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글:조송희 화창한 봄날입니다. '아침편지 청소년수련원',(일명, '청소년 미래센터')개관을 앞두고 '나의 꿈나무 심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한그루 나의 나무에 나의 꿈, 가족의 꿈을 심자!'는 뜻을 담은 이번 행사는 태어난 지 3개월 된 어린 아기부터 오랜 아침편지 가족까지 여러 가족과 청소년들이 봄나들이 하듯 참여했습니다. 아침편지 문화재단은 링컨 멘토학교 비전캠프를 열어 미래의 주인공이자 차세대인 우리 청소년 2만 5천명에게 꿈을 심어주고, BDS(꿈너머꿈 국제대안학교)를 설립해 장차 세계를 주도할 글로벌 리더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 마음, 그 신념으로 시작한 것이 '청소년 수련원', 곧 '청소년 미래센터'입니다. "나무를 심는 것은 사랑하는 자녀를 키우는 것과 같습니다. 이 자리에 참여한 청소년들도 훗날 아름드리 나무로 자라날 것입니다." 고도원님의 환영인사입니다. 곧 개원할 '청소년 수련원'의 원장을 맡게 될 채순하님도 인사를 합니다. 나무를 심는데 필요한 모종삽과 물조리개, 장갑 등은 옹달샘에서 미리 준비해 두었습니다. '나의 꿈나무'를 심을 사람들이 도구를 챙깁니다. 깊은산속 옹달샘 명상센터를 준공하기 전에도 '야생화 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첫 테이프를 끊었습니다. 그 야생화들이 자라 오늘의 옹달샘을 향기로운 꽃밭으로 만들었습니다. 나무를 심는 사람은 희망을 심는 사람, 꿈을 키우는 사람입니다. '나의 꿈나무'는 세월과 더불어 우람하고 아름답게 자라날 것입니다. 옹달샘의 환경에서 잘 자라는 '사계홍 단풍나무'는 미리 선별하여 준비해 놓았습니다. 나무심기에 참여한 사람들은 그 중, 자신이 원하는 나무를 선택했습니다. 어린 청소년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나무를 심습니다. 작은 나무에 흙을 덮고 토닥이며 뿌리가 잘 내리기를 소망합니다. 듬뿍 물을 줍니다. 나의 꿈나무가 애틋하고 소중합니다. 내가 심은 '나의 꿈나무'에 내 이름을 적고, 꿈과 소망을 적습니다. 나무가 자라듯 나의 꿈도 자라날 것입니다. 사랑스러운 '나의 꿈나무' 옆에 잘 꽂아둔 '나의 이름과 소망'은 잘 갈무리해서 오래 보존할 예정입니다. 기념촬영은 필수지요? '나의 꿈나무'는 훗날 훌륭한 '사회적 유산'이 되어 이곳을 찾아오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길잡이가 되고, 꿈의 이정표가 되어줄 것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BDS(꿈너머꿈 국제대안학교)의 외국인 교사들도 참여해 축제 같은 하루를 즐겼습니다. 그들이 심은 '나의 꿈나무'도 우리 땅에서 무럭무럭 자라겠지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꿈나무를 심은 날, 어떤 꽃놀이보다 뿌듯합니다. 어린나무들이 자라 울창한 숲이 되듯이 나의 자녀들이 건강하게 자라서 더불어 숲이 되는 날을 꿈꾸는 것도 기쁩니다. 함께 나무를 심은 아빠와 아들이 개나리가 활짝 핀 꽃길을 산책합니다. 두 부자는 지금 이 시간을 가장 행복했던 삶의 한순간으로 기억할 것입니다. '나의 꿈나무 심기'의 최연소 참여자입니다. 엄마 품과 유모차를 오가며 나무심기와 걷기명상 등 모든 행사를 단 한번도 울지 않고 함께해서 모든 참여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습니다. 꿈나무를 심은 후 걷기명상을 합니다. 고도원님이 걷기명상의 의미와 방법을 짧게 설명합니다. 걷기명상은 깊고 고요한 호흡으로 천천히 걸으면서 이 순간과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명상입니다. 오늘 걷기 명상은 맨발로 합니다. 맨발로 땅을 딛는 어싱은 지구와 온전히 접속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맨발로 걷는 명상, 아기들까지도 신기하리만큼 잘 따라 합니다. 간질간질하고 보드라운 봄이 발을 타고 올라와 온몸에 퍼지는 것 같습니다. 징소리가 울립니다. 발걸음을 멈춥니다. 어디선가 따뜻한 바람 한 줄기가 불어옵니다. 문득 새소리가 들립니다. 깊게 심호흡을 합니다. 봄 꽃향기가 몸 안에 가득 들어찹니다. 맨발에 땅의 힘이 느껴집니다. 마치 나도 한 그루 나무가 된 것 같습니다. 잠시 휴식을 한 후 청소년 수련원 근처 옹달샘 산자락에 개나리심기를 합니다. 나무를 삽목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아침지기 윤태희님입니다. 아기들은 이 모든 일이 즐거운 소풍입니다. 봄날의 산자락이 행복한 놀이터입니다. 다시 장갑을 끼고 모종삽을 들었습니다. 물조리개도 빠질 수 없지요? 나무 심기를 했으니 꺾꽂이 쯤이야 어렵지 않습니다. 고도원님과 아침지기들도 힘을 합칩니다. 나무심기가 모두 끝났습니다. 홀가분하고 뿌듯합니다. 내년에는 이 산자락을 개나리꽃이 노랗게 물들일 것입니다. 미니 특강을 한 고도원님이 '오 솔레미오'를 부릅니다. 앵콜박수가 터집니다. '나의 꿈나무 심기'를 한 청소년들에게 '활동 인증서'를 수여합니다. 참여자들과 사진 촬영을 하는 고도원님께 아기가 아장아장 걸어옵니다. 고도원님이 함박웃음을 터트리며 아기를 안습니다. 아기 엄마도 함박웃음을 웃습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뒤늦게 행사장에 도착한 몸짱회원들입니다. 아쉬운 마음을 기념사진으로 달랩니다. '나의 꿈나무 심기'에 참여한 가족입니다. 유모차에 탄 아기가 얼른 자라 BDS(꿈너머꿈 국제대안학교)에 입학하기를 기다린다는 분들, 돌아가는 발걸음이 춤추듯 가볍습니다. 개나리 꽃그늘 아래서 참여자들을 배웅하는 고도원님입니다. 옹달샘에 '나무명상'이 있습니다. 내 영혼의 나무를 한그루 정해 조용히 눈을 감고 껴안으며 나무가 하는 말을 듣습니다. "힘들면 또 와. 언제나 이 자리에 서 있을게. 비바람이 불고 폭풍이 몰아닥쳐도 이 자리에서 너를 기다릴게. 힘들면 또 와." - 2022년 6월 1일자, 아침편지 중에서 -
링컨학교 방학캠프 13기 '2분스피치'
링컨학교 방학캠프 12기 '2분스피치'
'힐링허그 사감포옹' 영상 ( 김경태, 백준하, 최성국, 김길형 촬영/김경태 편집) 3월1일 광화문 '힐링허그 사감포옹' 영상 다운로드 <'힐링허그 사감포옹' 플래시몹 시작합니다> 내용 자세히보기 _2014.2.6일자 아침편지밑글 <'힐링허그 사감포옹'> 첫번째버전 영상 (백준하,최성국 촬영/편집) <'힐링허그 사감포옹'> 두번째버전 영상 (김경태 촬영/편집) '사감댄스(사랑과 감사의 댄스)' 예고편 '사감댄스(사랑과 감사의 댄스)' 안무 연습용 영상-따라해보세요 3월1일 '힐링허그 사감포옹' 조송희 사진모음 3월1일 광화문<'힐링허그 사감포옹'>영상( 김경태, 백준하, 최성국, 김길형 촬영/김경태 편집) 4월5일 '힐링허그 사감포옹' 조송희 사진모음 4월5일 '힐링허그 사감포옹' 영상
글, 사진 : 조송희 지난 2월 27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금강 수상관광 상생발전 협의회’의 정기총회 및 1박 2일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금강을 둘러싼 익산시· 논산시· 부여군· 서천군은 2년여 전부터 금강 수상관광 상생발전 협의회’를 만들어 금강 유역의 수상관광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이들 4개 시· 군 공직자들이 모여서 수상관광 발전에 대한 제반 문제를 논의하고 함께 마음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이번 정기총회는 익산시에서 주관하였습니다. 발의하는 이한수 익산 시장님. 회의 참석자들은 금강수상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주무부서의 실무자들입니다. 회의를 마친 후 ‘깊은산속 옹달샘’ 사무실을 찾은 이한수 익산 시장님과 이용우 부여 군수님. 고도원님과 박진희 건설 본부장이 반갑게 맞아주십니다. 익산시청은 2013년 4월 ‘깊은산속 옹달샘’과 MOU를 체결하였습니다. 따라서 익산 시청 공무원들은 이미 옹달샘에서 명상과 함께하는 ‘힐링연수’를 받고 있습니다. 옹달샘 밥상은 자연의 맛과 향기를 고스란히 간직한 ‘사람을 살리는 밥상’입니다. 마음과 정성을 담은 밥상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도 더 향기롭게 합니다. 식사 후에는 ‘하얀하늘집’에서 업무에 지친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요가 동작이지만 열심히 따라하다 보니 굳어 있던 근육이 풀리고 온몸의 피돌기가 새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동료와 이렇게 손을 맞잡고 서로에게 온전히 몸을 맡겨보는 것도 처음인 것 같습니다. 신선한 경험입니다. 외부 특강입니다. 사방이 책으로 둘러싸인 숲 속의 도서관에서 가족처럼 단란한 분위기의 특강이네요. 참 따뜻하고 편안해 보입니다. 이어지는 고도원님의 특강. “브레이크가 풀린 듯 질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잠깐멈춤’, 그리고 명상이 나를 다시 살게 했습니다.” 대통령 연설문 담당 비서관이었던 공무원 시절의 애환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고도원님의 말이 어느 때보다 깊이 공감이 됩니다. 고도원님과 함께하는 옹달샘의 차담. 평소 궁금한 것을 고도원님께 물어보는 ‘즉문즉답’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런 힐링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을 줄 몰랐습니다. 큰 기대 없이 워크숍에 참석했는데 대박입니다.” 동료의 말에 파안대소하는 참가자들입니다. 옹달샘에서 첫새벽을 맞았습니다. ‘하얀하늘집’에 모여 삼토식을 한 후 소리명상을 합니다. 명상으로 여는 아침, 참 행복한 시간입니다.
사진 : 윤고운 <'힐링허그 사감포옹' 플래시몹 시작합니다> 내용 자세히보기 _2014.2.6일자 아침편지밑글 <'힐링허그 사감포옹'> 첫번째버전 영상 (백준하,최성국 촬영/편집) <'힐링허그 사감포옹'> 두번째버전 영상 (김경태 촬영/편집) '사감댄스(사랑과 감사의 댄스)' 예고편 '사감댄스(사랑과 감사의 댄스)' 안무 연습용 영상-따라해보세요 '힐링허그 사감포옹' 조송희 사진모음 3월1일 광화문 영상( 김경태, 백준하, 최성국, 김길형 촬영/김경태 편집)
아랍 기자가 찍은 광화문 '사감포옹' 영상(19분)
글 : 조송희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포옹과 함께 나누는 두 마디 인사가 세상을 녹이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뜻에서 시작한 ‘힐링허그 사감포옹’ 첫 번째 거리 행사를 2014년 3월 1일 오후 4시,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가졌습니다. 'M&M Concerts' 단원들의 연주가 시작되자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으로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3·1 절 광화문 거리에 첼로와 비올라 바이올린의 선율이 울려 퍼집니다. 'M&M Concerts'는 ‘인사동 아리랑’ 플래시몹의 멤버이기도 합니다. 5명의 보컬들이 등장하면서 지켜보던 사람들의 환호성이 터졌습니다. 아침지기&마을지기들의 사감댄스가 이어지네요. 이른 봄빛이 내려쬐는 광화문 광장에서 새처럼 자유롭고 들꽃처럼 눈부시게 펼치는 사랑과 치유의 군무입니다. 광장에 모여든 아침편지 가족과 지나가던 행인들까지 다함께 춤판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의 짐을 벗어던지고 사랑과 기쁨으로 하나가 되는 순간입니다. 마침 오늘이 3·1절입니다. 우리민족이 독립을 위해 태극기를 흔들며 함성을 질렀던 이곳에서 우리는 사랑과 감사를 회복하기위한 치유의 춤과 허그를 시작합니다. 커다랗게 원을 만들어 노래하고 춤추며 광장을 도는 사람들. 경복궁과 인왕산이 이들을 그림처럼 감싸 안았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선한 뜻으로 다함께 모으는 마음도 예술입니다. 마침 광장에 있던 아랍기자가 행사 내내 취재를 하였습니다. 자기나라에도 이런 ‘사랑과 감사의 포옹’이 필요하다며 '아랍에도 꼭 와달라'고 말하더군요. 마침내 '힐링허그 사감포옹' 이 시작 되었습니다. 두 팔을 활짝 펼치고 다가오는 아랍여인이네요. 아름답습니다. 때론 미워지고, 때로는 박터지게 싸우고, 그러면서 서로 상처도 내고 아파하지만, 그러나 어차피 한 배를 타고 평생 함께 항해를 해야 할 사람들입니다. 단 한 순간만이라도 상처내고 아파했던 감정들을 모두 내려놓고 사랑과 감사로 포옹하면 모든 것이 풀리게 됩니다. 모든 것이 녹아내립니다. 기적이 시작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2014년 2월 14일 보낸 ‘아침편지’ 중에서 - <'힐링허그 사감포옹' 플래시몹 시작합니다> 내용 자세히보기 _2014.2.6일자 아침편지밑글 <'힐링허그 사감포옹'> 첫번째버전 영상 (백준하,최성국 촬영/편집) <'힐링허그 사감포옹'> 두번째버전 영상 (김경태 촬영/편집) '사감댄스(사랑과 감사의 댄스)' 예고편 '사감댄스(사랑과 감사의 댄스)' 안무 연습용 영상-따라해보세요 3월1일 '힐링허그 사감포옹' 조송희 사진모음 3월1일 광화문<'힐링허그 사감포옹'>영상( 김경태, 백준하, 최성국, 김길형 촬영/김경태 편집) 4월5일 '힐링허그 사감포옹' 조송희 사진모음 4월5일 '힐링허그 사감포옹' 영상
1 2 글, 사진 : 아침편지가족 조송희님 링컨학교 13기 셋째 날이 밝았습니다. 이제 깊은산속 옹달샘은 아이들에게 가장 행복한 교실이며 자유로운 운동장입니다. 숲이 보이는 꿈방에서 형제들은 서로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합니다. 어느 때보다 가까이 있는 자연의 숨결에 아이들은 더 맑고 순해졌습니다. 9형제들은 어느사이에 친형제인 듯 가까워졌네요. 본격적으로 '2분 스피치'를 쓰기 시작하는 시간이네요. 꿈방 별로 모여 앉아 '2분 스피치'를 작성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진지합니다. 마음 속의 이야기를 쉽게 끄집어 내지 못할 때는 샘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합니다. '2분 스피치' 내용을 더 잘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도 샘들의 역할입니다. 글을 쓸 때도 발표를 할 때도 서로서로 격려하고 챙겨주는 형제들이 있어 얼마나 든든한지 모릅니다. '2분 스피치'를 작성하는 것은 내 마음의 북극성을 높이 띄우는 일, '꿈너머 꿈'을 찾아가는 첫 걸음입니다. 드디어 꿈방별 '2분 스피치' 발표가 시작 되었습니다. 링컨학교 학생들은 이렇게 한 사람도 빠짐없이 '2분 스피치'를 작성하고 발표합니다. 당당하고 활기차게 내 꿈을 말하는 친구도 있고 좀처럼 말문을 열지 못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샘과 친구, 형제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발표자의 마음이 열리기를 기다리며 격려하고 응원합니다. 대구교대 영재 교육원 학생들의 '2분 스피치 콘서트'입니다. 친구들의 '2분 스피치'를 듣는 눈빛이 어느 때보다 진지합니다. '2분 스피치 콘서트' 내내 뒤에서 지켜보며 박수 쳐 주고 격려해 주시는 고도원님. 오늘은 특별한 저녁식사 시간입니다. 오랜 아침편지가족이신 '꿀맛나는 세상' 대표 임경환님께서 양념 돼지 갈비 100kg을 링컨학교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셨습니다. 덕분에 링컨학교 아이들 뿐 아니라 프로그램에 참여한 단체식구들 까지 맛있는 돼지갈비로 포식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공부하고 잠자는 '꿈꾸는 다락방'에 따뜻한 불이 밝혀졌네요. 푸른 하늘에는 초저녁별이 하나 둘 씩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신나는 링컨학교 '옹달샘 파티'!!! 옹달샘 명상요가 시간입니다. 요가는 명상을 하면서 몸과 마음을 여는 것 부터 시작합니다. 굳어있던 몸과 마음의 근육을 푸는 것은 쉽지 않지만 생각보다 훨씬 더 재미 있습니다. '힐링 무브먼트' 시간이네요. 서로 마주보고 앉아 고요해진 내 마음을 들여다 봅니다. 서로의 등에 가장 편안한 자세로 몸을 기대봅니다. 몸이 풀리고 마음이 따뜻하게 녹아 내리는 것 같습니다. 다 함께 손 잡고 원을 그리는 것은 마음을 모으고 우주의 기운을 모으는 것입니다. 양 날개를 활짝 편 아이들의 함성과 기운이 비채방을 가득 채웠습니다. 링컨학교의 꽃, 대망의 '2분스피치 콘서트' 시간이 되었습니다. 발표 못지않게 중요한 것을 경청입니다. 발표자의 꿈과 '꿈너머 꿈'은 바로 나의 꿈이며,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이루어나가야 할 소망입니다. 상처를 딛고 활짝 핀 꿈, 처음으로 갖게 된 '꿈너머 꿈'을 외치는 아이들이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이 너무나 특별합니다. 그 특별함을 잘 갈고 닦아야 합니다." 고도원님이 아이들 한사람 한사람에게 눈을 맞추며 당부합니다. 꿈방별 단체사진. 위에서 부터, 꿈방 1, 꿈방 2, 꿈방 3, 꿈방 4, 꿈방 5, 꿈방 6. 6박 7일 동안 링컨학교 아이들에게 가장 가까운 친구이며 헌신적인 언니,형, 훌륭한 멘토이자 샘이 되어 준 재능기부 샘들, 너무나 아름다운 청년들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1) 조송희가 찍은 '링컨학교 13기, 첫째.둘째날 사진모음'
'바이칼 명상여행' 고도원 현지특강 영상(1시간 18분)
1 2 글, 사진 : 아침편지가족 조송희님 13기 링컨학교가 열리는 새벽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의 산자락을 푸른 안개가 부드럽게 감싸고 있네요. 온 산에 상서로운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깊은산속 링컨학교 방학캠프는 지난 12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의 인증을 받았습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국가가 청소년수련활동의 공공성과 신뢰성을 인증하는 제도로서 링컨학교 13기는 인증제가 적용되는 첫 기수입니다. 천채방에서 진행된 링컨학교 13기 오리엔테이션. "여러분 인생의 꿈을 찾아가는 여행을 시작합시다. I'm Great, You're Great, We're Great!" 환영인사를 하는 고도원님. 아침지기샘과 재능기부 샘들도 열렬하게 환영인사를 합니다. 자기소개 시간입니다. 이번 링컨학교 13기에는 초등학교 4학년 ~ 대학생까지 모두 195명의 학생이 참여했습니다. 샘들의 인솔에 따라 옹달샘 곳곳에 있는 꿈방으로 향하는 학생들. 아이들의 뒷모습이 이른 봄에 핀 개나리 같습니다. 빨,주,노,초,파,남,보~ 7개의 꿈방에서 첫 모임을 가지는 9형제들입니다. 이들은 앞으로 6박 7일동안 함께 뛰놀고 함께 공부하며 끈끈한 형제의 정을 키워 갈 것입니다. 기다리던 저녁식사 시간이 되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배식을 하는 재능기부샘들이 따뜻하고 환한 웃음으로 아이들을 맞아줍니다. 식탁에 미리 차려져 있는 국과 밥은 스스로 떠 먹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국 그릇을 들고 다 함께 인사하는 것도 재미있고 신기합니다. 윤나라 수석실장이 진행하는 '링컨 당신을 존경합니다' 특강. 집중해서 강의를 듣는 아이들의 눈빛이 사랑스럽습니다. 휴식 시간에는 이렇게 신나게 놀 줄도 아네요. 꽃보다 예쁘고 별 보다 빛나는 것이 아이들의 웃음입니다. 링컨학교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새벽 6시에 일어난 아이들이 비채방에 모여 아침명상을 합니다. 먼저 간단한 체조로 몸을 푸는 아이들. 처음으로 하는 영정좌관인데 어쩜 이리도 자세가 좋은지요? 비채방에서 천채방으로 오르내리는 계단은 종일 아이들의 생기와 함성으로 가득합니다. 고도원님의 '꿈너머꿈' 특강. "링컨학교는 여러분의 가슴에 북극성이라는 점을 찍는 곳입니다. 북극성이 있으면 길을 잃어도 방향은 잃지 않습니다. 북극성은 꿈입니다." 경청하고 메모하고, 마음을 다해 박수치는 아이들입니다. 칭찬명상 시간입니다. 먼저 서로의 마음을 모으는 연습을 합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지 않으면 주먹이 어긋나는 게임이네요. 스스로를 칭찬하는 것은 칭찬의 시작입니다. "눈이 참 예뻐." "참 똑똑해 보여요." "웃는 모습이 귀여워요." 언니 오빠, 친구들에게 이렇게 구체적인 칭찬을 들으니 조금 쑥스럽지만 기분은 너무 좋습니다. 웃음명상 시간이네요. 이렇게 마음껏 웃어 보는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신나게 박수치고, 목청껏 소리지르고~ 달리고, 구르고, 춤추는 동안 내 안에 행복이 차곡차곡 쌓여갑니다. 옹달샘 숲에도 어느사이 어둠이 깃들고, 나뭇가지에는 초저녁 달이 걸렸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오늘 밤, 저 달처럼 고운 꿈을 꿀 것입니다. (2) 조송희가 찍은 '링컨학교 13기, 마지막 사진모음'
옹달샘의 꽃, 청년자원봉사(36기) 영상 소개
사감댄스 따라해보세요 <'힐링허그 사감포옹' 플래시몹 시작합니다> 내용 자세히보기 _2014.2.6일자 아침편지밑글 <'힐링허그 사감포옹'> 첫번째버전 영상 (백준하,최성국 촬영/편집) <'힐링허그 사감포옹'> 두번째버전 영상 (김경태 촬영/편집) '사감댄스(사랑과 감사의 댄스)' 예고편 '사감댄스(사랑과 감사의 댄스)' 안무 연습용 영상-따라해보세요 3월1일 '힐링허그 사감포옹' 조송희 사진모음 3월1일 광화문<'힐링허그 사감포옹'>영상( 김경태, 백준하, 최성국, 김길형 촬영/김경태 편집) 4월5일 '힐링허그 사감포옹' 조송희 사진모음 4월5일 '힐링허그 사감포옹' 영상
힐링허그 사감포옹(3/1 PM4시) 예고편 <'힐링허그 사감포옹' 플래시몹 시작합니다> 내용 자세히보기 _2014.2.6일자 아침편지밑글 <'힐링허그 사감포옹'> 첫번째버전 영상 (백준하,최성국 촬영/편집) <'힐링허그 사감포옹'> 두번째버전 영상 (김경태 촬영/편집) '사감댄스(사랑과 감사의 댄스)' 예고편 '사감댄스(사랑과 감사의 댄스)' 안무 연습용 영상-따라해보세요 3월1일 '힐링허그 사감포옹' 조송희 사진모음 3월1일 광화문<'힐링허그 사감포옹'>영상( 김경태, 백준하, 최성국, 김길형 촬영/김경태 편집) 4월5일 '힐링허그 사감포옹' 조송희 사진모음 4월5일 '힐링허그 사감포옹' 영상
'힐링허그 사감포옹' 영상 * 두번째 버전(김경태 촬영/편집) <'힐링허그 사감포옹' 플래시몹 시작합니다> 내용 자세히보기 _2014.2.6일자 아침편지밑글 <'힐링허그 사감포옹'> 첫번째버전 영상 (백준하,최성국 촬영/편집) <'힐링허그 사감포옹'> 두번째버전 영상 (김경태 촬영/편집) '사감댄스(사랑과 감사의 댄스)' 예고편 '사감댄스(사랑과 감사의 댄스)' 안무 연습용 영상-따라해보세요 3월1일 '힐링허그 사감포옹' 조송희 사진모음 3월1일 광화문<'힐링허그 사감포옹'>영상( 김경태, 백준하, 최성국, 김길형 촬영/김경태 편집) 4월5일 '힐링허그 사감포옹' 조송희 사진모음 4월5일 '힐링허그 사감포옹' 영상
'옹달샘 철야음악회' 영상