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글:조송희 화창한 봄날입니다. '아침편지 청소년수련원',(일명, '청소년 미래센터')개관을 앞두고 '나의 꿈나무 심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한그루 나의 나무에 나의 꿈, 가족의 꿈을 심자!'는 뜻을 담은 이번 행사는 태어난 지 3개월 된 어린 아기부터 오랜 아침편지 가족까지 여러 가족과 청소년들이 봄나들이 하듯 참여했습니다. 아침편지 문화재단은 링컨 멘토학교 비전캠프를 열어 미래의 주인공이자 차세대인 우리 청소년 2만 5천명에게 꿈을 심어주고, BDS(꿈너머꿈 국제대안학교)를 설립해 장차 세계를 주도할 글로벌 리더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 마음, 그 신념으로 시작한 것이 '청소년 수련원', 곧 '청소년 미래센터'입니다. "나무를 심는 것은 사랑하는 자녀를 키우는 것과 같습니다. 이 자리에 참여한 청소년들도 훗날 아름드리 나무로 자라날 것입니다." 고도원님의 환영인사입니다. 곧 개원할 '청소년 수련원'의 원장을 맡게 될 채순하님도 인사를 합니다. 나무를 심는데 필요한 모종삽과 물조리개, 장갑 등은 옹달샘에서 미리 준비해 두었습니다. '나의 꿈나무'를 심을 사람들이 도구를 챙깁니다. 깊은산속 옹달샘 명상센터를 준공하기 전에도 '야생화 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첫 테이프를 끊었습니다. 그 야생화들이 자라 오늘의 옹달샘을 향기로운 꽃밭으로 만들었습니다. 나무를 심는 사람은 희망을 심는 사람, 꿈을 키우는 사람입니다. '나의 꿈나무'는 세월과 더불어 우람하고 아름답게 자라날 것입니다. 옹달샘의 환경에서 잘 자라는 '사계홍 단풍나무'는 미리 선별하여 준비해 놓았습니다. 나무심기에 참여한 사람들은 그 중, 자신이 원하는 나무를 선택했습니다. 어린 청소년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나무를 심습니다. 작은 나무에 흙을 덮고 토닥이며 뿌리가 잘 내리기를 소망합니다. 듬뿍 물을 줍니다. 나의 꿈나무가 애틋하고 소중합니다. 내가 심은 '나의 꿈나무'에 내 이름을 적고, 꿈과 소망을 적습니다. 나무가 자라듯 나의 꿈도 자라날 것입니다. 사랑스러운 '나의 꿈나무' 옆에 잘 꽂아둔 '나의 이름과 소망'은 잘 갈무리해서 오래 보존할 예정입니다. 기념촬영은 필수지요? '나의 꿈나무'는 훗날 훌륭한 '사회적 유산'이 되어 이곳을 찾아오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길잡이가 되고, 꿈의 이정표가 되어줄 것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BDS(꿈너머꿈 국제대안학교)의 외국인 교사들도 참여해 축제 같은 하루를 즐겼습니다. 그들이 심은 '나의 꿈나무'도 우리 땅에서 무럭무럭 자라겠지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꿈나무를 심은 날, 어떤 꽃놀이보다 뿌듯합니다. 어린나무들이 자라 울창한 숲이 되듯이 나의 자녀들이 건강하게 자라서 더불어 숲이 되는 날을 꿈꾸는 것도 기쁩니다. 함께 나무를 심은 아빠와 아들이 개나리가 활짝 핀 꽃길을 산책합니다. 두 부자는 지금 이 시간을 가장 행복했던 삶의 한순간으로 기억할 것입니다. '나의 꿈나무 심기'의 최연소 참여자입니다. 엄마 품과 유모차를 오가며 나무심기와 걷기명상 등 모든 행사를 단 한번도 울지 않고 함께해서 모든 참여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습니다. 꿈나무를 심은 후 걷기명상을 합니다. 고도원님이 걷기명상의 의미와 방법을 짧게 설명합니다. 걷기명상은 깊고 고요한 호흡으로 천천히 걸으면서 이 순간과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명상입니다. 오늘 걷기 명상은 맨발로 합니다. 맨발로 땅을 딛는 어싱은 지구와 온전히 접속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맨발로 걷는 명상, 아기들까지도 신기하리만큼 잘 따라 합니다. 간질간질하고 보드라운 봄이 발을 타고 올라와 온몸에 퍼지는 것 같습니다. 징소리가 울립니다. 발걸음을 멈춥니다. 어디선가 따뜻한 바람 한 줄기가 불어옵니다. 문득 새소리가 들립니다. 깊게 심호흡을 합니다. 봄 꽃향기가 몸 안에 가득 들어찹니다. 맨발에 땅의 힘이 느껴집니다. 마치 나도 한 그루 나무가 된 것 같습니다. 잠시 휴식을 한 후 청소년 수련원 근처 옹달샘 산자락에 개나리심기를 합니다. 나무를 삽목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아침지기 윤태희님입니다. 아기들은 이 모든 일이 즐거운 소풍입니다. 봄날의 산자락이 행복한 놀이터입니다. 다시 장갑을 끼고 모종삽을 들었습니다. 물조리개도 빠질 수 없지요? 나무 심기를 했으니 꺾꽂이 쯤이야 어렵지 않습니다. 고도원님과 아침지기들도 힘을 합칩니다. 나무심기가 모두 끝났습니다. 홀가분하고 뿌듯합니다. 내년에는 이 산자락을 개나리꽃이 노랗게 물들일 것입니다. 미니 특강을 한 고도원님이 '오 솔레미오'를 부릅니다. 앵콜박수가 터집니다. '나의 꿈나무 심기'를 한 청소년들에게 '활동 인증서'를 수여합니다. 참여자들과 사진 촬영을 하는 고도원님께 아기가 아장아장 걸어옵니다. 고도원님이 함박웃음을 터트리며 아기를 안습니다. 아기 엄마도 함박웃음을 웃습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뒤늦게 행사장에 도착한 몸짱회원들입니다. 아쉬운 마음을 기념사진으로 달랩니다. '나의 꿈나무 심기'에 참여한 가족입니다. 유모차에 탄 아기가 얼른 자라 BDS(꿈너머꿈 국제대안학교)에 입학하기를 기다린다는 분들, 돌아가는 발걸음이 춤추듯 가볍습니다. 개나리 꽃그늘 아래서 참여자들을 배웅하는 고도원님입니다. 옹달샘에 '나무명상'이 있습니다. 내 영혼의 나무를 한그루 정해 조용히 눈을 감고 껴안으며 나무가 하는 말을 듣습니다. "힘들면 또 와. 언제나 이 자리에 서 있을게. 비바람이 불고 폭풍이 몰아닥쳐도 이 자리에서 너를 기다릴게. 힘들면 또 와." - 2022년 6월 1일자, 아침편지 중에서 -
지난 4월1일(일), 옹달샘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박사의 특강과 저와의 토크콘서트를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500여 명의 아침편지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소연 박사의 진솔하면서 생생했던 특별 강의, 그리고 저와 함께 또, 아침편지 가족들과 함께 나눈 재미있는 토크콘서트의 현장을 담은 영상입니다. 보시고 응원의 글, 격려의 느낌한마디도 많이 남겨주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글, 사진: 조송희 연두 빛 새싹이 돋아나는 옹달샘의 첫봄, '녹색뇌 해독코드 9기'가 시작되었습니다. "8기까지 진행되는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치유임상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녹색뇌 해독코드는 서양의학+동양의학+자연치유가 결합된 3박차 통합치유 건강장수 프로그램입니다." 고도원님의 인사입니다. '녹색뇌 해독코드' 는 옹달샘의 명상치유 프로그램과 더필잎병원의 자연치유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됩니다. 더필잎병원의 상형철 원장님이 의사 안성기님을 비롯한 의료진과 간호사 등, 스텝들을 소개합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에 앞서 설문지를 작성하는 참여자입니다. 개별적으로 작성된 설문지와 더불어 체형, 채혈검사등은 체질을 분류하는 기본이 됩니다. 천채방에서 문진과 함께 체질분석을 하는 참여자들입니다. 가장 진보된 '체질분석'을 토대로 진행되는 녹색뇌 해독코드에서 체질은 체질+체형+문진+음성에 따라 섬세하게 분류합니다. 자기소개 시간입니다. '녹색뇌 해독코드 9기'에는 멀리 파나마, 캘리포니아, 제주 등 국내외에서 37명의 아침편지 가족들이 참여했습니다. "피를 맑게 하는 것이 해독과 치유의 시작입니다. 그 핵심코드가 먹는 음식에 있습니다." 상형철 원장의 녹색뇌 해독코드 기초특강입니다. 상형철원장은 음식을 통한 치료로 '병원 없는 세상'을 꿈꾸는 한의사입니다. 인바디(inBody)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부가 함께 '녹색뇌 해독코드'에 참여한 남경희, 김진홍님이 서로의 검사결과를 흥미롭게 살펴봅니다. 조별로 모여 칼 싸이먼튼 이미지 요법을 하는 시간입니다. 꿈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긍정적인 생각들을 이미지화해 그림과 글로 표현하며 조원들과 함께 나누고 경청하며 서로를 응원합니다. 옹달샘 음식연구소 서미순 소장이 거슨해독스프 만들기 시연을 합니다. 거슨스프는 세포를 살리는 천연 미네랄 스프입니다. 거슨해독스프는 마그네슘, 칼륨, 칼슘 등의 미네랄 성분이 상승해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해독제 역활을 하는 스프입니다. 거슨스프를 만드는 과정을 열심히 듣고 보며 기록하는 참여자들입니다. 참여자들이 완성된 거슨스프를 직접 먹으며 느낀 점을 기록합니다. 거슨스프는 '녹색뇌 해독코드'가 진행되는 동안 매일아침 식사시간에 제공됩니다. 아우토겐 이완요법을 시작하기 전에 모관운동을 하고 있는 참여자들입니다. 모관운동은 팔과 다리를 비롯한 온몸의 긴장을 풀어주어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아우토겐 이완요법입니다. 독일 요하네스 슐츠박사에 의해 창시된 '아우토겐 이완요법'은 녹색뇌 해독코드가 진행되는 동안 매일 조금씩 더 깊어지는 이완과 치유의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뇌마사지'를 하는 시간입니다. 참여자들은 서로에게 뇌마사지를 하며 몸의 에너지를 되살리고 마음의 평화를 찾습니다. '아우토겐 이완요법'을 체험하는 시간, 핵심은 이완, 힘을 빼는 것입니다. 부부참가자인 이송현, 이민재님이 웃음을 터트립니다. '녹색뇌 프로젝트'는 부부가 함께 참가하면 건강한 생활에 더 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경침'입니다. 어깨부터 목까지 넓게 받쳐주면서 경추의 부탈구를 고쳐 몸의 균형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걷기명상시간입니다. 봄이 오는 숲길을 천천히 걸으며 내 몸과 마음에 온전히 집중합니다. 푸르게 깨어나는 나무의 향기, 바람의 숨결을 느껴봅니다. 음식저장고 투어시간, '사람 살리는 밥상'의 원천인 옹달샘 장독대 앞에 선 고도원님의 얼굴에도 봄빛이 가득합니다. 나눔의 집 지하에 있는 음식저장고입니다. 연중 일정한 온도가 유지되는 저장고에는 각종 장아찌와 김치, 말린 채소와 젓갈 등이 향기롭게 익어갑니다. 향기명상 시간입니다. 아로마 향기는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하는 효능을 지녔습니다. 향기와 함께 내면 깊숙이 여행하는 시간에는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터져 나오는 신비로운 경험을 합니다. "이곳에서 배운 휴식과 이완, 비움과 채움의 무기들을 삶에 잘 적용시키십시오. 이 시간이 선물이 될 것입니다." 고도원님의 녹색뇌 해독코드 특강입니다. 드디어 체질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참여자들은 모두 개인별로 체질을 분석하고 분석결과에 맞춘 처방전이 잘 정리된 파일을 받았습니다. 검사결과 설명 및 Q&A(체질) 시간입니다. 상형철 원장이 체질별 특성과 체질에 맞는 음식, 금기 식품 등에 대한 강의를 하고 쏟아지는 질문에 답변을 합니다. "여러분은 모두 크리스탈입니다. 크리스탈 힐링의 목적은 자신이 크리스탈이라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김윤탁박사가 진행하는 '크리스탈 힐링명상' 시간입니다. 손바닥으로 크리스탈의 맑은 기운을 느껴봅니다. 그리고 유난히 끌리는 기운을 가진 크리스탈 두 개 씩을 골라봅니다. 각자, 자신이 가장 약한 차크라에 크리스탈을 대고 치유의 에너지를 느껴봅니다. 스스로가 크리스탈 임을 느껴봅니다. 싱잉볼 명상 시간입니다. 싱잉볼의 파동이 몸 안의 체액을 통해 전달되고, 세포에 전달된 싱잉볼의 진동은 몸의 진동수를 조절해 막힌 기혈을 뚫어줍니다. 윤명례 원장이 진행하는 '발반사 마사지'입니다. '발반사 마사지'는 임파와 혈관과 신경이 만나는 점인 '반사구'를 자극하여 몸의 자생력과 면역력을 키워주고 치유의 효과까지 얻게 되는 강력한 자연건강요법입니다. '공간 테라피'입니다. '공간 테라피'는 몸과 몸이 연결되는 공간을 열고 몸의 중요한 에너지 센터를 자극하여 기와 혈액의 흐름을 도와줍니다. 관절연결부위에 정체되어 있는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춤명상입니다. 태초부터 인간은 춤을 추었습니다. 춤명상은 춤을 통하여 몸 안의 에너지를 깨우고, 몸의 움직임을 명상으로 이끕니다. 오체투지를 하면서 녹색뇌 해독코드의 모든 일정을 정리합니다. 티베트에서 유래된 오체투지는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깊은 내면으로 유도해 심신을 강건하게 하는 명상치유법입니다. 마음나누기 시간입니다. '녹색뇌 해독코드' 6박7일의 일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체질을 알고, 체질별로 독소를 해독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았습니다.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고, 옹달샘의 고유한 명상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가 경험한 모든 것이 여러분의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 길을 냈습니다. 이제는 집으로 돌아가 이곳에서 배운 내용들을 잘 실천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긴 시간, 참여자들의 소감에 일일이 답변한 고도원님의 인사입니다. '녹색뇌 해독코드 프로젝트' 신청하기
글, 사진: 조송희 꽃 피는 봄날,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님과 아침편지가족이 함께하는 '꿈의 토크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세계로, 우주로 꿈을 펼쳐나갈 우리의 꿈나무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된 시간입니다. 이소연님은 오랜 아침편지 독자로서 2012년에는 링컨학교 1기 학생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강연을 하며 우주와 꿈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화사한 봄날에 나들이 오듯 옹달샘을 찾은 아침편지 가족들은 일찌감치 도착해서 옹달샘의 정원에 가득 찬 봄빛을 즐깁니다. 이소연님은 5천만 국민 중 우주를 경험한 단 1명으로, 오늘 열리는 '꿈의 토크콘서트'는 옹달샘의 꿈과 이소연님의 꿈, 그리고 아침편지가족의 꿈이 만나는 의미 있는 시간입니다. 토크 콘서트의 시작을 알리는 '옹달샘 작은 음악회'입니다. 가수 구현모님이 감미롭고 상큼한 봄노래로 콘서트장인 천채방의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옹달샘에서 열리는 꿈의 토크콘서트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사회를 맡은 윤나라 실장입니다. 이소연님은 2008년 4월 8일, 러시아 소유즈 TMA-11호를 타고 대한민국사람으로는 최초로 우주비행을 하였습니다. 이소연님은 한국 최초의 우주인 탄생 10년을 기념하는 우주인의 과학콘서트 'LIFE IN SPACE'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가 가장 먼저 아침편지가족들을 만났습니다. 최초의 한국인 우주비행사 이소연님은 국제 우주정류장에서 11일간 머물렀습니다. 당시 30세였던 이소연님은 역사상 49번째의 여성우주비행사이자 국제 우주정류장을 방문했던 가장 젋은 여성이기도 합니다. "우주정거장에서 지구를 한 바퀴 도는 데는 90분이 걸립니다. 우주선의 창으로 지구를 내려다보면 대체로 미국을 지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을 지나는 데는 20분이나 걸리기 때문입니다. 대서양을 지나고, 러시아를 지나면 가슴이 쿵쿵댑니다. 이제 중국을 지나면 한국이기 때문입니다. '꼬레아!' 동료가 외치는 소리에 얼른 카메라를 가져오면 어느새 한국은 사라지고 푸른 태평양의 바다가 보입니다. 이토록 작은 나라, 그렇지만 이렇게 눈부신 발전을 이룬 나라에서 우리는 태어났습니다. 너무나 감사한 일입니다.' 열강을 하는 이소연님입니다. 이소연님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마음을 울립니다. 아침편지 가족과 꿈나무들의 가슴에도 새로운 꿈이 싹트는 순간입니다. '고도원과 이소연의 꿈의 토크콘서트', 꿈을 가진 사람들의 아름다운 만남입니다. 우주인의 꿈을 실현시킨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비행사 이소연님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꿈 전도사이자 꿈쟁이인 고도원님이 꿈 이야기를 합니다. "질문 있어요!" 토크 콘서트가 끝나자 꿈나무들의 질문이 쏟아집니다. "우주에서 잠은 어떻게 자요?" "양치질은 어떻게 해요?" "화장실이용은 어떻게 해요?" 아이들의 질문에 이소연님의 너무도 진솔하고 재미있는 답변이 이어집니다. 우주에서의 일들이 눈앞에 보이고, 손에 잡힐 듯합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이 탄생한지 10년이 지났지만 두 번째 우주인은 탄생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어른들의 질문은 좀 더 날카롭습니다. 이소연님이 우주에 다녀온 지 10년에 이르는 시간동안 느낀 생각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합니다.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그동안 저를 둘러 싼 많은 소문들에 상처도 많이 받았습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은 저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지지해주는 곳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오늘 그것을 확인했습니다. 따뜻한 환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침편지 가족께 감사인사를 드리던 이소연님이 울컥 눈물을 쏟습니다. 고도원님이 이소연님의 남편 제이슨 정님을 잠깐 단상 위로 모셨습니다. 이소연, 제이슨 정부부의 유쾌한 만남이야기에 아침편지 가족들과 고도원님이 다함께 폭소를 터트립니다. 이소연님께 사인을 받고 사진을 찍으려는 꿈나무들의 열기가 천채방에 가득합니다. 우주인의 사인, 아이들은 이 사인을 보며 또 다른 우주의 꿈을 꿀 것입니다. 이소연님과 고도원님의 사인을 받은 아이들의 표정이 세상을 다 얻은 듯합니다. "지구는 우주의 요람이다. 하지만 영원히 요람에만 머무를 수는 없다." 러시아의 우주과학자 콘스탄틴 치올콥스키의 말입니다. 이 시간, 아침편지 가족들의 가슴에도 우주의 별이 뜨기를 소망합니다.
꿈과 꿈너머꿈! 언제 들어도 가슴 뛰고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단어입니다. 링컨학교라는 무대에서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정제된 언어와 자세로 저와 다른 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인 '꿈너머꿈 비전캠프 2기' 학생들의 2분스피치를 아침편지 가족분들께 나눕니다. 링컨학교 '꿈너머꿈 비전캠프' 신청하기'어린이 링컨 1일 체험학교' 신청하기
짧은 2분의 시간 안에 눈빛과 표정, 꿈과 꿈너머꿈이 ‘폭풍성장’해 나가는 경이로운 순간을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립니다. 사랑과 댓글로 이 학생들을 응원, 격려해주시고 우리의 자녀, 가까운 멘티들에게도 ‘인생의 책’들을 많이 권해 주시기 바랍니다. 링컨학교 독서캠프 신청하기 링컨학교 1일 체험 신청하기
글, 사진: 천유정 늘 설레는 마음으로 길을 떠난다. 나를 기다리는 게 무엇일까? 또 다른 나를 몇이나 만날까? 옹달샘에 도착하니 아직 떨어지지 않은 잎새들이 차르르 차르르 소리를 내는 듯 나의 눈길을 잡는다. 인도에서 짙고 깊은 눈매의 남자가 들려주는 싱잉볼의 노래에 하나를 사 왔지만 몇 번의 시도에도 근처도 못 가본 ㅋㅋ 싱잉볼 워크샵. 명절이라 살짝 망설였지만.. 깊은 밤 첫 삽 뜨기 입구의 북극성. 나의 북극성은 어디에 있을까? 나의 북극성은 무엇일까?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한 바퀴 돌고 오니 숙소 입구 더 예뻐 보인다. 이런저런 사연 들고 모여진 싱잉볼 참여자들. 그저 모인 것 같지만 씨줄날줄 인드라망에 걸려서리(ㅎㅎ) 인연이 되어 모였네요. 몇 개월 동안 보고 싶던 향지샘 자리에 놓인 싱잉볼들. 와!!! 다 갖고 싶다. 자연을 거스를 수 없는 인간의 나약함이 기도로 드러나는 곳. 네팔의 수도승의 수행 도구로 쓰였다는 싱잉볼의 세계로 빠져봅시다. 옹달샘의 아침지기 손길은 언제나 감동이다. 손 빠른 정리와 준비와 마음 씀씀이에 늘 감사하다. 내 자리에 놓인 A3싱잉볼. 이틀 동안 함께 놀자. 사이좋게 즐겁게. 여기오면 빚탕감해준다고 해서 왔다는 아들, 아픈 딸 두고 잠시 휴식, 비행기표 못 사서 딴 데 못 가고, 여자친구에 끌려온 등등. 잠시 쉬는 시간에도. 단아한 잠자리. 서른명이 넘는 인원이 함께한. 소리와 함께 소리를 들으러 숲으로 간다. 평소에는 절대 안 들리고 못 듣는 아름다운 소리. 내면의 소리. 더 깊은 근원의 소리들. 한번 들어보고자 한 걸음 한 걸음 바쁘지 않게 천천히 걸어본다. 꿈꾸는 다락방. 꿈 하나로 달려온 한 남자의 걸음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꿈을 찾게 하고 그 꿈을 키우는 거름이 되는 기적을 본다. 새소리와 싱잉볼의 노랫소리를 숲에 두고 내려온 시간. 그저 마음속은 고요하다. 평화롭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두가 염원하는 우리 가족의 평온. 나로부터 시작되는 평화. 다시 안으로 안으로 내면의 소리를 듣는다. 싱잉볼하우스(?)에 반하고 너무 앙증맞은 색색의 싱잉볼. 징 같은데 소리는 은은한 게. 언제 저 다탁에서 차 한 잔을 마셔볼까나. 얘는 이름을 잊었다. 바닥에 깔린 담요의 모양이 넘 예뻐서. 크리스탈 싱잉볼. 덤으로 크리스탈까지 구경. 예수님과 수정. 밖으로 나와 바람을 맞는 싱잉볼을 본다. 보이지 않는 소리. 보이지 않는 바람. 보이지 않는 마음. 다 어디서 온걸까. 얼음 속에서도 시원한 물소리. 물소리는 항상 좋다 . 언제나 맛있는 옹달샘 식사. 연휴에도 식사 준비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조별발표를 위한 싱잉볼의 모임 저네들도 뭔가를 얘기하고 있을 듯. ㅋㅋ 우리를 이용해 어떤 소리를 내줄까하며 궁금해할 것 같은. 주어진 짧은 시간에 뭔가를 만들어내야 하는 창작의 고통.(으윽) 머리를 맞대고 궁리궁리. 그 짧은 시간에 멋진 공연을. 대단해요. 정말 대단해요. 웃음과 재치와 감동을 주는. 고도원님과 향지샘과의 프로그램 나눔시간. 이 시간도 늘 감동입니다. 프로그램 before, after. 사진이 필요한 시간입니다. 수료증도 받고 또 다른 시간을 예약합니다. 조별발표 1위 상품으로 받은 향지샘의 책. '꽃은 져도 향기를 남긴다'. 향기로운 책, 감사합니다. ^^* 옹달샘 '싱잉볼' 워크숍(3기) 신청하기
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고 조화를 이루는 것이 우리의 삶에서 건강과 행복을 안겨다 주는 중요 요건입니다. 선무도는 선요가, 선호흡, 선기공, 선무술, 이렇게 정적인 부분과 동적인 부분을 함께 수련하여 몸과 마음의 조화를 이루어가는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수련입니다. 호흡, 몸의 균형을 찾으면 1) 기혈순환이 원활해지고 2) 차가웠던 손, 발, 아랫배가 따뜻해집니다. 3) 내 몸의 따뜻함은 심신의 안정을 찾게 해주며 4)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회복해는데 도움이 됩니다. 수련을 하면서 고요히 멈추고(止) 바라보면서(觀) 몸의 굳어있는 부분을 찾고 선요가와 호흡으로서 균형을 맞춰가며, 우리의 몸으로 표현할 수 있는 조화로운 몸짓인 무예까지... 선무도 워크숍에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옹달샘 '선무도 워크숍' 신청하기
글, 사진: 조송희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싱잉볼명상 워크숍'을 시작했습니다. 싱잉볼은 소리의 공명을 이용한 가장 오래된 치유기법의 하나입니다. 티베탄 싱잉볼의 기원은 티벳에 불교가 들어가기 이전, 히말라야의 뵌교 문화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고대로부터 소리는 치유나 명상을 위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티베탄 싱잉볼은 금(태양), 은(달), 수은(수성), 구리(금성), 철(화성), 주석(목성), 납(토성)의 7가지 성스러운 금속으로 만들어집니다. 싱잉볼에 말렛의 검은 부분을 대고 오른쪽으로 돌려봅니다. 진동과 음이 어느 정도 높아지면, 균등하고 일정한 음이 되도록 조절합니다. 물은 사운드 힐링을 위한 촉매제로 가장 적합합니다. 우리 몸은 70%가 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싱잉볼의 진동과 소리는 신체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칩니다. 싱잉볼은 일상 속에서 식기로 사용되기도 했고, 의식에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수행이 깊은 고승은 다른 차원으로 여행을 할 때 싱잉볼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소리의 비밀은 우리 안에 감추어져 있는 거대한 힘을 드러나게 하는데 있습니다. 소리와 진동을 이용한 싱잉볼 힐링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생명에너지를 키웁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내보내고 면역과 창조력을 높입니다. 눈을 감고 싱잉볼을 울립니다. 소리가 시작되고 소리가 사라지는 지점에 마음을 기울입니다. 봄기운이 가득한 숲에서 싱잉볼을 울리며 걷기명상을 합니다. 싱잉볼의 세계는 천천히, 느리게 소리 없는 소리를 찾는 것입니다. 싱잉볼의 소리가 스민 숲에서 맑은 새소리가 들립니다. 숲이 깨어나는 소리가 들립니다. 싱잉볼을 돌리면서 지구의 중심까지 내려갔다가 하늘의 중심으로 올라갑니다. 하늘과 땅,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됩니다. 음에서 음이 없는 지점으로 마음을 기울이면, 마음에서 마음이 없는 무한으로 나아갑니다. 마음 안으로 깊이 들어갑니다. 깊이 들어가면 고요해집니다. 우리 안의 신이 깨어납니다. 싱잉볼은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닙니다. 온몸으로 소리를 듣게 됩니다. 소리가 가슴의 에너지 센터를 활성화시키고 가슴 차크라를 깨웁니다. 싱잉볼은 에너지바디 힐링에도 사용하며, 따뜻한 물을 이용한 워터힐링 도구로도 사용합니다. 따뜻한 물이 담긴 싱잉볼의 부드러운 진동은 온몸의 세포와 공명합니다. 세포의 힐링입니다. 고도원님과 함께하는 마음나누기 시간입니다. "명상은 지적성장이 아닌 영적성장입니다. 영적 성장을 위해서는 좋은 안내자가 필요합니다. 이곳에 잘 오셨습니다. 언제든지 휴식이 필요하면 또 오십시오." 참여자들을 떠나보내는 고도원님이 인사말입니다. "영혼이 맑아진 느낌입니다." "울림의 잔상에 감동 받았습니다." "내 마음의 끝을 보았습니다." "나의 몸이 싱잉볼이 되었습니다." "심화과정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동어린 소감이 쏟아집니다. 습관은 반복을 뜻합니다. 쉬임없이 반복해야 습관이 되고 자기 것으로 체화됩니다. '명상의 습관화'는 놀라운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체험하고, 그 다음은 체험을 반복해서 습관으로 만들고, 체화된 그 습관을 통해서 건강한 에너지를 얻고, 삶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 2018년 2월 8일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 옹달샘 '싱잉볼 워크숍'(3기) 신청하기
2월의 끝을 앞두고 서로를 향한 꿈의 응원과 함께 놀고 웃으며 쌓아간 깊은 우정을 통해 몸과 마음에 밝은 빛과 미소를 되찾아 가고 있는 우리의 청소년, 우리의 자녀들의 모습을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께 공유합니다. 우리 아이가 잘 지내는지 오매불망 기다리셨을 부모님과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들도 진심어린 응원과 격려, 사랑의 댓글을 많이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1조 2조 3조 4조 5조 6조 7조
글, 사진: 조송희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또 하나의 특별한 무료 힐링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구하기 위해 불 속으로 뛰어드는 소방관이야말로 이 시대에 가장 존중받고 존경받아야 할 분들입니다. 그런데 근래 소방관들이 기가죽고 움츠려 있습니다. 지켜보는 배우자도 많이 힘들었을 것입니다." 자기소개 시간, 고도원님이 '소방관배우자 힐링캠프'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남편이 힐링을 받아야 하는데 제가 대신 왔습니다. 제가 행복해야 남편도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편히 쉬고 가겠습니다." 자기소개를 하는 데 함께하는 참여자들까지 울음이 터집니다. 같은 아픔을 나누고 있다는 공감대 때문일 것입니다. '몸풀기 마음풀기'입니다. 굳어있는 근육과 뭉쳐있는 마음을 조금씩 풀어주고 열어줍니다. 거칠고 먼 길을 걸어온 것 같습니다.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온전히 누이고 휴식이 주는 평화를 느껴봅니다. '예술치유, 컬러 테라피' 시간입니다. 고요하고 깊게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짧은 명상을 합니다. 조별로 모여 둥글게 앉았습니다. 좋아하는 색깔로 나의 마음을 드러내고 그 색깔을 이용하는 그림으로 내 마음을 표현합니다. 아이였던 시절, 진흙놀이를 하듯 색색의 클레이로 나만의 그림을 그립니다. 내 안의 기쁨과 내 안의 상처가 내 그림 속에 있습니다. 그림으로 표현한 나의 마음을 조원들과 함께 나눕니다. 표현과 소통, 공감이 주는 위로와 치유를 경험합니다. '새벽을 여는 싱잉볼 명상' 시간입니다. 싱잉볼의 진동으로 옹달샘의 신 새벽을 깨웁니다. 싱잉볼의 울림으로 영혼의 뿌리를 적십니다. 정수리에서부터 발끝에 이르기까지, 싱잉볼의 진동과 파장을 온 몸으로 느껴봅니다. 내 몸과 마음의 어떤 부분이 싱잉볼의 울림에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불편함은 없는지, 나와 싱잉볼의 상호작용에 집중합니다. 명상 후의 휴식입니다. 나에게 스며든 싱잉볼의 울림, 그 여운이 깊고도 아련합니다. '비폭력 대화' 특강입니다. '비폭력대화' 특강에서는 인간관계와 의사소통의 방법으로 그로그(GROK)카드를 이용합니다. '비폭력대화' 특강은 윤인숙 박사가 진행합니다. 윤인숙박사는 산청간디 숲속마을 대표이며 비폭력대화 강사이기도 합니다. 그로그(Grok)카드는 감정(Feelings)과 욕구(Needs), 두 종류의 카드가 있습니다. 참여자 중 한사람이 상처받은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하면 함께하는 사람들은 그 단어에 공감하는 단어를 찾아냅니다. 자기표현과 공감의 과정입니다. 억울하고, 답답하고, 슬프고, 화나고, 속상한 내 마음이 타인에게 공감 받고 위로 받습니다. 인정과 배려, 이해를 받고 싶어 하는 내 안의 욕구도 알아 차랍니다.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폭력적인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 지 깨닫습니다. 공감하고 소통하며 비폭력대화의 방법까지 찾아갑니다. 춤을 춥니다. 나비처럼 훨훨, 새처럼 자유롭게 춤을 춥니다. 가슴 속에서 사랑과 기쁨이 샘물처럼 차오릅니다. 춤의 환희 끝에는 사랑과 감사가 있습니다. 향지샘 김윤탁 박사가 진행하는 '향기명상' 시간입니다. 로즈마리, 라벤다, 페퍼민트, 제라늄, 샌달우드, 유향... 아로마에는 저마다의 향기와 치유의 효능이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향기를 찾아내어 자신을 위한 아로마오일을 만듭니다. 나를 치유하고 나를 표현할 나만의 향기입니다. 향기명상은 내면 밑바닥까지 내려가 조금씩 떠오르는 무의식의 나를 바라보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내 남편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입니다. 오열했던 향기명상의 여운 때문인지 편지를 쓰는데 자꾸만 눈물이 납니다. 불구덩이 속으로 뛰어드는 남편이 눈앞에 어른거립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편지를 쓰는 동안 비채방이 소리 없는 울음으로 가득 찼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오체투지를 하였습니다. 오체투지는 온몸을 바닥에 던지는 자세, 더 이상 버릴 것이 없는 겸손한 자세입니다. 오체투지를 연습하며 기도하는 마음을 배웁니다. "여러분의 배우자는 온몸으로 삶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에게는 힐러, 즉 페이스메이커가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은 배우자의 힐러이자 페이스메이커가 되어야 합니다." 마음나누기 시간, 고도원님의 미니특강이 마음을 울립니다. 삶은 고통입니다. 가장 큰 고통은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옵니다. 그때 최선의 선택이 '사랑'입니다. 사랑을 선택하면 풀리기 시작합니다. 서로 하나가 되고, 쓰라린 상처가 치유되고, 원한과 미움이 용서로 바뀝니다. - 2018년 1월 23일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 '소방관 배우자 힐링캠프'(무료) 신청하기
꿈과 꿈너머꿈! 언제 들어도 가슴 뛰고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단어입니다. 링컨학교라는 무대에서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정제된 언어와 자세로 저와 다른 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인 '꿈너머꿈 비전캠프 1기' 학생들의 2분스피치를 아침편지 가족분들께 나눕니다. 링컨학교 '꿈너머꿈 비전캠프' 신청하기
제 생에 가장 보람된 일의 하나가 링컨멘토학교를 만들어 미래의 주인공들과 동고동락하며 꿈을 키워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인창캠프'(인성과 창의)에서 '효도, 화랑도, 세계지도'라는 세 개의 길을 틔우고 북극성을 향한 위대한 여정을 시작한 학생들의 마음선언 2분 스피치를 여러분들께 나눕니다. 꼭 한번 시간내어 보시길 바랍니다. 링컨학교 '꿈너머꿈 비전캠프' 신청하기
설날 가족과 함께, 혹은 소중하고 귀한 분들께 드릴 수 있는 특별한 선물셋트! 옹달샘의 사람 살리는 밥상 음식연구소에서 준비한 선물셋트로 사랑과 감사를 전해보세요. 이번 '설날 선물셋트'에는, 옹달샘 음식연구소 서미순소장께서 직접 준비한 아트오일&아트간장 셋트를 선보입니다. 음식을 할때 가장 기본이 되는 오일과 간장을 수제로, 그리고 여러 종류로 맛보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옹달샘 '설날 장바구니 선물셋트' 바로가기
잠깐 보는 것만으로도 온 얼굴과 마음에 웃음이 번지는 순간. 바로 우리의 자녀들이 환하게 웃고 있는 얼굴을 본 순간일겁니다. 책을 읽는 즐거움을 알아가고, 함께 책을 읽는 친구들의 소중함을 느껴가며 꿈과 꿈너머꿈의 징검다리를 이어가는 우리 자녀들의 모습을 여러분도 보시고 희망과 사랑의 마음이 담긴 댓글도 많이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1조 2조 3조 4조 5조 6조 7조 8조 9조 링컨학교 '꿈너머꿈 비전캠프'(2기) 신청하기
글, 사진: 조송희 ‘꿈너머꿈 비전캠프’ 1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꿈너머꿈 비전캠프’는 2011년 12월에 시작되어 30기가 진행되는 동안 약 만 명의 청소년들의 가슴에 꿈과 꿈너머 꿈을 심어준 링컨학교 '방학캠프'가 업그레이드 된 것입니다. 118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꿈너머꿈 비전캠프 1기’는 방학캠프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 스마트폰 중독치유의 방법을 제시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헤쳐 나갈 우리의 자녀들에게 '꿈너머꿈의 비전'을 심어주는데 핵심가치를 두었습니다. 자기소개 시간입니다. “우리는 4차 산업이라는 큰 강을 건너야 합니다. 하지만 두려워 마십시오. 4차 산업혁명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 자신이 될 것입니다.” 고도원님의 환영인사에 눈을 빛내는 아이들입니다. 6박7일 동안 학생들의 멘토이자 형, 누나가 되어 줄 재능기부 샘들의 열정과 에너지도 혹한의 추위를 녹입니다. ‘몸의 균형, 마음의 균형’시간입니다. 꿈과 꿈너머꿈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단단한 체력과 건강한 마음의 균형과 조화가 필요합니다. 오랫동안 축적된 '옹달샘 명상'과 '링컨호흡법'은 학생들이 스스로 자기조절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고도원님의 ‘꿈너머 꿈 2분스피치 특강’시간입니다. “꿈으로 가는 길에 멘토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발걸음이 다릅니다. 좋은 멘토를 만나기 위해서는 좋은 멘티가 되어야 합니다.” 고도원님의 강의를 한마디라도 놓칠 세라 열심히 필기를 하는 학생들과 재능기부 샘입니다. ‘웃음명상’ 시간, 아이들도 웃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마음껏 웃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권리를 찾아 주어야 합니다. 김민석 샘의 특강 ‘나인’입니다. 이번 특강은 중독과 몰입에 대한 의미와 차이를 이해하고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합니다. 그 중심에 9형제자매의 인적네트워크, 나인이 있습니다. 인간중심의 소통과 교류는 스마트폰에 함몰되지 않는 새로운 방향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미래라는 우주의 강을 건너야합니다. 그 강물의 가장 큰 흐름이 바로 '4차산업혁명'의 물결입니다. 초연결과 초지능을 핵심으로 하는 4차산업혁명의 오늘을 다양한 영상과 이야기로 들어봅니다. 가수 구현모와 함께하는 ‘옹달샘 파티’입니다. 가수에게 듣고 싶은 노래를 직접 신청하고 그 노래를 함께 부르는 시간은 너무나 즐겁습니다. 마음껏 소리 지르고, 마음껏 노래 부르는 동안 억눌렸던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습니다. 드디어 ‘2분스피치’를 작성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은 불과 2분짜리였습니다. 자신의 치열한 삶, 선한 목표와 대의(大義)를 지녔던 2분스피치는'불멸의 서사시'가 되어 사람을 움직이고 인류의 역사를 바꾸었습니다. '꿈너머꿈 2분스피치' 훈련은 링컨학교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인생을 주도해나가는 힘은 물론, 선한 영향력을 훈련하고 확장해 나가는 방법을 알게 합니다. 스피치원고가 작성이 되면 다양한 방법으로 훈련을 합니다. 꿈방 별로 형과 동생, 언니와 친구도 서로의 멘토, 멘티가 되어 협력합니다. 훈련이 거듭될수록 스피치는 점점 더 좋아집니다. 2분스피치는 조별, 꿈방별, 연령별로 모든 학생이 3차례 이상의 발표를 하게 됩니다. 꿈방샘과 재능샘들은 학생들의 스피치 작성을 도와주고 스피치 하는 자세, 말투, 시선처리까지 꼼꼼하게 지도합니다. 신 새벽 6시 30분, 아침명상시간입니다. 자꾸만 내려오는 눈꺼풀에 겨우겨우 자리에서 일어나지만 호흡과 함께 근육을 쭉쭉 펴는 요가를 시작하면 자세는 달라집니다. 명상과 요가로 몸과 마음을 깨우는 것이 얼마나 기분 좋고 상쾌한 일인지 이제는 압니다. ‘꿈너머꿈 비전캠프’는 호흡과 명상수련이 강해졌습니다. 수업이나 스피치를 할 때도 짧은 명상을 하고 시작합니다. 명상하는 아이들, 든든하고 사랑스럽습니다. 이번 캠프기간, 옹달샘에는 강추위와 함께 내내 눈이 내렸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추위쯤이야 겁나지 않습니다. 눈이 와서 더 신나는 겨울, 친구와 함께이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습니다. 몸과 마음에 점점 더 근육이 붙어가는 것이 느껴집니다. 컴퓨터 앞에서 휘어진 등이 펴지고, 스마트폰 때문에 굽어진 거북목이 제자리를 찾아갑니다. 요가 하는 자세도 점점 더 좋아집니다. 이번 ‘b-boy와 함께’는 주제가 특별합니다. 스마트폰 중독과 치유와 관한 퍼포먼스가 어떤 말보다 강력합니다. 카카오 톡과 페이스 북, 인스타 그램 등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 우리가 가진 몸과 언어의 생명력을 회복하자는 춤입니다. 세계최강 b-boy의 에너지 넘치는 춤도 빠질 수가 없습니다. 캠프에 참가한 미래의 안무가도 환상적인 춤을 선보입니다. 놀라운 끼와 재능을 가진 우리의 아이들, 우리의 미래입니다. 사감댄스는 모든 아이들이 다함께 출수 있는 행복한 춤입니다. 드디어 ‘2분 스피치 콘서트’ 시간입니다. “여러분과 더불어 링컨학교가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 링컨학교가 여러분의 폭풍성장의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고도원님의 응원입니다. ‘2분 스피치 콘서트’도 명상으로 시작합니다. 명상으로 호흡을 가다듬고 자세를 바로잡습니다. 떨리는 마음을 다스립니다. 선생님, 작가, 검사, 대통령, 과학자, 여행가... 아이들의 꿈은 너무나 다양합니다. 캠프에 처음 왔을 때 꿈이 없다고 말했던 많은 아이들이 이곳에서 꿈과 꿈 너머 꿈을 찾았습니다. 고도원님이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다가가 파이팅을 합니다. 그들의 꿈, 그들의 상처, 그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입니다. 드디어 수료식입니다. 몸을 쭉쭉 펴고 마음도 활짝 폅니다. 각자의 가슴에 띄운 꿈의 북극성을 바라봅니다.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수 있는 비전을 품은 '꿈너머꿈'을 가슴에 되새깁니다. 못내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엄마아빠와 아이들이 다함께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링컨학교 '꿈너머꿈 비전캠프'(2기)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