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다가오면 할머니표 송편이 그립습니다. "요만큼 떼어 줄 테니 너도 한 번 만들어 보거라." 어린 나에게 기회가 왔습니다! 오물딱 조물딱 자그마한 손으로 터질까 두근두근 한 알 두 알 내가 좋아하는 참깨소를 듬뿍 넣어야 합니다. 오래 치대야 쫄깃하고 맛있는 송편이 된다고 우리 할머니, 언제 다 되느냐 몇 번이나 여쭤보아도, 치대고 주무르고 치대고 주무르고 하셨더랬지요. 빼빼 마른 손목이 시큰거리지 않으셨나요? 반달 모양으로 접어 조물락 조물락 빚어 내면 "너처럼 이쁘게 빚었구나, 우리 손주가 이다음에 시집가면, 요렇게 예쁜 딸을 낳겠어." 하셨습니다. 할머니, 할머니의 수고는 얼마나 오래였나요. 맵쌀 가루를 대야에 붓고 소금 간간이 준비해둔 데친 쑥은 절구로 쿵쿵 곱게 찧어 색을 더하려니 할머니 절구 어찌나 수고로웠을까? 농사지은 풋콩을 뭉근하니 포슬포슬 삶아 만든, 달달 볶은 참깨를 아껴둔 꿀과 섞어 만든 송편 소는 할머니의 손주 먹이는 달달 고소한 기쁨이었을까. 밤알만큼 떼어낸 떡 반죽을 손주 딸과 동그랗게 빚은 다음 큰 찜통에 솔잎을 후루룩 깔고 송편을 쪄냅니다. 뜨거운 김을 '후후' 불며 건네어주시던 할머니 송편 입안 가득 톡톡 터지던 고소한 송편 맛이 생생합니다. 어쩐지 코끝 시린, 그러나 행복한 밤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명절 선물도 그간 좋은 평을 얻어 온 연구소 인기 상품들을 고루 담아 풍성하게 준비하였습니다. 잘 살펴보시고 고마운 분, 소중한 분들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람 살리는 예술밥상 '추석 선물세트' 신청하기
[어디가나 빠질 수 없는 몸짱댄스] 안녕하세요. 옹달샘 몸짱 담당 고새나입니다. 지난 6월7일에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에서 몸짱 첫 교양강좌 강연이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몸짱가족이면서 동부지원 사무국장님으로 계신 정수근님이 특별한 자리를 마련해 주셨고 부산 지방법원 판사님, 사묵국장님, 법원 직원분들 40여명을 대상으로 몸짱의 역사, 몸짱 운동의 필요성, 몸짱의 기적을 전달하고 10분간 몸짱운동을 함께 하고 왔습니다. 강의 하루 전, 부산지역 몸짱님과 전국구에서 오신 몸짱님 24명이 부산에서 오프모임도 가졌답니다. 그 생생한 소식을 공유해 드립니다.
[제 1차 몸짱 백두산 트레킹 힐링여행 2조 후기 영상] 이 영상은 몸짱 백두산 트레킹 1조~7조 영상 중 Best of Best로 뽑힌 '2조' 영상입니다. 감동과 생생한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몸짱에서는 한 사람의 꿈이 현실이 되고 몸짱가족이 그 꿈에 동행함으로 더 멋지고 의미있는 또 다른 꿈으로 확장되어 가고 있습니다. '제1차 몸짱 백두산 트레킹 힐링여행'에 이어 이번에는 '몸짱 마라톤' 축제가 몸짱에서 벌어지고 있답니다. 몸짱을 하면서 기초체력이 좋아지고 몸의 변화가 오니 마음의 변화도 저절로 따라와주면서 이전에 접어 두었던 '꿈'을 다시 이루어봐야겠다는 도전의식이 몸짱에서 심심찮게 나타나고 있답니다. 그 중 '마라톤'이 한 예입니다. 한 사람이 마라톤의 꿈을 다시 꾸기 시작하면서 달리기를 시작했고, 한 명, 두 명 몸짱 가족 동행자가 생겨났고, 마라톤의 고수들도 합세하며 이제는 몸짱 전체의 꿈으로 확장되었답니다. 다가오는 가을! 몸짱 마라톤이 진행됩니다. 국내마라톤을 시작으로 몇 년 뒤에는 국제마라톤까지 몸짱에서 도전해 보려 합니다. 몸짱에 입문하시어 그 동안 잊어두었던, 펼쳐보지 못했던 꿈들을 현실로 몸짱가족과 함께 만들어 가 보아요. 여름이 다가옵니다. 변화된 몸을 원하지 않습니까?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몸짱 마라톤 뿐 아니라 2019년에 있을 다양한 몸짱 오프모임(행사)에 몸짱가족과 함께 참여해 보는 인생 최고의 선물을 스스로에게 해 보는것! 강추합니다. '몸짱 Show Me The Money!' 신청하기'옹달샘 몸짱 프로젝트' 신청하기
사진: 조송희, 안치영 글: 조송희 5월의 봄날, 옹달샘 꿈춤숲에서 아주 특별한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옹달샘에서 함께 일하며 꿈을 키워가는 아침지기 김민석·박은화님이 부부가 됩니다. 함박웃음을 지으며 하객들을 맞는 신랑 김민석님입니다. 김민석님은 옹달샘의 '링컨학교'를 이끄는 주역으로 건강한 에너지와 긍정 주파수를 가진 멋진 청년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을 처음으로 만나는 곳, 웰컴 센터에서 하객들을 맞고 안내하는 부스가 차려졌습니다. 신부대기실은 꿈꾸는 다락방의 무지개 홀입니다. 신부 박은화님은 옹달샘의 문화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 총명하고 어여쁜 처녀입니다. 링컨학교를 이끄는 아침지기와 옹달샘 자원봉사로 처음만난 김민석, 박은화님은 6년 동안 믿음과 사랑을 키웠습니다. 이날은 아침부터 비가 내렸습니다. 비 오시는 5월의 숲은 온몸이 초록으로 물들 것 같은 촉촉한 싱그러움이 있습니다. "비 오시는 날, 먼 길 오신 하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비는 생명이지요? 초록 숲에 생명을 주는 비가 새로 출발하는 두 부부의 앞날을 더 크게 축복하는 것 같습니다." 사회를 맡은 아침지기 윤나라님의 인사입니다. 양가의 어머님들이 촛불점화 대신 꽃에 물을 줍니다. 두 부부가 더 건강하고 더 아름답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서 '생명의 물', '축복의 물'을 줍니다. 신부입장입니다. 이제 부모의 품을 떠나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딸이, 사랑하는 아버지의 팔짱을 끼고 갑니다. 숲으로 난 길을 걸어 신랑에게 갑니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아내를 맞으러 가는 길, 새신랑의 발걸음이 어느 때보다 늠름하고 씩씩합니다. 두 사람이 만나 하나가 되는 날, 노란 우산을 펼쳐 든 신랑신부의 모습이 꽃보다 환합니다. 이제 두 부부는 평생 서로의 우산이 되어 줄 것입니다. 이번 결혼식은 주례 없는 결혼식입니다. 하객으로 참석한 고도원·강은주님 부부의 얼굴에도 웃음이 가득합니다. 신랑신부, 양가의 부모님과 하객들도 마치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 같습니다. 비를 피하느라 천막으로 5월의 하늘을 가렸지만 마음은 화창한 봄날입니다. "숲과 산책을 좋아하는 그녀를 닮겠습니다." "삶이 한편의 책이 될 수 있도록, 독서를 좋아하는 그를 닮겠습니다." 그들만의 혼인서약서를 낭독하는 모습이 싱그러운 두 그루의 젊은 나무 같습니다. 반지를 교환하는 시간, 정작 결혼반지가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결혼반지를 가지고 오는 동안 반지를 끼워주는 시늉이라도 하시지요?' 사회자 윤나라님의 말에 폭소를 터트리는 신랑, 신부입니다. 주례사 대신 양가의 아버님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는 편지를 읽었습니다. 신랑 아버님의 편지도 위트가 넘칩니다. 신부 아버님이 편지를 읽을 때는 신부의 눈물이 터졌습니다. 아빠의 품을 떠나는 딸의 눈물에 아버님도 잠시 말을 잊지 못합니다. 아들을 장가보내고, 딸을 시집보내는 마음이라는 고도원님의 축사는 한편의 시를 듣는 느낌입니다. 고도원님의 축사에 하객들의 박수가 쏟아집니다. 이토록 훌륭히 성장하도록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부모님께 드리는 신랑, 신부의 큰절입니다. 사위와 딸을 안아주는 부모님, 새 출발을 하는 자식들에게 보내는 애틋하고도 큰 사랑의 표현입니다. '지금 이 순간 지금 여기 간절히 바라고 원했던 이 순간 나만의 꿈이 나만의 소원 이뤄질 지 몰라 여기 바로 오늘 지금 이 순간 지금 여기...' 이번 결혼식의 축가는 '링컨학교' 제자들이 선생님께 보내는 사랑입니다. 링컨학교 4기의 학생이었던 윤인호님이 '지금 이 순간'을 열창합니다. 이어지는 무대는 링컨학교 학생들과 링컨학교 출신 재능기부샘들이 한편의 뮤지컬처럼 펼치는 춤과 노래입니다. 결혼식에 이어 축하파티가 2부 행사로 이어졌습니다. 간소한 예복으로 바꿔 입고 두 손을 꼭 잡은 신랑신부의 모습이 풋풋합니다. 신랑신부의 친구들과 가족들, 아침지기 송미령·이승호님의 딸 다니까지 나와 덕담을 하고 축하하는 무대, 봄의 축제처럼 유쾌한 결혼식입니다. '꿈춤숲'에서 시작해, 꿈을 꾸듯, 춤을 추듯 삶을 펼쳐갈 김민석·박은화 부부의 새 출발입니다. 고도원님도 신랑·신부를 따뜻한 포옹으로 축복합니다. 신랑신부와 함께 사진을 찍는 링컨학교 아이들이네요. 사랑스럽습니다. 비 오시는 날, 오월의 숲속 결혼식이 끝났습니다. 촉촉이 젖은 나무들 사이로 걸어 나오는 하객들의 노랑우산이 숲에 핀 꽃들 같습니다. 무지개 홀에서 드리는 폐백이네요. 신랑신부는 양가 가족과 더불어 무지개처럼 예쁜 꿈을 꾸며 살 것입니다. "아들딸, 많이 낳고 잘 살아라!" 신랑 어머니가 밤과 대추를 듬뿍 던지며 덕담을 합니다. 새로운 가족의 탄생입니다. 신랑신부는 혼인서약서에 맹세한 오늘의 이 마음, 이 사랑을 평생 간직하고 살 것입니다. 인생의 많은 서약 중에서 최고의 서약이 바로 결혼 서약입니다. 혼자 사는 삶을 내려놓고 '영적 동반자'와 더불어 새롭게 태어나 '두 사람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겠노라 다짐하는 행복 서약입니다. 지난 시절의 모든 경험을 행복의 조건으로 전환시켜 함께 성장하겠노라는 영혼의 서약입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결혼서약' 중에서 -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가족들께 신랑신부와 아침지기들이 다함께 드리는 인사입니다.
[백두1조_'생생하게 꿈꾸면 천지도 열린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몸짱 Show Me The Money!' 신청하기'옹달샘 몸짱 프로젝트' 신청하기
사진: 조송희, 김용기 글: 조송희 해마다 봄이 오면 옹달샘에서는 '음식축제'가 열립니다. 새봄, 새 생명의 음식으로 새 삶의 맛을 느껴보는 행복한 축제입니다. 제 6회를 맞은 이번 음식축제의 주제는 '봄! 맛· 멋· 어울림'입니다. 나눔의 집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웰컴 세레모니'를 하는 시간, 음식연구소장 서미순님이 환한 웃음으로 인사를 합니다. 음식축제에 참여한 아침편지가족들이 두릅, 오이, 피망 등 신선한 새봄의 채소를 옹달샘의 약 된장과 맛 간장에 찍어 시식을 합니다. 채소도 채소지만 옹달샘의 된장과 간장 맛은 최고입니다. 옹달샘 '사람 살리는 밥상'의 바탕이 되는 장독대와 저장고를 불러보는 시간입니다. 기꺼이 가이드가 된 고도원님과 뒤따르는 아침편지가족의 발걸음에 새봄, 새 기운이 가득합니다. 음식연구소에서 준비한 따끈한 된장차를 마시며 '음식을 하늘처럼 대하는' 옹달샘의 정신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저장고를 둘러보는 아침편지가족들의 감탄이 이어집니다. 나눔의 집 지하에 있는 비밀의 공간, 음식저장고는 옹달샘의 자랑이자 자부심이기도 합니다. 음식축제에는 멀리 광주, 부산, 서울 등 전국각지의 아침편지가족이 참여합니다. 먼 길을 나서느라 이른 아침부터 서둘렀을 분들에게 통나무 명상의 시간을 드립니다. 통나무 명상은 짧은 시간에 깊은 휴식과 치유의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음식축제의 점심밥상에는 무려 스물두 가지의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영혼의 음식인 팥찰밥, 향기로운 쑥개떡과 각종 산나물, 과일물김치 등 먹기에도 아까운 음식들이 먼저 눈과 코를 즐겁게 합니다. 음식축제를 준비하느라 애쓴 '나눔의 집' 아침지기들이 인사를 합니다. 옹달샘의 '사람살리는 밥상' 은 모두 이 분들의 손끝에서 태어납니다. 오늘은 고도원님의 생신이기도 합니다. 아침지기들이 준비한 케이크로 깜짝 파티가 열렸습니다. 아침편지가족과 아침지기들의 축하를 듬뿍 받은 고도원님의 얼굴이 환합니다. 나눔의 집 식구들이 옹달샘의 뒷산과 텃밭에서 갓 캔 쑥으로 쑥버무리도 만들었습니다. 김이 솔솔 올라오는 쑥버무리,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 뒤따라오는 어린 시절의 추억은 덤입니다. 이번 음식축제에는 '서초구 아버지센터'에서 2년 째 요리를 배우고 있는 수강생 세 분이 자원봉사를 했습니다. 고도원님과 함께 식사를 하며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를 외치는 아버지센터의 '아버지들'입니다. 봄꽃차를 마시며 향기와 맛으로 명상하는 '차 명상'입니다. 차명상은 향지샘 '김윤탁'님이 진행합니다. 한국 향기명상협회장이기도 한 김윤탁님은 오랫동안 차를 공부하며 다도와 차 명상을 이끌었습니다. 같은 테이블에 둘러앉은 참여자 중 한사람이 차를 대접하는 '팽주'가 됩니다. 난생처음 해보는 '팽주', 어색하고 쑥스럽지만 재미있는 경험입니다. 차 한 잔을 손바닥 위에 올리고 그 따뜻함과 향기를 느껴봅니다. 손바닥에서 전해지는 차의 온기, 코끝에 감도는 꽃의 향기가 감미롭습니다. 차를 마신 후에는 잠시 명상을 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한잔의 차로 데워진 마음에 고요한 평화가 깃듭니다. 아버지센터에서 자원봉사를 나온 요리수강생들이 음식특강에 쓰일 야채를 씻고 있습니다. 점잖은 분들이 앞치마를 두른 채 익숙하게 설거지를 하고, 즐겁게 서빙을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서미순 소장이 맛깔스럽게 진행하는 음식특강 '봄! 맛·멋·어울림'입니다. 특강은 음식 만들기 체험과 함께 진행됩니다. 서미순 소장의 음식철학은 '뺄셈'입니다. 최소한의 가미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음식이 가장 맛있는 음식이라는 뜻이지요. 들기름에 가지와 버섯과 부추를 구워먹으니 그 맛이 정말 특별합니다. 이번에는 간편 두부찌개에 도전합니다. 음식 만들기 체험은 언제나 시끌벅적, 활기가 가득합니다. 직접 만든 찌개와 함께 먹는 저녁식사, 소박하지만 행복한 밥상입니다. 향기로운 음식의 향연, 음식의 축제! 깊은산속 옹달샘의 '사람 살리는 밥상'은 그대들에게 마음으로 드리는 새 봄의 선물입니다.
4월에 몸짱댄스 스타들이 많이 등장하였답니다. 지난 혜미님과 다혜님의 내지뿔댄스에 이어 남성도 몸치탈출을 할 수 있다고 멋진 몸짱댄스를 선 보여주신 양준모님과 가족댄스는 이런 것이다를 몸소 실천하여 주신 이명옥님의 영상 띄어드립니다. [이명옥님의 온가족 몸짱댄스] [양준모님의 몸짱댄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몸짱 Show Me The Money!' 신청하기'옹달샘 몸짱 5월 프로젝트' 신청하기
하루 10분 1. 운동을 놀이처럼 2. 하루를 건강하게 3. 저절로 몸짱까지 안녕하세요. 옹달샘 몸짱 담당 고새나 입니다. 오늘은 몸짱 기초반에서 활약하고 있는 30대 두 명의 몸짱 스타를 소개합니다. 아기엄마라고 믿어지지 않는, 육아 스트레스를 몸짱으로 승화하는 두 여성(정혜미님, 유다혜님)의 몸짱댄스를 감상해 보세요. 개콘보다 더 재미있는 열정과 재치로, 기초반 몸짱 동작인 '내 맘대로 내지뿔댄스'를 코믹하게 기획한 댄스 콤비가 몸짱 스타로 등장했습니다. 몸짱은 운동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의 재미와 활력, 그리고 주변 환경에서의 감사함을 누리며 창의성을 더해주는 온라인 대표적인 프로그램입니다. 두 분의 몸짱 스토리도 참고하셔서 더 늦기 전에 몸짱에 입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운동하기 가장 좋은 계절, Best of Best 5월 몸짱을 통해 여름을 맞이하기 전, 군살도 줄여 보시고, 마음의 군더더기도 날려버리는 행복한 5월로 함께 만들어 가요~ 핑크색 혜미님, 남색 다혜님. 다음은 몸짱댄스 만드는 과정을 엮은 꿀잼 영상편입니다. '몸짱 Show Me The Money!' 신청하기'옹달샘 몸짱 5월 프로젝트' 신청하기
지난 4월1일(일), 옹달샘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박사의 특강과 저와의 토크콘서트를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500여 명의 아침편지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소연 박사의 진솔하면서 생생했던 특별 강의, 그리고 저와 함께 또, 아침편지 가족들과 함께 나눈 재미있는 토크콘서트의 현장을 담은 영상입니다. 보시고 응원의 글, 격려의 느낌한마디도 많이 남겨주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글, 사진: 조송희 연두 빛 새싹이 돋아나는 옹달샘의 첫봄, '녹색뇌 해독코드 9기'가 시작되었습니다. "8기까지 진행되는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치유임상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녹색뇌 해독코드는 서양의학+동양의학+자연치유가 결합된 3박차 통합치유 건강장수 프로그램입니다." 고도원님의 인사입니다. '녹색뇌 해독코드' 는 옹달샘의 명상치유 프로그램과 더필잎병원의 자연치유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됩니다. 더필잎병원의 상형철 원장님이 의사 안성기님을 비롯한 의료진과 간호사 등, 스텝들을 소개합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에 앞서 설문지를 작성하는 참여자입니다. 개별적으로 작성된 설문지와 더불어 체형, 채혈검사등은 체질을 분류하는 기본이 됩니다. 천채방에서 문진과 함께 체질분석을 하는 참여자들입니다. 가장 진보된 '체질분석'을 토대로 진행되는 녹색뇌 해독코드에서 체질은 체질+체형+문진+음성에 따라 섬세하게 분류합니다. 자기소개 시간입니다. '녹색뇌 해독코드 9기'에는 멀리 파나마, 캘리포니아, 제주 등 국내외에서 37명의 아침편지 가족들이 참여했습니다. "피를 맑게 하는 것이 해독과 치유의 시작입니다. 그 핵심코드가 먹는 음식에 있습니다." 상형철 원장의 녹색뇌 해독코드 기초특강입니다. 상형철원장은 음식을 통한 치료로 '병원 없는 세상'을 꿈꾸는 한의사입니다. 인바디(inBody)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부가 함께 '녹색뇌 해독코드'에 참여한 남경희, 김진홍님이 서로의 검사결과를 흥미롭게 살펴봅니다. 조별로 모여 칼 싸이먼튼 이미지 요법을 하는 시간입니다. 꿈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긍정적인 생각들을 이미지화해 그림과 글로 표현하며 조원들과 함께 나누고 경청하며 서로를 응원합니다. 옹달샘 음식연구소 서미순 소장이 거슨해독스프 만들기 시연을 합니다. 거슨스프는 세포를 살리는 천연 미네랄 스프입니다. 거슨해독스프는 마그네슘, 칼륨, 칼슘 등의 미네랄 성분이 상승해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해독제 역활을 하는 스프입니다. 거슨스프를 만드는 과정을 열심히 듣고 보며 기록하는 참여자들입니다. 참여자들이 완성된 거슨스프를 직접 먹으며 느낀 점을 기록합니다. 거슨스프는 '녹색뇌 해독코드'가 진행되는 동안 매일아침 식사시간에 제공됩니다. 아우토겐 이완요법을 시작하기 전에 모관운동을 하고 있는 참여자들입니다. 모관운동은 팔과 다리를 비롯한 온몸의 긴장을 풀어주어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아우토겐 이완요법입니다. 독일 요하네스 슐츠박사에 의해 창시된 '아우토겐 이완요법'은 녹색뇌 해독코드가 진행되는 동안 매일 조금씩 더 깊어지는 이완과 치유의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뇌마사지'를 하는 시간입니다. 참여자들은 서로에게 뇌마사지를 하며 몸의 에너지를 되살리고 마음의 평화를 찾습니다. '아우토겐 이완요법'을 체험하는 시간, 핵심은 이완, 힘을 빼는 것입니다. 부부참가자인 이송현, 이민재님이 웃음을 터트립니다. '녹색뇌 프로젝트'는 부부가 함께 참가하면 건강한 생활에 더 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경침'입니다. 어깨부터 목까지 넓게 받쳐주면서 경추의 부탈구를 고쳐 몸의 균형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걷기명상시간입니다. 봄이 오는 숲길을 천천히 걸으며 내 몸과 마음에 온전히 집중합니다. 푸르게 깨어나는 나무의 향기, 바람의 숨결을 느껴봅니다. 음식저장고 투어시간, '사람 살리는 밥상'의 원천인 옹달샘 장독대 앞에 선 고도원님의 얼굴에도 봄빛이 가득합니다. 나눔의 집 지하에 있는 음식저장고입니다. 연중 일정한 온도가 유지되는 저장고에는 각종 장아찌와 김치, 말린 채소와 젓갈 등이 향기롭게 익어갑니다. 향기명상 시간입니다. 아로마 향기는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하는 효능을 지녔습니다. 향기와 함께 내면 깊숙이 여행하는 시간에는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터져 나오는 신비로운 경험을 합니다. "이곳에서 배운 휴식과 이완, 비움과 채움의 무기들을 삶에 잘 적용시키십시오. 이 시간이 선물이 될 것입니다." 고도원님의 녹색뇌 해독코드 특강입니다. 드디어 체질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참여자들은 모두 개인별로 체질을 분석하고 분석결과에 맞춘 처방전이 잘 정리된 파일을 받았습니다. 검사결과 설명 및 Q&A(체질) 시간입니다. 상형철 원장이 체질별 특성과 체질에 맞는 음식, 금기 식품 등에 대한 강의를 하고 쏟아지는 질문에 답변을 합니다. "여러분은 모두 크리스탈입니다. 크리스탈 힐링의 목적은 자신이 크리스탈이라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김윤탁박사가 진행하는 '크리스탈 힐링명상' 시간입니다. 손바닥으로 크리스탈의 맑은 기운을 느껴봅니다. 그리고 유난히 끌리는 기운을 가진 크리스탈 두 개 씩을 골라봅니다. 각자, 자신이 가장 약한 차크라에 크리스탈을 대고 치유의 에너지를 느껴봅니다. 스스로가 크리스탈 임을 느껴봅니다. 싱잉볼 명상 시간입니다. 싱잉볼의 파동이 몸 안의 체액을 통해 전달되고, 세포에 전달된 싱잉볼의 진동은 몸의 진동수를 조절해 막힌 기혈을 뚫어줍니다. 윤명례 원장이 진행하는 '발반사 마사지'입니다. '발반사 마사지'는 임파와 혈관과 신경이 만나는 점인 '반사구'를 자극하여 몸의 자생력과 면역력을 키워주고 치유의 효과까지 얻게 되는 강력한 자연건강요법입니다. '공간 테라피'입니다. '공간 테라피'는 몸과 몸이 연결되는 공간을 열고 몸의 중요한 에너지 센터를 자극하여 기와 혈액의 흐름을 도와줍니다. 관절연결부위에 정체되어 있는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춤명상입니다. 태초부터 인간은 춤을 추었습니다. 춤명상은 춤을 통하여 몸 안의 에너지를 깨우고, 몸의 움직임을 명상으로 이끕니다. 오체투지를 하면서 녹색뇌 해독코드의 모든 일정을 정리합니다. 티베트에서 유래된 오체투지는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깊은 내면으로 유도해 심신을 강건하게 하는 명상치유법입니다. 마음나누기 시간입니다. '녹색뇌 해독코드' 6박7일의 일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체질을 알고, 체질별로 독소를 해독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았습니다.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고, 옹달샘의 고유한 명상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가 경험한 모든 것이 여러분의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 길을 냈습니다. 이제는 집으로 돌아가 이곳에서 배운 내용들을 잘 실천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긴 시간, 참여자들의 소감에 일일이 답변한 고도원님의 인사입니다. '녹색뇌 해독코드 프로젝트' 신청하기
글, 사진: 조송희 꽃 피는 봄날,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님과 아침편지가족이 함께하는 '꿈의 토크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세계로, 우주로 꿈을 펼쳐나갈 우리의 꿈나무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된 시간입니다. 이소연님은 오랜 아침편지 독자로서 2012년에는 링컨학교 1기 학생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강연을 하며 우주와 꿈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화사한 봄날에 나들이 오듯 옹달샘을 찾은 아침편지 가족들은 일찌감치 도착해서 옹달샘의 정원에 가득 찬 봄빛을 즐깁니다. 이소연님은 5천만 국민 중 우주를 경험한 단 1명으로, 오늘 열리는 '꿈의 토크콘서트'는 옹달샘의 꿈과 이소연님의 꿈, 그리고 아침편지가족의 꿈이 만나는 의미 있는 시간입니다. 토크 콘서트의 시작을 알리는 '옹달샘 작은 음악회'입니다. 가수 구현모님이 감미롭고 상큼한 봄노래로 콘서트장인 천채방의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옹달샘에서 열리는 꿈의 토크콘서트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사회를 맡은 윤나라 실장입니다. 이소연님은 2008년 4월 8일, 러시아 소유즈 TMA-11호를 타고 대한민국사람으로는 최초로 우주비행을 하였습니다. 이소연님은 한국 최초의 우주인 탄생 10년을 기념하는 우주인의 과학콘서트 'LIFE IN SPACE'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가 가장 먼저 아침편지가족들을 만났습니다. 최초의 한국인 우주비행사 이소연님은 국제 우주정류장에서 11일간 머물렀습니다. 당시 30세였던 이소연님은 역사상 49번째의 여성우주비행사이자 국제 우주정류장을 방문했던 가장 젋은 여성이기도 합니다. "우주정거장에서 지구를 한 바퀴 도는 데는 90분이 걸립니다. 우주선의 창으로 지구를 내려다보면 대체로 미국을 지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을 지나는 데는 20분이나 걸리기 때문입니다. 대서양을 지나고, 러시아를 지나면 가슴이 쿵쿵댑니다. 이제 중국을 지나면 한국이기 때문입니다. '꼬레아!' 동료가 외치는 소리에 얼른 카메라를 가져오면 어느새 한국은 사라지고 푸른 태평양의 바다가 보입니다. 이토록 작은 나라, 그렇지만 이렇게 눈부신 발전을 이룬 나라에서 우리는 태어났습니다. 너무나 감사한 일입니다.' 열강을 하는 이소연님입니다. 이소연님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마음을 울립니다. 아침편지 가족과 꿈나무들의 가슴에도 새로운 꿈이 싹트는 순간입니다. '고도원과 이소연의 꿈의 토크콘서트', 꿈을 가진 사람들의 아름다운 만남입니다. 우주인의 꿈을 실현시킨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비행사 이소연님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꿈 전도사이자 꿈쟁이인 고도원님이 꿈 이야기를 합니다. "질문 있어요!" 토크 콘서트가 끝나자 꿈나무들의 질문이 쏟아집니다. "우주에서 잠은 어떻게 자요?" "양치질은 어떻게 해요?" "화장실이용은 어떻게 해요?" 아이들의 질문에 이소연님의 너무도 진솔하고 재미있는 답변이 이어집니다. 우주에서의 일들이 눈앞에 보이고, 손에 잡힐 듯합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이 탄생한지 10년이 지났지만 두 번째 우주인은 탄생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어른들의 질문은 좀 더 날카롭습니다. 이소연님이 우주에 다녀온 지 10년에 이르는 시간동안 느낀 생각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합니다.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그동안 저를 둘러 싼 많은 소문들에 상처도 많이 받았습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은 저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지지해주는 곳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오늘 그것을 확인했습니다. 따뜻한 환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침편지 가족께 감사인사를 드리던 이소연님이 울컥 눈물을 쏟습니다. 고도원님이 이소연님의 남편 제이슨 정님을 잠깐 단상 위로 모셨습니다. 이소연, 제이슨 정부부의 유쾌한 만남이야기에 아침편지 가족들과 고도원님이 다함께 폭소를 터트립니다. 이소연님께 사인을 받고 사진을 찍으려는 꿈나무들의 열기가 천채방에 가득합니다. 우주인의 사인, 아이들은 이 사인을 보며 또 다른 우주의 꿈을 꿀 것입니다. 이소연님과 고도원님의 사인을 받은 아이들의 표정이 세상을 다 얻은 듯합니다. "지구는 우주의 요람이다. 하지만 영원히 요람에만 머무를 수는 없다." 러시아의 우주과학자 콘스탄틴 치올콥스키의 말입니다. 이 시간, 아침편지 가족들의 가슴에도 우주의 별이 뜨기를 소망합니다.
꿈과 꿈너머꿈! 언제 들어도 가슴 뛰고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단어입니다. 링컨학교라는 무대에서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정제된 언어와 자세로 저와 다른 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인 '꿈너머꿈 비전캠프 2기' 학생들의 2분스피치를 아침편지 가족분들께 나눕니다. 링컨학교 '꿈너머꿈 비전캠프' 신청하기'어린이 링컨 1일 체험학교' 신청하기
짧은 2분의 시간 안에 눈빛과 표정, 꿈과 꿈너머꿈이 ‘폭풍성장’해 나가는 경이로운 순간을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립니다. 사랑과 댓글로 이 학생들을 응원, 격려해주시고 우리의 자녀, 가까운 멘티들에게도 ‘인생의 책’들을 많이 권해 주시기 바랍니다. 링컨학교 독서캠프 신청하기 링컨학교 1일 체험 신청하기
글, 사진: 천유정 늘 설레는 마음으로 길을 떠난다. 나를 기다리는 게 무엇일까? 또 다른 나를 몇이나 만날까? 옹달샘에 도착하니 아직 떨어지지 않은 잎새들이 차르르 차르르 소리를 내는 듯 나의 눈길을 잡는다. 인도에서 짙고 깊은 눈매의 남자가 들려주는 싱잉볼의 노래에 하나를 사 왔지만 몇 번의 시도에도 근처도 못 가본 ㅋㅋ 싱잉볼 워크샵. 명절이라 살짝 망설였지만.. 깊은 밤 첫 삽 뜨기 입구의 북극성. 나의 북극성은 어디에 있을까? 나의 북극성은 무엇일까?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한 바퀴 돌고 오니 숙소 입구 더 예뻐 보인다. 이런저런 사연 들고 모여진 싱잉볼 참여자들. 그저 모인 것 같지만 씨줄날줄 인드라망에 걸려서리(ㅎㅎ) 인연이 되어 모였네요. 몇 개월 동안 보고 싶던 향지샘 자리에 놓인 싱잉볼들. 와!!! 다 갖고 싶다. 자연을 거스를 수 없는 인간의 나약함이 기도로 드러나는 곳. 네팔의 수도승의 수행 도구로 쓰였다는 싱잉볼의 세계로 빠져봅시다. 옹달샘의 아침지기 손길은 언제나 감동이다. 손 빠른 정리와 준비와 마음 씀씀이에 늘 감사하다. 내 자리에 놓인 A3싱잉볼. 이틀 동안 함께 놀자. 사이좋게 즐겁게. 여기오면 빚탕감해준다고 해서 왔다는 아들, 아픈 딸 두고 잠시 휴식, 비행기표 못 사서 딴 데 못 가고, 여자친구에 끌려온 등등. 잠시 쉬는 시간에도. 단아한 잠자리. 서른명이 넘는 인원이 함께한. 소리와 함께 소리를 들으러 숲으로 간다. 평소에는 절대 안 들리고 못 듣는 아름다운 소리. 내면의 소리. 더 깊은 근원의 소리들. 한번 들어보고자 한 걸음 한 걸음 바쁘지 않게 천천히 걸어본다. 꿈꾸는 다락방. 꿈 하나로 달려온 한 남자의 걸음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꿈을 찾게 하고 그 꿈을 키우는 거름이 되는 기적을 본다. 새소리와 싱잉볼의 노랫소리를 숲에 두고 내려온 시간. 그저 마음속은 고요하다. 평화롭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두가 염원하는 우리 가족의 평온. 나로부터 시작되는 평화. 다시 안으로 안으로 내면의 소리를 듣는다. 싱잉볼하우스(?)에 반하고 너무 앙증맞은 색색의 싱잉볼. 징 같은데 소리는 은은한 게. 언제 저 다탁에서 차 한 잔을 마셔볼까나. 얘는 이름을 잊었다. 바닥에 깔린 담요의 모양이 넘 예뻐서. 크리스탈 싱잉볼. 덤으로 크리스탈까지 구경. 예수님과 수정. 밖으로 나와 바람을 맞는 싱잉볼을 본다. 보이지 않는 소리. 보이지 않는 바람. 보이지 않는 마음. 다 어디서 온걸까. 얼음 속에서도 시원한 물소리. 물소리는 항상 좋다 . 언제나 맛있는 옹달샘 식사. 연휴에도 식사 준비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조별발표를 위한 싱잉볼의 모임 저네들도 뭔가를 얘기하고 있을 듯. ㅋㅋ 우리를 이용해 어떤 소리를 내줄까하며 궁금해할 것 같은. 주어진 짧은 시간에 뭔가를 만들어내야 하는 창작의 고통.(으윽) 머리를 맞대고 궁리궁리. 그 짧은 시간에 멋진 공연을. 대단해요. 정말 대단해요. 웃음과 재치와 감동을 주는. 고도원님과 향지샘과의 프로그램 나눔시간. 이 시간도 늘 감동입니다. 프로그램 before, after. 사진이 필요한 시간입니다. 수료증도 받고 또 다른 시간을 예약합니다. 조별발표 1위 상품으로 받은 향지샘의 책. '꽃은 져도 향기를 남긴다'. 향기로운 책, 감사합니다. ^^* 옹달샘 '싱잉볼' 워크숍(3기) 신청하기
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고 조화를 이루는 것이 우리의 삶에서 건강과 행복을 안겨다 주는 중요 요건입니다. 선무도는 선요가, 선호흡, 선기공, 선무술, 이렇게 정적인 부분과 동적인 부분을 함께 수련하여 몸과 마음의 조화를 이루어가는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수련입니다. 호흡, 몸의 균형을 찾으면 1) 기혈순환이 원활해지고 2) 차가웠던 손, 발, 아랫배가 따뜻해집니다. 3) 내 몸의 따뜻함은 심신의 안정을 찾게 해주며 4)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회복해는데 도움이 됩니다. 수련을 하면서 고요히 멈추고(止) 바라보면서(觀) 몸의 굳어있는 부분을 찾고 선요가와 호흡으로서 균형을 맞춰가며, 우리의 몸으로 표현할 수 있는 조화로운 몸짓인 무예까지... 선무도 워크숍에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옹달샘 '선무도 워크숍' 신청하기
글, 사진: 조송희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싱잉볼명상 워크숍'을 시작했습니다. 싱잉볼은 소리의 공명을 이용한 가장 오래된 치유기법의 하나입니다. 티베탄 싱잉볼의 기원은 티벳에 불교가 들어가기 이전, 히말라야의 뵌교 문화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고대로부터 소리는 치유나 명상을 위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티베탄 싱잉볼은 금(태양), 은(달), 수은(수성), 구리(금성), 철(화성), 주석(목성), 납(토성)의 7가지 성스러운 금속으로 만들어집니다. 싱잉볼에 말렛의 검은 부분을 대고 오른쪽으로 돌려봅니다. 진동과 음이 어느 정도 높아지면, 균등하고 일정한 음이 되도록 조절합니다. 물은 사운드 힐링을 위한 촉매제로 가장 적합합니다. 우리 몸은 70%가 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싱잉볼의 진동과 소리는 신체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칩니다. 싱잉볼은 일상 속에서 식기로 사용되기도 했고, 의식에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수행이 깊은 고승은 다른 차원으로 여행을 할 때 싱잉볼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소리의 비밀은 우리 안에 감추어져 있는 거대한 힘을 드러나게 하는데 있습니다. 소리와 진동을 이용한 싱잉볼 힐링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생명에너지를 키웁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내보내고 면역과 창조력을 높입니다. 눈을 감고 싱잉볼을 울립니다. 소리가 시작되고 소리가 사라지는 지점에 마음을 기울입니다. 봄기운이 가득한 숲에서 싱잉볼을 울리며 걷기명상을 합니다. 싱잉볼의 세계는 천천히, 느리게 소리 없는 소리를 찾는 것입니다. 싱잉볼의 소리가 스민 숲에서 맑은 새소리가 들립니다. 숲이 깨어나는 소리가 들립니다. 싱잉볼을 돌리면서 지구의 중심까지 내려갔다가 하늘의 중심으로 올라갑니다. 하늘과 땅,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됩니다. 음에서 음이 없는 지점으로 마음을 기울이면, 마음에서 마음이 없는 무한으로 나아갑니다. 마음 안으로 깊이 들어갑니다. 깊이 들어가면 고요해집니다. 우리 안의 신이 깨어납니다. 싱잉볼은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닙니다. 온몸으로 소리를 듣게 됩니다. 소리가 가슴의 에너지 센터를 활성화시키고 가슴 차크라를 깨웁니다. 싱잉볼은 에너지바디 힐링에도 사용하며, 따뜻한 물을 이용한 워터힐링 도구로도 사용합니다. 따뜻한 물이 담긴 싱잉볼의 부드러운 진동은 온몸의 세포와 공명합니다. 세포의 힐링입니다. 고도원님과 함께하는 마음나누기 시간입니다. "명상은 지적성장이 아닌 영적성장입니다. 영적 성장을 위해서는 좋은 안내자가 필요합니다. 이곳에 잘 오셨습니다. 언제든지 휴식이 필요하면 또 오십시오." 참여자들을 떠나보내는 고도원님이 인사말입니다. "영혼이 맑아진 느낌입니다." "울림의 잔상에 감동 받았습니다." "내 마음의 끝을 보았습니다." "나의 몸이 싱잉볼이 되었습니다." "심화과정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동어린 소감이 쏟아집니다. 습관은 반복을 뜻합니다. 쉬임없이 반복해야 습관이 되고 자기 것으로 체화됩니다. '명상의 습관화'는 놀라운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체험하고, 그 다음은 체험을 반복해서 습관으로 만들고, 체화된 그 습관을 통해서 건강한 에너지를 얻고, 삶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 2018년 2월 8일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 옹달샘 '싱잉볼 워크숍'(3기)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