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편지만 보다 행가마를 행사를 보자마자연말에 너무좋은 계획일것같아 참여하게되었어요사춘기애들과 한해 힘든시간을 보낸 저에겐 진정 새로운 쉼표를찍고심신과 마음의 안정까지 갖고 집으로 왔네요깊은산속 너무 좋은 자연과 매끼 맛있는 식사너~~무나도 편하게 이끌어주신 명상시간스파까지 모든게 너무 감사한 일뿐이였어요내년에는 언니네 식구들과 함께오자고했네요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또 갈께요^^♡
마음에 와닿는 프로그램과 운영진의 친절함이 공감을 갖게하였고 힐링 하면서 내 아내와 더욱 돈독한 시간을 함께하여 집에 와서도 행복합니다 저와 아내가 금년 퇴직이라는 멈춤의 시간을 행가마를 기점으로 새로운 시발점을 만들었답니다 내년에도 기쁜날이 될것 같네요 프로그램이 우리몸을 다시금 뒤돌아 보게하고 심리적 안정감속에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었고 내자신에 대한 물음표를 해결하기위해 노력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먹거리를 직접 농사 짓고 가꾸어 음식으로 내놓는것 많은 수고스러움을 감내하고 실천해오고 있는 깊은산속 옹달샘 가족분들 대단하시네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깊은산속 올달샘 누가와서 먹나요이런 동요속의 신비로움을 가지고설레임 가득 안고 회사연차를 내고 더뎌 출발처음가보는 동네 창원에서 2시간30분 그때까지도 "오생단"이 무엇인지 "고도원"이 성명인지 지명인지 전혀 알지못하고 무지의 상태였다.순우한 건지 나의 앞에 놓인 것에 만 관심이 있는지 난 정말 아무것도 모른체 오로지 쉼이 필요해서 지금 현재를 잠시 멈추고 싶어서 지인의 소개로 고도원의 아침편지라는 검색으로 12월 단식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된것이다. 지인이신분은 시골 여성면장님 을 퇴직하신분인데 최근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고 인생선배로 의지하게 되었다.처음입구에서 접수하는 건물이 어디인지 몰라 왔다갔다 다니다 물어서 건물을 찾아가게 되었는데 들어서자마자 포근함이 느껴졌 다고나 할까 여튼 설레임이 더 고조된 기분이였다. 짐가방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하러 이동하여 조원별 앉게 되었는데 서로 인사를 나누며 팀원들 중 팀장이 계셨는데 양미숙 지도사님 정말 나에게는 운명같은 분이시다 오생단의 입문을 잘 지도해 주셨고 나도 그러한 것에 인생 처음 도전함에 거부감이 없었다. 여러 명상프로그램 중 맨발걷기 아주천천히 걷는 그 기분이 나와 딱 맞는 멈춤 쉼 휴식할수있는 명상프로그램이였고.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도 기억에 남는다. 그렇게 범위가 클줄몰랐는데 마음과 머리를 가다듬을 수 있는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었다. 춤과함께 명상은 불을 끈상태에서 하니까 정말 내 맘대로 움직이 고 까불어서 털어내는 그런 명상이였다. 마지막 으로 고도원 원장님과의 대화시간 이 시골 촌 아낙 네 가 어디에서 이러한분을 뵐것이며 이런 좋은 말 씀과 함께 사랑하고 감사할수 있을까 정말 마음의 풍 성함이 충만하기 그지없었다. 완전 현재 나의 삶 사회생활.직장생활.가족.자녀.친구.지인 다 떠나 오로시 나에게만집중하고 새로운 힐링으로 가뿐한 마음이 되어 돌아오는 길이 너무 가벼웠다고나 할까. 또 이런프로그램에 기회가 되면 빠른시일 내 가족들과 함께하고 싶고 만성. 고질병 류마티즘으로 가족력이 있어 늘 걱정인데 모두 함께 참여해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고픈 목표가 생겼다.
누구라도 크리스마스에는 거리마다 축하와 사랑이 넘쳐나길 바란다. 좋은곳에서 만찬으로 정을 나누기도 하고, 한해를 보내면서 자숙의 시간을 갖기도 하고 위로를 보내면서 말이다.하지만 올해는 우리 가족만을 위한 조금은 특별한 크리스마스가 되기 위해 깊은산속 옹달샘을 찾게 되었다.그동안 가족간 상처가 되어 킬링이 되어 왔다면 이번 2박3일 동안만큼은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랐기때문이다.멘토이신 고도원님을 뵈오니 그렇게 눈물이 났다10여년전 맘이 힘들었을때 숲속 걷기명상으로 마음을 잡고 갔었는데, 이렇게 십년이 지나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가 된 오늘 고도원님을 곁에서 뵈니 반갑고 설레고 그냥 눈물이 줄줄 흘러내려 가족 소개하는 시간에 참느라 혼났다.식사명상, 요가명상,스파명상 등 온세상이 하얀크리스마스 시간들..고도원님의 말씀중에 ‘너무 들뜨지 않고, 너무 가라앉지도 않게...’네! 그렇게 저도 제자신을 잘 살피겠습니다.나자신 한해동안 너무나 애썼다!누구보다 소중한 남편과 딸 고마워(하트)깊은산속옹달샘은 사랑입니다
한번 다녀왔던 친구의 추천으로 힐링하러 가자고 해서 다녀온 옹달샘겨울이라 그런지 기대만큼 주변환경은 그냥.친구들 의견이 봄이나 가을에 다시오면 좋겠다하는 의견들 ★좋은점: 1. 밥하지 않고 수다떠는 여자들의힐링 2. 친구들과 수다만 떨어도 좋았는데 쉼사이에 느린요가 등 프로그램으로 심심치않음 ★부족한점: 매번 다르겠지만 우리가 다녀온 아침밥은 진빵대신 삶은 계란이 좋았겠다 함. 닭죽에서 특유의 닭냄새로 받아놓고 못먹은 친구있음 ★개선해야할점: 까페에서 기대를 갖고 시켰던 시그니처 티 ㅡ 예술차.버섯차.또하나가??(세가지 주문) 예술차는 그래도 허브냄새가 나서 마실만 했는데 다른차는 슬라이스대추 두개 올라간 맹물인가? 했는데 꽃차를 배웠던 친구가 꽃차는 만들기만 힘들고 맛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모두들 맹물맛에 못마시고 있다가 예술차 한방울씩 섞어서 허브맛으로 마심.. 꽃차 종류는 다도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거기에서나 활용해야 할듯 후기써달라고 문자 왔다 했더니 차이야기 꼭 하라고..
1주일전 급성심근경생로 죽을 고비를 넘겼습니다. 이제 나이 51세 인생 터닝포인트의 나이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건강을 챙겨야 겠다는 생각에 오혜숙 생활단식 대표님을 찾아뵈비위해 정말 우연히 들른 깊은산속옹달샘 꽤 오래전에 고도원님의 아침편지를 받아 읽어보았는데깊은산속 옹달샘 이라는 명상힐링 센터를 전혀 몰랐습니다. 아뭏든 우연히 찾은 이곳에서 너무나도 감사하게도 고도원님과 오혜숙님과 한자리에서 점심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고 짧지만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우연히 찾았지만 주변공기와 기운이 하루 묵고 싶었고 다행히방 하나가 비어 스테이를 신청하고 홀로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건강과 마음의평화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 렐쓰웲스피쓰 3쓰를 추구하는 오늘입니다
오랜만에 옹달샘에서 명상 프로그램을 했는데 1박 2일 동안 믾은 내용을 전달해주시고자 애쓰신 선생님 덕분에 유익하고도 편안한 휴식의 시간으로 재충전 하고 왔습니다.변함없눈 맛난 밥상, 친절한 아침기지님들, 깨끗한 숙소와 첨으로 스파까지 경험하고 와서 곧 다시 찾고 싶어 지네요.담에는 옆지기랑 꼭 함께 하고 싶습니다2박 3일 프로그램으로 다시 가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
미국에서 친구가 놀러 왔는데 어디를 갈까 생각하는데 깊은산속옹달샘이 떠 올라서 느림보걷기를 신청했는데 저도 좋았지만 친구가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보며 정말 잘 왔구나 생각 했어요.함께 먹고 자고 걸으며 몰랐던 마음속 이야기도털어 놓으며 함께 아파하고 함께웃던 순간이 벌써 그립네요.덤으로 깜짝선물 작은 음악회 너무 좋았어요.함께 했던 스텦들 그곳에서 만난분들정말 좋았고 수고 많으셨어요.
언니와함께 느림보명상여행참여늦가을의정취를몸과마음으로취한듯2박3일이였습니다주변경치에취하고 아침지기분들의배려와격려에 취하고비내섬을고도원님과 함께 함으로오롯이주말을옹달샘을 만난듯그렇게 쉼 하고돌아왔습니다정갈한음식과카페에서 마셨던 차한잔비가오면 힘들거라는기우도함께한모든분들의마음기도덕분으로느림보걷기 명상 요가 용서의길또한더없이 좋았던 옹달샘가을음악회고도원님의 멋진노래소리에흠뻑취했던 시간과 함께되돌아 보고싶은 멋진시간이였습니다일상의 시간을 뒤로한채스파 찜질. 침실 화장실 모든것들에아침지기님들의 수고로움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이런시간을 또 즐겨보고싶습니다 멋진날 멋진분들과함께한2023년 느림보명상감사와고마움 전합니다
나한테는 안올 줄 알았단 빨간 불이 들어왔는데혼자 여행하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었습니다.용기내어 문 두드리고 처음 와봤습니다.혼자 있어도 불편함이 전혀 없는 고요하고 편안한 곳이었습니다.나를 표현하지 않아도 되고 말하지 않아도 되고 웃지 않아도 되었습니다.아무도 나를 궁금해하지 않고 평가하지도 않는 우주 밖의 공간같은 곳이었습니다.잘 쉬고 잘 먹고 잘 울다 갑니다.음악회에서 너무 오열해서 죄송합니다...다음에도 꼭 혼자 오고싶습니다.치유의 공간이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금욜 저녁쯤 도착 전직장동료샘들 4분 옹달샘도착 공기마저 달고 단풍이 고운 모습에 와~~맛난 저녁 감사히 먹고 산책 카페 너~~무 행복한시간 이야기나누다. 푹자고? 아침 새벽 산책 참좋은 옹달샘 예쁜모습들 사진찍기 바쁘고 충분히 온몸으로 충만하게 느끼고 좀일찍 퇴소 쪼금 아쉽 ᆢ담에 또 뵙겠습니다$
추석에 큰맘먹고 5년전에 교육청연수로 방문한적이 있는 옹달샘에 방문하였다 5년전방문이 기억에 남아서 방문 하기로했지만. 개별방문이어서 큰기대를 하지 않았다. 모든곳이 제경험으로는. 2번째는 처음보다 감동이 줄어들고. 횟수가 거듭될수록 실망을 하게되어 결국은 발길을 멈추게. 되더라구요~~그런데 옹달샘은 개별 방문이었 는데도 처음의 감동을 그대로 느낄수 있어서 더. 감동적이었습니다~~ 편안한 복장과 음식, 프로그램, 잘가꾸어 진. 산책코스등 편안하게 쉴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오면 좋겠다는 생각 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신: 메일주소 바꿔주세요. 여행 신청 하려고하니 옛날 메일로 등록이되어 있어서 신청이 안됩니다
예전부터 옹달샘에 가고 싶었는데행가마 광고가 오라고 손짓을 했다.가족들과 마음속 이야기도 하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에 가족들이 좀 시큰둥하게 가겠다고했지만 행복했다. 옹달샘 아침지기들의 상냥하고 친절함자연건강 밥상상황에 맞는 프로그램들...(전문가님들의 프로그램 진행)시원한 스파좋은 자연환경가족 사진까지 인화해 주시고 원본사진도 보내주시는배려심 있고 섬세한 마음 모든것이 내 맘에 쏙 드는 행가마여행 남편은 기사만 하겠다고 왔는데모든 프로그램 참석하며 만족한 얼굴딸은 진솔한 이야기 나누기 시간에 눈물 줄줄... 집에와서도 건강밥상 생각이... 지인들께 강추하고 싶은 행가마입니다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서 행복하게 해주셔서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아리아리!!!
명절마다 가족이니까 다같이 모이고 며느리이니까 음식하고 설겆이하고 함까하는 즐거움보다 해야한다는 의무감으로 부여된 시간을 보냈었다. 이번엔 행가마 참여하면서 같이 먹고 같은 몸짓을 하고 같이 이야기 나누며 진심으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명절이 되었다. 같이 춤추며 웃을수 있었고 서로에게 위로와 칭찬을 전할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가족들이 웃는 모습을 가장 많이 본 시간이었고 며느리들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명절이었다.
처음으로 추석명절 일탈을 감행하여 다녀온 2박3일 가족여행은 모두가 잘 다녀왔다고 흡족해 했습니다. 두 아들이 고등학교 진학 후 떨어져 지낸 10여년 동안 거의 집에 왔다가는 손님처럼 살았는데… 운전하여 여행하기 좋은 적당한 시간에, 이 좋은 계절에, 각자 바쁜 일 잠시 내려놓고, 담소의 시간도 갖고, 옹달샘에서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가족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도 하고, 여러 명상도 함께 하며, 그냥 같은 공간 같은 시간 함께 하는 것 만으로도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침지기분들의 진심과 정성에 감사드리며 행가마에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잊지못할 또 하나의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2023년 9월 29일 추석 보름달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맛있는밥과 명상요가 마음도 평안해지고 너무 좋았어요모든곳이 너무나 깨끗하여 더욱 좋았구요이를 위해서 애쓰시는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매일 아침편지와 행가마의 힐링의 소중한 시간을 편안하고 즐겁게 보내게되어 감사합니다~옹달샘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옹달샘과의 인연이 20여년 되어 갑니다.첫삽부터 세월호이후 교사직무연슈부터 10회 정도 참여한 것 같습니다.결혼한 아들과 예쁜새아기를 위해 준비한 툭별한 추석!함께 참여한 가족 모두 만족했고, 좀더 사로흘 이해하고 배려하는 소통의 시간이자, 행복한 가족 마음여행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공간,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 , 좋은 프로그램으로 행사마를 기획하고 진행해주신 고도원님과 마을지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앞으로 깊은산속 옹달샘이 더욱 번창하길 기원하며--한번 더 감사드립니다.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오늘도 ❤️
안녕하세요?어제 하루명상에 다녀온 오혜경입니다. 저는 4녀2남의 막내로 엄마가 노산으로 낳은 막둥입니다.큰 언니와는 나이 차이가 꽤 나죠. 큰 언니가 올해 76세,작은언니가 73세그 밑으로 69세 큰오빠가 올 이른 봄에빛이 되어 왔던 곳으로 되돌아가셨답니다. 일찍 돌아가신 아부지 대신결혼식날 내 손을 잡고 식장에 들어갔던큰오빠와의 이별이 저는 오랜 시간 고통스러웠어요. 지금 언니들도, 작은 오빠도 올케언니도 건강이좋은 상태가 아니라디톡스를 제대로 한 번 했으면 하는 간절함으로저는 생활단식명상캠프를 함께 하고 싶었으나 형부를 돌봐야 하는 언니는 외박을 할 수 없고,아직도 '단식'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식구들이 있어서,(제가 단식을 하고 얼마나 건강해졌는지를 알면 달라질텐데어렸을때부터 언니들과 나이차가 많으니 함께 살았던 적이 없어서언니들은 막내 상태를 잘 모릅니다.) 우선 깊은산속옹달샘 하루명상이라도 함께 하고파식구들에게 제안을 했습니다. 하루명상은 단식을 하는 것이 아니라서 그런가 ㅋ모두들 흔쾌히 찬성하여 다녀왔답니다. 우리 작은 오빠는 워낙 유쾌한 사람인데올해 형을 잃고, 본인도 건강에 이상이 있어서많이 의기소침한 상황이라 하루지만 명상 프로그램이 오빠와 얼마 전 수술을 한 큰언니에게 너무 힘들면 어쩌지?? 걱정도 있었습니다.그래서힘들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고, 쉬어도 된다고 얘길 했었고요. 그리하여 5남매가 된 친정식구들과 올케언니 2명, 그리고 친구 같은 조카랑 총 8명이 함께 했습니다. 걷기명상을 시작하는 장소인둥그런 나무 무대위에서 함께 하는 우릴 큰오빠가 내려다 보았을 것 같아요.큰오빠는 빛이 되었으니까요.올케언니를 보면서는 빙그레 웃었을지도 몰라요.'흠,,, 나 없이도 잘 있구만. 그간 고생했네.' 하면서요. 오늘 아침 가족 단톡방에 올라온 글을 캡처해봅니다. 후기를 달라고도 하지 않았는데이렇게 알아서들?? 써 주셔서제가 여기에 후기를 안 쓸수가 없네유..ㅋㅋㅋㅋ 작은 오빠는 제가 권유한 맨발걷기도 하고 있답니다. 맨발걷기 열심히 했더니, 왼쪽 아프던 어깨가 훨씬 좋아졌다고,,, 얘길 해 주더라구요. 옹달샘에서 걷기 명상을 할 때에도 우리들은 맨발로 걸었습니다. '징!!!" 소리가 나면 걷던 걸음 멈추고 그대로 멈춥니다. 풀벌레 소리가 커져요. 지금 친정식구들과 함께 한 이 자리가 너무나 기쁘면서도 우리 오빠가 불편해 하면 어쩌지? 걱정하는 나를 봅니다. 징!! 다시 걷습니다. 몸체에 이끼가 가득 붙어 있는 나무가 눈에 들어옵니다. 청량한 초록 빛깔 이끼가 우아한 코트처럼 보입니다. 계곡물을 만납니다. 시원한 물에 잠시 발을 담급니다. 다시 걷습니다. 한 발 한 발 느리게 느리게 천천히 천천히 하루 경험이지만 우리 식구들에게 충만한 경험이 되게 해 준 옹달샘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깊은산속옹달샘에서의 2박3일 잠시 멈충의 시간을 선물로 받아 그간 배우고 싶었던 호흡, 소리명상을 김무겸 선생님께 지도받을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일상은 변함이 없지만, 잠시 숨고름을 통해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음을. 행복을 원하지만, 현재의 고통을 변화시키려 하지 않고 그 고통을 가만히 내려놓고, 내 자신이 변화하면 상황이 행복을 위한 길로 안내해줄 수 있음을. 내 자신이 누구인가? 내 몸의 상태는? 이미 행복해진 것처럼, 이미 치유된 것처럼. 현상을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용기를 가져봅니다. 깊은 산속, 새소리, 바람 소리, 나무 향기 속에서 맛있는 자연 밥상과 스텝들의 조용한 프로그램 진행 덕분에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삶의 터전으로 출발합니다. 그동안 고맙습니다. 다음에 좋은 프로그램으로 또 만나 뵙겠습니다. 깊은산속옹달샘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