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초청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성료국립군산대는 12일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을 초청해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국립군산대 제공[베리타스알파=박소현 기자] 국립군산대는 12일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을 초청해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규연 자율전공대학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많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도원 이사장은 이날 강연에서 아침편지문화재단의 비전과 주요 활동을 소개하며, '고도원의 아침편지'가 22년 동안 꾸준히 독자들과 소통할 수 있었던 이유를 책읽기와 글쓰기의 중요성과 연결지었다. 그는 "책읽기는 단순히 지식을 얻는 과정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열고 삶을 성찰하는 중요한 도구"라고 강조했다. 또한 "진정한 글쓰기는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독자에게 진실된 감정을 전달하는 데서 비롯된다"며, 글쓰기가 어떻게 삶을 변화시키고, 사회와 소통하는 힘을 가질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고 이사장은 아침편지문화재단의 주요 목표 중 하나인 '정서 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는 방법으로, 독서와 글쓰기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공유했다. 아침편지문화재단은 국민의 정신 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꿈을 가진 젊은이를 위한 장학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고 이사장은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얻고, 그것이 결국 사회의 균형적 발전을 이끌어낸다"고 말했다.고 이사장은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고도원의 아침편지'가 일종의 정신적 커뮤니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는 매일 아침 독자들에게 진솔한 글을 전하며,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하루를 긍정적으로 시작하고, 삶에 대한 깊은 고민을 나누는 공간이 됐다. 고 이사장은 "아침편지를 통해 독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그들의 삶에 작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글쓰기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람들에게 진심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고도원 이사장은 22년간 꾸준히 글을 쓸 수 있었던 이유를 "책읽기와 글쓰기가 나에게 주는 힘이 크기 때문"이라며, 글쓰기를 통해 얻은 교훈을 나누었다. 그는 '절대고독', '더 사랑하고 싶어서'와 같은 책을 집필하면서 얻은 통찰을 공유하며, 글쓰기에서 중요한 점은 '진심'을 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좋은 글은 화려하거나 과장된 문장이 아니라, 진실된 마음과 성찰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또한 글을 쓸 때 자신만의 명상법과 심리적 접근법을 활용하는 등 독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고도원 이사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연설 담당 비서관으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사람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미래 인재로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신뢰를 바탕으로 세상을 보는 관점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자세"라고 조언했다. 또한, 사회 비전과 가치를 제시하며, 학생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전적인 목표를 세울 것을 권장했다.국립군산대는 2024년 1학기부터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정식 교양 과목으로 개설해,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소양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직원과 지역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인문학적 통찰과 삶의 지혜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대학 측은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가치와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그들의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교과목은 실제 사회와 연결된 비전 제시와 사회적 책임감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학생들이 보다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국립군산대는 11월27일 수요일 오후 4시, 제1학생회관 고춘곤홀에서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국회의원을 초청해 '마음을 사로잡는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 POWER SPEECH!'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박소현 기자 gummming@veritas-a.com출처: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29473
청주 흥덕구, 1박2일 가족힐링캠프 한종수 기자 | 2019.11.17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 흥덕구 주민복지과는 지난 15~16일 충주시 노은면에 위치한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관내 한부모가구 및 조손가구를 초청해 '행복한 가족 마음여행 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가족여행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가구에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스템코(주)가 5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칭찬명상, 힐링허그 감사포옹, 옹달샘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참가자들은 “바쁘고 마음의 여유가 없어 가족여행은 생각도 못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정아 "웰니스관광 우수사례는 '깊은산속옹달샘'…의료와 웰니스 융합 필요" 원성훈 기자 | 2019.11.16 '2019 힐링산업 국제세미나' 국회토론회…이개호 "힐링은 우리사회·문화의 한 축" 민주당 이개호·민주평화당 황주홍 의원과 힐링산업협회 공동주최로 15일 열린 '2019 힐링산업 국제세미나' 국회토론회에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현건 기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힐링산업협회와 더불어민주당 이개호·민주평화당 황주홍 의원이 공동주최해 15일 열린 '2019 힐링산업 국제세미나-힐링의 산업화와 과제' 국회토론회에서 이개호 의원은 축사에서 "마음과 정신의 치유를 뜻하는 힐링이 우리사회·문화의 한 축이 되고있다"며 "식품이나 의료는 물론, 힐링투어와 같은 문화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비트렌드로 자리잡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이런 흐름에 발맞춰 힐링산업을 성장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라며 "저 또한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서 오늘 다뤄지는 주제와 같이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유의 숲, 농업자원을 활용한 치유 등 다양한 힐링 상품화 추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기노시타 후지히사' NPO법인 구마노데 겐코라보 대표이사 겸 고베 신와여자대학 비상근 강사는 '일본의 삼림 테라피 기지운영과 헬스투어리즘 정책'에서 캐나디언 카누를 비롯해 해먹/릴렉제이션, 수중운동, 서핑, 삼림걷기, 눈밭걷기, 온천욕 등의 헬스 투어리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삼림테라피'와 '헬스투어리즘'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삼림테라피는 활용자원이 삼림과 삼림지역의 하천·폭포이며 활용법은 워킹과 릴렉제이션에 그치는 반면, '헬스투어리즘'은 활용자원이 삼림과 삼림지역의 하천·폭포는 물론이고, 여기에 바다·해안선·모래사장 및 온천과 관광지 시설 등이 더해지고 활용법도 워킹, 사이클링은 물론이고 횡와 외기욕(옆으로 누워 공기마시기)과 식사요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는 차이점이 있다고 한다. 그는 헬스투어리즘의 요체에 대해 "지역주민과 방문자가 주체가 돼 산학관이 일체로 건강경영기업·여행회사와 중개업자를 통해 삼품, 프로그램, 코스, 식사, 숙박, 가이드를 충실히 꾸린 헬스투어리즘을 완성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유지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웰니스 관광의 활성화 정책방향'에서 "웰니스 관광이란, 건강을 향상시키고자 떠나고 체류하는 것과 관련된 모든 활동"이라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그는 해외 각국의 웰니스 관광 사례를 짚었다. "네델란드는 다기능 농업을 추구하는 '알메르 시티팜'을 운영 중인데, 이곳에서는 교육, 치유, 요리 워크숖, 유기농작물 판매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네델란드는 간호 농부, 사회복지사, 활동상담사, 교육학자, 창의 치료사, 생태교육학자, 간호사 등이 치매노인, 자폐 어린이 및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팜 파라다이스'라는 이름의 케어팜을 운영하고 있고, '클라인 마리엔달'이라는 명칭이 붙여진 케어팜에서는 지적장애, 자폐증 환자 등을 대상으로하는 원예, 동물관리, DIY 등을 수행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그는 "태국의 경우에는, '만다디 헤리티지'라는 농촌힐링형 시설과 '케어리조트 치앙마이'라는 92개 룸 규모의 대단위 '치매/알츠하이머 환자 케어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태국은 불교 전통과 현대적 양식이 어우러진 힐링 체험시설인 '지릉건강마을'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한국관광공사 김정아 팀장은 국내 웰니스관광 우수사례로 '깊은산속옹달샘'(원장 고도원)을 꼽았다. 김 팀장은 이곳에 대해 "일반인 및 우리나라 대표기업 임직원, 전국 지자체 공직자, 전국 교직원, 학생 등 많은 분들이 '웰니스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면서 "매년 약 7만명이 참여하고 10만명이 방문하는 곳"이라고 추켜세웠다. 마지막으로 김 팀장은 "한국형 웰니스 관광상품을 개발하려면, 소비자 수요에 부합한 웰니스 관광 표준화 및 효능 검증과 인증 지원이 필요하다"며 "의료와 웰니스의 융합모델의 개발 및 보급이 필요한데, 치료보다는 건강관리 및 힐링, 치유 중심의 운영모델을 제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newsworks.co.kr
평택시 가족 관계 개선 위한 가족캠프 개최 부모·자녀 30명 참가‥가족 간 허물 벗고 소통기회 제공 2019.11.12 평택시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가족 간 마음의 벽을 허물고 소통할 기회를 주기 위해 '소통공감 가족캠프'를 개최했다.사진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참가가족들 평택시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가족 간 마음의 벽을 허물고 소통할 기회를 주기 위해 '소통공감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모와 자녀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서적 공감 및 소통이 필요한 현대 가족 구성원에게 의사 소통과 활동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소통 · 공감을 주제로 충주시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가족 간 몸풀기 마음풀기, 숲 체험, 놀이명상 등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가자 조모씨(45세)는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인자 평생학습센터장은 "가족 눈높이에 맞춘 캠프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가족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평택=이성훈 기자 krg0404@
충북에서 웰니스관광하면 건강과 치유는 덤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웰니스 몸쉼 맘쉼 스탠다드 진행 2019.11.10 | 이재천 기자 관광하면 건강과 치유는 덤 충청북도와 충주시, 제천시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충북 웰니스관광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간 웰니스 관광상품인 '웰니스 몸쉼 맘쉼 스탠다드' 프로그램이 충주 깊은산속옹달샘, 제천 ES리조트와 청풍문화재단지 일원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37명의 개인 및 가족 참가자들은 호수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고 등산 및 산책코스가 좋은 ES리조트에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내 최고의 명상치유센터라고 할 수 있는 깊은산속옹달샘에서 냉온욕과 풍욕, 뷰티 요가, 숲에서 함께하는 걷기명상, 칭찬 명상, 재즈 음악회 그리고 자연식을 통한 음식치유 등 다양한 웰니스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한편, 지난 9~10월 '웰니스 행복한 가족 마음여행', '웰니스 잠깐 멈춤' 그리고 '웰니스 몸쉼 맘쉼 프리미엄' 프로그램은 전국 각지에서 가족, 연인 등 138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다음 달 12월은 '웰니스 치유여행', '웰니스 치유음식 아카데미', '웰니스 잠깐멈춤' 등의 프로그램이 인기몰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웰니스관광'은 건강과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추세이다. 각종 스트레스와 좋지 않은 환경에 노출된 요즘, 단순한 관광이 아닌 건강과 힐링, 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관광형태로 스파와 휴양, 뷰티, 건강관리 등을 여행과 접목시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고 삶의 질을 높여가는 것이 웰니스관광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충청북도 이준경 관광항공과장은 "지속적으로 특색 있는 웰니스 관광상품을 개발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충북에 와서 쉼과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Copyrights ⓒ 소상공인연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 암생존자 힐링캠프 호응 충북대병원, 4일 충주서 암생존자 가족·친구와 동반 힐링캠프 진행 김종혁 기자(=청주) | 2019.11.05 충북대학교병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지난 4일 충주에 위치한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암생존자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동반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충북대병원 암 치료가 끝난 후 신체적·정서적·심리 사회적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암생존자를 위한 힐링캠프가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대학교병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지난 4일 충주에 위치한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암생존자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동반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통나무 명상, 힐링 허그 사감포옹 체험, 부대시설 관람 및 다과회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평소 가족과 친구에게 하지 못했던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고 일상에서 받았던 피로를 회복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힐링 허그 사감포옹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함께 춤을 추고 서로 포옹하는 시간을 갖고 하루 동안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구호를 외치며 서로에게 힘이 돼 주었다. 한 참가자는 "이번 힐링캠프에 나를 지지해주는 동반자와 함께 참가해 맑은 공기를 마시고 아름다운 단풍을 구경하는 등 가을의 끝자락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암생존자의 곁에서 힘이 돼주는 동반자와 함께 해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암 생존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 치료 후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교육, 증상관리, 사회복지프로그램, 심리상담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종혁 기자(=청주)news043@naver.com
16전비, 고도원 대표 초청 강연 개최 이성현 기자 | 2019.11.01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지난 31일 공보정훈실 교육장에서 중대장급이상 지휘관, 참모, 조종사 및 정훈지도장교 120여명을 대상으로 사계전문가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 사계전문가(고도원) 초청강연 (C) 16전비 이번 강연은 간부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강화시키기 위해 계획했으며,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시 소재)고도원 원장을 강연자로 초청해 '꿈너머꿈, 치유의 길'주제로 진행했다. 아침편지 문화재단 이사장인 고도원 원장은 2001년 8월부터 '고도원의아침편지'를 운영하며 수백만 구독자에게 매일 아침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고 원장은 일상에 지쳐있을 장병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방법과 치유법을 소개하며, 흔들림 없이 꿈을 위해 나아가는 방법을 찾기를 기대했다. 특히 "명상과 독서를 통해 건강한 몸과 정신을 가꾸는것이 중요하다"며, "좋은 것을 꾸준히 실천한다면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회에 참석한 장비정비대대 정훈지도장교 강현구 중위(진)(학사 142기)는 "강연을 통해 꿈을 가지고 인생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방법과지친 일상을 치유하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며, "일상에 매진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번 아웃(burn-out)되지 않도록 꿈과 치유의 중요성을염두에 두겠다"고 말했다.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쉼과 회복이 있는 교사 힐링 연수 -경북연수원 생애주기별(쉼과회복)성장기직무연수- 이윤정 기자 kgnews@hanmail.net | 2019.10.28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김옥례)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중등교원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성장기)직무연수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운영하였다. 교사들의 신체와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스트레스 관리, 산림치유, 명상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잠깐 멈춤! 비움과 채움!의 휴식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김옥례 원장님은 교사들의 회복탁력성 증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연수라고 강조하면서 연수생들을 격려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자인중학교 수학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더 열심히 살 수 있는 새로운 영감과 에너지를 충전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은 지속적인 교사 힐링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회복탄력성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쉼과 회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구미일보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세계로컬핫뉴스] 충북 웰니스관광 프로그램 인기몰이 이장성 기자 news@thesegye.com | 2019.10.17 [충북=세계타임즈 이장성 기자] 충청북도에서 주관하고 충주 아침편지문화재단과 제천 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충북 웰니스관광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올해 4월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충북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사업은 남한강의 수려한 자연을 배경으로 충주의 '깊은산속옹담샘'을 중심으로 한 마음치유, 생활명상과 제천의 '리솜포레스트'와 '한방자연치유센터'를 중심으로 한 한방케어, 해독스파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처음으로 '웰니스 행가마(행복한 가족 마음여행)' 프로그램과 '웰니스 잠깐 멈춤'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추석 연휴기간임에도 많은 참가자가 참여하여 성황리에 끝났으며, 이번 달에는 10월 18일과 10월 29일부터 각각 1박 2일 간 진행되는 체류형 관광상품 '웰니스 잠깐 멈춤' 프로그램이 조기에 마감되는 성과를 거두었고 10월 25일부터 2박 3일 간 진행되는 '웰니스 몸쉼맘쉼 프리미엄' 프로그램도 사전예약이 몰리는 등 충북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사업이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충북도는 앞으로 웰니스관광을 희망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을 개발 운영할 계획인데, 내.외국인 대상 웰니스관광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사와 공동으로 충북의 특색있는 웰니스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충북도 이준경 관광항공과장은 "웰니스관광은 상대적으로 관광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적합한 콘텐츠 중심의 관광산업으로 앞으로의 관광 트랜드가 웰니스관광 중심으로 변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우리 도를 우리나라 웰니스관광 1번지로 육성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웰니스관광은 웰빙(well-being)과 해피니스(happiness)의 합성어로 단순한 관광을 넘어 건강, 힐링, 치유를 목적으로 스파, 휴양, 뷰티, 건강관리 등을 즐기는 관광을 의미하며,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7년부터 전국에 있는 관광지 중 웰니스 관광지 31선을 선정.지원하고 있고 충북도의 경우 충주 깊은산속옹달샘과 제천 리솜포레스트 2개소가 선정되었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부산진구드림스타트, '숲 치유·마음치유 가족캠프'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 2019.10.14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11~12일 양일간 충북 충주시 소재 깊은산속옹달샘 아침편지명상센터에서 '숲 치유·마음치유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들의 양육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녀와의 정서적 소통과 이해를 높여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가정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드림스타트가족 35명이 참여해 걷기명상, 옹달샘음악회, 아트플레이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자연을 느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부모와 가족 전체의 변화가 중요하다"며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세종교육청,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애(愛)너지 캠프 운영 엄마와 자녀의 자기성찰과 소통 위한 공감의 장 한내국 기자 | 2019.10.13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11일부터 이틀간 충청북도 충주시 소재 깊은 산속 옹달샘 명상센터에서 「2019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애(愛)너지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세종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학부모(엄마) 30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어머니와 학생이 자연 속에서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나누지 못했던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을 성찰하고 가족 간의 사랑과 공감하는 마음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몸풀기 프로그램 ▲놀이명상 ▲학부모와 학교 간의 원활한 소통 방법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 해소 방법 ▲옹달샘 음악회 ▲힐링 허그 ▲숲속 걷기 명상 등으로 구성됐으며,엄마와 자녀가 함께 몸과 마음을 마주하며 그 동안 나누지 못했던 가족 간의 사랑을 마음껏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또 초등학교 자녀를 둔 참가 학부모들이 평소에 자녀를 키우며 느꼈던 것들을 서로 이야기 하며 자연스럽게 공유했으며 학부모의 입장에서 자녀가 다니는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서로 이해하고, 지역별로 학부모 네트워크가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서로 이야기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부모님들께서도 자녀들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교육의 주체로서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 봉화군 공무원 가족친화 힐링캠프' 실시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직장 만들어요~ 백성호 기자 bsh2646@daum.net | 2019.10.07 봉화군, 공무원 가족친화 힐링캠프 추진 (봉화=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10월 7일부터 1박 2일간 충북 충주시 소재 깊은산속 옹달샘(명상치유센터)에서 격무로 인해 가족과의 시간이 부족한 직원과 가족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봉화군 공무원 가족친화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며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이 부족한 직원들을 위해 서로 소통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여 가족 간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마음을 열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코자 마련했다. 캠프에 참가한 직원은 "집과 직장을 떠나 아이와 함께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휴식하며 서로를 좀 더 가까이서 바라보고 알아가면서 더욱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며 캠프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엄태항 군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이 중요한 시대인 만큼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함으로써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군청뿐만 아니라 일과 삶의 균형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주시 하반기 '잠깐멈춤, 걷기명상 행사'성료 진양호 남강댐 노을공원 일원, 고도원 작가 특강도 하창욱 기자 | 2019.09.29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28일 오후 진양호 노을공원 일원에서 열린 '잠깐멈춤 걷기명상'행사에서 인사말을하고 있다.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는 지난 28일 오후 진양호 노을공원 일원에서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올해 두 번째로 고도원 작가와 함께하는'잠깐멈춤 걷기명상'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터넷으로 참가 신청한 300여명의 진주시민과 아침편지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우천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날 1부 행사로 참가자들은 진양호 노을공원에서 집결하여 가을이 짙게 내려앉은 진양호반 길을 고요히 걸으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여유로운 걷기명상을 가졌다. 이어 2부 행사로 능력개발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타악기 연주팀 라퍼커션 공연에서는 브라질의 흥겨운 리듬으로 마음을 두드리는 공연을 보고, 또 직접 배우며 몸의 움직임과 울림을 통해 마음 속 깊이 에너지가 채워지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도원 작가의 '새로운 꿈과 꿈 너머 꿈에 도전하는 힘을 기르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은 후 즉문즉답의 형식으로 토크쇼도 진행되었다. 조규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진주의 명소 진양호반에서 진주시민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며 "오늘 행사를 통하여 마음을 치유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 하반기 잠깜멈춤, 걷기명사 행사 이날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여 했다는 상대동 박모씨는 "상반기 '잠깐멈춤 비봉산 걷기명상'에 참여한 경험이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었다"며 오늘 진양호의 아름다운 호반에서 다양하고 수준 높은 행사를 준비해준 진주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힐링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번 행사를 통해 확인했다"며 "내년에도 힐링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행정으로 시민들에게 다가 가겠다"고 전했다. 하창욱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충주상의-아침편지문화재단 근로자 복지 맞손 임직원 힐링연수, 리더십 교육 협약 이현 기자 sonarman@naver.com | 2019.09.18 강성덕 충주상의 회장(왼쪽 네 번째)과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왼쪽 세 번째)이 근로자 건강 및 복지 증진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상공회의소와 아침편지문화재단이 근로자 복지 향상에 손을 맞잡았다고 18일 밝혔다. 강성덕 충주상의 회장과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은 전날 충주시 노은면 깊은산속옹달샘에서 근로자 건강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재단은 충주상의 회원사에 대해 임직원 리더십 교육과 힐링 연수를 실시하게 된다. 또 양측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류,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 16~18일 역량 강화 의정워크숍 박정미 기자 | 2019.09.02 충남도의회 문복위(김연 위원장)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충북과 강원 일원에서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심사 대비 역량강화를 위한 의정워크숍을 개최한다.© 뉴스1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연)는 16~18일 충북과 강원 일원에서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심사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워크숍을 개최한다. 김연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 사무처 직원 등 19명은 연수 첫 날 충주에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태식 수석 전문위원으로부터 행정사무감사 방향과 기법을 듣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 1년간 연구모임과 의정토론회 등을 통해 공론화를 이끌어 낸 '충남 트라우마 센터'의 성공 건립을 위한 추진 방안도 모색한다. 이어 참가자들은 18일까지의 연수를 통해 충주 소재 깊은산속옹달샘 아침편지명상센터와 평창에 위치한 오대산 자연명상마을 '옴뷔'(OMV) 등 민간 우수기관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보다 더 세밀하고 심도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기 위해 연휴가 끝난 직후 의정 역량 강화에 나섰다"며 "출범 2년차를 맞은 제11대 문복위 활동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icon3@news1.kr
꿈 너머 꿈! 또 하나의 꿈을 만들어가는 교육가 고도원을 만나다! 정헌희 기자 | 2019.09.09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사람들에게 어떻게 불리고 싶으신가요?” “제 이름 뒤에는 여러 가지 타이틀이 있어요. 작가, 대통령 연설문 비서관,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국립산림치유원장 말이죠. 저는 모두 다 떠나서 교육가로 남고 싶어요. 저를 통로로 저를 플랫폼 삼아 이곳을 거쳐 간 아이들이 훌륭한 리더, 비즈니스맨, 과학자, 세계적인 선수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좋은 스승, 멘토, 할아버지 역할을 하는 거죠. 고도원 교육가로 남기를 원해요!” 386만 명이 매일 아침 받아보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아침편지문화재단 고도원 이사장을 만났다. 고 이사장은 깊은산속 옹달샘과 서초구 아버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립산림치유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현재 BDS(Beyond Dream Global Leader Scholars, 꿈너머꿈 국제학교) 설립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전진하고 있다. Q.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2001년 당시 저는 대통령의 연설문을 쓰던 사람이었습니다. 대통령의 연설문을 쓴다는 것이 막중한 일이고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힘든 일입니다. 집중해야 하고, 파도가 밀려오듯 끊임없이 밀려오는 일이에요. 그러다가 중간에 녹초가 됐죠. 완전히 지쳐 의식을 잃었습니다. “사람이 이렇게 죽는구나!”를 경험했죠. 의식이 돌아왔을 때 보이는 것, 들리는 것이 달라졌습니다. 삶의 기준과 우선순위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죠. 고도원의 아침 편지는 제가 육체적으로 완전히 소진된 상태에서 살기위해서 시작한 일입니다. 머리가 터지기 전에 ‘바늘구멍하나 내는 마음’으로 말이죠. 또한 ‘글귀 하나가 한 사람을 살릴 수 있지 않을까?’에서 시작한 거죠. Q. 맨 처음으로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보냈던 글을 기억하시는지요? 고도원의 아침편지는 2001년 8월 첫날에 시작되었습니다. 첫 번째 글은 중국의 문학자이자 사상가인 루쉰의 『고향』이라는 책의 일부분이었죠. 제가 절망적인 상태에 있을 때, 아버님이 물려주신 책을 보다가 아버님이 그어놓은 밑줄에서 발견하게 됐어요. “희망이란 원래부터 있는 것이라고 할 수도 없고 없는 것이라고 할 수도 없다. 그것은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원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걸어 다니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길이 되는 것이다” 아버님이 선물처럼 유산처럼 물려주셨던 그 구절이 제 인생을 관통하는 화두가 되었죠. 언제나 희망을 가져라. 혼자서 먼저 길을 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길이 바르면 반드시 뒤따라오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면 더 큰 좋은 길이 난다. 이런 뜻이니 정말 값진 선물인 거죠. Q.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을 운영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숨구멍 하나 내는 마음으로 시작한 고도원의 아침편지는 제게 힐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매일 반복하려니까 쉬운 일이 아닌 거예요. 마음 속 깊이 솟구치는 에너지, 영감을 얻는 방법을 찾다가 발견한 것이 바로 명상입니다. 명상에 대해 관심을 갖고 세계적인 명상센터를 다녀봤습니다. 세계적인 명상가의 글을 읽게 되면서 “우리나라에도 이런 명상 공간, 힐링, 치유 센터를 하나 만들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처럼 열심히 살다가 지친사람들이 쉬고 회복할 수 있는 공간, 쉼터를 만들면 좋겠다고 제가 꿈을 꾼 거예요. 그 꿈 이야기를 아침편지에 쓰기 시작했어요. 맨땅에 헤딩을 한 거죠. 아무것도 없이 꿈으로. 이름도 “깊은산속 옹달샘!” 처음에는 사람들이 ‘이상한 생각이네’, ‘황당하군’과 같은 반응이었지만 지금은 ‘이렇게 이루어 질 줄은 몰랐네.’라고 말하는 이런 공간이 된 거죠. 운영한지는 15년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자금과 땅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침편지문화재단을 만들었습니다. 재단을 만들려면 돈이 필요해 제 집을 기부해서 5억의 기금을 만들었죠. 그 기금을 바탕으로 재단을 만들고 아침편지에서 십시일반 후원받아서 꿈을 이루게 되었죠. Q. ‘깊은산속 옹달샘’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충청북도 충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쉼과 회복의 공간입니다.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이 잠깐 멈추어 휴식을 취하는 마음의 고향이자 쉼터죠. 저희 부지가 7만평 정도 됩니다. 주변에는 61만평의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는 곳이에요. 휴양림 안쪽 깊은 곳에 저희 ‘깊은산속 옹달샘’이 있어요. 처음의 그곳은 낫으로 길을 내고 가야하는 길이 없었던 산이었어요. 지금은 아름다운 휴양림과 센터가 있죠. 300명에서 400명 정도가 숙박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1년에 10만 명이 방문하는 곳이 되었죠.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60가지에서 70가지 정도 됩니다. 잠깐멈춤, 비움과 채움, 몰입을 통해 휴식하고 명상하며, 다시 일상에서 열심히 살 수 있도록 새로운 에너지와 좋은 꿈을 심어주는 '생활명상’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또한 선생님 대상 교육프로그램인 종합교육연수원, 공무원들 대상 평생교육센터, 기업단체연수, 청소년 대상 깊은산속 링컨학교 등 교육기능까지 하는 곳으로 성장하게 되었죠. 앞으로 청소년 수련원, BDS(꿈너머꿈 국제학교)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Q. ‘깊은산속 링컨학교’는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꿈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만나 링컨을 멘토로 삼고 서로 교류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꿈너머 꿈을 심어주는 캠프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대학생까지 참여하며 6박 7일 코스에요. 지난 8년 사이에 1만 5천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했어요. 저는 글 쓰는 사람이니까 언어에 관심이 많습니다. 언어라고 하는 것은 그 사람의 격, 사고의 수준, 그 사람의 삶 이런 것이 다 반영되어 있는 거죠. 어느 날 예쁜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들이 앉아서 대화를 하는데, 욕이었어요. 험악한 욕인데, 그게 대부분 대화예요. “영혼이 오염되고 있구나!”라고 생각했죠. 지금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 중에 하나가 언어의 오염이죠. ‘미래에 주인이 될 이 친구들의 언어를 정화시키고 격을 높여야겠다.’ 싶어서 시작한 것이 ‘깊은산속 링컨학교’에요. 링컨학교에서는 링컨의 ‘게티즈버그의 연설’을 암기하게 하고 자기 스피치를 발표하게 합니다. 많은 아이들이 언어 훈련을 받습니다. 그러기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독서법, 글쓰기법, 스피치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러면서 꿈을 찾는 거죠. 자기 인생의 목표, 방향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아이들이 많이 좋아해요. Q. ‘서초구 아버지센터’를 운영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운영 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서초구 아버지센터 소개 부탁드립니다. 서초구 아버지센터는 아버지들만을 위한 힐링 센터입니다. 다양한 변화를 요구하는 현대사회에서 가장 치열하고 바쁘게, 쉼 없이 일하며 달려온 ‘아버지’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고, 진정한 삶의 ‘균형’과 ‘행복’을 찾아드리기 위해 만든 공간입니다. ‘서초구’와 고도원의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이 전국 최초로 함께 만든 우리시대 아버지를 위한 행복 공간입니다. 수묵화 강좌, 행복한 아버지 합창단, 팔단금, 근육테라피, 경제·금융교육 등 아버지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Q. 서초구에서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아주 특별한 인연으로 시작하게 되었는데, 조은희 서초구청장님이 ‘깊은산속 옹달샘’의 단식명상 프로그램에 참여를 하게 됐어요. 힐링을 위해서 3박 4일을 어렵게 시간을 내어 오신 거죠. 마치고 가시면서 “깊은산속 옹달샘이 지방이 아니라 도심의 한 가운데에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씀하셨죠. 여성 구청장이신 이분이 그렇게 하다가 독일에 있는 아버지센터(파파 센터)를 보고 “우리 한국에도 아버지센터를 하나 만들자!” 아버지가 쉴 수 있는 곳, 힐링이 되는 곳, 자긍심을 높여주고,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살고, 이런 생각에서 제안을 해주셨죠. 너무 좋았어요. 이렇게 시작을 했는데, 지난 3년간 잘 성장했고 얼마 전에 3주년 기념특강도 했어요. 앞으로는 아버지라는 개념이 내 자식은 말할 것도 없고, 내 옆 동네에 있는 아이들의 아버지 노릇을 하는 ‘사회적 아버지’를 생각하자! 3주년에 그런 이야기를 했어요. 이런 사회적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깊은산속 링컨학교’ ‘BDS(꿈너머꿈 국제학교)’를 만들었죠. Q. ‘서초구 아버지센터’가 추구하는 가치는 무엇인가요? ‘5P'라는 핵심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는 ‘Power of Love’입니다. 사랑이 넘치는 아버지를 말하죠. 단순한 사랑이 아니라 큰 사랑, 자기의 경험과 아픔과 부족함에서 얻어지는 사랑입니다. 둘째 ‘Passion of Dream’입니다. 더 아름다운 꿈을 가진 아버지에요.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는데 필요한 에너지, 열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셋째 ‘Pride of Family’입니다. 더 자랑스럽고 더 존경받는 아버지입니다. 프라이드, 자긍심, 긍지와 같은 거죠. 그 중심에 바로 아버지가 있어야 하는 거죠. 넷째 ‘Plan of Life’입니다. 더 멋진 삶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아버지를 이르는 말입니다. 계획은 대충 짜면 안되죠. 그리고 공부해야 합니다. 아버지들이 만나 함께 해 보는거죠. 마지막으로 ‘Playing of Joy’입니다. 더 재미있고 행복하게 즐길 줄도 아는 아버지입니다. 명상의 마지막 단계는 바로 노는 것입니다. 기쁨이 솟구쳐야 하는 것입니다. 아버지들이 기쁨을 얻기 위한 놀이, 취미를 가지는 거죠. Q. 미래에 ‘서초구 아버지센터’가 어떤 모습이 되기를 기대하시는지요? ‘아빠는 최고 요리사’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직접 요리를 하는 거죠. 수업을 마치면 그 음식을 집으로 가지고 갑니다. 식구들이 기다렸다가 아버지가 만든 음식을 함께 먹어요. 1주일에 1번씩 얼마나 재미있겠습니까? 그러면서 가족이 화목해지고 소통도 되지요. 서초구 아버지센터에서는 3년간 2,500명 정도의 아버지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이곳을 벤치마킹해서 곳곳에 퍼지는 프로그램이 많아요. 지금은 아버지센터가 서초구에만 있지만, 전국적으로 널리 확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국에 아버지들이 쉴 공간이 있고,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좋은 아버지들을 만나면 험악한 일도 덜 생길 거 아니에요. 그곳의 사회적 공기도 달라질 것입니다. 또한 구청차원이 아니라 국가에서 운영하는 센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예산이 미약한 상태지요. 서초구에서 일부 지원하고 아침편지문화재단에서 일부 투자해서 하고 있는데, 좀 더 체계적으로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국립산림치유원장으로도 활동하고 계신데요. 무엇을 하는 곳인가요? 국립산림치유원은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이용하여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된 산림복지단지입니다. 경상북도 영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1호 산림치유센터입니다. 이곳에서는 산림치유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산림치유 전문 인력을 키우고, 산림치유 관련 상품도 개발하며, 산림치유 문화 확산, 산림치유 효과분석 등을 하고 있습니다. 이 곳은 국가예산이 1500억 원이나 들어가 있는 엄청난 시설이죠. 이곳에 제가 민간재단에서 경험한 치유프로그램 시스템을 잘 접목시키려 합니다. 국가기관이 갖는 장점은 살리고 부족함은 저의 경험으로 보완하는 거죠. 제가 2대 원장으로 취임해서 거의 1년 쯤 되어 갑니다. 곧 제2호가 지리산 덕유산 권역 전라북도에 생길 예정입니다. Q. 앞으로의 비전과 희망사항이 있으시다면? ‘꿈 너머 꿈’이라는 말을 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깊은산속 옹달샘’이 꿈이라고 하면 그 다음 꿈은 무엇일까 생각했죠. 청소년 수련원과 BDS(꿈너머꿈 국제학교)가 앞으로 저의 꿈이자 비전입니다. 그 동안 ‘깊은산속 링컨학교’를 진행하면서 많은 학부형들이 ‘학교를 만들 생각 없느냐?’고 물어보셨죠. 우리나라 공교육이라는 부분에서 한계도 있고 이제 ‘깊은산속 옹달샘’이라는 플랫폼 안에 BDS(꿈너머꿈 국제학교)를 만들고 미래의 리더들을 키우고 싶어요. 오랫동안 망설이고 생각하고 기도해서 결심을 한 거죠. BDS(꿈너머꿈 국제학교)에 오는 아이들은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까지 1차적으로 뽑을 예정입니다. 각자가 가진 재능을 1살이라도 빨리 발견해서 그 재능을 극대화시키는 교육입니다. 주입식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놀면서 명상하면서 하는 것이죠. 중요한 것은 최소한 4개 국어를 능통하게, 스피치와 토론하는 실력을 키우고, 악기 하나는 마스터하고 운동하나는 검은띠를 따고 말이죠. 저희는 선무도를 하고 있어요. 몸과 마음의 근력을 잘 키워서 자기의 재능을 극대화시키고 그것을 전 세계에 표현할 수 있는 리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를 양성하는 학교를 꿈꾸고 있어요. 2020년 3월 개교 예정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헌희 기자 gaeahh1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