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인연이 다시 따뜻한 나눔으로, 허용강님의 이야기 아침편지와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계신허용강님께서 반가운 소식과 함께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 올해 초 '행복 알고리즘'을 출간하신 허용강님은책을 통해 얻게 되는 인세를 좋은 곳에 나누고 싶다는 뜻을출간 당시부터 품고 계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첫 인세 정산을 마치며321만 원 전액을 아침편지문화재단에 후원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했던 것은후원과 함께 보내주신 허용강님의 마음이었습니다. “책이 나올 수 있게, 제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게 해준 보답인걸요.” 가능하다면 직접 옹달샘을 찾아마음을 전하고 싶으셨다는 허용강님. 옹달샘이 분주한 시기임을 배려해이번에는 송금으로 대신하시면서도다음에는 더 반가운 모습으로 옹달샘에서인사드리고 싶다는 말씀도 남겨주셨습니다. 누군가에게 받은 좋은 마음이시간이 흘러 또 다른 누군가를 위한 나눔으로 이어지는 것. 아침편지와 옹달샘이 걸어온 시간도어쩌면 이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건넨작은 마음들이 모여 만들어진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소중한 책의 결실을 기꺼이 나누어 주신허용강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마음과 뜻을 소중히 간직하고,더 많은 사람에게 좋은 에너지와 희망으로이어질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습니다. 허용강님의 '행복 알고리즘'과 앞으로의 걸음에도아침편지와 옹달샘이 따뜻한 응원을 보냅니다. 허용강님, 고맙습니다.그리고 오래도록 이어주신 소중한 인연에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사감댄스 따라해보세요 '안무 연습용 영상' 다운로드
글 : 조송희 '깊은산속 옹달샘'에 링컨학교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깊은산속 링컨학교 21기!' 수많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2015년 링컨학교 여름방학 1차 캠프'가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미국과 인도네시아 등 해외와 전국 각지에서 기자, 작가, 요리사, 우주비행사, 선생님, 목사, 헬스트레이너 등 다양한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과 꿈을 찾는 아이들 120명이 모였습니다. 자기소개 시간, 여러 친구들과 고도원님 앞에서 간단한 인사와 함께 꿈을 말하는 아이들입니다. 옹달샘에서 처음으로 요가와 명상을 배우는 시간, '몸 풀기 마음 풀기'입니다. 앞에서 이끌어주는 아침지기 샘의 동작을 열심히 따라 해 보지만 굳어있는 몸이 영 말을 듣지 않습니다. 난생처음 하는 명상입니다. 낯선 경험이지만 허리를 곧게 펴고 눈을 감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고요해 지는 것 같습니다. "리더는 자기 말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말과 글, 언어로 사람을 움직이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기자, 대통령스피치라이터, '고도원의 아침편지' 저자로 오랫동안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온 고도원님의 '2분 스피치'특강입니다. 고도원님의 말 한마디라도 놓칠 새라 열심히 메모하고 경청하는 아이들입니다. 옹달샘의 식사시간은 참 특별합니다. 건강한 자연식단 '사람 살리는 음식', 집에서는 잘 먹지 않던 야채도 이곳에 오니 꿀맛입니다. 식사를 준비하신 분께 '감사'하고 함께하는 친구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것도 기분 좋습니다. 옹달샘 식사시간에 종이 울리면 동작을 잠깐 멈춥니다. 내가 먹는 음식의 맛과 향을 더 깊이 느끼는 시간, 이 음식을 키운 햇빛과 바람, 사람들의 수고를 잠시라도 기억하는 시간입니다. 그런데 자꾸만 웃음이 나네요. 아직 익숙하지 않은 탓인가 봅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비가 쏟아집니다. 노란 옷에 노란 우산을 쓴 아이들이 비 내리는 푸른 숲을 향해 걸어가네요. 저 비를 맞으면 아이들 몸에도 푸른 물이 들 것 같습니다. 링컨학교 아이들은 아침명상을 합니다. 졸린 눈을 비비며 하는 영정좌관이지만 신 새벽 숲의 기운이 내 안에 맑게 들어차는 것 같습니다. 기수련인 장 찌르기도 제법 자세가 나옵니다. 링컨학교의 핵심 프로그램인 '2분 스피치'를 작성하는 시간이네요. 꿈방 별로 모여서 글을 쓰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진지합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도무지 글이 써지지 않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아침지기 샘과 재능기부 샘들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이끌어내고 들어줍니다. 글로 잘 표현하는 법도 알려줍니다. '2분 스피치'를 쓰는 동안 아이들은 오랫동안 감춰 두었던 상처와 소망을 끄집어냅니다. 꿈이 없던 아이들은 꿈을 찾기 시작하고 꿈을 가진 아이들은 더 구체적이고 선명한 꿈과 '꿈너머꿈'을 꿉니다. 새로운 꿈을 꾸는 아이도 있습니다. '웃음명상' 이네요. 학교와 학원을 바쁘게 오가는 동안 이렇게 크게 웃는 것을 잊고 지냈습니다. 언니, 오빠, 친구와 손잡고 마음껏 뛰어 본 기억도 까마득합니다. '칭찬명상' 시간에는 가장 먼저 나 자신을 칭찬합니다. 너와 내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얼마나 사랑스러운 존재인지 깨닫습니다. 옹달샘 카페는 링컨학교 아이들에게 참 좋은 휴식공간이자 놀이터입니다. 자유시간이면 아이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곳, 카페는 샘과 아이들의 상담실이기도 합니다. 옹달샘 파티는 아이들에게 노는 법을 가르쳐주는 시간입니다. 숨겨두었던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몸과 마음을 활짝 여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옹달샘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니며 조별 사진과 꿈방 별 사진을 찍는 날입니다. 옹달샘의 숲과 산, 모든 건물과 정원이 아이들 것이지요. 가장 재미있는 사진을 찍은 조는 선물도 받는답니다. 링컨학교에 모여 열심히 샘의 설명을 듣는 아이들이네요. 아이들이 찍는 사진은 재치와 순발력이 가득합니다. 카페의 큰 창에서 바깥을 향해 조별 사진을 찍는 아이들과 샘의 모습이 참 예쁘네요. 꿈방 별로 진행된 '2분 스피치 오디션'입니다. 지상파 방송의 오디션 프로그램처럼 재미있지만 엄격하게 진행되는 시간이지요.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스피치 하는 자세와 발음, 내용 등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수정합니다. 꿈방 별, 연령별로 '2분 스피치 콘서트'에 참여할 20명의 선수를 뽑는 저녁이네요. 어느 때보다 긴장된 순간의 도서관 풍경입니다. 아이들이 너무도 기다리는 비보이 공연입니다. 오늘은 비보이 공연과 함께 특별한 순서가 마련되었습니다. 옹달샘은 수시로 음악회와 춤 등의 공연이 이루어지는 문화공간이기도 합니다. 드디어 '2분 스피치 콘서트'가 시작 되었습니다. 선발된 선수는 20명이지만 링컨학교에 참가한 모든 아이들은 3번 이상씩 9형제와 꿈방 친구들, 샘 앞에서 '2분 스피치'를 하였습니다. '2분 스피치 콘서트'를 경청하는 고도원님과 120명의 링컨학교 21기 학생들, 스피치를 하는 학생과 함께 온 마음으로 아파하고 기뻐하고, 눈물 흘립니다. 그들의 아픔과 상처를 쓰다듬고, 기쁨과 소망을 함께 나눕니다. 꿈과 '꿈너머꿈'을 응원합니다. "여러분들이 이곳에서 찍은 점이 위대한 시작이 될 것입니다. 미래에 Great한 분들을 미리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고도원님의 응원입니다. '2분 스피치 콘서트'가 끝난 후, 학생들을 한명 한 명, 일일이 격려하며 하이파이브를 하는 아침지기 샘과 재능기부 샘들입니다. 링컨학교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 장기자랑 시간입니다. 아쉬움과 감동에 가슴 한쪽이 자꾸만 싸해지고 울컥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 행복해야할 밤입니다. 수료식 날에는 학생과 샘 학부모들이 모두 다함께 사감댄스를 추었습니다. 오른쪽 중간에 '젊은 오빠' 고도원님도 보이네요. '사랑과 감사'를 마음에 품은 링컨학교 학생들이 이끌어갈 미래는 더 밝고, 더 빛나고 더 건강할 것입니다. I'm Great! You’re Great! We're Great! ※ 원하는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아침지기 윤재성님이 만든 'CF'(소개영상) 작품입니다 '아침편지 앱 3.0' 무료 다운로드구글 플레이스토어 바로가기 애플 앱스토어 바로가기
빨강꿈방 1조 2조 3조 주황꿈방 4조 5조 6조 노랑꿈방 7조 8조 9조 초록꿈방 10조 11조 12조 ※ 원하는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글, 사진 : 조송희 타는 가뭄 끝에 밤새도록 단비가 내린 여름아침, 서울 용산에 자리한 국립중앙박물관의 '폴란드, 천년의 예술'과 옹달샘이 만나, 아침편지 가족들과 함께 하는 '잠깐멈춤 걷기명상'이 있는 날입니다. 쇼팽과 코페르니쿠스의 고향 폴란드는 수많은 전쟁과 격랑의 역사를 지녔지만 고유의 문화유산을 생명처럼 간직해 온 나라입니다. 강대국들 사이에서 천년의 역사를 지켜온 강하고 아름다운 나라, 폴란드의 역사는 우리나라와 너무나도 닮아 더 애틋합니다. 오늘 오후1시,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실내전시장 안에서의 걷기명상. 천년을 이어 온 폴란드의 예술과 문화에서 영감과 치유를 얻고 새로운 천년의 꿈을 꾸는 특별한 체험이 될 것입니다. 등록을 확인하고 이름표를 찾는 아침편지 가족들. 이번 '국립중앙박물관 걷기명상'에는 300여명의 아침편지 가족이 참여했습니다. 매주 월요일 휴관을 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늘 아침편지 가족의 걷기 명상을 위하여 기획전시실을 특별개관 했습니다. 드넓은 박물관을 아침편지가족들이 오롯이 누리는 시간, 전시가 열리는 으뜸홀 광장에서 오랜 만에 만난 벗, 친지들과 담소를 나누는 아침편지 가족들입니다. 걷기명상에 앞서 윤나라 실장이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합니다. 으뜸홀 계단에 모여앉아 오리엔테이션을 듣는 사람들의 표정에 설렘과 기대가 가득하네요. 확 트인 시선 앞쪽으로는 솟아오르는 용산의 빌딩들이, 등 뒤로는 수려한 남산이 병풍처럼 드리운 공간, 그 공간을 마음껏 휘도는 바람이 한여름의 더위를 잊게 합니다. '폴란드, 천년의 예술'전 걷기명상이 시작 되었습니다. 중세부터 20세기까지의 회화, 조각, 장식품, 응용미술 250여점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폴란드의 영광과 수난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폴란드의 정신, 폴란드의 영혼입니다. 17세기를 풍미했던 초상화에서는 종교적인 것에서 세속적인 것으로 급변하는 폴란드의 귀족 문화가 보입니다. 전래동화와 민속신앙에 나타나는 환상적인 세계를 보여주는 작품 앞에 섰습니다. 그 동화 같은 세상이 잠시 숨을 멈추게 합니다. 폴란드의 역사화가 전시된 공간입니다. 폴란드의 역사적 사건을 그린 역사화는 지나간 영광을 되새기고, 처참한 억압을 보상하며 국가적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치적 속박의 시기에 폴란드인들은 지난 세월의영광과 힘을 그린 그림에서 위안을 얻은 것이지요. 레셰크 소보츠키의 작품 '후광이 있는 자화상' 앞에서 발걸음을 멈춘 고도원님입니다. 오늘날의 현실, 온갖 한계와 부담에 갇힌 남자의 자화상입니다. 신성함의 상징이자 종종 순교를 상징하는 후광이 여기서는 족쇄처럼 작가의 목을 감고 있습니다. 고도원님은 이 그림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 걸까요? '때로는 신음하고 고통스러워 하다가, 내 절망을 피아노에 쏟아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러시아 치하의 조국 폴란드를 생각하며 쇼팽이 남긴 말이 발길을 잡습니다. 몸을 기울여 작품을 최대한 깊숙이 들여다보기도 합니다. 징소리가 울리면 발길을 멈추고 지금 내가 머문 자리의 작품을 바라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처럼 무심코 바라본 작품이 운명처럼 다가와 가슴을 울립니다. '그의(쇼팽의) 영감은 상냥하고 단순하며 시의 정수 그 자체이다.' 쇼팽의 왼손 캐스터를 보며 메모를 하는 참여자도 있습니다. '폴란드 천년의 예술' 이 내 가슴에 스며들어 내 영혼을 치유합니다. 전시관 바깥으로 나와서 걷기명상은 이어집니다.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빌딩 숲을 지나 온 바람, 지금 내 앞의 이 바람도 천년의 바람입니다. 내 나라 내 땅, 우리의 문화유산을 고이 보존한 국립중앙박물관의 한 가운데를 천천히 걷는 동안에 비는 그쳤습니다. "멈추어서면 고요해집니다. 내 안의 가장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고도원님이 물기어린 목소리로 마무리명상을 이끕니다. 뺨을 스치는 바람결에 마음이 흔들립니다. 울컥 눈물이 쏟아질 것 같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의 행사에는 항상 사랑과 감사의 포옹이 있습니다. 걷기명상 후 대강당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예술치유가 시작되는 시간, 가장 편안한 자세로 쇼팽의 음악을 듣습니다. 낮게 깔리는 음악에 마음이 먼저 젖어듭니다. '폴란드 천년의 예술, 내 마음에 채우기' 걷기명상에서 느낀 영감과 감동을 작은 화폭에 다양한 색깔의 클레이로 표현하는 시간입니다. 어떻게 표현할지... 내 마음의 울림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시간 또한 명상입니다. 연필로 밑그림을 그립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연필의 질감과 사각대는 소리가 참 다정합니다. 엄마랑 함께 참여한 아기는 클레이를 가지고 노는 재미에 빠졌습니다. 붉고 푸른 클레이가 쭉쭉 실처럼 늘어나고 엉켜 무지개처럼 다양한 색깔을 만들어냅니다. 명상은 결국 내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고 대화하기입니다. 오랫동안 내 마음을 온통 채웠던 사랑하는 사람, 내 마음의 주인이신 신이 내가 그린 그림 속에서 응답합니다. 부부가 사이좋게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기도 합니다. 아내의 오른손과 남편의 왼손 사이에 그들이 쌓아올린 사랑이 있습니다. 말랑말랑한 클레이를 가지고 노는 동안 해처럼 따뜻하고 부드러웠던 어린 시절로 되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눈앞의 놀이에 마음을 빼앗긴 아기천사처럼...... 각자 만든 작품들을 조별로 발표하는 시간입니다. 300여명이 저마다의 개성으로 만들어낸 작품, 놀랍도록 아름다운 작품들에 감탄합니다. 작품들을 강당 앞에 모아놓으니 강당 바닥이 훌륭한 전시장이 되었습니다. 내 마음의 폴란드전, 내 영혼의 한 조각들이 저마다 활짝 피어나 눈부신 꽃밭이 되었습니다. 눈으로만 보기 아까운 작품들은 사진으로 담아둡니다. 가족이 다함께 참여하니 더 뿌듯하고 행복한 시간입니다. 예술치유가 끝난 후, 잠시 간식을 먹으며 휴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풍하듯 짧은 여유를 즐기는 참여자들입니다. 박물관 후원에 붉게 핀 배롱나무를 배경으로 간식을 먹는 분들은 시를 공부하는 동아리에서 단체로 참여하셨다고 하네요. 고도원님의 특강 '혼이 담긴 시선으로'입니다. "나의 삶을 클래식으로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클래식에는 한이 없습니다. 절망은 희망으로, 슬픔은 기쁨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굴곡의 삶을 꿈과 희망으로 바꾸어 온 고도원님의 외침입니다. 프로그램이 모두 끝난 후 참여자들은 자유롭게 전시장을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따라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까닭은 이 귀한 시간을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기 때문일 것입니다. '폴란드 천년의 예술' 전 걷기명상을 하면서 어떤 이는 오랫동안 마음에 걸려있던 빗장 하나를 뽑았습니다. 어떤 이는 사랑하는 사람을 더 깊이 가슴에 묻고 또 다른 이는 꿈을 향해 다시 걸어 갈 희망을 얻었습니다. 폴란드 국민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우리는 모두 강하고 아름다운 사람들입니다. * 작품 해설의 일부는 '폴란드, 천년의 예술' 도록을 참조하고 인용했습니다. 아울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아침편지 가족분들을 위해 '폴란드, 천년의 예술'전 특별 할인 티켓을 선물로 드리고 있으니, 아래 버튼을 눌러 할인티켓을 인쇄해 전시관을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폴란드, 천년의 예술' 할인티켓 출력하기
글, 사진 : 조송희 신록이 짙어가는 초여름,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행복한 가족 마음여행'을 시작했습니다. '행가마'('행복한 가족 마음여행' 줄임)에 참여한 가족들입니다. '행가마'는 가족들이 함께 하면 좋을 '생활명상법'을 배우며 서로를 조금 더 깊이 바라보고, 더욱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옹달샘의 가족명상 프로그램입니다. 옹달샘의 청정한 자연과 맑은 공기 속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걷고 숨 쉬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은 시작됩니다. "내가 미소로 바라보면 산천초목도 미소로 다가옵니다." "마음속에 폭풍이 거칠게 일고 세상의 풍랑에 휩쓸릴 때 이런 숲길을 걸으면 고요해 집니다." 걷기명상 후 고도원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입니다. 걷기명상을 하고 내려오는 숲길에 아카시아 꽃잎이 흰나비 떼처럼 나풀대며 떨어집니다. 떨어져 내린 꽃잎이 눈처럼 하얗게 쌓인 길, 초여름에 내리는 향기로운 꽃눈에 마음을 빼앗깁니다. 알츠하이머를 앓고 계신 어머니와 함께 '행가마'에 참여한 따님의 모습입니다. 점점 기억을 잃어가고 기쁨과 슬픔의 표정마저 잃어가는 어머니지만 사랑하는 딸과 함께하는 행복한 마음여행에 조금씩 웃음을 되찾으셨습니다. 어린 딸과 이처럼 몸과 마음을 가까이 길게 맞대고 있는 시간도 참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칭찬명상' 시간입니다. 옹달샘에서 결혼하고 아들을 출산 한 후 다시 복귀한 아침지기 이효정님이 훨씬 더 깊어진 사랑과 섬세한 헤아림으로 '칭찬명상'을 이끕니다. 가족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지만 서로 칭찬에 인색합니다. 5초 이상 눈을 마주치고 바라보면서 서로에게 못했던 말을 합니다. "사랑해, 너무나 사랑해..." "너와 나의 꿈이 합해지는 것, 삶이 합해지는 것이 가족입니다. 가족은 서로에게 힐러가 되어야 합니다." 유쾌하면서도 코끝이 찡하게 풀어내는 고도원님의 특강에 깊이 공감하는 가족들입니다. 가족들과 열심히 놀고 마음을 나누는 동안 해가 저물었습니다. 초저녁 숲속의 푸른 하늘에는 반달이 높이 뜨고 개밥바라기별이 반짝이네요. 옹달샘의 아침입니다. 싱그러운 꽃잎이 기지개를 켜고 아침햇살을 받은 초록은 더 눈부신 시간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개구리를 잡느라 연못가를 떠날 줄모르는 아이들입니다. 옹달샘은 아이들에게 작은 천국입니다. '나눔의 집'앞에 놓인 메뉴판도 아이들에게는 훌륭한 놀이 감입니다. 서투른 솜씨로 그린 빨갛고 파란 하트가 참 사랑스럽네요. 클렌쥬스, 고구마, 샐러드, 오렌지.... 옹달샘의 아침밥상은 소박하고 정갈하지만 영양 만점입니다. 온 가족이 다함께 아침밥상에 앉아 보는 것도 참 오랜 만입니다. 창이 넓은 옹달샘카페에서 책을 읽는 자유시간도 꿀맛입니다. 사랑과 감사, 치유의 춤인 '사감댄스'를 추는 시간입니다. 음악에 맞추어 신나게 춤추는 동안 행복 에너지가 팡팡 솟아오릅니다. 가족들이 다함께 춤추어 본 것도 처음입니다. 엄마아빠는 춤추는 아들, 딸이 사랑스럽고 딸과 아들은 엄마아빠의 춤추는 모습이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곁에 있는 가족이라서 오히려 잊고 지냈던 말, 너무나 사랑하지만 잊고 있었던 포옹입니다. 가족이 다함께 팔베개를 하고 누워 서로를 어루만져 준 때가 언제였는지 내 아이와 이렇게 나란히 누워 손을 잡아준 것이 언제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소중하고 따뜻한 지금 이 순간입니다. 오늘 특별한 날을 맞은 가족이 있습니다. 서주원,조소연 부부가 옹달샘에서 결혼 25주년을 맞았다고 하네요. 저서 '혼이 담긴 시선으로'를 선물하며 축하의 인사를 하는 고도원님입니다. 서이삭님이 엄마아빠의 결혼축하 피아노연주도 하였습니다. 이삭이네 가족은 엄마 아빠의 결혼을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엄마 아빠와 4자녀까지 6명 온 가족이'행가마'에 참여해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음나누기' 시간입니다. "가정의 달 5월, 가족들을 '행복 가마'에 태워드리는 마음으로 '행가마'를 준비했습니다. 그 뜻을 이룬 것 같습니다." 고도원님도 활짝 웃으며 화답합니다. "집에서 할 수 없었던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행가마가 아이의 인생에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들이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있어서 놀라고도 뿌듯했습니다." "이번 기회로 가족에 대한 사랑이 많이 깊어질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행가마'에 참여한 2박 3일 동안 느낀 참 많은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말 '가족' 온 가족이 손잡고 '행복한 마음여행'을 하는 기쁜 나날이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글, 사진 : 조송희 태양의 계절, 한그루의 사과나무가 푸르고 단단한 열매를 키우는 시간입니다. 가뭄에 목마른 자두나무에도 붉은 심장인 듯 귀한 열매가 열렸습니다. 아침지기들이 일하는 사무실 창밖에는 빨간 보리수열매가 나뭇가지가 휘어질 듯 조랑조랑 매달렸습니다. 맑고, 건강하고, 눈부신 여름 '옹달샘의 여름'입니다. 지난 6월, 메르스의 여파로 옹달샘도 잠시 멈추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요한 옹달샘의 주인은 산짐승들이었습니다. 산에서 내려온 고라니가 옹달샘 앞마당을 기웃거리고 뻐꾹새는 더 크게 울었습니다. 야생화 피고 지는 숲은 다람쥐들의 신바람 나는 놀이터였습니다. 꽃은 더 싱싱하고 풀은 더 싱그럽습니다. 옹달샘 카페 앞의 연못에는 수련이 꽃봉오리를 터트리고 들꽃은 무심한듯 당당합니다. 연못가 언덕에는 철모르는 코스모스까지 하늘거리며 피어있네요. 옹달샘의 새벽 숲은 청정한 기운이 가득합니다. 맑고 푸르고 서늘한 기운...... 옹달샘에서 '춤명상, 춤치유'를 지도하는 오세빈님이 새벽 숲속에서 춤을 춥니다. 맨발로 땅의 질감을 온전히 느끼고 오감을 열어 숲의 나무들과 교감하는 춤, 가끔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함께 숲에서 추는 춤이기도 합니다. 옹달샘 깊은 산속에서 남몰래 익어가는 산딸기입니다. 이른 새벽, 숲이 시작되는 곳에서 풀을 뽑는 여인들을 만났습니다. 고도원님의 아내인 강은주님이 지인들과 함께 호미질을 하고 있습니다. 날마다 거친 흙을 만지며 '깊은산속 옹달샘'의 꽃밭을 가꾸는 여인, 늘 꽃처럼 활짝 웃는 여인, 그녀의 별명은 '풀 뽑는 여인'입니다. 오늘은 옹달샘에서 솔잎효소를 거르는 날입니다. 잘 익은 솔잎효소는 거르고, 설탕에 새로 재어둔 솔잎효소를 골고루 섞어 항아리에 옮겨 담는 '옹달샘 음식연구소' 서미순 소장입니다. 항아리마다 가득한 효소들입니다. 옹달샘 '사람 살리는 밥상'의 식재료와 음료가 될 각종 효소가 익어가는 숲속 장독대입니다. 7월 들면서 옹달샘의 명상 프로그램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메르스 청정지역으로 고이 보존되었던 '깊은산속 옹달샘'이 그 정갈한 기운을 다시 바깥을 향해 연 것이지요. 뜨거운 여름, '깊은산속 옹달샘'의 푸른 숲과 맑은 고요가 당신을 기다립니다.
'빛나는 청년'(5기) 2분 스피치 콘서트 영상
최신해님의 '깊은산속 링컨학교' 스케치 영상 링컨학교 '여름방학캠프' 신청하기옹달샘 '재능기부' 신청하기
'옹달샘 음식연구소' 재능기부 1기 마지막날, 재능기부자들의 '푸드콘서트' 영상 음식연구소 '재능기부&자원봉사' 신청하기
글, 사진 : 조송희 '깊은산속 옹달샘'에 여름이 왔습니다. 봄꽃이 진 자리에 향기 짙은 초여름 꽃이 피는 계절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과 홍익대 박연선교수가 함께하는 '컬러테라피 워크숍'이 처음으로 시작되는 날, 옹달샘의 자연은 찬란한 색채와 빛의 향연입니다. '컬러테라피'는 자연과 삶 속의 '색'을 통해 사람의 심리를 진단하고 치유하는 대체의학 요법입니다. 옹달샘 '컬러테라피 워크숍'에는 미국 일리노이 주를 비롯한 전국각지에서 학생, 교사, 간호사, 웹디자이너, 화가, 소아과 의사, 컬러테라피 강사, 목사, 수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아침편지가족들이 참여했습니다. 자기소개를 하며 활짝 웃는 고도원님과 참여자들. 이번 옹달샘 '컬러테라피 워크숍'은 홍익대 산업디자이너 박연선교수가 진행합니다. 박교수는 한국색채디자인학회 초대 회장을 역임한 국내 최고의 '색' 전문가입니다. 박교수의 컬러별 이미지 강의에 이어 컬러샤워를 하는 참여자들입니다. 컬러샤워는 4개의 방에서 각각 10분 동안 빨강&노랑, 파랑&초록의 방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따뜻한 계열의 빨강방에서 음악을 들으며 컬러샤워를 하는 참여자들. 컬러샤워를 한 후 각 방에서 느낀 몸과 마음의 변화를 체크리스트에 표시합니다. 'Color Water Time'입니다. 5가지 원색의 음료를 배합하여 10가지 색의 컬러를 만들고 다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색깔을 만듭니다. 나만의 음료를 만든 모녀 참가자입니다. 이 음료색깔로 스스로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작업입니다. 젤리를 먹으면서 추억을 생각합니다. 젤리의 색과 맛으로 연상되는 기억, 과거의 추억을 색으로 찾아갑니다. 맛으로 지나간 시간을 기억합니다. 눈을 감고 음료를 마신 후 컬러를 맞추는 놀이입니다. 시각이 내가 기억하는 맛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는 작업이기도 합니다. 각 색깔마다 휴식, 생기, 안정, 에너지, 진정, 평화, 사랑, 자유 등을 느끼게 해 주는 고유한 파동이 있습니다. 음료색깔로 자신을 이야기합니다. 오월의 옹달샘은 수많은 스팩트럼을 가진 초록의 축제입니다. 자연의 색은 가장 좋은 색, 자연의 색이 사람을 치유합니다. 'Story Color'입니다. 음악과 함께 영상을 본 후, 기억나는 컬러를 추출하고 나의 이야기를 만드는 시간입니다. 'My History by 700 Color'입니다. 내 인생을 시기별로 5단계로 구분해서 좋은 컬러와 나쁜 컬러를 고르고 간단한 이유를 적는 시간입니다. '내 인생의 컬러'를 고르는 참여자들입니다. "인생의 이야기를 색으로 표현해 보십시오. 나쁜 기억을 버리고 나머지의 좋은 기억들로 나의 스토리를 만들어 가십시오." 박연선 교수가 컬러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치유하는 시간을 이끌고 있습니다. 'Color Play' 시간입니다. 각자 손과 발을 흰 종이에 그려넣고 선을 따라 클레이로 컬러를 부여하는 놀이입니다. "총총거리며 산 내 발에 휴식을 주고 싶습니다." "학생신분으로 못하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나를 속박하는 것들을 수갑으로 표현했습니다." 각자의 사연과 느낌을 담아서 자신의 손과 발을 컬러로 표현합니다. 고도원님도 프로그램의 모든 일정에 함께 참여했습니다. 컬러로 표현한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손과 발입니다. 많은 이야기가 담긴 손, 꿈과 희망까지 담긴 발입니다. 하나하나가 너무나 훌륭한 작품입니다. 멀리 일리노이 주에서 온 대학생 박수경님입니다. 미국, 캐나다, 나이지리아 등 많은 나라를 옮겨 다니며 사는 동안 참 외로웠다는 수경님은 '컬러가 날 이렇게 위로 할 줄 몰랐다'며 꽃처럼 활짝 웃었습니다. 'Color Play'를 한 손과 발들을 비채방 한쪽 벽면 가득히 붙였습니다. 비채방이 훌륭한 갤러리가 되었습니다. "병드신 아버지를 씻어드리면서 아버지의 손과 발을 처음으로 유심히 바라보았습니다. 주름진 손과 발은 당신의 인생이었습니다." “이번 활동은 내 손과 발을 위로해주는 시간입니다." 참여자 한 사람 한 사람이 나와 스스로의 손과 발에 대한 발표를 한 후 박연선교수가 정리를 합니다. '컬리테라피워크숍'이 진행되는 내내 옹달샘의 장미는 더 붉게 피어났습니다. 비채방의 창으로 비쳐드는 푸른 빛 아래 누워서 하는 통나무 명상, 달콤한 휴식입니다. 유년시절부터 지금까지의 내 삶을 다시 한 번 색으로 정리하는 시간, 자꾸만 눈물이 쏟아집니다. 색이 나를 위로하는 눈물, 색이 나를 치유하는 눈물입니다. 마티즈, 터너, 고흐 등의 명화로 나의 이야기를 만드는 시간입니다. 명화의 이미지로 현재의 나와 미래의 소망도 함께 이야기합니다. 조별 발표 시간입니다. '컬러워크숍' 전 일정을 정리해서 각 조의 조장이 발표를 합니다. 이번 워크숍을 최종적으로 정리해서 마무리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다함께 원을 그리고 촛불을 밝혀 들었습니다. 참 많이 웃고, 참 많이 울고, 참 많은 이야기를 하고... 나 자신도 몰랐던 나의 내면을 깊숙이 들여다본 시간, 가슴 벅찬 치유의 시간이 저물어갑니다. 가장 큰 치유는 사랑과 감사임을 깨달은 시간이기도 합니다. 꽃 한 송이 피어나는 일이 기적인 것처럼 선물처럼 펼쳐지는 순간순간이 눈물겨운 기쁨, 놀라운 기적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옹달샘 '컬러테라피 워크숍' 신청하기
글, 사진 : 조송희 깊은산속 옹달샘의 '사람 살리는 밥상', 세 번째 음식축제가 열렸습니다. 온 가족이 다 함께 옹달샘 소풍을 즐기고 '사람 살리는 밥상'으로 차려진 옹달샘만의 '점심'과 '저녁'을 함께 만들어 먹는 '행복하고도 맛있는 축제'입니다. '나눔의 집' 앞에서는 옹달샘 음식연구소에서 직접 만든 복분자, 오디 등 천연효소와 오디,뽕잎 식초,된장, 청국장을 참여자들에게 선보였습니다. 옹달샘 장독대입니다. 방방곡곡에서 수집한 오래고 귀한 독에 된장 고추장 각종 장아찌와 효소가 발효되고 익어가는 곳, 옹달샘 '사람 살리는 밥상'의 원천이 되는 곳입니다. "음식은 엄마입니다. 사랑하는 내 자식에게 가장 귀한 음식을 먹이고 싶은 엄마의 마음으로 음식축제를 준비했습니다." 고도원님의 인사말에 이어 이번 음식축제를 준비한 서미순 옹달샘 음식연구소 소장이 환영인사를 합니다. 옹달샘 지하 저장고입니다. 3년 이상 묵은지와 5000포기의 김장 김치가 익어가는 곳, 각종 발효음식과 말린 나물, 과일 등을 보관하고 있는 옹달샘의 보물창고입니다. 지하 저장고의 시렁은 옹달샘 건축 팀에서 직접 만들었습니다. 시렁 위에는 사과, 무, 야콘, 가지, 호박 등 각종 과일과 야채를 말려서 보관합니다. 오래전 고향집이 생각나는 풍경입니다. 저장고로 가는 길목의 시렁에는 된장 청국장, 효소, 식초 등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옹달샘 장독대와 저장고를 투어하는 참여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은 역시 시식코너입니다. "어쩜, 짜지도 않고 재료의 향이 고스란히 살아있네요. 맛있어요," 옹달샘 음식연구소에서 담은 두릅, 방풍나물, 고추, 배 등 각종 장아찌를 시식하는 참여자들의 말입니다. 저장고 투어 안내는 고도원님이 직접 합니다. 저장고가 만들어진 과정과 시설, 보관된 음식들을 소개하는 고도원님입니다. 옹달샘 뒷산은 오염되지 않은 천연의 숲, 명상의 숲입니다. 나뭇잎은 기름을 먹인 듯 건강하게 반들거리고 햇살 아래 풀잎은 눈부십니다. 오늘의 특별한 순서, 참여자들이 산야초를 직접 채취하는 시간입니다. 동네 뒷산에서 나물캐던 시절, 해지는 줄 모르고 풀숲을 헤치고 다니며 놀았던 어린 시절로 되돌아간 듯 즐겁습니다. 채취한 산야초를 모아 놓으니 바구니 마다 한 가득이네요. 내 손으로 직접 채취한 산야초가 잘 익은 산야초 효소로 거듭 날것을 생각하니 마냥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음식축제 참여자들이 채취한 산야초. 산초나무 순, 국수나무 순, 참취, 쑥, 돌고사리 등 옹달샘에서 자생하는 십 여 가지의 건강한 산야초들입니다. 옹달샘의 가마솥 채입니다. 200명이 함께 먹을 수 있는 밥을 짓는 무쇠 가마솥과 국솥이 있는 곳, 아침편지가족 김홍도님이 장독대와 함께 기부해 더욱 의미 있는 공간입니다. 오늘은 이 커다란 가마솥에 맛있는 육개장을 끓였습니다. 소머리와 채소를 듬뿍 넣고 가마솥에서 깊게 우려낸 육개장입니다. 발라낸 살코기는 콜라겐 가득한 수육으로 저녁 밥상에 차려집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옹달샘의 '사람 살리는 밥상' 점심상을 받은 참여자들이 다 함께 인사를 합니다. 소박하지만 건강하고 맛있는 살아있는 밥상입니다. 식사 후에 장독대 주변을 한가롭게 산책하는 참여자들입니다. 옹달샘은 학생들에게 훌륭한 자연학습장입니다. 어린아이에게는 꽃과 나무가 있는 참 좋은 놀이터입니다. 축제에는 음악이 있어야 제맛이지요? 오후에는 '옹달샘 작은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재즈보컬 박혜영님과 재즈피아니스트 홍정미님이 초여름 한낮, 감미로운 재즈의 세상으로 안내합니다. 제주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즈보컬 박혜영님은 음식연구 자원봉사 1기생으로 지금 옹달샘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My favorite things'...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 나왔던 노래, 사랑과 감사 기쁨의 노래가 온몸에 촉촉이 젖어듭니다. 음악이 있는 음식 축제,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은 다 한 길로 모여드나 봅니다, '함께 만들어요' 시간입니다. 참여자들이 다 함께 '나눔의집'에 모여서 직접 음식을 만들고 오전에 채취한 산야초로 효소 만드는 것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오디효소와 뽕잎식초, 복분자효소 등으로 샐러드소스를 만드는 서미순님. 오늘의 레시피, '함께 만들어요'의 주재료는 생청국장입니다. 양파 장아찌와 무장아찌를 생청국장에 무쳐 표고, 오렌지, 야콘 칩에 얹어서 먹는 아주 특별한 요리, 내 몸을 살리는 음식이지요. "진짜 신기하네. 청국장 특유의 강한 맛과 냄새가 전혀 안 느껴져요." "아이도 잘 먹어요. 청국장 무침이 어떻게 이리 맛있죠?" 참여자들이 직접 요리하면서 먹는 재미도 만만치 않습니다. 드디어 산야초 효소를 만드는 시간입니다. 오늘 오전, 옹달샘 뒷산에서 참여자들이 직첩 채취한 각종 산야초를 잘게 썰어 동량의 설탕에 버무립니다. 젖은 산야초 향기가 싱그럽습니다. 효소 담그는 과정을 하나라도 놓칠까 봐 집중하는 참여자들입니다. 완성된 발효액을 직접 시음해 봅니다. 참여자들이 시음하는 효소는 2011년에 담근 효소들입니다. '사람 살리는 밥상'을 만드는 옹달샘 '나눔의 집'의 조리실 풍경입니다. 언제나 웃음꽃이 피는 곳이지요. 사랑하는 마음, 감사하는 마음은 건강한 재료 좋은 재료와 함께 음식을 만드는 기본이 됩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의 음식축제의 저녁밥상이 차려집니다. 자연 속의 밥상,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밥상입니다. 고도원님이 옹달샘 조리실과 음식연구소의 아침지기와 음식연구 자원봉사자들을 소개합니다. '사람 살리는 밥상'에는 이들의 꿈과 소망, 사랑도 함께 담겨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옹달샘에도 이른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햇살을 더 찬란해지고 초록은 더 짙어가는 시간, 꽃은 더 향기롭고, 장맛은 더 깊어지는 시간입니다. 다음 음식축제 때는 더 풍성하고 맛있는 밥상이 차려질 것입니다. '옹달샘 음식&산삼축제' 신청안내 '음식&산삼축제'는 오는 6월20일(토), 음식에 '산삼'을 더해 여러분을 모시겠습니다.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께 산삼 한 뿌리씩 선물해드리겠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6월 20일(토) 오전10시~오후7시 '옹달샘 음식&산삼축제' 신청하기
영상으로 보는 충주시청 '힐링허그 사감포옹'
글, 사진 : 조송희 충주시가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당뇨질환을 예방하고 당뇨효능 농작물 활용을 사업화 하는 등 당뇨산업 활성화를 통하여 당뇨 힐링도시로 거듭 나고자 하는 충주시의 염원이 구체화되었습니다. 오늘은 충주시청 앞 광장에서 '충주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원년 선포식'을 하는 날입니다. 원년선포 비전선언을 하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내빈들입니다. 위 사진(왼쪽부터 임영배 한국당뇨협회이사, 조길형 충주시장, 충주부시장 김광중) 아래 사진 (왼쪽부터 조길형 시장, 민광기 창조전략담당관,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이날 행사는 '힐링허그 사감포옹'으로 이어졌습니다. 뮤지컬 배우 김유림님이 '힐링허그 사감포옹' 오프닝으로 '거위의 꿈'을 열창합니다. 충주시청 앞 광장에서 시작하는 '힐링허그 사감포옹'! 사랑과 감사, 치유의 춤입니다. 춤이 사람을 얼마나 행복하게 하는지, 춤이 사람을 얼마나 자유롭게 하는지요. 함께 춤추고 함께 하늘 높이 날아오르며 살아있음의 환희를 확인합니다. 춤이 끝나자 충주시청 앞 광장을 메운 사람들이 다 함께 포옹을 합니다. 포옹하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고도원님. 사랑과 감사, 치유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포옹입니다. '힐링허그 사감포옹' 대한민국 방방곡곡으로 퍼져가는 치유의 메세지 입니다. 충주시청 앞 광장에 혈당측정, 당뇨영양상담, 한방차, 당뇨치유작물전시 등 총 9개의 '당뇨힐링'부스가 마련되었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이 몰렸던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의 부스입니다. '사람 살리는 밥상'으로 유명한 '깊은산속 옹달샘' 부스에는 당뇨에 좋은 발효음식과 음료 등을 선보였습니다. 왼쪽은 '옹달샘 사람살리는 밥상 음식연구소' 서미순 소장. 좋은 의식주 문화를 함께 키워가는 건강 및 행복공동체 '꽃피는 아침마을'부스입니다. '꽃마'에서는 클렌쥬스, 두유, 유산균, 홍삼청국장믹스 등 당뇨에 좋은 식음료를 준비했습니다. '꽃피는 아침마을'은 아침편지에서 탄생한 인터넷 쇼핑몰입니다. 당뇨에 좋은 오디식초, 마늘생강효소와 각종 부각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 시식코너에서 선보인 음식들. 부스를 찾은 충주시민들에게 각광을 받았던 음식들입니다. 고도원님과 함께 옹달샘 부스를 찾은 내빈들입니다. 왼쪽 두번째부터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길형 시장,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 옹달샘 푸드스타일리스트인 김유정님이 이시종지사에게 묵은지 청국장을 권하고 있습니다. '꽃피는 아침마을' 부스에서 홍삼청국장믹스에 관심을 보이는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장입니다. 생청국장을 활용한 요리와 부각을 시식하는 충주시민들. 다양한 재료와 조리법, 뛰어난 맛에 감탄과 질문이 쏟아집니다. 뽕잎장아찌와 섞은 청국장을 말린 오렌지에 얹어 어르신께 직접 먹여드리는 서미순 옹달샘음식연구소 소장입니다. 아침지기 송미령님이 네틀인퓨즈오일(메디컬 등급)에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진저와 로즈마리, 시나몬 에센셜 오일 등을 블랜딩한 마사지오일로 어르신을 정성껏 마사지 해 드립니다. '당뇨특화도시 성공염원 풍선 날리기'입니다. 행사에 참여한 유치원생들이 풍선을 들고 함박웃음을 터트리네요. 사랑스럽습니다. 피날레로 풍선을 날리고 있는 내빈들, 왼쪽부터 김광중 충주부시장, 최수봉 교수(건국대 충주병원 당뇨센터) , 조길형 충주시장, 민광기 담당관. 하늘로 날아오르는 풍선을 바라보며 환호하는 충주시민들입니다. 100세 건강시대를 맞아 '국민 모두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바라는 소망도 함께 띄워봅니다.
선무도 워크샵 김재덕님 시연 영상 옹달샘 '선무도 워크숍'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