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짜리 짧은 프로그램을 신청해놓고도 코로나때문에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수십번을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그래도기대하고 기다리던 프로그램이었기에 가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컸고 무엇보다 문자로 방역에 대해 세심하게 안내해주셔서 안심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신랑과 함께 뷰티힐링을 신청하였는데 오전에는 커피 원액으로 수욕 및 손 마사지법등을 배우고 오후에는 소금을 이용하여 발마사지를 해보며 손과 발이 호강하였습니다. 그리고 나눔의 집 점심은 정말 먹는내내 감탄을 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안왔으면 큰일날뻔 했다며 ㅎㅎㅎ 요즘 모두가 지쳐가는 이 상황들 속에서 잠시나마 나를 돌아보고 돌봐주는 시간이 주어졌음에 대해 너무도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이 두번째 옹달샘과의 인연인데 앞으로 자주 자주 만나고 싶습니다. 모든 아침지기님들과 이런 멋진 공간을 열어주신 고도원님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무엇인지도 모를 것들에 쫒겨지낸 시간들을 뒤로하고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한템포 쉬어가는 것이 왜 그렇게 어려운 건지 돌아보았고, 함께 한 모든 분들에게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받았습니다. 고도원님과 아침지기 효정님, 지은님, 다현님을 다시 만나서 너무 기쁘기도 했구요. 몸쉼맘쉼 프로그램을 운영하시느라 고생하신 기환님과 인정님, 잘 이끌어주시어 감사했습니다. 종종 옹달샘을 찾아서 힘을 얻어야겠습니다.
인생은 곱샘이다. 자신을 사랑하는가 아니면 미워하는가 아래에 클 릭 하시면 사진 및 동영상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jusj/222137396375 비워 낼 것도 없는 지금이 가장 행복하구나.
긴 장마 속에서 행복한 가족 마음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출발하면서부터 비가 내려서 평소보다 30분은 더 걸려서 도착했는데, 막상 옹달샘에는 그리 큰비가 오지않아 지내는 동안 좋았습니다. 산책하려고 등산화도 챙겨갔는데 비 때문에 산속길을 걷지 못해서...다음에 다시 가야할것 같습니다ㅎ. 싱잉볼, 아침 명상, 통나무 명상 등등 프로그램도 좋았구요... 고도원 님 특강도 잘 들었습니다. 다른 분들과의 질의응답 속에서 저도 깨달은게 있어서 이번에 다시 해보려고 합니다. 아이들이 대학을 가고, 집을 떠나서 일년이면 대여섯번 얼굴을 보는 사이가 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오랫만에 2박3일 간을 부비면서 지내고 왔습니다. 내 품에 있을때는 마냥 아이들 같더니.. 나름 본인들 자리에서 열심히 하고 있더라고요. 다들 잘 지내고 있으니 저만 아프지 않고 지내면 될것 같아요 여기저기 아프고 기운없던 시기였는데 덕분에 다시 기운내서 지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10여년전, 아무 건물도 없던때 통나무에 앉아 이루마 피아노 연주를 듣던... 그때를 아이들도 기억하더라고요. 변화한 옹달샘 모습에 다들 놀라며 곳곳을 둘러봤습니다.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언제라도 갈수 있는 옹달샘이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코로나로 아침지기 분들이 일부 휴직 중이시라고 들었습니다. 손이 모자랄텐데도 이용자 입장에서는 티나지 않게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잘 쉬고 왔습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여러가지 가족여행중 이번에는 우리가족은 행행복한 가족 마음여행에 참가를 했다 86세 예쁜치매이신 어머니와의 마지막 여행이라고 생각하고 싱글인 나와 언니와 형부가 참가를 했다. 코로나와 많은 장마비가있는 시기였지만 철저한 방역과 소독, 열체크와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지은 건물로 인해 비 피해없이 엄마와의 마지막 될지 모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칭찬명상시간에 그동안 가족들에게 그동안 표현하지 못한 당연히 고마운것에 대한 고마움과 잘못하고 상처를 주었던 것에 대해 용서의 시간을 갔었다. 서로의 눈가에 눈물이 촉촉, 서로에게 그동안 응어리와 상처를 어루만지는좋은 시간이 되었다 특히 너무나 깔끔하고 정리가 잘된 옹달샘스파는 서로 등을 밀어주는 스킨쉽의 시간이 되어 금상첨화였다. 노란우산이 여기저기 준비도어 있어 노란색이주는 흐뭇함(주변 초록색과 너무 잘 어울림)과 세심한 배려의 손길을 여기저기 느낄수가 있었다. 여러가지 칭찬할 일이 많지만 지면상~~~ 너무 좋았고 좋아서 다음에 또 기필코 오리라
1박2일 대접 받는 기분이 드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전날 근사하게 차려진 식사를 하고 미리 테이블에 준비해놓은 멋진 티 타임~ 다음날 아침도 역시 근사한 아침과 티 테이블~ 마지막 점심이 기대되었고 티 테이블의 셋팅이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주부라서 누군가의 정성어린 밥상을 대접 받는다는 기분은 더 좋았습니다. 그러나 조금의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마지막 점심을 먹고 기대했던 티타임이 없었고 두번의 식사보다 마지막 식사 후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면 좋았을텐데.. 웬지 먹었으니 알아서 가라는 느낌이 들도록, 먼저 우리가 인사를 했고 요리가 선생님은 주방 안쪽에서 인사를 하자... 한마디로 씁쓸했습니다. 올때와는 사뭇 다르네....일행분의 한마디가 마음 아팠습니다.
무엇인지 모르고 무작정 멈춰서 비우고 싶었는데 제 자신을 들여다보니 쓰레기 같은 사념들로 가득 차 텅텅 비어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네요.처음 보는 사람들 불편한 외로움 온전히 놓지 못한 밖에서의 일거리들 그 일들을 놓고 싶어서 열심히 일했습니다.멍하니 시간이 지나갑니다 정신없이 지나치는 아이들 조금 지쳐있었지만 희망이 있는 얼굴들 매일 새로운 이야기들과 점점 익숙해져 정이 들고 마음이 가는 사람들 그렇게 작은 순간들이 쌓여갑니다.매일 먹던 같아 보이는 음식이 다르게 보이고 그 한입에 기뻐서 고개를 드니 다른 사람들의 그 한입에도 내가 느낀 것과 같은 것이 들어있겠구나 싶습니다. 음식을 준비하고 또 대접하고 대접받는 그 순간들이 귀하고 기쁘네요.그렇게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 자꾸 채워집니다. 비우지 못한 내 쓰레기들 위에 쌓여만 갑니다. 내 쓰레기들은 거름이 되고 그것들이 꽃을 피워냅니다.다음엔 꼭 가득 채워오겠습니다. 그땐 좋은 것들을 채워와서 내 안의 것을 나누어주고 온전히 비울 수 있길 바랍니다.내 안에 가득 피워 주신 것들 감사합니다. 한 송이 한 송이 소중히 기억하겠습니다.
건강을 위해 체중감량이 필요해서 선태한 단식명상~! 어려웠지만 보람있었습니다. 몸이 아주 가벼웠져서 다시 태어난 기분이예요! 프로그램 했던 그대로는 아니지만, 아직까지 관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아쉬웠던건 단식명상이라서 맛나는 음식을 먹어보지 못한것이예요. 조만간 시간을 내서 옹달샘 스테이로 다시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2019년 한 해 열심히 살았다는 보상의 선물인지, 기대하지 않고 신청했던 웰니스 관광 힐러 아카데미에도 참여하여 많은 것을 비우고 느끼며 한 해를 감사한 마음으로 마무리하였고 2020년 1월 그 감동이 채 가시지도 않은 어느 날 음식연구소 봉사자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신청하고 싶었으나 한 달여를 외부에서 지낸다는 자체가 쉽지 않은지라 결정을 못 했었는데 남편의 적극 권유로 또한 몇 달전 났던 교통사고의 후유증도 식힐 겸 떨리는 마음으로 신청을 하였는데 설마 제가 저에게 기회의 기쁜 소식을 듣고 오게 된 (깊은산속옹달샘 음식연구소) 역시나 힐러 아카데미에서 느꼈던 감동 못지않게 아니 더 깊이 더 많이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무엇 하나라도 더 해주시려는 큰언니 같고 엄마같은 서미순 소장님... 제가 만나본 60세 여성중에 가장 센스 있고, 가장 멋을 알고 가장 현명하신 아름다운 여성이라고 언어의 표현으로는 부족한 우리 소장님, 고맙고 고맙고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과묵하신듯 하지만 때로는 애교스러우시고 때로는 큰 어른처럼 자리 지켜주시는 우리편 복순님 고맙습니다. 미란님, 아라님은 지면이 부족하여 다 표현 못하고 감사의 마음만 전합니다.앞으로도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과 끝없이 펼쳐질 음식연구소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말씀보다는 행동으로 보이시는 사나이 중에 사나이신 해수님과 음식연구소 여러분 올 한 해도 멋진 한해 펼치시길 기도드립니다. 뜻하지 않은 코로나 19로 인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 시간 또한 기회의 시간이라 생각하며 마지막으로 고도원 이사장님, 윤나라 이사님, 깊은산속 옹달샘 가족 모든 분께도 마음 깊이 감사의 마음 전하며 옹달샘의 영원한 팬이 되리라고 약속 드리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그 동안 항상 채우는 일에만 습관화되어 생활 패턴과 식습관이 틀어지면서 몸이 망가지는 것조차도 인식하지 못한 채 지내오게 된 것 같습니다. 최근 들어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제 스스로 극복하지 못하는 여러 요소들을 어떻게 어떠한 방법으로 해소를 해야 할지 고민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번 단식명상을 통해 먼저 제 몸에 갖고 있던 스트레스와 독소들을 비우고 나면, 그 동안 가졌던 고민들조차도 비울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며칠 동안 단식을 경험해보지 않았는데 이번 단식명상이 저에게 좋은 영향력과 전환점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첫째 날부터 했던 프로그램들부터 오늘(2/8)까지 했던 프로그램을 모두 기억에 남을 정도로 인상 깊고 점차 몸의 상태가 변화된 모습의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단식명상이 끝난 후 보식기간동안 최대한 유지를 잘하며 프로그램에서 배웠던 것들을 개인적으로도 잘 활용하길 바람 입니다. 3박4일 동안 수고해주신 스텝 분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첫날에는 힘도 없고, 무기력하고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프로그램 하면서도 내 안에 물음표가 가득이었습니다. 둘째날 아침이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90%였습니다. 그러나 점심이 되면서 좋아지기 시작했고, 마지막 날에는 보식을 열심히 하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변하겠습니다. 우리보다 더 힘들었을 효정님, 지은님, 혁기님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항상 웃으면서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엔 막연히 ‘단식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신청했다. 마침 요즘 살이 좀 붙은 것 같다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종종 들었던 터라 지금보다 조금 터 말랐던 이전 나로의 변화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첫날은 별 반응 없이 지나갔고, 둘째날은 몸에 힘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다. 셋째날이 되니 개운하고 상쾌하고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다, 음식을 먹지 않으니 일어나는 내 몸의 변화가 보였고, 후각이 엄청 예민해져서 평소에 맡지 못했던 냄새들이 느껴졌다. 함께 단식을 하는 사람들과 먹고 싶은 음식, 감정, 몸의 변화 명현현상에 대해 이야기하며 마음을 나눈 덕분에 3박4일 단식이 무사히 끝마쳐진 게 아닌가 싶다. 옹달샘의 명상 프로그램 참여하며 문득 ‘이 순간이 참 감사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음식을 4일 동안 끊고 비우겠다는 도전을 한 나에게 감사했고, 좋은 프로그램과 좋은 공간을 만들어주신 옹달샘에 참 감사했다. 결과적으로 몸무게도 줄었고 무엇보다 단식이라는 경험을 통해 나에 대해 좀 더 알게 되었으니 참 값지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모든 공간을 준비해주시고 참여자들을 사랑의 눈으로 지켜봐주신 세 아침지기님들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단식명상을 참여하기까지 참 많이 망설였었던 기억이 오늘은 새롭다. 참 잘했다. 참 기특하다. 나의 도전이 성공한 것에 나 자신에게 칭찬을 건네본다. 함께 하였기에 가능했고 옹달샘이었기에 가능했다고... 많은 프로그램들이 우리를 이끌어 주었기에 지루하지 않고 힘들지 않게 3박4일을 보냈음을.. 2인 1실 숙소에 대한 만족도 100% , 단식명상 만족도 100% 함께 한 아침지기님들과 도반들이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함을 전한다. 보식에 대한 생각을 마음에 준비를 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단식을 더 하고 싶다는 아쉬움도 있지만 보식을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앞서는 시간 나를 위한 시간! 몸을 비우니 마음도 비워지는 이 시간들이 추억들 잊지 않고 일상으로 돌아가 건강하게 예쁘게 지내고 담에 또 찾아올게요.
오랜 바람으로 시작하게 된 단식이 뜻밖에도 새로움으로 다가온다, 굶으면 기운 없고 후들거리고 세상에 맛있는 게 너무 많아라며 입의 즐거움으로 호사를 누리다보니 늘어나는 허리둘레와 체중 때문에 변화가 필요하기도 했고 피부건조로 인한 가려움과 부종 체력저하 등으로 단식을 해봐야지 결심했었다. 1일차 마그밀 5알을 물과 함께 먹고 다음날에는 4알 3일차에는 8알 남은 것을 모두 먹었는데 물의 양이 부족 했는지 4일째 아침까지도 소식이 없었다. 노폐물 배출이 안 되고 있었다. 평소에도 물을 잘 먹지 않는데 단식 중에도 1일 1,8L 정도 밖에는 섭취하지 않았는데 더욱 많은 물의 양이 필요했던 것 같다. 이제야 4일째 새벽에 물을 벌컥벌컥 들이켜고 있다. 뒤늦은 후회이면서 평소에 물을 너무 소량 섭취했구나 하는 반성도 해본다. 단식기간 동안 아침, 저녁, 효소식과 물의 섭취만으로도 생기있게 모든 일상을 소화할 수 있다는데 놀라고 있다. 촘촘하게 단식 성공을 위해 마련해주신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지에 깊은산속 옹달샘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기대 반 걱정반으로 도착한 단식 여태껏 단식이란걸 해본 적이 없어서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하는 마음이 들기도 햇지만 여러 후기와 옹달샘을 믿고 도전하기로 했다. 첫째날은 컨디션이 좋았다, 명현반응도 없고 아직 지난번에 먹었던 음식이 소화되는 과정이라 생각했다. 둘째날도 6시에 눈이 개운하게 떠졌다. 프로그램도 잘 따라했고 배도 고프지 않았다. 셋째날 아침에 일어날 때 조금 힘들었다, 하지만 냉온욕과 몸을 계속 움직인 덕분에 크게 괴롭진 않았다, 넷째날 아침에는 더 많이 잤음에도 꿈도 꾸고 몸이 가라앉았다. 냉온욕 후에는 괜찮아졌다. 춤과 치유명상을 통해서 마음을 비워내고 치유가 많이 됐다. 다른 프로그램도 좋았다. 단식이란 걸 무려 4일간 할 수 있도록 함께 도와주신 스텝분들과 옹달샘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보식도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도록 다짐을 해본다. 파이팅! 넌 할 수있어!
정년을 앞두고 지금까지의 현실에서 한 발짝 떨어져 인생 2막을 준비하고 갑자기 늘어난 체중을 조절하고자 선택한 옹달샘 단식명상 이전의 잠깐명상과 같이 많은 위안감과 자신감을 얻고자 도전했다. 밥을 한 끼도 굶지 못하는 내가 말이다~ 옹달샘은 연륜을 더하고 있었나 많아진 건물들과 조금은 퇴색된 듯한 쓸쓸한 아마도 겨울이라 신록이 없어서 인 듯.. 다음날부터 시작된 두통은 지금까지의 편두통과는 구별 되었고, 삼일 째에는 신기하게도 사라지니..많은 프로그램이 진행 되었지만 집중하지 못하고 불면의 밤을 보내고 모자란 잠을 보충하는 시간이었다. 마지막 밤이 되어서야 무언가 보인다. 단순한 단식이 아니다.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라는 것이...
I love my self. I trust my self 태연의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 가사 중에서. 옹달샘에 오기 전엔 내 맘을 이렇게 많이도 흔들어대지 못한 노래였다. 그러나 나를 돌이켜 볼 수 있는 많은 명상 시간들과 함께한 동지들을 바라보며 듣게 되니 지금은 나에게 정말 필요한 말을 해주는 노래였다. 항상 순간순간 나를 다그치며 살던 나에게 3박4일의 짧은 경험 이였지만 앞으로는 나를 사랑하며 믿고 삶을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잘 해낼 수 있는 좋은 기운들을 많이 받고 가니까~
무거운 마음과 몸, 머릿속에는 잡념들로 가득 차 옹달샘으로 왔다. 옹달샘을 거닐면서 뭔지 모를 푸근함을 느꼈고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위로가 됨을 느꼈다. 이곳에서 처음만난 분의 따뜻한 손길을 느끼면서 내 몸과 마음도 점점 치유되고 있었다. 단식명상은 같이 하는 분들이 없었다면 너무나도 힘들었을 것이다. 삼일 째 심장 두근거림과 두통으로 힘들었지만 그 고비를 넘기기 정신이 맑아졌다. 소금, 효소, 옹필수, 없이는 버티지 못했을 것 이다. 마지막 날이 다가오고 이 곳을 떠나기 싫다는 생각이 들었다. 며칠만 더 있고 싶다. 지금의 경험을 몸과 마음에 새기고 일살 속에서 꾸준히 잊지 않고, 나의 몸과 마음을 살피고 사랑 해야겠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직장에, 사람에 치여살다 무언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는 위기감이 들었고 내가 좋은 것, 나의 가치가 아닌 타인의 시선과 잣대 평가에 연연하여 욕심을 가득 부리고 있던 나 자신을 발견하여, 때아닌 정신적 방황을 하게 되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로 깊은산속 옹달샘을 다시 기억해냈고. 한번도 단식을 해본적 없는 나는 극단적인 한계에 자신을 내맡겨보고 나라는 인간을 실험해보고 싶어 단식명상에 참여하게 되었다. 단식을 하면 ‘나’는 어떤 심적 변화를 견뎌낼까? 명상을 하면 ‘나’는 내 스스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 수 있을까?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고 어떻게 살고 싶은가? 뚜렷한 해답을 이 기간동안 얻지는 못했지만, 단식을 통해 인간의 본능인 식욕을 참고 비워내고 알아차리고 깨워가는 맛을 조금은 느끼고 있다. 더불어 명상을 통해 그동안 잊고 있던 나의 몸, 마음, 생각을 가다듬을 수 있었고 어쩐지 머리와 가슴이 맑아진 기분이다. 이러한 맑은 정신으로 내가 진정 원하는 삶의 방향을 구체화 시켜보려 한다, 이것만으로도 단식명상을 통해 값진 것을 업어가는 셈일 것이다. 3박4일동안 진행된 단식명상 프로그램은 어느 한 시간도 허투루 보내거나 흐트러짐 없이 적절하고도 균형잡힌 그리고 매우 특별하고 신선한 것들이었다. 각 프로그램들마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오감을 열어주고 에너지를 모아 내 안의 기를 순환시키는 단 한가지의 목표에 모두 이르렀다. 잊지 못한 귀중한 추억을 안고감에 감사하며, 3박4일동안 이끌어주신 아침지기 분들과 함께 참여한 동기분들께 사랑의 인사를 전한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옹달샘 아침지기님들에게 + 강사님들께 먼저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뜻부터 전합니다. 참가자들이 힘들지 않게 하나하나 배려해주시고 챙겨주셔서 힘들지 않고 무척 유쾌하게 3박4일의 단식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이 너무 좋고 유익하고 감사하다가도, 너무 일정이 바쁘게 돌아가서 처음에는 이해가 안 갔으나 돌아보니 이렇게 바쁘게 지내야 잡생각을 안하고 오직 단식과 명상에 집중할 수가 있더군요. 하나하나 깊게 고민하고 직접 생체실험을 통한 노하우임을 깨닫습니다. 감사합니다. 단식을 통하여 내 식습관이 얼마나 잘 몰랐었던가, 얼마나 먹는 것에 집착하며 다른 곳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었나 반성합니다. 애꿎은 내 몸에게만 짐을 지우고 온갖 잡것들로 몸을 채웠습니다. 몸이 가득차고 무거우니 정신과 마음이 깨끗할 리가 없습니다. 늘 감사하지 못하고 항상 더 많이, 더 빨리, 더 높이 내 몸과 마음을 희생하며 헛것을 추구하며 살았는지 모릅니다. 3박4일 동안의 단식을 통해 새로운 좋은 습관들을 정착 지킬 수는 없어도, 이제 시작합니다. 보식을 철저하게 수행하고 식습관을 건강하게 명상을 통해서 더 많이 비워내기를 소망합니다. ‘소유적 가치’보다는 ‘체험적 가치’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짧은 기간 동안 여러 가지 명상들을 통해 많이 체험하고 느끼고, 깊게 돌아보며 감사하는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