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과 행복의 연관성 푸른 숲이 있고, 상쾌한 새소리도 있고,깊은 산속 옹달샘에는 아기토끼, 엄마토끼, 할머니토끼가 모두 있었습니다.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행복했습니다.때마침 흐리다가 비도 왔고, 진흙을 맨발로 밟으며 촉촉한 물기에서 느껴지는 신선함과 포근함, 그리고, 숲길에서는커다란 소나무를 안아보고, 옹달샘에 발을 담가보고,물소리와 새소리와 바람소리에 귀기울여 보고, 숲이 주는 축복을 마음껏 느꼈습니다.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행복했습니다.내 혀는 감칠맛을 잘 아는 것같습니다. 신선한 사과와 야채 맛,정성스럽게 지은 밥이나 죽이며,옛스럽고 맛깔나는 꼬다리맛, 갈비맛, 수육맛, 산골소녀였던 내게 많이 익숙한 고사리나물맛, 시금치나물맛, 도토리묵맛, 하물며 새우젓갈도 맛있고, 이곳에서 느끼는 음식의 맛은,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행복했습니다. 동행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더욱 행복했습니다.못내 하루 일찍 여정을 마쳐야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하루가 지나고 일주일이 자났을 때 저는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기위해 하루 먼저 오는 선택을 했습니다.그래서 일주일이 지난 지금저는, 그 시간을 생각하면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행복했습니다.옹달샘과 행복은 같은 단어같습니다. 마음 속에 담아두었다가 또 찾아갈 것같습니다. 그 자리에서 행복을 나누어주는 옹달샘이 되어 주세요.
갑자기~~동생의 이끌림에 쉼을 함께 나눈 시간들이 벌써 그립다. 일상으로 돌아온 오늘 아침ㆍ눈을 뜨면서 옹달샘의 공기가 아님이 또 그리워진다.나눔의 집에서 4 일동안 밥상을 앞에 두고 바라본 정겨운 건물과 숲들이 눈 앞에서 아련하다. 다정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첫날 오티부터 이끌어 주신 혁기샘께 감사말씀 드린다~~그리고 처음부터 떠나오는 시간까지 곱고 차분한 예쁜 목소리로 비움과 채움을 함께 해주신 통나무명상ㆍ선무도ㆍ싱잉볼ㆍ춤명상 ㆍ소리명상ㆍ걷기명상 등등 어느하나 소홀함이 없는 수업들과, 사람살리는 밥상을 채우는 장독대 곳간의 청결함ㆍ 옹달샘의 첫 만남과 마지막 만남을 수중히 해 주신 고도원 대표님과 선생님들께 감사인사 드리며. 옹달샘의 다음 만남을 기다려야겠다~~
인생의 가장 젊은 시절을 보낸 회사와좋은 사람들을 떠나며 (퇴직)잘 끝냈다는 안도와 낯선 일상에 대한 막막함이 있었는데 4일간의 비채명상을 통해조금은 비워지고 새로움이 채워지는 시간을 보내고왔습니다옹달샘에서의모든시간이 마음을 위로해주었고모든분들의 친절함에 용기얻었고건강한밥상으로 회복되었습니다 일상으로복귀 ~ 그 힘으로 잘 시작하고있습니다깊은산속 옹달샘모든곳에 정성과 사랑을 쏟아주시는고도원 선생님과 명상 강사님 한분한분께감사♡함을 전합니다.또 뵙겠습니다^^
나에게 선물주기를 2개월에 한번정도는 꼭 해야힌다는 목록중에 깊은산골 옹달샘 명상 체험하기였습니다. 저를 어릴때 부터 이끌어 주신 언니께 평생의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언니를 모시고 가서 정말 오롯이 여형제의 날로 3박4일을 잘 보내고 왔습니다. 이번 비채 명상은 다양힌 명상, 그 중 싱잉보울 명상이 새로웠고, 춤명상(움직임 명상)도 새로웠다. 그외 소리명상, 선무도 명상, 통나무 명상 모두 즐겼다. 좋은 교육장에서 아름다운 명상터에서 정성들여 명상을 전하는 매 시간마다의 선생님들, 어쩌면 그렇게 미소를 지으며 말씀해 주시고, 예쁜 목소리, 감동 깊은 언어로 감동을 주시고... 이 모든 것을 할수 있게 이끌어 주시는 고도원 선생님께 거듭 감사 드립니다. 김혁기 선생님, 정말 3박 4일 내내 애쓰셨습니다. 그외 선무도를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저는 미소를 비움과 채움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엄마와 여행을 떠났다. 시간이 가져다주는 자연스러움이 불편함으로 다가와 최근 들어 고생을 많이 하시고 계신다. 열심히 살아온 만큼 쉬어갔으면 좋았겠지만 그렇지 못했기에 생기는 병에 얼마나 괴로우실까 삶의 균형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번 깨달은 순간이었다. 엄마가 좋아하는 여행을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었다. 15년도 링컨학교 프로그램을 다녀오고 나의 삶의 ‘꿈 넘어 꿈’이라는 큰 제목을 새겨 주었던 ‘깊은산속옹달샘’에 다시 한번 다녀오고 싶었다. 다시 찾아온 ‘깊은산속옹달샘’은 그때 느꼈던 나의 생각들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엄마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자연을 좋아하는 우리에게 완벽한 시간이었다.
안녕하세요.숲멍 하루 명상을 다녀와서 잠시 글을 남겨 봅니다. 2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에 살고 있지만 시간을 내어 가는 것이 그리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루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신다는 소식을 아침 편지를 통해 만났고, 반가움에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2년 만에 다시 찾은 깊은 산속 옹달샘이었습니다. 시간은 흘렀지만 여전히 변하지 않은 것은 옹달샘이 담고 있는 아름다움과 생명력이었습니다. 그리고 친절 가득하고 정겨운 아침 지기님들과 저의 인생 멘트 이신 고도원 선생님은 언제 들러도 따스한 온기를 느끼기에 넘치도록 충분했습니다. 계획해 주신 프로그램들은 그동안 지쳐왔던 저의 삶에 잠시 쉼이라는 휴식을 허락해 준 것 같아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옹달샘 하루명상에 참여하게 된 이유와 또 그곳에서 느낀 것들을 앞으로 가야 할 삶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여전히 생각 중에 있습니다.걸어온 길도 영화 속 한 장면 처럼 내 삶에 담고 있는 순간이고, 앞으로 걸어갈 길도 막막함이 있지만 가볼만 한 길이라는 것을 다시 느끼고 왔습니다.(프로그램을 진행해 준신 아침지기님의 귀한 멘트였습니다.) 혹시라도 하루 숲멍 하루 명상에 대한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이 이 글을 읽으신다면 망설임 대신 기대감으로 신청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프로그램 내용을 자세히 기록하고 싶지만 그 어떤이의 말보다 직접 체험해 보시는 것이 가장 큰 감동이 될 것 같아 저의 느낌만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좋은 프로그램 준비해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또 다시 방문 할 수 있는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은이의 챌린지시작-^^ 최근 퇴행성관절염 통증으로 병가 또는 휴직을 해야하나~고민할정도로 너무 아팠고, 병원치료받으면서 통증이 조절되는가운데 의사선생님께서는 건강을 위하여 체중감량을 제안하셨습니다.나의 건강돌봄을 위하여 좀더 나에게 관심가져야되는 시기에, 꽃마생식을 만나게되었고, 아침마자 꽃마생식을 하면서 몸도 가벼워지고, 기분도 좋아지고, 무엇보다 나에대한 자신감이 상승하며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좀 더 여유가 생겨나고있다.건강도 좋아지고, 체중조절도되고, 정서적인 자신감도 높아지고 나의 자존감향상에 꽃마생식을 만난것이 행운이라는 생각이 든다-이제 계속적으로 나의 하루식사는 꽃마생식으로 계속함으로써 나의 돌봄이 나아가 가정 직장의 관계속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수있는 시작점임을 다시금 다짐해보면서~~꽃마생식과 함께 자신에 대한 알아차림 증진에 노력해가고싶다
처음으로 깊은산속 옹달샘에 방문했다. 2박3일은 나에게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였다. 훅~ 시간이 빨리 지나갔지만 아주 의미있었다. 그리고 밥상이... 넘 맛있어서... 많이 먹었는데도 어찌나 소화도 잘 되던지... 동화같은 그 곳... 그곳에서 나는 공주가 된 기분은 뭘까?ㅎ
내용은 파일 첨부 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ᆢ 생식을 알고는있었지만 처음으로 참여할수있어서 새로운 경험했습니다 ᆢ빠른출근 시간으로 아침을 챙겨먹지못하는 나로서는 생식 챌린지가 아주 좋은 기회였죠첫날은 물에 타서 후르륵마시고 둘째날은 따뜻한물어 물에 타서마시고 두유는 따로먹었는데 생식은 괜찮았는데 두유는 먹고나니 속이 조금 울령걸려렸어요 ᆢ왜그런지 모르지만요 ᆢ몇일지나서는 두유에 생식을 걸쭉하게 타서 씹어서 먹었는데 속편하고 든든했어요 ᆢ배에 가스는 조금 차더라구요심하지않아서 불편한건 없었어요 가끔은 꿀을 넣기도하고 견과루도 넣을때도있고 살짝변이 단단해지는것같아서 당근을 틈틈이 자주 먹었더니 괜찮아지더라구요 ᆢ매일먹는 생식덕분에 소화는 잘되고 아침을 생식으로 챙기니 몸이 건강해짐을 느끼고있네요 21일 하루도 빼먹지않고 챌린지를 하고 남은 일주일주분도 아침마다 챙겨먹고 있네요건강한 아침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미숫가루도 씹어먹을수 있구나 하는 ᆢ좋은 습관이 들었어요
아침에 눈을 떠도, 아무런 희망이 보이지 않는 날이 있습니다.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은 괜찮다고 말하고 있고, 따스한 햇볕은 오늘도 어김없이 내려쬐고 있으며, 길거리의 사람들 입가에는 미소가 번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만 홀로인 것 같은 그런 날이 있습니다 중학교 Wee클래스에서 학생 상담을 하고 있는 저는 상담사 소진으로 인하여 번아웃이 되었습니다 저를 찾아온 내담자에게 “선생님이 너무 힘이 들어서 네 얘기를 들어줄 수 없겠구나”라고 얘기하는 순간 ‘자기돌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오월에 많은 행사가 예정되어 있고, 바쁜 날의 연속이지만 모든 것을 Stop 하고 병가를 사용하여 예전부터 꼭 가고 싶었던 ‘옹달샘’에 다녀왔습니다 산과 숲에서 풍겨오는 풀냄새와 나무향, 꽃향기.. 지지배배 지저귀는 산새소리를 들으며 쉬고 있으니 참 아름답고 평온 했으며, 꿈에 그리던 환상적인 마음 치료 센터였습니다 자연의 소리와 명상을 통해 내면의 소리를 들으며 살아 있음을 느끼고, 바람결의 어루만짐을 통해 치유가 되었습니다 산책 중 만난 다람쥐와 맨발 걷기 중 만난 개구리에게도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은 사람을 살리는 공간입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치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음에는 배려해 주신 교장선생님과 교직원 모두 함께 오고 싶습니다 소리명상 중, 허리디스크로 인하여 바닥에 앉는 것을 힘들어 하는 저에게 방석을 두 개 갖다 주시고, 척추 교정을 해 주신 김무겸 선생님께 지면을 통해서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모든 것이 감사로 사랑으로 다가 온 2박 3일을 선물로 주신 아침지기님들께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 지친 몸과 마음을 돌보는 휴식과 치유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작년에 첫방문하고 너무 좋아서 직원들에게 소문내고 재방문 하였습니다.숲속에서 명상을 하면서 밤에 별도 보고 힐링하는 시간이었습니다.무엇보다도 스파와 식사는 완벽했네요.식사시간마다 행복했습니다감사합니다.종종 찾는 곳이 될것 같아요
몸살처럼 많이 다운되신 81세 엄마랑 5박6일 쉼여행 중 내가 좋아한 옹달샘 모시고 왔다 아기자기 따뜻한 옹달샘ᆢ 명상도 요가도 참가하고 스파도 ᆢ모두 좋았다 식사는 더할나위없이 맛있었고 ᆢ엄마가 기력보충 하셔서 편안한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기대하는 여행 감사하다
가까운 곳에 살면서도 깊은산속옹달샘에 스테이 한번 못해서 아쉬움을 가지고 있던 차에 인생이모작포럼 고영삼 대표와 연락하며,29일 맨발걷기명상체험이 있다길래 기꺼이 참여 하였다. 첫번째 고도원님의 건강한 삶과 생활 철학인용서,화해,사랑,감사의 만능키를 선물 받음에 감사. 두번째 박동창님의 맨발흙길걷기를 통한 육체적 건강 회복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 및 임상 결과의 공유와 설명으로왜 인간이 땅(흙)을 밟고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명쾌한 이해에 대한 감사. 세번째 부산에서 충주로 이사온 후 3년 넘게 한번도 못보았던 고영삼 대표님과의 만남 감사. 그리고, 참가자 중 함께 나누었던 분들과의 의미 있는 담소들~~ 이 매우 좋았고, 맨발흙길을 걸으며 들려오는 자연의 소리, 개미들의 분주함을 통한 깨우침. 내면의 소리,발바닥을 통해 전달 되는 느낌으로 살아 있음을~~스쳐지나가는 실 바람결의 어루만짐을 통한 힐링과 나무숲의 향연~~ 모든 것이 감사로 사랑으로 다가 온 하루를 선물 주셔서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 저녁 부터 아내와 맨발흙길 걷기 실천까지.
살면서 이런저런 이유로 몸과 맘을 다쳤던 요즘널 뛰는 맘을 다스리기 위해 명상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출근하면 제일 먼저 열어보는 메일함에 꼭 들어있는 고도원의 아침편지.어느 날 건강명상법 스테이 안내가 있어서 신청했고 남편과 함께한 1 박 2 일간의 건강명상법 스테이...모든 게 완벽했습니다.가는 길도 적당했고 날씨도 좋았고 환경도 쾌적했고 식사도 우수했고 특히, 프로그램을 이끌어주신 김무겸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처음 접하는 명상에 대해 다양한 내용을 쉽고 친근하게 진행해주셔서그동안 명상에 관해 궁금했던 것이 많이 해결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지금 당장은 어설프겠지만 선생님 말씀대로 멈추지 않고 조금씩 하다 보면 된다는 믿음으로 명상을 하는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왠지 삶의 품격이 올라가는 느낌입니다.^^;;몸.마음.호흡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지금도 순간 순간 선생님 말씀을 기억하며 한 호흡 한 호흡 정성껏 하게 되고 어깨 힘도 빼게 됩니다.^^무의식적으로 잘 할 날이 오겠지요?1 박 2 일간 같이 수련(?)한 분들께도 좋은 에너지 같이 나눌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기회가 되면 또 뵐 수 있기를 고대 합니다. 모든 일정이 짜임새 있으면서 부담 없고 편안했지만마지막 시간의 차담회...참 좋았습니다. ^___^ 그리고 끝나고 챙겨주신, 교육 내용을 정리한 책자... 너무 감사드립니다.선생님의 배려와 정성이 느껴지는 귀한 책자입니다. 몸과 맘에 담기에는 넘쳐서 걱정했는데 두고두고 잘 보겠습니다. 하여...저는 오늘도 수련 하러 갑니다.^^
갱년기의 시작. ..어느날 아침 문득 너무 이른시간 눈이떠져 핸드폰을 뒤적이다 도착한 아침편지 중에 건강명상 신청을 보고 갑자기 신청 하거 되었 습니다. 7~8년전 당일 코스로 다녀 왔던 좋은 기억이 있어 다시 방문 하게 되었습니다 빠듯하게 도착 하였으나 편안 하게 대해주신 관계자분들과. .안가려 하던 남편이 잘 따라 프로그램 소화 해주어 감사했습니다. 나이가 드니 부모님의 보호자가 되려면 졔가 건강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김무겸 선생님의 자기몸속의 옹달샘 깨우는법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세원이 많이 흐른뒤 방문 이지만 변하지 않고있던그대로 이던 분위기.음식. 편안함은 어느날 문득 계획하지 않고 가고 싶어할 고향 생각이 나게 할듯 합니다 . 같이 소중한 시간이 되게 해주신 같은팀 선생님들 감사했 습니다. 건강 하세요.
5월 24~25, 금요일 1박 일정으로 오래도록 가 보고 싶었던 깊은산 속 옹달샘을 찾았다. 제 2주차장에 주차를 하자 바로 선명한 파란색 건물이 보여 쉽게 입구를 알 수가 있었다. 그리고 길 앞에 들어서자마자 반갑게 맞아주는 토끼들에게 시선이 닿자마자, 퍈안한 갈 옷 스타일의 명상복을 입은 유하연 선생님이 반갑게 우리를 맞이해주었다. 오후 3시쯤 따뜻한 햇살도 좋은데 색색의 꽃과 나무들, 아기자기한 건물들이 마치 동화속 세상에 들어온 기분이 들었다. 들뜬 기대감으로 체크인을 하고 하연선생님의 일정 안내를 받았다. 카페에서 따뜻한 생강차까지 얻어마시고 오후 맨발걷기, 편백나무 통명상까지 아주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노랑, 빨강, 하양 탐스러운 장미꽃으로 입구가 장식된 문으로 들어가 저녁식사를 했다. 서늘한 기운을 느끼며 용서의 길로 가벼운 산책을 하고 숙소 그린 힐링하우스로 돌아와 냉온탕 사우나와 찜질방, 안마의자에까지 누워있었다. 편안한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아침, 홍성원 산림치유지도사님의 안내를 받으며 숲속 치유를 제대로 받았다. 생강나무 잎 향기를 느껴보고, 뱀과 새의 눈으로 세상보기, 지팡이 스트레칭까지 하고나니 몸이 후끈해졌다. 조금 더 오르다 편안한 의자가 있는 공간에서 뜻밖의 감동 차를 선물 받았다. 생강나무차 향이 너무 그윽했다. 낙엽송이야기도 인상이 깊었고... 너무나 좋은 힐링시간 만들어주신 지도사님께 감사드린다.
군데 군데 꾸며놓은 아기자기하게 예쁜 꽃밭과 싱그러운 새소리들이 반겨주는 깊은산속 옹달샘에 입소하고 맘편한 건강 명상을 경험했습니다. 지도 해 주신 김무겸 선생님이 흰 눈썹을 휘날리며 (ㅋㅋㅋ) 선무도 호흡과 동작까지 가르쳐 주셔서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도와주신 아침지기 분들도 의례적이 아닌 편안한 분위기로 만들어주셔서 이질감이 없이 내집같이 있다가 갈 수 있었어요. 피곤을 풀어준 스파,떠나기 전에 가진 차담시간, 맨발로 글 쓰고 계시다 환하게 웃으시면 같이 사진찍어주신 고도원 선생님, 맛있고 정갈한 밥상, 용서,화해, 사랑,감사의 산책길, 아침산책길에서 만난 초록이랑 얼룩이 뱀, 무척 아팠던 맨발길. 1박2일동안 같이 경험했던 도반들...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것 같아요. 대중교통을 이용했는데 도착했을 때는 노은까지 갈 때는 터미널까지 태워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한가지!... 수련복 색깔이 옥의 티라고나 할까요.옷이 감촉은 좋으나 생동감 없어보이는 색이라서 내가 환자가 되어 요양원에 온듯한 느낌이 었어요. 아무리 좋은 경험을 했어도 끊임없이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소용 없다는것을 다시 한번 새기게 되는 좋은 기회였어요. 뭘 하더라도 몸,맘,호흡의 삼위일체를 늘 체험하며 살기로 다짐 해 봅니다.기회가 되면 또 경험 하러 갈게요^^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
몇년전 방문했을때 넘 좋아서 이번에 친구와 언니들 모시고 방문해서 힐링하고 갑니다맛있는 음식먹으며 자연에서 맘껏 숨쉬고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갑니다넘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정말 행복한 시간,사람,장소였다. 50대 중반의 고향친구들과 함께한 깊은산속옹달샘은 그 여운이 아주 오래갈것 같다. 그리고 다시 갈수있으면 하루라도 더빨리 가고싶은곳이 되었다. 시간시간마다 계속 생각나는 친구 하나가 있는데 조만간 꼭 함께 옹달샘에 올계획이다. 숲속 산의 화해명상길을 걸으면서 맨발로 걷고싶은 충동이 불쑥불쑥 솓아올랐다. 나무둥지에 앉아서 그리고 누워서 하늘을 보니 내가 마치 나무가 된것 같았다. 발지압하면서 고향친구들과 아픔을함께하며 손잡아주고 온천수에서 함께 있을땐 그 옛날 시골에서 살았던 그시절이 모락모락 온천수연기처럼 떠올라 옛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매끼마다 건강한 식사는 더없이 행복하고 웃음짓게하고 곳곳이 펴있는 이름도 모르는 많은꽃들과 아름드리 나무와 돌틈과 돌위 곳곳마다 빼곡이 얼구내민 다육이들을 봤을땐 감탄이 절로나왔다.어쩜 이렇게 세심하게 키웠을까? 가다가 예쁜 푯말에 쓰인 멋진글귀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그 자체였다.벌써 떠나온지 하루가 지난다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구석구석이 선명하게 떠오르는건 그만큼 모든것이 인상깊었으리라...사진속의 친구들이 너무 행복한 얼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