충주시문화예술과장 함재곤님의 개관식 축사입니다. 책과 글로 시작된 곳! 깊은산속 옹달샘의 '숲속작은도서관'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숲속작은도서관 개관식의 첫 행사는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를 쓴 작가 김민섭과 함께하는 북토크입니다. "다정함은 우리들의 삶을 선하게 이끄는 가치입니다. 인간은 다정함을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이지요. 다정함은 점점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김민섭 작가의 짧은 특강에 가슴 한쪽이 따뜻해집니다. 뭉클, 눈물도 납니다. 다정함에 관해 작가와 나누는 친근한 대화의 시간입니다. 박수가 터집니다. 다정함의 씨앗이 따뜻하게 퍼집니다. 저자의 사인을 받는 줄이 좀처럼 줄어들지를 않습니다. 사인을 하고, 사인을 받는 모습도 참 다정합니다. 오늘은 가을햇살이 유난히 찬란합니다. 저절로 카메라를 꺼내 들게 됩니다. 이맘때 옹달샘은 발길 닿는 곳마다 눈부시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햇살은 맑고 나뭇잎은 불타고... 떨어져 내린 나뭇잎마저 사랑스럽습니다. 점심식사를 한 후 작은 도서관과 지역서점 활동가들의 좌담회가 열렸습니다. 주제는 '작은 도서관, 지역 서점이 여는 마을과 사람의 미래'입니다. 좌담회 참석자는 (위에서부터 시계방향 숲속작은도서관장 향지 김윤탁님, 풀꽃도서관 관장 권순형님, 황인선 작가, 터득골 대표 나무선님, 책이있는글터 대표 이연호님) "서점이 무엇인지,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 "서점마다 독특한 핵심 프로그램을 만들자." "공공재로서 서점의 역할이 필요하다." "인문학 강의, 기후 환경에 대한 강의, 체류형 북 페스티벌도 시도할 수 있다." 다양한 아이디어가 터져 나옵니다. 정수지님의 음악명상치유 '사운드유어마인드' 시간입니다. 먼저 감각을 깨웁니다. 내 몸의 시각과 감각이 일어나는 것을 바라봅니다. 눈을 감습니다. 몸과 마음이 느끼는 것에 집중합니다. 빛바랜 기억이 떠오릅니다. 지나간 기억은 아프고 따뜻합니다. 추억에 젖어봅니다. 음악으로 마음을 표현합니다. 자신의 호흡을 느끼며 음악에 기대봅니다. 어둠은 깊은 빛을 품고 있습니다. 나는 더 이상 외롭지 않습니다. 나의 마음이 음악이 됩니다. 개관식 행사가 끝났습니다. 오신 분들께 모과차를 선물로 드립니다. 모과차는 옹달샘 도서관 앞의 모과나무에서 잘 익은 모과를 따서 만들었습니다. 고도원님과 기념 촬영도 빠질 수 없지요? 오신 분들 모두가 이곳에서 고도원님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도서관 위는 '옹달샘 숲속책방'입니다. 최근 옹달샘에 오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옹달샘 숲속책방은 명상과 마음챙김 관련도서를 비롯하여 글쓰기와 독서, 문학과 사회, 철학과 예술, 역사와 여행, 자연과 기후까지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을 주제별로 소개하고 판매합니다. 또한 책의 온기가 필요한 곳에 책이 무지개처럼 선물되는 도서기부 프로젝트 <무지개책장>도 함께 운영하여 문화온기 확산의 꿈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예술로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 '옹달샘 미술관'은 문희정 작가의 '별빛이 총총 기쁨은 소복소복' 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회장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우리별 지구와 우주, 이상향을 화사한 컬러와 예쁜 메시지로 담은 그림들이 기쁨과 삶의 환희에 넘칩니다. 동화 같은 그림들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이제는 돌아가야 할 시간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은 당신이 지쳤을때 휴식하고, 명상하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더 열심히 살 수 있는 영감과 힘을 주는 곳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은 언제나, 그 자리에서 당신을 기다립니다. 책은 의식이 성장한 수준만큼 보입니다. 어린 시절엔 전혀 이해할 수 없었던 고전이 나이 들면 쉽게 읽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래서 한 살이라도 어렸을 때 고전을 읽는 것이 좋습니다. 좋아하는 장르만이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접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책을 가지고 노십시오. - 2025년 9월 12일,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
2월의 끝을 앞두고 서로를 향한 꿈의 응원과 함께 놀고 웃으며 쌓아간 깊은 우정을 통해 몸과 마음에 밝은 빛과 미소를 되찾아 가고 있는 우리의 청소년, 우리의 자녀들의 모습을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께 공유합니다. 우리 아이가 잘 지내는지 오매불망 기다리셨을 부모님과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들도 진심어린 응원과 격려, 사랑의 댓글을 많이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1조 2조 3조 4조 5조 6조 7조
글, 사진: 조송희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또 하나의 특별한 무료 힐링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구하기 위해 불 속으로 뛰어드는 소방관이야말로 이 시대에 가장 존중받고 존경받아야 할 분들입니다. 그런데 근래 소방관들이 기가죽고 움츠려 있습니다. 지켜보는 배우자도 많이 힘들었을 것입니다." 자기소개 시간, 고도원님이 '소방관배우자 힐링캠프'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남편이 힐링을 받아야 하는데 제가 대신 왔습니다. 제가 행복해야 남편도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편히 쉬고 가겠습니다." 자기소개를 하는 데 함께하는 참여자들까지 울음이 터집니다. 같은 아픔을 나누고 있다는 공감대 때문일 것입니다. '몸풀기 마음풀기'입니다. 굳어있는 근육과 뭉쳐있는 마음을 조금씩 풀어주고 열어줍니다. 거칠고 먼 길을 걸어온 것 같습니다.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온전히 누이고 휴식이 주는 평화를 느껴봅니다. '예술치유, 컬러 테라피' 시간입니다. 고요하고 깊게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짧은 명상을 합니다. 조별로 모여 둥글게 앉았습니다. 좋아하는 색깔로 나의 마음을 드러내고 그 색깔을 이용하는 그림으로 내 마음을 표현합니다. 아이였던 시절, 진흙놀이를 하듯 색색의 클레이로 나만의 그림을 그립니다. 내 안의 기쁨과 내 안의 상처가 내 그림 속에 있습니다. 그림으로 표현한 나의 마음을 조원들과 함께 나눕니다. 표현과 소통, 공감이 주는 위로와 치유를 경험합니다. '새벽을 여는 싱잉볼 명상' 시간입니다. 싱잉볼의 진동으로 옹달샘의 신 새벽을 깨웁니다. 싱잉볼의 울림으로 영혼의 뿌리를 적십니다. 정수리에서부터 발끝에 이르기까지, 싱잉볼의 진동과 파장을 온 몸으로 느껴봅니다. 내 몸과 마음의 어떤 부분이 싱잉볼의 울림에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불편함은 없는지, 나와 싱잉볼의 상호작용에 집중합니다. 명상 후의 휴식입니다. 나에게 스며든 싱잉볼의 울림, 그 여운이 깊고도 아련합니다. '비폭력 대화' 특강입니다. '비폭력대화' 특강에서는 인간관계와 의사소통의 방법으로 그로그(GROK)카드를 이용합니다. '비폭력대화' 특강은 윤인숙 박사가 진행합니다. 윤인숙박사는 산청간디 숲속마을 대표이며 비폭력대화 강사이기도 합니다. 그로그(Grok)카드는 감정(Feelings)과 욕구(Needs), 두 종류의 카드가 있습니다. 참여자 중 한사람이 상처받은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하면 함께하는 사람들은 그 단어에 공감하는 단어를 찾아냅니다. 자기표현과 공감의 과정입니다. 억울하고, 답답하고, 슬프고, 화나고, 속상한 내 마음이 타인에게 공감 받고 위로 받습니다. 인정과 배려, 이해를 받고 싶어 하는 내 안의 욕구도 알아 차랍니다.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폭력적인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 지 깨닫습니다. 공감하고 소통하며 비폭력대화의 방법까지 찾아갑니다. 춤을 춥니다. 나비처럼 훨훨, 새처럼 자유롭게 춤을 춥니다. 가슴 속에서 사랑과 기쁨이 샘물처럼 차오릅니다. 춤의 환희 끝에는 사랑과 감사가 있습니다. 향지샘 김윤탁 박사가 진행하는 '향기명상' 시간입니다. 로즈마리, 라벤다, 페퍼민트, 제라늄, 샌달우드, 유향... 아로마에는 저마다의 향기와 치유의 효능이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향기를 찾아내어 자신을 위한 아로마오일을 만듭니다. 나를 치유하고 나를 표현할 나만의 향기입니다. 향기명상은 내면 밑바닥까지 내려가 조금씩 떠오르는 무의식의 나를 바라보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내 남편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입니다. 오열했던 향기명상의 여운 때문인지 편지를 쓰는데 자꾸만 눈물이 납니다. 불구덩이 속으로 뛰어드는 남편이 눈앞에 어른거립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편지를 쓰는 동안 비채방이 소리 없는 울음으로 가득 찼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오체투지를 하였습니다. 오체투지는 온몸을 바닥에 던지는 자세, 더 이상 버릴 것이 없는 겸손한 자세입니다. 오체투지를 연습하며 기도하는 마음을 배웁니다. "여러분의 배우자는 온몸으로 삶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에게는 힐러, 즉 페이스메이커가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은 배우자의 힐러이자 페이스메이커가 되어야 합니다." 마음나누기 시간, 고도원님의 미니특강이 마음을 울립니다. 삶은 고통입니다. 가장 큰 고통은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옵니다. 그때 최선의 선택이 '사랑'입니다. 사랑을 선택하면 풀리기 시작합니다. 서로 하나가 되고, 쓰라린 상처가 치유되고, 원한과 미움이 용서로 바뀝니다. - 2018년 1월 23일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 '소방관 배우자 힐링캠프'(무료) 신청하기
꿈과 꿈너머꿈! 언제 들어도 가슴 뛰고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단어입니다. 링컨학교라는 무대에서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정제된 언어와 자세로 저와 다른 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인 '꿈너머꿈 비전캠프 1기' 학생들의 2분스피치를 아침편지 가족분들께 나눕니다. 링컨학교 '꿈너머꿈 비전캠프' 신청하기
제 생에 가장 보람된 일의 하나가 링컨멘토학교를 만들어 미래의 주인공들과 동고동락하며 꿈을 키워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인창캠프'(인성과 창의)에서 '효도, 화랑도, 세계지도'라는 세 개의 길을 틔우고 북극성을 향한 위대한 여정을 시작한 학생들의 마음선언 2분 스피치를 여러분들께 나눕니다. 꼭 한번 시간내어 보시길 바랍니다. 링컨학교 '꿈너머꿈 비전캠프' 신청하기
설날 가족과 함께, 혹은 소중하고 귀한 분들께 드릴 수 있는 특별한 선물셋트! 옹달샘의 사람 살리는 밥상 음식연구소에서 준비한 선물셋트로 사랑과 감사를 전해보세요. 이번 '설날 선물셋트'에는, 옹달샘 음식연구소 서미순소장께서 직접 준비한 아트오일&아트간장 셋트를 선보입니다. 음식을 할때 가장 기본이 되는 오일과 간장을 수제로, 그리고 여러 종류로 맛보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옹달샘 '설날 장바구니 선물셋트' 바로가기
잠깐 보는 것만으로도 온 얼굴과 마음에 웃음이 번지는 순간. 바로 우리의 자녀들이 환하게 웃고 있는 얼굴을 본 순간일겁니다. 책을 읽는 즐거움을 알아가고, 함께 책을 읽는 친구들의 소중함을 느껴가며 꿈과 꿈너머꿈의 징검다리를 이어가는 우리 자녀들의 모습을 여러분도 보시고 희망과 사랑의 마음이 담긴 댓글도 많이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1조 2조 3조 4조 5조 6조 7조 8조 9조 링컨학교 '꿈너머꿈 비전캠프'(2기) 신청하기
글, 사진: 조송희 ‘꿈너머꿈 비전캠프’ 1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꿈너머꿈 비전캠프’는 2011년 12월에 시작되어 30기가 진행되는 동안 약 만 명의 청소년들의 가슴에 꿈과 꿈너머 꿈을 심어준 링컨학교 '방학캠프'가 업그레이드 된 것입니다. 118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꿈너머꿈 비전캠프 1기’는 방학캠프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 스마트폰 중독치유의 방법을 제시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헤쳐 나갈 우리의 자녀들에게 '꿈너머꿈의 비전'을 심어주는데 핵심가치를 두었습니다. 자기소개 시간입니다. “우리는 4차 산업이라는 큰 강을 건너야 합니다. 하지만 두려워 마십시오. 4차 산업혁명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 자신이 될 것입니다.” 고도원님의 환영인사에 눈을 빛내는 아이들입니다. 6박7일 동안 학생들의 멘토이자 형, 누나가 되어 줄 재능기부 샘들의 열정과 에너지도 혹한의 추위를 녹입니다. ‘몸의 균형, 마음의 균형’시간입니다. 꿈과 꿈너머꿈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단단한 체력과 건강한 마음의 균형과 조화가 필요합니다. 오랫동안 축적된 '옹달샘 명상'과 '링컨호흡법'은 학생들이 스스로 자기조절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고도원님의 ‘꿈너머 꿈 2분스피치 특강’시간입니다. “꿈으로 가는 길에 멘토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발걸음이 다릅니다. 좋은 멘토를 만나기 위해서는 좋은 멘티가 되어야 합니다.” 고도원님의 강의를 한마디라도 놓칠 세라 열심히 필기를 하는 학생들과 재능기부 샘입니다. ‘웃음명상’ 시간, 아이들도 웃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마음껏 웃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권리를 찾아 주어야 합니다. 김민석 샘의 특강 ‘나인’입니다. 이번 특강은 중독과 몰입에 대한 의미와 차이를 이해하고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합니다. 그 중심에 9형제자매의 인적네트워크, 나인이 있습니다. 인간중심의 소통과 교류는 스마트폰에 함몰되지 않는 새로운 방향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미래라는 우주의 강을 건너야합니다. 그 강물의 가장 큰 흐름이 바로 '4차산업혁명'의 물결입니다. 초연결과 초지능을 핵심으로 하는 4차산업혁명의 오늘을 다양한 영상과 이야기로 들어봅니다. 가수 구현모와 함께하는 ‘옹달샘 파티’입니다. 가수에게 듣고 싶은 노래를 직접 신청하고 그 노래를 함께 부르는 시간은 너무나 즐겁습니다. 마음껏 소리 지르고, 마음껏 노래 부르는 동안 억눌렸던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습니다. 드디어 ‘2분스피치’를 작성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은 불과 2분짜리였습니다. 자신의 치열한 삶, 선한 목표와 대의(大義)를 지녔던 2분스피치는'불멸의 서사시'가 되어 사람을 움직이고 인류의 역사를 바꾸었습니다. '꿈너머꿈 2분스피치' 훈련은 링컨학교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인생을 주도해나가는 힘은 물론, 선한 영향력을 훈련하고 확장해 나가는 방법을 알게 합니다. 스피치원고가 작성이 되면 다양한 방법으로 훈련을 합니다. 꿈방 별로 형과 동생, 언니와 친구도 서로의 멘토, 멘티가 되어 협력합니다. 훈련이 거듭될수록 스피치는 점점 더 좋아집니다. 2분스피치는 조별, 꿈방별, 연령별로 모든 학생이 3차례 이상의 발표를 하게 됩니다. 꿈방샘과 재능샘들은 학생들의 스피치 작성을 도와주고 스피치 하는 자세, 말투, 시선처리까지 꼼꼼하게 지도합니다. 신 새벽 6시 30분, 아침명상시간입니다. 자꾸만 내려오는 눈꺼풀에 겨우겨우 자리에서 일어나지만 호흡과 함께 근육을 쭉쭉 펴는 요가를 시작하면 자세는 달라집니다. 명상과 요가로 몸과 마음을 깨우는 것이 얼마나 기분 좋고 상쾌한 일인지 이제는 압니다. ‘꿈너머꿈 비전캠프’는 호흡과 명상수련이 강해졌습니다. 수업이나 스피치를 할 때도 짧은 명상을 하고 시작합니다. 명상하는 아이들, 든든하고 사랑스럽습니다. 이번 캠프기간, 옹달샘에는 강추위와 함께 내내 눈이 내렸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추위쯤이야 겁나지 않습니다. 눈이 와서 더 신나는 겨울, 친구와 함께이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습니다. 몸과 마음에 점점 더 근육이 붙어가는 것이 느껴집니다. 컴퓨터 앞에서 휘어진 등이 펴지고, 스마트폰 때문에 굽어진 거북목이 제자리를 찾아갑니다. 요가 하는 자세도 점점 더 좋아집니다. 이번 ‘b-boy와 함께’는 주제가 특별합니다. 스마트폰 중독과 치유와 관한 퍼포먼스가 어떤 말보다 강력합니다. 카카오 톡과 페이스 북, 인스타 그램 등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 우리가 가진 몸과 언어의 생명력을 회복하자는 춤입니다. 세계최강 b-boy의 에너지 넘치는 춤도 빠질 수가 없습니다. 캠프에 참가한 미래의 안무가도 환상적인 춤을 선보입니다. 놀라운 끼와 재능을 가진 우리의 아이들, 우리의 미래입니다. 사감댄스는 모든 아이들이 다함께 출수 있는 행복한 춤입니다. 드디어 ‘2분 스피치 콘서트’ 시간입니다. “여러분과 더불어 링컨학교가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 링컨학교가 여러분의 폭풍성장의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고도원님의 응원입니다. ‘2분 스피치 콘서트’도 명상으로 시작합니다. 명상으로 호흡을 가다듬고 자세를 바로잡습니다. 떨리는 마음을 다스립니다. 선생님, 작가, 검사, 대통령, 과학자, 여행가... 아이들의 꿈은 너무나 다양합니다. 캠프에 처음 왔을 때 꿈이 없다고 말했던 많은 아이들이 이곳에서 꿈과 꿈 너머 꿈을 찾았습니다. 고도원님이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다가가 파이팅을 합니다. 그들의 꿈, 그들의 상처, 그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입니다. 드디어 수료식입니다. 몸을 쭉쭉 펴고 마음도 활짝 폅니다. 각자의 가슴에 띄운 꿈의 북극성을 바라봅니다.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수 있는 비전을 품은 '꿈너머꿈'을 가슴에 되새깁니다. 못내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엄마아빠와 아이들이 다함께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링컨학교 '꿈너머꿈 비전캠프'(2기) 신청하기
글, 사진: 윤나라 중국 북경 대사관 방문. 노영민 대사와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한국에서부터 들고 간 꿈과 비전을 먼저 간략하게 브리핑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꽃피는 아침마을 최동훈 대표의 정식 브리핑이 시작되었다. 맨 왼쪽부터 최동훈대표, 고도원이사장, 노영민대사, 최영분대사부인, 조하나 일등서기관, 권태한 일등서기관, 뒷줄 방경율 팀장. 2015년부터 위챗을 통해 발송하기 시작한 중국어 아침편지가 지금 현재 글로, 음성으로 서비스되고 있고 중국 현지인들에게 꾸준히 알려지며 성장하고 있다. 작년 중국 연변 특별 강연차 방문때 유명한 연변 시인이신 '석화'님께서 곧 '억' 소리가 날 것이다라는 예언을 해주셨던 것처럼, 곧 중국어 아침편지가 많은 중국인들에게 전달되어 마음의 비타민 역할을 하는 날이 오리라 확신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토대로 '청소년 문화 교류'의 꽃이 피어나기를 소망한다. 이어 '꽃피는 아침마을' 중국판인 '꽃마 China'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 잘 성장해오다 사드로 인해 잠시 '잠깐멈춤'의 상태에 있는 '꽃마 China'를 다시 되살려 믿음의 공동체 꽃마의 중국 진출이 다시 원활하게 돌아가기를... 점심 만찬. '한국에서 온 귀한 손님을 위해 준비했다'며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 차려내주신 점심 오찬이 정말 꿀맛이었다. 행복한 담소가 오고가며 멋진 점심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우연한 기회에 참석하게 된 문재인 대통령의 저서 '운명'중국어판 출판 기념회의 자리인 한국문화원. 행사에 초청받은 노영민 대사와 중국 출판사 대표등 인사를 나누는 자리이다. 노영민 대사가 중국어로 번역된 '명운(命運)'을 들고 출판사에 책에 대한 느낌과 인사를 전하고 있다. 중국어로 번역된 '운명' 출판 기념회의 시작. 노영민 대사를 비롯한 내외 귀빈들과 중국 현지 출판사, 언론인들, 그리고 책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모여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노영민 대사가 감사의 인사와 축사를 전하고 있다. 이어 중국 출판사 봉황연동도서공사의 대표가 나와 책을 내게 된 이야기를 중국어로 전하고, 뒤에 한국어로 번역되어 보여지고 있다. "이 책이 한 척의 배처럼 중국과 한국의 긴 우정의 물결을 따라 나아가길 바랍니다." 갑작스럽게 제안을 받아 축사의 자리에 선 고도원님. "이 책이 한국에서 출판되자마자 바로 밤새워 읽었습니다. 많은 부분 큰 감동이 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은 문재인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운명과 같은 만남으로 인해 청와대 입성, 과도한 업무로 10개의 치아가 한꺼번에 빠진 스토리였습니다." 갑작스러운 축사였지만, 마치 준비된 듯이 감동적인 축사가 이어졌고, 그 중간중간 유머러스한 입담으로 좌중을 폭소케하며 조금은 경직되어 있던 행사장의 분위기를 촉촉하고 화기애애하게 만들어주었다. 책을 번역한 작가들과의 대담 시간, 의미있는 질문과 답변이 오고 가다가 한 중국 현지 젊은 기자가 다른 사람도 아닌 고도원님께 드리고 싶은 질문이 있다며 직접 질문을 던지고 있다. "좋은 답이 되었느냐?"는 미소띈 질문에 중국 기자의 만족감 어린 답변이 되돌아왔다. 행사가 마쳐지고, 중국 현지 언론사와 젊은 학생들, 청년들이 고도원님께 다가와 악수를 청하거나,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해주거나, 명함을 요청하고 있다. 그만큼 짧지만 강력한 시간이 되었고, 좋은 교류의 장이 되어 주었다. 짧지만 의미있었던 중국 북경에서의 아쉬운 만남을 한장의 사진으로 남겼다. 맨 왼쪽부터 꽃마 최동훈 대표, 고도원 이사장, 최영분 여사, 노영민 대사, 윤나라 수석실장, 오유정 부팀장. 느낌한마디 남기기 '보도된 언론기사' 원본 보기
몸짱웃어요~웃으면 행복이 넘쳐요!함께 웃어요~ 웃어요~ 함께 웃으면 배가 되고 행복도 저절로 따라옵니다. 몸짱과 함께 웃어요~ 2018년 입꼬리가 올라가는 행복이 넘치는 웃음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옹달샘 몸짱' 프로젝트 신청하기
지난 금요일(5~7일)에 2박3일로 몸짱 지도자 준비반 과정 몸짱식구들 18분과 함께 제주도 한라산 등반을 하고 왔습니다. 겨울산행의 꽃이라 하는 제주도 한라산 등반을 기가 막힌 날씨에 좋은 분들과 함께 하니 행복이 절로, 웃음이 가득 넘치는 워크숍이었습니다. 제주 한라산 등반 영상을 준비해 드립니다. 몸짱 새싹반에 도전을 원하시는 분들도 고급반까지 도전하시어 내년에는 함께하길 바래봅니다. '옹달샘 몸짱' 프로젝트 신청하기
지금 옹달샘에는 장차 영웅, 위인이 될 학생들이 모여 저마다의 꿈과 꿈너머꿈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자녀들을 링컨학교에 보내놓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조별 사진'을 올려 드립니다. 몇 번을 봐도 기분 좋아지는 자녀들의 순수하고 맑은 미소와 눈빛을 보시고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댓글을 많이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1조 2조 3조 4조 5조 6조 7조 8조 9조 10조 11조 12조 13조 14조 링컨학교 '꿈너머꿈 비전캠프'(2기) 신청하기
글, 사진: 조송희 2017년 12월31일 밤,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송구영신 철야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2017년을 보내고 2018년을 만나는 시간, 고도원님과 아침편지가족이 모여 함께 음악회를 즐기고 함께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희망의 새해를 맞이합니다. '옹달샘 송구영신 철야 음악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비올리스트 중의 한 사람인 김남중님의 비올라 연주회입니다. 무대 위에서 탁월한 존재감과 에너지를 뿜어내는 김남중님은 바로크부터 현대음악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국내외 평단과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김남중님의 비올라와 클라리네리스트 김민아님, 피아니스트 조주연님의 협연입니다. 비올라와 클라리넷이 매혹적인 선율을 주고받습니다. 심장을 파고드는 비올라의 음색을 클라리넷이 따뜻하게 품어줍니다. 음악을 듣는데 가슴 저 깊숙한 곳에서 몽글몽글한 기쁨과 슬픔이 함께 올라옵니다. 김민아님의 클라리넷 독주입니다. 깊은 겨울밤, 클라리넷의 풍성한 울림이 한밤의 공연장을 부드럽게 휘감습니다. 음악에 몸과 마음을 온전히 내 맡긴 연주자의 자태도 고혹적입니다. 고요히 눈을 감고 음악을 듣습니다. 지난 일 년의 피로와 아픔이 봄눈처럼 녹아내립니다. 이 순간, 이곳이 천국입니다. 피아니스트 고유미님이 쇼팽의 피아노소나타를 연주합니다. 해를 넘기는 음악회는 연주자도 관객도 처음입니다. 쇼팽의 선율이 한밤의 겨울나무사이로 스며듭니다. 소프라노 아리님이 오페라 '루살카' 중 '달의노래'를 부릅니다. 애절한 사랑의 노래입니다. 옹달샘의 하늘에 높이 뜬 달도 이 밤의 음악에 가만히 귀를 기울이고 있겠지요. 테너 이준식님이 부르는 '백학'은 위로와 치유의 노래입니다. 올 한해의 슬픔을 위로하고 치유하여 새해는 오직 희망으로 펼쳐지기를 소망하는 노래입니다. '오 솔레미오'는 가수와 관객이 다함께 부릅니다. 2018년을 기다리는 설렘으로, 새롭게 떠오를 태양을 맞이하는 기쁨으로 다함께 노래를 부르고 박수를 칩니다. 한해가 저무는 시간, 활이 춤을 춥니다. 음악이 시간 속에서 춤을 춥니다. 음악으로 한해를 배웅합니다. 무르익은 철야음악회와 함께 2018년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습니다.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시간, 윤나라 실장의 선창으로 깊은산속 옹달샘에서도 아침편지가족 400명이 다함께 소리치며 새해를 맞습니다. 5, 4, 3, 2, 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함성과 함께 아침지기들과 링컨학교 '인성과 창의 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 사감댄스를 추며 무대에 등장합니다. 새해축하 퍼포먼스, 행복한 플래시 몹 입니다. 고도원님이 아내 강은주님의 손을 꼭 잡습니다. 고도원님은 지금 이 순간, 이리도 환하게 웃고 있는 아내를 보는 일이 기적 같을 것입니다. 'Happy new year!'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함께여서 더 감동적인 새해 첫 순간입니다. 음악회가 끝났습니다. 지금부터 해가 뜨는 시간까지는 옹달샘을 온전히 즐기며 몸과 마음을 휴식할 수 있습니다. 오늘밤은 달이 유난히도 밝고 별은 또렷합니다. 2018년 새해 첫 순간, 푸른 밤하늘을 바라보며 첫 마음을 다집니다. 불 밝힌 도서관에도 사람들이 제법 많습니다. 신 새벽의 도서관에서 책을 보는 경험, 학창시절이 지나고 처음 해보는 것 같습니다. 새해의 소망을 글로 적어봅니다. 한 글자, 한 글자에 새해·새 마음이 담겼습니다. 천채방은 게임과 놀이를 할 수 있는 놀이방으로 꾸며졌습니다. 아이는 엄마와 함께하는 퍼즐 맞추기에 신이 났습니다. 흥미롭게 지켜보던 아침편지가족도 함께 퍼즐을 맞추기 시작했습니다. 이 순간은 모두가 한 가족입니다. 카페 옆의 작은 방 '레터포유'에는 꽃마라면방이 만들어졌습니다. 밤을 새느라 출출해진 사람들이 라면을 먹으며 수다를 떨 수 있는 공간, 꽃마라면방은 새벽까지 길게 늘어선 줄이 줄어들지 않는 가장 인기 있는 방이기도 했습니다. 꽃마에서 새로 출시한 '꽃마 우리밀 라면'은 우리밀로 만들고,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강라면입니다. 어린아이와 어른이 모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하고 담백한 라면, 아이들이 더 좋아합니다. 2018년 1월 1일, 옹달샘의 푸른새벽입니다. 아직도 어둠이 걷히지 않은 시간, 고도원님과 함께 걷기명상을 하며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기 위해 첫문광장에 모였습니다. 고요한 마음으로 천천히 눈 덮인 숲길을 걷는 동안 날이 환하게 밝아옵니다. 새해의 새날, 새아침입니다. 비탈진 산길은 두 손을 맞잡고 끌어줍니다. 이 부부는 새롭게 펼쳐질 올 한해도 이렇게 서로 의지하고 격려하며 걸어갈 것입니다. 걷기명상의 긴 행렬은 옹달샘 숲속에 난 작은 오솔길인 '용서의 길'을 걸어와 다시 '꿈춤숲'에 이르렀습니다. "눈을 감고 고요히 자신을 들여다보십시오.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그리고 눈을 뜨십시오. 세상이 달라 보일 것입니다. 지금 펼쳐지는 세상은 어제의 세상이 아닙니다." 고도원님이 이끄는 새해 첫 명상입니다. 청정한 겨울 숲에 새로 태어난 내가 서있습니다. 이 땅에 단단하고 건강하게 뿌리 내리고 2018년, 꿈꾸고 춤추는 한해를 살아갈 희망으로 서있습니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여서 더 감사한 순간, 기쁨이 가슴 가득히 차오릅니다. 새해 소망을 적어 '꿈춤숲'에 남겼습니다. 올 한해는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기를...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나눔의 집에 맛있는 떡국과 떡, 과일 등 소박하고 정성스러운 새해밥상이 준비되었습니다. 떡국 한 그릇과 덕담을 나누는 동안 걷기명상을 하느라 얼어있었던 몸이 따뜻하게 데워집니다. 행복한 새해 아침입니다. 새롭게 펼쳐질 2018년 아침편지가족의 모든 날들이 꿈과 희망으로 가득차기를, 사랑과 행복으로 기득차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글, 사진: 조송희 겨울비가 촉촉하게 내렸던 2017년 크리스마스, '깊은산속 옹달샘'에 '행복한 가족 여행'을 하는 135여 명의 가족이 모였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2박3일 동안 온 가족이 다함께 떠나는 행복한 마음여행, 누구나 한 번 쯤은 꿈꾸는 여행입니다. 사랑하는 내 아이와 엄마·아빠가, 아내와 남편이 참 오랜 만에 손을 맞잡고 서로의 눈을 들여다봅니다. 서로 등을 맞대고 쭉쭉 기지개를 켜며 몸을 풀고 마음을 풉니다. '힐링 무브먼트', 가족들이 다함께 할 수 있는 생활명상법을 배우고 서로를 더 깊이 바라보는 시간입니다. 손가락으로 아빠의 턱을 그려봅니다. 아마, 볼, 목... 남편의 얼굴을 따라가 봅니다. 거칠어진 아내의 손등을 쓸어봅니다. 단단한 아빠의 가슴을, 말랑하고 따뜻한 엄마의 배를 느껴봅니다. 엄마는 아빠의 배를 쓰다듬고, 딸은 엄마의 어깨를 두드립니다. 어린 아들은 온가족이 함께 있는 것이 그저 신이 납니다. 이 순간이 사랑입니다. 아빠의 배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든든한 요람입니다. 아이의 숨결은 세상에서 가장 평화롭고 사랑스러운 음악입니다. 아빠와 포옹을 합니다. 엄마와 포옹을 합니다. 심장소리가 콩콩 들릴 때까지 오래오래 포옹을 합니다. 내 아이가 울음을 터트립니다. 엄마의 눈시울도 젖었습니다. 이 시간이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납니다. 이 순간이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납니다. 휴식시간입니다. 나눔의 집 앞마당에서 토끼가 놀고 있습니다. 다가가도, 사진을 찍어도 도망치지 않는 토끼가 아이들은 마냥 신기합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의 휴식은 가족이 함께 라서 더 달콤합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밤, 작은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위로의 싱어송 라이터' 가수 구현모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입니다. 창밖은 비가 그치고, 천채방은 음악의 열기가 가득합니다. 드디어 크리스마스 파티입니다. 44가족 135여 명이 다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 파티, 엄마·아빠가 더 신이 났습니다. 엄마·아빠의 필살기애교에 파티 장은 뜨거울 데로 뜨거워졌습니다. 파티에는 빠질 수 없는 게임, 아이가 너무 어려 규칙을 잘 몰라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박수와 함성이 모두를 다함께 응원합니다. 크리스마스에 음악과 춤이 빠질 수 없지요? 온 가족이 다함께 춤추고 노래합니다. 사랑과 감사의 춤, 기쁨과 행복의 춤인 사감댄스도 어느 때보다 신이 납니다. 오늘은 생애 최고의 크리스마스입니다. 행가마 마지막 날, 감동이 넘치는 '마음 나누기'를 나누고 몇 가족이 고도원님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행복한 가족 마음여행' 신청하기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375만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 저희 아침지기들이 위 영상으로도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7년 한해를 돌아보며 더 큰 희망의 빛이 새해에도 가득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여러분은 새해 어떤 꿈, 어떤 꿈너머꿈을 꾸고 계십니까.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꿈을 이루어가는 길에 누구도 대신해주지 않는 '절대고독'의 시간이 반드시 있지만, 그때가 바로 깊은 사색과 명상을 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쉼표가 필요하고 사색과 명상이 필요하실 때마다 여러분의 마음의 고향인 '깊은산속 옹달샘'으로 달려 오세요. 올 한 해 대한민국이 더 멋지고 위대한 나라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하면서 '고도원의 아침편지'도 '깊은산속 옹달샘'도 더 멋지고 위대한 일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그 길에 함께 동행해주실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께 다시 인사드립니다. 2018년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조송희, 윤재성 옹달샘을 믿고 보내주신 아이들을 보고 싶어하셨을 부모님과 아침편지 가족분들께 가장 특별한 선물인 우리 자녀의 '빛나는 미소'를 사진으로, '격 있는 언어'를 '마음선언'에 담아 선물해 드립니다. 여러분들도 사진과 글을 한번씩 보시고 진심어린 마음이 담긴 사랑과 응원의 댓글도 많이 달아주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1조 신지용 : 부모의 사랑은 무한하고 무조건적이라 도저히 갚을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식된 도리로써 부모의 사랑 티끌만큼이라도 갚아드리기 위해, 부모님의 얼굴에 항상 웃음만이 있도록 노력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도 착한 아들로 지내왔지만 앞으로는 더욱 더 노력하여 변함없는 착한 아들로 지내도록 하겠습니다. 김윤아 : 엄마 아빠께 학교갈 때 인사드리기. 밥 먹고 나서 ‘잘 먹었습니다.’라고 말하기. 내 방 청소 스스로 하기. 이건 : 앞으로도 엄마 아빠 요리를 잘, 맛있게 먹겠습니다. 항상 웃는 얼굴로 인사하는 아들이 되겠습니다. 심도은 : 방청소 스스로하기. 숙제 밀리지 않기. 최형민 : 저는 제꿈을 이루어 부모님이 주신 사랑을 사랑으로 갚겠습니다. 제가 즐겁게 살고있는 모습을 부모님께 보여드리며 효도하고 싶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다니면서 효도하겠습니다. 홍초아 : 집안일을 도와주기. 내 방 스스로 치우기. 부모님 안마 해드리기. 이은석 : 나는 평소에 부모님에게 효도를 ‘1’만큼 했다면 이제부턴 ‘3’만큼 하겠습니다. 동생이랑 사이좋게 지내겠습니다. 김가연 : 항상 웃는 얼굴을 만들께요. (그리고 언젠가는 엄마, 아빠에게 플래티넘 카드를 선물할께요^^) 2조 김의림 : 인상대신 미소를! 스마트폰보다 부모님의 얼굴을! 그리고 자주 표현할께요! 천지원: 하루한번 부모님께 "밥 맛있어!", "엄마, 아빠 잘잤어?" 등의 따뜻한 말한마디 하겠습니다. 김가원 : 동생과 덜 싸우는 모습 보여드릴께요. 김학진 : 웃음에는 웃음으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손차경 : 부모님께 짜증내지 않기! 이젠 흔한 일도 도와줄게요! 변유림 : 편식금지! 아빠 장난 잘 받기! 엄마, 할머니가 주시는 과일 잘 먹기! 그리고 아침에 일찍 일어날께요~ 김주현 : 매일 아침 아빠께 짜증내지 않고, 주말마다 엄마께 안마 해드릴께요! 백인헌 : 부모님의 좋은 뜻의 말을 거스르지 않고, 인정하고 받아들이겠습니다. 부모님이 해준 음식을 먹고 “정말 맛있어요”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퇴근하고 돌아온 부모님을 “오늘도 수고하셨어요”라고 맞이해 드리겠습니다. 3조 최원빈 : 부모님께 가서 제 마음에 있는 북극성을 보여드릴 것이고, 제가 할 수 있는 효도는 다 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남호준 : 제가 할 수 있는 효도는 아프실 때 주물러드리고 우울하실 때 기쁘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손재경 : 꿈과 꿈너머꿈을 이루어 부모님이 저로 인해 웃으시는 날들이 많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모님께 못 박힌 말을 한 것들 다 빼드린 순 없지만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찬 : 효도는 부모님의 마음을 기쁘고 행복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님을 위해서 작은 일도 열심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박소연 : ‘효도’. 꿈을 이루어 돈을 벌고 부모님께 사랑과 돈으로 갚아, 하시고 싶은 모든 걸 해드릴 거예요. 정규헌 : 부모님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효도를 드릴께요! 정예윤 : 제가 생각하는 효도란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그 중, 제가 실천할 수 있는 것에는 잘 웃는 것, 꿈을 향해 나아가는 것,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입니다. 4조 김혜윤 : 제 꿈을 이루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찬영 : 저는 부모님께 부끄럽지 않은 자식이 되겠습니다. 어디 가서, 부끄럽지 않고 부모님을 망신시키지 않겠습니다. 이수린 : 아빠에겐 노력상을! 엄마에겐 희생상을 보내요! 신동훈 : 아빠 엄마 미안해요,. 그리고 감사해요. 이제부터 짜증내지 않고 밝은 모습으로 이야기 할게요. 이나윤 : 부모님께 제가 노력하여 꿈을 이룬 모습을 보여드릴 것입니다. 정우주 : 저는 부모님께 건성으로 대답하지 않고 무언가를 시키시면 바로바로 행동하겠습니다. 김승주 : 제가 생각하는 효도는,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제가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면 부모님이 좋아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제부터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겠습니다. 이예람 : 항상 부끄러워서 사랑해요라는 한마디도 잘 표현하지 못했었지만, 이제부턴 잘 표현하고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효도하는 딸이 되겠습니다. 5조 이준혁 : 부모님께 항상 웃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항상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현승 : 저는 부모님을 행복하게 웃게 해드리는 자녀가 되겠습니다. 신발도 가지런히 놓고, 옷도 잘 걸어놓겠습니다. 안준영 : 저는 부모님의 은혜를 효도와 사랑으로 갚겠습니다. 부모님과 세계여행을 다니며 행복한 추억을 쌓을 것입니다. 이보다 좋은 효도는 없다고 생각하고 돈을 열심히 벌 것입니다. 김민정 : 저의 효도 선언문은 제가 꿈을 꾸게 된 것과 열심히 하는 것을 부모님께 보여드리는 것입니다. 정혜준 : 부모님 항상 행복하게 해드리기.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레 : 동생과 사이 좋게 지내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윤환 : 부모님 호강시켜드리기.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6조 황호준 : 더 이상 나의 짐을 부모님께 떠넘기지 않겠습니다. 정우솔 : 부모님을 원망하지 않겠습니다. 고집을 피우지 않겠습니다. 부모님 말씀을 잘 새겨 듣겠습니다. 전서흔 : 제 짜증까지도 받아주시는 부모님, 저 때문에 상처난 가슴을 앞으로 사랑으로 채워드릴게요. 김병욱 : 부모님은 나의 북극성입니다. 이 은혜 호강시켜드리며 사는 것으로 갚겠습니다. 권아인 : 부모님께 짜증을 내지 않고 부모님을 행복하게, 기쁘게 해드리겠습니다. 이승수 : 제가 링컨학교에 오기 전까지만해도 가족끼리 여행가면 짜증냈는데, 이젠 생각하고 말하겠습니다. 사랑해요~ 허선하 : 지금까지 잘 하지 않던 공부를 열심히 해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공부할 때 짜증내지 않겠습니다. 김창민 : 나는 부모님의 선물이며 사랑이고, 부모님은 나의 선물이며 사랑이다. 사랑은 아낌없이 나누어주어야 합니다. 7조 김시연 : 부모님을 평생 섬기겠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을 평생 받들겠습니다! 석예준 : 나 석예준은 부모님이 말하기 전에 행동하고 생일과 어버이 날에 꼭 편지를 써드리겠습니다. 김민주 : 밥을 다 먹은 후 그릇에 물을 담궈놓겠습니다. 휴대폰 사용대신 책을 읽겠습니다. 이현준 : 나 이현준은 말하기 전에 부모님에게 특별한 날에 특별 파티를 하겠습니다. 특별한 날은 어버이날과 결혼기념일, 부모님 생신입니다. 기태은 : 부모님이 저를 행복하게 해주셨던만큼, 저도 저의 방송작가라는 꿈을 이루어서 부모님을 웃게 해드리겠습니다. 장한별 : 예전엔 부모님 말씀을 잘 안들었지만 캠프에 갔다오면 부모님 말씀 잘 듣겠습니다. 박가흔 : 부모님의 믿음을 믿음으로 갚겠습니다. 부모님의 생신을 그냥 넘어가지 않겠습니다. 부모님의 고민을 풀어드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박세준 : 저는 부모님께 효도하겠습니다. 어떻게 효도할 것이냐면, 건강하게 살면서도 부모님을 도와드리며 제 꿈인 발명가가 꼭 되어 부모님을 행복하고 기쁘게 해드릴 것입니다. 8조 이용희 : 앞으로 말을 더 잘 듣고 항상 웃게 해드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김다원 : 엄마의 말을 귀기울이고 존중하겠습니다. (생일날 미역국 끓여드리기), 아빠에게 말을 조금 더 존중해서 말하고 말을 잘 듣고 PC방보다는 아빠와의 시간을 더 늘리겠습니다. 이서윤 : 앞으로 효도하며 부모님 행복하게 해드리겠습니다. 이윤서 : 앞으로 말씀을 더 잘 듣고 말로만 효도가 아닌 행동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김희원 : 부모님께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갖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재원 : 엄마 아빠 말을 귀 기울이고 존중하겠습니다. 박선율 : 집에 돌아가면 엄마 아빠에게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외쳐보겠습니다. 윤동선 : 엄마 아빠 말 잘 들을게요. 9조 이강산 : 앞으로는 게임시간을 줄이도록 하고 집에 일찍 다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권오윤 : 이 곳에 와서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아요. 엄마, 아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성예음 : 저는 부모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을 사랑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정윤호 : 엄마, 힘든 시간은 지나가요. 힘든 것이나 스트레스를 만나면 그냥 회피하시면 돼요. 그리고 엄마가 나를 낳아주었으니까, 엄마의 선물이 될게요. 채지혜 : 엄마 아빠, 사랑해요! 방학이니까 하루에 설거지 한 번 씩은 할게요. 최현서 : 엄마, 내가 공부 더 열심히 할게요. 지가향 : 부모님! 집에 가서 안마 해드릴게요. 10조 홍정은 : 저는 부모님을 힘들지 않게 해드리기 위해 제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지영 : 부모님을 항상 행복하게 해드리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하겠습니다. 양호빈 : 저는 부모님을 위해 매일 기쁘게 해드릴게요. 김나경 : 저는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다치지 않고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겠습니다. 최선요 : 부모님, 낳아주시고 길러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해드리겠습니다. 박용우 : 부모님이 주신 행복을 배로 갚아 평생 행복하게 해드린다. 김민서 : 저는 저를 낳아주시고 열심히 키워주신 부모님을 위해 도움이 필요하시면 도와드리고, 동생과 싸우지 않고 잘 놀아주며 열심히 효도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이경민 :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안마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