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산속 좋아 찿아왔더니새소리 바람소리에 온통 희망에 소리가 들리네 옹달샘이 좋아 찿아왔더니물속에서 귀인을 만나온통 물만 먹고 산다네 좋아하는 곳 찿아와힐링 하니 생명에활기참이 샘솟네 건강을 찿으러 노력하니기쁨과 행복이 용솟음짓네 감경숙 드림
옹달샘 단식단식캠프 후기 깊은산속 옹달샘 2기 단식캠프를 기쁜 맘으로 돌아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10년전에 잠깐멈춤을 마음에 새겼습니다그러나 잘 돌보지 못했는데~~~ 깊은산속 옹달샘 단식캠프에서 나를돌봄을잘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삼일단식세트로 시작하는 단식과걷기, 통나무, 향기, 싱잉볼명상으로 감동입니다~~힐링 많이 하고 충전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5월19일에 다시 꼭 뵐께요^^
그동안 바쁘게 살아오면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볼 시간이 없었다. 옹달샘에서의 단식과 명상은^잠깐멈춤^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귀한 시간이었다. 3일간의 단식으로 몸 속 장기들에게도잠깐멈춤의 시간을 주고 일상생활도 잠깐멈춤으로 마음의 평화를 갖게되는 생활단식 명상. 잠깐 멈추니까 드디어 보이고 느껴지는모든 것들이 새삼 소중한 생각이 들었다. 걷기 명상 길에 떨어진 꽃잎 하나, 작은 돌하나까지도 존재의 의미가 있고살며시 불어 주는 바람에게 까지 내 마음을어루만지듯 위로를 받았다. 다른 사람을 섬기는 진실된 마음과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친구의 마음함께한 분들의 동지애. 비워진 마음의 무게만큼앞으로의 삶은 더 가치 있는 것들로채워 나가야 겠다.
고도원 정신이란 책을 통해 깊은산속옹달샘이란명상센타를 알게 됐습니다.고도원의 아침편지의 결실로 만든 그 센타는 한마디로 기적입니다.한사람 한사람 아침지기들의 성원으로 이뤄낸 것이라 더 뜻깊은 일일것입니다.고도원의 꿈이 이뤄낸 것 같습니다.작년 퇴직 후 언젠가 단식과 명상 프로그램을 찾아 그간의 내몸과 마음을 정화하고픈 생각이 있었습니다. 책을 통해 그곳에서 단식명상을 할수 있다는것을 알고 지체없이 신청했습니다.지난 금요일 오후 입소후 오리엔테이션을 듣고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오혜숙 생활단식은 기존 우리가 알던 그런 단식이 아니었습니다. 정교한 프로그램과 보조식품을 통해 몸이 상하지 않고 하는 단식이었습니다. 거기에 센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명상프로그램과 조화되어 전혀 지루하지도 않았고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이었습니다.마침 봄의 절정이라 산속에는 나무와 꽃이 너무 아름다웠고 새소리 물소리는 자연의 음악이었습니다. 시작과 끝을 함께한 고도원님의 정성과 아침지기들의 헌신에 감동을 받았습니다.누구에게나 추천하고픈 과정이었습니다.한결 가벼워진 몸과 마음 앞으로의 인생이 기대되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단식키트를 무상으로 제공해주신 오혜숙 회장님과 유니웰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2박 3일 생활 단식~ 난생 처음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이라 모든게 어색했다 . 다만 현실을 벗어나 나만을 위하는 시간을 갖을수있다는생각에 힐링에 목적을 둔것같다 .하지만 바로 다비움으로 시작된 일정은 상상외로 꽉 찬 매시간 알찬 시간이였다 . 내안의 독소를 다 비워내는동안 영적인 내면은 쉽게 접하지 못하는 명상의 시간들로 채워주셔서 지금도 여운이 남는다 .생에 처음해본 커피관장은 처음에는 거북스러웠지만 아~ 이거였구나 실감이들었다. 냉 . 온탕 1분을 오가며 함께 오신분들과 진솔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참 좋은 시간을 보낼수있었다.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진짜 물만먹고왔지만 당연 또 물만 먹으러 갈것이다. 가끔 내안의 독소가 쌓이면 ㅎ시간시간에 모두 감사드리며 좋은장소에도 감사드립니다 .
깊은산속 옹달샘 단식캠프 후기~ 2023년 기획된 깊은산속 옹달샘과 유니웰의 단식캠프를 통해 "새로운 나"를 꿈꾸는 1인 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걷기명상, 향기명상, 통나무명상, 싱잉볼명상으로 더욱더 "사랑하는 나"를 바라봅니다 유니웰 삼일단식세트로 시작합니다 ~ 삼일단식 세트 ( 유니웰 증정)5월19일(금) ~21일(일) 기다리며~♡
4월 첫주말고두원의 아침변지로 알게된명상하는 곳을 두번째로 방문하여지친 몸을 다스리고새로운 기운으로 채우고둘이와서 토다른 주일의 시작을준비합니다이런곳을 알게되어 행복합니다칙우들에게 알려주고 싶네요특히 이번엔 단식하는 팀을 만나열심히 건강을 지키려는 사람들과만나 여러 이야기를 주고받는기회가 있어 더욱 좋았읍니다
늘 빨리빨리 조급하게 때로는불안정한생활속에서 살아왔던 나에게 미국에서 친구가 이곳을 추천했다ㆍ아침편지를 소개한 나에게ㆍ일상을 벗어나 2박3일의 느림보명상여행은 황금같은 휴가였다ㆍ6년만에 함께한 친구와의 추억쌓기도하며ㆍ자연식과 걷고 명상하며 깊은산속 옹달샘의 아름다운 자연에 오롯이 나자신을 맡긴채 감사함에 눈물이 났다ㆍ친절한 고도원원장님과 아침지기직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한다ㆍ일생을 살며 잠시라도 한없는 행복함에 감사할따름이다ㆍ기회가 되면 다시한 번 느림보와 함께할 생각이다ㆍ사랑합니다ㆍ감사합니다ㆍ~♡
2박3일의 짧은기간 머물다온 깊은산속옹달샘이 마음을 이렇게 사로잡는것은정녕코 죄가아닌가 묻고 싶습니다.고도원 원장님과 직원모두가 혼연일체가되어 조금의 오차도없이 일사분란하게움직이는 모습에 깊은감동을 받았고그동안 어렵고 힘들었던 긴 터널을 벗어나새롭게 전진의 기치를 내걸고 달리기에죄를 무를수없어 무죄를 선언합니다. 더 많은 발전과 탄탄한기반위에 만리장성을쌓으시길 기원합니다.머무는동안 명상을통해 마음속에 자리한心中鐵柱를 더욱굳건이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2박 3일의 짧은일정이었지만 고도원 원장님의직강도듣고 친절과 열정으로 성심성어껒 한치의오차도없이 진행해준 직원분들의 노고에 깊은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뜻하지않은 코로나에도 힘든 고비를 넘겼으니이젠 순풍에 돛단듯 매사가 잘 되시리라 믿습니다.고 원장님과 직원분들의 건강과 영광을 기원합니다왠만하면 참고 왠만하면 웃으며 행복한 여생을보내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박진규. 강성금 올람
화창한 날씨, 아름다운 환경, 깨끗한 건물친절한 고도원님과 지기분들무엇보다 매끼 맛있고 정결한 식사 모든것이 완벽했습니다. 고도원님의 특강을 들을 때호흡, 몰입, 변화 라는 것이 어설피 머리 속에 맴돌았는데다음날 아침 걷기 명상을 하며세 가지의 의미가 어느정도 알아졌습니다. 제가 삶을 대했던 방식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매 순간을 과제 해결하듯이 살아왔더군요.많은 업무와 육아를 동시에 하며 하루라는 삶 자체를해결해서 넘겨야 하는 숙제처럼 여겨왔습니다.짜투리 시간은 마치 용납하지 못하는듯의미도 없는 스마트폰 화면을 보며 틈과 틈 사이를 메꾸어 가면서요. 제가 잘 이해한건지는 모르겠으나 호흡을 통해 마음을 차분히 하고 매 순간 내 주변의 것와 나의 행동 자체를 바라보니마음과 행동에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연수가 끝나고 돌아와 저녁을 먹고 설겆이를 했습니다.예전에는 음악을 틀고 지루함을 달래며 서둘러 설겆이 과제를 해결했습니다.하지만 음악을 듣지 않고 머리 속을 비워 설겆이 하는 과정에 그저 집중하니지루한 느낌이 없고, 오히려 약간의 재미가 느껴졌습니다. 덤으로 더 꼼꼼히 하게 되고요. 씻고 나서 바로 옷을 입지 않고 다트를 던지는 딸에게 재촉하지 않았습니다.귀여운 자세로 다트를 던지는 아이의 모습을 그저 지긋이 바라보았습니다.그리고 끝냈을 때 다가가 차분한 목소리로 이제 옷을 입자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잠자기 전 아이에게 동화책 두 권을 읽어줍니다. 평소라면 가져온 책이 글밥이 많은지 적은지 확인하고역시 마치 숙제처럼 너무 빠르지 않지만 빨리 끝낼 수 있는 속도로 읽습니다. 하지만 어제는 나도 함께 책을 읽는 다는 느낌으로 시작하니읽기에 지루함이 느껴지지 않고 책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나 스스로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서둘러 재촉하는 마음을 없애니 마음이 너무 편안하고 좋습니다.제가 잘 이해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앞으로 이렇게 살아가보려 합니다. 소중한 경험을 갖게 해주어서 감사드립니다.
몇 년간 폭식과 과식을 일상으로 함께해왔고 이러한 식습관은 하루가 빠르게 몸에 배어 외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위염과 피부습진, 역류성 식도염과 정신적 무기력함으로 이어졌다. 순간의 충동으로 몸의 균형을 쉽게 잃어버리는 식습관을 개선하고자 생활단식에 참여하게 되었다. 단식을 진행하며 느꼈던 것은 가끔 몸을 비우는 과정도 필요하지만 몸에 독소가 쌓이지 않도록 평소 적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게 느껴졌다. 그렇지만 소식이 말처럼 쉬웠다면 현재의 많은 사람들이 큰 질병없이 살아가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하루의 한 끼라도 혹은 일주일 중 2-3일이라도 소식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식습관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생활 단식의 계기로 현재의 몸의 컨디션을 돌아보았고 쌓여있던 독소들이 비워나가는 과정을 지켜보았다. 몸과 마음을 돌보는 일이 우리가 살아가는 일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는 생각이 든다. 꾸준히 가꾸고 보살피기 위한 노력을 해야겠다. 실패하더라도 더 나아갈 모습을 위해 나에게 맞는 건강한 식습관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싶다.
엄마, 아빠가 가자고 해서 따라왔지만평소에도 싱잉볼 소리도 좋고 해서 흥미도 있었다.그런 마음가짐으로 참여하다보니 만트라도 외우고 있고,내 나름대로 싱잉볼을 치는 방법도 생겨나서 만족스러운경험이었다. 중간중간 선생님이 들려주시는 이야기를 들으면서,쉬면서 웃고, 되게 집중이 되는 흥미로웠던 이야기들이었다.싱잉볼 안에 뜨거운 물을 담아놓고 진동을 느껴보는게가장 재미있었다. 내 싱잉볼(큰)은 이너가 잘 되어서하는 중에 물방울도 올라오고 해서 놀랐지만 신기하고좋은 경험이었다. 그리고 만트라는 처음 들어봤는데좋은 뜻이 담겨 있으니까 프린트도 집에 가져가서외우고 상황에 맞게 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싱잉볼 마다 소리가 다른 것도 신기하고 차크라도신기했다. (신기한 것 투성이었던 듯.) 차크라마다 음계와 금속, 행성이 다른데 그걸외우는 게 재미있었다. (차크라 이름은 못 외움..)중간중간 깊이 들어갈 때는 힘들기도 했지만나름대로 잘 따라간 것 같아서 뿌듯했다.숙소에 와이파이도 안되고 밥도 집에서 먹는 것과는달라서(하지만 맛있었다) 속세에서 벗어난 삶 같았다.근데... 오랜만에 와보니 카페에 도토리 와플이 없어져서조금.. 아니 많이 슬펐다. 하지만 딸기 강정이나, 과일 말랭이도맛있어서 잘 먹었다. 중간에 롱나무 명상을 한 번 하니까몸이 풀리는 느낌이어서 너무 좋았다. 처음 시작부터 너무 당황했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좋다.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깊은산속옹달샘만 같아라!쉼이 필요하면 늘 생각나는 곳. 넘치지도 덜하지도 않게 나를 채우고 갈 수 있는 곳 제게 깊은산속옹달샘은그런 곳이네요^^ 이번 티베트 만트라와 싱잉볼 명상으로 제 마음을 깊게 어루만져주신 향지샘~ 감사드립니다.싱잉볼 힐러라는 또 하나의 꿈을 안고 아쉬운 걸음 떼어봅니다.함께하신 18분의 좋은 에너지 속에 2박 3일이 훌쩍 지나가버렸네요.일정동안 세심하게 배려해주신 아침지기 쌤~ 너무 감사해요.수고많으셨습니다^^ 꿈너머꿈에서 다시 만나요!!!
싱잉볼 소리 따라가다 보면 텅 빈 공간을 만난다.금방까지도 산란했던 마음, 머리에 가득 찬 생각들이언제 그랬냐는 듯이 소리를 따라 가고 있다.우주의 끝까지 텅 빈 공간에 고요히 머문다.고요함과 호흡만이 남는다. 워크숍에 많은 시간이 만트라 명상에 할애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 좀 더 깊이 소리에 대한 명상을 체험하지 못함이 아쉬움으로 남는다.다양한 유형의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을체험해 보았으면 좋겠다.
오랜만이야. 많이 그리웠어. 다시 오기까지 너무 오래걸려 미안해.사람도 공간도 소리없이 사라져버리는 혹독한 시절을고맙게도 버텨주어서 오늘의 우리가 모일 수 있게 되었어.처음 만난 분들과 마스크 없이 마주하며 어색함을느끼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 속으로 많이 놀랐어.그 사이 이렇게 변했었구나. 향지샘의 워크샵은언제나 놀라움과 경이로움을 주지. 이번에 짧게나마 느꼈던 파동과 만트라 그리고향지샘의 깊고 귀한 이야기들은 계속해서 내 세포 하나하나에 남겨질거야. 우리집에 티벳여행 때 가져온 싱잉볼 3개가 있어. 처음엔 신기한 마음에 열심히 돌리다가 지금은 한 구석에 조용해진지 오래됐지! 워크샵 내내 집에있는 싱잉볼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 집에 가면 더 자주 닦아주고 정화하며 사용해보려해.백일 때부터 옹달샘에 찾아왔던 꼬마 금비를 기억하겠지.토끼처럼 뛰어다니면서 도토리 와플을 제일 좋아했던그 꼬마가 어느새 훌쩍 자라서 함께왔어. 워크샵의 깊은내용과 명상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내심 걱정했는데,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이해하고 즐기며 자신의 시간을만들어나가는 모습이 정말 대견했어. 그리고 무엇보다옹달샘이란 공간을 편안하게 느끼고 사랑하는 것이느껴져서 감사했고, 우리 가족에게 없어서는 안되는소중한 옹달샘, 많이 사랑하고 오래오래 함께하자.고도원님, 향지샘, 아침지기 여러분들 늘 감사드리고언제나 좋은 주파수로 함께할게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좋은 시간 함께해주신 여러분들께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향지샘과 프로그램에 함여하며 느낀 마음의 글.. 먼저 코로나의 힘든 시절을 견디고 이렇게 건재한 두분의모습을 보게되니 참으로 반가운 마음이 앞섭니다.옹달샘 공사할때부터 지금까지 작은 지원자로 지내면서이런저런 프로그램에 참여하다보니 '깊은산속 옹달샘'이마음의 고향이 되었습니다.그냥 쉬고 싶고, 좋은 사람들 만나 좋은 기운 받고 느끼고싶은 때면 생각나는 옹달샘입니다.이제 칠순이 가까워지는 나이가 되고 보니, 앞으로 좀 더많은 사랑을 나눌줄 아는 삶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하면 좋을지 쉬면서 생각해보고자 다시 옹달샘을찾아왔습니다.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신 두분께깊은 감사드립니다.힘들때나 좋을때나 고향가듯 찾아오면삶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가는 옹달샘이 다시한번도약하며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박영호 드림 2023.02.04
60년만에 처음으로 저의 인생을 두고 홀로 나만을 위해 명상에 잠긴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1박 2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제게는 꽤나 긴 시간이었습니다. 우선 도착해서 짐을 풀고 명상 체험을 하고저녁을 먹고 또 명상을 체험을 하고 시간이 날때마다 고도원 선생님의 책을 읽었습니다.11시쯤되어 저혼자 명상에 들어갔는데 지금까지 살아온 내가 너무도 불쌍했습니다. 상처투성인 내가 너무도 불쌍해서 한없이 울었습니다. 앞만 보고 살아온 시간 속에 내가 나를 한번도 위로한 적이 없는위로 받은적이 없는 나의 모습이 보여지고 그 모습이 불쌍하다 못해 처량하기까지 한 나를 보니 한없는 눈물이 나왔습니다.그렇게 아침이 되고 오전 명상이 끝나고 점심을 먹고 있는데 고선생님께서 옆테이블에서 다른 분들과 점심을 드시고 계시는데인사라도 할겸 말씀을 드리는데 눈물이 앞을 가려서 "건강하세요"라는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습니다. 너무도 고맙습니다.저같은 사람들이 많이 오셨으면 하는 마음에 후기를 남깁니다.
1월 14,15일 1박 2일간의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가랑비가 맞아 주었고 함박눈이 배웅해 주었습니다.(설경을 즐기는 행운까지 주어지다니......) 말 그대로 오래된 숲으로 둘러 쌓인 깊은 산속에 맑고 맑은 기운으로 가득한 옹달샘같은 곳이었습니다.숙소를 들어설 때 정갈함과 침구 홑청의 청결한 바스락거리는 소리, 담백하고 정성스러운 식사를 통해서 옹달샘지기님들의 수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또한 다양한 명상프로그램을 통해서 몸의 감각을 깨우고 마음을 돌아보고, 정신에 맑은 에너지를 불어 넣는 시간이었습니다. 천천히 공간을 돌아보고, 산책을 하며 알록달록한 색깔의 건물이 아름답다는 생각과 함께 의미와 메시지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명상의 집은 작은 지구를 보는 것 같았고 신비한 지구 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그곳은 하늘과 바람, 햇빛과 대지의 에너지를 선사하는 공간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해가 좋은 날은 서쪽을 향해 있는 유리창을 통해 햇빛이 주는 치유에너지의 충만함을 느낄 수 있을 듯 합니다. 아래층의 네모난 짙푸른 유리창과 위층의 둥근모양의 붉은빛 유리창은 철학적이기까지 하다고 느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사람이 찾아와 함께 만나야 할 곳에 사람이 오지 못하고, 만나지 못하는 시절을, 쓸고 닦고 빛을 지켜오신 옹달샘지기님들과, 고도원님의, 마음 울컥하게 하는 인내의 시간 덕분이었다고 생각하게 합니다. 한겨울 묵묵히 견디고 인내하며 봄을 준비하는 겨울 나무처럼.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존경합니다.
꽤 오랫동안 가보고 싶었던 깊은산속 옹달샘을 내 귀한 차인들 과 다녀왔습니다.마침. 한 해를 보내고 새 해를 맞이하는 프로그램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었던 것 같았습니다. 지난해를 잘 보낼 수 있어서 좋았고,새해를 가볍고 맑은 마음으로 맞이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각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신 강사님들의 진정성 있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그리고 따뜻함은 함께 한 내내 묵은 마음은 녹여 내어 주었습니다..더욱 인상 깊었던 것은...차 시간이 임박해서 점심을 먹지 못하고 떠날 상황 이었는데, 이 사실을 알고 꼭 먹여서 보내야겠다는 조송희 작가님의 따뜻한 엄마마음 덕분에 못 먹었으면 평생 후회할 뻔한 점심을 잘 먹고 출발 할 수 있었습니다.. 오는 내내 조송희 작가님의 훈훈함에 마음 따뜻했습니다그리고 또 한분..박천선 아침지기님 입니다.제가 운동화 준비를 못해서 신고 있던 앵글 부츠를 신은 채 걷기 명상에 참여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아이젠 착용 안내를 도와주신 아침지기님이 웃는 얼굴로 물었습니다.신발이 불편할텐데 괜찮으시겠냐고.. 미처 대답을 못하고 있는 제게 신발 몇 미리 신냐고 묻더라구요..알려 드렸더니 망설임 없이 뛰어 가서는 본인이 신을 슬리퍼를 가져와서는 신고 있던 등산화를 벗어 주면서 예쁜 미소로 잘 다녀 오라고 하시더리구요.깊은산속 옹달샘의 모든 임직원들은 모두 주인인듯 했습니다.작으나마 사업을 하고 있는 저로서는 남다른 감동이었습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의 첫인상은 이렇게 다가왔으며 또 그렇게 오래 머무를 것 같습니다.명성만 들었던 고도원선생님의 깊은 인품을 다시금 알게 되었습니다!!!모두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